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language subtitles for NSPS-566, Sumire Sak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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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00:02,646 --> 00:00:09,596
2.92GB BNSPS-566.mp4 영상으로 작업 오역/의역 수정 후 재배포는 가능, 원본 배포는 자제 요망 --> 남편 공인! 아내를 임신시켜주세요
2
00:00:12,645 --> 00:00:16,262
감독 토미무라 조타로
3
00:00:39,463 --> 00:00:48,695
사카모토 스미레
4
00:00:52,340 --> 00:01:02,271
오자와 토오루
5
00:01:06,177 --> 00:01:15,826
니콜라스 켄지
6
00:01:28,095 --> 00:01:29,647
어째서 이런 일이…
7
00:01:38,886 --> 00:01:40,012
왜?
8
00:01:43,555 --> 00:01:44,654
왜?
9
00:01:48,946 --> 00:01:50,098
왜!!
10
00:02:18,095 --> 00:02:19,331
다녀올게요
11
00:02:19,729 --> 00:02:21,233
그래…
12
00:02:24,536 --> 00:02:26,737
나는 결혼한 지 8년이다
13
00:02:27,704 --> 00:02:31,546
나는 42살이고 아내 에츠코는 35살이다
14
00:02:32,894 --> 00:02:35,712
아내와 나는 직장에서 만났다
15
00:02:36,711 --> 00:02:39,105
직장은 통신사 중 한 곳
16
00:02:40,048 --> 00:02:43,901
나는 기술직 아내는 사무직이다
17
00:02:45,386 --> 00:02:47,160
아이는 아직 갖지 못했다
18
00:02:48,223 --> 00:02:53,306
삼신할머니의 비위를 건드렸는지 아이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
19
00:02:55,368 --> 00:03:00,837
결혼 3년째부터 불임 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녔다
20
00:03:02,768 --> 00:03:04,426
불임 치료 5년째…
21
00:03:05,379 --> 00:03:10,285
고액의 불임 치료가 우리의 생활을 압박하게 되었다
22
00:03:16,498 --> 00:03:17,584
어떻게 됐어?
23
00:03:21,125 --> 00:03:22,158
그렇군…
24
00:03:23,178 --> 00:03:26,153
또 다음 기회가 있잖아
25
00:03:28,301 --> 00:03:29,336
그렇겠죠
26
00:03:32,349 --> 00:03:34,171
커피 끓여줄까?
27
00:04:29,258 --> 00:04:30,292
뭐야? 그건…
28
00:04:30,316 --> 00:04:32,682
응! 얼마 전 아들의 운동회
29
00:04:33,102 --> 00:04:36,944
- 아~ 좀 보여줘 - 응! 여기…
30
00:04:39,722 --> 00:04:40,903
많이 컸구나
31
00:04:46,074 --> 00:04:47,132
왜 그래?
32
00:04:50,051 --> 00:04:51,148
미안하네
33
00:04:51,679 --> 00:04:55,688
아! 맞다 일전에 불임 치료하고 잇댔었지!
34
00:04:58,020 --> 00:05:00,590
미안해! 사정을 몰라봐서 말이야
35
00:05:01,438 --> 00:05:03,595
아냐! 마음 쓰지 말게
36
00:05:04,920 --> 00:05:07,236
나는 일하러 갈게! 그럼~
37
00:05:55,674 --> 00:05:58,513
아내는 학생 때부터 일기를 쓰고 있었다
38
00:05:59,348 --> 00:06:02,609
그것을 나는 가끔 훔쳐보고는 했다
39
00:06:54,775 --> 00:06:59,500
결혼기념일 남편이 식사를 만들어 주었다
40
00:07:00,167 --> 00:07:02,676
뭔가 사랑받는 거라고 생각되었다
41
00:07:03,229 --> 00:07:06,427
이런 생활이 계속되도록 노력해 나가고 싶다
42
00:07:07,605 --> 00:07:10,253
정말 이 사람과 결혼하길 잘했다
43
00:07:11,102 --> 00:07:15,189
웃는 얼굴이 캐피바라와 비슷하다 먹는 방법도…
44
00:07:20,130 --> 00:07:23,467
5월 19일, 맑음 때때로 흐림
45
00:07:24,002 --> 00:07:29,440
불임 치료를 하고 벌써 5년째 아직 아이가 생길 기미가 없다
46
00:07:30,447 --> 00:07:36,412
내가 불완전한 인간의 낙인이 내리누르는 것처럼 마음이 우울해진다
47
00:07:42,252 --> 00:07:44,554
8월 21일, 비
48
00:07:45,087 --> 00:07:46,885
불임 치료를 그만두고 싶다
49
00:07:47,713 --> 00:07:51,148
더는 나 때문에 폐를 끼치기 싫다
50
00:07:52,692 --> 00:07:56,398
그나마 남아 있던 저금도 이제 점점 줄어들고 있다
51
00:07:57,256 --> 00:07:59,786
그렇지만 그 사람의 아이를 낳고 싶다
52
00:08:33,970 --> 00:08:35,037
미안해
53
00:08:44,311 --> 00:08:50,474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돈도 이렇게 낭비 안 하고 끝났을 것을…
54
00:08:50,498 --> 00:08:53,910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55
00:08:56,685 --> 00:08:58,284
당신을 탓하지 마세요
56
00:08:59,410 --> 00:09:04,091
미안해! 정말 미안해
57
00:09:14,712 --> 00:09:15,742
이제 됐어요
58
00:09:26,215 --> 00:09:27,918
나는 무정자증이었다
59
00:09:28,984 --> 00:09:32,528
스무 살 때 앓았던 이하선염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60
00:09:33,561 --> 00:09:37,666
나는… 나는…
61
00:09:37,690 --> 00:09:41,588
아내의 꿈을 이뤄줄 수 없는 무력한 남자였다
62
00:09:44,603 --> 00:09:46,382
그런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63
00:09:50,747 --> 00:09:52,293
이봐~ 하라유키!
