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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00:00,216 --> 00:00:04,280
뉴욕 도서관에서
2
00:00:04,710 --> 00:00:07,250
{\an8}뉴욕공립도서관 (NYPL)
3
00:00:16,256 --> 00:00:19,365
'이성과 과학을 위한
리처드 도킨스 재단'은
4
00:00:19,465 --> 00:00:22,406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노력하죠
5
00:00:22,506 --> 00:00:26,048
미국엔 무신론자가
훨씬 많다는 걸 말입니다
6
00:00:26,298 --> 00:00:29,672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아요
7
00:00:29,840 --> 00:00:33,839
TV에서 정치인들의
토론이란 걸 보면
8
00:00:34,214 --> 00:00:39,172
종교 단체에 굽신대고
무신론자는 안중에도 없죠
9
00:00:39,506 --> 00:00:44,589
미국의 주류 종교만큼
최소 20% 이상인데
10
00:00:44,757 --> 00:00:48,672
목소리를 안 높이니
무시당하는 거예요
11
00:00:48,923 --> 00:00:51,172
그래서 제 재단인
12
00:00:51,340 --> 00:00:54,172
'이성과 과학을 위한
리처드 도킨스' 재단은
13
00:00:54,381 --> 00:00:57,281
공개세속주의
운동을 벌입니다
14
00:00:57,381 --> 00:01:01,464
미국엔 무신론자가
아주 많다는 걸
15
00:01:01,757 --> 00:01:05,532
알리는 노력의
일환이죠
16
00:01:05,632 --> 00:01:09,964
정치인과 우리가 실감하는
것보다 훨씬 많아요
17
00:01:10,089 --> 00:01:13,006
최근 인터뷰 말씀을
인용할게요
18
00:01:13,173 --> 00:01:19,047
'난 싸움꾼이 아니라
진실 애호가다'
19
00:01:19,256 --> 00:01:21,756
과연 그 진실은 뭔가요?
20
00:01:21,923 --> 00:01:25,714
제가 전투적이고 귀에
거슬리는 말을 잘한다고
21
00:01:26,173 --> 00:01:27,881
말씀들 하시던데
22
00:01:28,048 --> 00:01:31,088
전 단순한 사실을
진술할 뿐입니다
23
00:01:31,340 --> 00:01:34,839
단순한 사실이
불쾌한 이들도 있거든요
24
00:01:34,965 --> 00:01:40,172
가령 몇 년 전, 아니
20년 전 뉴욕타임스에
25
00:01:40,506 --> 00:01:44,881
'젊은 지구 창조론자'를
표방하는 자는
26
00:01:45,089 --> 00:01:48,756
멍청하고 무지하거나
미친 거라고 썼죠
27
00:01:49,007 --> 00:01:54,005
단순한 사실을 쓴 거예요
논쟁적이지도 않죠
28
00:01:58,340 --> 00:01:59,365
제가 맘에 드는 건...
29
00:01:59,465 --> 00:02:04,756
논쟁적으로 들릴 순 있죠
우리는 종교에 관해
30
00:02:05,173 --> 00:02:08,505
그런 말을
잘 안 하니까요
31
00:02:08,715 --> 00:02:13,297
사실 분별 있는 종교인은
진화론을 받아들입니다
32
00:02:13,465 --> 00:02:17,130
문제는 근본주의자들이고
그 사람들 문제는
33
00:02:17,298 --> 00:02:22,406
미치거나 멍청한 것보다
무지하다는 거예요
34
00:02:22,506 --> 00:02:25,698
범죄는 아니죠, 다들
무지한 데가 있잖아요
35
00:02:25,798 --> 00:02:28,922
진화론을 모르는 게
범죄는 아니지만
36
00:02:29,048 --> 00:02:32,339
그렇다고 떠벌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37
00:02:32,590 --> 00:02:35,756
하신 말씀 중에
또 궁금한 게 있는데
38
00:02:35,882 --> 00:02:38,797
'과학은 현실의 시'
라고 하셨죠
39
00:02:39,048 --> 00:02:41,422
대단히 아름다운
표현인데
40
00:02:41,590 --> 00:02:45,005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41
00:02:46,381 --> 00:02:50,464
시적인 표현이잖아요
음악의 영향도 있겠고
42
00:02:50,673 --> 00:02:56,323
문학은 물론
과학도 사랑하시니까
43
00:02:56,423 --> 00:02:59,714
그 말이 탄생한 배경이
다양할 텐데요
44
00:02:59,923 --> 00:03:05,255
이상적인 본보기를
꼽으라면 칼 세이건이나
45
00:03:05,506 --> 00:03:10,922
칼의 후계자인 닐 타이슨
캐럴린 포르코죠
46
00:03:11,131 --> 00:03:15,839
시인처럼 우주를 내다본
인물들이에요
47
00:03:16,214 --> 00:03:18,505
그럴 수밖에요
48
00:03:18,673 --> 00:03:23,323
방대한 우주와 셀 수 없는
별들을 보면 누군들
49
00:03:23,423 --> 00:03:25,073
시인이 안 되겠어요?
50
00:03:25,173 --> 00:03:27,864
제 전문인 생물학도
마찬가지죠
51
00:03:27,964 --> 00:03:30,031
단일 세포를
생각해보세요
52
00:03:30,131 --> 00:03:34,047
그것만 해도
엄청나게 복잡한데
53
00:03:34,298 --> 00:03:37,213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수조 개에 달하죠
54
00:03:37,381 --> 00:03:41,573
우린 그 복잡성을
이제 이해합니다
55
00:03:41,673 --> 00:03:46,005
서서히 이루어져 온
과정임을 알게 됐어요
56
00:03:46,214 --> 00:03:48,714
점증적인 자연선택으로
57
00:03:48,840 --> 00:03:52,714
수억 년간 이어져 온
과정이란 걸요
58
00:03:52,840 --> 00:03:55,963
그 진화의 결과물인
우리 인간은
59
00:03:56,089 --> 00:04:00,005
이 모든 걸 이해할
큰 두뇌를 갖게 됐죠
60
00:04:00,298 --> 00:04:05,464
21세기의 우리는
다윈과 뉴턴, 아인슈타인의
61
00:04:05,798 --> 00:04:08,589
혜택을 누리며
사는 겁니다
62
00:04:08,757 --> 00:04:13,797
선조들은 누리지 못한
지식의 혜택을 받고 살죠
63
00:04:13,964 --> 00:04:17,172
누군들 시적으로
감동 안 받겠어요?
64
00:04:21,131 --> 00:04:22,615
안녕하세요
NYPL입니다
65
00:04:22,715 --> 00:04:23,714
뭘 도와드릴까요?
66
00:04:24,006 --> 00:04:28,963
현재 구텐베르크 성서는
보실 수 없어요
67
00:04:29,131 --> 00:04:33,672
'사별 극복하기'란 책을
예약하셨던데요
68
00:04:34,089 --> 00:04:39,297
회원님은 제한 권수
50권이 거의 다 찼어요
69
00:04:39,465 --> 00:04:43,380
네, 유럽의 문장을 담은
고서들을
70
00:04:43,506 --> 00:04:45,631
아직 보유 중입니다
71
00:04:45,798 --> 00:04:48,172
책 목록을 한번 볼게요
72
00:04:48,340 --> 00:04:53,589
'그게 전부니?'
'워싱턴 DC'
73
00:04:54,131 --> 00:04:57,797
'식물의 힘'
'인생의 의미'
74
00:04:58,506 --> 00:05:02,672
'결혼의 이점'
'두려움과 욕망 사이'
75
00:05:02,839 --> 00:05:05,547
초창기 뉴욕시의
지리학과
76
00:05:05,715 --> 00:05:09,255
지질학에 관한 책이에요
77
00:05:09,590 --> 00:05:14,130
네덜란드가 진입하기 전인
17세기 초고요
78
00:05:14,381 --> 00:05:18,297
맨해튼, 브롱크스
스태튼섬 분관엔 되지만
79
00:05:18,548 --> 00:05:22,464
브루클린이나 퀸스 분관엔
반납하시면 안 돼요
80
00:05:23,089 --> 00:05:27,589
사실 유니콘은 상상의
동물이에요, 아시겠죠?
81
00:05:27,757 --> 00:05:31,255
실재했던 동물이
아니랍니다
82
00:05:31,423 --> 00:05:34,422
전 스페인어 못해요
통역 필요하세요?
83
00:05:35,632 --> 00:05:36,505
잠시만요
84
00:05:36,673 --> 00:05:42,130
맨 처음 등장한 건
1225년이라고 하네요
85
00:05:43,131 --> 00:05:46,422
아셨죠?
여기 보니까
86
00:05:46,548 --> 00:05:51,213
고대 수도승의 의견이
담겨 있는데요
87
00:05:51,839 --> 00:05:56,589
중세 영어라 번역이
필요해요, 잘은 모르지만
88
00:05:57,131 --> 00:06:02,422
대략 이런 뜻이죠
'인간은 외적으론 늑대지만'
89
00:06:03,006 --> 00:06:06,088
'내적으로는 유니콘이다'
90
00:06:06,381 --> 00:06:08,422
끝에 E자를 붙였었네요
91
00:06:26,590 --> 00:06:28,631
회원님이 찾고 싶은
정보는
92
00:06:28,797 --> 00:06:31,755
헤르만 헤어초크가
태어난 곳이군요
93
00:06:31,881 --> 00:06:34,297
오스트리아
어디 출신이죠?
94
00:06:34,423 --> 00:06:39,130
유대인 족보를 찾는
'주이시젠'의 지인이
95
00:06:39,256 --> 00:06:43,088
오스트리아의
헤어초크 가문 담당인데
96
00:06:43,214 --> 00:06:46,005
- 마을을 알고 싶대요
- 그렇군요
97
00:06:46,173 --> 00:06:49,464
그 지인도
헤어초크 가문이고
98
00:06:49,797 --> 00:06:54,297
조상을 다 찾았죠
그쪽 전문이거든요
99
00:06:54,423 --> 00:06:56,339
- 그래요
- 그러니까...
100
00:06:56,465 --> 00:06:59,005
범위를 좁히고
싶은 거군요
101
00:06:59,548 --> 00:07:03,630
1910년 인구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서
102
00:07:03,756 --> 00:07:06,755
이민과 귀화 정보를
확인해야 해요
103
00:07:06,922 --> 00:07:11,672
저라면 실마리가 될
서류를 전부 찾아보겠어요
104
00:07:11,839 --> 00:07:15,921
미국에 언제, 어디로
입국했는지도요
105
00:07:16,089 --> 00:07:20,088
귀화 서류를 찾거나
이주 날짜만 정확히 알면
106
00:07:20,256 --> 00:07:24,796
'엔세스트리'나
'엘리스아일랜드' 같은
107
00:07:24,964 --> 00:07:30,921
족보 찾기 사이트에서
검색하실 수 있어요
108
00:07:31,256 --> 00:07:35,005
배가 들어온 날짜로
찾아보는 거죠
109
00:07:35,173 --> 00:07:37,505
그 해 입항 기록을
전부 봐야 할까요?
110
00:07:37,672 --> 00:07:42,631
아뇨, 당사자가 날짜를
정확히 알았길 바라야죠
111
00:07:42,797 --> 00:07:45,547
연도는 맞아요
인구 조사 기록에 있죠
112
00:07:45,714 --> 00:07:51,130
귀화 서류에 정확한
기록이 있길 바랄게요
113
00:07:51,256 --> 00:07:54,989
- 마을도요
- 정확한 날짜요
114
00:07:55,089 --> 00:07:57,547
제 생각엔 귀화 서류에
115
00:07:57,672 --> 00:07:59,880
출생지도 있을 것 같아요
116
00:08:00,089 --> 00:08:03,713
온라인으론
귀화 서류 열람 못 하죠?
117
00:08:03,964 --> 00:08:07,589
'엔세스트리'에 좀 있고
여기에도 있어요
118
00:08:07,756 --> 00:08:12,630
자료실로 보내드릴 테니
한 번 찾아보세요
119
00:08:43,414 --> 00:08:45,739
{\an8}직원 전용, 모든 방문객은
신분증 제시 바람
120
00:08:45,839 --> 00:08:49,422
여긴 앤드류 카네기 덕에
설립됐죠
121
00:08:49,548 --> 00:08:53,963
넓게 보면 공공 기관과
민간 자본의 만남이에요
122
00:08:54,298 --> 00:08:58,796
'공립도서관'이란
이름을 달긴 했지만
123
00:08:59,048 --> 00:09:01,547
공-사가 만난
대표 사례죠
124
00:09:01,714 --> 00:09:07,781
도서관 기금의 절반은
시에서 조달받고요
125
00:09:07,881 --> 00:09:12,838
절반은 민간 기금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덕분이죠
126
00:09:13,006 --> 00:09:17,505
우린 민간 자본으로
새 사업을 시작하고
127
00:09:17,964 --> 00:09:22,255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평가합니다
128
00:09:22,672 --> 00:09:28,588
그리고 함께할
다른 민간 자본도 찾죠
129
00:09:29,131 --> 00:09:31,172
정말 흥미로운 건
130
00:09:31,298 --> 00:09:35,005
그런 민간 투자가...
앨버타 씨, 반가워요
131
00:09:35,256 --> 00:09:41,172
그런 민간 투자 덕분에
당국도 고무돼서
132
00:09:41,340 --> 00:09:46,172
단일 증가분으로는
사상 최대 기금을
133
00:09:46,298 --> 00:09:50,005
공립도서관에
지원하게 됐다는 겁니다
134
00:09:50,298 --> 00:09:55,213
뉴욕시의 지원 분위기가
최고조로 돌아왔죠
135
00:09:55,340 --> 00:09:57,921
어쨌든 높은 편이니까
136
00:09:58,131 --> 00:10:03,838
민간 자본도 힘을 얻어
투자순환이 이뤄질 거예요
137
00:10:03,964 --> 00:10:05,505
그게 한 사례고요
138
00:10:05,672 --> 00:10:10,255
두 번째 예는
인터넷 접근권입니다
139
00:10:10,381 --> 00:10:13,464
3백만 뉴요커가
집에 인터넷이 없어요
140
00:10:13,631 --> 00:10:16,047
디지털 암흑 속에 있죠
141
00:10:16,839 --> 00:10:19,380
세상에 모든 정보가
있다 해도
142
00:10:19,547 --> 00:10:22,796
접속을 못 하면
무용지물이잖아요
143
00:10:22,922 --> 00:10:27,671
21세기의 학습 도구는
인터넷이에요
144
00:10:27,839 --> 00:10:31,921
그래서 우린
민간 자본을 찾아서
145
00:10:32,089 --> 00:10:35,588
1만 세대의 보금자리에
146
00:10:35,714 --> 00:10:38,921
인터넷을
대여하기 시작했어요
147
00:10:39,048 --> 00:10:44,213
연방통신위원회와
백악관도 이에 고무돼
148
00:10:44,589 --> 00:10:49,671
수조 달러의 연방 예산을
투입할까 고민 중이죠
149
00:10:49,797 --> 00:10:52,755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하려고요
150
00:10:52,922 --> 00:10:56,546
디지털 암흑 속의
6, 7천만을 돕는 거죠
151
00:10:56,672 --> 00:11:01,005
민간 자본이
공공 투자를 움직인
152
00:11:01,173 --> 00:11:03,422
또 다른 사례입니다
153
00:11:03,672 --> 00:11:06,047
마지막 예를 소개할게요
154
00:11:06,631 --> 00:11:09,172
세상의 모든 정보도
155
00:11:09,298 --> 00:11:12,339
접속 못 하면
무용지물이라고 했죠
156
00:11:12,505 --> 00:11:15,047
근데 정보가
다 있는 건 아니에요
157
00:11:15,173 --> 00:11:18,838
우리 도서관이 소장한
고급 정보를
158
00:11:18,964 --> 00:11:21,838
전부 열람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159
00:11:21,964 --> 00:11:27,114
이 건물에 있는 책, 기록
이미지 자료 대부분은
160
00:11:27,214 --> 00:11:32,630
어느 분관에서도
온라인 열람이 불가해요
161
00:11:32,922 --> 00:11:36,047
21세기의 성배나
다름없죠
162
00:11:36,214 --> 00:11:39,546
기술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163
00:11:39,672 --> 00:11:42,588
우리 소장품을
디지털화하고
164
00:11:42,756 --> 00:11:45,630
출판사들과도
협력해야 하며
165
00:11:45,756 --> 00:11:51,213
작가들도 저작물 사용에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죠
166
00:11:51,547 --> 00:11:54,963
다시 말해 플랫폼을
만들어야 해요
167
00:11:55,131 --> 00:11:58,380
뉴욕 시민
미국 국민은 물론
168
00:11:58,589 --> 00:12:03,588
폴 파머가 이룬 업적처럼
전 세계인이
169
00:12:03,922 --> 00:12:06,963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거죠
170
00:12:07,089 --> 00:12:11,172
민간 자본이
이를 가능케 할 겁니다
171
00:12:11,505 --> 00:12:15,838
21세기 민간 자본이
주목해야 할 사안은
172
00:12:15,964 --> 00:12:20,172
불균등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173
00:12:20,756 --> 00:12:25,796
장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174
00:12:25,964 --> 00:12:30,671
교육의 제공과
정보 접근성의 향상이죠
175
00:12:31,006 --> 00:12:35,213
그 파급력을 과소평가
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176
00:12:37,956 --> 00:12:40,288
{\an8}라이어널 핑커스와
피르얄 공주의 지도 방
177
00:13:30,498 --> 00:13:32,621
{\an8}판사, 거짓말하는 은행
처벌하다
178
00:13:34,539 --> 00:13:38,189
{\an8}부패한 은행 직원에게
5천 달러를 사기당해...
179
00:13:38,289 --> 00:13:39,730
{\an8}에릭 슈나이더만
검찰총장
180
00:13:39,830 --> 00:13:41,288
{\an8}소비자 불만 접수
181
00:14:27,580 --> 00:14:30,731
{\an8}임스 플레이스
182
00:14:30,831 --> 00:14:33,996
{\an8}뉴욕공립도서관
183
00:14:36,914 --> 00:14:39,663
{\an8}제롬파크 분관
184
00:14:41,464 --> 00:14:43,504
어떻게 했나 보자
185
00:14:45,006 --> 00:14:47,254
- 제 생각엔...
- 되네! 이것 봐
186
00:14:48,297 --> 00:14:50,296
여기에 뭔가 붙여보자
187
00:14:50,797 --> 00:14:52,338
네 거에 뭐라고 쓸래?
188
00:14:53,214 --> 00:14:55,546
전 거의 안 쓰는데요
189
00:14:55,672 --> 00:14:57,463
원래 뭘 써야 하지?
190
00:14:57,589 --> 00:15:00,338
70 나누기 1이래
답이 뭘까?
191
00:15:00,839 --> 00:15:04,047
- 70이요
- 좋아, '확인' 클릭해
192
00:15:14,048 --> 00:15:16,005
원숭이 얘기 읽을래?
193
00:15:19,339 --> 00:15:21,546
어떻게 했나 보자
194
00:15:22,881 --> 00:15:25,212
- 제 생각엔...
- 되네! 이것 봐
195
00:15:26,173 --> 00:15:27,755
여기에 뭔가 붙여보자
196
00:15:31,380 --> 00:15:33,130
39에서 멈춘 거지?
197
00:15:33,464 --> 00:15:37,671
이게 39야
손가락이 몇 개지?
198
00:15:38,714 --> 00:15:39,713
5개요
199
00:15:40,089 --> 00:15:42,546
- 5에요?
- 보면 알겠지
200
00:15:43,922 --> 00:15:45,296
어때, 라비?
201
00:15:45,547 --> 00:15:46,880
- 책 맘에 들어?
- 네
202
00:15:47,006 --> 00:15:50,588
잘됐네, 책 다 읽으면
문제 풀기다
203
00:15:51,589 --> 00:15:55,379
매일 하는 거잖아
안 그래?
204
00:15:56,048 --> 00:15:59,047
- 그거 말씀이세요?
- 그래, 맞아
205
00:16:00,255 --> 00:16:01,379
천천히 읽어
206
00:16:01,547 --> 00:16:04,296
'범죄와 싸우는 걸로'
207
00:16:05,339 --> 00:16:11,005
'가장 유명한 개다
우리나라에서...'
208
00:16:11,131 --> 00:16:12,713
- 우리나라
- 잘했어
209
00:16:12,839 --> 00:16:14,421
범죄와 어떻게 싸워?
210
00:16:14,589 --> 00:16:17,005
도둑이 기절한 이유는?
211
00:16:17,172 --> 00:16:19,212
- 입김이요
- 그렇지
212
00:16:19,631 --> 00:16:23,338
전쟁에 참여했다고 쓰면 돼
그렇게 써봐
213
00:16:23,797 --> 00:16:24,796
고마워
214
00:16:25,464 --> 00:16:28,338
- 자리가 부족해요
- 충분하니까 걱정 마
215
00:16:28,547 --> 00:16:31,379
다음 장으로 넘겨서
써도 되잖아?
