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language subtitles for Kono Sekai no (BD 1920x1040p AVC FLAC SU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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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o0지온0o ■ http://cineaste.co.kr ― oO지온Oo 번역 : o0지온0o ■ http://cineaste.co.kr ― oO지온Oo 날짜 : 2020년 9월 8일~2020년 9월 16일 본 자막은 상업적 이용과 도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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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

1933

년

년

12

12

월

월

■8년 12월=쇼와 시대(昭和時代)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926년 12월 25일부터 1989년 1월 7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쇼와 8년이라는 것은 1933년을 의미합니다. 1933년의 유명한 일로는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 독일의 수상에 취임하는 일이겠죠. 그리고 6년 후에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은 1939년 9월 1일부터 1945 9월 2일까지 약 7년간의 전쟁입니다.

■8년 12월=쇼와 시대(昭和時代)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926년 12월 25일부터 1989년 1월 7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쇼와 8년이라는 것은 1933년을 의미합니다. 1933년의 유명한 일로는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 독일의 수상에 취임하는 일이겠죠. 그리고 6년 후에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은 1939년 9월 1일부터 1945 9월 2일까지 약 7년간의 전쟁입니다.

내는 자주 멍때리는 아이란 말을 듣곤 혀서..

어―이

어디에 가는 기가?

나카지마 본정의 후타바까지..

김을 전해드리는 것입니더

본래는 오빠의 역할입니다만..

감기 땜시로..

제가 대리를..

불쑥..

그기야 기특하다만..

아~ 그만, 그만 혀

자갈 운반하고 와설랑 자갈이 널려 있잖여

그래서 김을 전달하고 나면..

오빠와 여동생에게 줄..

선물을 사서 돌아오는 것입니더

그려, 그려~

보그라~

이제 도착헌다~

아, 멍때리지 말란 겨

이보그라~

[모리나가 밀크 초콜릿]

[모리나가 밀크 초콜릿]

대목 장터 나카지마 중심가 ■연말에 새해 관련 장식물 등을 파는 대목 장터

대목 장터 나카지마 중심가 ■연말에 새해 관련 장식물 등을 파는 대목 장터

대목 장터 대 특 가

대목 장터 대 특 가

¤우아~ 크리스마스

초콜릿 10전 ■센(せん [銭])=일본 화폐단위이며 1엔의 1/100. 1엔=10원이므로 10전은 1원인 듯 함.

초콜릿 10전 ■센(せん [銭])=일본 화폐단위이며 1엔의 1/100. 1엔=10원이므로 10전은 1원인 듯 함.

캬라멜 큰 상자 10전

캬라멜 큰 상자 10전

작은 상자 5전

작은 상자 5전

∝요요는 10전

∝요요는 10전

¤응, 그래~ 잘한다, 잘해

플란넬(모직) 요시오카 상점

플란넬(모직) 요시오카 상점

¤이것으로 이제 자르도록 할까요?

¤내는 빨간 거이 좋구마

매번 감사합니다

발 밑 조심하세요

오프닝 : 「애처로와서 견딜 재간이 없어(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 노래 : 작사 : 작곡 : 편곡 :

오프닝 : 「애처로와서 견딜 재간이 없어(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 노래 : 작사 : 작곡 : 편곡 :

The Fork Crusaders(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 사토우 하치로우(サトウ ハチロー) 카토우 카즈히코(加藤 和彦) 카토우 카즈히코(加藤 和彦)

The Fork Crusaders(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 사토우 하치로우(サトウ ハチロー) 카토우 카즈히코(加藤 和彦) 카토우 카즈히코(加藤 和彦)

胸に 가슴에..

胸に 가슴에..

しみる 空の かがやき 스며드는 하늘의 눈부심

しみる 空の かがやき 스며드는 하늘의 눈부심

논 : '스즈'의 성우

논 : '스즈'의 성우

今日も 遠く ながめ 오늘도 저멀리 바라보는 풍경

今日も 遠く ながめ 오늘도 저멀리 바라보는 풍경

涙を ながす 눈물을 흐르게 한다

涙を ながす 눈물을 흐르게 한다

白い 雲が 流れ 流れて 흰 구름이 흘러 흘러서

白い 雲が 流れ 流れて 흰 구름이 흘러 흘러서

今日も 夢は もつれ 오늘도 꿈은 헝클어져

今日も 夢は もつれ 오늘도 꿈은 헝클어져

わびしく ゆれる 쓸쓸하게 흔들려

わびしく ゆれる 쓸쓸하게 흔들려

悲しくて 悲しくて 애처롭고도 애처로와서

悲しくて 悲しくて 애처롭고도 애처로와서

とても やりきれない 아무리 해도 견딜 재간이 없어

とても やりきれない 아무리 해도 견딜 재간이 없어

この 限りない むなしさの 이 끝없는 공허함의

この 限りない むなしさの 이 끝없는 공허함의

救いは ないだろうか 위안은 없는 것일까

救いは ないだろうか 위안은 없는 것일까

이

이

세

세

상

상

의

의

한 구 석 에

한 구 석 에

이

이

세

세

상

상

의

의

한 구 석 에

한 구 석 에

덧 붙 여

여 러 가 지 의

덧 붙 여

여 러 가 지 의

덧 붙 여

여 러 가 지 의

덧 붙 여

여 러 가 지 의

거기서 길을 헤매었더니..

딱 아좌씨와 만나부렀땅

■오이상(おいさん)라고 스즈가 표현했기 때문에 오지 상(おじさん)=아저씨도 아니고 오니 상(おにさん [鬼さん])=도깨비도 아니라서 스미가 뭐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아저씨]도 아니고 [도깨비]도 아니며 오이상(おいさん)이 뭔지 특정할 수 없어서 그냥 [아좌씨]로 번역하겠습니다. 정상적인 번역은 아님.

스즈 쨩~

뭐인 겨? 그거..

괴물..

에에?

..라고 야그혔따

「이것으로 길 찾아라」하고..

망원경을 빌려 준 기다

와아~ 잘 보이네

떨어진 바구니 안에..

모르는 오빠가 들어있었다

―이 아이가 호우죠 슈사쿠입니다

―이 아이가 호우죠 슈사쿠입니다

이때 우라노 스즈를 만났고 잊지 않았던 거죠

이때 우라노 스즈를 만났고 잊지 않았던 거죠

■친구 두 명이 이 작품을 봤는데 두 친구 모두 이 남자애가 누군지 모르더군요. 우라노 스즈는 백일몽이였다고 생각하지만 백일몽이 아닙니다.

■친구 두 명이 이 작품을 봤는데 두 친구 모두 이 남자애가 누군지 모르더군요. 우라노 스즈는 백일몽이였다고 생각하지만 백일몽이 아닙니다.

저녀석은 유괴범

우리들은 유괴된 사람들이지

에엑?!

난처해졌네

해질녁에는..

닭의 모이 주러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디..

나도..

아버지와 기차로 돌아가지 않음 안되는디..

나도, 나도..

밤이 오기 전에 돌아가지 않으면..

난처하게 된다

{엄마, 어떤 향기가.. |}

어떻게 난처하게 되는 걸까나?

뭐, 보도록 해

¤아찌, 아찌~

¤아이쿠, 아이쿠..

이건 뭐인 기가?

들여다 보도록 혀

어디, 어디..

밤이 되면 잠들어 버린다는 것이었제

이녀석도 저녁밥을 놓치게 되어서..

불쌍하고마

고맙구나

¤우라노 스즈

¤어머나..

어느새 내 이름을..

고맙구나, 우라노 스즈~

얌마― 시끄럽데이!

내는 멍때리고 있으니께..

내는 멍때리고 있으니께..

기리니께..

기리니께..

그날의 일도 분명..

그날의 일도 분명..

낮동안 봤던 꿈이었던 기 틀림엄써

낮동안 봤던 꿈이었던 기 틀림엄써

1935

1935

년

년

8

8

월

월

어제 저녁 바다, 이랬었는디..

어제 저녁 바다, 이랬었는디..

한사리인 오늘 아침에 왔더니 이런 기라 ■오오시오(おおしお [大潮])=한사리, 매달 음력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따라서 한사리인 저녁에는 바닷물이 가장 높이 찰 듯.

한사리인 오늘 아침에 왔더니 이런 기라 ■오오시오(おおしお [大潮])=한사리, 매달 음력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따라서 한사리인 저녁에는 바닷물이 가장 높이 찰 듯.

아이들만으로 바다 건너는 것은 처음이구나

즐겁네~

알겠는가?

「쿠사츠(草津)의 외숙부님, 외숙모님, 외할머님..」

「안녕하셔요~」는 나가 말하긋다

아빠 일행은 마을에 모이는 게..

아빠 일행은 마을에 모이는 게..

늦게 되셨습니다

늦게 되셨습니다

수박 드시죠

아앙~

스미가 수박 들겠어

¤시끄러

¤잇!

¤엑?!

자아~

| 어므나!

놀고있을 틈 없잖은가

오빠는 꽤나 엄한 사람이었다

오빠는 꽤나 엄한 사람이었다

아, 기다려~ 읏!

아앗~!

안녕하세요

아빠와.. 엄마는..

에..

수박.. 앗 차거!

수박, 드세요

고맙구나, 제삿상에 올리자꾸나

호오~

미인이로구나

할머니는 매 년..

할머니는 매 년..

새 키모노를 만들어서 기다려 주셨다 ■키모노(きもの [着物])=일본의 전통 의상의 하나. 헐렁하고 소매가 넓으며 폭이 넓은 허리띠를 두름. 대한민국에서는 [기모노]라고 하지만 [키모노]가 맞음.

새 키모노를 만들어서 기다려 주셨다 ■키모노(きもの [着物])=일본의 전통 의상의 하나. 헐렁하고 소매가 넓으며 폭이 넓은 허리띠를 두름. 대한민국에서는 [기모노]라고 하지만 [키모노]가 맞음.

장보러 가셨던..

장보러 가셨던..

아빠, 엄마도 모이게 되면..

아빠, 엄마도 모이게 되면..

성묘

성묘

어떻습니까, 에바(江波)는?

히야~ 어렵다는 거야

항구의 근처에서는 안되니까 말이지

그렇습니까

옥내에 말야

대낮부터 쥐일까나?

여러가지 있지만..

여러가지 있지만..

그래도 아이로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그래도 아이로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이런저런 것이 보일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저런 것이 보일 듯한 느낌이 든다

안녕.. 하셔요

저기..

그거.. 좀더 가져다 드릴까유?

외할무이~

여봐라~

하아~ 밀물이 들어왔다니께

자아~ 준비하거라

자아~ 스미도..

어서~

그냥 두면 나중에 먹으러 올거여

응

그러면..

키모노도 놔두면 입으러 올까나?

■키모노(きもの [着物])=일본의 전통 의상의 하나. 헐렁하고 소매가 넓으며 폭이 넓은 허리띠를 두름. 대한민국에서는 [기모노]라고 하지만 [키모노]가 맞음.

스즈 쨩은..

다정하구나

그녀석은 학교의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그녀석은 학교의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자시키와라시(ざしきわらし [座敷童子])=좌부동자, 일본의 이와테현을 기원으로 퍼진 요괴이지만, 수호신 내지는 정령의 특징에 가깝다.

'좌부동자'임에 틀림없어

'좌부동자'임에 틀림없어

오빠가 그리 말했던 그 해질녁..

오빠가 그리 말했던 그 해질녁..

풍경도 사람도..

풍경도 사람도..

다정한 듯 희미하게 보였다

다정한 듯 희미하게 보였다

하아~?!

쿠사츠(草津)에 키모노를 두고 왔따아~?! ■키모노(きもの [着物])=일본의 전통 의상의 하나. 헐렁하고 소매가 넓으며 폭이 넓은 허리띠를 두름. 대한민국에서는 [기모노]라고 하지만 [키모노]가 맞음.

지금부터 들고 오니라, 헤엄쳐서..!

멍청!

아야..

■도깨비쨩(おに [鬼] ちゃん)과 오빠쨩(お兄ちゃん)은 [오니이쨩]으로 서로 발음이 비슷함.

도 깨 비

도 깨 비

(오빠)

(오빠)

쨔 앙

쨔 앙

도깨비쨩이 무서운 것도 잊어 버렸던 기다

도깨비쨩이 무서운 것도 잊어 버렸던 기다

오 빠 쨩

1938

1938

년

년

2

2

월

월

스즈, 좀 더 낮게 걸어

바람이 있어설랑 날뛴다꼬

응

아, 엄마~ 2전 주세염

연필 떨어져 버려서..

용돈 받을 때까정 참으란 거여

니가 잔뜩 낙서하니께 끝난 이야기잖여

스미 쨩, 연필 교환하도록 할까?

됐어

스즈

미즈하라의 테츠 군..

매일 학교 오고 있니?

에? 오고 있지만서도..

마츠시타 상점

마츠시타 상점

정말 추운거네~

에잇!

¤와아~ 차가워~

¤차가워~!

어머나

음청 짧아~

이것으로 이번 주 버틸 수 있을까나?

이번엔 떨어뜨리지 않도록 해

뭐야?

어라?

흐에~ 어디인 거여?

아아~ 어므나~

아아아~~~

쯧..

없고마..

아..

저기, 미즈하라 상

우리 엄마가, 에..

그..

「뭔가 도와드릴까요?」 하고..

아주머니에게 전하라고..

저기..

몰러, 그딴 거..

아이쿠야..

엣?

오호~ 이것으로 대용인 거여

엣?!

잠깐~!

돌려달란 거야!

¤모처럼 깍아 둔 건데!

¤미즈하라, 아무리 그렇다 해도..

¤뭐하는 겨, 증말~

아이쿠야..

그저께도 연필..

¤여기에 떨어뜨렸었는디~!

¤스즈 쨩, 불쌍혀

칫, 으음..

글타믄 여기에 먹 찍어서 적으란 겨!

앗, 아야야야야~!

그만두란 겨, 여자애헌티~

¤임마~! ¤그만 두란 겨!

미즈하라를 보면..

전속력으로 도망치라는..

여자들의 규율을 깜빡했단 겨

토 금 목 수 화

토 금 목 수 화

산수 도덕 국어 산수 국어

산수 도덕 국어 산수 국어

도덕 국사 산수 국어 산수

도덕 국사 산수 국어 산수

오늘의 미술은 자유화인 겨

제출한 사람부터 돌아가도 좋아~

미술 국어

미술 국어

남자 체육 여자 음악

남자 체육 여자 음악

네에―!

어디를 그릴까나?

그러게~

우움~ 좋다구

미술 사생

미술 사생

우라노, 과연이로구나~!

좋네~ 스즈 쨩, 잘 그렸데이~

오전 내내 잔 만큼 솜씨 있구나

다녀왔어예~

그러면 내는 솔잎 주워서 오겠어예

부탁헌데이~

미즈하라 상

빨리 그림 내지 않으믄..

언제까지고 돌아가지 못하는 거여

돌아가지 않어

아빠와 엄마가..

김도 따지 않고 술만 마시고 있고..

바다는 싫단 거여

그리지 않것어

우라노, 손 내밀어 보그라

아?

¤엣?

¤주긋다

엣? 그렇더라도..

우리 형 것이란 거여

잔뜩 있으니께

토끼가 잘도 뛰노누만..

설의 전복사고도.. ■일본 해군 사관생도인 4살 위의 형이 있었으나, 사고로 잃었으며 그 이야기를 하고 있음.

이런 바다였제 ■일본 해군 사관생도인 4살 위의 형이 있었으나, 사고로 잃었으며 그 이야기를 하고 있음.

그리고 싶으믄 네가 그리란 거여

이 변변치 않은 바다라도..

미즈하라 상

지금 말, 무슨 의미..?

아?

아..

흰 물결이..

토끼가 뛰노는 것 같아서..

미즈하라 상

¤오빠 주도록 할까?

¤필요음따

우라노 형 보면..

전속력으로 도망치라는..

남자들의 규율이 있으니께 말여

그래도.. ■일본 해군 사관생도인 4살 위의 형이 있었으나, 사고로 잃었으며 그 이야기를 하고 있음.

해군의 학교 들어가서.. ■일본 해군 사관생도인 4살 위의 형이 있었으나, 사고로 잃었으며 그 이야기를 하고 있음.

바다에 빠져 버리는 바보 보다는 더 나은기제 ■일본 해군 사관생도인 4살 위의 형이 있었으나, 사고로 잃었으며 그 이야기를 하고 있음.

정말인 거네

흰 토끼 같다는 거네

응, 다 됐다

¤모아뒀단 거여

¤으앗, 아.. 고마워

정말이지 쓸데없는 짓 하는구마

할 수 있었으니께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잖여

멋드러진 그림이잖노

바다를 싫어할 수 없게 되잖노

1940

1940

년

년

3

3

월

월

동태평양 모든 해역에..

동태평양 모든 해역에..

1941

1941

년

년

12

12

월

월

작전 중의 제국 해군부대는..

작전 중의 제국 해군부대는..

만세―!

만세―!

[도깨비(오빠)쨩 종군기] 우라노 스즈

[도깨비(오빠)쨩 종군기] 우라노 스즈

1943

1943

년

년

4

4

월

월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모리타 조카딸 아가 ■모리타(森田) 가문은 스즈의 외가로 보입니다. 일본은 외가와 친가 구분 없이 숙부/숙모로 부르기는 하지만, 성이 [우라노]와 [모리타]로 달라서 외가임.

1943

1943

년

년

12

12

월

월

여기는 그만 따는 편이 좋겠구마

예~

어므나

멋진 결전복인 걸

¤차가워~!

¤꺄악~!

솜씨가 좋구나

그러면 좋은 곳에서 점심이나..

네에~

멀리~

으응?

스즈 언니는 멀리 시집간다잖노

그런기가?

스미 언니는 가까운 기네

젓가락을 길게 쥐는 아이는..

멀리 시집을 간다는 기라

할무니는 어디서 오셨어예?

아아?

내는 후루에(古江)인 거여

바로 옆의 후루에(古江)에서 쿠사츠(草津)로 오신 거면..

만주라던가에 시집 간 사람은..

부젓가락이라도 부족하긋네

..라고 하면서도..

젓가락을 바꾸어 쥐는 우라노 스미였다

너무 가까운 것은 꿈이 없으니께

응?

으응?

스즈 쨩, 곧장 돌아가그라

전화에 호출되어서 지금..

뭔가 싶었는데..

니를 신부로 하겠단 사람이..

너희집에 와부렀다꼬..

일부러 쿠레(呉)에서..

쿠레(呉)?

스즈 쨩

니, 몇 살이었노?

19..

만으로.. 18

마음에 안 들면 거절해도 되는 거여

좀 만나고 와서 말해 보그라

스즈 쨩, 잠깐 오그라

어쨌든..

너의 시집갈 때를 생각혀서 말여..

수선해 뒀단다

좋게 결정되면 좋겠구나

감사합니더

그래서 말여..

저쪽 집에서 혼례 거행하잖노

¤응..

¤그 밤에 사위가..

「우산을 한 개 가져왔는가?」 하는 거여 ■여기서 우산(傘 카사)은 남녀간의 성교(性交)를 의미합니다.

에?

그러면..

「새로운 것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하는 거여 ■우산(傘 카사)은 남녀간의 성교(性交)를 의미하므로 새로운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되실 듯 합니다.

그리고..

「받아도 괜찮은 것인가?」 라고 한다면..

「부디 부탁합니다」 하는 겨, 알것는가? ■부디 부탁합니다(どうぞ 도우조)는 남녀간 성행위(性交)의 성립을 의미합니다.

에, 어째서..?

여하튼인 거여

내는 어른이 되는 듯 허다

내는 어른이 되는 듯 허다

쿠레(呉)라고 하면..

쿠레(呉)라고 하면..

군항이 있는 곳으로..

군항이 있는 곳으로..

해군이 잔뜩 있어서..

해군이 잔뜩 있어서..

에?

에에?

미즈하라 상?

오래간만..

어서 집 가그라

엣?