64
00:09:52,767 --> 00:09:56,976
알아보니 불임의 40%는 남자가 원인이래
65
00:09:57,754 --> 00:09:58,926
그렇대?
66
00:09:59,711 --> 00:10:02,781
내 친구도 좀처럼 아이가 안 생기더라고
67
00:10:06,465 --> 00:10:07,766
돈도 많이 들지?
68
00:10:08,271 --> 00:10:12,361
응! 성공하든 실패하든 20만엔 정도 든대
69
00:10:13,299 --> 00:10:15,597
뭐~ 돈은 문제가 아니지
70
00:10:16,846 --> 00:10:19,935
아! 어떤 사람 정자인지 모르니 그게 고민이지
71
00:10:23,774 --> 00:10:30,576
옛날에는 남편의 아버지라든지… 씨앗을 바꿔 친족이 참여한 모양이야
72
00:10:31,583 --> 00:10:33,092
- 그랬었대? - 응!
73
00:10:37,149 --> 00:10:38,599
한 핏줄이니 같은 거지
74
00:10:40,212 --> 00:10:42,762
아~ 그래! 알고 있었어? 자식 신사가 있는 거!!
75
00:10:42,786 --> 00:10:50,062
한없이 자식 복을 타고난 여자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강간으로 아이가 생긴 모양이야
76
00:10:50,086 --> 00:10:53,675
그래서 자식 신사라도 웃을 수 없다니까
77
00:10:55,878 --> 00:10:59,905
아~ 어쩌면 내 아이도 내 아이가 아닐 수 있지
78
00:11:05,080 --> 00:11:07,652
어이~ 왜 그래? 뭔 생각해?
79
00:11:09,915 --> 00:11:12,030
아냐! 아무것도 아니네
80
00:11:15,093 --> 00:11:22,341
동기 미우라와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에 어떤 사람이 내 머릿속으로 떠올랐다
81
00:11:24,752 --> 00:11:28,710
당신!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82
00:11:31,796 --> 00:11:36,020
콘도 부장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야
83
00:11:38,311 --> 00:11:43,394
그렇더라도… 그럼 당신은 불임을 탓하는 날 보고 싶은 거야?
84
00:11:46,261 --> 00:11:51,613
그렇지만 당신의 상사인데 이런 일은…
85
00:11:52,534 --> 00:11:54,091
그 사람은 신뢰할 수 있어!
86
00:11:54,903 --> 00:11:58,967
절대 후회하지 않을 테니까 그러니까 들키지 않아
87
00:12:00,941 --> 00:12:02,842
당신은 괜찮아요?
88
00:12:05,978 --> 00:12:07,876
제가 그…
89
00:12:10,555 --> 00:12:12,609
콘도 부장이란 사람에게…
90
00:12:13,812 --> 00:12:15,395
안기는 것 말이에요
91
00:12:21,864 --> 00:12:25,149
몇 번이나 생각했어
92
00:12:27,541 --> 00:12:31,134
나와 너의 꿈이니까…
93
00:12:34,711 --> 00:12:41,882
여보! 나와 너의 꿈이잖아! 아이는…
94
00:13:12,660 --> 00:13:16,734
뭔데 그래! 할 얘기란 게… 이런 곳에서…
95
00:13:17,207 --> 00:13:18,507
죄송합니다
96
00:13:19,589 --> 00:13:23,710
- 문제라도 있는 건가? -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아서요
97
00:13:25,423 --> 00:13:26,724
무슨 일이야?
98
00:13:27,790 --> 00:13:29,933
웃지 말고 들어주세요
99
00:13:30,902 --> 00:13:32,012
뭔데?
100
00:13:35,896 --> 00:13:40,268
제… 아내를 안아주세요
101
00:13:41,545 --> 00:13:42,557
뭐??