216
00:16:31,505 --> 00:16:33,504
써보자
방금 말한 걸 써봐
217
00:16:33,922 --> 00:16:39,212
F-I 아니다
F-R-I-E-N-D
218
00:16:39,464 --> 00:16:40,864
D-S야
D-E-S가 아니고
219
00:16:40,964 --> 00:16:43,463
지우고 다시 써주자
220
00:16:44,714 --> 00:16:47,671
'테드는 애완동물 가게에서
붉은 돌을 샀다'
221
00:16:47,797 --> 00:16:49,588
뭘 사는 데야?
222
00:16:51,714 --> 00:16:53,421
거기서 뭘 팔까?
223
00:16:53,797 --> 00:16:57,338
- 물고기요
- 그래, 그게 맞겠지?
224
00:16:57,589 --> 00:16:59,588
하나, 둘, 셋, 넷
225
00:17:00,756 --> 00:17:02,005
- 아닌데?
- 이거요
226
00:17:02,172 --> 00:17:03,755
- 추측한 거야?
- 네
227
00:17:03,881 --> 00:17:06,005
- 추측하면 될까?
- 아뇨
228
00:17:13,747 --> 00:17:16,080
{\an8}웨스트 41번가
229
00:17:19,048 --> 00:17:21,338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건
230
00:17:21,464 --> 00:17:24,880
왕족과 성직자에 주목해
묘사한 점이죠
231
00:17:25,048 --> 00:17:28,047
그런 느낌이었어요
232
00:17:28,213 --> 00:17:33,087
정치 지도자와 성직자
사이에 마찰이 있었는데
233
00:17:33,422 --> 00:17:38,838
좀 더 세속적이고
물력의 축적과
234
00:17:38,964 --> 00:17:43,171
부의 축적, 무력 확보에
관심 있는 정치가는
235
00:17:43,547 --> 00:17:46,546
종교 지도자와
충돌하게 됐죠
236
00:17:46,672 --> 00:17:49,546
이 두 그룹은
18세기 중반 내내
237
00:17:49,714 --> 00:17:52,796
서로 못 물어뜯어
안달이었어요
238
00:17:53,172 --> 00:17:57,546
정치권력과
엘리트 성직자는
239
00:17:57,714 --> 00:18:02,421
갈등 관계였는데
이는 17세기 말에 벌어진
240
00:18:02,589 --> 00:18:05,046
성직자 주도의
혁명 때문이죠
241
00:18:05,172 --> 00:18:08,588
대서양 노예무역을
끝내려 했거든요
242
00:18:08,714 --> 00:18:14,504
당시 그 지방을 지배하던
세습 왕들은
243
00:18:14,631 --> 00:18:19,421
프랑스 노예 상인들과
연합에 성공해
244
00:18:19,589 --> 00:18:25,629
노예무역을 끝내려던
성직자들을 몰아내고
245
00:18:25,756 --> 00:18:31,796
혁명에 참여한 성직자들을
응징했어요
246
00:18:31,964 --> 00:18:37,755
성직자를 노예로 만들지
않는 오랜 금기까지 깼죠
247
00:18:37,881 --> 00:18:43,338
코란 암기자나
종교학자들을 모아놓고
248
00:18:43,547 --> 00:18:47,129
노예로 팔아먹었어요
249
00:18:47,297 --> 00:18:52,546
프랑스 노예 상인
존 발보의 기록에도 있죠
250
00:18:52,714 --> 00:18:56,254
'고레섬에서 태운
노예 중엔'
251
00:18:56,422 --> 00:18:59,004
'흑인 사제도 있었는데'
252
00:18:59,172 --> 00:19:03,546
'깊은 슬픔에 잠겨
두 달 후에야 입을 열었다'
253
00:19:03,881 --> 00:19:06,296
'난 그를
미 대륙의 섬에 팔았다'
254
00:19:06,714 --> 00:19:10,755
성직자들은 그런 대우가
익숙지 않았죠
255
00:19:10,881 --> 00:19:14,254
왕들은 전통을 무시하고
256
00:19:14,422 --> 00:19:18,212
성직자 다수를
노예로 전락시켰어요
257
00:19:18,339 --> 00:19:22,379
이 사건으로 18세기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258
00:19:22,505 --> 00:19:26,296
성직자의 정치적 힘도
약해집니다
259
00:19:26,631 --> 00:19:31,212
그 지방에서 노예무역이
성행한 것도 그런 이유죠
260
00:19:31,339 --> 00:19:35,338
이제 성직자 계층에선
이를 비판합니다
261
00:19:35,505 --> 00:19:38,171
그 지방 지배자들은
262
00:19:38,297 --> 00:19:42,212
다른 종교도 아닌
자칭 무슬림이면서
263
00:19:42,380 --> 00:19:47,296
자기 백성을
노예 상인에 팔아
264
00:19:47,589 --> 00:19:52,046
럼주와 총, 멋진 옷을
얻었다고요
265
00:19:52,881 --> 00:19:56,671
그러니 성직자 측에선
강하고 혹독하게
266
00:19:56,839 --> 00:19:59,129
비판할 수밖에요
267
00:19:59,464 --> 00:20:03,171
학자들 사이에선
꽤 만연한 논리인데
268
00:20:03,339 --> 00:20:05,671
노예제와 이슬람교는
밀접하다고 하죠
269
00:20:05,963 --> 00:20:11,046
종교적으로 노예제를
허용하는 측면이 있어서
270
00:20:11,213 --> 00:20:13,962
이슬람교가 커지면
노예제도 커진다고요
271
00:20:14,255 --> 00:20:18,504
국지적인 얘기지만
넓게 봐야 할 것 같아요
272
00:20:18,672 --> 00:20:22,046
이슬람교와 노예제
그리고 둘의 관계를
273
00:20:22,255 --> 00:20:24,087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죠
274
00:20:24,255 --> 00:20:27,838
간단히 답하자면
우린 거짓을 배웠어요
275
00:20:28,005 --> 00:20:31,379
19세기 말, 20세기 초
동양학자들 때문인데
276
00:20:31,547 --> 00:20:36,046
노예제와 이슬람교는
한 몸이라고 말했죠
277
00:20:36,213 --> 00:20:40,171
굉장히 의도적인
주장이에요
278
00:20:40,297 --> 00:20:44,296
아프리카와 무슬림 사회
둘 다 깎아내리니까요
279
00:20:44,422 --> 00:20:50,129
서구의 후기 계몽주의로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280
00:20:50,297 --> 00:20:52,796
독점하려고요
281
00:20:52,921 --> 00:20:58,171
이슬람교와 아프리카는
노예제와 폭정을 뜻하고
282
00:20:58,297 --> 00:21:01,254
모든 공은 백인에게
돌아가는 거죠
283
00:21:01,422 --> 00:21:05,630
인류의 자유나 해방은
자기들 덕분이란 거예요
284
00:21:05,756 --> 00:21:09,713
노예제와 이슬람교의
관계에 접근하는 방식은
285
00:21:09,838 --> 00:21:13,296
역사적이지 못했어요
286
00:21:13,714 --> 00:21:19,504
논란이 많죠
사람들은 경전 일부를 참고하여
287
00:21:19,714 --> 00:21:24,962
주장을 뒷받침했지만
코란 전체는 아니었어요
288
00:21:25,088 --> 00:21:28,338
후에 이슬람교 법전을
근거로 들며
289
00:21:28,464 --> 00:21:31,837
노예제를 허용했다고
주장했죠
290
00:21:31,963 --> 00:21:37,296
반면 법전을 실제로
살펴보기 시작하면
291
00:21:37,464 --> 00:21:39,447
노예제는
동의받지 못했어요
292
00:21:39,547 --> 00:21:45,837
어떤 이들은 선지자가
예언한 전쟁의 시대 후엔
293
00:21:46,005 --> 00:21:50,630
노예제를 용납할 수
없다고 했죠
294
00:21:50,796 --> 00:21:55,671
선지자도 죽기 전에
노예를 풀어줬거든요
295
00:21:55,838 --> 00:22:01,795
이슬람 내에선 오랫동안
반노예 기류가 강했지만
296
00:22:01,963 --> 00:22:04,630
그 사실은
의도적으로 경시됐어요
297
00:22:04,796 --> 00:22:08,046
저는 역사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298
00:22:08,213 --> 00:22:12,755
노예제에 관한
이슬람 사회의 양면성을
299
00:22:12,880 --> 00:22:16,504
알리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300
00:22:16,630 --> 00:22:19,755
이슬람교 전통 교리와
노예제는 대립한다는
301
00:22:19,880 --> 00:22:20,962
자료도 찾아냈어요
302
00:22:22,088 --> 00:22:25,629
세네갈강 유역에서
혁명이 발발한 것도
303
00:22:25,796 --> 00:22:31,087
저명한 성직자를 노예로
만드는 일이 계속돼서죠
304
00:22:31,213 --> 00:22:33,920
사회가 점점
과격해진 거예요
305
00:22:34,047 --> 00:22:37,421
이 지방 성직자는 통상
정치권력을 누리지 않고
306
00:22:37,589 --> 00:22:41,463
무기 소지도 금지당했지만
소지했어요
307
00:22:41,589 --> 00:22:45,504
무기 사용법을 익혔죠
자기네 왕이 그따위니까
308
00:22:45,672 --> 00:22:47,212
왕을 내쫓기로 한 거죠
309
00:22:47,339 --> 00:22:51,421
노예무역은 물론
노예제도 없애려 했고
310
00:22:51,589 --> 00:22:55,421
더 나아가 군주제도
없애려 했어요
311
00:22:56,880 --> 00:23:00,212
일종의 성직자 공화주의를
주창했죠
312
00:23:00,339 --> 00:23:03,630
그게 대서양 혁명의
초기 발상이었어요
313
00:23:03,796 --> 00:23:08,379
자유를 쟁취하는 게
전부가 아니었던 거죠
314
00:23:08,505 --> 00:23:12,338
미국 혁명, 아이티 혁명
프랑스 혁명은
315
00:23:12,505 --> 00:23:15,254
자유 쟁취에
그쳤고
316
00:23:15,422 --> 00:23:20,920
특히 미국은 노예제를
없애기가 힘들었지만요
317
00:23:21,172 --> 00:23:24,754
성직자들은 군주제도
끝내려고 했죠
318
00:23:24,880 --> 00:23:29,795
그게 대서양 혁명이에요
노예로 팔려 간 사람들이
319
00:23:29,921 --> 00:23:33,087
노예 막사에서
혁명을 전파했거든요
320
00:23:33,213 --> 00:23:37,546
근데 이 사건에서 특히
유감스러운 점은요
321
00:23:37,838 --> 00:23:41,879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 있잖아요
322
00:23:42,005 --> 00:23:46,171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전한 원조는
323
00:23:46,339 --> 00:23:48,920
미국의
유럽인 선조뿐 아니라
324
00:23:49,088 --> 00:23:53,072
아프리카 선조들이기도
하다는 걸
325
00:23:53,172 --> 00:23:56,129
알 수 있다는 점이에요
326
00:23:56,255 --> 00:23:59,212
그런 내용은 성경보다는
327
00:23:59,339 --> 00:24:01,795
코란에 더 담겨 있어요
328
00:24:01,921 --> 00:24:04,821
자유와 해방의 가치는
노예무역의
329
00:24:04,921 --> 00:24:07,379
피해자들로부터
비롯됐지
330
00:24:07,547 --> 00:24:10,962
창시자에서
비롯된 게 아니죠
331
00:24:11,130 --> 00:24:14,046
대서양 노예무역에
반대하는 집단이 커지자
332
00:24:14,380 --> 00:24:17,837
유럽인들은 노예무역을
강요하진 못하고
333
00:24:17,963 --> 00:24:23,712
무역을 지속하려는 집단에
무기를 지원하고
334
00:24:24,255 --> 00:24:27,254
포함과 군인을 대줬어요
335
00:24:27,380 --> 00:24:31,754
그랬다니까요
클락슨은 이렇게 썼죠
336
00:24:31,921 --> 00:24:36,504
'유럽인들의
아프리카 정책의 목적은'
337
00:24:36,630 --> 00:24:41,364
'정부의 원리를 와해하고
왕을 백성의 목자가 아닌'
338
00:24:41,464 --> 00:24:43,920
'늑대로 만드는 거였다'
339
00:24:44,339 --> 00:24:47,046
이걸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340
00:24:47,172 --> 00:24:50,962
유럽의 아프리카 정책은
늑대를 배 불리고
341
00:24:51,130 --> 00:24:52,463
목자를 굶긴 거죠
342
00:25:01,913 --> 00:25:04,454
{\an8}암스테르담로
343
00:25:11,539 --> 00:25:13,870
{\an8}브루노 월터 강당
344
00:25:14,088 --> 00:25:18,920
여긴 특별한 도서관이죠
링컨 센터의 일부로서
345
00:25:19,047 --> 00:25:22,754
링컨 센터의
사명을 공유해
346
00:25:22,880 --> 00:25:25,338
최고의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347
00:25:25,505 --> 00:25:28,004
또한 뉴욕공립도서관의
일부로서
348
00:25:28,172 --> 00:25:33,920
도서관의 사명도 공유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고
349
00:25:34,088 --> 00:25:37,296
열정과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350
00:25:37,464 --> 00:25:40,504
따뜻하고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하죠
351
00:25:40,671 --> 00:25:44,171
우린 두 사명이 완벽히
만났다고 생각해요
352
00:25:44,339 --> 00:25:48,338
링컨 센터와
뉴욕공립도서관의 사명이요
353
00:25:48,464 --> 00:25:53,004
오늘 연주회가 바로
그 예라고 생각합니다
354
00:25:53,297 --> 00:25:58,920
아주 훌륭한 음악을
들려드릴 텐데요
355
00:25:59,088 --> 00:26:02,421
네드 로럼 씨가
멋진 곡을 쓰셨고요
356
00:26:02,588 --> 00:26:05,795
캐럴린 씨는 대단한
연주자며 예술가고
357
00:26:06,088 --> 00:26:11,046
전국 각지의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셨죠
358
00:26:11,213 --> 00:26:14,421
전 캐럴린 씨가 도서관의
따뜻함과 친절함을
359
00:26:14,630 --> 00:26:18,463
보여주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360
00:28:21,372 --> 00:28:24,745
{\an8}이스트 킹스브리지 로드
361
00:28:42,746 --> 00:28:45,604
{\an8}뉴욕공립도서관
362
00:28:45,704 --> 00:28:47,912
{\an8}뉴욕공립도서관
브롱크스 도서관 센터
363
00:28:49,330 --> 00:28:50,938
{\an8}9월은 도서관 카드 등록하는 달
오늘 등록하세요!
364
00:28:51,038 --> 00:28:53,197
{\an8}연례채용박람회
2015년 9월 16일
365
00:28:53,297 --> 00:28:56,754
화재 구조 작업 말고도
업무는 다양해요
366
00:28:56,880 --> 00:29:02,629
화재 진압이 다는 아니죠
화재 조사관도 있는데
367
00:29:03,088 --> 00:29:07,879
건물 상주직이고 초봉은
4만, 최고 8만 달러까지 받죠
368
00:29:08,005 --> 00:29:10,503
저희가 도착하면
건물 앞에서 만나
369
00:29:10,671 --> 00:29:12,879
경보가 울린 곳과
370
00:29:13,130 --> 00:29:15,254
건물의 구조를
알려주는 일인데
371
00:29:15,421 --> 00:29:17,338
숨은 보석과 같은 직업이죠
372
00:29:17,463 --> 00:29:22,004
제 소개로 취직한 3명도
고마워했어요
373
00:29:22,297 --> 00:29:24,420
근무 시간도 좋고
상주 직원이고
374
00:29:24,546 --> 00:29:28,171
경비가 아니라
화재 패널 담당이죠
375
00:29:28,463 --> 00:29:29,879
건물 구조도 배우고요
376
00:29:30,005 --> 00:29:32,087
응급구조사도 끝내줘요
377
00:29:32,297 --> 00:29:35,754
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378
00:29:35,880 --> 00:29:37,503
간호사가 될 수도 있죠
379
00:29:37,630 --> 00:29:40,212
정형외과 의사가 된
사람도 있어요
380
00:29:40,338 --> 00:29:43,670
꼭 그렇다는 게 아니라
관심도에 따라
381
00:29:43,838 --> 00:29:45,462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죠
382
00:29:45,588 --> 00:29:49,545
초과 근무
가능하고 연금도 나와요
383
00:29:49,713 --> 00:29:52,503
구급차에선 매일
다른 일이 벌어지고
384
00:29:52,671 --> 00:29:54,337
다들 일을 좋아해요
385
00:29:54,463 --> 00:29:57,628
전 아기도 받았는데
대단한 경험이었죠
386
00:29:57,880 --> 00:30:02,296
가슴 벅찼어요
소방서도 매일 달라요
387
00:30:02,588 --> 00:30:05,129
제 말씀은
공무원직은 참 많은데
388
00:30:05,297 --> 00:30:08,670
얼마나 다양한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389
00:30:08,838 --> 00:30:11,879
전 아버지가
공무원 시험을 보라셔서
390
00:30:12,047 --> 00:30:14,879
8종 시험을 다 보고
3개 직종을 거쳤죠
391
00:30:15,088 --> 00:30:17,670
금융 위기 전엔 교도관
그 후엔 경찰
392
00:30:17,796 --> 00:30:20,545
지금은 소방대원인데
이게 최고예요
393
00:30:20,671 --> 00:30:23,920
제 일이라 그런 건 아니고
기회는 다양하니까
394
00:30:24,047 --> 00:30:27,587
찾아보세요
도서관 일도 다양하고요
395
00:30:27,921 --> 00:30:33,462
저한테 오시면 뉴욕시
웹페이지 주소를 드릴게요
396
00:30:33,713 --> 00:30:35,920
수백 개의 직업이
올라와 있어요
397
00:30:36,213 --> 00:30:40,420
강한 여성들이 저희
분야에 합류했으면 해요
398
00:30:40,755 --> 00:30:44,754
여성이 다수는 아니지만
주류가 될 수 있게요
399
00:30:44,921 --> 00:30:47,004
관습에 비껴가죠
400
00:30:47,172 --> 00:30:49,879
건설 현장엔
여성이 거의 없는데
401
00:30:50,047 --> 00:30:52,378
여성이 더 많이
참여하게 해서
402
00:30:52,504 --> 00:30:54,670
기회를 늘리는 게
목표예요
403
00:30:54,796 --> 00:30:59,462
여성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라고요
404
00:30:59,630 --> 00:31:04,337
저희 협력사들과
목공, 전기공, 기능공
405
00:31:04,463 --> 00:31:07,046
벽돌공 등
지역 조합도 한 뜻이라
406
00:31:07,172 --> 00:31:08,670
분야는 다양해요
407
00:31:08,880 --> 00:31:10,545
사장이 되고 싶으신 분?
408
00:31:10,671 --> 00:31:15,795
취미도 있고 좋아하는 게
확고한데 구직이 안 되면
409
00:31:15,963 --> 00:31:19,462
중소기업청에 가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410
00:31:19,630 --> 00:31:21,295
저희가 마케팅도 돕고
411
00:31:21,421 --> 00:31:25,628
얼마든지 필요한 만큼
상담해드릴게요
412
00:31:25,796 --> 00:31:30,004
'이런 걸 시작할래요'
'계획을 써볼래요'
413
00:31:30,172 --> 00:31:32,462
머릿속으로만
구상하지 말고
414
00:31:32,588 --> 00:31:34,171
글로 써봐야죠
415
00:31:34,338 --> 00:31:36,920
전 뉴욕 북부
국경 순찰 요원이고
416
00:31:37,047 --> 00:31:39,211
애리조나에서
처음 시작했죠
417
00:31:40,671 --> 00:31:45,837
현명하고 튼튼하고
의욕적인 분이면 됩니다
418
00:31:47,047 --> 00:31:51,004
미국 국경순찰대는
국경 안보에 상시 집중해
419
00:31:51,421 --> 00:31:54,253
테러로부터
국민을 수호하고
420
00:31:54,880 --> 00:31:58,378
마약 밀수 및
불법 입국을 적발하죠
421
00:31:58,755 --> 00:32:02,253
요원은 보호를 사명으로
훈련받습니다
422
00:32:03,921 --> 00:32:07,378
우린 전통 기술뿐 아니라
423
00:32:07,504 --> 00:32:11,129
드론 같은
첨단 기술도 이용하죠
424
00:32:11,296 --> 00:32:16,004
기마 정찰대도 있고
정찰함도 있고
425
00:32:16,755 --> 00:32:19,754
국경을 지킬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426
00:32:20,254 --> 00:32:24,629
우린 나라와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427
00:32:24,796 --> 00:32:26,879
우리 유산을 존중하죠
428
00:32:27,171 --> 00:32:30,795
전 도서관 기술 연계부
차장입니다
429
00:32:30,963 --> 00:32:35,545
저희는 무료 기술 훈련과
무료 강좌를 제공하며
430
00:32:35,880 --> 00:32:40,295
주제만 백여 가지가 넘죠
현재 정규 강사와
431
00:32:40,630 --> 00:32:43,087
시간제 연구 보조원을
뽑는데요
432
00:32:43,504 --> 00:32:45,503
최저 임금을
훨씬 웃돌죠
433
00:32:45,630 --> 00:32:49,545
기술이 뛰어난 분이
필요하니까요
434
00:32:50,088 --> 00:32:55,337
17세에서 35세 사이의
자격 갖춘 분을 찾습니다
435
00:32:55,546 --> 00:32:59,962
우리 일 잘 아시죠?