니네 엄마..

깜짝 놀라서 큰 소란이었구마

근방 모두 알고있단 거여

아아!

조급혔따!

¤내는 당연히 니가 상대라꼬..

¤바보냐?!

내는 형의 7주기로..

엄숙하게 막 돌아왔단 거여!

상대..

아는 사람 아닌 기가?

전혀..

스미 쨩과 착각했을지도..

스미 쨩 쪽이 예쁜 것이고..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한단 거여

그게 이쪽의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 무렵..

어딘가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생각하지만..

히야~

집 찾는 것도 큰 일이었죠

우리들도..

3년 전의 에바(江波) 먼 바다의 매립으로..

김은 그만두게 되었죠

이미 돌아왔으리라 생각하니께..

네

좋게 얘기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좋게 얘기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입 안에..

입 안에..

캬라멜 맛이 펼쳐진 느낌이 든 것은..

캬라멜 맛이 펼쳐진 느낌이 든 것은..

어째서였던 걸까..

어째서였던 걸까..

우우~ 추워..

곤란하네..

싫다면 거절해도 좋다고 했지만서도..

싫은지 어떤지도 알 수 없는 사람이란 거네

저어..―

예..

길을 헤매어 버려서..

전차역은 어느쪽입니까?

이쪽입니다

죄송합니다

친절한 해군 병사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만..

그거야 꽤나 진기한 사람이니께..

산 속에 있던..

진기한 여자에게 안내받아서..

무사히 돌아간 듯 하구나

흐..

1944

1944

년

년

2

2

월

월

내는 그렇게 멍때리고 있던 것인가..

내는 그렇게 멍때리고 있던 것인가..

히로시마

히로시마

어느새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카이타이치

카이타이치

야노

야노

사카(고개)

사카(고개)

코야우라

코야우라

갈 길이 머네

¤응

¤이제부터..

바다 쪽의 셔터..

닫도록 부탁드립니다

어딘가 창문 열려있어

쿠레(呉)―

쿠레(呉)―

해군 포대의 군사훈련이라고?

¤정말 죄송합니더

¤시간에 댈 수 있다 생각해요

¤죄송합니더

목탄 버스는 올라올 수 없었던 거죠?

목 탄

버 스

목 탄

버 스

¤아아~ 코바야시 상

¤이야~ 정말 반갑습니다

코바야시 상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날씨도 좋아 다행스러워서..

오래도록 신세지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몸이지만..

¤효도하겠습니다

¤슈사쿠의 고모인..

코바야시입니다

중매인으로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엣?―

시집갈 집의 성씨..

¤기억하고 있것제?

¤증말 부족하잖노, 괜찮을까나?

정말 올라올 수 있었단 거네

가장 구석인 거네, 여기는..

이쪽입니다

호 우 죠

호 우 죠

오셨다는겨~

이 세상, 만사 간편해서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 아이는 울렁증이라서..

¤스즈 쨩~

¤이정도가 딱 좋습니다

¤어머나, 안 돼

모처럼의 나들이옷이 헛수고가 될 판이여

이봐라, 스즈!

¤오데서 벗어 제끼노?!

¤에엣? ¤에에? ¤에엑?

이거야 또다시..

¤진수성찬구려

¤정말 얘 오빠가 오지 못해서..

유감이에요

정말 잘 모으셨군요

단단히 먹어 두거라

이 집의 저녁 분량까지..

전부 꺼내 올 테니께

이 끓인 음식도 잘 끓여졌구만

다행이네

온순한 사람이라서..

이런 자리에서 떠들 사람은 없것제

¤너는 부산 떨었단 겨

■스즈의 아버지는 스즈에게 소란 떨었다고 하고 ㅋㅋ 스즈 어머니는 남편이 소란 떨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스즈네 가족 개 웃김.

¤당신은 소란 떨었단 거여

그러면 첫 친정 방문때 봐~ ■사토가에리(さとがえり [里帰り])=결혼한 여인이 잠시 친정을 방문함. 고용된 사람이 휴가를 얻어 자기 집에 돌아감. 출가한 여자의 첫 친가 방문.

그때 봐~

또 오겠심더 ■쿠로무라 케이코. 스즈의 남편 호우죠 슈사쿠의 누나로서 스즈에게는 시누이가 되는 사람임.

으음..?

에, 그러니까..

에, 그러니까..

누구셨었제..?

누구셨었제..?

신부도 도착했고..

집에 대한 건 전부 맡기고서..

근심 덜고 잠을 자는거여

예

시아버님, 시어머님..

오래도록 신세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다, 이쪽이야말로..

내는 다리를 다쳐 버려서 말이제..

잘 부탁하것네, 스즈 상

예

미안쿠나

케이코에게 밥을 짓게 하면 언제나 태워 버리는 겨

어머나..

시집 가셨던 시누이셨습니까?

음?

호오..

군함의 수색 훈련이제 ■쇼우샤(しょうしゃ [照射])=조사, 빛을 내리쬠.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색하는 것이라서 수색 훈련으로 번역합니다.

―와아~

내는 도대체 어디에 와버린 기고..?

내는 도대체 어디에 와버린 기고..?

하아~..

이부자리..

고맙습니다

응

아~ 스즈 상

예

우산은 가지고 왔는가? ■여기서 우산(傘 카사)은 남녀간의 성교(性交)를 의미합니다.

예

새로운 것을.. ■우산(傘 카사)은 남녀간의 성교(性交)를 의미하므로 새로운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되실 듯 합니다.

하나.. ■우산(傘 카사)은 남녀간의 성교(性交)를 의미하므로 새로운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되실 듯 합니다.

좀 빌려주게

아..

자아..

여어..

배고프구나

뭔가 아직 떫은 맛인가..

낮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거죠?

분명히 입으로 드시고 있으니께..

안심혔습니다

아아~ 안심혀라, 안심혀

지금 씨까지 삼켜 버렸다

분명히 입으로 말이제

저기..

우리 어딘가에서..

만난 적 있습니까?

으음..

만났었제

당신은 기억하지 못하는가?

미안합니다

내는 그렇지 않아도 멍때리고 있는 몸이라..

예전부터 소홀함이 없었던 기다

아..?

그리고 예전에도 여기에 점이 있었다

우물은 말여..

아래쪽에 이웃으로 공동인 것이 있어서..

그리고..

요이치 오라버님

오늘 무사히 결혼식을 끝마쳤습니다. 진수성찬을 충분히 만드셔서 잘 먹었습니다. 오라버니의 식사도 차려져.. 눈으로 즐겨 주십시오. 부디 건강하게.

요이치 오라버님

오늘 무사히 결혼식을 끝마쳤습니다. 진수성찬을 충분히 만드셔서 잘 먹었습니다. 오라버니의 식사도 차려져.. 눈으로 즐겨 주십시오. 부디 건강하게.

호북 파견 제 5173 부대 코우노 대 우라노 요이치님

호북 파견 제 5173 부대 코우노 대 우라노 요이치님

호우죠.. ■이제 우라노 스즈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남편의 성을 따라서 호우죠 스즈가 되었습니다.

「호우죠 스즈」 ■이제 우라노 스즈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호우죠 스즈가 되었습니다.

저기..

여기는..

쿠레(呉)시의..

무슨 동의..

몇 번지입니까?

¤에에? ¤에에? ¤하아?

[쿠레시 카미나가노키동 808번지]

[쿠레시 카미나가노키동 808번지]

■주소판에 적힌 글자는 모두 한문이며 일본어는 없습니다. 한문으로 [上長之木(상장지목)]이며 일본어로 읽으면 [카미나가노키]가 됩니다.

앗, 예!

그러면..

다녀오세요

이 주변은 모두..

해군에 근무하는 것일까나?

호우죠 상~?

호우죠 상~?

아, 예에~

카 미 나 가 노 키

이 웃

조 력 반

카 미 나 가 노 키

이 웃

조 력 반

회 람 판

회 람 판

치 타

호 우 죠

카 리 야

치 타

호 우 죠

카 리 야

배급 당번?

여기와 여기는..

언제나 이러니까 말여 ■이름 읽는 방법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건 [치타]와 [카리야]는 서로 자주 다툰다는 말인 듯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치타입니다

¤카리야입니다

이거 봐, 또!

빈틈없이 재고 있잖노

눈대중이잖여, 니가 하는 건..

¤아니여~

¤불공평하게 된단 겨

¤그렇지 않어

증말로..!

뭐라는 겨?

니 그런 점이 안 된단 거여!

어떤 점이..?

¤젊어요, 젊어!

¤아이쿠야

자네, 쏟아진데이

¤앗?!

아이쿠야~!

¤아야야야야..

¤죄.. 죄송합니다

오 늘 반 상 회

오 늘 반 상 회

카 미 나 가 노 키

빈 민

구 제 관

몹시 크다는 것을..

20Kg 소이탄(燒夷彈)의 상해효력

20Kg 소이탄(燒夷彈)의 상해효력

지적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혹시 소이탄이 낙하해 왔을 경우..

필요하게 되는 것은..

오로지 임기응변 가능한 조치입니다만..

¤이것은 소이탄이라는..

¤좀더 다가오그라

이 자리는 추우니께 말여

¤맞어 ¤응

예

이런 일이 나의 매일이 되었다

이런 일이 나의 매일이 되었다

1944

1944

년

년

3

3

월

월

아~ 그거..

케이코의 아가씨 무렵의 옷

그것도 광에 넣어야겠네

그거 입고 신랑 될 사람과..

동행해 와서 거닐었었단 거여

―우와~

영화 보거나..

양식집 가거나..

박람회 가거나..

모던 걸이었던 거네요, 시누이 상 ■모가(モガ)=모단가루(モダンガール)=모던 걸(Modern girl)=현대적인 젊은 여성.

아직 그와같은 세상이었단 거네

슈사쿠가 4학년일 때..

평화를 위한 군비 축소로..

군함 만들지 않게 되어서..

우리집 사람들도..

이 근처 사람들도 모두 실업자가 되어서..

큰 일이었단 거여

케이코는 뭐, 그런 아이인 거제

일도 스스로 정해서..

신랑도 스스로 찾아서..

자아~

바란다면 내도 지지않도록 분발해서 일하지 않으면..

큰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 무렵에는..

만세―!

만세―!

큰일이라 생각했던 시절이..

그리운 거여

아, 안녕하세요

다녀왔어

아~

어서오세요, 시누이 상

앗..

¤산뜻하지 않아

¤응?

산뜻하지 않다니..

요즘 쌀은 귀중품이잖습니까

당신 말한 거여

엇..?

히로시마(江波) 사람이라고 하니께..

필시 세련됐을 거라 생각했는디..

뭐인 겨?

그 기운자국 투성이의 여성 바지는?!

콩 볶는거야?

어머나, 하루미 쨩 어서오거라

엄마는 기분 나쁜 일 있어서 잔뜩 화났단 겨

하루미 얌전하게 하고 있어

죄송해요

그렇구나

지금은 이런 것 밖에..

만들어, 지금 즉시!

다음, 그 쌀은 선물과는 달라

나와 딸아이의 몫이니까 말여!

그래서? 케이코..

¤들어봐요, 엄마~!

그것 참..

그것 참..

난처해졌네

난처해졌네

아얏!

아얏!

봐라~ 또, 틀렸다, 틀렸어

봐라~ 또, 틀렸다, 틀렸어

그렇게나 서툴러서는 시집갈 수 없데이

그렇게나 서툴러서는 시집갈 수 없데이

됐다는 겨, 안 가는 걸

됐다는 겨, 안 가는 걸

에, 그러니까.. 허리 부분은..?

에, 그러니까.. 허리 부분은..?

아~ 과연..

아~ 과연..

으음?

이것을 풀어서..

다시 재단한다

맞춰서 꿰맨다

고무줄을 통과시키면 완성됨

좋아, 좋아

쿠로무라 하루미입니다 ■쿠로무라 하루미에게 호우죠 스즈는 외삼촌인 호우죠 슈사쿠의 아내이므로 외숙모가 되겠습니다.

호우죠 스즈입니다

안녕~?

스즈 상, 끈 주세요

아~

이것으로 좋습니까?

음?

아이쿠..

스즈 상, 심부름?

예, 배급소에..

내가 가도록 하겠어

배급표와 돈지갑 빌려주고..

그렇습니까? 부탁드립니다

어서오세요

이제 됐어

내가 하겠어

네?

저기, 엄마~!

헷, 으잇차.. 그래, 그래

¤뭐인겨?

¤국물 건더기지만 말여

오오~

케이코와 하루미가 와있는 기가?

두 사람인가?

어서오세요, 아빠

뭐, 느긋하게 해도 괜찮여

응

희귀해

누나가 지은 밥 치고는..

그다지 타지 않았어

¤얌마, 슈사쿠

¤아야야야~!

¤저기.. 시누이 상

덕분에 이처럼..

키모노가 고쳐졌습니다

응? 아니..

엄마 다리 상태가 나쁘다고 하셔서..

당신같은 사람을..

생면부지의 땅으로 데리고 와서..

내가 계속 여기에 있게 되어서..

다행인 일이란 거네

스즈 상

당신 히로시마(江波) 돌아가면?

엣?

그야 괜찮다

으음..

■영문 자막에는 [Hiroshima Castle, Suzu Urano(히로시마 성의 우라노 스즈)]라고 나타나 있는데 제가 검색한 한자로는 島 ∙ 城 ∙ 守 ∙ 阁 이지만, 한자 중에서 阁 글자가 맞는지도 정확하지 않고 히로시마는 한자로 広島 를 쓰는 것이라서 영문 자막이 맞지 않는 듯 함.

우 라 노

스 즈

우 라 노

스 즈

다녀왔어

우 라 노

스 즈

우 라 노

스 즈

¤지쳤다

¤어서와라

아~ 벌써 8시잖노

오늘은 또 많았네

아아?

이거 전부 천인침인가? ■센닌바리(せんにんばり [千人針])=천인침, 태평양 전쟁 중 일본에서 유행한 풍습이며 전쟁에 참전한 사람의 무운장구를 빌기 위하여 여러 사람의 정성을 모아 함께 기원하는 행위고 1미터 정도의 길이인 흰 천 하나에 붉은 실로 천 명이 한 땀씩 꿰매어 만들어 준다.

그런 거여

스미, 나중에 한 땀씩 꿰매도록 해라

응? 으음..

얘야, 스즈! 적당히 인나라

아.. 예!

자, 이제 저녁 식사하자

아아~ 초조했다

쿠레(呉)에 시집가는 꿈 꿨어요

¤눈 떴을까나?

¤예..

그래서..

시누이 상이 히로시마(江波)로 돌아가도..

좋다고 말해 주셔서..

응

무슨 일일까 생각했지만서도..

¤아~ 친정 방문!

¤아?

그랬더니 시아버님, 시어머님도..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해 미안하구나

2~3일 느긋하게 다녀오거라 해주셔서..

¤시누이 상도..

¤으.. 응

당신이 그것으로 좋다고 한다면..

잘 된 거잖니

..라고..

그리고보니 요이치에게 엽서 보냈는가?

내? 보냈다

아직 아무런 답장도 돌아오지.. 않았..

¤이 집으로도?

¤응..

뭐, 멀기도 하고..

오빠, 편지쓰기 싫어하고.. ■부데부쇼우(ふでぶしょう [筆不精·筆無精·筆無性])=붓을 들어 편지(글)쓰기를 싫어하는 일, 편지(글)쓰기 싫어하는 사람.

스즈가 수신인 주소 틀렸을지도 모르는 기고..

아.. |

| 응, 그러게..

| 응, 응~

응, 응~ |

목욕~ 목욕~

스미 쨩은 정신대는 워뗘? ■테이신타이(ていしんたい [挺身隊])=정신대, 본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몸을 던질 각오로 조직된 부대라는 뜻이지만, 여자정신대로서 태평양 전쟁 때 일제가 식민지 여성들을 성착취 목적으로 강제 동원해서 만든 조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반드시 알아야 함.

꽤나 익숙해졌다

내, 기계 기름 냄새 나잖여

위험한 일인겨?

큰일인 거네

그리고..

김 양식하는 일만큼 춥지도 않고..

좋은 것도 있는 겨

미남자인 장교가..

슬쩍 식당의 식권 주거나 하고 말여

아이쿠야~

뜻하지 않게 육군의 비밀 알아 부렀다

스즈 쨩이야말로 워뗘?

쿠레(呉)란 괜찮은 곳?

우움..

배우는 것 투성이로 아직 어떻다고도..

¤아앗!

¤응?

우리 지금..

뜻하지 않게..

해군의 비밀에 맞닥뜨려 버린 것 같아

¤뭐, 뭣이?

¤이제 자자~

스즈 쨩..

응?

대머리가 되고 있단 거여

엑?!

그럼 이만, 스즈 쨩

다녀오겠습니다~

결전 비상조치란 겨

달이 바뀌면..

짧은 여행도 제한이 될거여

건강하그라

응

자, 그럼..

내도 부인회의 부업에 가지 않으면..

엣?

엄마도 나가는 겨?

철도는 전투하는 다리다

철도는 전투하는 다리다

아빠, 용돈을 주셨다

아빠, 용돈을 주셨다

안녕히..

안녕히..

작별이야, 히로시마

작별이야, 히로시마

오늘 분의 승차권은 전부 매진되었습니다 히로시마 역

오늘 분의 승차권은 전부 매진되었습니다 히로시마 역

어라?

그래서 되돌아 왔단 기가?!

저쪽 집 사람들이 딱하게 되어버리긋어

크으..

아, 다녀왔습니다

1944

1944

년

년

4

4

월

월

시누이 상은 계속 계신다

엄마

저기, 벼루 빌려줘

뭐여, 하루미?

저기.. 빌려줘

잠깐, 스즈 상

하루미에게 뭐라고 한 겨?

회람판..

이제 돌려줘도 괜찮겠습니까?

그러려무나

다녀오겠습니다

히로시마(江波)에서 돌아오고부터..

계속 저렇지만..

냅둬유 아직 어린애잖유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기, 엄마~

안 된다고 했잖노

¤붓 빌려 줘, 제발..

¤너는 안 된다잖여, 그런..

아, 어서오세요

풀 뜯었는가

예

저녁 식사 반찬으로 생각해서..

흐음~

이 근처의 민들레는 모두 하얗네요

에바(江波) 것은 다른가?

엇..

¤노랑인 것도 있다구

¤어머나

으음?

멀리서 왔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뭐여, 기운 없다 생각했더니..

히로시마(江波)가 그립게 된건가?

그렇지 않습니다

보라는 겨, 자아~

오늘은 항공모함도 있다

히요우(飛鷹) 항모와 준요우(隼鷹) 항모일까나? ■히요우(飛鷹) / 준요우(隼鷹)=일본 항공모함 이름입니다.

■히요우(飛鷹)=니혼유센(日本郵船)이 북미항로용으로 가와사키 중공업 고베 조선소에서 1939년 11월 30일부터 건조중이던 호화여객선 이즈모마루(出雲丸)를 건조 도중에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1942년 7월 31일 해군에 취역한 함정이다. ■준요우(隼鷹)=준요우는 히요우(飛鷹)급 제 2번함으로 원래는 전쟁 발발 전, 1939년 3월 20일부터 건조중이던 니혼유센(日本郵船) 소속의 호화객선인 카시와라마루(橿原丸)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한 것이며 1942년 5월 3일, 개조가 끝난 준요우는 해군에 인도되어 취역하였다. [함대 컬렉션=칸코레] 등의 일본 애니에서도 히요우와 준요우가 나옴.

굉장히 큽니다

저쪽의 작은 것은 전부 구축함

독일에서 온 U-보트도 있고..

저 보통의 함같은 것은..

잠수모함으로..

봐, 동박새가 날고 있다구

예에..

저기여, 저기

¤자아~

¤보고 있습니다

앗, 슈사쿠 상

저것은 뭐인 겁니까?

배.. 입니까?

야마토(大和)인 겨

동양 제일의 군항에서 태어난..

