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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몰랐다
아니 생각도 못했다
이 거대한 우주 속 나란 존재란
티끌만큼 약하고
미흡하기 그지없다는 것을
빼도 빼도 끝이 없이 나오는구나
취업
여자
내 인생 뭐 하나 되는 게 없다
어 어 어
그 쌓였구만
네 많이 쌓였어 어
그래서 그래도 끝이 없지
아니 뭔 소리에요 그게
어 그거 만 원이야
커피 딱 두 잔 값이지
싸다 응 딱 얼른 돈을 내놓고 가
네
안에 뭐가 들었는데요
어 그거 11시 반 전에 열면 안 돼
그 전에 열면 어떻게 되는데
어떻게 되기는
내가 혼자 하는 수도 있지
네
응 알았어 얼른 가 봐
그리고
아버지한테 전화 한 통 드리고 응
안에 뭐가 들어 있을려나
11 10 반 전에 열지 말라고
한 3 분 정도는 괜찮겠지
아
시발 이럴 줄 알았어 내가
시크릿 박스 좋아하네
아 피 같은 여자 아 아 내 돈 놔둬
보자
나이 27 세
역할 대행은 처음이시고
네
뭐 어려운 건 없어요
주로 결혼식이나 장례식자 같은데
하객 역할이 많고요
그 밖에도 고객들이 원
하시는 바가 다양하거든요
사업하시는 분들은 개
여자 가정 대리출석해달라는
경우도 있고요
골드미스 분들은
애인
역할 좀 해 달라는 경우가 있구요
이봐 에
당신 지금 면접에 우습게 보여
아까부터 뭐 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뭐야 그게
아 저
이건 좀 그게
당시에
면접 중에 내 가슴만 보고 있었지
혼자
이상한 세상이라니 며느지
아 아닙니다
너 같은 저질한테는
발이 다 어울려 이렇게
어
아
아 뭐야
이상한 소리 하는 거
지금 느끼는 거야
아 완전 변태 새끼 아니야
죄송합니다
일을 구하고 싶으면
제대로 해야지
아 죄송합니다
일어나봐
네
일어나라고
당신
지금 이 상태로 면접 받을 거야
아니
아니요
저기요 저기 팀장님
저희 상태로
도저히 면접 못 하겠는데요
너무 크단 말이야
팀장님 저 그것만 주세요
정말 열심히 할게요 어
어 정말
어 허 어 허
이거보다 더 열심히 어
어우 슬픔까지 어
면접 중이에요 집중합시다 네
죄송합니다
시간당 2 만원짜리는
보통 무난하고
3 만원짜리부터는
난이도가 좀 있어요
5 만원짜리도 있긴 있는데
여자는 해당사항이니까
그건 신경끄시고
그리고
간혹 남자분들
이상한 상상하고 오시던데
에이
그럴 리가요
무슨 그런 말씀해 이거
건전한 서비스예요
애인 데이
나가도 무조건 노터칩니다
영규씨는 젊으니까
여기까지 자주 있을 거예요
여보세요
들려
들리지 그럼 이 미친 쌩하다야
뭐해 뭐 하겠냐
방금 신청하고 왔는데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래 ᄒᄒᄒ 야
남의 돈 먹기가
그렇게 쉬운 줄 알아
개인 대행 나간 거
0 덮치고 돈도 벌고
네 인생 봄 날 자며
야 전 포인트 기준인데
미쳤다고 돈 주고 하냐
널린 게
너 같은 쌩하다 새끼들인데
새끼야 아 아다
아다 아니라고
그렇지 아다 아니지 자식아
아유 진짜 씨 아 이 새끼가 야
그렇게 입만 다치지 말고
한번 하자 그래
아 맞다
너 그럴 용기가 없지
아 지는 그런 새끼가
아 배달전화 나한테 보내지 말라
그렇게 얘기했는데 씨 어
예 여보세요
예 양념만 후라이드만
예 바로 갑니다 예 잠시만요 예
이대 구독
가능 기록 예 확대합니다
팀장님
좀 제대로 죽여 주세요
오케이
딱 걸렸어
네 김영길입니다
바쁘세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혹시
점심 때 10간 되세요
일이 하나 잡혔는데 내가
가능합니다
고객이 조금 어려요
고등학생인데
아마
성적 때문에
부모님
면담 같은 거 부른 모양이니까