나라를 지키는 겁니다
436
00:33:00,463 --> 00:33:04,947
17세에서 35세 사이의
현역과 예비군을 모집해요
437
00:33:05,047 --> 00:33:08,962
모리스하이츠 의료센터는
늘 인력을 구합니다
438
00:33:09,088 --> 00:33:11,462
기회가 많은 곳이죠
439
00:33:11,629 --> 00:33:15,545
관리직, 마케팅
보건 업무를 비롯해
440
00:33:15,671 --> 00:33:19,795
고객 서비스, 사무직
뭐든 말씀만 하세요
441
00:33:20,088 --> 00:33:23,420
오늘 저희는
무료 검사를 시행합니다
442
00:33:23,546 --> 00:33:26,170
혈압과 혈당 검사도 하고
443
00:33:26,338 --> 00:33:31,712
에이즈 신속 검사도
무료로 진행할 거예요
444
00:33:31,880 --> 00:33:33,587
들으셨죠?
무료예요
445
00:33:34,171 --> 00:33:37,253
저희는 지역 사회를
돕습니다
446
00:33:37,421 --> 00:33:40,545
이렇게 공립도서관과
협력하기도 하죠
447
00:33:40,713 --> 00:33:43,754
지금 당장은
기술이 없더라도
448
00:33:43,921 --> 00:33:46,587
그 기술은
내 것이 될 수 있어요
449
00:33:46,713 --> 00:33:49,920
저희는 도서관의
기술 연계 사업을
450
00:33:50,047 --> 00:33:52,754
알리는 일을 맡았는데요
451
00:33:52,921 --> 00:33:56,170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이 아주 많거든요
452
00:33:58,338 --> 00:34:00,128
잠시 쉬겠습니다
453
00:34:07,796 --> 00:34:12,128
지금 일하는 분 중에도
준비가 덜 된 분들이 있어요
454
00:34:12,254 --> 00:34:15,253
요즘 추세는
일하며 배우는 거니까요
455
00:34:15,421 --> 00:34:19,004
전 여러분의 가치를
올려 드리고 싶어요
456
00:34:19,379 --> 00:34:22,670
어떤 경력이 있든
상관없습니다
457
00:34:22,838 --> 00:34:25,211
일할 마음가짐만
있으면 되죠
458
00:34:25,379 --> 00:34:29,712
가방끈이 길 수도
경험이 많을 수도 있지만
459
00:34:29,880 --> 00:34:33,420
회사와 잘 맞는
직원이냐가 관건이죠
460
00:34:33,630 --> 00:34:35,196
여러분 성격을 볼 거고
461
00:34:35,296 --> 00:34:39,378
면접의 첫 5분이
당락을 결정할 겁니다
462
00:34:39,588 --> 00:34:43,086
여러분의 몸짓도
대답과 일치해야죠
463
00:34:43,546 --> 00:34:46,128
'로드리게스 씨
사교적이세요?'
464
00:34:46,254 --> 00:34:48,086
'네, 사교적이에요'
465
00:34:48,254 --> 00:34:51,253
'토레스 씨를
왜 뽑아야 하죠?'
466
00:34:51,421 --> 00:34:56,253
'전 아주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니까요'
467
00:34:56,421 --> 00:35:02,003
보일 수 있는 능력은
한껏 다 보여주는 거예요
468
00:35:02,713 --> 00:35:04,337
'본인의 세 가지
장점이 뭐죠?'
469
00:35:04,463 --> 00:35:07,045
면접에서 보여줘야 해요
아셨죠?
470
00:35:07,212 --> 00:35:09,128
안 보여주면 모르잖아요
471
00:35:09,254 --> 00:35:11,545
면접은 꼭
술래잡기 같죠?
472
00:35:11,713 --> 00:35:14,128
'자기소개해 보세요'
'전부는 안 돼요'
473
00:35:14,296 --> 00:35:18,503
이렇게 밀당해요?
아뇨, 완전히 드러내야죠
474
00:35:18,630 --> 00:35:20,879
이 일을 원해요?
밑져야 본전이죠
475
00:35:21,046 --> 00:35:24,545
다 정직하게 보여줘요
아셨죠?
476
00:35:25,588 --> 00:35:27,378
손해 볼 거 없잖아요
477
00:35:43,962 --> 00:35:49,420
보관소 역할에 머무르던
분관들이
478
00:35:50,087 --> 00:35:54,795
교육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479
00:35:55,046 --> 00:35:56,253
그게 제 공약이었어요
480
00:35:56,379 --> 00:35:58,754
제가 이사회에
약속드린 건
481
00:35:59,129 --> 00:36:02,545
확보된 자금 내에서
공약을 최대한 이행하며
482
00:36:02,671 --> 00:36:07,587
다른 데서 자금을 빼내진
않겠다는 것이었죠
483
00:36:08,546 --> 00:36:10,670
전 두 약속을
지키려고 해요
484
00:36:10,838 --> 00:36:15,420
제가 볼 때 우리는
485
00:36:15,796 --> 00:36:18,754
지원받을 수 있는
시 예산을
486
00:36:18,920 --> 00:36:23,545
최대한 많이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87
00:36:24,129 --> 00:36:29,211
중간 등급을 이루려면요
더 낮은 등급도 아니고
488
00:36:29,379 --> 00:36:33,879
더 높은 등급도 아니죠
가장 상위 등급은
489
00:36:34,046 --> 00:36:38,170
제안 요청서나
시 관심사에 맞춰
490
00:36:38,630 --> 00:36:42,961
우리 사업 모델을
바꿔야 한단 거고요
491
00:36:43,920 --> 00:36:46,837
그 이상 하고 싶다면
492
00:36:47,087 --> 00:36:51,170
민간 기금을 찾는 게
답이에요, 그렇죠?
493
00:36:51,296 --> 00:36:55,420
그러니까 교육을
우선순위로 삼고
494
00:36:55,546 --> 00:37:00,503
자금 수준에 따라
규모를 결정해야 해요
495
00:37:00,671 --> 00:37:02,878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496
00:37:03,046 --> 00:37:07,045
시 예산을 재설정하고
확보하는 거죠
497
00:37:07,212 --> 00:37:12,878
그러니까 이 두 영역이
지속돼야 하는 겁니다
498
00:37:13,004 --> 00:37:16,420
지속성의 핵심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499
00:37:16,671 --> 00:37:20,629
매년 시 예산이 어디에
책정될지 모르니까요
500
00:37:20,755 --> 00:37:24,919
예측 불가고
발전 기금도 마찬가지죠
501
00:37:25,087 --> 00:37:28,587
우리 재정은 앞을
내다볼 수 없잖아요?
502
00:37:28,796 --> 00:37:33,086
어떻게든 재정을
확보하려 한다면
503
00:37:33,421 --> 00:37:38,754
유아 문해교육과
두 번째 등급부터겠고요
504
00:37:39,087 --> 00:37:44,878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돈이 부족하면 관둬야죠
505
00:37:45,129 --> 00:37:50,378
시 차원의 사업과
접점이 있으면 돼요
506
00:37:50,630 --> 00:37:55,587
시장님은 방과 후 학교를
추가하신 댔으니까
507
00:37:55,962 --> 00:38:00,670
우리도 주 3회 대신
5일간 교실을 열면
508
00:38:00,837 --> 00:38:03,754
같은 시설에서
학생 수만 분산되죠
509
00:38:04,004 --> 00:38:07,170
제가 보기엔 좋은데요?
510
00:38:07,463 --> 00:38:12,295
이론적으로 보면
그래도 되지만
511
00:38:12,546 --> 00:38:17,253
민간 기금을 찾아서
더 잘해도 되잖아요?
512
00:38:17,379 --> 00:38:21,836
하지만 민간 기금은
우리 우선순위에 따라
513
00:38:22,004 --> 00:38:27,045
조성돼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514
00:38:27,338 --> 00:38:30,545
어떤 사업을 하라고
강요받지 말아야죠
515
00:38:30,713 --> 00:38:33,420
다 같이 동의해야 할
문제예요
516
00:38:33,588 --> 00:38:36,629
예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잖아요
517
00:38:36,755 --> 00:38:39,045
기부자의 요구대로
받아들였죠
518
00:38:39,212 --> 00:38:41,253
- 안 그래요?
- 전적으로 동의해요
519
00:38:41,379 --> 00:38:46,462
우선순위와 등급을
나눈 것도 그런 이유고요
520
00:38:48,713 --> 00:38:51,862
우리 원칙에 집중한다면
521
00:38:51,962 --> 00:38:57,836
우리 사업에 관심 있는
기부자를 찾을 수 있고
522
00:38:57,962 --> 00:39:02,170
새 사업을 구상하는
기부자도 회유해서
523
00:39:02,296 --> 00:39:07,086
좀 더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으로
524
00:39:07,463 --> 00:39:09,670
- 돌릴 수 있어요
- 맞아요
525
00:39:09,795 --> 00:39:13,961
우리 논의 중에
투자가 한번 시작되면
526
00:39:14,087 --> 00:39:18,836
시도 고무돼 투자하고
그렇게 돈이 돈다고 했죠
527
00:39:19,046 --> 00:39:22,378
실제로 그런 상황이고요
우리 운영 방침을
528
00:39:22,671 --> 00:39:27,211
약간 조정해야겠지만
괜찮아요, 우리 방향대로
529
00:39:27,338 --> 00:39:30,794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한다면요
530
00:39:30,962 --> 00:39:36,545
거시적으로 보면 이래요
아이리스, 말 되나 봐줘요
531
00:39:36,962 --> 00:39:41,670
2008년 시에서
예산을 삭감한 후
532
00:39:41,837 --> 00:39:45,295
우린 효율이 뭔지
제대로 배웠죠
533
00:39:45,421 --> 00:39:50,503
크리스토퍼와
분관 직원들 덕분에요
534
00:39:51,296 --> 00:39:55,170
이제 자금은
복구 작업에 책정했고
535
00:39:55,296 --> 00:39:58,587
예전처럼
자금을 운용하는 건
536
00:39:59,129 --> 00:40:02,128
지양하기로 했죠
537
00:40:02,254 --> 00:40:06,462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걸
배웠으니까요
538
00:40:06,879 --> 00:40:09,961
두 가지 목표에
재투자하는 거예요
539
00:40:10,129 --> 00:40:15,337
첫째, 개관 시간을 늘려요
여러 협조가 필요하죠
540
00:40:15,504 --> 00:40:18,503
둘째
교육 사업을 추가해요
541
00:40:19,046 --> 00:40:23,545
그래서 제 생각엔
어느 정도의 민간 기금은
542
00:40:24,463 --> 00:40:30,669
종잣돈이 될 수 있고
발전에 득이 돼서 좋아요
543
00:40:30,837 --> 00:40:33,211
여긴 공-사가
결합된 곳이죠
544
00:40:33,379 --> 00:40:38,545
민간 자본이 공공 기금을
자극했으니까
545
00:40:39,087 --> 00:40:41,878
이제 공공 기금을
이용해서
546
00:40:42,004 --> 00:40:45,629
민간 기금을
모아 보자고요
547
00:40:45,962 --> 00:40:47,878
그렇게 설립한
곳이잖아요?
548
00:41:04,287 --> 00:41:06,730
{\an8}뉴욕트리뷴
1875-1906
549
00:41:06,830 --> 00:41:09,354
{\an8}뉴욕포스트
1873-1923
550
00:41:09,454 --> 00:41:11,688
{\an8}뉴욕데일리뉴스
1919-1936
551
00:41:11,788 --> 00:41:14,646
{\an8}뉴욕헤럴드
1835-1924
552
00:41:14,746 --> 00:41:17,286
{\an8}뉴욕타임스
1851-1929
553
00:41:21,538 --> 00:41:23,979
{\an8}뉴욕타임스
1863-1874
554
00:41:24,079 --> 00:41:26,411
{\an8}뉴욕타임스
1940-1942
555
00:42:34,037 --> 00:42:36,786
{\an8}대장암 검사
556
00:44:06,046 --> 00:44:08,794
다들 안녕하세요
557
00:44:09,503 --> 00:44:10,654
와줘서 고마워요
558
00:44:10,754 --> 00:44:14,669
기다리던 수업이군요
그림 컬렉션에 왔네요
559
00:44:14,962 --> 00:44:18,628
이제 빌리 씨께 넘길게요
이곳이 어떻게
560
00:44:18,795 --> 00:44:22,461
운영되는지
알려주실 거고
561
00:44:22,754 --> 00:44:27,919
우리가 어떻게 영감을
얻을지 조언하실 거예요
562
00:44:28,338 --> 00:44:29,420
반갑습니다
563
00:44:30,421 --> 00:44:34,878
여긴 길 건너 본관에서
1915년에 개관했죠
564
00:44:35,004 --> 00:44:37,586
사자상이 있는
슈워츠먼 빌딩이요
565
00:44:37,837 --> 00:44:41,461
1915년 당시
뉴욕시는
566
00:44:41,629 --> 00:44:47,253
이민자 급증기의
끝물이었어요
567
00:44:47,795 --> 00:44:53,461
사업이나 광고 등이
전부 그 영향을 받았죠
568
00:44:53,712 --> 00:44:57,794
예술가들에겐
새 일감이 넘쳤어요
569
00:44:58,379 --> 00:45:01,878
당시 예술가들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570
00:45:02,046 --> 00:45:06,045
새 일감, 광고 등
할 일이 많았습니다
571
00:45:06,212 --> 00:45:08,961
본관에 가서
필요한 걸 구했죠
572
00:45:09,129 --> 00:45:12,711
내일 마감인 광고에
자료가 필요하다면서요
573
00:45:12,920 --> 00:45:16,461
당시 사람들이 요청한
표본들도 있어요
574
00:45:16,629 --> 00:45:20,128
자료 소장 여부를
기록한 자료도 있고
575
00:45:20,296 --> 00:45:22,211
꽤 구체적인
요구도 있었죠
576
00:45:22,378 --> 00:45:26,253
18세기에 이탈리아인이
프랑스로 인형을 옮기는
577
00:45:26,420 --> 00:45:27,711
그림처럼요
578
00:45:27,879 --> 00:45:30,419
무슨 용도였는진
모르겠지만
579
00:45:30,629 --> 00:45:31,794
보통은 단순해요
580
00:45:31,920 --> 00:45:35,170
'기린 이미지'
'우산을 든 사람'처럼요
581
00:45:35,420 --> 00:45:40,502
아주 복잡할 때도 있죠
이곳엔 수백만 점이 있고
582
00:45:40,629 --> 00:45:42,253
소재도 다양한데요
583
00:45:42,420 --> 00:45:46,211
작가 이름과 제목으로
분류한 게 문제였죠
584
00:45:46,420 --> 00:45:50,238
기린 그림이 있다면
특정 작가의 사진인지
585
00:45:50,338 --> 00:45:54,836
판화인지 동판인지
그런 식으로 분류해서
586
00:45:55,004 --> 00:45:59,794
주제로 자료를 찾긴
힘들어요
587
00:46:00,087 --> 00:46:03,544
그러다 차차 주제어로
분류하기 시작해서
588
00:46:03,712 --> 00:46:05,878
그림을 찾을 땐
589
00:46:06,212 --> 00:46:10,628
'점쟁이', '우비 입은 이들'
'뒷모습의 사람들' 등
590
00:46:10,962 --> 00:46:13,586
주제어별로
폴더를 찾으면 돼요
591
00:46:13,920 --> 00:46:15,403
여긴 역사가
백 년이 넘고
592
00:46:15,503 --> 00:46:17,502
지난 백 년간
593
00:46:17,670 --> 00:46:21,377
뉴욕의 모든 예술가가
여기를 이용했을 겁니다
594
00:46:21,545 --> 00:46:24,586
30년대에
디에고 리베라가 그린
595
00:46:24,754 --> 00:46:29,211
록펠러 센터의
벽화 사건을 아실 텐데요
596
00:46:30,420 --> 00:46:35,170
같은 해 뉴워커스 학교에
벽화를 그릴 때
597
00:46:35,462 --> 00:46:37,794
우리 컬렉션을 이용했죠
598
00:46:38,129 --> 00:46:42,419
조지프 코넬은
퀸스에 살았고요
599
00:46:42,587 --> 00:46:46,461
이곳을 계속 활용했어요
그는 콜라주 작품 속
600
00:46:46,670 --> 00:46:50,961
대부분의 소재를
여기 자료에서 찾아 썼죠
601
00:46:51,503 --> 00:46:54,711
앤디 워홀은
우리 걸 많이 훔쳤어요
602
00:46:54,879 --> 00:46:59,336
전 이만 제이에게 넘기죠
뭐든 물어보세요
603
00:46:59,587 --> 00:47:04,086
여긴 세계 최대 규모의
무료 그림 대출관이에요
604
00:47:04,587 --> 00:47:06,961
아까 들으셨겠지만
605
00:47:07,378 --> 00:47:10,294
여긴 뭔가 만들어내고
생각해내는
606
00:47:10,462 --> 00:47:13,919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607
00:47:14,046 --> 00:47:16,586
장갑을 끼거나
예약할 필요도 없고
608
00:47:16,712 --> 00:47:18,836
야구 카드나
고전 만화처럼
609
00:47:18,962 --> 00:47:21,086
비닐에 보관하지도 않죠
610
00:47:21,378 --> 00:47:24,461
여기 있는 건
뭐든 활용하셔도 돼요
611
00:47:24,962 --> 00:47:30,586
여기 자료들은 전부
파일 안에 담겨 있는데요
612
00:47:30,920 --> 00:47:35,502
이 파일의 주제어는
'움직이는 개들'이죠
613
00:47:36,378 --> 00:47:40,128
품종별 파일 등
개 관련 파일이 참 많은데
614
00:47:40,253 --> 00:47:42,502
이건 '움직임'이
핵심이죠
615
00:47:42,795 --> 00:47:47,377
그림의 종류와 스타일이
얼마나 다양한지 보세요
616
00:47:49,962 --> 00:47:52,836
큰 개와 장난하는
사람이에요
617
00:47:54,754 --> 00:47:57,669
신문을 물고 온 개고요
618
00:47:59,879 --> 00:48:01,294
땅을 파네요
619
00:48:04,129 --> 00:48:06,170
젖은 채 도약하는 개죠
620
00:48:07,629 --> 00:48:12,669
개 입을 벌리려고 해요
약을 주려나 보죠
621
00:48:14,670 --> 00:48:19,045
공이 남아나질 않게
핏불이 씹고 있어요
622
00:48:21,129 --> 00:48:25,003
욕조에서 뛰쳐나오네요
광고 이미지죠
623
00:48:25,211 --> 00:48:28,753
또 도약하는 장면이에요
두 발이 공중에 떴죠
624
00:48:29,253 --> 00:48:32,419
이것도 옷과 씨름하는
모습이고요
625
00:48:33,171 --> 00:48:37,377
이렇게 개가
움직이는 모습 말고도
626
00:48:37,670 --> 00:48:41,045
매체의 종류가
다양한 걸 보셨을 텐데
627
00:48:41,337 --> 00:48:46,252
사진, 그림, 인쇄물 등
온갖 종류가 다 있어요
628
00:48:46,545 --> 00:48:51,045
겁주는 놈, 우둔한 놈
행복한 놈, 느낌도 다르죠
629
00:48:51,462 --> 00:48:54,210
그래서 여러분에게
유용해요
630
00:48:54,337 --> 00:48:57,461
드라마와 무대를
공부하니까요
631
00:48:57,795 --> 00:49:01,252
여긴 대부분
주제로 분류돼 있는데
632
00:49:01,712 --> 00:49:03,294
아까 말씀드렸듯이
633
00:49:03,420 --> 00:49:07,919
온갖 자료가 다 있어요
핵폭발, 신발
634
00:49:08,046 --> 00:49:11,461
피클, 우산 등
다채로운 그림들이 있죠
635
00:49:11,837 --> 00:49:16,169
분위기나 유형별로 나눈
자료는 아주 적어요
636
00:49:17,253 --> 00:49:21,753
사서나 이곳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637
00:49:22,129 --> 00:49:26,419
여러분에게
어떤 영감을 느끼는지 물어보면
638
00:49:26,587 --> 00:49:30,878
그 생각을
직원에게 알려주세요
639
00:49:31,046 --> 00:49:34,544
그럼 해당 파일 쪽으로
안내해드릴게요
640
00:49:34,670 --> 00:49:39,336
영감이 관건이죠
영감을 그림으로
641
00:49:39,837 --> 00:49:42,502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죠
642
00:49:42,670 --> 00:49:46,127
주위를 둘러보시면
모든 파일에
643
00:49:46,587 --> 00:49:50,628
한 가지 주제나
이름이 달렸어요
644
00:49:50,754 --> 00:49:53,461
한 사건일 수도
있고요
645
00:49:53,879 --> 00:49:55,794
여긴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요
646
00:49:55,962 --> 00:50:00,127
이쪽은 유명 인사 파일로
성을 알파벳별로 나눴죠
647
00:50:00,795 --> 00:50:02,169
구석은 왕족이에요
648
00:50:02,337 --> 00:50:06,210
특별한 양반들이라
일반인과 섞이질 않죠
649
00:50:06,670 --> 00:50:09,461
그 외에는
알파벳별로 분류됐어요
650
00:50:10,211 --> 00:50:12,461
말씀드린 자료도
중요하지만
651
00:50:12,754 --> 00:50:16,836
백 년이란 세월도
유의미합니다
652
00:50:17,004 --> 00:50:20,003
그냥 1년 전부터
자료를 모아
653
00:50:20,211 --> 00:50:23,003
이만큼 채운 게
아니거든요
654
00:50:23,295 --> 00:50:28,085
과거가 담긴 자료를
백 년간 준비해왔죠
655
00:50:28,420 --> 00:50:34,127
70년 된 자료를 만져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656
00:50:34,545 --> 00:50:37,919
여기엔 과거를 반영하는
광고들이 있어요
657
00:50:38,046 --> 00:50:43,169
당시 서체나
색상을 재현한 방법
658
00:50:43,503 --> 00:50:47,127
여성이나 소수자를
표현한 방식도 볼 수 있죠
659
00:50:47,253 --> 00:50:51,085
사람들 생각이나
생산 기술의 변화에 따라
660
00:50:51,211 --> 00:50:56,085
역사 속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요
661
00:50:56,545 --> 00:51:00,085
과거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죠
662
00:51:00,462 --> 00:51:04,461
50, 60년대 자료는
정말 그때 자료고요
663
00:51:04,712 --> 00:51:06,878
1900년대
자료도 있어요
664
00:51:07,670 --> 00:51:11,252
자유 시간을 줄 테니
자기 장면에 필요한
665
00:51:11,378 --> 00:51:13,836
그림들을 찾아봐요
666
00:51:14,170 --> 00:51:18,252
폴더를 공유해도 되지만
각자 찾으면 좋겠어요
667
00:51:18,420 --> 00:51:21,836
자신의 영감을 토대로
자료를 찾아봐요
668
00:52:34,286 --> 00:52:36,770
{\an8}그림 대출 및 반납
669
00:52:36,870 --> 00:52:39,327
{\an8}인터넷 서비스
670
00:53:18,670 --> 00:53:21,794
제 조부모님은
2세대 뉴욕 유대인이죠
671
00:53:21,961 --> 00:53:25,252
이민자가 아니라
이민자의 자녀예요
672
00:53:25,587 --> 00:53:29,878
전 그분들 인생 여정이
참 흥미롭더군요
673
00:53:30,045 --> 00:53:33,669
동유럽에서
로어이스트사이드로 간
674
00:53:33,919 --> 00:53:35,794
1세대 이민자 얘기는
많지만
675
00:53:35,919 --> 00:53:40,127
이민자들의 자녀 얘기는
잘 안 하는 편이잖아요
676
00:53:40,712 --> 00:53:45,294
더 미국인답게 성장할
기회가 있었던 한편
677
00:53:45,503 --> 00:53:48,085
여전히 부모와 끈끈하고
678
00:53:48,211 --> 00:53:51,586
로어이스트사이드 문화에
익숙한 세대죠
679
00:53:51,754 --> 00:53:55,836
제 첫 책과 첫 논문에는
680
00:53:55,961 --> 00:54:01,044
2세대 뉴욕 유대인의
궤적을 그렸어요
681
00:54:01,253 --> 00:54:04,252
특히 TV쇼, 무성 영화
브로드웨이
682
00:54:04,420 --> 00:54:08,294
음악, 연재만화
코미디 속의 모습이죠
683
00:54:08,754 --> 00:54:14,044
근데 다 쓰고 보니 제가
생각 못 한 게 있더군요
684
00:54:14,295 --> 00:54:17,336
영화나 무대, 코미디의
685
00:54:17,712 --> 00:54:21,586
배경이 되는 곳이
어디죠?
