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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야 배고파?
아니 딱히 왜?
너네 배고파?
나 완전 고픈데?
나 딱히 배 아프지 않는데 그럼 간단 하게
욕이나 좀 할까?
야 그럼 내가 뭐 시킨다?
뭐 먹지?
아 시키기는 무슨 내가 해줄게
너가?
아니야.
시켜먹자.
지영아.
설거지도 해야되고 할 일이 많아지잖아 .
그냥 간단하게.
힘들잖아.
아 뭐. 그게 별거라고.
나 네 냉장고 좀 본다?
빨리 먹어.
배고팠어? 그게 지영이 앞에서 할 소 리야?
지영아!
갑자기 피자도 때리고 아티보자
먹을 게 없어 뭐야 이거 아직도 안 먹었어?
지영아 나 진짜 배 안 고파 이제 다 음에 먹자 다음에 제대로 밥 먹자
간식거리 정도인데 뭐 벌써부터 소식하 면 나중에 후회한다.
지영아, 그래.
애매하게 먹는 것보다는 그게 낫지.
응, 맞아.
됐어.
아니야, 내가 이걸로라도 어떻게든 해 줄게. 아, 아니야. 그게 아니라.
아니, 헷갈려. 하지 마.
하지 마.
많이 아파?
괜찮아 냅둬 이러다가
괜찮아지겠지
니가 뭘
한다고 그래
아기 멍도 안 들었구만 멍살은 야 이 거 봐봐 이거 봐봐 멍 들었다니까
안 보여?
들었지? 네 아 잠깐만 잠깐만 뭐해 많이
아픈가 본데 알았어 괜찮아
지겠지 내가 해줄까?
그러지 말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
야, 네가 살 거야?
내가 해준다니까.
야, 괜찮아. 빨리 먹으러 가자. 빨 리 가. 내가
해준다니까.
내가 해준다고.
내가 집에서 해준다니까 그러네 여기
맛있다니까 그리고 우연이가 쏜다는데 얻어먹어야지 야
나? 내가?
어
많이 먹어 내가 술 많이 먹어 오늘 맛있지?
응 그거 맛있다 아깐 마누땀이 너가 쏘니까 맛있는 거야
역시 공짜가 맛있어 아니
왜
또 우리 집인데?
에이 이번에 우연이가 밥 샀으니까 내 가 술이라도 사야 돌이지.
그치.
알았다.
너희들하고 술 한잔하니까 좋긴하네 그 렇지?
그치 근데 민수가 제일 바빠 왜 이만 해
넌 좀 밀 좀 해라 그래 우연아 너
진짜 위험해 야
너희는 민수한테 안 뜯어먹고 죄가 나 면 나한테 뜯어먹냐 너희들은
지금 대화해주잖아.
아니 맛있다.
맛있지?
달았네.
나 너무 많이 먹었나?
아이고...
그럴 줄 알았어.
아니 근데 내가 한 음식이 그렇게 맛 이 없어?
어.
개성이 있어.
내가 하면 강의 좀 안 맞는단 말이지 ?
그냥 음식을 하지 마.
안 하면 되잖아.
어떻게 사람이 살면서 연애를 안 하냐 ?
나중에 남편 시켜.
나 그냥 그럼 싫어할걸?
사랑이 먹어야 사는데 살고 싶으면 하 겠지 자기가
그런가?
너 알지?
이 파인애플을 너한테 주는 거는 나의 전부를 다 주는 거야.
오빠...
싶은데
맛있다.
그럼 내 분신같은 파인애플을 먹었으니 까
나도 먹어 아
뭐 부족해 얼진 않지
너한테만 착해 너한테만 특별히 착한거 라고
뭐가 맛있다는 거야?
피곤하네. 내가 쇼파에서 잘게.
나보고 침대에서 자라고?
어쩔 수 없잖아.
우연이가 떡하니 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
하여간.
그러지 말고 침대에서 자.
에이. 나 쇼파에서 자도 괜찮다니까.
아니야. 우연이는 발로 바닥으로 밀어 버리고 이불 하나 던져줘. 잘 자,
그래도.
그런가?
술 취해서 일어나지도 못해.
그래, 알았어.
알았어, 그럼.
잘 자.
뭐야? 이거 왜 여기서 잡았지?
잘 땐 참 귀여운데.
야, 뭐해?
뭐야?
찍어 잡으면 뭐하는 거야?
그래? 나 착각했나 보지?
착각?
누구랑?
나 좀 더 잘려니까.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숙취가 올라오네 젊었을 땐 안 그랬는데
뭐야
이게
수분 끼치기 왜 이래?
잠깐
야, 지영아. 야, 지영아.
아, 깨우는데.
너네 혹시 민수랑 사귀나, 너?
그래, 안 사귀거든?
아니, 뭔가 좀 이상한데?
모르는 거야, 진짜.
그러니까 안 사귄다는 거지?
그래, 안 사귄다고.
예전처럼 지내도 되겠네 뭐 하는 거야 ?
잘 알잖아 안 돼 나 있어
왜 안 된다는 거야? 저번에 나 얼굴 도 때리고
그랬으면 이 정도는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
참 웃기네
사귀었으면 어떻게 해 오늘이 마지막이 라고 생각해봐 안
사귀니까 쓸데없는 말 하지마
설마 질투 아니야?
아니야 무슨 질투야
그렇게 좋아?
좋지
이게 나아진 거야?
내가 센 걸로 다시 알아봐 줄게
좋지 않은데?
어? 어?
밖에서 하니까 더워 미치겠어
시간만 좋아.
너네 언제 다 쉬었냐?
아까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잤거든.
그리고 다 민수가 만든 거야?
먹어봐. 맛을 보면 알잖아.
민수, 간만에 솜씨 좀 가렸네?
빨리 먹어.
맛있는데? 이거 민수가 한 거네.
이거 뭐야?
이거 너 만든 거지?
많이 먹어.
지영이가 너 생각해서 이렇게 정성스레 일찍 일어나서 해줬는데 밥 없어도
먹으면 안 되냐?
뭐라 했나?
아니 알았다.
물 좀 마셔, 꼭. 그래.
음식 맛이 왜 이러지?
누가 보면 둘이 벌써 같이 사는 줄 알겠다.
야, 그냥 뭐 조금 더 놀다 가는 건 데 뭐.
구질구질하게 연락은 안 할 거지?
내가? 너한테?
민수한테 매달리지 좀 마.
진짜? 야 같다니까 진짜.
야 민수야, 내 예를 좀 알거든?
혹시 진압이 변한다면 나한테 연락해. 오케이?
아, 너도 가. 간다.
알았다니까.
아까 나 잘 때 저 사람이랑 놀았다며 ?
마지막인데 뭐 왜 그렇게 질투해?
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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