102
00:13:44,614 --> 00:13:47,676
저는 콘도 부장님을 존경합니다
103
00:13:48,468 --> 00:13:52,823
언젠가 부장님처럼 되면 좋겠습니다
104
00:13:53,127 --> 00:13:56,083
아니! 아니 얘기의 뜻을 모르겠네
105
00:13:57,692 --> 00:14:04,061
실은 저 자신은 저 자신은 아이를 못 가져요
106
00:14:06,166 --> 00:14:09,502
그래서… 그래서…
107
00:14:11,106 --> 00:14:14,638
부장님이 저 자신 대신에…
108
00:14:16,214 --> 00:14:18,317
너!! 괜찮은 거야?
109
00:14:18,850 --> 00:14:22,944
여러 가지 생각했어요 생각한 결론입니다
110
00:14:22,968 --> 00:14:26,011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111
00:14:26,078 --> 00:14:29,617
잠깐 기다려! 얘기를 자세히 해봐
112
00:14:31,292 --> 00:14:35,586
실은 저번에 병원에 갔었는데
113
00:14:38,870 --> 00:14:44,639
검사를 해달라고 하다가 제게 돈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14
00:14:45,004 --> 00:14:48,595
나는 콘도 부장에게 사정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115
00:14:49,777 --> 00:14:52,273
부장은 당장은 답변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116
00:14:53,335 --> 00:14:54,506
그러나…
117
00:15:20,209 --> 00:15:25,016
- 커피, 더 드릴까요? - 아니! 충분해
118
00:15:42,261 --> 00:15:47,939
목욕하시겠어요? 아내는 벌써 했는데요
119
00:15:49,428 --> 00:15:51,009
아… 그런가…
120
00:15:51,542 --> 00:15:57,445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정말 괜찮을까?
121
00:15:59,397 --> 00:16:00,472
네!
122
00:16:02,843 --> 00:16:04,137
부인은?
123
00:16:06,380 --> 00:16:09,219
이 사람에게 전부 맡기고 있어요
124
00:16:12,996 --> 00:16:17,796
나하고 약속을 해줘야겠네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125
00:16:18,922 --> 00:16:20,439
물론입니다
126
00:16:22,606 --> 00:16:26,969
그리고 욕실에 가 있는 동안 안 되겠다 싶으면 얘기해
127
00:16:27,655 --> 00:16:28,939
네
128
00:16:29,814 --> 00:16:31,824
욕실이 어딘가?
129
00:16:32,022 --> 00:16:36,655
아! 그게… 복도 따라서 막다른 곳 오른쪽입니다
130
00:16:38,656 --> 00:16:39,948
실례하겠네
131
00:16:48,859 --> 00:16:50,034
괜찮겠어?
132
00:16:53,118 --> 00:16:58,507
촌스러운 말 듣기 싫어요 몇 번이나 당신과 이야기 한 거잖아요
133
00:17:00,736 --> 00:17:02,278
아이 때문이잖아요
134
00:17:08,052 --> 00:17:09,853
그렇지…
135
00:17:37,006 --> 00:17:38,791
마음이 바뀌었나?
136
00:17:44,847 --> 00:17:46,382
계속할까?
137
00:17:51,901 --> 00:17:52,929
이쪽입니다
138
00:18:09,541 --> 00:18:11,846
아내가 싫어하는 건 하지 마세요
139
00:18:12,747 --> 00:18:13,874
알겠네
140
00:18:16,436 --> 00:18:19,009
그럼, 부탁합니다
141
00:18:43,579 --> 00:18:45,079
어떻게 할까요?
142
00:18:47,516 --> 00:18:49,777
콘도 씨의 원하는 대로 하세요
143
00:18:51,142 --> 00:18:52,782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니까요
144
00:18:55,385 --> 00:18:56,425
알았소
145
00:19:51,656 --> 00:19:52,943
깨끗이 밀었군요
146
00:19:54,481 --> 00:19:56,028
빤히 보지 말아주세요
147
00:19:56,969 --> 00:19:58,744
어째서 완전히 밀었어요?
148
00:20:00,283 --> 00:20:08,222
산부인과 선생님이 보지 털이 의미 없다고 게다가 불결하기도 하니까요
149
00:20:10,590 --> 00:20:11,928
직접 민 거요?
150
00:20:14,742 --> 00:20:15,773
네
151
00:20:16,374 --> 00:20:17,670
그랬군
152
00:20:54,371 --> 00:20:56,423
키스도 해야 해요?
153
00:20:58,378 --> 00:21:02,088
나도 내키지 않으면 임신을 시킬 수가 없잖아요
154
00:21:04,713 --> 00:21:08,822
그러네요 아이를 위해서요
155
00:22:39,304 --> 00:22:41,116
핥아도 괜찮겠죠?