686
00:54:21,878 --> 00:54:25,169
대부분 유대인 식료품점
'델리'잖아요
687
00:54:26,712 --> 00:54:31,252
뉴욕 유대인의 삶에서
델리는 유의미한데
688
00:54:31,462 --> 00:54:34,669
한 번도 분석된 적
없단 말이죠
689
00:54:34,878 --> 00:54:39,794
그럼 한번 해보자 싶었죠
델리 수는 몇 개나 됐고
690
00:54:40,003 --> 00:54:41,461
위치는 어디인지
691
00:54:41,629 --> 00:54:45,794
당시 유대인의
사회, 경제적 삶에서
692
00:54:45,961 --> 00:54:49,044
그곳의 기능이
뭐였는지를요
693
00:54:49,253 --> 00:54:52,669
델리는 물론
델리에서 파는 음식은
694
00:54:52,836 --> 00:54:58,127
유대인뿐 아니라 뉴욕의
정체성에서도 중요해요
695
00:54:58,295 --> 00:55:00,835
뉴욕은 '빅 애플'이라
불리는데
696
00:55:01,045 --> 00:55:05,918
뉴욕에 와서 사람들이
사과를 먹진 않잖아요
697
00:55:06,836 --> 00:55:11,753
여기서 처음 먹고 싶은 게
설마 사과겠어요?
698
00:55:12,128 --> 00:55:14,294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겠죠
699
00:55:14,420 --> 00:55:17,918
책에 그 두 가지에
관해 썼는데
700
00:55:18,128 --> 00:55:21,127
둘 다
욕망의 상징이잖아요?
701
00:55:21,253 --> 00:55:24,711
둘 다 성적인 함의가 있죠
사과 얘기는
702
00:55:25,003 --> 00:55:26,628
성경에 나오고요
703
00:55:26,794 --> 00:55:32,628
속을 과하게 채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도
704
00:55:32,754 --> 00:55:36,336
저속한 성적인 이미지가
담겨 있죠
705
00:55:36,503 --> 00:55:41,210
1차 대전 후 유대인은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706
00:55:41,337 --> 00:55:44,461
브롱크스나 브루클린
등지로 이주했어요
707
00:55:44,587 --> 00:55:47,877
할렘은 전형적인
유대인 동네가 됐죠
708
00:55:48,045 --> 00:55:50,127
1, 2차 세계 대전
사이에요
709
00:55:50,295 --> 00:55:53,544
유대인은 미국 사회에서
어느 정도는
710
00:55:53,712 --> 00:55:55,918
주류에 편입되기
시작했죠
711
00:55:56,045 --> 00:56:00,336
반유대주의 문화가
여전했는데도요
712
00:56:00,503 --> 00:56:04,377
미국 역사상 20년대가
제일 심했을걸요
713
00:56:04,545 --> 00:56:07,669
KKK단이 극성이었고
헨리 포드도 있었죠
714
00:56:07,836 --> 00:56:09,627
그는
디어본 인디펜던트지에
715
00:56:09,753 --> 00:56:12,711
유대인은 파괴자라고
비난했던
716
00:56:12,878 --> 00:56:15,127
아돌프 히틀러의
추종자예요
717
00:56:15,253 --> 00:56:17,210
반유대 정서가 엄청났죠
718
00:56:17,378 --> 00:56:20,710
적색 공포는 유대인과
자주 결부됐잖아요?
719
00:56:21,128 --> 00:56:24,544
하지만 유대인은
틈새시장을 찾습니다
720
00:56:24,670 --> 00:56:27,918
적어도
뉴욕 경제 안에선
721
00:56:28,086 --> 00:56:31,528
연예계에 참여하며
틈새를 찾았죠
722
00:56:31,628 --> 00:56:34,085
연예계엔 유대인이
많았으니까요
723
00:56:34,253 --> 00:56:39,002
당시 영화를 만들거나
공연을 올리는 건
724
00:56:39,253 --> 00:56:41,544
명예로운 일은
아니었어요
725
00:56:41,711 --> 00:56:45,793
또한 유대인은 대거
음식 사업에도 뛰어들었죠
726
00:56:45,961 --> 00:56:49,336
의류 산업에도
많이 종사했고요
727
00:56:50,211 --> 00:56:53,210
소비자의 취향을
잘 파악했고
728
00:56:53,337 --> 00:56:55,669
소비자가 찾는 걸
잘 감지했어요
729
00:56:55,836 --> 00:56:57,169
2차 대전 땐
730
00:56:57,337 --> 00:57:00,544
군대 간 아들에게
살라미를 보내라고 했죠
731
00:57:00,711 --> 00:57:02,320
왜 살라미를
보내라는 걸까요?
732
00:57:02,420 --> 00:57:06,127
제가 계속 말씀드린
'성적 상징성' 때문이죠
733
00:57:06,295 --> 00:57:08,252
왜 보낼까요?
다 이유가 있어요
734
00:57:08,378 --> 00:57:10,710
남근을 상징하니까요
735
00:57:10,836 --> 00:57:15,960
살라미를 보내는 의미는
아들에게 정력을 보내
736
00:57:16,086 --> 00:57:20,918
적을 쳐부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라는 거죠
737
00:57:21,045 --> 00:57:24,502
무의식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예요
738
00:57:24,629 --> 00:57:28,877
이런 잠재적 상징이
아주 많다는 겁니다
739
00:57:29,086 --> 00:57:33,628
2차 대전 후 유대인은
거주지를 교외로 옮겼고
740
00:57:33,961 --> 00:57:38,960
전처럼 델리에서 모이던
양상도 사라졌죠
741
00:57:39,211 --> 00:57:43,835
서로 가까이 살지도 않고
델리도 멀어졌으니까요
742
00:57:44,045 --> 00:57:48,544
쇼핑센터 안에 델리가
몇 개나 필요하겠어요?
743
00:57:48,711 --> 00:57:53,611
유대인은 미국 사회의
일부가 되고 싶었죠
744
00:57:53,711 --> 00:57:59,169
그럼 델리 말고
음식을 어디서 살까요?
745
00:57:59,669 --> 00:58:01,586
슈퍼마켓이죠
746
00:58:04,878 --> 00:58:08,461
그리운 옛 맛
누구나 좋아하는
747
00:58:08,628 --> 00:58:10,835
히브루 내셔널 미트
748
00:58:11,170 --> 00:58:14,502
특별한 음식
질 좋은 소고기
749
00:58:14,627 --> 00:58:17,169
히브루 내셔널 미트
750
00:58:17,545 --> 00:58:21,002
콘비프, 로스트비프
살라미, 파스트라미
751
00:58:21,128 --> 00:58:23,960
끝내주는 소시지
752
00:58:24,211 --> 00:58:28,793
정말 맛있고 영양가 높은
히브루 내셔널 미트
753
00:58:40,161 --> 00:58:43,452
{\an8}NYPL과 라이브 대담
명사들과 만난 10년을 축하하며
754
00:58:44,170 --> 00:58:47,752
아버지가 재즈로 돈 벌 때
어머니는 음반을 파셨죠
755
00:58:47,919 --> 00:58:50,960
아버지는 매력 있고
노래도 잘하셔서
756
00:58:51,128 --> 00:58:54,085
여러 댄스 밴드에서
돈을 벌었어요
757
00:58:54,253 --> 00:58:57,710
제가 태어난 다음 해엔
당시 가장 잘나간
758
00:58:57,919 --> 00:59:01,210
'조 로스 오케스트라'에
합류하셨죠
759
00:59:01,337 --> 00:59:04,085
- 노래 좀 들어볼까요?
- 가능하죠
760
00:59:04,211 --> 00:59:06,127
잠깐만 들어봐요
761
00:59:06,503 --> 00:59:10,377
정말요? TV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
762
00:59:10,503 --> 00:59:15,627
또 보셔도 될 거예요
대단한 밴드잖아요
763
00:59:15,794 --> 00:59:20,668
지금 보여드릴 영상엔
뒷얘기가 있는데
764
00:59:20,961 --> 00:59:25,419
알고 보시면 좋아요
50년대 밴드들은
765
00:59:25,669 --> 00:59:28,127
당시 대세인
프랭키 레인이나
766
00:59:28,253 --> 00:59:30,419
조니 레이와 잘 맞았는데
767
00:59:30,586 --> 00:59:35,210
비트 음악과 로큰롤이
뜨면서 애매해졌어요
768
00:59:35,378 --> 00:59:39,793
색소폰과 트롬본 주자가
할 파트를 찾아야 했죠
769
00:59:39,961 --> 00:59:45,793
가수야 적응하기 좋았죠
밴드 구성과 안 맞아도
770
00:59:46,086 --> 00:59:48,835
인기곡을 부르기만 하면
됐거든요
771
00:59:49,003 --> 00:59:51,793
이게 그 시절에
탄생한 장면이죠
772
01:00:08,337 --> 01:00:12,501
내게 망치가 있다면
아침에 망치질하겠네
773
01:00:13,253 --> 01:00:17,002
저녁에도 하겠네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74
01:00:18,378 --> 01:00:23,127
난 위험을 노래하고
경고를 노래하네
775
01:00:23,337 --> 01:00:26,918
내 형제들과 자매들의
사랑을 노래한다네
776
01:00:28,337 --> 01:00:30,419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77
01:00:38,378 --> 01:00:42,169
난 망치를 가졌네
난 종도 가졌지
778
01:00:43,003 --> 01:00:47,336
이 땅의 모든 곳에서
부를 노래도 있다네
779
01:00:48,045 --> 01:00:53,044
이건 정의의 망치고
자유의 망치라네
780
01:00:53,170 --> 01:00:56,627
내 형제들과 자매들의
사랑을 얘기한다네
781
01:00:58,295 --> 01:01:00,336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82
01:01:03,128 --> 01:01:07,252
이 땅의 모든 곳에서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83
01:01:09,794 --> 01:01:13,460
확실히 가족이라
닮은 구석이 있네요
784
01:01:15,461 --> 01:01:18,169
눈만 닮았죠
춤 실력 말고요
785
01:01:19,836 --> 01:01:22,710
꽤 영리한 글이 있어
읽어드리고 싶어요
786
01:01:22,836 --> 01:01:28,418
그레일 마커스는
복수와 죄책감에 관해
787
01:01:29,045 --> 01:01:31,778
멋지게 묘사하고 있어요
788
01:01:31,878 --> 01:01:35,793
'엘비스 코스텔로의 성질은
안 건드리는 게 좋다'
789
01:01:35,961 --> 01:01:40,294
'첫 인터뷰 때
그가 한 말이'
790
01:01:40,461 --> 01:01:44,169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791
01:01:44,337 --> 01:01:49,210
'그가 이해하는 감정은
복수와 죄책감뿐이란다'
792
01:01:49,502 --> 01:01:53,460
'The Juliet Letters 앨범처럼
브로드스키 쿼텟과'
793
01:01:53,628 --> 01:01:58,418
'녹음을 하든 말든
아니면 그냥 무대에 올라'
794
01:01:58,669 --> 01:02:01,153
'Tramp the Dirt Down을
부르든 말든 말이다'
795
01:02:01,253 --> 01:02:06,044
'그 곡은 대처의 무덤에서
춤추고 싶다는 내용이다'
796
01:02:06,253 --> 01:02:11,085
'그는 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 같다'
797
01:02:12,003 --> 01:02:14,793
'사고 칠 방법 말이다'
798
01:02:16,170 --> 01:02:17,752
이 말이 맞나요?
799
01:02:22,461 --> 01:02:24,085
어느 부분이요?
800
01:02:25,419 --> 01:02:30,627
- 어느 부분이든요
- 너무 후하신 것 같은데
801
01:02:31,170 --> 01:02:32,501
물론
802
01:02:33,170 --> 01:02:38,501
마커스 교수님에겐...
그게 일이죠
803
01:02:38,961 --> 01:02:41,127
그런 글을 쓰는 작가시고
804
01:02:41,461 --> 01:02:43,918
그게 직업이니까요
805
01:02:44,045 --> 01:02:47,335
굉장히 길고
복잡한 책을 써서
806
01:02:47,502 --> 01:02:52,460
다양한 정치 운동과
문화 운동 간의 관계와
807
01:02:52,586 --> 01:02:56,585
그 현실을
대중에게 전달하시는데
808
01:02:56,711 --> 01:02:58,835
그 작업을
부정하진 못하죠
809
01:02:59,794 --> 01:03:04,252
근데 교수님이
다루는 기간은
810
01:03:04,753 --> 01:03:08,501
거의 30년이나
25년쯤 되는데
811
01:03:08,669 --> 01:03:12,736
그동안 상황에 따라
저도 여러 번 변했거든요
812
01:03:12,836 --> 01:03:15,085
단정하는 건 아주 쉬워요
813
01:03:15,211 --> 01:03:20,793
펑크니 뉴웨이브니
분노니 정치적이니 해도
814
01:03:21,003 --> 01:03:25,210
제 곡은 다 다른 상황에서
만들었고 의미도 다르고
815
01:03:25,336 --> 01:03:26,710
동기도 달라요
816
01:03:26,878 --> 01:03:30,252
듣는 분들도 느낌이
다르길 바라고요
817
01:03:30,377 --> 01:03:33,793
같은 곡을 다른 분위기로
부를 때도 있죠
818
01:03:34,086 --> 01:03:38,002
'Tramp the Dirt Down'도
다르게 노래했어요
819
01:03:38,170 --> 01:03:42,376
광부 파업이 좌절된 날
밤에 부를 땐
820
01:03:42,502 --> 01:03:45,002
노래극처럼 불렀죠
821
01:03:45,128 --> 01:03:49,585
당시엔 꽤 공격적인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822
01:03:49,919 --> 01:03:54,668
곡은 'Isn't She Lovely' 와
비슷하게 썼죠
823
01:03:55,128 --> 01:03:58,501
스티비 원더의 멜로디가
연상되게요
824
01:03:59,170 --> 01:04:00,710
조롱하는 거죠
825
01:04:00,919 --> 01:04:05,002
그런 조롱으로
노래가 표현하는 건
826
01:04:05,336 --> 01:04:08,085
악랄하고 절망스러운
이미지예요
827
01:04:08,211 --> 01:04:10,877
당시 사람들이 표출했던
828
01:04:11,252 --> 01:04:15,835
성공하려고 옆 사람을
밟고 오르는 욕망이요
829
01:04:17,128 --> 01:04:18,918
전 지금도 분노를 느껴요
830
01:04:19,252 --> 01:04:21,819
불과 몇 년 전까지
그 노래를 불렀는데
831
01:04:21,919 --> 01:04:24,044
대처가 죽어서
불러봤자래요
832
01:04:24,211 --> 01:04:26,585
그러니까
더 불러야 할 텐데요
833
01:04:26,753 --> 01:04:30,376
왜냐하면
대처도 사람이에요
834
01:04:30,628 --> 01:04:33,793
사실 치매를 앓다가
죽었는데
835
01:04:33,919 --> 01:04:36,627
제 원수라도
그런 건 원치 않았지만
836
01:04:36,794 --> 01:04:40,877
나라를 그렇게 만든 건
용서 못 해요
837
01:04:41,170 --> 01:04:42,668
그건 제 의견이고
838
01:04:42,794 --> 01:04:47,835
민주주의 사회에선
제 느낌을 노래해야죠
839
01:04:48,003 --> 01:04:52,835
정치인들이 월급 받으며
같은 말을 반복하듯이요
840
01:04:57,828 --> 01:05:00,576
{\an8}웨스트 41번가
5번로
841
01:05:22,711 --> 01:05:26,460
지역이 훌륭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게 하려면
842
01:05:26,628 --> 01:05:31,168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보에서 소외된 이들을
843
01:05:31,294 --> 01:05:35,335
도와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어요
844
01:05:35,502 --> 01:05:39,627
시 차원에서도 무수한
사업을 진행 중인데
845
01:05:39,753 --> 01:05:43,877
통일성도 없고 공통된
목표에 들어맞지도 않죠
846
01:05:44,045 --> 01:05:48,002
다른 도시의
사례들도 있는데요
847
01:05:48,128 --> 01:05:51,752
이건 시애틀의 지표고요
848
01:05:52,003 --> 01:05:57,002
디지털 통합 도시란
어떤 것일지
849
01:05:57,961 --> 01:06:00,376
긍정적인 비전을 담았죠
850
01:06:00,544 --> 01:06:04,877
한 번 읽어보시면
가장 중요한 기관은
851
01:06:05,169 --> 01:06:07,710
도서관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852
01:06:07,836 --> 01:06:12,877
인터넷 없는 이들을 위한
기술 허브 공간이고
853
01:06:13,045 --> 01:06:15,835
배움에 노출될 수 있는
공간이며
854
01:06:15,961 --> 01:06:19,668
기술도 배우고 숙제도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855
01:06:20,086 --> 01:06:25,835
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856
01:06:26,003 --> 01:06:29,835
인터넷 선이 깔려서
접속이 가능한 곳이며
857
01:06:30,003 --> 01:06:33,126
지역의 허브이며
기술 습득의 장으로요
858
01:06:33,377 --> 01:06:38,209
디지털을 통합한
뉴욕시가 될 수 있게
859
01:06:38,377 --> 01:06:41,918
이런 지표들을 개발하고
목표를 세우면
860
01:06:42,127 --> 01:06:47,501
지휘는 시장실에서 해도
공간은 우리가 제공해서
861
01:06:47,711 --> 01:06:50,793
시의 사업이 통합되게
일조할 수 있죠
862
01:06:50,919 --> 01:06:54,168
그럼 그 많은 사업도
일관성을 띨 테고
863
01:06:54,336 --> 01:06:59,168
우린 기술 소외 계층에
계속 집중할 수 있어요
864
01:06:59,336 --> 01:07:05,251
도서관의 중추적인
역할도 강조할 수 있고요
865
01:07:06,711 --> 01:07:12,486
다른 도시는 이미 시도했고
뉴욕은 뒤처졌죠
866
01:07:12,586 --> 01:07:14,460
시민들은 늘 말하죠
867
01:07:14,586 --> 01:07:18,835
여긴 중요한 디지털
통합 기관이라고요
868
01:07:19,085 --> 01:07:20,543
그냥 인터넷에 접속하는
869
01:07:20,669 --> 01:07:23,043
최소 기능을
충족하는 곳이 아닌
870
01:07:23,210 --> 01:07:25,209
접속해서
뭘 하느냐가 중요하죠
871
01:07:25,336 --> 01:07:30,335
다들 '위 워크'엔 안 가도
동네 디지털 센터엔 가요
872
01:07:30,502 --> 01:07:34,752
컴퓨터가 없는 사람도
있는 사람도
873
01:07:34,919 --> 01:07:38,168
다들 거기서
의견을 나누죠
874
01:07:38,294 --> 01:07:44,043
기술은 빨리 발전하니까
따라잡아야 하잖아요
875
01:07:44,169 --> 01:07:46,376
그런 관점에서 봐야죠
876
01:07:46,502 --> 01:07:50,710
모든 방법과
전문가를 동원하고
877
01:07:50,836 --> 01:07:54,793
외부 인사들이
참여할 수도 있어요
878
01:07:54,961 --> 01:07:59,877
저도 대화를 많이
나눠봤는데 이번 일은
879
01:08:00,003 --> 01:08:03,335
우리에게
큰 기회인 것 같아요
880
01:08:03,461 --> 01:08:07,627
우리 회의실에 단체들을
소집하면 어떨까요?
