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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아멘
고생했다.
재수 없어서 똥 밟았다 생각해.
남들한테 이야기해봤자 뭐 좋을 거 없 다?
이년아, 안 일어나가고 뭐해요?
영이 안 챙기고 뭐하고 있어?
하루 종일 밭일에 애새끼들 거둬먹인 애미보다도 늦게 일어난다냐.
일어나서 동생들 밥 먹이고 밭에 나가 야지 않으냐?
그저 여자는 부지런해야 한다.
너같이 해서는 내가 어느 누구한테 시 집자리로 부탁하겠다냐.
시래기죽 씌워놓았으니까 어여가서 밥상 차리고 영희 밥 먹이고 얼른 밭에
나가야 한다.
아이고 진짜 애새끼는 같이 싸질러놓고 아이고 누군 뼈가
뽀사지게 일하고 누군은 살판나게 콧바 람 내고 쳐 돌아다니고 어미
박복한 년의 인생 서럽다 서러워 가자
할 수 없어서 쫑 밟았다고 생각해
땅
너무 깊게 파지 마요 그래야 잘 고르 지
어? 분여왔냐?
아니 근데 아버지는 왜 안 나오시냐?
이게 뜻인가 봐요.
어.
이따 점심경에 막걸리도 솔참게 받아오 거라. 잊지 말고.
네. 그래, 그래.
귀여운 거.
뭔 소리여?
왔냐?
누구 아버지는 또 읍내 나갔다니야.
어머니가 아침부터 독서쟁이 난 게 묻 지 않아도 그렇다.
네,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못 배웠어요.
오래 담았다 싶었다. 한참 노름에 손 떼고 단단하다 했더니만.
아, 뭐 탐시오?
감나무집 형님이 소재에 저리 실한대. 우리 군인하고 실조 보내야 쓰겄고.
이그 썩을 놈의 사내 놈들. 가운데 다리를 호랭이들 냅다 떼어줘요.
참하러 호랭이가 묵어갈 놈들이여요 형 님.
너희 엄마에게 내가 밤새 요소를 치더 라도 내가 그렇게 단속을 하라고
했더니만 애꿎은 늑대님만 싸지려고 기 어있고 갔구먼.
미안타 근데 뭐 그렇게 멍 때리고 있 다냐 해나기 전에 얼른 해치우자 네
아주머니 아랫도리에 힘을 빻아주고 앉 아있거라
선생님 오셨네요. 오늘 부녀가 온 날 이구나. 네.
사모님은 지금 주무시고 계세요.
배고프시죠? 응.
빨리 전화 준비해 드릴게요.
그래. 먼저 씻으세요. 그래. 손부터 먼저 씻어야겠다.
몸은 어때요?
오늘 저의 덕분에 한결 좋아졌어요.
죽도 먹고.
그래요. 먹기 싫더라도 참고 먹어요.
그래야 당신 몸이 풍부해지고.
미안해요.
신경 쓰게 해서.
아니요, 여보.
신경 쓰지 못한 내가 오히려 미안해요 .
그리고 반드시 당신이 일어날 거야.
신이 있다면 기적이라는 게 있을 거야 .
어머니, 저 시집갈 수 있을까요?
으이구, 시집을 가고 싶냐?
니 애미를 보면서도 모르냐?
시집 못 가면 저 어떡해요?
어떻게 하긴?
돈 많은 놈이 나타나면 모를까?
가진 거라고는 몸뚱아리밖에 없는 니가 .
이거 사. 헛소리 말고 돈이나 열심히 벌어.
네.
쓸데없는 생각 말고 강 선생 댁에 가 서 품삭 받아와라.
날짜가 지났어.
왕관에서 저녁에 돈 받으러 올 거야.
네. 어머니.
은혜야, 나야, 준수.
네가 누군데?
잠깐 얘기 좀 하자.
뭐 하는 거야?
왜 그래요?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혹시... 나 남자 있거든?
은혜야, 잠깐 얘기 좀 하자. 잠깐 얘기 좀 하자.
야, 준수야. 너 가게 안 짓고 거기 서 뭐해? 야, 이걸 훔쳐가면
어떡하려고 이러면 빨리 알아놔. 거봐 , 주인이 부르잖아. 가봐.
수고 봐.
널 꼭 잘 제거할 테니까.
너네 택시로 만들 거예요!
빨리 와 이놈아!