156
00:22:43,820 --> 00:22:49,223
하기도 전인데 범해지는 것처럼 긴장되어 있네요
157
00:22:50,294 --> 00:22:51,616
핥아서 풀어야 해요
158
00:22:53,953 --> 00:22:55,369
알겠습니다
159
00:25:33,254 --> 00:25:35,321
핥아도… 핥아도 괜찮죠?
160
00:29:59,586 --> 00:30:02,173
넣어도 되겠어요?
161
00:30:10,609 --> 00:30:12,111
부탁합니다
162
00:33:38,629 --> 00:33:39,907
엎드려 봐요
163
00:36:08,940 --> 00:36:10,227
괜찮은 거요?
164
00:36:12,778 --> 00:36:14,060
상관없습니다
165
00:39:25,513 --> 00:39:26,513
싼다!
166
00:40:24,882 --> 00:40:26,481
휴지 어디 있어요?
167
00:40:27,985 --> 00:40:28,985
저기요
168
00:41:01,683 --> 00:41:02,707
끝났네
169
00:41:03,982 --> 00:41:05,289
감사합니다
170
00:41:07,601 --> 00:41:09,384
그럼 난 돌아가네
171
00:41:10,684 --> 00:41:12,094
감사했습니다
172
00:41:57,167 --> 00:42:01,798
그리고 아내는 그 후 몇 번 더 부장에게 안겼다
173
00:42:03,385 --> 00:42:07,106
그리고 아내는 임신했다
174
00:42:09,780 --> 00:42:19,034
이름 하라구치 코헤이 2019년 7월 8일 탄생
175
00:42:31,195 --> 00:42:33,005
- 잠들었어? - 네
176
00:42:38,936 --> 00:42:42,777
- 그럼 분유와 기저귀 사 올게요 - 응! 다녀와
177
00:42:53,079 --> 00:42:55,142
- 갔다 올게요 - 그래
178
00:42:56,827 --> 00:43:01,417
귀여운 사내아이였다 이름은 코헤이라고 붙였다
179
00:43:03,364 --> 00:43:09,338
아내는 코헤이가 태어났을 때 안녕이라고 아기에게 말을 걸었다
180
00:43:10,762 --> 00:43:14,315
나도 아내도 기다렸던 아기였다
181
00:43:23,347 --> 00:43:27,205
그날 이후 아내의 일기를 읽는 일이 없었다
182
00:43:28,522 --> 00:43:34,667
그때 아내가 어떤 심경이었는지 알고 싶지 않았던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183
00:44:18,645 --> 00:44:23,472
아내는 아이가 태어난 기쁨을 많이 쓰고 있었다
184
00:44:34,582 --> 00:44:36,128
8월 4일, 맑음
185
00:44:36,555 --> 00:44:41,445
아이는 기쁘지만 어느새 콘도 부장을 떠올리게 된다
186
00:44:41,495 --> 00:44:44,100
처음으로 스스로 자위를 하고 말았다
187
00:44:44,483 --> 00:44:49,438
그것도 육아에 쫓기고 남편이 상대해주지 않는 게 원인이다
188
00:44:55,341 --> 00:44:57,083
쓸쓸하고… 외로워서…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고 말았다
189
00:44:58,180 --> 00:45:02,686
위로해…
190
00:45:04,225 --> 00:45:04,249
9월 4일, 맑음
191
00:45:07,822 --> 00:45:08,367
남편 몰래 콘도 부장에게 연락을 넣었다
192
00:45:15,455 --> 00:45:16,270
아이에 대한 보고 겸이었으나 언젠가 남편 몰래 아이를 만나러 와달라고 말했다
193
00:45:18,804 --> 00:45:20,201
이런 연락할 생각은 없었다
194
00:45:23,274 --> 00:45:29,945
아기 엄마로 밖에 보지 않는 그 사람 탓이다
195
00:45:31,507 --> 00:45:31,531
10월 4일, 맑음
196
00:45:34,346 --> 00:45:35,254
남편 몰래 콘도 부장을 만났다
197
00:45:38,156 --> 00:45:38,994
임신하고 출산한 이후였다
198
00:45:42,690 --> 00:45:43,755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집까지 와 주었다
199
00:45:46,057 --> 00:45:47,124
아이를 보여줬더니 기뻐했다
200
00:45:50,168 --> 00:45:51,794
그대로의 흐름에서 키스하고 말았다
201
00:45:57,408 --> 00:45:58,420
남편에게 나쁜 짓이라 생각했지만 몸이 멋대로 반응하고 말았다
202
00:46:02,182 --> 00:46:02,810
일이 있다고 해서 키스만 하고 돌아갔다
203
00:46:06,150 --> 00:46:06,174
키스하면서 그때를 떠올리고 말았다
204
00:46:11,005 --> 00:46:12,584
남편 외에는 키스하기 싫었는데… 키스하고 말았다
205
00:46:17,198 --> 00:46:18,526
울고 있는 코헤이의 소리를 듣고 죄책감으로 가득했다
206
00:46:23,563 --> 00:46:52,529
남편과는 전혀 다른 찰거머리 같은 키스에 흥분했다
207
00:46:54,561 --> 00:46:54,833
코헤이에게 가봐야 해요
208
00:46:56,267 --> 00:48:15,118
괜찮아
209
00:48:16,593 --> 00:48:22,781
왜?