천천히 짜가시고 조용히 좀 따세요
아
또 성적표 중간에 스틸 했나 보네
그런 것도 제가 전문인데 들
이름이
여기 있네요 이선희씨
선이요 주소랑 연락처
문자로 보내 줄 테니까
긴장하지 말고
미리 가서 말 좀 맞춰놓고
알죠 네
싸이 없네 우후후
서니
저도 부모님이 원망스럽거든요
그렇겠다
빨리 학교나 가자
여기 있으면 금방 와요 누가
고중덕
그게 뭔데
우리 반 이건데요
수금하러
너 빵셔틀이냐
하 손님한테 말
너무 함부로 하시는 거 아니에요
야 됐고
지금 돈 뜯고 괴롭히는 애들 겁
좀 주세요
뭐 그런 거냐
요즘 그런 거 하는 사무실
따로 있거든
알아요 알면서 왜
100만 원 부르던데
나도 거기 나갈까
야 우리 그런 거 안 하니까
사무실 전화해서 취소해
한 시간에 5만 원
아이
지금 지갑에 딱 5만 원 있거든요
아저씨
아니면 어차피 종덕이가 가져가요
고객님
그런 거 아빠한테 얘기하세요
아저씨 간다
빠이 짜이찌엔
나
아빠 같은 거 없어요
너도
한부모 가정이냐
엄만 식당 다녀요
5만 원 벌려면
울 엄마 열 10간 일해야 돼요
아 쫑떡인지 빵떡인지
그 새끼 빨리 태우라 그래
아 어디서 말이야
아
진짜
한 명인 줄 알았는데
해결은 경찰이었지만
그래도 선희가 많이 고마워하더라
잘했어요
그레이들은 혼 좀 나야 돼
그건 그렇고
시간당 5만 원 맞죠
그걸 어떻게 받아요
2만 원만 받았어요
어쩔 수 없지 뭐
근데 혹시 오후에 한 건 더 있는데
오늘은
모르겠지
아니요
돈 벌어야죠
고객 이름이
박주아 씨
부모도 각성해야 돼
이름이 수호 어 맞아요
남자친구 역할을 부탁하시네
네
가능합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까
집에 가서 좀 씻고
옷도 깔끔하게 좀 입고
알죠
네
야 젊고 이쁜 기집애들 미쳤다고
돈 주고 하냐
널린 게 너 같은 쌩하다
새끼들인데 새끼야
그래
젊고 이쁜 애들이
미쳤다고 날 부르겠냐
아씨 졸라 안 맞네
아 아까비
왔구나 주연이
아
이제 곧 부모님 오실 텐데
남자친구 꼬리 이게 뭐야
죄송합니다
사실은 저요 아
완전 패션 테러리스트야
아
제가 오늘 사정이 조금 있어서
됐고
일단 좀 씻어요
가서 갈아입어 좀 4 올테니까
얼른 준비해
딱 봐도 어려 보이는구만
자꾸 반말이야 씨
잠깐만
여자 집에 면도기가 왜 있지
아 김나
키 일하러 온거야 정신 차려
아 이게 그
아 좋은 냄새
좆됐다
부모님 없어 텐트 치면 끝장인데
공회전 한번 돌려야지
다 씻었니
그거나 가자
일루와
부모님은 1 때문에 지방에 계시고
이 집에서 나만 따로 살거든
저희 약간
오해가
좀 2분 다 연말이 바쁘셔서
오늘 다 모이기로 한 건데
남자친구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사실 오늘 내 생일이거든
아 그래서 부모님 모시는구나
잠깐 이것 좀 들어봐
오늘은 이렇게 입고
갈 때 꼭 챙겨가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깐 오해가 괜찮아
그거 엄마 거야
엄마요 어쩐지 푹 삭힌 냄새라더니
취향이 그쪽인가 봐
미치겠다
몇 살이시니 힝
예술
잘 어울린다 좋아
다 좋은데
좋은데에요
이 팬티 허
정말 촌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
보이지도 않는데요 뭐
빨리 벗어
네
이걸로 갈아입어
돌아서 있을 테니까
이렇게 뻣뻣한데
남자친구로 보이겠어
이거 외우면서
잠깐 좀 편하게 있어
나도 준비 좀 할게
후
아 맞다
마시고 사는 걸 깜빡했네
요 앞에 갈 건데 같이 갈래
아 네 그러죠 뭐
성원 시나무역 인석과 석달째
그럼 갈까
만약 다음 세상이 있다면
뭐야 도를 아십니까야
그런 게 있다면
죽은 다음에도
살았을 때의 기억이 남을까
뭐 하나님 부처님
어느 쪽이니
아님
까맣게 잊고 새로 태어나는 걸까