세계 제일의 군함이여

우와~ 저기에도 사람이 타고 있는 거?

그래

¤대충 2700명

¤우와~

행진 준비

행진 준비

2천.. 7백명..

그렇지

쿠레(呉)에 어서오라고 말해 줘, 스즈 상

흐아아~!

저런 곳에서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매일 식사 만들고 있나?

¤스즈 상, 잠깐..

¤세탁은.. 으앗!

미.. 미안해요

괜찮으십니까?

아니..

상처는 없는가?

저기, 스즈 상

신경쓰면 대머리는 더욱 심하게 된단 겨

들켜 버렸습니까?

저기, 붓 빌려줘

스즈 상의 머리에 먹을 칠해 주려는 겨

안 된다 했잖여

정말 그 안에서 새까맣게 될 거 아이가, 니는..

크아.. |

엄마 |

배급소에서 받은 소송채의 씨인데 말여 ■코마츠나(こまつな [小松菜])=소송채. 일본의 시금치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며 겨울 국거리로 쓰임. 시금치보다는 아삭한 식감과 씁쓸한 맛이 특징으로 나물로서 볶거나 나베요리나 일본의 된장국인 미소시루의 재료로서 사용됨.

헤에~

토쿄(東京)의 야채인 거여

■야채(野菜)와 채소(菜蔬)는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야채(野菜)는 산이나 들에서 누가 기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라난 나물을 뜻합니다. 채소(菜蔬)는 밭에서 기른 농작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별다른 구분 없이 쓰이고 있죠. 이 야채(野菜)와 채소(菜蔬)를 아우르는 말에 푸성귀가 있습니다.

¤헤에~

¤어디라도 싹이 나니까 말여

헤에~

이런 촌스러운 건..

당신 특기잖노, 스즈 상

예에~!

또..

즉시 씨를 뿌려 보도록 하자

♬ 勝利の 日まで ♬ 승리의 날까지

♬ 勝利の 日まで ♬ 승리의 날까지

♬ 勝利 ♬ 승리~

♬ 勝利 ♬ 승리~

하루미도 하도록 해

으음?

음.. 자, 그럼..

¤작물 시험 재배는 이정도로 해서..

¤장황하고 번거롭게..

¤그래, 어른이 6살 아이와 어울려서..

¤실제로 평생 계획을 세울까나?

¤창피 당하는 것은 슈사쿠인데..

엄마

야마토(大和)가 떠있잖여

저쪽 우두머리인 굴뚝 때는 건 준요우(隼鷹) 항모

순양함도 있어

아타고(愛宕)일까나? 마야(摩耶)일까나? ■아타고(愛宕)와 마야(摩耶)는 일본 해군의 중순양함 이름입니다. 아타고(愛宕)는 일본 쿄토의 아타고야마에서 유래되었고 마야(摩耶)는 당시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카와사키 조선소가 파산 직전이어서 해군이 개입하여 마야(摩耶)의 발주가 이루어짐.

에, 그러니까..

하루미

응

돌아갈까?

하루미..

시누이 상은 돌연히..

시누이 상은 돌연히..

시댁으로 돌아가 버리셨던 건..

시댁으로 돌아가 버리셨던 건..

어째서일까?

어째서일까?

어쩌면..

어쩌면..

시누이 상의 남편은..

시누이 상의 남편은..

군함 타고 다니는 사람일까나?

군함 타고 다니는 사람일까나?

갑자기 그립게 되었던 걸까?

갑자기 그립게 되었던 걸까?

자아~ 그러면..

자아~ 그러면..

내도 힘내서 식사 준비를 하도록 할까나!

내도 힘내서 식사 준비를 하도록 할까나!

어라?

오지 않아

식사 준비.. 라고 생각했을 때는..

식사 준비.. 라고 생각했을 때는..

다음회 배급일 미정입니다

다음회 배급일 미정입니다

일 열 정 렬

일 열 정 렬

되 었 습 니 다

되 었 습 니 다

오 늘

매 진 이

오 늘

매 진 이

1944

1944

년

년

5

5

월

월

배급이 어지간히 줄어 있었다

배급이 어지간히 줄어 있었다

정어리 건어물 4마리로..

정어리 건어물 4마리로..

한 가족 4명의 3끼 분량

한 가족 4명의 3끼 분량

뭐, 야채 뿐인 날보다 낫기는 하고..

뭐, 야채 뿐인 날보다 낫기는 하고..

이렇게 줄을 서면..

이렇게 줄을 서면..

머지않아 비지도 살 수 있겠지

머지않아 비지도 살 수 있겠지

아~ 과연.. 네

제비꽃

제비꽃

별꽃

별꽃

쇠뜨기

쇠뜨기

민들레

민들레

괭이밥

괭이밥

정어리 건어물

정어리 건어물

비지

비지

감자

감자

군고구마

군고구마

밀가루

밀가루

매화 열매의 씨앗

매화 열매의 씨앗

고구마를 잘라서~ 찐다

고구마를 잘라서~ 찐다

쇠뜨기는 가볍게 삶아..

쇠뜨기는 가볍게 삶아..

물에 헹궈서 잘게 썬다

물에 헹궈서 잘게 썬다

밀가루를 군고구마와 쇠뜨기에 함께 섞어서..

밀가루를 군고구마와 쇠뜨기에 함께 섞어서..

납작하게 뭉친다

납작하게 뭉친다

점심 식사 완성함

점심 식사 완성함

케이코 일행이 없으니 조용하네

남은 여분은 말려서 보존해야 마땅함

남은 여분은 말려서 보존해야 마땅함

자, 그럼~ 아직 좀더~

자, 그럼~ 아직 좀더~

쌀을 5배의 물로 연하게 해서..

쌀을 5배의 물로 연하게 해서..

죽으로 해야 마땅함

죽으로 해야 마땅함

감자 난도질을 더해서..

감자 난도질을 더해서..

다시 10분

다시 10분

별꽃의 통썰기를 더해준다

별꽃의 통썰기를 더해준다

무의 껍질

무의 껍질

민들레의 뿌리

민들레의 뿌리

잘게 썰어서 설탕과 간장으로 조리한다

잘게 썰어서 설탕과 간장으로 조리한다

민들레 잎의 통썰기를 더해서..

민들레 잎의 통썰기를 더해서..

비지에 섞어 다시 익힌다

비지에 섞어 다시 익힌다

무는 얇게 잘라서..

무는 얇게 잘라서..

소금 쳐서 비벼 괭이밥을 혼합한다

소금 쳐서 비벼 괭이밥을 혼합한다

매화 열매의 씨앗과 물을 냄비에 넣어..

매화 열매의 씨앗과 물을 냄비에 넣어..

끓었다면 정어리 건어물을 더해준다

끓었다면 정어리 건어물을 더해준다

뚜껑을 덮지 않은 채 국물을 졸이며 조리한다

뚜껑을 덮지 않은 채 국물을 졸이며 조리한다

마무리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마무리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괜찮네

카리야 상에게 가르쳐 달라고 한거네?

쌀의 배급이 절반 밖에 안 돼서..

군고구마 많이 죽으로 쒀서..

그랬노

그래도 내일은 맡겨 주세요

충신 쿠스노키 공이 농성으로 견뎌내기 위해..

충신 쿠스노키 공이 농성으로 견뎌내기 위해..

■쿠스노키 마사시게(楠木 正成)=일본의 카마쿠라 막부 말기와 남북조 시대의 무장으로 일본에서는 충의의 대명사로 여겨짐. 고다이고 덴노에게 대항한 무사들이 많았던 일본에서 덴노와 함께 일본 황실에 끝까지 충성을 바쳤기에 덴노에 대한 충성심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카마쿠라 막부를 타도하기 위해 고다이고 덴노가 거병을 시도하자 이에 호응하였으며 시모아카사카 성에서 500명의 군사로 약 20 ~ 30만의 막부군을 상대로 농성을 하면서 유격전을 펼쳤으나 패해서 달아났지만 이후 지략과 끈질김으로 카마쿠라 막부를 멸망시킴.

발명했다는 식량 증량의 법

발명했다는 식량 증량의 법

우선..

우선..

쌀을 잘 볶는다

쌀을 잘 볶는다

3배의 물을 더해서..

3배의 물을 더해서..

약불로 차분히 밥을 짓는다

약불로 차분히 밥을 짓는다

절미라 해도 연료를 헛되이 해서는 소용없다

절미라 해도 연료를 헛되이 해서는 소용없다

여기서는 대일본제국의 이기(利器)

여기서는 대일본제국의 이기(利器)

불 없는 곤로에 맡겨서..

불 없는 곤로에 맡겨서..

아침을 기다린다

아침을 기다린다

어제 저녁 남은 것의 조린 생선 즙에..

어제 저녁 남은 것의 조린 생선 즙에..

제비꽃을 더해서..

제비꽃을 더해서..

된장을 넣어서 한소끔 끓임

된장을 넣어서 한소끔 끓임

식사는 또다시 불에 올려..

식사는 또다시 불에 올려..

들끓도록 둔다

들끓도록 둔다

완성함

완성함

이것이다, 쿠스노키 공 관련 쿠스노키 공 밥 ■쿠스노키 공의 한문은 [楠木 公]이며 난코우 메시는 [楠 公 飯]입니다. [木] 글자만 빠져있죠. [쿠스노키 공의 밥]이겠지만, 음독으로 읽어서 [난코우 메시]가 되었습니다. 훈독으로 읽으면 [쿠스노코우 메시]가 되지만 [쿠스노키코우 메시]라는 뜻이겠죠.

이것이다, 쿠스노키 공 관련 쿠스노키 공 밥 ■쿠스노키 공의 한문은 [楠木 公]이며 난코우 메시는 [楠 公 飯]입니다. [木] 글자만 빠져있죠. [쿠스노키 공의 밥]이겠지만, 음독으로 읽어서 [난코우 메시]가 되었습니다. 훈독으로 읽으면 [쿠스노코우 메시]가 되지만 [쿠스노키코우 메시]라는 뜻이겠죠.

이쪽은 시아버님의 도시락에..

이쪽은 시아버님의 도시락에..

오늘 아침은 윤기나는 밥이 많구나

밥알이 부풀어 있다

멋드러진 밥 짓는 방법이 다 있는거네

예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죄송해요

그것을 기꺼이 드셨던 쿠스노키 공은..

진짜 호걸이셨던 거네

그렇네요~

생선가루

생선가루

맛의 근원 조미료

맛의 근원 조미료

설 탕

설 탕

1944

1944

년

년

6

6

월

월

아, 비었어

카레 가루?

경계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공습경보 발령―!

공습경보 발령―!

방송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슈사쿠는 서둘러 직장으로 향했는가?

¤예

¤뭐..

적의 예상 항속력으로 보자면..

첫 번은 큐우슈우(九州)가 좋은 곳이제

이쯤에 당황해서 산으로 도망쳐 들어가는 것은..

보통의 정전이여

아아..

당신~ 떨어지지 말란 겨

건축물 강제 철거일까나? ■소카이(そかい [疎開·疏開])=소개, 공습에 의한 화재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강제적인 건물 철거 및 주민 이동 등을 말함.

시내에 넓은 방화대를 만든다고..

아..

뭐, 이 근처는 걱정할 필요 없겠지만..

큰일이네요

모두 이사갈 곳은 찾았을까나?

아, 고마워요

별 말을 다 하고..

응?

¤엣? 엣?

¤장작이라면 얼마든지 있으니께

우리 집도 철거가 돼서 말이제

아이쿠야~

그리고 집 채로 시모노세키(下関)에 가는 걸로 돼서 말여

¤에에?! ¤에엑?!

좋은 기회잖여 절연하고 온 겨

¤하아?! ¤흐엑?!

걱정 필요 엄뜸 (걱정 필요 없음)

직장 찾아서 일하러 나가니께

들어가는 인원수가 많게 된 거니께..

으음.. 이렇게 말입니까?

산

산

통기구

통기구

계단 입구

계단 입구

안 채

안 채

응, 응~

1944

1944

년

년

7

7

월

월

어제는 하이가미네(灰ヶ峰) 산 위에서도 (대포 소리가) 울렸었네

높은 곳에도 대포가 배치됐단 거네

정말로 위험하구먼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수고 혀~

뭐~ 좋은 방공호가 완성되었는 걸

예

좋아

잔업 잇따르는데 힘썼고 말여

■하리키루(はりきる [張り切る])=팽팽히 켕기다, 긴장하다, 힘이 넘치다, 기운이 넘치다, 팽팽해지다, 힘쓰다

누나 집의..

기둥이라던지 다다미가 있어서 살았구먼

슈사쿠

이거 네가 여기에?

뭐여? 아무것도 아니구마

자~ 그럼, 표면도 조금 정돈할까?

이엿차~!

슈사쿠 상

이 흙, 조금 밭에 가져가도 돼요?

그려

가져가, 가져가

신경쓰였구나

어머나, 여기에 있었구마

응

배 보고 있었어

읏챠~ 하아~

오늘은 또 많이 들어왔네

야마토(大和)급 함선이 두 대 있어

■전투함 중에서 전함의 크기를 말하는 명칭으로 카와치급 < 후소급 < 이세급 < 나가토급 < 야마토급 .. 이렇게 나뉜다. 야마토급이 전함 중에서는 가장 큰 급이며 야마토급 전함은 야마토, 무사시, 시나노 세 가지 전함이 있음.

한 대는 무사시(武蔵)네

전함은 많이 와있는데..

항공모함은 오지 않았네

헤에~

아, 저것은 토네(利根)야

뒤에 포탑이 없잖여

항공순양함이야

헤에~

굉장하구마 잘 알고있네

응

오빠가 가르쳐 줬땅

과연..

내도 조금 배웠단 겨

¤구축함

¤응

아, 뭔가 조그만 게 들어오는디..

내연기관 배네 ■이 당시의 전함 등은 보일러와 터빈, 스크류로 기동했고 소형정의 경우, 내화정(内火艇)이란 말 그대로 모터엔진을 단 내연기관 배라는 뜻임.

헤에~

그렇다면 내도 예를 차려서..

커다란 구름이제

응

모루 구름이라고 해서 말여

응

큰 비가 되는 겨

엣?!

¤슈사쿠 상~!

¤우선..

그 부근의 것을 방공호에..!

아아.. 미안, 고마워

아, 제가 할게요

군함이 좋은 거네요

에?

하루미에게서 들었습니다

아..

하루미에게 가르쳐 준 것은 내가 아녀

히 아가인 거여

히?

응

군함을 좋아하는 건 히 아가제

언젠가 스즈 상에게도 만나게 해주고 싶어

히사오

히사오

히사오

히사오

1943년 5월

1943년 5월

1944년 5월

1942년 5월

1942년 5월

1941년 5월

1941년 5월

1940년 5월

하루미

하루미

하루미

하루미

이..

히사오라는 아이?

응

이런 일 하고 있는..

이런 일 하고 있는..

나의 이 사람과..

나의 이 사람과..

좋아

보슬비가 되었구마

이 틈에 돌아가잔 겨

저어..

뭐, 부부인 거니께..

금슬 좋은 것은 좋은 일이여

하아.. |

좋지, 좋아..

부부 사이 좋아서 잘 된 일이잖여

두 조가 모여서..

케이코..!

가족 모여서..

사이 좋게 키 대보기 하고 싶었구나

어쩌면..

■킨야=제대로 읽은 건지 모르겠는데 [키소야] 일 수도 있습니다. 케이코와 함께 적힌 것을 보니 케이코의 남편 이름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남편이라는 사람의 의름이 [쿠로무라 킨야] 겠군요.

킨야

케이코

그 시누이 상의 남편 분이라는 사람..

모처럼 군대에 가지 않는다 해도 좋을..

약한 몸이었는데..

너무 약했던 걸까나

아버지가 군수공장에 재취업할 수 있었을 때..

쿠로무라 시계점

누나는 축하로 시계점에 가서..

그곳의 젊은 주인과 서로 알게 된거제

시집 가서..

쿠로무라 시계점

쿠로무라 시계점

젊은 부부 둘이서 가게를 새롭게 해서..

쿠로무라 시계점

쿠로무라 시계점

그렇지만..

케이코는 그 성격이니께..

시부모와 타협할 수 없어서 말여

사위가 타계한 후..

「가게를 어떻게 할까」로..

소원하게 되어서..

그래도 결국..

쿠로무라 시계점

쿠로무라 시계점

건물 철거로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히사오는 쿠로무라가의 상속자인 거니께..

시모노세키(下関)에 데려가진다 해서..

역시나 응한 듯 해

모두가 웃으면서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말여

정말 그렇네요

잠깐 야채 보고 올게요

그런 사정을 알기까지..

그런 사정을 알기까지..

내는 몇 달이나 걸려 버렸단 거여

내는 몇 달이나 걸려 버렸단 거여

정말 멍때리고 앉았다니께

정말 멍때리고 앉았다니께

저것이 야마토(大和) 함

이쪽이 토네(利根) 함 ■중순양함 급이며 모두 산 이름을 붙였음. 후루타카형(古鷹型), 아오바형(青葉型), 묘코형(妙高型), 타카오형(高雄型), 모가미형(最上型), 스즈야형(鈴谷型), 토네형(利根型), 이부키형(伊吹型)이며 이부키형은 미완인 채로 1942년에 종전이 됨.

흐앗!

아, 저기.. 그게..

헌병

헌병

저는 그..

저는 단지 멀리 이사한 아이에게..

¤함선의 그림을 보내려 했을 뿐으로..

¤이 여자의 집은 여긴가?!

허.. 헌병 상..

에엑?!

에? |

해안선과 함영(艦影)을 그리고 있었다

간첩 행위인 겨!

이런 순진한 얼굴 해서..

얼마나 악랄한 꾀를 세운 계획을..

둘러싸고 있을지 몰라!

이 여자의 남편은..

해군 군법회의소의..

하부 서기였었나?

여자가 틈을 봐서..

군사기밀을 엿볼 위험은 없는가?!

암호통신하려는 낌새는 없는가?!

여자가 가진 물건에..

난수표를 본뜬 것은 없는가?!

배후 관계를 암시하는 물건은?

응?

어떤가?!

이번은..

검거입건은 유보하겠지만..

감시의 눈은 항상 부릅뜨도록!

며느리라 해도 결국 타인이니까 말이지

다녀왔습니다

뭐여?

세탁물 널어놓은 채로..

아, 슈사쿠.. 그게..

스즈 상이 헌병에게..

핫?

스즈 상, 잠깐 오십시오

에?

그렇게나 작아서는..

해안선도 그릴 수 없어

스즈 상은 그림 그리는 게..

좋은 사람이었는가

다음에 한 번 나를 그려 주겠는가?

그것은..

능숙하게 그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스즈 상이 간첩인가..

슈사쿠

너는 괜찮여

우리들..

헌병에게 미안해서..

웃기는데 웃을 수 없고..

참자니 한층 더 우스꽝스럽게 되고..

보이다시피 열중하면..

곧바로 주변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는 아이인데..

얌전한게 또 쓸데없이..

지혜로운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면 해서..

이 사람.. ■여기서 웃는 포인트는 여섯시(「6時」로쿠지)와 서기(「録事」로쿠지)의 발음이 같아서 스즈가 남편 슈사쿠의 말 [6시에 돌아올께]를 [서기 일하고 돌아올께]로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6시에 돌아오겠다고 하니께.. ■여기서 웃는 포인트는 여섯시(「6時」로쿠지)와 서기(「録事」로쿠지)의 발음이 같아서 스즈가 남편 슈사쿠의 말 [6시에 돌아올께]를 [서기 일하고 돌아올께]로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서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꼬 ■여기서 웃는 포인트는 여섯시(「6時」로쿠지)와 서기(「録事」로쿠지)의 발음이 같아서 스즈가 남편 슈사쿠의 말 [6시에 돌아올께]를 [서기 일하고 돌아올께]로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밀을 노린다는 기가?

육군의 바보 헌병이..

뭔지 모르겠지만..