881
01:08:08,252 --> 01:08:12,293
모두에게 설명하는 거죠
882
01:08:12,586 --> 01:08:15,793
우린 주택에
광섬유를 깔고
883
01:08:15,961 --> 01:08:19,877
디지털 기술을 가르칠
지역 센터를 원한다고요
884
01:08:20,044 --> 01:08:24,001
우리가 '커프'에
비용을 대거나
885
01:08:24,336 --> 01:08:26,585
누군가 비용을 대서
886
01:08:26,753 --> 01:08:30,126
뉴욕시의 현 실태를
조사하면
887
01:08:30,252 --> 01:08:32,043
어디서 뒤처졌는지
888
01:08:32,169 --> 01:08:33,960
빈틈이 드러나겠죠
889
01:08:34,127 --> 01:08:38,835
그럼 6개월 후에
다시 여기서 회의를 열고
890
01:08:39,419 --> 01:08:44,376
성취가 쉬운 과제를 찾아
전략을 세우는 거예요
891
01:08:44,544 --> 01:08:49,084
우린 도서관이 있으니
중심 역할을 맡을 거고
892
01:08:49,252 --> 01:08:52,501
시장님도 구상하신
모든 사업을
893
01:08:52,669 --> 01:08:56,460
말씀하실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우리도
894
01:08:56,836 --> 01:08:59,460
중요한 입지를
다질 수 있죠
895
01:08:59,627 --> 01:09:03,877
우리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896
01:09:04,044 --> 01:09:05,877
가장 놀라운 하나는
897
01:09:06,044 --> 01:09:10,168
3명 중 1명이 집에
인터넷이 없다는 거죠
898
01:09:10,294 --> 01:09:13,168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얘기예요
899
01:09:13,336 --> 01:09:17,168
두 번째는 우리가
좋아하는 카네기 얘긴데
900
01:09:17,294 --> 01:09:21,209
카네기는 도보 거리에
도서관이 있길 바랐죠
901
01:09:21,336 --> 01:09:24,335
그 유산을
이용하는 거예요
902
01:09:24,461 --> 01:09:28,501
시애틀 사례를 잠깐 보니
참 맘에 드는데
903
01:09:29,377 --> 01:09:33,335
주거지 밀도와 공공 접속
장소 수를 파악했더군요
904
01:09:33,502 --> 01:09:38,793
카네기의 가치를
디지털적으로 바꾼 거죠
905
01:09:39,085 --> 01:09:44,627
전 우리가 할 일은
이거라고 생각해요
906
01:09:45,127 --> 01:09:49,668
시를 위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거죠
907
01:09:50,210 --> 01:09:52,543
근데 멀진 않았어요
908
01:09:52,669 --> 01:09:55,668
우린 협력 관계고요
909
01:09:55,878 --> 01:09:59,627
시에서 백만 그루
나무를 심기 전에
910
01:09:59,753 --> 01:10:03,001
나무 실태를 파악했죠
처음도 아니고요
911
01:10:03,127 --> 01:10:06,668
지난주에 백만 번째
나무를 심었죠
912
01:10:06,960 --> 01:10:11,418
도서관 일도 마찬가지로
실태부터 파악해야 해요
913
01:10:11,753 --> 01:10:15,251
3명당 1명이 인터넷이
없는 게 정확한 수치인지
914
01:10:15,419 --> 01:10:17,668
매년 얼마나 달라지는지
915
01:10:17,794 --> 01:10:21,959
동네나 지역별로
어떤 양상인지 알아야죠
916
01:10:22,336 --> 01:10:26,710
이게 논리적인
다음 단계라고 봐요
917
01:10:27,044 --> 01:10:30,418
우린 모든 면에서
노력 중이죠
918
01:10:30,544 --> 01:10:33,668
만 명에게 인터넷도
대여했잖아요
919
01:10:33,836 --> 01:10:37,251
전 디지털 통합의 의미를
잊지 않았으면 해요
920
01:10:37,377 --> 01:10:39,418
인터넷 제공이
다는 아니죠
921
01:10:39,544 --> 01:10:43,376
하찮다는 게 아니에요
중요한 건 맞지만
922
01:10:43,628 --> 01:10:47,043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923
01:10:47,544 --> 01:10:52,084
인터넷 얘기에만
급급하지 않았으면 해요
924
01:10:52,210 --> 01:10:56,001
어떤 사회상을
원하느냐의 문제니까
925
01:10:56,127 --> 01:10:58,985
양적인 것도
질적인 것도 중요하죠
926
01:10:59,085 --> 01:11:01,917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이 있잖아요
927
01:11:02,127 --> 01:11:04,543
- 그런 걸 고려해야죠
- 그 얘기도 할게요
928
01:11:04,669 --> 01:11:08,168
2015년에 제공한
무료 컴퓨터가
929
01:11:08,294 --> 01:11:11,361
2020년엔
안 통할 거예요
930
01:11:11,461 --> 01:11:15,418
현재 제공하는 통신
대역폭은 구식이 될 테고
931
01:11:15,544 --> 01:11:18,752
지금 배우는 기술도
932
01:11:19,252 --> 01:11:21,752
몇 년 후면 쓸모 없어지겠죠
933
01:11:21,918 --> 01:11:26,168
그래서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해요
934
01:11:26,419 --> 01:11:29,043
디지털 허브가 되는 게
935
01:11:29,336 --> 01:11:34,376
계속 중요해질 겁니다
소외 계층은 늘 있거든요
936
01:11:34,586 --> 01:11:38,027
인터넷과 인터넷 관련
사업은 다 중요해요
937
01:11:38,127 --> 01:11:40,501
집중할 사안을 확장하고
938
01:11:40,628 --> 01:11:43,293
우리 목표와 인터넷
사용자를 접목하면
939
01:11:43,461 --> 01:11:46,543
변화를 만들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940
01:11:46,669 --> 01:11:48,611
이미 변하고 있죠
941
01:11:48,711 --> 01:11:51,818
이 사업은 성공했어요
이만큼 왔잖아요
942
01:11:51,918 --> 01:11:53,543
- 대단해요
- 맞아요
943
01:11:54,252 --> 01:11:55,501
그럼요
944
01:11:57,960 --> 01:12:00,418
'정오의 책'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945
01:12:00,628 --> 01:12:03,126
유세프 코무냐카 씨를
소개합니다
946
01:12:03,544 --> 01:12:08,209
본인이 정치 시인이라고
생각하세요?
947
01:12:08,461 --> 01:12:10,543
정치 시인이냐고요?
948
01:12:10,711 --> 01:12:14,917
작가님의 작품을
읽어보면
949
01:12:15,169 --> 01:12:17,460
베트남 참전 내용도 있고
950
01:12:17,586 --> 01:12:23,751
인종에 관련된 시도
있어서 궁금했거든요
951
01:12:24,169 --> 01:12:29,501
시의 소재를 고려했을 때
정치 시인이신가요?
952
01:12:30,377 --> 01:12:33,460
전 언어가
정치적이라고 봐요
953
01:12:34,085 --> 01:12:39,126
전 그걸 도구로
사용하고요
954
01:12:40,210 --> 01:12:45,585
리처드 라이트는
자신의 글과 문장이
955
01:12:46,127 --> 01:12:52,043
곤봉으로 기능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956
01:12:53,461 --> 01:12:55,319
전 꼭 그렇진 않아요
957
01:12:55,419 --> 01:12:59,876
전 시의 표면에
정치가 담겼다고
958
01:13:00,294 --> 01:13:03,168
생각하지 않아요
959
01:13:03,461 --> 01:13:06,627
하지만 전
언어를 사용하니까
960
01:13:07,002 --> 01:13:10,751
정치가 기저에 깔렸죠
961
01:13:11,127 --> 01:13:14,168
감성적인 구조 속에
엮여 있어요
962
01:13:14,294 --> 01:13:18,084
시의 기저에
정세를 담는 건
963
01:13:18,210 --> 01:13:20,876
작가님이 고수하는
스타일인가요?
964
01:13:21,002 --> 01:13:24,585
작가님의 언어고
정체성이잖아요
965
01:13:24,835 --> 01:13:28,376
제임스 볼드윈은
이렇게 말했죠
966
01:13:28,502 --> 01:13:32,209
'내게 생기는 일을 알려면
정세를 알아야 한다'
967
01:13:32,377 --> 01:13:35,084
'우린 주변 일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968
01:13:35,586 --> 01:13:39,585
그래서 제 생각엔
아무래도
969
01:13:40,544 --> 01:13:44,610
시인은 예리한 관찰자가
돼야만 하는
970
01:13:44,710 --> 01:13:46,751
저주를 받았어요
971
01:13:46,877 --> 01:13:49,834
암시라는 방식을
쓰기도 하는데
972
01:13:50,002 --> 01:13:54,251
그건 확장된 가능성을
뜻해요
973
01:13:54,544 --> 01:13:59,543
다시 말해서 우리가
시의 리듬을 느낀다면
974
01:14:00,127 --> 01:14:04,043
시의 감성적인 구조를
느끼는 거예요
975
01:14:04,586 --> 01:14:08,834
그리고 언어라는 건
976
01:14:09,752 --> 01:14:13,917
직접적이기도 하고
암시적이기도 하죠
977
01:14:14,960 --> 01:14:17,209
블루스 가수처럼요
978
01:14:19,960 --> 01:14:21,501
바로 그거예요
979
01:14:21,627 --> 01:14:24,959
블루스의 정수로
돌아가는 거죠
980
01:14:26,502 --> 01:14:30,376
암시적이고 대담하게요
981
01:14:31,210 --> 01:14:34,876
- 침묵도 괜찮나요?
- 간단히 말해서
982
01:14:35,210 --> 01:14:39,335
더 복잡한 정서의 단계로
983
01:14:40,002 --> 01:14:42,751
변화하는 거죠
984
01:14:45,702 --> 01:14:48,893
{\an8}도서관길
5번로
985
01:14:48,993 --> 01:14:52,076
{\an8}파크로 고가
우회로
986
01:15:11,744 --> 01:15:14,368
{\an8}뉴욕공립도서관
987
01:15:26,118 --> 01:15:28,352
{\an8}새로운 미국인 프로그램
988
01:15:28,452 --> 01:15:30,535
{\an8}영주권 얻는 법
989
01:15:44,419 --> 01:15:46,709
이 사진들을
여기 저장하고 싶어요?
990
01:15:46,835 --> 01:15:51,001
그렇긴 한데
전부 다는 아니고요
991
01:15:51,585 --> 01:15:55,834
메모리 카드의 사진을
이리 옮기고 싶은 거죠?
992
01:15:56,044 --> 01:15:58,027
전부 다는 말고요
993
01:15:58,127 --> 01:16:01,251
컨트롤 키를
누르고 있어야 해요
994
01:16:01,419 --> 01:16:03,209
제가 보여드릴게요
995
01:16:09,127 --> 01:16:12,792
100%가 되면
불러주세요, 봐 드릴게요
996
01:16:12,960 --> 01:16:15,084
- 100%로 끝나면요?
- 네
997
01:16:15,252 --> 01:16:20,542
내려받기가 다 끝나면
설치할 거예요
998
01:16:30,543 --> 01:16:32,251
홈으로 돌아가 보세요
999
01:16:32,793 --> 01:16:34,126
홈으로요
1000
01:16:34,252 --> 01:16:36,792
- 홈이요?
- 네, 그렇죠
1001
01:16:53,410 --> 01:16:55,493
{\an8}뉴욕공립도서관
1002
01:16:55,743 --> 01:16:58,076
{\an8}뉴욕공립도서관
1003
01:16:58,369 --> 01:17:02,867
{\an8}앤드루 하이스켈
점자와 음성 도서관
1004
01:17:06,410 --> 01:17:08,909
{\an8}반납 및 대출
1005
01:17:25,710 --> 01:17:28,110
표준 규격 점자책
읽어보셨어요?
1006
01:17:28,210 --> 01:17:32,209
A부터 E가 담긴
첫 장부터 시작할게요
1007
01:17:32,585 --> 01:17:34,251
책장부터 확인하고요
1008
01:17:34,377 --> 01:17:37,084
- 어느 손잡이세요?
- 오른손이요
1009
01:17:37,377 --> 01:17:41,418
오른손잡이세요?
책을 비뚤어지지 않게...
1010
01:17:41,585 --> 01:17:43,293
- 똑바로요?
- 똑바로요
1011
01:17:43,501 --> 01:17:46,168
점자를 읽다 보면
나중엔 다들
1012
01:17:46,294 --> 01:17:47,584
- 두 손으로 읽게 돼요
- 네
1013
01:17:47,710 --> 01:17:52,209
오른손이 인도하고
왼손으론 위치를 잡아요
1014
01:17:52,377 --> 01:17:54,917
필요하면
두 손을 써도 돼요
1015
01:17:55,127 --> 01:17:57,917
E요
아뇨, D예요
1016
01:17:59,085 --> 01:18:04,084
뜻을 이해하기 전에 직선으로
옮기는 연습을 해요
1017
01:18:04,252 --> 01:18:08,209
읽는 손은 이렇게
움직이는 거예요
1018
01:18:09,585 --> 01:18:12,376
이 줄들은 한 몸이죠
1019
01:18:13,501 --> 01:18:18,084
철로처럼 생겨서 점자를
이해하게 도와주고
1020
01:18:18,210 --> 01:18:21,876
어떻게 읽어 나갈지
길잡이가 돼줘요
1021
01:18:22,835 --> 01:18:26,417
대부분 손가락 두어 개로
읽으시는데
1022
01:18:26,752 --> 01:18:29,792
회원님은 거의
중지만 쓰시네요
1023
01:18:29,918 --> 01:18:32,542
검지를 쓰는 것도
잊지 마세요
1024
01:18:32,668 --> 01:18:36,792
검지가 훨씬 민감해서
대체로 검지로 읽다가
1025
01:18:36,960 --> 01:18:39,667
중지를 추가해 같이 읽죠
1026
01:18:39,960 --> 01:18:41,043
알겠어요
1027
01:18:41,710 --> 01:18:46,500
한 손으로 다음 열을 찾고
다른 손으로는 따라가요
1028
01:18:53,336 --> 01:18:55,293
잘 기억하세요
1029
01:18:58,752 --> 01:19:02,584
이렇게 손을 쓰거나
편한 대로 해요
1030
01:19:14,376 --> 01:19:20,417
문장을 쳐보죠
N이 마지막 철자네요
1031
01:19:21,793 --> 01:19:23,417
위치가 하나 달라요
1032
01:19:23,543 --> 01:19:27,209
하나는 수평
하나는 수직이죠
1033
01:19:27,626 --> 01:19:30,834
- 알겠어요?
- 이제 다른 걸 해볼게요
1034
01:19:37,460 --> 01:19:41,293
전 장애인 수에 관한
통계를 준비했는데요
1035
01:19:41,418 --> 01:19:44,626
2014년 인구 조사에
근거한 자료죠
1036
01:19:44,752 --> 01:19:47,251
뉴욕시의 인구는
1037
01:19:47,668 --> 01:19:51,084
8백만 명쯤 되는데
1038
01:19:51,460 --> 01:19:56,318
그중 약 90만 명은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1039
01:19:56,418 --> 01:19:58,876
그러니까 11%쯤 되죠
1040
01:19:59,044 --> 01:20:02,959
전 주택 조정 담당이고
311 신고 전화로
1041
01:20:03,085 --> 01:20:05,459
장애인분들 사례를
많이 들어요
1042
01:20:05,585 --> 01:20:08,917
뉴욕시 주택국엔
저소득자 주택이 있지만
1043
01:20:09,044 --> 01:20:11,542
대기자가
아주 많다고 하죠
1044
01:20:11,710 --> 01:20:15,292
다행히 그 외에도
다른 대책이 있긴 해요
1045
01:20:15,418 --> 01:20:17,834
여러 바우처가 있죠
1046
01:20:18,127 --> 01:20:22,334
신체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이드'의 경우
1047
01:20:22,501 --> 01:20:27,500
자택 요양, 식사 배달
주택 보조금을 취급해요
1048
01:20:27,627 --> 01:20:30,876
여러분의 바우처가
천백 달러가 넘고
1049
01:20:31,127 --> 01:20:34,001
여러분이 구한
아파트 집세가
1050
01:20:34,127 --> 01:20:37,292
바우처보다 싸다고 쳐요
1051
01:20:37,418 --> 01:20:41,001
월세가 천 달러나
천백 달러면
1052
01:20:41,376 --> 01:20:46,542
기준에 맞죠
소득 요건을 충족해요
1053
01:20:46,668 --> 01:20:52,667
근데 집주인이 바우처를
안 받는다고 하면
1054
01:20:52,835 --> 01:20:55,001
그건 차별이에요
1055
01:20:55,210 --> 01:21:00,360
그런 일을 당하면
도움받을 기관이 있죠
1056
01:21:00,460 --> 01:21:03,084
시 인권위원회인데요
1057
01:21:03,293 --> 01:21:05,459
여러분 권리를
알아두면 좋죠
1058
01:21:05,585 --> 01:21:10,751
주택 추첨이나 서민 주택
같은 혜택도 있어요
1059
01:21:10,960 --> 01:21:14,084
서민 주택과
저소득자 주택은 다른데도
1060
01:21:14,209 --> 01:21:16,084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1061
01:21:16,293 --> 01:21:18,792
서민 주택의 경우
1062
01:21:19,002 --> 01:21:21,834
저소득 계층을
포함하는 동시에
1063
01:21:22,002 --> 01:21:24,792
중산층과 근로 가정도
포함하죠
1064
01:21:24,918 --> 01:21:28,735
저희는 주택 보존 및
개발국과도 협력해요
1065
01:21:28,835 --> 01:21:30,751
새 건물을 짓거나
1066
01:21:30,877 --> 01:21:34,876
재건축하는 개발업자와
일하는 기관이고요
1067
01:21:35,335 --> 01:21:38,001
건물마다
추첨제를 진행해요
1068
01:21:38,335 --> 01:21:41,250
건물마다
지원서가 있고요
1069
01:21:41,543 --> 01:21:46,751
추첨제를 통해서
아파트의 5%는
1070
01:21:46,918 --> 01:21:50,126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돌아가고
1071
01:21:50,293 --> 01:21:55,542
2%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에게 돌아갑니다
1072
01:21:55,752 --> 01:21:58,626
안정된 주택을
찾긴 힘들죠
1073
01:21:58,793 --> 01:22:03,043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곳은 더욱 더요
1074
01:22:20,244 --> 01:22:22,568
{\an8}미드맨해튼 도서관
1075
01:22:22,668 --> 01:22:26,126
2014년에 우린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1076
01:22:26,293 --> 01:22:29,043
계획을 세웠습니다
무엇보다
1077
01:22:29,209 --> 01:22:32,917
우리가 뭘 할지
정했다는 게 중요하죠
1078
01:22:33,085 --> 01:22:38,375
이곳 미드맨해튼과
슈워츠먼 빌딩에서요
1079
01:22:38,835 --> 01:22:44,417
우린 이 계획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중 참여를
1080
01:22:44,710 --> 01:22:46,167
유도했어요
1081
01:22:46,293 --> 01:22:49,167
그전엔 아이디어에
지나지 않았죠
1082
01:22:49,335 --> 01:22:54,459
공청회도 열었고
언론에도 많이 나왔는데
1083
01:22:54,585 --> 01:22:57,125
켄 씨와 직원분들
덕분이에요
1084
01:22:57,293 --> 01:23:01,084
주주들은 물론
이사진도 만났고
1085
01:23:01,209 --> 01:23:03,667
우리 얘기를 들어주는
누구든 만났죠
1086
01:23:03,835 --> 01:23:09,334
시민들께 알리는 게 목표였는데
해낸 것 같아요
1087
01:23:09,710 --> 01:23:14,542
우린 중요한 피드백을
받고 싶었죠
1088
01:23:14,710 --> 01:23:17,292
우리 방향을 검증받고
1089
01:23:17,418 --> 01:23:20,917
집중할 프로그램과
사업을 파악하려고요
1090
01:23:21,293 --> 01:23:25,167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자랑스러운 건요
1091
01:23:25,335 --> 01:23:29,709
도서관 관계자 모두
자랑스러워해야 할 건
1092
01:23:30,002 --> 01:23:33,834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했다는 거예요
1093
01:23:33,960 --> 01:23:38,542
최대한 소통하고
아는 건 뭐든 공유했죠
1094
01:23:38,668 --> 01:23:43,500
10월, 아니 11월에 우린
새 단계에 접어들었고
1095
01:23:43,668 --> 01:23:49,250
훌륭한 건축가들을
소개할 때가 됐어요
1096
01:23:49,418 --> 01:23:51,751
이만큼 오기까지
1097
01:23:51,960 --> 01:23:55,568
여러 달 공들여
팀을 선발했는데
1098
01:23:55,668 --> 01:24:00,208
뉴욕시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맡을 팀이죠
1099
01:24:00,585 --> 01:24:06,500
물론 다음 단계에서도
대중 참여 활동을
1100
01:24:06,668 --> 01:24:08,876
적극적으로 펼칠 거고
1101
01:24:09,043 --> 01:24:12,860
심도 있는 대화도
많아질 거예요
1102
01:24:12,960 --> 01:24:16,568
토니 씨가 강조했듯이
가장 중요한 건
1103
01:24:16,668 --> 01:24:21,626
먼저 여기서 직원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거죠
1104
01:24:22,126 --> 01:24:26,542
그럼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설명할게요
1105
01:24:26,668 --> 01:24:29,042
이 멋진 두 건축 회사와요
1106
01:24:29,209 --> 01:24:33,777
아시다시피 우린 RQ와
RP 과정을 거쳤고
1107
01:24:33,877 --> 01:24:39,751
이사회 임원을 비롯한
전략팀과 협의하고
1108
01:24:39,918 --> 01:24:42,693
도서관 간부들과도
협의해
1109
01:24:42,793 --> 01:24:45,834
후보를 두 팀으로 추려
1110
01:24:46,752 --> 01:24:50,834
최종적으로
한 팀을 뽑았습니다
1111
01:24:51,001 --> 01:24:55,334
프란신, 세계 곳곳의
도서관과 작업하셨는데
1112
01:24:55,627 --> 01:25:01,042
미래의 도서관을
어떻게 내다보시는지
1113
01:25:01,209 --> 01:25:03,167
건물로서는 어떻고
1114
01:25:03,335 --> 01:25:07,584
기관으로선 어떨지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1115
01:25:09,752 --> 01:25:12,459
전형적인 도서관이란
없다고 생각해요
1116
01:25:12,627 --> 01:25:15,000
도서관은 다 다르거든요
1117
01:25:15,168 --> 01:25:20,250
대출 도서관도
네덜란드는 전혀 달라요
1118
01:25:20,376 --> 01:25:24,125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의
도서관도 다르죠
1119
01:25:24,293 --> 01:25:27,083
스칸디나비아 대륙과
1120
01:25:27,209 --> 01:25:30,083
저희와 일한 적 있는
아테네도 달라요
1121
01:25:30,251 --> 01:25:34,542
가령 북유럽의
도서관엔 책이 많고
1122
01:25:34,668 --> 01:25:38,542
남유럽의 도서관엔
책이 거의 없죠
1123
01:25:39,084 --> 01:25:43,334
가장 중요한 건...