선생님
저
이만 가보겠습니다 응 그래 일은 다 끝냈고 네 선생님
사모님 물만 떠다 드리고 가보겠습니다 저 그런데요
선생님
왜, 무슨 할 말이 있니?
네.
그럼 안으로 들어오고라.
응, 앉아라.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거니?
저, 너무 죄송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
그럼 그럼. 무슨 말인지 이야기해보려 . 저, 지난달하고 이번 달
품삭을 좀... 아, 그렇지.
응, 그렇지.
예약을 했구나.
여기서 다시 품삭이다.
네,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응, 그래.
아, 참.
내가 물을 챙길 테니 어여 가도록 해 라.
처녀아이가 이렇게 늦게 돌아다니면 안 된다. 응? 네, 안녕히 계세요,
선생님.
잠시만. 잠시만.
그냥 너였어?
왜 그런 거야?
내가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아니었으면 딴 놈이 그랬을걸?
그게 무슨 소리야 도대체?
나 오늘 밤에 만주로 떠나.
만주 가가지고 돈 많이 벌어서 너.. .
데리러 올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지금?
오랫동안 너 좋아해 왔어. 그래서 그 랬던 거야.
그래도 그렇지.
난 이제 너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있 어.
불안해서. 불안해서.
나 떠나야 되는데.
온도님은 우리 다 너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랬어.
미안해.
그래도 그렇지.
우리 제대로 하자.
어? 그럼... 그럼 니가 보지마라.
분야 너무 이쁘다
님 개뿔이고 뽕은 님이 뽕이네.
아이고, 내가 뭐라 그랬냐? 너 허물 치지 말라고 했지.
그래가지고 어디 온 동네 바람난년들이 다 네 놈 차지가 되겄냐 이놈아.
님이 뽕이다.
일이나 해.
아이고, 남자들이 장사는 안 하고 무 슨 수다는 수다야.
당신 벌써 왔어?
오셨어요? 아직 전방 볼 시간은 아닌 데.
오늘은 팽팽한 년들이 많이 안 왔어. 어짜리 안 왔고.
천수야. 예.
다옥정 우리 애기들 옷감값은 받아왔니 ?
이달 말에 준다고 했지, 천수야. 그 렇지 않니?
말은 그리 했는데 제가 매일 가서 이 비다트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요.
그래, 알카라 타니까.
당신이 그렇게 아끼는 기생양.
아, 여기 연옥이 다리 몽둥이를 그냥 확 문질러 버리기 전에 옷감 가슴
제대로 받아와야 되는 건 아시죠?
그럼, 그럼.
그리고 난 연옥이 끊은 지 오래야.
당신 밖에 없는 걸 알아듣었어.
완전 스윙이야, 스윙.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이건 뭐냐?
뭐 이런 거 선녀가 따로 없구만.
뭘 찾으시나?
이 집에서 제일 좋은 옷감 주세요.
왜? 주석빈 입으려고?
아니요. 제 게 아니고 저희 사모님 때 거예요.
왜? 선녀도 하나 해서 있지.
내가 하나 해줄까나?
됐고요. 빨리 옷감이나 보여주세요.
괜찮아 차차 하면 되지 뒷방에 더 좋 은 옷감이 있는데 말이야 저리로 가서
볼래? 아 그래요?
이리와
내 크기 한 번은 잘 지어놓을게. 응 ?
응.
그리고 이건 자기 거.
저, 정말 주시는 거예요? 아, 그럼 .
필요한 거 있으면 어차피 다 가져가.
근데 우리 자기 이름이 뭔가?
분녀요. 분녀. 아, 분녀?
아이, 이름도 선녀 같네.
엉덩이도 탐스럽고.
옷 찾으러 빨리 와야 해.
자기.
아, 저년이 너무 불리게 해가지고.. . 딸도 없으니까 딸 얘기하기 버려?
아, 이거 왜 이래 이놈아! 형 동생 사이에 참!
내가 고글들이 내 애인이란 말이여!
뭔 소리야 이놈아!
야, 만주에가 정원자가 있대!
그것도 모르고 허물 켜고 있었냐?
내가 뭐라고 그랬냐?
너처럼 부가 두 쪽밖에 없는 놈들은
남애들은 찾아가서 반나수로 잡아뜨려야 지. 잘 먹지도 못하고 고스란히다
뺏기냐? 별도 없는 놈아.
서러워도 이렇게 서러울 수가 있다.
내가 네 맘 안다.