영향 받아서 우스워지기 시작했다

모두가 웃으면서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말여

모두가 웃으면서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말여

정말 그렇네요

돌아왔다~

아~ 아빠다

아빠에게도 들려드리자

순수하게 웃지 몬하는 건 내 뿐이가?

순수하게 웃지 몬하는 건 내 뿐이가?

어떤 음모가 가능할까나?

그야 더이상 아무것도 알 수 없어

1944

1944

년

년

8

8

월

월

전쟁하더라도 매미는 울고..

전쟁하더라도 매미는 울고..

나비도 난다

나비도 난다

뜨거운디..

알 림 8월부터 설탕의 배급을 정지합니다 한층 더 절약을!

알 림 8월부터 설탕의 배급을 정지합니다 한층 더 절약을!

어머, 설탕도 말인가?

6월의 공습소동 때는 이미..

6월의 공습소동 때는 이미..

곧 눈 앞에 닥쳐올까 생각한 전쟁이지만서도..

곧 눈 앞에 닥쳐올까 생각한 전쟁이지만서도..

지금은 어디서 어쩌고 있는 걸까?

지금은 어디서 어쩌고 있는 걸까?

어머나!

아야야야..

하루미, 미안 미안~

괜찮여

개미 보고 있었어

호오~

어디까지 이어지고 있는 걸까나?

응?

설 탕

¤아아~

¤아앗? 아이쿠야~!

설 탕

¤이제 설탕은 귀중품인 건데..!

개미에게 들키지 않을 곳에 숨기지 않으면..

그렇지만서도..

어디에..?

뭐.. 뭔 일이여?

물 위라면..

개미도 접근 못하리라 생각했는데..

이거 갖고서..

암거래로 사도록 하거라

아..

평소와는 다른 길

평소와는 다른 길

드십시오

파는 물건 따위 아무것도 없을 터인데..

파는 물건 따위 아무것도 없을 터인데..

어째서 이런 때에 사람이..?

어째서 이런 때에 사람이..?

다음 입하는

월말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만쌀

소중히 간직해 둔 것이네

뭣하면 국산쌀도 준비할 수 있으니께~

어머나~!

어머나~!

수박은 밭에서 금지일 터이지만..

수박은 밭에서 금지일 터이지만..

하아~ 뭐든지 있어

하아~ 뭐든지 있어

국책 수채화 도구 12색

국책 수채화 도구 12색

전쟁 전의 여름방학 같은 것이네

전쟁 전의 여름방학 같은 것이네

설탕 한 근 20엔 ■1 근 = 600g (0.6Kg) = 20엔이란 것은 밀크초콜릿 10전=1원인 것에 비하면 20엔=200원이란 것이고 밀크초콜릿 200개 살 수 있는 돈임.

배.. 배급의 50배 이상?

지금 사지 않으면 더욱 오르게 된단 겨

시어머님의 쌈짓돈과..

시어머님의 쌈짓돈과..

이번달의 생활비를 합쳐도 25엔

이번달의 생활비를 합쳐도 25엔

산다

산다

안산다

안산다

살・까・말・까・요 ■카키노타네(かきのたね [柿の種])=의미는 [감의 씨앗]이지만, 전병 과자(쌀과자에 간장 베이스 양념)를 말하며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 좋음. 이것을 한국으로 치면 [어느것을고를까요알아맞춰보십시다딩동댕] 하며 행동을 할지 말지 모를 때 정하는 의미로 [카키노타네]를 사용했음.

어쩌지..?

어쩌지..?

이제 설탕이 150엔 정도가 되어서..

이제 설탕이 150엔 정도가 되어서..

캬라멜 따위도..

캬라멜 따위도..

100엔이라도 살 수 없게 되어서..

100엔이라도 살 수 없게 되어서..

양말이라 해도..

양말이라 해도..

3개 산다면 1000엔이나 되는 것 아닐까나?

3개 산다면 1000엔이나 되는 것 아닐까나?

그러한 나라에서..

그러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되는 걸까나?

살아갈 수 없게 되는 걸까나?

엇..

에에~?

그래서 여기는 어딘 겨, 도대체~?!

음? 나가노키(長ノ木)?

해군 묘지가 있는?

아.. 그건 나가사코(長迫)인가

아~ 저쪽?

이쪽이란 말이네

아~ 미안~!

아뇨

수박?

예..

캬라멜?

예..

미아?

예

어른인데..?

어디에서 온 거여?

나가노키(長ノ木)..

언니..

아무도 돌아가는 길 가르쳐 주지 않고..

모두 쉽게 좋은 향기 풍기면서..

여기는 용궁성인지 뭔지일까요?

나가노키(長ノ木)라면 모퉁이를 돌아서..

우체국까지 내려가서..

그래서..

기다리도록 해

언니~ 좀 가르쳐 줘~

여기로 와서 이 길을 나가서..

그래서 우체국 앞의 모퉁이를 우측으로 돌라고..

감사합니다

이 근처 사람들은 모두 서투르단 거여

대부분이 외지 사람이고..

이 문을 나간 적도 없고..

당신도 히로시마(広島) 남쪽의..

바다 쪽?

그렇지만서도 어째서..?

말투로..

호오~ 에바(江波)라던가..!

응~ 쿠사츠(草津)라던가..

쿠사츠(草津)~

매년 할미 쨩 집에서 수박 먹었었죠

우리 집은 가난했으니까..

남이 먹은 껍질만 먹어봤단 거야 ■스즈가 어릴 때 시할머니 댁에서 만났던 좌부동자가 린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 번 친절을 받아서.. ■스즈가 어릴 때 시할머니 댁에서 만났던 좌부동자가 린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붉은 곳 먹었었네~ ■스즈가 어릴 때 시할머니 댁에서 만났던 좌부동자가 린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먼 옛날인 거네

그래도 당신 그림 솜씨가 좋네

바라보고 있자니..

저기..

쉬운 일이죠

다른 것도 있다면 말해 주세요

박하사탕 고사리떡

■와라비모찌(わらび餅)=고사리떡.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사리를 생각하면 안 되고 고사리 뿌리 부분의 전분으로 만든 떡이기 때문에 야들야들 쫄깃한 맛임.

박하사탕..

그리고 아이스크림

웨하스가 꽂혀 있어서.. ■우에하(ウエハー)=웨이퍼(Wafers)=웨하스라고 알려졌던 과자임.

웨하스?

몰라?

찻집 가본 적 없어?

린―!―

너무 농땡이 치지 말란 겨~ ■아부라오우루(あぶらをうる [油を売る])=객쩍은 수다로 시간을 보내다, 일꾼이 농땡이 부리다.

미안~

역시 이제 가지 않으면..

아~ 그러면 다음에 그려서 가겠어요

된 거여

이런 곳에는 여러 번 오는 게 아녀

엣?

또 미아가 된다는 겨~

늦었어~

시장 갔다 하니께..

돌아오는 길 잘못 알았나 생각혔어

예..

시누이 상

웨하스가 꽂힌..

찻집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면..

어떤 물건입니까?

뭐여, 모르는 거네?

그거야, 자네..

달콤하고 차가워서..

사각사각한 전병같아서..

살짝 떠서 먹으면..

¤하아~ 그야 정말~

¤앗!

그거..

오래간만에 달콤한 것의 이야기 했더니..

보통의 물도 달콤하게 생각되어지네~

설 탕

아아..

1944

1944

년

년

9

9

월

월

아직 덥다

호우죠의 아내 상~

당신에게 전화~

예에~ 저에게 말입니까?

아, 이거 이거..

하아~ 덥다 더워

창피를 당하는 건 슈사쿠인 거니께 말여!

자네가 그같은 꼬라지로 싸돌아 다녔다간..

뭐~ 둘레(Round)까지다

조금 걷도록 하자

그래서..

GKF의 상황은 어땠을까나?

한가로운 겁니다

그런가

뭐, 우선은 차가운 맥주다

쿠 레

진 수 부

군 법 회 의

쿠 레

진 수 부

군 법 회 의

아..

슈사쿠 상

필기장을 전달하러 왔습니다

엣? 아..

앗..

아~ 스즈 상!

대단히 창백한데 괜찮은가?

이.. 이상할까요?

아니

건강하다면 좋아

그러면 가도록 할까?

엣? 직무는..

급한 것도 아닌데..

일부러 가져와 달라고 한 겨

마을에 물건 사러 가서..

즐거웠다고 했었제?

응?

무슨 일이고?

역시 몸 상태가..

진지하게 싱글싱글하고 있어유

바 다 의

용 사

바 다 의

용 사

합 니 다

지 구 관

합 니 다

지 구 관

지 구 관

지 구 관

적은 몇 만 있다고 하더라도

적은 몇 만 있다고 하더라도

영화라도 본래 생각했지만..

하아..

하아..

큰 배가 돌아온 참일까나?

여기는 뭐 양보해야겠구마

유감이지만 다음으로 하도록 할까?

스즈 상?

초등학교의 같은 학급으로..

해군이 된 사람이 있어서..

만나면 어떻게 하나 생각해서..

평범하게 인사하면 좋잖은가

예전에 알았던 사람과 지금 만난다면..

꿈에서 깨기라도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내는..

꿈..?

사는 곳도 성씨도 바뀌어서..

곤란한 것 투성이지만..

그렇지만 슈사쿠 상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친구도 생겨서..

응

지금 깬다면 즐겁지 않아

지금이 정말 내라면 좋다고 생각해요

과연이로구나

살아온 것 선택하지 않았던 길..

모두 깨어나 끝나버린 꿈과 다를 바 없구나

스즈 상

당신을 선택한 것은..

아마도 나에게 있어서 최선의 선택인 겨

좀 여윈 듯 혀서 걱정이지만 말여

그러고 보니..

최근 식욕이 없는 듯한..

호오~

아..

앗!

엣?

¤아아~!

¤앗!

여기, 2인분!

아..

수박

수박

헤에~

박하사탕

박하사탕

고사리떡

고사리떡

솜씨 좋은 거네

일부러 고마워

하아.. 뭐..

병원 갔던 김이었으니께

병원?

어딘가 안 좋아?

아뇨, 별로..

그렇다면 다행이다

솜씨 좋네, 수박

고사리떡도..

박하사탕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음?

이것은 뭐야?

에, 그러니까..

그건 아이스크림..

에엣?!

이것이 아이스크림일까나?

미안해요

고급인 걸 모르겠어서..

으음..

이쪽이야말로 미안~

평범하게는 반 년 왕래했으니께

카타카나라면 조금 알지만..

히라가나 읽을 수 없어서..

그러면..

신원표 적는 것도 어렵겠네

그건 괜찮여

좋은 손님이 써주셨다

시라키 린 후타바 관 종업원 쿠레 시 아사히 동 아사히 유곽 내 혈액형 - A형

시라키 린 후타바 관 종업원 쿠레 시 아사히 동 아사히 유곽 내 혈액형 - A형

이것으로 괜찮여

그치?

헤에~

시라키 린 상이라고 하네요

응

그러면..

내도 뒤늦게나마..

자기소개를..

으음?

¤에―― 그러니까..

[호우죠 스즈]

[호우죠 스즈]

¤호―

¤즈.. 쟈우~

스즈 상인 거네~!

깜짝 놀랐다아~

스즈 상, 고맙네

그림, 소중하게 하겠단 거여

어머나, 그런..

♬ しっかり しっかり やりなされ ♬ 똑똑히 정신차려 다시 하도록 해~

♬ しっかり しっかり やりなされ ♬ 똑똑히 정신차려 다시 하도록 해~

저기 말이죠, 린 상..

응?

산파에게 권유받아서..

산부인과에서 검사하고 왔어요

호오~ 임신일까나?

라고 생각했다면..

영양 부족과..

환경의 변화로..

월경이 나쁠 뿐이라고..

여기에도 그런 사람 많이 있단 거여

부러워

탈지면이나 천은 고사하고..

종이도 귀중하니 말여

뭐, 확실히..

그래도 슈사쿠 상도 집안 사람들도..

기대하고 있는데..

슈사쿠 상?

아, 남편입니다

당신도 기대하고 있는 걸까나?

뭐..

우리 엄마..

출산 때마다 이빨이 줄었단 거여

읏..

마지막에는 출산하다 죽었단 겨

에엣..

그럼에도 기대되는 걸까나?

으아..

그야 뭐..

무서운 건 무섭지만서도..

아니, 그래도..

남자는..

전장에서 목숨을 걸잖여

응

이쪽도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의무?

가능한 한 상속할 아들을 남기는 것이..

아내의 의무겠죠

남자가 태어난다곤 한정할 수 없지만..

태어날 때까지 낳는 것이죠

할 수 있다고도 한정할 수 없지만..

음..

예비로 듬뿍 낳는 것이죠

흐음..

그거야 끝이 없겠네

음, 뭐..

확실히..

그 아내의 의무..

어딘가에서 좌절한다면 어떻게 돼?

친정에 되돌려보내지죠

되돌려보내지면 어떻게 돼?

읏, 그야..

오빠에게는 얻어맞겠지만서도..

바보가!

바보가!

출정 중이고..

아빠 엄마에게 있어서는..

아이고

아이고

맙소사

맙소사

언제나 있던 일이고..

정신대에 들어가게 되겠지만서도..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스미 쨩과 함께이고..

그거.. 그렇게나 무서운 거이가?

으음..

흐음~

아아~!

그럴지라도 아이는 키우면..

사는데 버팀목이 되는 거네

그럼요, 물론 그래요

귀엽고..

곤란하면 팔 수 있고 말이지

으음..

여자 쪽이 비싸니께..

대를 이을 수 없더라도 괜찮아

응~

훌륭해질 수 있어

하아..

뭔가..

고민하는 것이 바보같아지기 시작했다

그거야 다행이다

후아~

흐아..

저기 말이지..

팔린 아이라도..

그런대로 살아가는 거야

이 세상에 머무를 곳은..

갑작스레 감탄시키는 법이야

그치, 스즈 상?

고마워요, 린 상

아침 지나치게 먹었었고..

이정도로 괜찮긋네

하아~..

맑은 물 뿐인 죽..

가을 바람이 불어서..

가을 바람이 불어서..

경보도 차차로 빈번하게 되어서..

경보도 차차로 빈번하게 되어서..

하지만 가을이 되면..

하지만 가을이 되면..

여름의 이부자리 치워서..

여름의 이부자리 치워서..

겨울 용품 꺼내서..

겨울 용품 꺼내서..

하는 김에..

하는 김에..

코바야시 외숙부 댁..

코바야시 외숙부 댁..

피난 짐도 받아들여서..

피난 짐도 받아들여서..

고생혔어~!

스즈 상도 차 마시도록 혀~

예에~

엇..

이것으로 이제..

집 불타더라도..

당분간 생활에는 곤란하지 않겠구마

칫솔도 잠방이도.. ■사루마타(さるまた [猿股·申股])=잠방이, 남성용 바지인데 가랑이가 무릎까지 내려와 있는 것이 특징인 바지임.

전부 넣어 뒀고 말여

¤저기..

¤음?

¤으응?

글쎄..

우리 것이 아니여

내도 몰러

예에..

자네 것이라니께

자신의 혼수용 가재도구를 깜빡한 거 아닐까나?

그런걸까요..?

스즈 상은 좋은 아내인 거네~

¤엣?

¤에에?

일 잘하고 있고..

곰상스럽지 않고..

덕분에..

슈사쿠도 밝게 된 느낌이 들어

그 아이의..

이상한 조짐의 헤매임도..

일찌감치 단념하게 만들어서..

스즈 상 같은 사람과..

단단히 몸을 다져서..

뭐~ 정말 다행이다

아!

이부자리 뒤집지 않으면..

후아~

아이코 시상에..

쑥스러운게벼

긴요한 부분이 머리에 와닿지 않어

히야~ 와닿지 않아서 다행이다

식은땀이 서 말(三斗)이구마

■레이칸산토/히야아세산토(れいかんさんと [冷汗三斗])=식은땀이 서 말. 직역을 하면 식은땀이 서 말이나 나온다는 뜻이며 그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 스즈 상

고추잠자리란 거 말여

여름 것과 가을 것이 있어서..

붉은 색이 다른 거여

우와~

정말이네요

1944

1944

년

년

10

10

월

월

예~

대피―!

대피―!

¤아, 이거 안 되긋어!

대피―!

대피―!

제대로 견딜까나?

바로 지금 것은 정찰 훈련의 아군기―!

바로 지금 것은 정찰 훈련의 아군기―!

¤아이쿠야..

¤아, 감사합니다

¤그려

방공 필승의 진을 튼튼히 하자

이번 대일본 부인회의 주최로 인하여 부인회원에 대해 「결전시국의 인식을 철저히 해서 드디어 필승의 신념을 견지하여 시국부인으로서 정식 자각과 결전생활 실천병에게 성전 완수를 위해 종신봉공하게 하는 정신을 수양한다」 목적의 아래 국가... 수련이 실시됩니다.

지도는 재향군인회 분회가 이것에 임하는 것이 되어...

방공 필승의 진을 튼튼히 하자

이번 대일본 부인회의 주최로 인하여 부인회원에 대해 「결전시국의 인식을 철저히 해서 드디어 필승의 신념을 견지하여 시국부인으로서 정식 자각과 결전생활 실천병에게 성전 완수를 위해 종신봉공하게 하는 정신을 수양한다」 목적의 아래 국가... 수련이 실시됩니다.

지도는 재향군인회 분회가 이것에 임하는 것이 되어...

결전?

하아아..

시집오는 사람에게 하려고 생각해서..

시집오는 사람에게 하려고 생각해서..

∝나가 전에 사뒀던 물건이여

∝나가 전에 사뒀던 물건이여

∝에엣?

∝에엣?

∝스즈 상, 사용해 줘

∝스즈 상, 사용해 줘

■시라키 린에게 신원표를 대신 써줬다는 좋은 손님이 호우죠 슈사쿠였군요.

¤어머나~!

¤#$%^@하기 전에..

∝꿈이 아닌 것은..

∝꿈이 아닌 것은..

¤다리를 노린다!

∝알았단 거야

∝알았단 거야

좋아!

다음, 준비!

아얏..

보그라~

후딱 하지 않으면..

자네 차례여~

예

¤좋아, 다음!

¤엣, 그보다 여러분..

긴 것 든 자네에겐 접근하지 않는 거이.. ■물지게 지고 있던 스즈에게 카리야와 치카 그리고 시어머니가 당한 적이 있었죠.

이 근방의 규칙이라니께 ■물지게 지고 있던 스즈에게 카리야와 치카 그리고 시어머니가 당한 적이 있었죠.

―준비!

아..

그럼에도 이 매일은..

그럼에도 이 매일은..

계속되고 있다

계속되고 있다

1944

1944

년

년

11

11

월

월

어서오세요

우와아~

어디의 너구리 저택인가 생각했어

다녀왔습니다

엇..

어서오세요

으음?

잎사귀가 얹혀있단 겨

꼬마 너구리 상

하아..

낙엽으로 대용 땔감..

만든 것입니다

호오~

노력하는구나

♬ どうじゃね ♬ 어떨까나 ■시라키 린이 부르던 곡입니다.

♬ どうじゃね ♬ 어떨까나 ■시라키 린이 부르던 곡입니다.

♬ 元気かね ♬ 잘 지내는가 ■시라키 린이 부르던 곡입니다.

♬ 元気かね ♬ 잘 지내는가 ■시라키 린이 부르던 곡입니다.

♬ しっかり しっかり やりなされ ♬ 똑똑히 정신차려 다시 하도록 해~ ■시라키 린이 부르던 곡입니다.

♬ しっかり しっかり やりなされ ♬ 똑똑히 정신차려 다시 하도록 해~ ■시라키 린이 부르던 곡입니다.

그 두 사람..

으음?

아니..

아니..

정말 잠자리 잘 하고 있을까나..

당신이 슈사쿠에게..

큰돈 빌려주는 따위 안 했다면 좋았을 이야기죠

그런 말해서..

상사에게 처음으로 유곽 따라가게 되어서..

뛰쳐나온 아가씨를 동정한 끝에..