준비 없이 떠드네요
1124
01:25:43,710 --> 01:25:46,751
그냥 책만 있는 곳이
아니라는 거죠
1125
01:25:47,043 --> 01:25:50,208
흔히 책을 보관하는
곳이라 여기는데
1126
01:25:50,376 --> 01:25:52,709
도서관은
지식을 얻고 싶은
1127
01:25:52,877 --> 01:25:55,917
사람들을 위한 곳이에요
1128
01:25:56,251 --> 01:25:58,208
책을 통해서나
1129
01:25:58,418 --> 01:26:02,834
다른 여러 방법으로
얻을 수 있죠
1130
01:26:03,168 --> 01:26:06,292
도서관은 배움과
평생 학습을 위한 곳이고
1131
01:26:06,460 --> 01:26:08,751
모든 세대를 위한
곳이에요
1132
01:26:08,877 --> 01:26:11,334
그러니까 도서관은
1133
01:26:11,585 --> 01:26:17,584
문화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중요하죠
1134
01:26:17,793 --> 01:26:20,250
유럽은 좀 달라요
1135
01:26:20,501 --> 01:26:23,667
공공기금으로만
운영하거든요
1136
01:26:24,793 --> 01:26:28,709
시민을 위해
투자하는 거죠
1137
01:26:29,585 --> 01:26:33,167
시민에게 돌려주는 게
아주 중요해요
1138
01:26:34,585 --> 01:26:35,751
또 뭐였죠?
1139
01:26:35,877 --> 01:26:39,584
이러다 도서관 강의를
하겠네요
1140
01:26:39,959 --> 01:26:45,958
도서관은 시에 필요한 걸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해요
1141
01:26:46,335 --> 01:26:48,958
연구의 장이며
기록 보관소죠
1142
01:26:49,084 --> 01:26:52,500
도시의 기록이 담겨 있고
대출도 가능해요
1143
01:26:52,752 --> 01:26:56,709
전 이 건물을 생각하며
상상해봤어요
1144
01:26:56,876 --> 01:27:01,834
다양한 분위기와
다양한 형태의 배움터로
1145
01:27:02,335 --> 01:27:04,792
활용하는 게 중요하죠
1146
01:27:04,959 --> 01:27:08,667
전 우리 사무실이 있는
델프트에서
1147
01:27:08,793 --> 01:27:12,667
유명 도서관과
잔디밭을 디자인했습니다
1148
01:27:13,126 --> 01:27:19,083
델프트 대학 도서관이
1995년에 개관했어요
1149
01:27:19,543 --> 01:27:23,292
1991년에 디자인했죠
다들 그러더군요
1150
01:27:23,418 --> 01:27:26,459
미래엔 도서관이
필요 없다고요
1151
01:27:26,793 --> 01:27:31,125
지금도 많이 듣는 소리죠
아닌가요?
1152
01:27:31,793 --> 01:27:36,958
도서관은 책을 보관하는
장소라고 생각하니까요
1153
01:27:37,335 --> 01:27:40,250
우리 어릴 때 도서관만
생각하는 거죠
1154
01:27:40,501 --> 01:27:45,459
지금 도서관이 어떤지
전혀 모르는 거예요
1155
01:27:45,585 --> 01:27:47,542
얼마나 필요한지도요
1156
01:27:48,168 --> 01:27:50,459
됐나요?
그만할까 봐요
1157
01:27:50,710 --> 01:27:54,334
전 도서관에 관한
아이디어가 아주 많답니다
1158
01:28:16,409 --> 01:28:21,976
{\an8}뉴욕공립도서관
브롱크스 도서관 센터
1159
01:28:22,076 --> 01:28:24,826
{\an8}음악회 - NYPL 제공
1160
01:30:28,159 --> 01:30:30,700
{\an8}숌버그 흑인 문화
리서치 센터
1161
01:30:52,951 --> 01:30:55,700
{\an8}비전 공개
흑인의 상상력 연금술
1162
01:31:44,751 --> 01:31:47,750
몇몇 작품을 보면
1163
01:31:48,251 --> 01:31:51,833
동양주의가
생각나더군요
1164
01:31:51,959 --> 01:31:54,916
혹시 동양주의에 대해
아세요?
1165
01:32:02,992 --> 01:32:06,325
{\an8}숌버그 흑인 문화
리서치 센터
1166
01:32:22,660 --> 01:32:25,393
{\an8}뉴욕공립
공연예술도서관
1167
01:32:25,493 --> 01:32:28,908
{\an8}브루노 월터 오디토리움
1168
01:32:29,293 --> 01:32:34,54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장에서
1169
01:32:34,959 --> 01:32:39,083
앨리스는 언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1170
01:32:39,209 --> 01:32:41,375
듣고 있었어요
1171
01:32:42,667 --> 01:32:45,208
앨리스는 지루했죠
1172
01:32:45,751 --> 01:32:48,833
이야기가
맘에 안 들었어요
1173
01:32:49,209 --> 01:32:52,499
그 덕분에
1174
01:32:52,792 --> 01:32:58,375
앨리스는 환상의 여정을
떠나게 됐죠
1175
01:32:58,542 --> 01:33:04,125
근데 참 흥미롭더군요
제 여정과 비교해보니
1176
01:33:04,376 --> 01:33:09,541
전 앨리스와
반대였거든요
1177
01:33:09,709 --> 01:33:13,708
전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려고 하고
1178
01:33:13,959 --> 01:33:18,292
전통 문학에 대해서도
고민하죠
1179
01:33:18,460 --> 01:33:23,208
지적이고 학구적이고
교육적인 것의
1180
01:33:23,460 --> 01:33:25,708
전통적인 의미를요
1181
01:33:26,709 --> 01:33:31,083
실제로 앨리스는
지루함을 이기지 못해
1182
01:33:31,251 --> 01:33:34,666
환상을 좇는
신세계에 빠졌죠
1183
01:33:34,834 --> 01:33:38,791
저도 비슷한 느낌을
자주 받아요
1184
01:33:38,917 --> 01:33:45,125
책이나 신문에 똑똑한
사람이 참 많은데요
1185
01:33:45,335 --> 01:33:50,208
자기 아이디어를
전하고 싶어 하죠
1186
01:33:50,376 --> 01:33:55,875
엄격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요
1187
01:33:56,001 --> 01:34:00,083
우린 그런 방식에
익숙하니까요
1188
01:34:00,251 --> 01:34:05,791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얻길 바라는 건
1189
01:34:05,959 --> 01:34:11,916
지식과 학계와 문학은
고상할 필요 없다는 거죠
1190
01:34:12,043 --> 01:34:14,125
엘리트일 필요가 없어요
1191
01:34:14,293 --> 01:34:19,151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도 가능해요
1192
01:34:19,251 --> 01:34:23,750
이제 마지막 시를
낭독할게요
1193
01:34:26,001 --> 01:34:28,583
이 남자는
방에 들어서며
1194
01:34:29,459 --> 01:34:31,750
당당하길 바라지
1195
01:34:33,168 --> 01:34:36,625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서
1196
01:34:37,709 --> 01:34:41,791
마음은 바닥도 들어 올려
1197
01:34:41,917 --> 01:34:46,167
드럼과 색소폰 소리의
파편처럼 강렬하게
1198
01:34:46,335 --> 01:34:49,750
퀘스트러브와 콜트레인은
나와 게티즈버그로
1199
01:34:49,876 --> 01:34:52,625
행진하며
영감을 발산해
1200
01:34:52,751 --> 01:34:56,750
단순한 베이스 곡조를
일정하게 연주해
1201
01:34:56,876 --> 01:34:59,916
황홀한 총격 같은
곡을 위해
1202
01:35:00,043 --> 01:35:03,499
낡은 시카고 재즈 클럽과
뉴올리언스의
1203
01:35:03,626 --> 01:35:06,042
연기 자욱한 복도에
울려 퍼지네
1204
01:35:06,209 --> 01:35:07,666
그는 남자야
1205
01:35:08,293 --> 01:35:13,068
정체성을 주장했으니깐
하지만 걷는 걸 보면
1206
01:35:13,168 --> 01:35:16,666
쓸쓸하지
엄마도, 목사도 가르치지 못한
1207
01:35:16,792 --> 01:35:20,750
뭔가가 있지
금요일 밤, 술집도 닫고
1208
01:35:20,876 --> 01:35:23,958
구름은 흩어지고
난 걸어서 집에 가지
1209
01:35:24,084 --> 01:35:26,499
가방 주머니엔
말보로 빈 곽만이
1210
01:35:26,626 --> 01:35:31,292
아가씨, 내 왼팔 아래
웃어대는 넌, 날 잘 몰라
1211
01:35:31,417 --> 01:35:35,292
모나리자 눈의 헨드릭스
포스터 아래 앉았네
1212
01:35:35,417 --> 01:35:40,333
그 눈은 어디든 날 쫓지
대체 남자란 뭘까?
1213
01:35:43,209 --> 01:35:45,250
늘 이랬던 건 아니지
1214
01:35:46,209 --> 01:35:50,526
당당한 남성상이
날 집어삼키기 전에
1215
01:35:50,626 --> 01:35:53,250
내게도 미소 짓는
아빠가 있었지
1216
01:35:53,375 --> 01:35:55,499
기분 좋을 땐
시계도 멈춰
1217
01:35:55,626 --> 01:35:59,833
다섯 손가락도 딱 맞는
제짝이 있는 법
1218
01:36:00,001 --> 01:36:03,317
난 일요일에 쉬운 여자들을
너무 많이 만났지
1219
01:36:03,417 --> 01:36:05,333
괜찮은 애도 있었지만
1220
01:36:05,459 --> 01:36:08,125
난 지금 우울한
사랑의 시나 읊지
1221
01:36:08,251 --> 01:36:11,208
그녀가 나보다
싫어하는 건 거울
1222
01:36:11,334 --> 01:36:14,374
내가 사랑보다 싫은 건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
1223
01:36:14,500 --> 01:36:17,666
뻔하고 이상하고
순진하다 하겠지만
1224
01:36:17,792 --> 01:36:19,750
어느 날 일어나보면
1225
01:36:19,876 --> 01:36:22,234
모든 트럼펫 소리는 어디로 갔나
궁금해
1226
01:36:22,334 --> 01:36:25,833
어떻게 남자가 되지?
모타운의 음악으로 무엇을 했지?
1227
01:36:25,959 --> 01:36:31,333
왜 내 숨소리만으론
밤을 보내긴 아쉬워?
1228
01:36:31,459 --> 01:36:37,374
모든 걸 잊고 즐긴 밤
다음날은 왜 늘 어색해?
1229
01:36:37,584 --> 01:36:43,125
열두 시간 전에 서로의 품 안에서
숨죽인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1230
01:36:43,251 --> 01:36:46,442
그리 계획한 것처럼
이 숨소리에 맞춰
1231
01:36:46,542 --> 01:36:50,541
처음으로 네 이마에
입을 맞춰, 알아
1232
01:36:53,001 --> 01:36:58,666
내 카펫은 금문교처럼
화려하지 않다는 걸 알아
1233
01:36:58,834 --> 01:37:00,666
그래도 넌 어제
여기서 밤을 보냈지
1234
01:37:00,792 --> 01:37:03,833
어제 뱅커스 클럽과
에이트 볼 어디쯤에서
1235
01:37:03,959 --> 01:37:06,958
부서진 마음은
빨간 피를 흘린다는 게 떠올랐지
1236
01:37:07,084 --> 01:37:11,291
내 과거와 내면 깊은 곳에서
넌 살인 현장에 있었지
1237
01:37:11,417 --> 01:37:15,291
내가 널 도와주는
남자가 될 수 있을까?
1238
01:37:17,292 --> 01:37:22,625
내가 고민을 털어놔도
날 계속 사랑해줄래?
1239
01:37:24,250 --> 01:37:27,208
그랬으면 좋겠네
1240
01:37:27,667 --> 01:37:32,249
내 혀에 울타리를 달아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1241
01:37:32,375 --> 01:37:37,875
반 고흐 그림 속 개울처럼
네 몸을 핥았으면 좋겠네
1242
01:37:38,043 --> 01:37:41,499
뺨에서 허벅지 곡선까지
난 사라져
1243
01:37:41,625 --> 01:37:43,750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지
1244
01:37:43,876 --> 01:37:48,083
머릿속엔 하얀빛만이
비명을 지르며 번뜩여
1245
01:37:48,208 --> 01:37:51,291
마약에 중독된 죄수처럼
1246
01:37:51,626 --> 01:37:55,000
남자
신께 맹세하건대 나는 남자
1247
01:37:56,168 --> 01:38:00,416
당당히 서서
그의 작품을 내려다본다
1248
01:38:01,208 --> 01:38:02,625
잃어버린
다이아몬드를 보듯
1249
01:38:02,751 --> 01:38:04,083
고맙습니다
1250
01:38:20,168 --> 01:38:24,499
저희 직원들은 정부와
지역 사회를 돕는 건 물론
1251
01:38:24,667 --> 01:38:28,750
여러분의 길잡이도
되어드릴 수 있어요
1252
01:38:28,876 --> 01:38:32,374
지금처럼 정부와
밀접히 교류하는 경험은
1253
01:38:32,500 --> 01:38:34,400
없으셨을지도 모르니까요
1254
01:38:34,500 --> 01:38:36,374
궁금한 점도 있으시겠죠
1255
01:38:36,500 --> 01:38:42,249
정부 기관에 대해서나
소통할 기관이라든가
1256
01:38:42,626 --> 01:38:46,442
시장님이나 대변인
정부의 사안처럼
1257
01:38:46,542 --> 01:38:51,333
지침이 될 정보를
연방정부 수준으로 드릴게요
1258
01:38:51,459 --> 01:38:54,833
그건 저희가 도울 수 있죠
좋다고 봐요
1259
01:38:54,959 --> 01:38:58,750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저나 우리 팀원이
1260
01:38:58,959 --> 01:39:02,249
격주로 회의에 참석해
들어볼게요
1261
01:39:02,375 --> 01:39:06,000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고려해야 할
1262
01:39:06,125 --> 01:39:09,583
새 계획이 있는지
진행하는 계획 중에
1263
01:39:09,709 --> 01:39:12,124
알아야 할 내용이
있는지를요
1264
01:39:12,292 --> 01:39:15,666
'정부 업무팀'과
우린 협력해야 해요
1265
01:39:15,792 --> 01:39:20,108
그래야 정부와 연계할
지점을 알 수 있잖아요?
1266
01:39:20,208 --> 01:39:22,000
둘 다 해야죠
1267
01:39:22,125 --> 01:39:25,916
크리스토퍼 씨가 언급한
보건부 회의가 생각나요
1268
01:39:26,250 --> 01:39:29,249
영부인께서 추진하실
정신 건강 사업에
1269
01:39:29,417 --> 01:39:33,249
우리가 도울 방안을
생각 중인데요
1270
01:39:33,417 --> 01:39:36,374
시를 지원할
방법은 많아요
1271
01:39:36,542 --> 01:39:40,791
모든 지역마다
기반 시설이 있으니
1272
01:39:40,959 --> 01:39:43,416
회의할 장소를
제공할 수 있고
1273
01:39:43,542 --> 01:39:47,317
계획을 홍보하거나
우리 프로그램으로
1274
01:39:47,417 --> 01:39:50,458
정부가 목표를 이루게
도울 수도 있죠
1275
01:39:50,584 --> 01:39:52,651
여성 소수자의 자영업도
1276
01:39:52,751 --> 01:39:57,207
시와 공조 중이에요
실태를 잘 파악하려고요
1277
01:39:57,500 --> 01:40:01,400
누구와 협력하고
사업을 할지 알아야죠
1278
01:40:01,500 --> 01:40:06,958
그와 더불어 뉴욕 신분증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이죠
1279
01:40:07,083 --> 01:40:11,499
시는 도서관이
사업에 참여하는 걸 반겨요
1280
01:40:11,626 --> 01:40:15,916
홍보 부스도 부탁했죠
관련된 분들도 계실 텐데
1281
01:40:16,043 --> 01:40:18,416
크리스토퍼 씨도 아세요
1282
01:40:18,709 --> 01:40:21,666
시장실 산하 이민국은
'새로운 미국인 프로그램'을
1283
01:40:21,792 --> 01:40:23,875
작년에 모든 분관에서
시작했죠
1284
01:40:24,001 --> 01:40:26,958
시에선 이민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1285
01:40:27,125 --> 01:40:30,583
개선할 방법을
고민 중인데 그 일환으로
1286
01:40:30,709 --> 01:40:34,708
법률 상담 제공이
물망에 올랐어요
1287
01:40:35,001 --> 01:40:38,207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에서요
1288
01:40:38,334 --> 01:40:40,567
이 사안도
시와 협의 중이죠
1289
01:40:40,667 --> 01:40:45,625
도서관은 늘 시의
교육 체계를 보완했어요
1290
01:40:45,792 --> 01:40:49,833
시 기관은 전체
127개로 아는데
1291
01:40:49,959 --> 01:40:53,000
우린 삼사십 군데와
사업을 진행하죠
1292
01:40:53,208 --> 01:40:57,708
우린 공사가 만난 최고의
사례고 공적인 측면에서
1293
01:40:57,876 --> 01:41:01,333
시민은 매일 우리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해요
1294
01:41:01,542 --> 01:41:04,708
그걸 최대한 기록으로
남기면 좋겠어요
1295
01:41:12,876 --> 01:41:17,916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마술적 사실주의로
1296
01:41:18,083 --> 01:41:19,609
유명한 작가죠
1297
01:41:19,709 --> 01:41:24,875
마술에 대한 상상이
일상의 일부가 돼서
1298
01:41:25,000 --> 01:41:29,666
놀라운 일, 마법 같은 일
주문을 거는 일이 생겨요
1299
01:41:30,042 --> 01:41:31,833
작가 특유의 방식이죠
1300
01:41:31,959 --> 01:41:37,207
'콜레라 시대의 사랑'은
'허클베리 핀' 같대요
1301
01:41:37,417 --> 01:41:40,291
모르는 사람이 없고
다들 인용하고
1302
01:41:40,459 --> 01:41:43,916
누구나 읽는
필독서인 거죠
1303
01:41:45,500 --> 01:41:47,108
어떻게 생각하세요?