글쎄요
저는 무교라서
근데 주연 씨 응
주연 씨 정도면
일부러 저 같은 사람
안 불러도 될 거 같은데
부모님이 빨리 결혼하래요
음 살짝 다르긴 한데 대충 비슷해
네 왔는데요
안돼요 오늘 꼭 받아야 되는데
네 알겠어요
지금 바로 갈 수 있어요
미연
내가 급히 어디 좀 갔다
와야 될 거 같은데
혼자 괜찮겠어
네 나 혼자
뭐 어때
나도 뭐
아무튼
엄마가 뭐 준비해 온다고 하니까
같이 좀 도와주고 있어
금방 올게
네
5
5 제법 좆덕진데
아 근데 누구지
하 옆집 큰딸인가
어 저기
네 혹시 주연씨 남자친구
네
아 내가 주연씨
아 주연이 엄마인데요
네 아 진짜요
와 엄마라고 인제 사왔대 아
이것 좀 들어줄 수 있을까
아 네
무겁지
같이 들까
아니요 괜찮습니다
먼저 가세요
그래 그럼
어 씨발 저게 뭐야
어 뭐지
어 일부러 저러는 건가
어 안쪽으로 안쪽으로
여기요 음 어 아니 어
어 그래 저기 자 이거 좀 됐다
아 역시 듬직해
이래서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 된다니까
아이 내 정신 좀 마 얼른 마실 거
좀 가져올게 안 돼
트리 장식하시게요
아
기왕이면 그것도 같이 할까 해서
모처럼 친구들 모였을 때 켜놓고
와
저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어머니
저희가 제가 장식해봐도 되죠
그럼
어 잠깐만 컵을 좀 씻어야겠네
조금만 기다려
네 천천히 하세요
어머 영기 씨 괜찮아
영기 씨 영기 씨 괜찮아
정신 좀 차려 봐
어 어떡하지 영기 씨
영기 씨
영기 씨
영기 씨
영기 씨 괜찮아
영기 씨
좀 괜찮아
어 아 저 아 저기
미안해 얼른 닦아 줄게
아차
아 잠 잠 잠깐만요 잠깐만요
아 얼른 닿지 않으면 얼룩칠 거야
아니 거 거기는 저쪽이
아
미안해 나도 참
아니야 아니 저 저야말로
하 내가 미쳤나 봐
그런 대로 만지다니
그렇지만 역시
얼룩지면 안 되니까
아 저 그래도 제대로 닦아요
아 엄마가
내 거길 쓰다듬고 있다
아 안 돼 안 돼요
아 나 더 이상 하면 아 아저씨
속옷 안 입었어요
그 그게
아 나 더 이상 못 참아
아 이런 라면 좀
어 어 잠 잠깐만 어
미안해 내가 먼저 유혹해 놓고
그치만 나 남편이랑 애도 있는데
아니 저 처음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책을 주세요 아
아
실은 이것 때문에
어머니
아
영기 씨
내가 나빴어
이런 짓 해버려서
책임 확실하게 질테니까
이런 나라가 좋다면
영기씨의 첫 여자가 돼 줄게
네
어디
아
아
아
준비하라고
제발
오늘만 안 하면 안 돼요
좋은 말 할 때 준비해
그래야 착한 일이지
아빠 제발요
그만해라
그렇지
우리 애기
아빠한테 이쁜 짓 해야지
뭐 하는 거야 지금 아
정신이 좀 들어
괜찮니
용길아 갈 때 팬티 꼭 챙기자
우리 집이 축구랑
망태랑은 차원이 다르네
좋군 말 하잖아
좋아
네 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 그나저나 자네는
저기 회사 어디 다니나 네
회사원입니다
아니 그니까 무슨 회사 다니냐고
아 저기 인사
신 신하 신하무역입니다
아 그래
네
그렇구만
잡고 불어
음 그럼 초등학생 때부터
아빠랑 둘이서만 산 거야
아빠가 밥해 주고
소시지 된장국 먹어 봤어요
말을 마
그 다음부터 살림은 내가 다 했죠
뭐 아이고
고생 많이 했겠네
어
그래도 잘해 드려
아버님도 힘드셨을 거야
그런가요 그럼
영기 씨도 많이 외로웠겠다
뭐 호구조사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 같은 날 한잔
해이지 그럼 아 네 그래
부엌에 와인 좋은 거 있는데
마개 좀 따 줄래
내가 하니까 맨
날 코르크가 부서져
그래요 아하
그 손님은 그냥 앉아 있어