그곳에서 구해내겠다 해서..

미숙한 눈으로 나를 보니까 말여

식사 도중

우리가 빨리 눈치채서 다행이에요

쌀 부족해서..

말린 우동 썰어서 섞었습니다

우라노 스즈

으응?

단념할 조건은..

히로시마(広島)에서 김 양식하는 집의 딸로..

우라노 스즈

괴로운 갈등에 떠올린 이름 말했을 뿐이에요

그래도..

지금 사이좋게 산다면 좋은 거죠

사랑은 어디에도 머무는 것이제

정말로..

싫어..

스즈 상, 설마하니..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을 신경쓰고 있는 건가?

그런 거 아니예요

대용품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해서..

지쳤을 뿐..

뭘 화로에 넣은 겨?

아니, 대용 땔감 잎사귀가..

숯이 되지 못했을 뿐..

입항 준비 전진 미속, 적색(赤) 20

입항 준비 전진 미속, 적색(赤) 20

1944

1944

년

년

12

12

월

월

그대로 좋다

그대로 좋다

미속 정정, 적색(赤) 20

미속 정정, 적색(赤) 20

그대로 좋다

그대로 좋다

그러면 부탁해 보겠으니께

그려

어라?

흐윽!

우와~ 진짜 해군이다~

우물 쯤에서..

딱 만나서..

미즈하라 테츠

군함 아오바(青葉) 승무원입니다

아오바(青葉)라고 한다면 중순양함이네요 ■아오바급도 중순양함을 말하며 초갑순(超甲巡)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하루미는 갑순(甲巡)으로 표현했고 어쨌건 중순양함을 말하는 것임.

―오~

봐라, 하루미

―읏차..

우와아~

겨울에 새까맣게 피부가 타셨네

그래서 우리 집은..

욕조 사용하러 왔다는 걸까나?

아.. 「입탕 상륙」이라는 이름의 자유시간입니다

행선지도 뭐 그렇기 때문에..

동향의 스즈를 의지해서 실례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스즈가 신세지고 있습니다

스즈는 예전부터..

그림과 김 양식 밖에 쓸모가 없어서..

여기서라면 보통의 멍텅구리겠죠

뭐..

사양않고 말해 주신다면 데리고 가것습니다

에엣?

같잖은 짓도 정도껏 해!

스즈, 스즈 불러싸고 앉아서..!

으응?

그럼, 어떻게 부르면 되는가?

이제 우라노인 것도 아니잖은가

에에?

스즈 상, 해군 병사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으윽~!

뭔가 재밌는 걸까나?

재밌다구

너는 정말로 보통이로구나

엇, 맛있다! 응, 맛있어!

변변치 않지만..

극락이다, 극락~

어이~ 스즈도 들어오그라~

바보냐!

스즈 상, 램프는 어디에 있노?

앗, 아.. 필시 방공호(壕)의 안에.. ■고우(ごう [壕])=땅을 파서 만든 수로(水路), (성 둘레에 판) 해자(垓字). 이 작품에서는 방공호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루미도 장래에 해군 병사가 되겠어

¤오~ 그거 좋구나

¤여기

잘 마시겠습니다

인사는?

푹 쉬세요

잘 자거라

육지는 좋구나

그럼, 우리는..

아오바(青葉)는 어떻습니까?

마닐라(Maynila)에서 부상을 입어.. ■마닐라는 대한민국 남쪽의 대만을 지나서 있는 필리핀의 북쪽 루손 섬에 있는 수도이며 서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있음.

겨우겨우 되돌아 왔습니다 ■마닐라는 대한민국 남쪽의 대만을 지나서 있는 필리핀의 북쪽 루손 섬에 있는 수도이며 서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있음.

좋은 함선인데도..

또다시 활약도 침몰도 하지 못한 채인 것이죠

저기, 슈사쿠 상

죽음에 늦는다고 하는 것은..

초조해지는 것이군요

미즈하라 상

아버지가 야근으로 돌아오지 않는 오늘 밤은..

내가 가장이죠

미안합니다만..

당신을 여기에 묵게 할 수는 없소

응?

어머나?

헛간의 2층에서 주무시게 했다

묘하게 이상했다구

당신이라도 강한 태도일 때가 있구마

하아..

자..

화로를 점화만 해서 가져다 주도록 해

그리고 느긋하게 이야기한다면 좋아

더이상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거니께 말여

미안하네, 이런 곳에..

그물 침대에 비하면 극락이제

봐라

쌓인 이야기제

추우니께 발 넣어

응

이거..

선물인 겨

어머나

깃털 펜으로 하는 건가?

응

좋아

¤와아~ 적힌다 적혀

¤적히는구나

백로와 닮았지만..

조우한 건 남쪽의 바다였으니께 말여

백로는 바다를 건너다니는가보네

그렇제

에바(江波)라면 연중..

하천에 서있을 뿐이었는디 말여

아~ 에바(江波)에는 많이 있었제

아.. 아무래도 그릴 수 없어

생각한 대로 그릴 수 없네

너라도 그런 때 있는 건가?

설마하니..

오랜만인 건가? 그림 그리는 것이..

뭐..

그 그림..

그 파도의 토끼..

아, 그거..

그 후에 큰 일이었던 거여

에?

그랬었노?

음.. 잊었는가?

에?

선생님이 그 그림..

히로시마(広島) 시의 대회에 제출해 버려서..

거기서 손꼽히는 평판이 되어서..

내는 정말 곤란혔다

나가 그린 것으로 되어 버렸으니께 말여

진짜 공훈은..

너인 것인데 말여

스즈는 따스하구나

스즈는 부드럽구나

달콤하구나

미즈하라 상

내는 쭈욱..

이런 날을 기다렸던 느낌이 들어

이렇게 네가 와줘서..

이렇게 곁에 있는데..

내는..!

정말로..

내는 그 사람에게..

화가 나서 어쩔 수 없어!

미안..

정말로 미안..

그 사람이..

좋은 기구나

응

기겁할 정도로 보통이구나

미안..

마치 당연한 것으로 화나서..

당연한 것으로 사과한다

정말로 데리고 돌아가지 않아도 좋은가?

무리하게 신부가 되어서..

곤란한 것과는 틀린 건가?

응

그렇다면 됐다

4살 위였노?

슈사쿠 상?

죽은 형아와 같은 나이구마

우리 집이 가난혔으니께..

형아는 그냥 갈 수 있는..

해군병 학교에 들어갔다

형아가 죽었으니께..

내는 해군 들어갔다

전부 당연한 것인디..

내는 어디서..

인간의 당연한 것에서..

떨어져나가 버린 걸까나

그러니께..

여기서 평범하게 사는 스즈를 보고서 안심혔다

내는 영령으로 불러내는 것은 참아달라는 겨

내를 회상한다면..

웃으면서 회상해 줘

너만은..

마지막까지 이 세상에서 평범하게..

착실하게 있어 줘

스즈

응?

니 미인 됐단 겨

바보인 겨?!

정말로..

테츠 상

깃털 고마워 훌륭하게 되어 줘서 고마워 죽지않고 돌아와 줘서 기뻤다

스즈

테츠 상

깃털 고마워 훌륭하게 되어 줘서 고마워 죽지않고 돌아와 줘서 기뻤다

스즈

어렸을 무렵부터 너에게는..

중요한 것을 말 못하는 버릇이 들어 버렸는 걸

고 육군 상등병 우라노 요이치의 위패 ■스즈의 오빠가 사망했습니다.

고 육군 상등병 우라노 요이치의 위패 ■스즈의 오빠가 사망했습니다.

이때까지 귀인의 죽음의 유체를 받기 위해서..

1945

1945

년

년

2

2

월

월

어서오세요, 오빠

어서오십시오, 매형

어서오십시오, 혼백이여

그렇지만..

뼈의 대신이 돌맹이 1개일 줄은..

¤지나치게 작아서 스미 쨩도..

¤오빠의 유골?

에엣?

..라고 착각했을 정도잖여

_어딜 봐서_ _형님이란 건가_

추운 와중에 불려나가서 바보같아

우리 요이치가 그리 간단히 죽을까보냐고

어이없이 사람은 없었던 것처럼 된다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면..

더이상 목소리는 닿지 않는다

슈사쿠 상

일전에는..

감사했습니다

에..?

미즈하라 상과..

얘기할 시간 줘서..

아니..

그렇지만 슈사쿠 상..

부부란 그런 것입니까?

나가 무리하게 말혀서 시집오게 했으니께..

나에게는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그와같은 화난 얼굴..

무슨..

지금 보여주고 있잖은가!

호오~ 화났을 줄은 몰랐었다

흐아~ 그거야 주의산만이잖여!

호오~

그래서 오늘에 한해서..

구멍난 양말 신고있는 겁니까?!

스즈 상이 어젯밤 수선한 것은..

발이 들어가지 않게 됐잖여!

딴 것도 있잖여!

두 분..

그건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다툼일까나?

또 길 착각하고 있다니까

불~ 조심~

불~ 조심~

¤이쪽이잖여!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쪽..

미국 영국 쳐부수자 불~ 조심~

미국 영국 쳐부수자 불~ 조심~

저 하이가미네(灰ヶ峰) 산 방향이잖여!

알고 있다니껜요!

불~ 조심~

불~ 조심~

미국 영국 쳐부수자 불~ 조심~

미국 영국 쳐부수자 불~ 조심~

그 3일 후..

그 3일 후..

몰러

그와같은 아는 여기에는 없어

언니~

우리들도 장사인 거니께..

용서하셔요

아, 예에?

습격하러 오신거죠?

앗, 아니요

에, 그러니까 말이죠

저기..

지는 시라키 린 상에게..

이것을 말이죠

홀연히 눈을 가져왔습니다만..

고마워요

차갑구마예~

맛있어예~

지는..

시라키 린 상을 만나러 왔습니다만..

아~

린 쨩이라면..

아직 숙박 사관에게 붙어있을 거예요

예에..

그러면..

이 그릇을 건네 주실 수 있겠습니까?

좋아요, 좋아

아름다운 그릇이네예

아, 손..

이것은 대단한 일 아녔어요

젊은 해군 병사에게 묶여서..

사카이(堺) 강에 뛰어들었을 뿐이지예

에엣?!

그런 것 보다..

감기가 옮으니께 접근하지 않는기 좋아예

아니, 괜찮아요

그보다..

차갑구마예~

그래서 상대인 사람은?

그와같은 작은 강에서 죽을 수 있을 리 없죠

좋아하는 사이인가요?

좋아하냐면 좋아해요

모르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지예

이 무렵은 배도 돌아와서..

여기는 크게 번창하니께..

다만..

뭔가 궁지에 몰려서 불쌍했다고..

강도 여름이라면 조금은 기분 좋았겠지만..

그러니까..

저는 겨울 좋아하지 않아예

따스한 남쪽의 외지로 건너갔다면..

좋았을지도 모르지예

그런 느낌

그런 남쪽 섬이 좋지예

좋네예~

차가웁네예~

따스하네~

자, 그럼..

밤까지는 감기 나아야겠죠

그러면..

추우니께 이제 닫겠어요

내는..

아직까지도 쓰라려요

저런 대포의 소리에는..

저런 대포의 소리에는..

이제 놀라지 않지만서도..

이제 놀라지 않지만서도..

슈사쿠 상..

슈사쿠 상..

내는 뭐 하나 린 상에게 이길 수 없단 느낌이 들어요

내는 뭐 하나 린 상에게 이길 수 없단 느낌이 들어요

1945

1945

년

년

3

3

월

월

「하늘의 신병(空の 神兵)」 ■일반적인 신병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신적인 병사」를 말합니다

「하늘의 신병(空の 神兵)」 ■일반적인 신병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신적인 병사」를 말합니다

♬ 藍より 青き ♬ 쪽빛보다 푸르른~

♬ 藍より 青き ♬ 쪽빛보다 푸르른~

19

19

일

일

♬ 大空に 大空に ♬ 넓은 하늘에 넓은 하늘에~

♬ 大空に 大空に ♬ 넓은 하늘에 넓은 하늘에~

♬ たちまち 開く ♬ 홀연히 열리는~

♬ たちまち 開く ♬ 홀연히 열리는~

♬ 百千の ♬ 수많은~

♬ 百千の ♬ 수많은~

♬ 真白き 薔薇の ♬ 새하얀 장미의~

♬ 真白き 薔薇の ♬ 새하얀 장미의~

♬ 花模様… ♬ 꽃무늬~

♬ 花模様… ♬ 꽃무늬~

뭣이여?

하루미는 얌전하니께..

선생님도 꾸짖지 않을 거여

정말?

학교 무섭지 않아?

응

지금은 친구 없더라도..

보그라

내도 여기 왔을 땐 외톨이였지만서도..

곧 모두 사이좋게 해주셨고..

우리 엄마도..?

¤엣?

¤응?

¤에..

응?

앗!

방공 두건! ■「방공 두건」이란 것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공습 등의 경우 날아오는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에 쓰는 솜옷 등으로 만든 두건을 말함.

하루미 쨩!

지금 여기에 그림 도구가 있다면..

지금 여기에 그림 도구가 있다면..

..라고..

..라고..

내는 뭘 생각하고 자빠져 있는 겨?

내는 뭘 생각하고 자빠져 있는 겨?

이봐!

뭐하고 있는 건가?!

그늘로 들어와!

빨리 엎드려!

어서오세요

어이, 어이.. 이제와서 공습경보인 기가?

가만히 있그레이

포탄의 파편에 맞는다꼬

으앗!

울려퍼지는구나

네?

우리들의 2000마력이..

좋은 음으로 소리내고 있어

우리들이 주야로 공장에서 일 한 것은..

저것을 수율하도록 마무리하기 위함이었제

91식 500마력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거이가?

♬ いそしむ 技術に こもれるは ♬ 열중하는 기술에 깃드는 것은

♬ いそしむ 技術に こもれるは ♬ 열중하는 기술에 깃드는 것은

♬ 世界 平和の 光なり ♬ 세계 평화의 빛이니라

♬ 世界 平和の 光なり ♬ 세계 평화의 빛이니라

♬ 全力集中 一念に ♬ 전력 집중하는 일념으로

♬ 全力集中 一念に ♬ 전력 집중하는 일념으로

¤저기..

적은 몇 마력이에요?

저기, 적은 몇 마력..?

시아버님?!

공습경보 해제―!

공습경보 해제―!

그야 야근 직후이고 이 날씨였고..

그래도 공습 중에 땅바닥에 잠들다니 당신..

―뭐, 그려~

깜짝 놀랐다아~!

그 날, 쿠레(呉)에서는 물고기가 많이 잡혔다

그 날, 쿠레(呉)에서는 물고기가 많이 잡혔다

작아~!

그림에 크게 그린다면..

크게 되것네

1945

1945

년

년

3

3

월

월

29

29

일

일

오

오

전

전

4

4

시

시

50

50

분

분

경보 발령, 경보 발령

방공 복장, 불의 처리

대문이나 미닫이문을 떼어 낸다 ■후스마(ふすま)=후스마토(ふすま戸)=[후스마]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맹장지나 이불을 말하지만, [후스마토] 미닫이문의 줄임말이기도 함.

이상을 끝냈다면 비상 자루를 갖고서..

방공호로~!

공습경보 해제―!

공습경보 해제―!

우앗!

안 돼, 설익었고마~!

마음이 무겁네~

1945

1945

년

년

3

3

월

월

31

31

일

일

형님은 남편도 전사했다는디..

■[카리야]가 말하는 형님은 [치타] 상을 뜻하며 남편은 이미 사망했고 17살 아들이 징병되어 축하한다고는 하지만 축하할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임.

이번엔 17살 아들내미까지 말여

축하드립니다

4

4

월

월

1

1

일

일

22

22

시

시

10

10

분

분

방공 복장 단정히 불의 처리는 완료

대문이나 미닫이문을 떼어 낸다 ■후스마(ふすま)=후스마토(ふすま戸)=[후스마]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맹장지나 이불을 말하지만, [후스마토] 미닫이문의 줄임말이기도 함.

방공 용구..!

정말~ 어두워서 안 보여~

아얏~!

히야~ 미안~

어디 고양이?

4

4

월

월

3

3

일

일

요즘들어 매일 밤 경보로 견딜 수 없는데..

뭐~ 여러분 잘도 오시는 걸

그거야 피차일반이제

오늘은 군수품 공장도 휴일

토쿄(東京),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도 불타 버렸다고 한다면..

마냥 들떠 있어도 안 되는 거지만..

오직 마음만의 명절인 것이제

오랜만이야, 스즈 상

린 상..

단골손님들하고..

모두 함께 왔다는 거야

아, 저기..

저도 가족과 와서..

읏..!

안 돼..

안 돼..

∝슈사쿠 상 여기로 불러서..

∝슈사쿠 상 여기로 불러서..

¤저말야, 으음..?

∝린 상과 만났다간..

∝린 상과 만났다간..

에엑?

에엑?

∝어떻게 되는 겨?

∝어떻게 되는 겨?

¤스즈 상은..

¤니코우(二河) 공원 처음일까나?

∝우웅.. 모르겠어

∝우웅.. 모르겠어

¤으음..?

눈 앞에서..

눈 앞에서..

농탕치며 사이좋게 대해도 곤란하고..

농탕치며 사이좋게 대해도 곤란하고..

∝음.. 모르겠어

∝음.. 모르겠어

¤스즈 상?

∝둘이 하염없이 울기라도 한다면..

∝둘이 하염없이 울기라도 한다면..

더욱 곤란하고..

더욱 곤란하고..

에~ 어쩌지?

에~ 어쩌지?

듣고 있을까나?

엇..

오.. 오늘은 린 상 예쁘고..

그래도 자아~

하?

보도록 해

밑에 속바지를 입고 있어

소화 구조 활동도..

조속히 종사할 수 있고..

나무 오르기도 할 수 있단 겨

으쌰~

응차~

자아~ 스즈 상도 올라오도록 해

¤아아..?

∝모르겠어

∝모르겠어

∝몰겠어, 몰겠어, 몰겠어, 몰겠어..

∝몰겠어, 몰겠어, 몰겠어, 몰겠어..

¤정말~

¤또 듣고있지 않아~

죄송해요

뭐, 괜찮어

..해서, 눈 올 즈음 그릇 가져와 줬던 거..

¤스즈 상이잖여?

¤아~ 그거..

그것은 슈사쿠 상

호우죠.. 슈사쿠라고 합니다만서도..

남편이 예전에..

샀던 그릇이라서 그거..

뭔가 린 상에게 어울릴 듯한 느낌이 들었으니께..

저기..

이보레이~

모르는 얼굴 비추면 싫잖여, 스즈 상도..

아, 하..

그래서..

그때의 적갈색 머리 언니는..

감기 나으셨을까요?

아..

테루 쨩 말이네

죽었어

폐렴 일으켜서..

엣?

테루 쨩 격려하려고..

남쪽 섬의 그림 그려줬던 거잖여?

스즈 상

테루 쨩..

따스한 적도 해역에 살고싶네~라고..

늘 언제나 말했으니께

계속 웃고 있었단 겨

스즈 상의 그림 보면서..

사용해 줘

테루 쨩의 입술연지..

그래서 예쁘게 하고..

공습 후에는..

예쁜 시체에서 빨리 정리되길 바라는 듯한..

고마워요

손님으로 오는 해군 병사가 말하길..

「여기 매일 밤 우리들이..」

「쓰러뜨리길 바라는 것은..」

「B-29가 밤마다 열심히..」

■B-29=기본적으로는 전략폭격기이며 2차대전 항공기 중에서 가장 큰 항공기이자 세계 최초의 핵폭격기다.

「기뢰를 떨어뜨리니까」라고..

그래서..

쿠레(呉)의 항구도 히로시마(広島)의 바다도..

예전과는 다른..

몸을 꼼짝도 할 수 없는..

위험한 바다가 되어 버렸다고..

뭐라고 생각하고 있을까나?

우리들의 머리 너머로..

그렇지만 그거야..