1304
01:41:47,208 --> 01:41:51,082
읽다 보니 더 어울리는
제목이 있더군요
1305
01:41:51,250 --> 01:41:54,207
'콜레라 시대의
사랑 만들기'로요
1306
01:41:54,375 --> 01:41:57,291
조금 지루하더라고요
1307
01:41:57,417 --> 01:42:00,525
잠자리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요
1308
01:42:00,625 --> 01:42:02,666
전 책의 첫 줄과
첫 장만 보면
1309
01:42:03,042 --> 01:42:06,025
빠져들지 말지
금세 알 수 있는데
1310
01:42:06,125 --> 01:42:09,291
'모비 딕'처럼
첫 문장이 돋보이진 않죠
1311
01:42:09,459 --> 01:42:11,666
'그건 어쩔 수 없었다'
1312
01:42:11,917 --> 01:42:14,249
'쓴 아몬드 향은'
1313
01:42:14,375 --> 01:42:17,541
'짝사랑의 운명을
늘 그에게 상기시켰다'
1314
01:42:17,667 --> 01:42:20,499
아몬드와 쓴 아몬드
얘기가 통했죠
1315
01:42:20,626 --> 01:42:23,957
이건 짝사랑 얘기인데
1316
01:42:24,542 --> 01:42:29,583
그 사랑은 마지막에
가서야 이루어져요
1317
01:42:29,751 --> 01:42:31,833
콜레라로 위장한
배 안에서요
1318
01:42:32,000 --> 01:42:35,833
열정도 질병이라는 게
작가의 의도 같아요
1319
01:42:36,208 --> 01:42:39,291
'플로렌티로'란 인물은
1320
01:42:39,459 --> 01:42:42,915
말씀하신 대로
짝사랑의 주인공이고
1321
01:42:43,083 --> 01:42:46,166
그 덕에 삶의 방향도
정해지죠
1322
01:42:46,292 --> 01:42:51,499
그렇다 해도 페르미나를
너무 사랑한 탓에
1323
01:42:51,792 --> 01:42:55,875
은유적으로든
문자 그대로든
1324
01:42:56,125 --> 01:42:58,624
많은 여자를 망쳤죠
1325
01:42:59,042 --> 01:43:03,207
하지만 페르미나를
위해서라면 뭐든 했어요
1326
01:43:03,417 --> 01:43:06,750
책 전반에 드러나 있죠
1327
01:43:07,125 --> 01:43:12,874
아메리카 비쿠냐 일로
충격도 많이 받았어요
1328
01:43:13,167 --> 01:43:18,583
다들 충격받았잖아요
그는 그 생각만 했죠
1329
01:43:18,751 --> 01:43:23,915
마그달레나강에서 마지막
여정 때 그는 선실로 가서
1330
01:43:24,083 --> 01:43:27,791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었어요
1331
01:43:28,292 --> 01:43:33,750
그 사람도 인간이니까요
그래서 이 책이 좋아요
1332
01:43:34,667 --> 01:43:39,291
여러모로 비현실적이죠
마술적 사실주의니까요
1333
01:43:39,542 --> 01:43:45,458
근데 인간 본성에 관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어요
1334
01:43:45,626 --> 01:43:48,583
좋고 나쁜 점이
모두 들어 있죠
1335
01:43:48,751 --> 01:43:52,499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더군요
1336
01:43:52,667 --> 01:43:57,374
결혼은 무슨 의미인지
첫날밤은 무슨 의미인지
1337
01:43:57,500 --> 01:44:01,832
과부가 되는 건 뭐고
늙는 건 뭔지 담겼잖아요
1338
01:44:01,958 --> 01:44:05,458
전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가 컸어요
1339
01:44:05,625 --> 01:44:08,666
특히 2편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1340
01:44:08,875 --> 01:44:12,708
70대의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잖아요?
1341
01:44:13,375 --> 01:44:18,291
그 가운데 초현실적인
요소도 계속 주입하죠
1342
01:44:18,751 --> 01:44:23,249
전 두 주인공한테
연민을 많이 느꼈어요
1343
01:44:23,500 --> 01:44:25,957
현실적이었거든요
1344
01:44:26,584 --> 01:44:31,708
그는 상상 속의 여인을
사랑했죠, 잘 몰랐잖아요
1345
01:44:32,042 --> 01:44:36,915
자기 생각대로 여겼죠
현실의 남녀 관계에서도
1346
01:44:37,083 --> 01:44:40,249
상대가 생각하는 나는
원래의 나와 달라요
1347
01:44:40,375 --> 01:44:43,666
진짜 내 모습을 보일 때도
시간이 걸리죠
1348
01:44:43,833 --> 01:44:45,708
'사실 난
당신 생각과 달라'
1349
01:44:45,875 --> 01:44:48,041
플로렌티노가 버틴 건
1350
01:44:48,167 --> 01:44:52,708
상상의 여인 때문이지
실제 인물은 아니었죠
1351
01:44:53,375 --> 01:44:55,249
근데 사랑이란 뭘까요?
1352
01:44:55,375 --> 01:44:57,333
참 알 수 없는 거예요
1353
01:44:57,459 --> 01:45:01,957
사랑 자체에 빠졌거나
그녀의 환상에 빠진 거죠
1354
01:45:02,125 --> 01:45:05,874
말씀대로 상상의 여자지
실제는 아니었어요
1355
01:45:06,042 --> 01:45:08,499
그 덕분에
기다릴 수 있었고요
1356
01:45:08,626 --> 01:45:11,374
환상 속 그녀뿐만 아니라
1357
01:45:11,542 --> 01:45:14,915
계속된 문란한 생활 덕에
버틸 수 있었죠
1358
01:45:15,125 --> 01:45:19,124
- 망상 속에 살았어요
- 사랑이란 뭘까요?
1359
01:45:19,250 --> 01:45:25,374
이 책의 주제 중 하나는
사랑은 환상이라는 거죠
1360
01:45:26,167 --> 01:45:30,708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과도 다르지 않아요
1361
01:45:30,833 --> 01:45:35,124
단순한 사춘기 시절의
본능적인 반응일 뿐이고
1362
01:45:35,334 --> 01:45:37,458
다른 이유는 거의 없죠
1363
01:45:37,667 --> 01:45:42,150
사랑을 좇으면 노화를
늦추고 피할 수 있어요
1364
01:45:42,250 --> 01:45:47,207
궁극적으로는 죽음도
최대한 피할 수 있죠
1365
01:45:52,991 --> 01:45:56,241
{\an8}애스터 홀
1366
01:46:15,626 --> 01:46:20,790
시와 도서관은 디지털
소외 계층을 분리해서 보죠
1367
01:46:20,916 --> 01:46:23,150
우리 IT 부서에선
1368
01:46:23,250 --> 01:46:25,874
와이파이 대역폭을
고민 중이고
1369
01:46:26,167 --> 01:46:29,458
'혁신 연구소', '기술 연계'
'핫스폿' 사업도 있어요
1370
01:46:29,626 --> 01:46:32,333
시 차원에선
'링크 NYC' 사업이나
1371
01:46:32,500 --> 01:46:36,041
코딩 교과 수업, 주택과의
핫스폿 사업이 있죠
1372
01:46:36,208 --> 01:46:38,124
이 모든 게
1373
01:46:38,584 --> 01:46:42,832
디지털 통합 도시 전략의
요소들이에요
1374
01:46:43,000 --> 01:46:45,874
더 거시적인 관점에선
1375
01:46:46,042 --> 01:46:50,541
요소 간에 연관성이
보인다는 게 중요해요
1376
01:46:50,875 --> 01:46:55,499
도서관은 뉴욕 디지털
생활의 필수 요소지만
1377
01:46:55,626 --> 01:47:00,166
사업을 하나씩 따로 보면
덜 중요해 보이죠
1378
01:47:00,292 --> 01:47:01,625
또 다른 목표는
1379
01:47:01,750 --> 01:47:04,832
이 사안과 우리가 제시한
해결책의 중요성을
1380
01:47:04,958 --> 01:47:06,707
시에 일깨우는 거죠
1381
01:47:06,833 --> 01:47:11,583
사용자의 유형을
고려해야 할까요?
1382
01:47:11,958 --> 01:47:14,832
노년층한테
필요한 건 뭐죠?
1383
01:47:14,958 --> 01:47:18,416
소외되지 않고
가족들과 소통하고
1384
01:47:18,584 --> 01:47:21,374
세상일에 뒤처지지
않으려면요?
1385
01:47:21,500 --> 01:47:23,525
학생은
뭘 알아야 할까요?
1386
01:47:23,625 --> 01:47:25,583
이런 개념적 틀은
1387
01:47:26,042 --> 01:47:30,874
'디지털 소양'이란 더 큰 틀에선
존재하지 않지만
1388
01:47:31,000 --> 01:47:34,874
우리가 반드시
선행해야 할 작업이에요
1389
01:47:35,042 --> 01:47:39,915
사람들한테 필요하다면
우리가 도울 최선책과
1390
01:47:40,042 --> 01:47:43,082
시의 다른 기관과
협력할 방법을 찾아
1391
01:47:43,208 --> 01:47:47,624
다 함께 풍요로운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야죠
1392
01:48:53,408 --> 01:48:58,067
{\an8}도로시와
루이스 컬먼 센터
1393
01:48:58,167 --> 01:49:02,665
전체 프로그램 중에 오늘
행사가 제일 뿌듯하네요
1394
01:49:02,833 --> 01:49:06,416
우리 도서관과
초대 손님의 사명이
1395
01:49:06,583 --> 01:49:08,832
아름답게 조화되니까요
1396
01:49:09,000 --> 01:49:12,082
우린 모두와
예술을 나누고 싶어요
1397
01:49:12,250 --> 01:49:17,707
뉴욕엔 멋진 공연장과
제작자들이 있고요
1398
01:49:17,833 --> 01:49:21,207
오늘 초대 손님은
청각 장애가 있는 분들도
1399
01:49:21,334 --> 01:49:23,207
공연을 즐기게 해주시죠
1400
01:49:23,417 --> 01:49:29,333
공연 통역사는 청각 장애
관객에겐 레드 카펫과 같죠
1401
01:49:29,583 --> 01:49:33,166
무대 위 공연과
연결하는 통로인 셈이죠
1402
01:49:33,625 --> 01:49:35,915
우린 배우가 아니에요
1403
01:49:37,375 --> 01:49:41,832
하지만
청각 장애 관객이
1404
01:49:41,958 --> 01:49:46,291
울고 웃으며
공연을 즐기고
1405
01:49:46,875 --> 01:49:49,624
다른 관객들처럼
느끼려면
1406
01:49:50,125 --> 01:49:54,790
무대 위 상황을
알아야 하고
1407
01:49:55,292 --> 01:50:00,291
캐릭터의 감정도
이해해야 해요
1408
01:50:00,417 --> 01:50:04,540
배우가 선택한
배역 말이에요
1409
01:50:05,167 --> 01:50:07,041
극의 전반적인 뼈대도요
1410
01:50:07,208 --> 01:50:12,082
그래서 우린 배우와
배우의 습관을 연구해요
1411
01:50:12,250 --> 01:50:17,665
연출 방식이나
무대도 고민하고요
1412
01:50:17,916 --> 01:50:19,775
대본도 생각해봐요
1413
01:50:19,875 --> 01:50:23,082
이 모든 걸 결합해
청각 장애 관객에게
1414
01:50:23,208 --> 01:50:25,915
레드 카펫이 돼주는 거죠
1415
01:50:26,042 --> 01:50:28,999
'이 공연이 이러하다'
라고요
1416
01:50:29,125 --> 01:50:32,832
맥락이 주는
의미도 알아보고
1417
01:50:32,958 --> 01:50:37,874
캐릭터가 청각 장애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1418
01:50:38,125 --> 01:50:40,082
의도가 뭔지도 고민하죠
1419
01:50:40,250 --> 01:50:43,999
작품을 완전히
분해하고 분석해서
1420
01:50:44,125 --> 01:50:47,790
진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죠
1421
01:50:47,958 --> 01:50:52,067
두 세계는
문화 자체가 다르고
1422
01:50:52,167 --> 01:50:54,358
배경도
이해 방식도 달라요
1423
01:50:54,458 --> 01:50:58,374
수화는
손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1424
01:50:58,625 --> 01:51:02,333
내 앞의 3차원 공간
전부를 이용하죠
1425
01:51:02,458 --> 01:51:04,623
얼굴도 포함되는데
1426
01:51:04,750 --> 01:51:09,832
주로 문법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요
1427
01:51:10,791 --> 01:51:13,124
연기와 분위기도
담당하죠
1428
01:51:13,292 --> 01:51:15,333
이중 기능인 거예요
1429
01:51:15,458 --> 01:51:18,790
연극마다 그런 요소들을
탐색하려 하죠
1430
01:51:18,958 --> 01:51:22,166
각 연극의 느낌과
분위기가 어떤지
1431
01:51:22,292 --> 01:51:24,957
캐릭터의 역할은
무엇인지도요
1432
01:51:25,167 --> 01:51:27,999
도서관 소장품 중에
멋진 게 있죠
1433
01:51:28,167 --> 01:51:32,249
토머스 제퍼슨의 미국
독립선언문 사본인데요
1434
01:51:32,416 --> 01:51:36,874
대륙회의 최종안 전에
쓴 초안이죠
1435
01:51:37,000 --> 01:51:42,790
제퍼슨은 노예제에 관해
부정적으로 썼지만
1436
01:51:42,916 --> 01:51:48,707
남부 식민지 대표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뺏죠
1437
01:51:49,000 --> 01:51:53,291
다들 독립선언문에 관해
잘 아시니까 말씀인데
1438
01:51:53,458 --> 01:51:58,207
두 분쯤 자원하셔서
몇 줄 읽어보면 어때요?
1439
01:51:58,374 --> 01:52:02,082
다른 분위기와
감정을 포착해보죠
1440
01:52:02,292 --> 01:52:06,915
한 분은 분노와 반항
다른 한 분은...
1441
01:52:07,250 --> 01:52:08,457
희망을 담아서요
1442
01:52:08,583 --> 01:52:09,749
애원으로 하죠
1443
01:52:09,916 --> 01:52:10,874
그렇군요
좋아요
1444
01:52:11,000 --> 01:52:13,832
- 왕의 허락을 받아보죠
- 그러죠
1445
01:52:14,000 --> 01:52:17,207
해보실 분 계세요?
좋아요
1446
01:52:17,583 --> 01:52:19,457
- 이 분도요
- 훌륭해요
1447
01:52:20,250 --> 01:52:25,582
두 분 중에 혹시 화나거나
간절하신 분 있나요?
1448
01:52:29,750 --> 01:52:33,665
화내며 읽어보세요
제 마이크를 쓰시고요
1449
01:52:33,833 --> 01:52:36,915
캔디스 씨가
통역해주실 거예요
1450
01:52:37,042 --> 01:52:39,999
거기 서시면
제가 옆에 설게요
1451
01:52:40,499 --> 01:52:43,582
통역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1452
01:52:44,333 --> 01:52:47,041
차이점을 보시면
좋겠어요
1453
01:52:47,374 --> 01:52:49,291
격노해주세요
1454
01:52:50,625 --> 01:52:52,498
너무 빠르진 않게요
1455
01:52:55,291 --> 01:52:58,124
'다음을 자명한 진리로
생각한다'
1456
01:52:58,250 --> 01:52:59,999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1457
01:53:00,125 --> 01:53:04,290
'조물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1458
01:53:04,541 --> 01:53:09,082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1459
01:53:09,708 --> 01:53:13,832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고'
1460
01:53:14,000 --> 01:53:17,290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한다'
1461
01:53:17,458 --> 01:53:21,457
'어떠한 형태의 정부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는'
1462
01:53:21,583 --> 01:53:26,832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1463
01:53:26,958 --> 01:53:31,957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원칙에 기초를 두고'
1464
01:53:32,291 --> 01:53:35,290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1465
01:53:35,541 --> 01:53:39,166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다'
1466
01:53:41,125 --> 01:53:42,540
분노가 느껴져요
1467
01:53:42,916 --> 01:53:44,874
- 애원조로 해볼까요?
- 네
1468
01:53:45,291 --> 01:53:47,457
분노가 더 쉬운 거 같아요
1469
01:53:48,000 --> 01:53:51,749
- 간절하게요
- 준비되셨어요?
1470
01:53:52,042 --> 01:53:53,957
애원하는 거예요
1471
01:53:55,042 --> 01:53:58,582
'다음을 자명한 진리로
생각한다'
1472
01:53:58,833 --> 01:54:01,457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1473
01:54:01,666 --> 01:54:07,082
'조물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1474
01:54:07,458 --> 01:54:09,540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1475
01:54:09,791 --> 01:54:13,290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1476
01:54:13,833 --> 01:54:16,248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1477
01:54:16,541 --> 01:54:19,082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고'
1478
01:54:19,207 --> 01:54:23,874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한다'
1479
01:54:24,042 --> 01:54:28,707
'어떠한 형태의 정부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는'
1480
01:54:28,875 --> 01:54:34,707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1481
01:54:35,249 --> 01:54:37,206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1482
01:54:37,374 --> 01:54:39,832
'원칙에 기초를 두고'
1483
01:54:39,958 --> 01:54:42,749
'그러한 행태로 기구를 갖춘'
1484
01:54:43,083 --> 01:54:46,915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1485
01:54:47,083 --> 01:54:51,373
'인민의 권리다'
1486
01:54:54,916 --> 01:54:57,290
다음엔
준비해 와야겠네요
1487
01:54:58,750 --> 01:55:02,332
우리 관객들은
재능이 넘치신다니까요
1488
01:55:02,458 --> 01:55:03,915
고맙습니다
1489
01:55:20,658 --> 01:55:24,241
{\an8}31-11 톰슨로
1490
01:55:30,950 --> 01:55:32,865
{\an8}헨리 디어본 소장의
인생 스케치
1491
01:55:33,033 --> 01:55:34,824
{\an8}벙커힐 전투에 관한 증언
1492
01:56:02,116 --> 01:56:04,032
{\an8}벙커힐 전투
1493
01:57:08,449 --> 01:57:11,323
{\an8}트로이의
사업 지도와 명부
1494
01:57:11,449 --> 01:57:13,365
{\an8}도시의 주요 회사
1495
01:59:53,074 --> 01:59:55,823
{\an8}퍽슬리로
웨스트체스터로
1496
01:59:59,866 --> 02:00:02,733
{\an8}뉴욕공립도서관
파크체스터 분관
1497
02:00:02,833 --> 02:00:06,373
십 대는 독립적이고
도움도 청하지 않아요
1498
02:00:06,499 --> 02:00:08,332
뭐든 안다고 생각하죠
1499
02:00:08,499 --> 02:00:12,123
우리도 겪었잖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1500
02:00:12,249 --> 02:00:13,540
이러는 거예요
1501
02:00:13,666 --> 02:00:16,457
'뭐 해?
나 수학 진짜 못하는데'
1502
02:00:16,625 --> 02:00:19,457
'방법이 없을까?
네 비법은 뭐야?'
1503
02:00:19,583 --> 02:00:23,358
그럼 '릭, 이렇게 해봐요'
'저기 책도 있어요'
1504
02:00:23,458 --> 02:00:25,206
'그건 아는데 너도 봐?'