210
00:48:23,918 --> 00:48:31,235
어떻게!!
211
00:48:32,268 --> 00:48:38,151
다녀 왔어요
212
00:48:39,705 --> 00:48:40,548
코헤이는 자요?
213
00:48:41,612 --> 00:48:42,570
응!
214
00:48:45,868 --> 00:48:46,707
- 잘 자고 있어 - 아유~ 예뻐라~
215
00:48:48,469 --> 00:48:49,051
샤워하고 올게요
216
00:48:50,133 --> 00:50:24,112
그래
217
00:50:28,105 --> 00:50:29,284
아내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아들의 생일이었다
218
00:50:33,114 --> 00:50:34,556
아내의 휴대전화를 열면 내용물은 까맣고…
219
00:50:40,962 --> 00:50:42,580
3일 후 업무 중간에 보고 싶은 콘도 부장이 만나러 온다는 메일이 발송되어 있었다
220
00:50:47,436 --> 00:51:15,160
아내의 대답은 기다리고 있다는 웃는 이모티콘
221
00:51:16,955 --> 00:51:17,008
아! 어서 와요
222
00:51:19,562 --> 00:51:19,586
- 코헤이는? - 지금 막 잠들었어요
223
00:51:21,133 --> 00:51:26,442
- 들어갈게 - 네
224
00:51:32,845 --> 00:51:39,522
아내의 옷은 나를 배웅한 옷이 아닌 한껏 멋을 부린 옷이었다
225
00:51:40,820 --> 00:51:42,379
코헤이~
226
00:51:45,282 --> 00:51:48,763
많이 컸구나… 그 사이에…
227
00:51:51,082 --> 00:51:58,107
- 이거! 코헤이… - 고마워요
228
00:52:01,554 --> 00:52:02,375
밥 많이 먹고 얼른얼른 크거라
229
00:52:04,402 --> 00:52:06,996
좀 웃기지 마세요
230
00:52:08,236 --> 00:52:18,288
뭐 어때
231
00:52:21,892 --> 00:52:26,627
- 안 돼요 - 뭐 어때? 괜찮다니까
232
00:52:27,757 --> 00:53:32,664
키스해줘
233
00:53:35,067 --> 00:53:35,533
저기요! 자지로 해줘요
234
00:53:37,836 --> 00:53:38,870
괜찮을까? 여기서… 바로 해버리자
235
00:53:40,309 --> 00:53:42,132
그렇지만 코헤이가…
236
00:53:46,738 --> 00:56:53,259
나라면 이해해 줄 거야 이렇게 만들었으니…
237
00:56:54,299 --> 00:56:55,858
입에다 이걸…
238
00:56:57,628 --> 00:56:58,704
잔뜩 물고 빨아봐
239
00:56:59,764 --> 00:57:03,596
어서~
240
00:57:06,413 --> 00:57:06,966
남편 것도 그렇게 입으로 안 했는데
241
00:57:09,278 --> 00:57:20,129
괜찮아! 얼른~
242
00:57:21,167 --> 00:57:21,399
이렇게요
243
00:57:24,863 --> 00:58:08,434
그래! 잘하고 있어! 좋아
244
00:58:09,478 --> 00:58:24,625
좋아
245
00:58:26,704 --> 00:58:51,555
그래~ 기분 좋아…
246
00:58:53,177 --> 00:58:55,639
그래! 기분 좋아~
247
00:58:56,882 --> 00:59:04,991
죽여주네…
248
00:59:06,803 --> 00:59:26,777
그거였어! 이젠…
249
00:59:28,392 --> 00:59:44,262
죽이게 빠는군
250
00:59:45,800 --> 00:59:46,109
못 참겠어요
251
00:59:47,607 --> 00:59:47,608
넣어주세요
252
00:59:49,756 --> 01:01:55,201
그래~ 좋았어!
253
01:01:56,933 --> 01:01:59,566
세게 하고 싶은 것이겠지
254
01:02:01,110 --> 01:02:03,945
세게 하고 싶었지
255
01:02:05,236 --> 01:02:05,803
하고 싶었어요~
256
01:02:07,260 --> 01:02:07,573
아~ 하고 싶었어요
257
01:02:10,129 --> 01:02:11,219
- 하고 싶었다고? - 하고 싶었어요
258
01:02:12,745 --> 01:02:13,860
하고 싶었다고 해봐~
259
01:02:15,725 --> 01:02:16,413
아~ 하고 싶었어요
260
01:02:18,249 --> 01:02:24,735
- 못 참겠다 - 아! 안 돼요
261
01:02:28,585 --> 01:02:29,104
세게 하면 안 된다고… 안 돼?