일본에서 최후에 남은 가장 큰 군함이..

쿠레(呉)로 돌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쿠레(呉)의 군함들과 함께 늘어설 수 있도록

외톨이로 하기 위해서라고..

그러니께..

마지막에 혼자인 것은..

누구라도 그런 것이긋제

저기, 스즈 상

죽는다면 마음 밑바닥의 비밀도..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았던 것으로 돼

그것은 그것대로..

사치스러운 것일지도 모르는 거야

아..

자기 전용의 그릇과..

같은 정도로 말이제

자~ 이제 가지 않으면..

도망쳤다 생각하겠어

예~ 또다시..

내는 혼자가 아닌 것이 좋아

내는 혼자가 아닌 것이 좋아

어머나, 오랜만..

그렇군요

스즈 상, 거기에 있었는가

미안해요

친구 찾아낸 것이라서..

모두 이승에서의 헤어짐일까 생각해서..

벚꽃 보러 오는 걸까나?

그렇지만..

좀 전 사람도 홀가분하게 웃게 되어서 안심혔다

저도..

슈사쿠 상이 언제나의 웃는 얼굴이라서..

안심혔습니다

왔습니데이~

친구 뒤쫓아 가던 중에..

일행과 떨어져 나무에 올라가 봤더니..

내려올 수 없게 되어서..

화내시겠다 생각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는 듯 해요

정말~

중요한 거 갖지 않아서 다행이야

뭔가 다르지만..

뭔가 다르지만..

뭐, 됐는가

뭐, 됐는가

마음 속의 비밀..

마음 속의 비밀..

4

4

월

월

5

5

일

일

23

23

시

시

45

45

분

분

경보 이제 질렸따

처음으로 봤다

1945

1945

년

년

4

4

월

월

6

6

일

일

1945

1945

년

년

5

5

월

월

5

5

일

일

호우죠 상!

공습경보―!

공습경보―!

우리들에겐 악몽의 그 노랫소리도..

우리들에겐 악몽의 그 노랫소리도..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꿈의 실현이로구나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꿈의 실현이로구나

10시 45분 타카하타(高畑) 산 포격전 중

10시 45분 타카하타(高畑) 산 포격전 중

토쿠시마(徳島) 현 남동부에 30기

토쿠시마(徳島) 현 남동부에 30기

쿠레(呉) 방면으로 향하고 있음

쿠레(呉) 방면으로 향하고 있음

공습경보 해제―!

공습경보 해제―!

5일 오전

5일 오전

적 대형 125기체 내습

적 대형 125기체 내습

히로(広) 군수품 공장 및..

히로(広) 군수품 공장 및..

11공군 창고의 공장 일부에 피해가 있지만..

11공군 창고의 공장 일부에 피해가 있지만..

¤다녀왔습니다

아~ 무사했었네, 슈사쿠

아버지는..?

아뇨, 아직..

그런가

스즈 상, 넘치고 있다구

아..!

스즈 상은 작구나

으응?

일어서도 작구나

뭔가요?

아무것도 아냐

작으니께 작다고 했을 뿐이제

괜찮아요

시아버님 분명..

군복이여

에?

보따리의 내용물 말이제

15일부로..

법률 사무의 일등 하사관이 된다 ■헤이소우(へいそう [兵曹])=병조. 구 일본에서 사용하던 직급이며 한국으로 치면 하사관에 속하고 상등, 일등, 이등의 세 가지 계급이 있음.

이번은 군인이니까..

해병단에서 훈련받는다

3개월은 돌아올 수 없어 ■일본어 웃긴 게 똑같이 三月이라 쓰고 미츠키(みつき)로 읽으면 3개월, 산가츠(さんがつ)로 읽으면 3월임. 이럴 때마다 일본어 참 어설프다는 느낌.

그 후에는..

되돌아 올 수 있는 겁니까?

아마도..

괜찮을까나? 스즈 상..

이렇게나 작고도 가냘파서..

아무도 남자가 없는 이 집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나?

무리예요

절대로 무리!

미안해요

거짓말입니다

저는 당신이 좋습니다

그런데도 3개월이나 만나지 못한다면..

얼굴도 잊어버릴지도 몰라요

스즈 상..

그러니께 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집에 있는다면..

슈사쿠 상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걸

5

5

월

월

6

6

일

일

일

일

요

요

일

일

5

5

월

월

8

8

일

일

화

화

요

요

일

일

5월 10일 목요 공습 경보

5월 10일 목요 공습 경보

5월 11일 금요 오전 중에 경보 2차례

5월 11일 금요 오전 중에 경보 2차례

5월 12일 토요 경보 울리지 않음

5월 12일 토요 경보 울리지 않음

5월 13일 일요 경계 경보만 3차례

5월 13일 일요 경계 경보만 3차례

5

5

월

월

14

14

일

일

그려 놓는다면 잊지 않겠는가?

아, 어머나 가령 이야깃거리로..

아니, 스즈 상이라면 알 수 없는 일이고..

어디 어떻게 미남자를 그렸을까나? ■오토코마에(おとこまえ [男前])=멋있는 사나이, 미남자, 남자답고 잘난 사나이.

안 돼요, 안 돼

이건 중요 기밀이죠

5

5

월

월

15

15

일

일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오세요

슈사쿠, 도중까지 함께 가잔 겨

응

군복 멋지네

뭔가 갑자기 집이 넓어진 느낌이 드네

6

6

월

월

21

21

일

일

호우죠 상에게..

음?

히로시마현 쿠레시 카미나가노키동 808번지 호우죠 엔타로우 전(殿) 가족 .. 해군 발송 ■호우죠 엔타로우(北條 円太郎)=스즈의 시아버지 이름임.

히로시마현 쿠레시 카미나가노키동 808번지 호우죠 엔타로우 전(殿) 가족 .. 해군 발송 ■호우죠 엔타로우(北條 円太郎)=스즈의 시아버지 이름임.

틀림없이 히로시마(広島)의 공제병원일까 생각했더니..

그런 거네

그 때문에 찾을 수 없었단 뜻이네요

배나 머리를 당했다면 죽겠지만..

이미 퇴원 임박했구나

아버지에게 시계의 수리를 부탁했다

좋은 기회이고..

시모노세키(下関)의 쿠로무라가에 다녀올까 생각하는 겨

¤음?

¤내일이라도..

¤으음?

엣, 오빠 있는 곳에?

준비하지 않으면..

하루미도?

학교는?

괜찮아, 됐어~

가더라도 흙장난하며 체조할 뿐이잖여

「♬ 승리의 날까지 ♬」

「♬ 승리의 날까지 ♬」

♬ 乙女の 指も ♬ 소녀의 손가락도

♬ 乙女の 指も ♬ 소녀의 손가락도

♬ 今日も 来る来る 御国の 為に ♬ 오늘도 온다 온다 나라를 위해서

♬ 今日も 来る来る 御国の 為に ♬ 오늘도 온다 온다 나라를 위해서

♬ 我等は 皆 力の 限り ♬ 우리들은 모두 힘이 있는 한

♬ 我等は 皆 力の 限り ♬ 우리들은 모두 힘이 있는 한

이거야 시간 걸리겠다

표 사올 테니까..

하루미를 아빠 병문안에 데려가 주겠어?

♬ 勝利の 日まで 勝利の 日まで ♬ 승리의 날까지 승리의 날까지

♬ 勝利の 日まで 勝利の 日まで ♬ 승리의 날까지 승리의 날까지

에에?

¤하아~ ¤에?

그러면 가도록 할까? 하루미 쨩..

해군 안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응

뭐여유, 무기력하게..

막상 일이 닥치면..

자랑인 죽창이 있잖습니까

바보인가!

시댁 부모님이 무서운 것과는 다르다꼬!

아니, 기운이 없으시니께 틀림없이..

말 하긋나, 죽창으로 우짜라꼬..

시모노세키(下関)라고 하면 멀어?

응~

히로시마(広島)보다 멀어?

훨씬 멀단 거야

이쪽?

병원이니께 조용해야 혀

응..

적들의 음악이라고 하는 겨?

쉬잇~―

걱정 끼쳤구나

오랫동안 의식이 없어서..

이미 6월이로구나

어쨌든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하루미 지금부터 기차타고 오빠 있는 곳에 가

그런가~

뭐, 빠른 편이 좋겠구나

저기, 어떤 배에 타고 있었어?

위험물 제거 특무정 제 16호지 ■소우카이(そうかい [掃海])=항행(航行)의 안전(安全)을 확보(確保)하기 위(爲)하여 바다의 기뢰(機雷) 등(等)의 위험물(危險物)을 제거(除去)하는 일.

후움~

여기에 있으면 여러가지 일을 알 수 있어

히로시마(広島) 군수공장도 폐장되었고..

해군 자체가..

육군으로 흡수된다고 하는 소문도 있다

스즈 상

야마토(大和)가 침몰되었으니께 말여

야마토(大和)가?

그려

막다른 곳으로 몰려서.. ■셋친즈메(せっちんづめ [雪隠詰(め)])=궁을 외통수로 몰아 넣음,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넣음.

적 앞에 튀어나가 버렸다 ■셋친즈메(せっちんづめ [雪隠詰(め)])=궁을 외통수로 몰아 넣음,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넣음.

세토나이(瀬戸内) 내해도.. ■세토나이카이(せとないかい [瀬戸内海])=혼슈우(本州)·시코쿠(四国)·큐우슈우(九州)에 둘러싸인 긴 내해.

우리들의 바다가 아니게 되었다니께 ■세토나이카이(せとないかい [瀬戸内海])=혼슈우(本州)·시코쿠(四国)·큐우슈우(九州)에 둘러싸인 긴 내해.

그러면..

물결의 토끼도 더이상..

―정말? 정말이야?

으음?

아뇨

그러니께 내가 말했잖여

쿠로무라의 양친 댁에..

하루미를 피신시켜 주라고..

여기보다는 어느 정도 안심이제

그래서 시누이 상..

그래서 시누이 상..

저기, 스즈 상?

응?

저쪽 보러 가도 돼?

무슨 배가 들어왔는지..

오빠에게 가르쳐 줄래

에에~ 볼 수 있을까나?

조금만, 조금만~

보이지 않네

응..

어머, 안 돼!

어쩌지?!

집까지는 돌아갈 수 없고..

어딘가에 공공 방공호랄까, 뭐랄까..

엣?

정말로 오는 걸까나?

요즘들어 빗나간 경보 뿐이였으니께 말여

09시 23분

09시 23분

토쿠야마(徳山) 동남쪽을 대형 적 기체 대략 20기체..

토쿠야마(徳山) 동남쪽을 대형 적 기체 대략 20기체..

쿠레(呉)로 향한다

쿠레(呉)로 향한다

아~아 이번엔 정말로 와부렀따

죄송해요, 들어가게 해주시겠습니까?

어서 들어가요

대피― 서둘러―!

대피― 서둘러―!

스즈 상, 무서워..

괜찮아

자아~

아, 엄마..

응

그러면 이쪽은?

하루미

하루미 쨩, 엄마와 함께인 겨

이 근처 아이는 아니네

병원의 병문안으로 나가노키(長ノ木)에서..

그야 좋지 않은 때 왔구나

왔다!

귀 막아, 입 벌리고!

눈 튀어나온다구!

¤뜨거워..

¤응.. 참아

저어..

물 좀 받아도 되겠습니까?

예에..

감사합니다

기차.. 이미 떠났을까나?

기차도 움직이지 못하니께 기다려 줬을 것이여

응..

아아~ 아무것도 안 보여

괜찮은가―?

예~에!

불발탄은..!

시한폭탄의 가능성이 있으니께~

어서 도망치쇼~!

예―!

힘내 주시이소―!

저기.. 스즈 상?

다음에 하루미의 오빠도 그려 줘~

¤아..

∝불발탄의 빠진 구멍은..

상당히 작고..

최근의 민방공 실전 교훈 속보에 의하면..

시 한 폭 탄

시 한 폭 탄

적은 투하 폭탄의 일부에..

시 한 폭 탄

시 한 폭 탄

¤위험해, 하루미 쨩!

¤앗!

봐라~ 또, 틀렸다, 틀렸어

봐라~ 또, 틀렸다, 틀렸어

그렇게나 서툴러서는 시집갈 수 없데이

그렇게나 서툴러서는 시집갈 수 없데이

생각해 보면..

생각해 보면..

몇 번이고 이야기 하셨지만..

몇 번이고 이야기 하셨지만..

시집갈 수 없는 일은 없었구나

시집갈 수 없는 일은 없었구나

수박

수박

고사리떡

고사리떡

박하사탕

박하사탕

그 길에..

그 길에..

도랑이라도 있었다면 뛰어들었을 텐데..

도랑이라도 있었다면 뛰어들었을 텐데..

왼쪽 손에 봇짐..

왼쪽 손에 봇짐..

오른쪽 손에 하루미 상..

오른쪽 손에 하루미 상..

반대였다면 좋았을 텐데..

반대였다면 좋았을 텐데..

하다못해..

하다못해..

나막신을 벗고서 달렸었다면..

나막신을 벗고서 달렸었다면..

비탈길 너머..

비탈길 너머..

비탈길 너머는..

비탈길 너머는..

저것은 토네(利根)

저것은 토네(利根)

이쪽은 휴우가(日向)야 ■휴우가(日向)=이세(伊勢)급 전함의 2번함으로 1번함은 이세(伊勢)임. 1930년 중반까지 사용하던 배를 근대화시키면서 이세와 함께 항공전함으로 개조됨. 다수의 대공포를 설치했고 특별한 대공분진포를 설치해서 대공화력은 막강했음.

이쪽은 휴우가(日向)야 ■휴우가(日向)=이세(伊勢)급 전함의 2번함으로 1번함은 이세(伊勢)임. 1930년 중반까지 사용하던 배를 근대화시키면서 이세와 함께 항공전함으로 개조됨. 다수의 대공포를 설치했고 특별한 대공분진포를 설치해서 대공화력은 막강했음.

엄마..

엄마..

야마토(大和)가 있잖여

야마토(大和)가 있잖여

이 사람..

이 사람..

정말.. 슈사쿠 상과..

닮았어

당신이 붙어..

당신이 붙어 있었으면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하루미 상..

¤죄송해요, 시누이 상..

¤흑.. 살인자..!

¤살인자―!

¤그만 둬, 케이코

¤하루미를 돌려놔..!

¤슬슬 두부의 배급이여

저 아이도 어찌할 바를 몰라서..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닌 겨

우리들은..

네가 산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한다는 겨

그럴까나..?

그럴까나..?

이 세상에..

이 세상에..

머무를 곳은 갑작스레 감탄시키는 법이야

머무를 곳은 갑작스레 감탄시키는 법이야

린 상..?

린 상..?

그치?

그치?

그때..

그때..

나의 머무를 곳은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나의 머무를 곳은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저 울타리..

저 울타리..

다소 판자가 뽑혀져 있었을 터..

다소 판자가 뽑혀져 있었을 터..

폭풍에 타고서 저곳에 뛰어들면..

폭풍에 타고서 저곳에 뛰어들면..

저 너머..

저 너머..

저 너머야말로..

저 너머야말로..

6

6

월

월

28

28

일

일

이런, 이런.. 또인 거네

이 소리는 오지 않어

자 둬, 자 둬

이 집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거네요

그려

걱정 말그라

다행이다

거짓말이다

거짓말이다

그 사람..

그 사람..

집이 부서져 버려서..

집이 부서져 버려서..

당당하게 이 마을을 나갈 수 있었을까?

당당하게 이 마을을 나갈 수 있었을까?

7

7

월

월

1

1

일

일

무리하지 마세요

뭐~

피곤하고 힘들면 직장에서 쉬도록 하겠어

다녀오세요

어머나, 볕이 스며들고 있어

붕대..

겉에 갈도록 할까나?

중부지구 방공정보

중부지구 방공정보

23시 50분

23시 50분

적 기체는 히로시마(広島) 만(湾)에 2목표

적 기체는 히로시마(広島) 만(湾)에 2목표

∝스오우(周防) 먼 바다에 2목표..

∝스오우(周防) 먼 바다에 2목표..

¤일어날 수 있을까나, 스즈 상?

∝분고오노(豊後大野)에 2목표

∝분고오노(豊後大野)에 2목표

예..

괜찮습니다

23시 58분

23시 58분

적기는 쿠레(呉) 및 히로시마(広島) 부근을..

적기는 쿠레(呉) 및 히로시마(広島) 부근을..

수 기체 선회 중인 듯 함

수 기체 선회 중인 듯 함

―자아~

쓩쓩~ 많이 왔다잖여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저게 조명탄일까나?

스즈 상도 어서 오도록 햐~!

제 8분대 돌격―!

스즈 상, 뭐하고 있는 겨?!

어서!

스즈 상~!

스즈 상~!

스즈 상, 까무러친 겨?

물을..!

좀더 물을..!

좋아, 가자구

∝중부지구 방공정보

∝중부지구 방공정보

으잇차~!

∝0시 20분

∝0시 20분

∝먼저 분고(豊後) 수로를..

∝먼저 분고(豊後) 수로를..

∝북진하는 적 편대는..

∝북진하는 적 편대는..

¤조심혀!

히로시마(広島) 만(湾) 남부를 북진 중

히로시마(広島) 만(湾) 남부를 북진 중

그 위에 분고(豊後) 수로를 북진하는 1 편대

그 위에 분고(豊後) 수로를 북진하는 1 편대

및 아시즈리(足摺) 남서 해상에 3목표 있음

및 아시즈리(足摺) 남서 해상에 3목표 있음

정보 마침

정보 마침

여기는 JOFK 히로시마(広島) 방송국

여기는 JOFK 히로시마(広島) 방송국

쿠레(呉)의 여러분 힘 내 주십시오

쿠레(呉)의 여러분 힘 내 주십시오

쿠레(呉)의 여러분 힘 내 주십시오

쿠레(呉)의 여러분 힘 내 주십시오

이재자인 여러분에게~

이재자인 여러분에게~

히로시마(広島)에서..

히로시마(広島)에서..

주먹밥이 도착해 있습니다―!

주먹밥이 도착해 있습니다―!

니코우(二河) 공원에서 배급―!

니코우(二河) 공원에서 배급―!

이재 증명은 어디서 주는 걸까나?

¤시청은 아직 있을까나?

¤우리는 흐미 통구이였단 겨

¤방공호 따위 안 들어가서 목숨 건졌잖여

¤미안하지만 괜찮은가?

예.. 쓰세요

아, 당신..

따뜻할 때 드이소

마루 밑에 남아있던 감자가..

적당히 구워졌으니께

어머나, 잘 먹겠습니다

시누이 상도..

히야~ 졌다, 졌어

덥구만, 더워~

어이~!

시노노메(東雲) 마을 사람은 왔을까나?

아사히(朝日) 읍내보다 남쪽은 안 되겠어

유곽도 전소했으니께

그런가

아..

스즈 상!

어이~

다친 건가?

훈련은..?

중지인 겨

어쨌든 다행이다

당신이 살아 있어서..

멍하니 희미해져 가는 속에서..

멍하니 희미해져 가는 속에서..

스즈 상!

린 상을 찾도록 해

린 상을 찾도록 해

스즈 상, 어이?!

그렇게 나의 목소리가 말하는 것이 들렸다

그렇게 나의 목소리가 말하는 것이 들렸다

어쨌든 다행이다

어쨌든 다행이다

열리 내려서 다행이다

이야~ 다행이구나, 불발이라서..

불이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네

치유가 빨라서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어디가 어떻게 다행이란 건지..

어디가 어떻게 다행이란 건지..