어 내가 할게
가자 어 어 아이고 하
제 것도 좀 드세요
아유 민망해라
내가 요새 식욕이 너무 좋아서
고마워
잠깐만 뭐가 묻었네
내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칠칠맞지
식구들끼리 있는데 뭐 어때요
영규 씨 되게 자상한 스타일이다
다음엔 더 맛있는 거 해 줄게
뭐 먹고 싶어 뭐 좋아해
엄마가 차리는 맛있는 밥
먹고 싶을 텐데
네 당근
먹고 싶죠
갖고 왔어 보채긴
어 이거 되게 좋은 거야
어 빨리 한 잔씩 합시다
네 ᄒᄒ 자 우리 딸부터
그럼
안녕히 계세요 어 그래 잘 가게
조심해서 가고 다음에 또 봐요
엄마표 밥 4 네
전철역 가지만 바래다주고 올게
그래
근데 이건 뭐냐
아무것도 아니야
응
아 우리도 2만 들어가야지
얼른 출발합시다
어 그래 네
아버님
어머님도 조심히 내려가시죠
어 그래 고맙네
조심해서 가 네 네 얼른 가 봐
날이 많이 춥네
이제 들어가세요
괜찮아 여기까지 금방인데
이거이구요
자기도 춥잖아
잘 모르겠는데 센 척 하긴
안 되겠다
안아줘요
까불지 마
오늘 제가 실수 많이 했죠
솔직히 1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저희가 그 정도면 잘한 거야
그런가요
추운데
진짜 들어가요
먼저 가 그럼
네 갈게요
잘 가 밤에 볼 수 있음 또 보자고
네
여보세요
뭐 하냐 쌩하다
까불지 말고
목소리 보니까 아직 아다네
불금인데 또 집에서 운동하냐
손운동
하하 지랄
1 끝내고 집에 가고 있는 중이다
오늘만 두탕 꼈지
얼만 줄 아냐
12만 원이야 12만 원 다 하고 있네
네가
하루에 12만 원은 어떻게 벌어
야 새끼 사람 말 진짜 못 믿네
그 아가씨가
다음에 또 보자고 했단 말이야
이쁘냐
하 말하면 입 아프지
거기다가
엄마도 죽여
야 내가 오늘
처음에 본 게 참 많았거든
아
아
허 완전 보탬 터졌다고 해야 되나
너 엄마 상상도 못 할 거야
내가 아는
각종 장르를 다 섭렵했지
완전 마스터 했어
하 근데 있잖아 헉
역시 처음 해 본 것 중에 제1
좋았던 건
좆까 이 새끼야
그걸 지금 믿으라고
안 믿으면 믿지 말던가 나 진짜
아
제가
정신 차려라
어 공부 열심히 하고
전화 자주 하고 네
알았으니까 얼른 들어가세요
어
내가 왜 또 여기 있지
아 시발 미치겠네
아 왜 계속 여기지
그밖에도
고객들이 원하시는 바가
다양하거든요
기왕 이렇게 된 거
신께서
나의 가엾음을 불쌍히 여기시어
친히 저 여인을 보내셨으니
그 믿음을 크게 받들어
고히 범하려 노력하옵나이다
감사합니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경영자 가정 대리출산한
아 시발 규칙 규범
이런 거 졸라 싫은데
아 이 싸가지 없는 십대 새끼들
아 나 이제 안 참아
너네 이제 다 뒤졌어
경찰서죠
여기 학생들이 막 사람을 단체로
막 때리고 있어요
아 아 잠깐만 그 지금 급해요
빨리 와 주세요
네 으아 저거 거기 때리지 마
잠깐 아 잠깐만
급해요
급해요 빨리 오세요 급하다고
사람 살려 으아
걱정하지 마
이 형이 다 해결해 줄게
네 고맙습니다
아니 민중의 지팡이
대한민국이
경찰에 신고를 언제 했는데 막
해결은 결제를 했지만
그래도 선희가 많이 고마워하더라
잘했어요
그래 애들은 혼 좀 나야 돼
근데
연결 10 스물 일곱이라 그랬지
네 10간 괜찮아요
어떻게 알았어
저 혼자 산대
이번에는 고객 이름이 박주현씨
남자친구 역할을 부탁하시네 근데
팀장님
아까 오전에
오전에
왜
무슨 1 있었어
아니요
왜요 오늘이 반복되는 거지
설마
세상의 여자들을 다 따먹으라고
함
어 어 아 에이씨
안 돼 안 돼
히트맨
뭐 하는 거야
저
입을 옷을 찾느라고요
이거 입어
그건 선물로 줄 테니까
갈 때 챙겨 가
빨리 옷 갈아입고 나와
미안
내가 급히