근데 뭐 이거 다둥집에 얘기해가지고 무도랑당한 정치일이 있냐?
대신에 수일 뒤에 분뇨가 오차 들어온 다고 했단 말이야.
그때 내가 자리 한번 만들어줄게.
어때? 배포도 풀고?
괜찮지?
야! 천지야!
2년 때문에 내 군산타를 졸업했다.
선생님 불러줬어요.
선생님.
넌 죽어야 해.
죽어. 죽어.
이거 가져왔어요.
왜 우리 약속한 날짜는 안 됐는데? 됐고요.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왜 이래? 이건 자기 거야. 내가 주 고 싶어서 주는 건데. 빨리 가져가.
야, 천수야!
너 뭐하냐, 이놈아!
불녀가 볼일 있어서 왔단다. 빨리 나 와봐.
불녀 왔어?
나가자. 나가자.
너 혹시... 아니지?
너무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
반품 들어와서.
왜
따라오는
거야? 네가 좋아서. 네가 누군데?
난 너 몰라.
그리고 나 정혼자 있으니까 그만 꼴떡 거려 줄래?
싫은데?
백호, 빨리 가던 길이나 가라.
아참, 포목점 가면 꼭 주인 아저씨한 테 옷감 챙기라고 하고.
옷감? 그래요.
근데 분녀야, 너 포목점 주인 망가병 님하고 거시기한 거
내가 마을에 퍼뜨리면 넌 좋겠지?
미친 놈.
그러던지 말던지!
선생님 오셨네요.
나물냄새가 너무 좋다.
시장하고. 네.
빨리 상 차려 드릴게요.
그래.
그럼 끝나고 물레방앗간으로 와.
안 오면 알지.
망가병님하고 고시경보. 이놈의 다 퍼 뜨리고 다니껴.
알았다. 빨리 가.
이럴 줄 알았어.
거긴 물레방약관이 아니잖아.
뭐라고 소리치래?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너를 처음부터 문득 들인 건 나였어.
너 망가진 국방사건 내 음료에 싹 다 퍼뜨려줄까?
왜 이래?
좋은 게 좋은 거야.
그래, 그럼 거래하자.
네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줄 테니까.
너도 그 일 다 물기다.
당연하지.
당연한 말씀.
빨리해.
아니, 이러면 재미없지.
앉아봐.
정혼자가 있다더니 누구요?
심장 꺼 내가 너 외로울 때마다 이렇 게 만나 줄 테니까
정혼자 너무 그리워하지 말어 뜬금 잡 지 마
오늘 너랑 나랑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내가 가진 게 없어서 그렇지?
그려. 난 불알투적분이지만 이래봬도 내가 읍내 제일 가는 짐꾼에
심부름꾼이여.
돈 많이 벌어서 다른 여자 알아봐.
나한테는 분명 너밖에 없어.
날 언제 봤다고.
하여튼 이번 한번뿐이야. 다신 찾아오 지 마.
뭐?
기다려. 돈 왕창 벌어서 널 데려올 거요.
널 내 섹시로 만들 거요.
와, 나 선생님.
지도 소실적에는 저렇게 속살이 그냥 콕 해가지고 그냥 남정네도 커피를
그냥 팍 터트리게 했죠잉. 아니, 소 실적에 사내놈들 안우려본 여자가 어디
있대요? 엄마, 엄마.
왜, 너 지난밤에는 별일 했어?
이젠 뭐, 각자 후리고 다니는 거 아 니에요?
아니, 뭐니 뭐니 해도 가운데 딸이 즐거우면 뭔가 행복한 거예요.
그러면 뭐 형님은 뭐 영화같은 거 해 봤어요? 그냥 뭐 이렇게 앞에 막
뒤에 앉아가지고 막 왕칫하게 시끄러워
빨려들이나요? 그런 것들은 알아서들 하고 오는 거지 입들 다 물어
어머니, 무슨 일 있으세요?
내일모레가 외할머니 생신이시지.
집에 쌀 한 줌이 없어.
네가 벌어온 품삭 과정 보태서 왕관에 소장농비 보내고.
이놈의 박복한 년의 인생은 왜 이런다 냐.
우리 분야 아니야? 근데 어쩌면... 근데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그래? 내가 그리워서 온건 아니고 그 럴리가
근데 안엔 아무도 없나?
뭐! 아무도 없지
바로는 안 되죠.