나로서는 전혀 모르겠다

나로서는 전혀 모르겠다

6월에는 하루미와 이어져 있던 오른손

6월에는 하루미와 이어져 있던 오른손

5월에는 슈사쿠 상의 자는 얼굴을 그렸던 오른손

5월에는 슈사쿠 상의 자는 얼굴을 그렸던 오른손

4월에는 테루 상의 입술연지를 꼭 쥐었던 오른손

4월에는 테루 상의 입술연지를 꼭 쥐었던 오른손

3월에는 히사오 상의 교과서를 베껴 썼던 오른손

3월에는 히사오 상의 교과서를 베껴 썼던 오른손

2월에는 오빠의 유골을 주워 올렸던 오른손

2월에는 오빠의 유골을 주워 올렸던 오른손

작년 12월에는 미즈하라 상의 손을 잡았던 오른손

작년 12월에는 미즈하라 상의 손을 잡았던 오른손

작년 11월에는 시누이 상의 키모노를 잘못 재단했던 오른손

작년 11월에는 시누이 상의 키모노를 잘못 재단했던 오른손

작년 8월에는 린 상에게 수박을 그려줬던 오른손

작년 8월에는 린 상에게 수박을 그려줬던 오른손

작년 7월에는 토네(利根), 휴우가(日向), 헌병 상과 마주쳤던 오른손

작년 7월에는 토네(利根), 휴우가(日向), 헌병 상과 마주쳤던 오른손

작년 5월에는 쿠스노키 공에게 경악해서 젓가락 떨어뜨렸던 오른손

작년 5월에는 쿠스노키 공에게 경악해서 젓가락 떨어뜨렸던 오른손

작년 8월에는 린 상에게 수박을 그려줬던 오른손

작년 8월에는 린 상에게 수박을 그려줬던 오른손

작년 3월에는 고향을 그리길 멈췄던 오른손

작년 3월에는 고향을 그리길 멈췄던 오른손

재작년이 저물 때는 김 양식이 너무 좋았던 오른손

재작년이 저물 때는 김 양식이 너무 좋았던 오른손

7년 전 2월에는..

7년 전 2월에는..

토끼를 몇 번이고 그렸던 오른손

토끼를 몇 번이고 그렸던 오른손

여동생이 만나러 왔다구

큰 일이었네, 스즈 쨩

스미 쨩..

잘.. 와 주었네~

육군의 장교 분이..

구원 트럭에 태워 주셔서 말이제

¤뭐여?

¤응~ 여기~

헌 옷들이 순면이야

인조 섬유 들어있지 않아?

응~ 분류혔어

고맙습니다

그래서 이쪽은..

에바(江波) 산에서 채집한 비파나무

아무렇지 않아?

일어나지 않으면 게을러져 버리고..

도중까지 바래다 줄게

소방서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러면 강가의 망루가 표지

아니, 그것도 불타 버렸을까나?

아직 서있단 겨

올 때 장교 분이 보여 주셨다

젊은데도 친절한 사람이라서 말여

전부터 식권인지 주셨었고..

내게 쿠레(呉)에 시집 간 언니가 있다고 한 것을..

기억해 줘서 말이제~

좋아하는기네?

¤어므나~ 싫어, 스즈 쨩~

¤아야~

아야~

[쿠레시(市) 시장(市長)의 알림문]

[쿠레시(市) 시장(市長)의 알림문]

■이 알림은 번역하기 귀찮아서 기존 극장판 자막을 기본으로 조금만 손봤습니다.

참혹하네..

으이~ 엿차~!

쿠레(呉)는 몇 번이고 공습이 있어서..

불쌍한 거네

그래서..

집도 구할 수 없었다면 있기 괴로웠겠지

저기, 스즈 쨩..

히로시마(広島)에 돌아오란 겨

에..?

지독한 공습도 없고..

오빠도 이제 없으니께..

괴롭히는 사람도 없다는 거여

그렇네

스미 쨩의 장교 분이..

미남자인지 어떤지로 정하도록 할까나?

어머나~ 불순해

농담, 농담~

그럼, 이만~

일그러져 있다

일그러져 있다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여

다음 달 6일은..

에바(江波)의 축제니께~

빨리 돌아오도록 해

고맙네~ 스미 쨩

오빠가 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빠가 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일그러져 있는 것은 내다

일그러져 있는 것은 내다

왼손으로 그렸던 그림처럼..

왼손으로 그렸던 그림처럼..

7월 3일 11시 35분 - 경계경보 발령 11시 50분 - 공습경보 발령 12시 30분 - 공습경보 해제 13시 05분 - 경계경보 발령 15시 50분 - 경계경보 해제 23시 33분 - 경계경보 발령

7월 4일 00시 05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5일 10시 07분 - 경계경보 발령 10시 13분 - 공습경보 발령 10시 25분 - 공습경보 해제 11시 15분 - 경계경보 해제 13시 20분 - 경계경보 발령 14시 07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6일 09시 30분 - 경계경보 발령 09시 33분 - 공습경보 발령

7월 3일 11시 35분 - 경계경보 발령 11시 50분 - 공습경보 발령 12시 30분 - 공습경보 해제 13시 05분 - 경계경보 발령 15시 50분 - 경계경보 해제 23시 33분 - 경계경보 발령

7월 4일 00시 05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5일 10시 07분 - 경계경보 발령 10시 13분 - 공습경보 발령 10시 25분 - 공습경보 해제 11시 15분 - 경계경보 해제 13시 20분 - 경계경보 발령 14시 07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6일 09시 30분 - 경계경보 발령 09시 33분 - 공습경보 발령

7월 10일 15시 10분 - 경계경보 발령 15시 25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11일 09시 20분 - 경계경보 발령 09시 45분 - 경계경보 해제 12시 15분 - 경계경보 발령 13시 42분 - 경계경보 해제 21시 30분 - 경계경보 발령 22시 00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12일 00시 50분 - 경계경보 발령 01시 40분 - 경계경보 해제 10시 05분 - 경계경보 발령 10시 20분 - 경계경보 해제 13시 45분 - 경계경보 발령

7월 10일 15시 10분 - 경계경보 발령 15시 25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11일 09시 20분 - 경계경보 발령 09시 45분 - 경계경보 해제 12시 15분 - 경계경보 발령 13시 42분 - 경계경보 해제 21시 30분 - 경계경보 발령 22시 00분 - 경계경보 해제

7월 12일 00시 50분 - 경계경보 발령 01시 40분 - 경계경보 해제 10시 05분 - 경계경보 발령 10시 20분 - 경계경보 해제 13시 45분 - 경계경보 발령

7월 12일~7월 16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7월 12일~7월 16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7월 16일~7월 22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7월 16일~7월 22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앗..

7월 24일~7월 26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7월 24일~7월 26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7월 27일~7월 28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7월 27일~7월 28일 경계경보 공습경보 발령 해제

7

7

월

월

28

28

일

일

오

오

전

전

7

7

시

시

¤아아~ 오늘도 왔다

¤또 긴 하루가 될 듯 하니께

¤신변 물건 챙기고 말여

¤예, 앗~뜨!

스즈 상, 먼저 가그라

와서는 안 돼

지금.. 여기에는 와서는 안 돼!

저쪽인 겨!

저쪽으로 계~속 도망쳐!

산을 넘으면 히로시마(広島)인 겨!

죽을 생각인가?!

미안해요

백로가..

백로가 날아왔었으니께..

그려

해변에서 도망쳐 온 거구마

슈사쿠 상.. 저..

히로시마(広島)에 돌아가것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작정인가?

손에 대해서 신경쓰는 기가?

공습이 무서운 기가?

하루미에 대해서인가..?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부 그렇습니다

전부 그렇습니다

들리지 않아!

틀려요!

그럼, 어째서인 겨?!

스즈 상..

내는 즐거웠단 겨

이 1년 반..

당신이 있는 집으로 돌아와서..

당신과 함께 걷는 것도..

소곤소곤 말하는 것도..

당신은 아닌기가?!

계속 모르는 나인 채인가?!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하나도 안 들려!

돌아가, 돌아갈 거야!

히로시마(広島)로 돌아갈 거야!

아, 그런가!

마음대로 해!

중부 군 관할 구내 상공에 적 기체 없음

중부 군 관할 구내 상공에 적 기체 없음

그

그

9

9

일

일

후

후

중부 군 관할 구내 상공에 적 기체 없음

중부 군 관할 구내 상공에 적 기체 없음

히로시마(呉)현 지구 7시 31분

히로시마(呉)현 지구 7시 31분

경계경보가 해제되었습니다

경계경보가 해제되었습니다

마침 알맞은 시간에 해제로구나

그러면 다녀오것습니다

¤그려~

¤다녀오시게나~

으아~ 아야야야야야..

거기, 거기..

아이쿠~

아침부터 더운 거

적적하네

스즈 상이 없게 되는 것은..

..해서, 몇 시부터인 겨?

에?

병원

아.. 10시 경입니다

하아~ 그 꼬라지는 안 뒤야

자~

죄송해요, 그..

아..

이거야 빨래가 아니었제

오늘인 거네?

당신 마을의 축제

예에..

주말에 돌아갈 예정이지만..

병원의 예약을..

오늘 밖에 잡을 수 없어서..

안 봐도 뒤야! (눈치 안 봐도 돼)

죄송해요

어차피 시간에 댈 수 없단 겨

의사 분이라 해도 바쁘실 터인디..

히로시마(広島) 병원에 소개장도..

써주지 않으심 안 되잖여

첫 번째로 기차의 표를 받을 수 없는 걸

여기~

여동생의 순면

일바지로 다시 만들었단 겨 ■몬페(もんぺ)=농촌·산촌에서 밭일·겨울 나들이 때 입는 일종의 여성용 바지이며 대한민국에서는 몸빼로 발음하고 [여성용 일바지]로 번역 가능.

고무줄 넣어 놨응께 혼자서 입을 수 있을 겨

고무가 긁어모은 거라서 미안하지만..

고.. 고맙습니다

잘못혔다

하루미가 죽은 것을..

자네 탓으로 혀서..

아뇨

쿠로무라 시계점

내는 사랑했던 사람이 일찍 죽어 버렸다

가게도 강제 철거로 무너졌다

아이와도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스스로 택한 길의 말로니께

그런 점에서 자네는..

주변에서 하라는 대로 모르는 집에 시집와서..

하라는 대로 일하게 되어서..

필시 재미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혀

스즈 상의 머물 곳은 여기라도 좋고..

어디라도 좋아

하찮은 거리낌 없이 스스로 정햐

¤에엣?

¤으음?

케이코 쨩~ 지금 뭔가 번쩍 혔나?

번쩍 혔따~!

벼락인 걸까? 좋은 날씨인디..

저어.. 역시나 이거..

세탁해 주시겠습니까?

그래서 역시나..

¤여기에 있게 해주시겠습니까?

¤으아~ 알긋따

알았으니께 떨어져

숨막히게 덥꾸마~

뭐여? 지금 것은..

안 돼

히로시마 방송국(JOFK)이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다른 곳은?

어이~!

아..!

여기 와서 보도록 햐!

뭣이여? 저 구름은..

구름?

커다란 구름이제

커다란 구름이제

모루 구름이란 겨

모루 구름이란 겨

여기는 오카야마(岡山) 방송국

여기는 오카야마(岡山) 방송국

히로시마(広島) 방송국?

히로시마(広島) 방송국?

히로시마(広島) 방송국?

히로시마(広島) 방송국?

여기는 오카야마(岡山) 방송국

여기는 오카야마(岡山) 방송국

이야~ 뭔가 떨어졌다 생각했드마..

히로시마(広島)의 회람판이었어

손이 비는 사람..

나중에 빈민 구제관 와주시이소 ■린포칸(りんぽかん [隣保館])=인보관, 인보사업으로서 빈민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호오~

치타 상은 간호부였던 기가?

야~ 짚신 따위 만든 적이 없지만 말이죠

이 근처 사람은 모두 그렇제

이렇게 해서 됐을까나?

예

아~ 한 손으론 잘 할 수 없어서 이빨로 좋아요

그거 비꼬는 걸까나?

그래서 이 짚신 어떻게 하는 겁니까?

히로시마(広島)에 말이제

지난달의 공습에 도로가 녹아 버렸다면..

구두도 나막신도 안 되니께

저도 갈 수 있습니까?

다친 사람은 안 돼

내는 아들이 히로시마(広島) 군대에 주둔하고 있고..

그러면 내일 트럭 탈까나?

쿠레(呉)의 공습이라면..

히로시마(広島)가 충분히 도움 줬으니께..

돌려주지 않으면..

이것으로 묶는 수고도 덜었습니다

폐 끼치지 않도록 할 테니께..

안 뒤야!

또 멍청한 짓 해서..

어서 돌아가서 가지런히 다듬자고

우리 사람들도 조만간 히로시마(広島) 간다고 하는 겨

뭐..

히로시마(広島)에는 신형 폭탄이 떨어졌다는 듯 해

아이쿠야~

¤스즈 상 집은 괜찮..

¤엄마!

진수부로부터도 구원이 나오고 있고..

뭐..

당신도 히로시마(広島)에서 온거네

당신도 히로시마(広島)에서 온거네

앉은 채로 죽은 걸까나?

히로시마(広島)에서 여기까지 걸어와서..

하아~

어디의 누군지도 알 수 없구마

얼굴도 옷도 흐늘흐늘혀서..

호우죠 며느리에겐 말하지 말란 겨

저 아이의 얼굴 잘 볼 수 없다는 겨

불쌍혀서..

앗..!

유칼립투스 잎 모아 왔으니께..

모깃불 피우는데 사용해 주세요

고맙네

마음 단단히 먹으란 겨

예, 그래서..

음?

에바(江波)의 우라노 쥬우로(아빠)..

키세노(엄마), 스미(여동생)..

응

쿠사츠(草津)의 모리타 이토(외할머니)

마리나(외숙부와 외숙모), 치즈코(외사촌 여동생)..

내도 강하게 되고 싶단 겨

상냥하고 강인하게 되고 싶단 겨

이 마을의 사람들처럼..

아아~ 시끄럽네

그런 폭력에 굴할까보냐고!

8

8

월

월

9

9

일

일

즉 각

도 시 로 부 터

대 피 하 라

즉 각

도 시 로 부 터

대 피 하 라

일 본

국 민 에 게

고 한 다 !!

일 본

국 민 에 게

고 한 다 !!

■본문 내용 번역은 귀찮아서 생략합니다.

여기에 있도록 해주세요

쭈욱..

걱정 끼치고..

이 바보가!

바보!

바보!

바보!

바..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로 미안해요!

미안해요!

한 개도 맞출 수 없어

이거야 또 해군 병단에서 구박 받겠구나

스즈 상..

미군의 전단은 주웠다면 신고하라고..

또 헌병에게 야단 맞는다구

신고해도 불태워질 뿐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화장지로 하는 편이 쓸모없지 않아서 좋죠

지당하군

허나, 당분간 변소는 타인에겐 빌려줄 수 없겠군

뭐든지 사용해서 계속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싸움이니께

호오~

아, 올라와 주세요

8

8

월

월

15

15

일

일

고맙구먼~

전장에 죽고 직무에 순직해..

전장에 죽고 직무에 순직해..

비명에 쓰러진 자 및..

비명에 쓰러진 자 및..

그 유족에 대해 생각하자면..

그 유족에 대해 생각하자면..

오장육부가 찢어지는 한편..

오장육부가 찢어지는 한편..

전쟁 상처를 짊어지고 재난을 입어..

전쟁 상처를 짊어지고 재난을 입어..

가업을 잃은 자들의 후생에 이르러서는..

가업을 잃은 자들의 후생에 이르러서는..

견딜 수 없음을 견뎌..

견딜 수 없음을 견뎌..

참기 어려운 심정을 남몰래..

참기 어려운 심정을 남몰래..

갖고서 만세를 위해..

갖고서 만세를 위해..

삼가 황공히 여기며..

삼가 황공히 여기며..

천황폐하의 옥음방송을 마칩니다

천황폐하의 옥음방송을 마칩니다

하아~ 끝났다, 끝났어

해서, 이건..

졌다고 하는.. 걸까나?

어째서..?

히로시마(広島)와 나가사키(長崎)에..

신형 폭탄 투하됐다고 하고..

소련도 참전했고..

뭐, 이길 수 없어

그런 각오가 아니었잖아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싸우는 것 아니었습니까?!

지금 여기에 아직 다섯 사람 있는데..

아직 왼손도..

양 다리도 남아 있는데..!

하루미..

하루미..

날아서 떠나가 버린다

날아서 떠나가 버린다

우리들의 지금까지가..

우리들의 지금까지가..

그래서 좋다고 생각해 왔던 것들이..

그래서 좋다고 생각해 왔던 것들이..

그러니까 참으려고 생각해 왔던 그 이유가..

그러니까 참으려고 생각해 왔던 그 이유가..

■멀리서 태극기가 나부끼는 것을 보고 자신의 나라 일본이 폭력으로 굴복시키는 가해자였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은 폭력에 의한 무고한 피해자라고 생각하던 것이 가해자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폭력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장면입니다. 쿠레(呉)는 군항(軍港)으로서 재일 조선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태극기가 나부끼는 것을 보고 자신의 나라 일본이 폭력으로 굴복시키는 가해자였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은 폭력에 의한 무고한 피해자라고 생각하던 것이 가해자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폭력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장면입니다. 쿠레(呉)는 군항(軍港)으로서 재일 조선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아..

아아..

바다 너머 로부터 온 쌀, 콩..

바다 너머 로부터 온 쌀, 콩..

그런 걸로 이루어진 것이구나, 일본은..

그런 걸로 이루어진 것이구나, 일본은..

그러니까 폭력에도..

그러니까 폭력에도..

굴복하지 않을 수 없는 걸까나

굴복하지 않을 수 없는 걸까나

아아..

아아..

아무것도 생각 않는..

아무것도 생각 않는..

멍때리던 나인 채로 죽고 싶었어

멍때리던 나인 채로 죽고 싶었어

「다급해지면..」

「마지막에 모두와..」

..라고 생각해서 모아뒀던 것이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섞지 말고 밥 짓자는 겨

전부는 안 뒤야

아직 내일도.. ■아시타(あした [明日])=내일. ■아시타(あした [朝])=아침, 다음날 아침.

모레도 있으니께 ■아삿테(あさって [明後日])=모레.

8월 15일도..

8월 15일도..

16일도..

16일도..

17일도..

17일도..

9월도..

9월도..

10월도..

10월도..

11월도, 내년도..

11월도, 내년도..

다다음 해도..

다다음 해도..

10년 후도..

10년 후도..

쭈욱~..

쭈욱~..

계속~..

계속~..

호오~

눈부시게 빛나듯 새하얗구나

반찬이 아무것도 없어서..

무슨~

슈사쿠는..?

아직..

여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질서를 지키는 것이 법무의 일인가

먼저 먹자꾸나

이제 폭탄 투하되지 않으니까..

물고기도 뜨지 않것네

그 때 말이네~

뭐하고 있는 겨?

모처럼의 하얀 밥이 안 보인다

9

9

월

월

17

17

일

일

그로부터도 매일은 계속된다

그로부터도 매일은 계속된다

이것은 종전으로부터 3 번째 태풍

이것은 종전으로부터 3 번째 태풍

내는 히로시마(広島)에서 돌아온 이후잖노

아니요

잘 쉬어 주세요

¤아.. ¤하아?

이거, 위험하구마!

어서오세요

소이탄의 구멍이 또..

어디여?

내가 볼거구마

역시 의지가 돼요

미안

또 하나 구멍 뚫어 버렸다

아아~ 아야야야.. |

아니예요

정말 심한 꼴 겪었다

절벽 붕괴에 휘말려 들어서..

겨우겨우 올라오면 또 밀려 떨어지고..

죄송해요

우편 배달부도 이거야 올라올 수 없다 해서..

밑에서 받아들고서..

우체부의 대리까지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아.. 고생하셨습니다

아, 읽지 못하겠고..

아, 읽지 못하겠고..

다녀왔소!

어서오세요, 아버지

어서오세요

42년 재직한 해군 군수공장을..

해고가 되어 버렸다꼬―!

¤어라?

¤삐걱거린다

¤으음?

헛간이 무너졌는가..

이거 개운치 않구나

피난.. 하는데도..

방공호도 메워져 버렸고..