어디 좀 갔다 와야 될 것 같은데
혼자 괜찮겠어
네 어머니 도와드리고 있을게요
걱정 말고 갔다 오세요 어
어
그럼 부탁해 네
아 좋아 좋아
역시 훔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니까
이번엔 가슴 타임 아
어머 영기 씨 괜찮아
어 영기 씨
영기 씨
영기 씨 정신 좀 차려 봐 어
괜찮아 영기 씨 영기 씨
아 어떡하지
영기 씨 아
괜찮아 괜찮아
영기 씨 영기 씨 정신 좀 차려
아 괜찮은 거야 뭐야
영기 씨
영기 씨
어 어떡해 3
2일 발사
아 다행이네 걱정 많이 했는데
이것 좀 마셔요
나 음식 준비 좀 할게
아 이게 아닌데
내가 너무 빨리 샜나
아
아 진짜 이게 이 씨발 카페 좀
오늘 보호막처럼 당해 가지고
진짜 씨발
미안해요
나도
오늘 찍히면 큰집 다 10간 돼서
그쪽이 말한 거 이거
저
이거 진짜 맞는 거죠
이 나 지금 장난하나요 예
내가 이거
만들려고 며칠 고생했는데 진짜
그라고
그거 다 쓸란가 몰라도
요만큼만 쓰고 바로 빽이야
라고 혹시라도 뭔 문제 생긴 건
절대 모르는 것이고
알겠어
네 네
에휴
주현씨 왔어요
다들 모였네
잠깐만
저기 주연 씨
내일 10간 되시면 저랑
치맥 하실래요
하
그게 뭐야 지금 작업 거는 거야
아 하 그런가요
아이 친구 너무 하는 말이
맨날 입에 배 가지고
미안 난 안 될 거 같은데
그래도 고마워
마음만 받을게
잘 가고
네
여보세요
아이씨 생화가 졸라 잘 안 맞네
야자 새끼야
미안 바빠서 몰랐어
야 아무튼 따라가 봤더니
인상 더러운 놈한테 뭔가
병 같은 걸 받았어
그리고 봉투를 주던데
뭐 직거래 했나 미친 새끼
그러냐 뭐 하려고 직거래 해
내가 볼 땐 백프로 뭔가 있어
그 새끼 인상 완전 구졌다니까
야 끊어 나 배달 가야 돼
어 그래
아버지
정신 차려라
공부 열심히 하고
전화 자주 하고
전화할게요
그러니까 밤늦게 다니지 마시고요
안녕하세요
영기 씨
죽은 다음에도
살았을 때의 기억이 남을까
제발
오늘만 안하면 안 돼요
오늘은
꼭 할 일이 있지
그밖에도
고객들이 원하시는 바가
다양하거든요
이번만큼은
반드시 성공하자
이틈에
어딨니 전기충격기야
아 여기 어딘데
아
어
이게 뭐지
가족 때
남자친구
아니 아니 아니 잠깐만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지
아
그렇지 가방 그래 가방
그렇지 손길 때 여기밖에 없지
가방 한번 빼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제발
무슨 말 살려주세요
5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네
아이 한번 빨아달라니까 그럼
내꺼
도와줘요
선유이 왔냐
선희야
내가 친형 같아서 하는 말인데
이런 문제는
니 스스로 부딪혀야 돼
누구 다른 사람
도와주면 딱 그때 뿐이다 어
아 씨 내가
막기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널 생각해서 그런 거라고
어떻게 할 건데요
걔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우리 같이 싸우자
지 뭐 어때
그놈들도 맨날 네가 받아 주니까
그런 거야
아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거
보여주자고
어 선희야
우리 같이
힘내보자
아저씨
왜
고마워요
그냥
진짜 형 같아서
병이지
어쩔 수가 없냐
이번에는 고객 성함이
박주연씨
남자친구 주연씨 남자친구 하
내가 주연씨
아 주연이 엄마인데요
다들 모였네
잠깐만 괜찮아요 고마워
우리 집
축구랑 망태랑 차원이 다르네
사랑하는
우리 주연이
우리도 2만 들어가야지
얼른 출발합시다
어 그래
10간 좀 있으니까
좀 집에 가서 씻고
옷도 좀 깔끔히 입고