그럼 나갈 때 원하는 옷관 가지고 가 . 그게 아니고 또?
필요한 게 있어요.
필요한 거?
그럼 나갈 때 돈으로 줄게. 됐지? 아니요. 바로 지금 주세요.
지금?
아니, 가게 문 열어놓고 뭐하는 거야 ?
미슈!
다 질렀어?
아니, 뭐하다 이제 나?
아휴, 나 어젯밤에 좀 무리한 것 같 아. 그래가지고 그냥 잠깐
누워있었어.
천수는 뭐하고?
천수 맹신자 댁에 목감 갖다주러 갔어 .
아휴, 어제 당신이 너무 요구같이 울 어가지고 그냥 내가 쌍꺼피 팍!
이렇게 다리 숙여가지고 내가 한숨도 못 잤어.
뭐?
그래.
고뇌롭게 또 팍! 팡! 들어와 보니까 .
생각이 달라진다. 우리 어떻게 이렇게 . 닦아, 닦아, 닦아.
어휴, 가. 빨리 갔다 와.
어,
차, 탐. 어, 어, 어.
이제 저녁에 머리꼬르기 싸울 테니까 빨리 문 닫고 집에 가 있어.
어, 어, 어. 어휴, 착해.
알았어, 어휴, 가.
어휴, 가.
천천히 와.
어쨌든 고마워요.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다 가져가 .
아니에요. 그럴 일 없을 거예요.
고마웠어요.
사모님은 괜찮으세요? 제가 내일 아침 일찍 가볼게요.
그래.
그래주면 좋지.
아, 은여야. 네?
어... 어딨더라?
가방에 넣어놨는데... 응, 이 책도 읽어보렴.
사탈레 부인의 사랑?
이런 책도 있네요, 선생님.
그래. 저번 책도 그렇고.
책은 읽었으면 토론을 해야 한단다.
이번 책은 네가 읽는 대로 우리 함께 공부를 해보자.
네, 선생님.
밤을 새워서라도 빨리 읽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제가 배움이 짧아서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그런 건 선생님이 꼭 알려주세요.
아이고, 이게 뭐야?
강 선생님한테 가불로 받았어요.
아이고, 잘했다.
큰 딸려는 살림비천이라더니 그냥 네가 애비보다 낫다. 강 선생님한테 꼭
고맙다고 전해라.
그녀는 그의 배에 뺨을 대고 부드럽게 비볐다.
그리고 그의 불알은 손으로 상연시 감 아대었다.
그의 성기가 이상한 생명력을 가지고 가만히 꿈틀거렸다.
하지만 소상에 일어서지는 않았다.
성은 모든 접촉 중에서
가장 밀접한 접촉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접촉이지요.
그녀는 곧 부드러운 그의 기두가 그녀 의 몸원에서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하던 묘한 율동으로 달 아오르듯 쏟아나면서
묘하게 일동적인 움직임으로 점점 커지 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점점 부풀대로 부풀어오르더니 마침내 그에게
간절히 매달려있는 그녀의 의식을 채웠 고,
분여는 그만 집에 가거라. 너무 늦었 다.
아니에요, 선생님.
제가 사모님 곁에 있을게요.
선생님은 내일 학교 나가셔야죠.
아니다, 명색이 남편인데.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
네, 그럼 제가 선생님 댁에 가서 가 방이랑 옷이라도 가져올게요.
공학과 분야 아니에요.
선생님 제 일인데요.
뿜어져 나와 그녀의 모습이 들어갔다.
부모님.
부모님 여기 있었구나.
미안하오, 여보.
아니에요.
내가 더 미안해요.
견딜 수가 없었어.
그렇다고 내가 그 애를 사랑하는 건 아니오.
그 앤 육체적 도구일 뿐이오.
그렇겠죠.
힘든 거 알아요.
그렇지만 여종하고...
내가 잠시 혼이 나갔나보고 용서해 주 시오.
내가 용서한다고 해서 그
잔상이 사라질까요?
여보
태어나면 여길 벗어나 아무도 없는 곳 에서 살아갑시다
고마워
여보
왜 이러세요?
이건 누구세요?
공천호! 어이구 그만 가 그만 가
또 시켰어?
또 어느 년 찌마 폭에 코 박고 있는 거 아니야?
물건을 난도질하던지 해야지.
난도질하면 밤엔 어쩌시게?
그런가? 그건 좀 심하지?