이제 됐어요

길도 허물어져 버렸고..

깨끗하구나~!

설마 이제와서 올 줄은 말여

이미 한 달도 전에 끝났는디..

크게 뽐내는구마~

정말로 귀찮은 신풍(카미카제)이구마

■카미카제(かみかぜ [神風])=신의 위력으로 부는 바람. 1274-1281년에 원나라가 일본을 침공했을 때, 원나라 배를 전복시킨 폭풍우.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적함에 충돌하여 자살 공격한 일본 제국의 결사 특공대.

웃을 일인 건 아니구나

사람들도 죽어 버렸을지도..

전쟁이 아니더라도..

전쟁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죽게 된다

사람은 죽게 된다

그래도 스미 쨩은..

그래도 스미 쨩은..

살아남았다

살아남았다

10

10

월

월

6

6

일

일

드디어 상륙해 온다

우리는 오오타케(大竹)로 이동한다

해군을 해체하기까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질서를 지켜내는 것이 법무의 직무인 겨

아아..

아아..

이런 때..

이런 때..

양 손이 있다면..

양 손이 있다면..

이 사람의 불안한 손에 살며시..

이 사람의 불안한 손에 살며시..

한쪽 손을 포개어 줄 텐데..

한쪽 손을 포개어 줄 텐데..

고요하네요

모두 준비가 좋아

스즈 상도 돌아가면 집을 나오는 겨

예

¤스즈 상, 알고 있제?

¤에?

¤여기 왼쪽인 겨

스스로 가보도록 햐

뭐하고 있는 겨, 서둘러!

지금 바로!

엇, 에? 아, 아..

예!

린 상..

린 상..

린 상은 알고 있어요?

린 상은 알고 있어요?

이 마을에 데리고 오기 전에 도망쳐서..

이 마을에 데리고 오기 전에 도망쳐서..

타인의 집 다락방에 숨어버린 아이가 있었어요

타인의 집 다락방에 숨어버린 아이가 있었어요

지는..

지는..

그런 아이와 만난 적이 있어요

그런 아이와 만난 적이 있어요

죽는다면..

죽는다면..

마음 깊은 곳의 비밀도..

마음 깊은 곳의 비밀도..

전부 없었던 일이 된다

전부 없었던 일이 된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린 상의 추억은 비밀이 아니게 되어 버렸어요

린 상의 추억은 비밀이 아니게 되어 버렸어요

그럴지라도..

그럴지라도..

이것은 이것 대로..

이것은 이것 대로..

분에 넘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에 넘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1945

1945

년

년

11

11

월

월

아, 치타 상

안녕하세요

외출일까나?

호우죠 며느리 상

예

어쨌든 장보러 가려 생각해서..

그런거네

배급에 의지한다면..

굶주려서 마르게 되어버려

저어..

그 양산..

응..

아무래도 볕이 눈부셔서 말여

여동생 상..

살아남은 듯 하네

예

정말로 덕분에..

다행이네

몸조리 잘 하세요

자네야말로..

아직 가급적 안정을 취하도록 말여

골수염이라도 일으켰다간..

또 지쳐서 안 뒤야

예

아, 시누이 상

아, 스즈 상

이건 무슨 줄일까나?

글쎄요~ 뭐라도 좋아요

무엇이든 부족하니께

뭐, 확실히..

그렇지만 변했네

이 마을도..

Give me~ (저에게 주세요)

히사오도 지금쯤 애태우며 바보같은 짓 할까..?

¤하루미도 했을까나..?

¤점령군의..

남은 밥 끓인 죽이었습니다

■잔판(ざんぱん [残飯])=잔반, 먹다 남은 밥. ■조우스이(ぞうすい [雑炊])=채소와 된장 따위를 넣고 끓인 죽.

하아..

종이 나부랭이가..

맛있어~!

맛있어~!

이쪽은 전혀 맛이 없어

카 미 나 가 노 키

이 웃

조 력 반

카 미 나 가 노 키

이 웃

조 력 반

회 람 판

회 람 판

내일 쌀의 배급은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쌀의 배급은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소금이나 간장은..

소금이나 간장은..

이미 쭈욱 없다

이미 쭈욱 없다

그래서 지는..

아메리카 상에게 길을 가르쳐 줬더니..

초콜릿 받았습니다

그런 머리 모양이고..

어린 아이라고 잘못 알았던 거야

괜찮습니까?

그렇게 양복을 교환해서..

괜찮은 겨

모르는 걸까나?

빈민 구제관에서 길가에 쓰러져 죽은 병정이..

우리 아들인 것 같다는 듯 햐

자신의 아들이라고..

알아차리지 못했던 거야, 내는..

자네도 눈 앞에서 하루미를..

예..

유감스럽습니다

스즈

스즈

스즈..

스즈..

나를 생각해 낸다면..

나를 생각해 낸다면..

웃어줘

웃어줘

「♬ 우체부 상(郵便屋さん) ♬」

「♬ 우체부 상(郵便屋さん) ♬」

이 세상에서 보통으로..

이 세상에서 보통으로..

착실하게 있어 줘

착실하게 있어 줘

스즈..

스즈..

하루미..

하루미..

어떤 배가 들어왔는지 확인했어, 하루미

어떤 배가 들어왔는지 확인했어, 하루미

정박한 것은..

정박한 것은..

아오바(青葉)야

아오바(青葉)야

테츠 상..

테츠 상..

지금 너의 웃는 얼굴 끝에..

지금 너의 웃는 얼굴 끝에..

토끼가 뛰어오르는 바다가..

토끼가 뛰어오르는 바다가..

백로가 건너는 하늘이..

백로가 건너는 하늘이..

머물고 있다

머물고 있다

하루미는 잘 웃었었고..

하루미에 대해선..

웃으면서 추억하자고 생각합니다

이후로 쭈욱..

저는 웃는 얼굴의 그릇인 겁니다

그리여

울기만 해서는 아깝다는 겨

¤염분이 말이죠~ ¤염분이 말이제~

바다의 짠물 다양하단 거네~

할머니~

1946

1946

년

년

1

1

월

월

숙모(작은어머니)~

치즈코 쨩~ ■치즈코는 외삼촌(외숙부)과 외숙모 사이의 딸로서 스즈에게는 외가쪽 사촌 동생입니다. 외가인 이유는 스즈 집안의 성은 [우라노]이고 외가쪽 성은 [모리타]이기 때문에 친가가 아닌 외가가 맞습니다.

¤어머나~

¤스즈 쨩~

스미 쨩~?

아, 스즈 쨩~!

머리카락 자른거네?

응~ 그려, 일어나지 마

상태 안 좋아?

조금 현기증이 날 뿐

에에..?

아~ 유감스럽단 겨, 언니

이 차가운 하늘 아래..

김 양식을 거들 수 없을 줄은..

그건 얌전히 잠들어 있지 않으면 안 되긋네~

아~ 손이 있어야~

도깨비(오빠) 쨩의 적도 해역 모험기라도..

그려줄 수 있을 텐데 말이제~

그거 어떤..?

저기~ 어떤 이야기?

도깨비(오빠) 쨩..

수송선이 난파해서~

남쪽의 섬에..

야자나무 잎으로 집 만들어서~

수염 덥수룩하게 되어서~

악어를 신부로 해서~

악어가 신부인가~

에바(江波)에 돌아올 수 있을까나, 도깨비(오빠) 쨩

엄마도..

엣?

그 아침..

축제의 준비로 엄마..

번화가에 심부름 가셔서 말야

아빠와 안팎으로 찾아다녔지만서도..

찾을 수 없었단 거여

아빠..

10월에 쓰러지셔서 곧 돌아가셨다

학교에서 정리해서 화장하게 되었다

알려줄 겨를이 없어서..

미안해

빨리 오지 못해서..

미안해

빨리 오지 못해서 다행이란 거여

스즈 쨩..

내는 이렇단 겨

내는 나을까나?

나을거여

낫지 않는다면 이상혀

키세노(스즈의 엄마), 요이치(스즈의 오빠)에게 쿠사츠(草津)의 모리타 집으로 연락 주시오

주로우(스즈의 아빠), 스미(스즈의 여동생)

엄마!

있어..?!

| 아앗.. 오빠..!

죄송합니다 |

죄송합니다 |

죄송합니다 마음대로 죄송해요

아무도 없었으니께..

주제곡 : 「오른손의 노래(右手の 歌)」 노래 : 작사 : 작곡 : 편곡 :

주제곡 : 「오른손의 노래(右手の 歌)」 노래 : 작사 : 작곡 : 편곡 :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우노 후미요・片規直(こうの史代・片規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우노 후미요・片規直(こうの史代・片規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眞冬と 云ふのに 한겨울이라 하는데

眞冬と 云ふのに 한겨울이라 하는데

사치코 상!

なまあたたかい 風が 吹いていて 자연 그대로의 따스한 바람이 불고 있어

なまあたたかい 風が 吹いていて 자연 그대로의 따스한 바람이 불고 있어

아니예요

키요코 상..?

키요코 상이지?!

이 거리에선 모두 누군가를 잃고..

이 거리에선 모두 누군가를 잃고..

時をり 海の 匂ひも 運んで来て 때때로 바다 향기도 운반해 와

時をり 海の 匂ひも 運んで来て 때때로 바다 향기도 운반해 와

찾고 있다

찾고 있다

내도..

내도..

린 상을 2~3번 언뜻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린 상을 2~3번 언뜻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스즈 상

아!

부흥

부흥

무사히 잘..

해군도 11월 있는 힘을 다해 해산시켰다

직무는 사양인 겨

스즈 상..

道では 何かの 破片が きらきら 笑ふ 도중에는 무언가의 파편이 반짝반짝 웃어

道では 何かの 破片が きらきら 笑ふ 도중에는 무언가의 파편이 반짝반짝 웃어

나와 스즈 상이 처음으로 만난 것은..

이 다리 위였었다

이제 그 시절로는 돌아갈 수 없어

이 거리도 우리들도..

貴方の 背を 撫づる 太陽の てのひら 당신의 등을 어루만지는 태양의 손바닥

貴方の 背を 撫づる 太陽の てのひら 당신의 등을 어루만지는 태양의 손바닥

계속 변해가는 것이겠지만..

내는 스즈 상을 언제라도 알아볼 수 있어

여기에 점이 있으니께..

금방 안다는 겨

슈사쿠 상, 고마워요

이 세상의 한구석에..

내를 찾아내 줘서..

그래서 이제 떨어지지 말아요

계속 곁에 있어 주세요

貴方を 抱く 海苔の 宵闇 당신을 감싸안은 김으로 만든 땅거미

貴方を 抱く 海苔の 宵闇 당신을 감싸안은 김으로 만든 땅거미

■작중에 아래 보이는 인신매매 도깨비(오빠) 쨩에게 납치되었을 때, 김에 달과 별을 칼로 만들어서 망원경에 붙여 땅거미가 든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을 표현한 가사인 듯 합니다.

すゞめの おしやべりを 聞きそびれ 참새의 지저귐을 들을 기회를 놓쳐

すゞめの おしやべりを 聞きそびれ 참새의 지저귐을 들을 기회를 놓쳐

たんぽゝの 綿毛も 浴びそびれ 민들레의 솜털도 받을 기회를 놓쳐

たんぽゝの 綿毛も 浴びそびれ 민들레의 솜털도 받을 기회를 놓쳐

雲間の つくる 日だまりに 入(い)りそびれ 구름 사이로 만들어 내는 양지쪽에 들어가지 못해

雲間の つくる 日だまりに 入(い)りそびれ 구름 사이로 만들어 내는 양지쪽에 들어가지 못해

隣りに 眠る 人の 夢の 中すら 知りそびれ 이웃에 잠자는 사람의 꿈속조차 알 기회를 놓쳐

隣りに 眠る 人の 夢の 中すら 知りそびれ 이웃에 잠자는 사람의 꿈속조차 알 기회를 놓쳐

毎日の 道すら すべては 踏みそびれ 매일의 도중조차 모든 것은 발을 헛디뎌

毎日の 道すら すべては 踏みそびれ 매일의 도중조차 모든 것은 발을 헛디뎌

어쨌든..

すごい 速さで 記憶と なって ゆく 굉장한 속도로 기억이 되리라

すごい 速さで 記憶と なって ゆく 굉장한 속도로 기억이 되리라

히로시마(広島)에서 일을 찾았으니께 다행이다

예

하지만..

멀어서 큰 일이네요

내는.. 에?

きらめく 日々を 貴方は どうする 事も 出来ないで 눈부신 나날을 당신은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채로

きらめく 日々を 貴方は どうする 事も 出来ないで 눈부신 나날을 당신은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채로

고마워, 괜찮여

먹도록 햐

차라리 집을 나와서..

여기서 가정을 꾸릴까?

장모님이나 스미 상의 일도 있고..

아니, 아니예요

貴方など この 世界の 切れつ 端に すぎないのだから 당신 따위, 이 세상의 잘려진 가장자리에 불과한 것이니까

貴方など この 世界の 切れつ 端に すぎないのだから 당신 따위, 이 세상의 잘려진 가장자리에 불과한 것이니까

그것은 지가 이쪽으로 왕래하겠어요

히로시마(広島)의 일도 걱정이지만..

쿠레(呉)는 지가 선택한 장소니께

아코..

貴方など 懐かしい 切れぎれの 誰かや 何かの 寄せ集めに すぎないのだから 당신 따위, 그리운 단편들의 누군가나 무언가를 긁어모은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貴方など 懐かしい 切れぎれの 誰かや 何かの 寄せ集めに すぎないのだから 당신 따위, 그리운 단편들의 누군가나 무언가를 긁어모은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응

개 찰 구

개 찰 구

토쿄행 19:42분

토쿄행 19:42분

히로시마행 19:02분

히로시마행 19:02분

쿠레(呉)―!

쿠레(呉)―!

쿠레(呉)?

그려, 여기가 쿠레(呉)

だから いつでも 用意さるゝ 貴方の 居場所 그러니까 언제라도 준비될 당신의 머물 곳

だから いつでも 用意さるゝ 貴方の 居場所 그러니까 언제라도 준비될 당신의 머물 곳

아홉 봉우리에 지켜져서..

그래서 쿠레(九嶺)라 하는 겨

오른쪽은 야스미(休) 산

왼쪽에 있는 건 하치마키(鉢巻) 산

그리고..

한가운데 있는 것이 하이가미네(灰ヶ峰) 산

どこにでも 宿る 愛 어디라도 깃드는 사랑

どこにでも 宿る 愛 어디라도 깃드는 사랑

저 산기슭이..

우리들의 집인 겨

どこにでも 宿る 愛 어디라도 깃드는 사랑

どこにでも 宿る 愛 어디라도 깃드는 사랑

変はり ゆく この 世界の 변해가는 이 세상의

変はり ゆく この 世界の 변해가는 이 세상의

이 아이..

아이쿠야~

あちこちに 宿る 여기저기에 깃들어

あちこちに 宿る 여기저기에 깃들어

굉장한 흡혈 이라는 겨~!

큰 냄비에 목욕물 데워~

입은 것들도 전부 삶아야 혀

우선 욕탕이구마~

切れきれの 愛 조각조각난 사랑

切れきれの 愛 조각조각난 사랑

이 아이는 마지막인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뭐, 좌우간 욕탕에 불~!

¤으음?

작년의 하루미 옷이제

작을까나?

ほら ご覧 いま 其れも 貴方の 一部に なる 자~ 이것 봐, 지금 이것도 당신의 일부가 돼

ほら ご覧 いま 其れも 貴方の 一部に なる 자~ 이것 봐, 지금 이것도 당신의 일부가 돼

엔딩곡 : 「민들레(たんぽぽ)」 노래 : 작사 : 작곡 : 편곡 :

엔딩곡 : 「민들레(たんぽぽ)」 노래 : 작사 : 작곡 : 편곡 :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코토린고(コトリンゴ)

鳥が 運んで くれた 種は 새가 물어다 준 씨앗은

鳥が 運んで くれた 種は 새가 물어다 준 씨앗은

静かに 呼吸を しているよ 얌전히 호흡을 하고있는 거야

静かに 呼吸を しているよ 얌전히 호흡을 하고있는 거야

どんな 景色が 広がるかな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나

どんな 景色が 広がるかな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나

思い 描くよ 土の 中 생각하며 그리는 거야 땅 속

思い 描くよ 土の 中 생각하며 그리는 거야 땅 속

そっと 覗いて みましょうか 살짝 들여다 보도록 할까

そっと 覗いて みましょうか 살짝 들여다 보도록 할까

少しばかりは 怖いけど 약간은 무섭지만서도

少しばかりは 怖いけど 약간은 무섭지만서도

おひさま 満ちる 世界が 見たい 해님 가득 찬 세상이 보고 싶어

おひさま 満ちる 世界が 見たい 해님 가득 찬 세상이 보고 싶어

この 気持ちは 揺るが ない 이 기분은 흔들림이 없어

この 気持ちは 揺るが ない 이 기분은 흔들림이 없어

風の 音色が 変わったら 바람의 음색이 바뀌었다면

風の 音色が 変わったら 바람의 음색이 바뀌었다면

雨の 棘が なくなったら 비의 가시가 없어졌다면

雨の 棘が なくなったら 비의 가시가 없어졌다면

あなたには この 世界 당신에게는 이 세상

あなたには この 世界 당신에게는 이 세상

どんな 風に 見えますか 어떤 식으로 보이십니까

どんな 風に 見えますか 어떤 식으로 보이십니까

ここで 私は 根を 張って 여기서 나는 뿌리를 뻗어서

ここで 私は 根を 張って 여기서 나는 뿌리를 뻗어서

夢の 途中の ため 息で 꿈 도중의 한숨으로

夢の 途中の ため 息で 꿈 도중의 한숨으로

綿毛を 遠く 空 いっぱいに 솜털을 멀리 하늘 가득히

綿毛を 遠く 空 いっぱいに 솜털을 멀리 하늘 가득히

飛ばして 날리도록 해

飛ばして 날리도록 해

叶わない 願いも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도

叶わない 願いも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도

届かない 想いも 닿지 않는 마음도

届かない 想いも 닿지 않는 마음도

深い深い 色に なって 깊고 깊은 색이 되어서

深い深い 色に なって 깊고 깊은 색이 되어서

私を そっと 染めて ゆく 나를 가만히 물들여 간다

私を そっと 染めて ゆく 나를 가만히 물들여 간다

あの 屋根を 越えて 저 지붕을 넘어서

あの 屋根を 越えて 저 지붕을 넘어서

隣の 町まで 이웃의 마을까지

隣の 町まで 이웃의 마을까지

どこかの 知らない 誰かの 庭へ 어디인지 모르는 누군가의 정원에

どこかの 知らない 誰かの 庭へ 어디인지 모르는 누군가의 정원에

幾つかは 踏まれ 幾つかは 船の 上 몇 인가는 밟히고 몇 인가는 선상에

幾つかは 踏まれ 幾つかは 船の 上 몇 인가는 밟히고 몇 인가는 선상에

あなたの 肩に たどり 着けたなら 당신의 어깨에 간신히 도달한다면

あなたの 肩に たどり 着けたなら 당신의 어깨에 간신히 도달한다면

小さな 火が 燃えている 작은 불이 타고 있어

小さな 火が 燃えている 작은 불이 타고 있어

土の 中で 音も なく 땅 속에서 소리도 없이

土の 中で 音も なく 땅 속에서 소리도 없이

明日 自由の ときが 来たら 내일 자유의 때가 온다면

明日 自由の ときが 来たら 내일 자유의 때가 온다면

きっと あなたに 会えるから 분명 당신과 만날 수 있으니까

きっと あなたに 会えるから 분명 당신과 만날 수 있으니까

제작 : o0지온0o ■ http://cineaste.co.kr ― oO지온Oo 번역 : o0지온0o ■ http://cineaste.co.kr ― oO지온Oo 날짜 : 2020년 10월 8일~2020년 10월 26일 본 자막은 상업적 이용과 도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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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시라키 린과 관련한 그림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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