262
01:02:30,495 --> 01:02:33,195
상관없어요 안에 싸면 안 된다고?
263
01:02:33,219 --> 01:02:34,558
상관없어요
264
01:02:48,953 --> 01:02:50,236
싸버렸다
265
01:03:06,600 --> 01:03:08,906
안에다 쌌어요?
266
01:03:09,958 --> 01:03:13,816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아이 필요하면 부르라고 해
267
01:03:18,309 --> 01:03:19,850
뭐라는 말이에요?
268
01:03:42,270 --> 01:03:43,270
갈게
269
01:03:53,656 --> 01:03:58,264
10월 17일, 맑음 오늘 콘도 부장이 왔다
270
01:03:59,155 --> 01:04:01,343
코헤이에게 선물을 주었다
271
01:04:02,220 --> 01:04:05,767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272
01:04:06,399 --> 01:04:14,293
그렇지만 갑자기 코헤이 앞에서 키스 당했기 때문에 거부하고 싶었지만, 또 몸이 반응했다
273
01:04:15,177 --> 01:04:18,854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274
01:04:19,274 --> 01:04:24,353
남편 것도 입에 문 적 없었는데 입으로 물어 버렸다
275
01:04:24,886 --> 01:04:29,736
입안에서 크게 커지는 걸 보며 뭔가 여자의 행복을 느꼈다
276
01:04:30,557 --> 01:04:32,794
콘도 부장도 기뻐했다
277
01:04:33,926 --> 01:04:38,733
남편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자지가 나를 미치게 했다
278
01:04:39,622 --> 01:04:41,968
남편이 알면 어떻게 될까?
279
01:04:42,800 --> 01:04:46,357
이런 것을 쓰고 있는 나도 어쩔 수 없나 보다
280
01:04:48,340 --> 01:04:52,147
내가 모르는 곳에서 아내는 변해갔다
281
01:04:53,378 --> 01:04:56,470
무력과 굴욕감에 휩싸였다
282
01:04:57,883 --> 01:05:00,419
이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283
01:05:01,502 --> 01:05:04,583
확인할 용기도 배짱도 없었다
284
01:05:05,878 --> 01:05:07,815
저기… 여보
285
01:05:08,592 --> 01:05:09,657
왜요?
286
01:05:10,497 --> 01:05:13,326
나를 사랑하는 거야?
287
01:05:14,638 --> 01:05:16,062
무슨 말이 그래요?
288
01:05:16,591 --> 01:05:17,787
아냐!
289
01:05:19,138 --> 01:05:22,474
사랑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무슨 일 있어요?
290
01:05:26,279 --> 01:05:27,579
아이 일?
291
01:05:28,750 --> 01:05:33,089
그런 생각 따윈 하지 마세요 당신이 나쁜 게 아니니까요
292
01:05:34,954 --> 01:05:39,054
당신이 없었다면 이런 귀여운 아이를 만날 수 없었잖아요
293
01:05:42,153 --> 01:05:43,295
그런가
294
01:05:56,064 --> 01:05:58,113
그럼~ 받아요
295
01:05:58,646 --> 01:05:59,727
그래
296
01:06:04,850 --> 01:06:07,339
이제… 웃어요
297
01:06:08,153 --> 01:06:09,307
응?
298
01:06:09,589 --> 01:06:10,779
웃어요
299
01:06:13,896 --> 01:06:15,977
어서~ 웃어요
300
01:06:22,655 --> 01:06:24,070
웃어요! 어서~
301
01:06:27,223 --> 01:06:28,977
어서~ 웃어요
302
01:06:32,878 --> 01:06:34,668
당신답게 되었네요
303
01:06:38,615 --> 01:06:39,715
돌려주세요
304
01:07:06,840 --> 01:07:12,232
그러나 아내의 일기에는 콘도 부장의 일만 적혀 있었다
305
01:07:14,250 --> 01:07:20,687
11월 15일, 비가 가끔 흐림 콘도 부장이 오늘도 왔다
306
01:07:22,702 --> 01:07:28,268
아이를 보러 왔다고 말했지만 코헤이의 얼굴을 잠깐 보고 침실로 향했다
307
01:07:30,248 --> 01:07:35,594
함께 목욕하고 싶다고 말해서 섹스가 끝나고 함께 들어갔다
308
01:07:35,917 --> 01:07:40,105
이상하게 남편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졌다
309
01:07:48,953 --> 01:07:51,022
1월 15일, 비
310
01:07:51,338 --> 01:07:55,122
콘도 씨가 바빠서 최근 한 달간 만나주지 않는다
311
01:07:56,130 --> 01:07:59,688
내 마음처럼 날씨도 비가 내렸다
312
01:08:02,279 --> 01:08:03,699
여… 여보
313
01:08:06,593 --> 01:08:07,658
여보!!