그럼 내 거 빌려드릴까?
이래봬도 내가 그 분야에선 망가병님보 단 한숨이지.
아이코, 뭔 소리야.
덩치로 보나 물로 보나 너는 죽쟁이지 죽쟁이 우리 집 양반이 대물이라고
대물 웃기는 소리 작작 하셔 형수 우 리 걸쭉하게 낯걸이 한번 할까?
아이고 대낮부터 뭔 소리를 해?
낯걸이가 몸에 좋다는 소문 못 들었소 내가
몸에 비해 이렇다고 어?
어때?
내가 어떻게 알아?
맛을 봐야 알지 맛 보여드릴 테니까 한번 맛보고
더 해달라고 애원히 하지 마셔
뭐라고 안 했어?
너는 강상조하는 거지?
이럴 땐 서로 돕고 사는 거예요.
아참, 아까 읍내 갔다 온 울집들 얘 기 들었어?
아니요.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그 뭐시냐, 그 망가비가 아내하고 선 수라는 애하고 불륜을 못 갖은
모양이야.
그래요?
다행히 상처는 깊지 않아서 살아있고, 이랬던 아이는 파출소에 끌려갔대요.
아무튼 남자든 여자든 아랫도리를 잘못 돌리면 폐가망신이여 폐가망신
그러게요 참 분여 말이여 어디 정해놓 은 혼초가 있는가?
아이고 그런 곳이 어디 있어요 형님 저거 바람나기 전에 치워야 하는데
바깥 양반이 저리 정신을 못 차리고 돌아다니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뭐...
잔돈가품 들고 나가선 아직 소식도 없 는 거요?
예, 형님. 돈 떨어지면 들어오겠죠.
아휴, 참.
저기, 저기, 그래서 말인데, 저기, 내가
등려 좋은 훈첫자리 알아봤는데.
그런 곳이 어디 있어요?
우리 형편에.
응, 저, 좀.
마음에 걸리는 구석이 있기도 하지만 이번 기회에 분년에도 소장농에서 좀
벗어나서 제대로 살아봐야 되지 않겠어 ?
그러면 너무 좋죠, 형님. 근데 그런 곳이 어디 있어요?
응, 그 제너머 고래등 같은 집 가지 고 있는 왕가 말이야.
예, 근데 그 집에는 아들이 없잖아요 .
아니, 왕가 후철 어떨까 해서.
다른 부인들은...
중국인이 후처도 아니지 뭐.
형님 무슨 말씀이세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렇지.
그 중놀고니한테 누가 시집을 보내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봐.
왕가가 부녀를 너무 원하고 있고.
부녀도 닦은 처녀아이가 강 선생 댁에 가서 일봐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안되는걸로 할랩니더 형님.
아니요. 왕가놈에게 분명히 전하세요.
금은보화를 줘도 우리 뿐녀는 절대 안 된다고요.
이런 개XXXXXXXXXXXXXXXX XXXXXX
니가 장년이 아니나?
집안 망세를 이런식으로 지켜?
니가 이거 내가 죽을라니냐? 내가 죽 을라니? 홀쏭한 애는 왜 남고 다녀?
이 자식!
음대에 포목상 놈들하고 붙어먹었다더라 !
노른팔에 소문이 쫙 벌었다고! 이 개 !
따뜻한 차 한잔하거라.
저에게 무슨 볼일이 있나요?
너를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 그만 놀 만큼 놀았으니 나에게로 면 되겠다, 분여야.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아비의 노릇빛이 얼마쯤이라고 생각하니 .
네 어미가 관리를 하고 네가 남의 집 부엌일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돈이
아니다.
그럼, 절 돈으로 사주신다는 얘기인가 요?
난 네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놈들과는 다르다.
너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 수 있지.
제가 거절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알면서 묻는 이유가 무엇이냐?
대신 조건이 있어요.
어쩔 수가 없구나.
네, 어머니. 제가 왕가한테 씩 갈게 요.
그려.
나이가 좀 많긴 하지만 너 밥 굶을 걱정도 없고 우리 집에도
보탬을 좀 준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된 바닥에 제가 어디 다른 데 씩 갈 수도 없잖아요.
그러게 말이다.
잘 할 수 있겠어.
중국 본부인들 속에서 잘 할 수 있겠 어.
열심히 할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잘 할게요.
기다리고 있었군요. 네, 선생님.
내일이면 그 사람이 병원에서 퇴원합니 다.