네
어디 한번 시작해볼까
와 진짜 빨리하네
이런 거 자주 해봤나 봐
아니요 뭐 이정도쯤이야
아 네 조금 피곤하네요
어 그래 네 어 여기서 좀 쉬어 네
난 음식 준비 좀 마저 할게
네 어머니
아 방금 마셔 아 잠
아 어떡해 미안해
얼른 닦아줄게 아 잠
잠깐만 잠깐만요
아
지금 바로 안 닦으면 얼룩 칠거야
아
거 거기는 저쪽이
아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어머니
어 어 저 처음이란 말이에요
다 책임지세요 어머니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아
세상에
잠깐만 잠깐만 영계 씨
잠깐만
얼룩지기 전에 거기부터 닦아야 돼
아니 거 거길
이 입으로 닦으면 응 아
으아
어 왜 왜
아 무서운 꿈이라도 꿨니
완전 무서운 꿈이었어요
아니
젊은 사람이 이렇게 몸이 허해서
어떻게 해
저
주연 씨는 아직 안 왔어요
어 어 금방 오겠지 좀 더 쉬어
아 저 그럼
주연 씨 방에서 조금만 더 잘게요
아 그래 그럼 그 그래
아휴 뭐해요
아니 아무것도 안 했어
근데 왜 그래
나한테 그래
다들 모였네요 금방 나올게요
어 주현씨 왔어요
아 미안 침대에서 잠깐 잤어요
아 트리 옮기느라고 피곤했나봐요
어 괜찮아
잠깐만 나 금방 나올게 네
주현씨 나와서 밥 먹어요
어 금방 나갈게
아 같이 보자 같이 같이 아
그래 호
아이고 생일 축하해 생일 축하해요
지아 씨
고마워요
아버지 저예요
어 다들 전화가 안 돼서
안 그래도 지금 나가고 있다
네 죄송해요
저 잘 있으니까 나오지 마세요
목소리 들으니 좋구나
열심히 하고 있지
네 뭐 그냥 그래요
지금 뭐
잘 안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항상 소심껏 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1 있을 거야
누구 아들인데
열심히 하고 네
아부지
에이씨 나도 모르겠다
아
주현씨
뭐해 준비 안 해 아빠 제발
오늘만 제발 좋은 말 할 때 준비해
그래야 착한 애기지
제발요 오늘 내 생일인데 뭐
오늘이 왜 니 생일이야
오늘이 내 생일이야
우리 엄마가 날 낳아준 날 아
뭘 잘못
처먹었나 좆같은 소리 하지 말고
빨리 벗어
하 제발 보내마 벗어 이씨
빨어
어
이 씨발년
내가 니 먹여주고 재워주고 어
니가 나
아니면 이런데 어떻게 먹고 살어
어
이 씨발년아 내가 개 호구로 보여
일어나
뭐야
너 이 새끼 뭐야
아닙니다
이런 잡것들을 봤나
죽고 싶어 환장했어
이씨
아
어 제발 그만해요 제발
왜
니 애인이 맞으니 어 마음이 바껴
어 비켜 씨
목을 잘 걸렸다
몇 개 말하죠 아
제발 그만해요
네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비켜
안 비키면 너도 오늘 죽어 어
이 씨발새끼
너 오늘 죽었어 어
어디부터 따줄까
어
뭐
그래
남의 물건에 손대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지
그만둬요 주은씨
그러면 주연씨도
똑같은 사람 되는 거에요
시끄러
니가 뭘 알아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그 수많은 날들이
저
고마워요 영희 씨
주연씨
아 맞다
5
신이죠 아싸 드디어
드디어 하는구나 잠깐만 잠깐만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버지
너 이 자식
공부하라고 함께 보내놨더니
당장 떨어지지 못해
그
아 진짜 이제 그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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