314
01:08:12,454 --> 01:08:17,710
3월 4일, 맑음 콘도 부장이 바빠서 만날 수 없다
315
01:08:18,783 --> 01:08:20,575
혼자서 위로하고 있다
316
01:08:21,735 --> 01:08:24,556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317
01:08:25,324 --> 01:08:29,359
그리고 저녁 식사 배달 업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318
01:08:30,596 --> 01:08:33,056
매일 오는 중년의 아저씨
319
01:08:33,759 --> 01:08:36,828
가끔 농담처럼 내게 구애해 온다
320
01:08:37,762 --> 01:08:41,098
현실이라면 상대도 하지 않는 사람
321
01:08:42,058 --> 01:08:47,177
그렇지만 그 사람의 골격을 보니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322
01:08:57,642 --> 01:09:04,274
3월 10일, 남편이 출장 날에 그 저녁 식사 배달업체를 유혹했다
323
01:09:05,092 --> 01:09:08,123
부탁한 채소가 없다는 구실로…
324
01:09:10,009 --> 01:09:13,738
저녁 늦게 평소 업체의 사람이 왔다
325
01:09:14,773 --> 01:09:17,459
스스로 유도하고 유혹해 보았다
326
01:09:18,168 --> 01:09:21,664
나는 이런 부끄러운 일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327
01:09:24,026 --> 01:09:26,161
나는 아내에게 물어보지 못하고 있었다
328
01:09:27,369 --> 01:09:30,849
진짜일까? 아내의 망상일까?
329
01:09:31,773 --> 01:09:33,484
내 마음은 흔들렸다
330
01:09:35,026 --> 01:09:39,954
그것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생면부지의 남자와…
331
01:09:41,478 --> 01:09:43,312
누구에게 상담하면 좋을까?
332
01:09:44,263 --> 01:09:48,394
물론 그런 일은 상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333
01:10:07,838 --> 01:10:09,638
여보세요! 당신~
334
01:10:09,639 --> 01:10:10,665
응!
335
01:10:10,926 --> 01:10:13,653
오늘 언제 돌아오세요? 평소대로…
336
01:10:13,677 --> 01:10:15,628
응? 왜 그러는데?
337
01:10:16,442 --> 01:10:19,098
저녁 식사를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338
01:10:19,122 --> 01:10:24,136
아! 그래 오늘은 야근 때문에 10시 정도 될 거야
339
01:10:24,644 --> 01:10:25,908
그래요
340
01:10:26,837 --> 01:10:29,873
지금은 숙직이 추운 거야! 밖은…
341
01:10:30,696 --> 01:10:34,056
그래서 오늘은 스튜를 만들려고 해요
342
01:10:36,345 --> 01:10:38,331
아! 고마워
343
01:10:39,383 --> 01:10:41,220
그럼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344
01:10:41,453 --> 01:10:42,561
그래
345
01:11:00,985 --> 01:11:05,596
여보세요! 오늘 남편 10시까지 없어
346
01:11:06,182 --> 01:11:09,724
그래? 금방 배달 끝날 거야
347
01:11:09,979 --> 01:11:11,025
기다릴게
348
01:11:25,870 --> 01:11:29,477
나는 거짓말인가? 사실인가? 궁금하다
349
01:11:30,607 --> 01:11:35,072
아내에게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도청기를 설치해버렸다
350
01:11:36,416 --> 01:11:39,277
그러자… 그러자…
351
01:12:59,630 --> 01:13:00,760
나가요~
352
01:13:05,195 --> 01:13:07,761
- 미안해! 늦게 와서… - 아니야
353
01:13:07,785 --> 01:13:10,507
- 1시간 여유는 있어? - 그럼!
354
01:13:11,807 --> 01:13:14,544
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1시간은 있는 거지?
355
01:13:16,215 --> 01:13:18,518
금방은 안 와
356
01:13:20,055 --> 01:13:21,152
보지가 하고 싶더냐?
357
01:13:22,543 --> 01:13:24,758
하고 싶었어
358
01:13:26,283 --> 01:13:26,817
보지가 하고 싶었어?
359
01:13:28,026 --> 01:15:00,718
하고 싶었어
360
01:15:04,326 --> 01:16:17,796
왜 그러고 있어 안 넣어주고…
361
01:16:19,099 --> 01:17:14,413
들어가자
362
01:17:15,951 --> 01:17:17,621
남편 것과 어느 게 좋아?
363
01:17:19,925 --> 01:17:52,279
당신 거요 더 좋아!
364
01:17:55,054 --> 01:17:58,189
이곳인가! 아이가 나온 곳이…
365
01:18:01,275 --> 01:18:08,550
마셔 버려… 다 마셔 버려줘
366
01:18:10,320 --> 01:20:16,033
아~ 기분 좋아
367
01:20:17,230 --> 01:20:34,454
뒤로 할까?
368
01:20:35,488 --> 01:20:36,054
커…
369
01:20:37,512 --> 01:20:38,564
누구 거기 핥았다고?