오늘 밤밖에 시간이 없어.
그 말은 아껴두거라.
너에게 더 좋은 사람에게 해야지.
나는 너에게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이 다.
이천수!
아이고, 고생하네.
이 새끼가.
야, 이 새끼야.
왕가 어르신의 부탁으로 널 풀어주는 거야.
이 상해지는 말이야.
콩밥이야. 무조건 콩밥.
알아?
너, 두 번 다시는 분야 앞에 얼싱거 리지도 마.
알겠어?
만약 그랬다간 진짜 피복이 될지도 모 른다.
명심해.
야!
얘 내보내.
그게 무슨 소리야?
몰라.
봐서는 안 되는 나쁜 책들이 있는데 선생님이 그걸 봤대.
책이라니?
책 하나 잘못 봤다고 사람을 잡아가? 몰라.
그렇대. 그것도 서울에서 직접 잡아갔 대.
공산당이랑 연결되어 있는 아주 악질 범죄래.
그럴 리가 없어.
선생님이 그러실 리가 없잖아.
승희야, 같이 가보자.
문녀야, 내가 너 이럴까봐 부리나케 뛰어온거야.
너 잘 들어.
너는 이제 곧 왕관에 시집갈 몸이야.
그게 무슨 상관이야? 상관이 왜 없어 ?
너, 내가 우리 엄마한테 다 들었어.
네 험을 다 덮어주기로 하셨다며.
그럼 이제 너도 정신 차려야지, 바보 야.
그러다 너네 집 안 도와주면 어떡할래 ? 어?
바른대로 말해.
장소가 어디야, 이 빨갱이 새끼야?
모른대로 찾았어.
이 빨갱이 새끼가!
이 책들은 뭐야?
완전 섹스 소설이도구만.
너 이 새끼 이 책 읽어주면서 학생들 강간했지?
난 아니다.
교육 차원에서 읽어줄 수 있도록.
교육 차원?
이 새끼가 말이면 단 줄 아나.
애들을 빨갱이로 만들려고 하네.
이 빨갱이 새끼.
이 더러운 빨갱이 새끼.
여보.
살다 살다 보니 이런 날이 다 있네요 .
그래요. 그래도 천만 다행이지.
처녀도 아닌 계집애를 이렇게 애주중지 데려간다니! 임자, 이게 다
복이여, 복!
이제 그 얘기는 그만하지.
이제부터 남편 잘 성기고 잘 살면 되 지.
왜 초를 쳐, 초를 치기는?
아니, 뭐 그렇다는 얘기지 뭘.
안녕하십니까. 아니, 이게 누구요? 명준이 아니요?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잘 지내셨죠?
만주로 갔다더니 시리즈가 흔해 보이는 데.
죽을 고생 많이 했습니다.
돈도 많이 벌긴 했죠.
어쨌든 반갑구만.
아니, 근데 이 코딱지만한 마을에서 뭘 할 생각이요?
또 남의 도부살이를 하지 않겠지? 그 럼요. 집도 알아보고 땅도
알아봐야죠. 많이 도와주십시오. 어르 신.
손녀가 따로 없다.
형님, 이제 소원부리 하셨구만요.
그려, 지금처럼 예쁘게 별탈 없이 잘 살거라군요.
잘 살아야 돼, 이년아.
감사합니다.
돌아터거라.
드디어, 너의 모든 것이 내 것이다.
네.
그 탐색의 가슴.
터질 것 같은 가슴.
향기로운 그곳에 애까지도 넌 이
왕가의 것이다.
난
이미
여러 부인들과 자식들이
너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
너는 내게 신선한 기쁨을 주어야 한다 .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너를 얻기 위해 많은 것을 지불하고 양보하고 정리했다.
네가 몸을 섞었던 그 남자들이 어떻게 한 번에 정리가 되었겠느냐?
난 그런 사람이다.
앞으로 너는 나를 위해서 말씀을 씌워 야 한다.
일어나 보아라.
옷을 반만 벗고 이리로 올 거야.
소리도 아무리 낼 수 없다.
네 소리는 내가 허락할 때만 낼 수 있는 것이야.
함부로 느끼지도 말라는 말이다.
와!
야!
빈이야.
빈이야. 빈이야!
정신 들어?
나야 명준이 왔구나 정말
내가 너무 늦게와서 미안하다
난주로 가자 거기 가서 이제 정말 제 대로
제대로 한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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