370
01:20:42,645 --> 01:21:07,084
당신 자지… 정말로 가장 커~
371
01:21:08,374 --> 01:21:10,177
아~ 안 돼! 간닷!
372
01:21:11,982 --> 01:21:38,619
그만~ 싸겠어…
373
01:21:39,713 --> 01:21:45,338
커!!
374
01:21:46,782 --> 01:21:54,393
커! 커!
375
01:21:55,695 --> 01:21:56,660
아직 싸지 마
376
01:21:57,701 --> 01:22:01,802
아! 안 돼
377
01:22:02,840 --> 01:22:03,859
앗~ 그만!
378
01:22:04,864 --> 01:22:36,144
커~
379
01:22:40,814 --> 01:22:53,309
굉장해… 기분 죽인다
380
01:22:54,383 --> 01:22:55,687
좋아~
381
01:22:56,983 --> 01:23:04,973
기분 좋아~
382
01:23:06,395 --> 01:23:14,249
기분 좋아~
383
01:23:15,283 --> 01:23:59,391
좋아~
384
01:24:00,531 --> 01:24:11,715
거기…
385
01:24:13,240 --> 01:24:35,774
아~ 기분 좋아!
386
01:24:37,071 --> 01:24:56,549
내 차례야
387
01:24:57,583 --> 01:25:06,293
기분 좋아~
388
01:25:07,833 --> 01:25:18,473
기분 좋아~
389
01:25:20,406 --> 01:25:23,003
좀 더… 좀 더 해줘~
390
01:25:24,182 --> 01:25:59,745
아~ 간닷!
391
01:26:00,878 --> 01:26:58,423
좋아~
392
01:26:59,690 --> 01:27:28,901
기분 좋군
393
01:27:30,202 --> 01:27:31,876
기분 좋구먼
394
01:27:33,171 --> 01:27:35,002
멈추지 마
395
01:27:36,069 --> 01:28:01,531
멈추지 마
396
01:28:03,034 --> 01:28:11,646
멈추지 마
397
01:28:13,471 --> 01:28:20,952
멈추지 말고 계속해
398
01:28:21,980 --> 01:28:23,646
아~ 간다…
399
01:28:27,483 --> 01:29:13,261
간다! 간닷! 가버려~
400
01:29:14,439 --> 01:29:30,058
기분 좋아!
401
01:29:31,654 --> 01:30:00,745
커!! 간다…
402
01:30:02,300 --> 01:30:06,058
지금 몇 시야?
403
01:30:07,505 --> 01:30:08,595
8시 10분이야
404
01:30:12,187 --> 01:30:13,263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해야 하니까
405
01:30:14,431 --> 01:30:49,798
알았어
406
01:30:51,593 --> 01:30:55,740
아~ 그만! 커…
407
01:30:56,783 --> 01:31:00,748
커~
408
01:31:03,303 --> 01:31:49,996
가버려… 가!!
409
01:31:51,688 --> 01:32:23,626
같이 가버리자
410
01:32:24,917 --> 01:32:54,984
깨끗하게 빨아내
411
01:32:59,097 --> 01:33:00,823
아이가 있는데도 엄청 신음소리 내는구나
412
01:33:06,509 --> 01:33:29,416
그 앞에서는 이런 소리는 부끄러워서 낼 수 없어
413
01:33:30,706 --> 01:33:34,014
기분 좋았어!
414
01:33:35,317 --> 01:33:47,521
기분 좋았다고!
415
01:33:49,313 --> 01:33:51,641
음란한 표정을 하고 있네
416
01:33:53,951 --> 01:33:59,452
그럼 맛있게 먹어 볼까나
417
01:34:04,318 --> 01:34:09,332
- 안 돼! 저녁 식사 준비해야 해 - 잠깐만이야
418
01:34:11,125 --> 01:34:38,696
더 하고 싶어지는 거 아니야?
419
01:34:45,100 --> 01:34:46,021
이게 뭐야! 나는 현실인가 몇 번이나 안색이 변했다
420
01:34:50,857 --> 01:34:51,934
안색이 변하고서야 현실이라고 깨달았다
421
01:34:55,704 --> 01:34:56,347
억울함! 자신의 무력함!
422
01:35:02,919 --> 01:35:22,917
머릿속에서 모든 감정이 빙글빙글 기분 나쁘게도 맴돌았다
423
01:35:27,651 --> 01:35:28,306
4월 5일 납품업자에게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절정했다
424
01:35:33,719 --> 01:35:34,341
그 투박한 손가락에… 커다란 자지에 미칠 지경이었다
425
01:35:39,787 --> 01:35:41,379
사실은 이제 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저 사람은 만족스럽지 않다
426
01:35:45,497 --> 01:35:47,734
어젯밤 유혹했지만 아이를 이유로 거절했다
427
01:35:53,333 --> 01:35:53,619
이제 와서라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고 죄책감이 든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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