1505
02:00:25,333 --> 02:00:27,873
'그럼요
이 사이트도 괜찮아요'
1506
02:00:28,041 --> 02:00:32,749
그럼 애들이 뭘 아는지
뭐가 필요한지 감이 오죠
1507
02:00:33,291 --> 02:00:36,332
근데 좀 까다로운
상황도 있어요
1508
02:00:36,499 --> 02:00:39,624
청소년 수학 프로그램에
오라고 공지하면
1509
02:00:39,750 --> 02:00:43,415
보통 안 와요
다른 방법이 필요하죠
1510
02:00:43,541 --> 02:00:47,081
학교가 참여하면
아주 좋겠어요
1511
02:00:47,249 --> 02:00:51,081
학교에서 부모님께 알리면
자녀를 데려오시죠
1512
02:00:51,249 --> 02:00:53,749
게임이라면
잘 올 텐데요
1513
02:00:53,874 --> 02:00:57,206
게임 관련은 알아서 오니
어려울 게 없는데
1514
02:00:57,416 --> 02:00:59,608
교육 프로그램은
힘들어요
1515
02:00:59,708 --> 02:01:02,233
이해는 가죠
학교 수업만 7시간이니
1516
02:01:02,333 --> 02:01:05,206
- 지치죠
- 지쳐서 와요
1517
02:01:05,374 --> 02:01:08,831
그래서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한 거예요
1518
02:01:09,458 --> 02:01:12,749
십 대만의 공간과
시간을 줘야 해요
1519
02:01:12,874 --> 02:01:15,749
소속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잖아요
1520
02:01:15,874 --> 02:01:17,665
여긴 학교가 아니니까
1521
02:01:17,832 --> 02:01:21,248
정자세로 문제 푸는
곳이란 느낌은 싫어요
1522
02:01:21,374 --> 02:01:26,123
친구들과 편하게 와서
수학 얘기도 하면서
1523
02:01:26,291 --> 02:01:29,457
배우고 존중하는
장소이길 바라죠
1524
02:01:29,624 --> 02:01:32,998
서로 존중하고
배우며 돕는 거예요
1525
02:01:33,207 --> 02:01:35,914
또 다른 좋은 방법은
1526
02:01:36,124 --> 02:01:40,707
아이들에게 필요한 걸
알려달라고 하는 거예요
1527
02:01:41,041 --> 02:01:43,123
우리가 필요한 걸
말하지 말고요
1528
02:01:43,249 --> 02:01:45,998
서로 도울 방법을
찾게 하는 거죠
1529
02:01:46,166 --> 02:01:47,789
그런 방법들이 통해요
1530
02:01:47,957 --> 02:01:52,707
우리에겐 좋은
분석 방법이 있잖아요
1531
02:01:52,915 --> 02:01:55,665
어린이와 십 대의
독서 패턴을
1532
02:01:55,790 --> 02:02:00,457
대출 실태로 파악할 수
있는 '컬렉션 HQ'죠
1533
02:02:00,624 --> 02:02:04,248
9월 통계를
확인해보니까
1534
02:02:04,416 --> 02:02:08,831
파크체스터의 아이들은
수학책을 많이 보더군요
1535
02:02:08,957 --> 02:02:12,540
거기에 핵심이
있는 것 같아요
1536
02:02:12,790 --> 02:02:13,707
그래요
1537
02:02:14,999 --> 02:02:20,665
파크체스터 도서관의
어린이 비소설 범주에서
1538
02:02:20,832 --> 02:02:26,206
대출 수요가 많은 10권 중
적어도 4, 5권가량은
1539
02:02:26,499 --> 02:02:27,789
분수에 관한 책인데
1540
02:02:27,915 --> 02:02:31,624
다른 분관의 패턴이
어떤지 알면
1541
02:02:31,790 --> 02:02:34,165
흥미롭지 않겠어요?
1542
02:02:34,583 --> 02:02:37,998
아샨테, '마이라이브러리 NYC'
프로그램을
1543
02:02:38,124 --> 02:02:41,457
많이 활용했잖아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1544
02:02:41,583 --> 02:02:46,123
정말 그런 패턴이
있던가요?
1545
02:02:46,291 --> 02:02:51,582
특정 시기에 아이들이
특정 과목을 찾아요?
1546
02:02:51,832 --> 02:02:58,165
학부모는 새로 도입된
공통 핵심 수학이 골치죠
1547
02:02:58,291 --> 02:03:02,248
부모 세대가
수학을 접한 형태는
1548
02:03:02,416 --> 02:03:06,290
위에서 아래로
푸는 방식인데
1549
02:03:06,416 --> 02:03:08,998
이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풀죠
1550
02:03:09,166 --> 02:03:12,332
학부모가
수학 참고서를 찾고
1551
02:03:12,499 --> 02:03:16,540
아이들도 참고서를 찾고
수학 교사들도
1552
02:03:16,665 --> 02:03:20,206
교사용 교재를
찾는 형편이에요
1553
02:03:20,416 --> 02:03:24,789
'마이라이브러리 NYC'
사이트에서요
1554
02:03:25,458 --> 02:03:27,274
확실히 대세예요
1555
02:03:27,374 --> 02:03:29,206
알아봐 주셔서 고맙네요
1556
02:03:29,333 --> 02:03:32,873
교사용 교재 대출률이
엄청나게 높아졌는데
1557
02:03:32,999 --> 02:03:36,748
대부분 수학 교사용
교재인가요?
1558
02:03:36,915 --> 02:03:43,040
대출률이 가장 높은 건
아기 동물 책이에요
1559
02:03:43,207 --> 02:03:44,706
누가 안 좋아해요?
1560
02:03:44,874 --> 02:03:49,914
제일 잘나가요
바로 그다음이 수학이죠
1561
02:03:50,583 --> 02:03:52,831
- 새로운 양상이죠?
- 맞아요
1562
02:03:52,957 --> 02:03:56,831
교사용 교재를
3배나 늘렸고요
1563
02:03:56,957 --> 02:04:00,290
저도 어젯밤에 읽었는데
엄청나더군요
1564
02:04:00,416 --> 02:04:02,290
- 자랑스럽네요
- 아주 대단해요
1565
02:04:02,832 --> 02:04:04,789
거시적으로 봐야죠
1566
02:04:04,957 --> 02:04:07,998
프로그램팀과
잘 협력해서
1567
02:04:08,207 --> 02:04:10,831
책이 있는 걸 확인한 후
1568
02:04:10,999 --> 02:04:14,831
프로그램과 컬렉션을
연계하는 거예요
1569
02:04:14,999 --> 02:04:18,457
지역에도
더 많이 알려야죠
1570
02:04:18,624 --> 02:04:20,831
자원봉사자와
직원들과 함께요
1571
02:04:20,957 --> 02:04:23,956
이 사안은 절박하거든요
1572
02:04:24,124 --> 02:04:25,540
실패하면 안 돼요
1573
02:04:25,665 --> 02:04:30,081
여기 오는 부모님들은
간절하세요
1574
02:04:30,207 --> 02:04:34,040
자녀가 성공하길 바라는
심정이 눈에 보이죠
1575
02:04:34,207 --> 02:04:38,373
자녀 세대에 거는 기대가
커요, 기대에 부응해야죠
1576
02:04:38,541 --> 02:04:41,998
맞아요, 비순회 컬렉션을
이용해도 돼요
1577
02:04:42,124 --> 02:04:46,622
가령 수학처럼 주민이
원하는 주제가 있다면요
1578
02:04:46,749 --> 02:04:48,748
특히 여긴 수요가 큰데
1579
02:04:48,915 --> 02:04:54,457
4, 5일 연속으로
부모가 아이와 함께
1580
02:04:54,582 --> 02:04:56,956
수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1581
02:04:57,082 --> 02:05:00,457
지역 주민이 모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1582
02:05:00,582 --> 02:05:03,081
교육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고
1583
02:05:03,249 --> 02:05:07,248
그 초석은 직원 여러분과
우리 컬렉션이죠
1584
02:05:07,374 --> 02:05:09,831
교사들과도 협력하고요
1585
02:05:09,999 --> 02:05:13,206
그게 시작이죠
우린 도구가 있잖아요?
1586
02:05:13,333 --> 02:05:16,206
다들 전념하기로 한
교육 사업이 있고
1587
02:05:16,374 --> 02:05:19,706
과외 교사를
소집할 수도 있죠
1588
02:05:19,832 --> 02:05:24,081
연계할 수 있는 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니까
1589
02:05:24,249 --> 02:05:27,415
그 사실을 잊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고요
1590
02:05:27,582 --> 02:05:29,332
지금 이 대화 때문에요
1591
02:05:29,458 --> 02:05:33,248
그걸 가능하게 할 방법을
찾아보자고요
1592
02:06:01,199 --> 02:06:03,739
{\an8}뉴욕공립도서관
조지 브루스 분관
1593
02:06:15,582 --> 02:06:17,497
반납이니?
대출이니?
1594
02:06:26,582 --> 02:06:28,248
몇 살이야?
12살?
1595
02:06:28,374 --> 02:06:30,040
학생증 있니?
1596
02:06:30,416 --> 02:06:32,332
다른 신분증은?
1597
02:06:32,582 --> 02:06:35,373
학교 이름과
네 이름이 적힌
1598
02:06:35,498 --> 02:06:39,539
일정표나 성적표 같은 건
혹시 없고?
1599
02:06:39,665 --> 02:06:41,998
그런 걸 가져와야 해
1600
02:06:42,166 --> 02:06:45,914
없으면 부모님이나
보호자랑 와야 하고
1601
02:06:46,041 --> 02:06:47,373
- 가져올까요?
- 응?
1602
02:06:47,498 --> 02:06:50,373
- 가져올까요?
- 있으면 가져와
1603
02:06:51,707 --> 02:06:53,248
'애틀랜타'
빌려도 돼요?
1604
02:06:53,374 --> 02:06:58,664
네, 근데 예약된 거라
잠시만요
1605
02:07:03,291 --> 02:07:07,081
'NYPL 핫스폿'
사업이 막바지라
1606
02:07:07,207 --> 02:07:11,539
이전까지 1년이었던
대여 기간도 변경됐어요
1607
02:07:11,707 --> 02:07:14,290
기간은 1년 이하가
될 겁니다
1608
02:07:14,457 --> 02:07:19,165
위층에서 대여하실 때
날짜를 알려드릴 거예요
1609
02:07:19,333 --> 02:07:21,206
이번엔 연장이 안 돼요
1610
02:07:21,333 --> 02:07:24,873
매달 4G 속도로
6기가를 드리고요
1611
02:07:24,999 --> 02:07:27,581
그 이상도
사용은 가능한데
1612
02:07:27,707 --> 02:07:32,623
넷플릭스처럼 실시간 재생
하면 느려질 거예요
1613
02:07:32,957 --> 02:07:34,914
그리고 유념하세요
1614
02:07:35,041 --> 02:07:38,206
몇 달 동안 많은 분께
말씀드렸는데요
1615
02:07:38,874 --> 02:07:42,497
핫스폿 공유는
반드시 유의하세요
1616
02:07:42,624 --> 02:07:45,664
동시에 9개 기기와
연결할 순 있지만
1617
02:07:46,124 --> 02:07:49,581
여러분 핫스폿을
사용하는 이들이
1618
02:07:49,749 --> 02:07:52,233
할당된 데이터를
쓸 수도 있어요
1619
02:07:52,333 --> 02:07:57,414
다 같이 스트리밍하면
데이터를 잡아먹겠죠
1620
02:07:57,582 --> 02:08:02,081
벌금 안 낸 성인 도서관
카드로만 대여할 수 있어요
1621
02:08:02,249 --> 02:08:04,332
어린이 카드는 안 되고요
1622
02:08:04,498 --> 02:08:06,748
십 대 카드도 안 돼요
1623
02:08:06,874 --> 02:08:09,998
도서관 카드에
벌금이 부과된 분은
1624
02:08:10,124 --> 02:08:14,414
벌금을 내셔야 한다고
위층에서 안내할 겁니다
1625
02:08:14,749 --> 02:08:17,332
안 내시면
대여 못 해드려요
1626
02:08:17,498 --> 02:08:22,081
도서관 카드 준비하시고
1층에서 시작할게요
1627
02:08:24,124 --> 02:08:27,914
전 1권만 읽었는데
그게 '오즈의 마법사'고
1628
02:08:28,082 --> 02:08:30,149
그걸 토대로
영화가 나왔죠
1629
02:08:30,249 --> 02:08:31,873
1권만으로요
1630
02:08:32,457 --> 02:08:36,998
'환상의 나라 오즈'
'오즈의 오즈마 공주'
1631
02:08:37,166 --> 02:08:40,191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오즈로 가는 길'
1632
02:08:40,291 --> 02:08:42,290
'오즈의 에메랄드 도시'
1633
02:08:42,623 --> 02:08:45,456
점차 캐릭터 얘기를
시작하죠
1634
02:08:48,207 --> 02:08:50,623
'오즈의 허수아비'도 있고
1635
02:08:51,041 --> 02:08:52,581
시리즈가 아주 많아요
1636
02:08:53,082 --> 02:08:56,748
글린다 편 예약 가능한데
해드릴까요?
1637
02:08:57,124 --> 02:08:58,290
알겠어요
1638
02:09:15,041 --> 02:09:19,081
2016년
11월 27일까지예요
1639
02:09:20,373 --> 02:09:21,998
이제 됐네요
1640
02:09:24,957 --> 02:09:27,581
이건 여기다 두고
1641
02:09:27,999 --> 02:09:29,649
가셔도 돼요
축하합니다
1642
02:09:29,749 --> 02:09:31,914
- 고마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43
02:09:32,790 --> 02:09:34,206
다음 분 오세요
1644
02:09:37,915 --> 02:09:39,331
좋아요
1645
02:09:45,540 --> 02:09:47,539
솔로 댄스 춥시다!
1646
02:09:47,999 --> 02:09:50,040
티나부터요
1647
02:09:51,749 --> 02:09:53,497
솔로 잠깐 가죠
1648
02:09:57,373 --> 02:09:59,748
론!
티나 좀 봐요
1649
02:10:00,790 --> 02:10:02,873
멋져요
티나도 춰요
1650
02:10:03,415 --> 02:10:04,664
아, 니나죠
1651
02:10:10,624 --> 02:10:12,372
훌륭해요
그렇지, 니나
1652
02:10:12,915 --> 02:10:16,414
가까이 모여요
좀 더 가까이
1653
02:10:17,665 --> 02:10:19,623
그렇죠
좋아요, 보디
1654
02:10:20,207 --> 02:10:21,581
멋져요
1655
02:10:22,373 --> 02:10:23,789
그래요, 보디
1656
02:10:32,373 --> 02:10:34,581
이제 밀리와 리즈!
1657
02:10:34,749 --> 02:10:36,789
둘이 같이
밀리!
1658
02:10:36,957 --> 02:10:39,497
들어와요, 리즈
만나는 거예요
1659
02:10:41,624 --> 02:10:42,873
좋아요!
1660
02:10:42,999 --> 02:10:46,123
발놀림이 좋네요
보이죠?
1661
02:10:46,290 --> 02:10:50,165
밀리 다리를 봐요, 알렉스
무리는 말고요
1662
02:10:51,124 --> 02:10:53,414
이번엔 마사 리!
1663
02:10:53,582 --> 02:10:55,040
가운데로 나와요
1664
02:10:55,615 --> 02:10:58,156
{\an8}글레브로
세인트 피터스로
1665
02:11:02,074 --> 02:11:04,864
{\an8}웨스트체스터 스퀘어
분관
1666
02:11:10,615 --> 02:11:12,565
{\an8}웨스트체스터, 혁신 연구소
1667
02:11:12,665 --> 02:11:16,040
정보를 입력하고
어떻게 되나 봐
1668
02:11:16,582 --> 02:11:18,789
그렇게 하는 거야
여기를 클릭해
1669
02:11:27,957 --> 02:11:32,247
줄리아, 로봇이 움직여서
계속 잡고 있잖아?
1670
02:11:32,749 --> 02:11:35,789
컴퓨터 설정을 뭔가
바꿔야 한단 뜻이야
1671
02:11:42,832 --> 02:11:44,956
초록색 재생 버튼을
클릭해
1672
02:11:51,582 --> 02:11:54,205
어떤 식으로
움직이나 보이지?
1673
02:11:54,415 --> 02:11:57,497
안정감 있게 움직일
방법은 없을까?
1674
02:11:57,707 --> 02:12:00,831
5, 4, 3, 2
1675
02:12:09,041 --> 02:12:11,081
내 코딩 블록이
몇 개였지?
1676
02:12:11,206 --> 02:12:12,539
- 5개요
- 그렇지
1677
02:12:12,957 --> 02:12:17,664
나랑 꼭 똑같이 만들어야
할까? 그러지 않아도 돼
1678
02:12:18,373 --> 02:12:22,414
네가 원하는
로봇의 동작마다
1679
02:12:22,540 --> 02:12:25,622
코딩 블록을 더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
1680
02:12:26,123 --> 02:12:30,539
원하는 대로 될 때까지
계속 실험해봐
1681
02:12:38,540 --> 02:12:41,456
얘들아, 그래도 잘했어
좋아
1682
02:12:43,082 --> 02:12:46,372
- 좋아, 노아
- 잘했어, 그렇지!
1683
02:12:46,582 --> 02:12:47,998
뭔가 해냈다고!
1684
02:12:49,373 --> 02:12:50,831
- 완벽해?
- 네!
1685
02:13:15,749 --> 02:13:20,706
숌버그 센터 90주년을
축하하러 오신 여러분
1686
02:13:20,832 --> 02:13:22,372
모두 환영합니다
1687
02:13:22,749 --> 02:13:26,122
오늘 여러분을 모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1688
02:13:26,290 --> 02:13:28,899
고맙습니다
숌버그 센터에 감사하고
1689
02:13:28,999 --> 02:13:32,372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1690
02:13:32,498 --> 02:13:35,331
뉴요커로서
도서관 애호가로서
1691
02:13:35,498 --> 02:13:40,623
창의적인 세상을
지속하길 꿈꾸는 우리는
1692
02:13:41,081 --> 02:13:43,623
숌버그 센터와
모든 소장품과
1693
02:13:43,749 --> 02:13:46,748
모든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았죠
1694
02:13:47,165 --> 02:13:51,414
그 노고에 앞장선 분은
훌륭한 디렉터
1695
02:13:51,540 --> 02:13:54,331
칼릴 지브란
무하마드 씨입니다
1696
02:14:01,373 --> 02:14:02,456
저기 계시네요
1697
02:14:02,582 --> 02:14:07,080
숌버그의 중요한 사업과
훌륭한 역사에 관해
1698
02:14:07,457 --> 02:14:09,039
더 말씀해주시겠습니다
1699
02:14:09,206 --> 02:14:12,122
숌버그 90주년
기념일이니까요
1700
02:14:12,248 --> 02:14:13,998
- 마이크 넘기죠
- 고마워요
1701
02:14:14,373 --> 02:14:17,581
전 지난 수년간
훌륭한 분들을 만났고
1702
02:14:17,749 --> 02:14:19,539
또 함께 일합니다
1703
02:14:19,749 --> 02:14:24,581
재능 있고 창의적이며
숌버그에 대해 열정적이며
1704
02:14:24,707 --> 02:14:29,065
입을 열면 세상이
더 친절해지고
1705
02:14:29,165 --> 02:14:30,748
온화해지는 분들이죠
1706
02:14:30,915 --> 02:14:35,497
전 우리 일의 공공 가치와
그 중요성 및 의의가
1707
02:14:35,665 --> 02:14:38,331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708
02:14:38,624 --> 02:14:42,831
우리 큐레이터
기록보관원, 사서
1709
02:14:42,957 --> 02:14:46,205
교육자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하는 일과
1710
02:14:46,457 --> 02:14:49,164
후원자와 기부자가
하는 일도요
1711
02:14:49,665 --> 02:14:53,706
우린 마음을 살찌우고
영혼을 강하게 하며
1712
02:14:53,874 --> 02:14:58,122
보고서에 다 실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1713
02:14:58,248 --> 02:15:00,497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죠
1714
02:15:00,665 --> 02:15:03,414
토니 모리슨이
이 건물에서 말했어요
1715
02:15:03,707 --> 02:15:07,372
'도서관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1716
02:15:07,790 --> 02:15:12,456
마야 안젤루는 숌버그의
랭스턴 휴스 무대에 앉아
1717
02:15:12,790 --> 02:15:16,205
도서관은
'구름 속의 무지개'라고 했죠
1718
02:15:16,540 --> 02:15:19,831
그냥 영감을 주는
비유들이 아닙니다
1719
02:15:19,998 --> 02:15:23,664
전 '어린 학자' 사업에
선발된 10살 꼬마가
1720
02:15:23,832 --> 02:15:26,372
발견의 순간을 맞는
모습도 봤고
1721
02:15:26,582 --> 02:15:32,372
80대 자원봉사자의
이런 말씀도 들었습니다
1722
02:15:33,206 --> 02:15:37,039
이 건물에 있으면
살아갈 힘이 난다고요
1723
02:15:37,582 --> 02:15:40,831
열람실에선
수백 명의 학자를 맞았죠
1724
02:15:40,998 --> 02:15:44,831
전국 수십 개 대학에
몸담은 학자들이
1725
02:15:45,165 --> 02:15:48,414
숌버그의 풍부한
기록물이 없었다면
1726
02:15:48,582 --> 02:15:52,164
삶이 어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도 했어요
1727
02:15:52,332 --> 02:15:55,748
역사를 만든 이가
자신의 유산과
1728
02:15:55,914 --> 02:16:00,456
과거를 회고하는 걸
지켜보는 것처럼
1729
02:16:00,956 --> 02:16:06,623
경이로운 일은 없습니다
저는 존 루이스 의원이
1730
02:16:06,790 --> 02:16:10,539
학생 비폭력 조정위원회
두 번째 회의록을
1731
02:16:10,707 --> 02:16:16,607
들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1960년 10월 기록은
1732
02:16:16,707 --> 02:16:19,456
엘라 베이커
기록물 속에 있죠
1733
02:16:19,665 --> 02:16:24,664
'필요한 충돌을 일으켰으니
우린 운이 좋은 거지'
1734
02:16:25,040 --> 02:16:29,122
루이스 의원이 민권 얘기를
할 때 하시는 말씀이죠
1735
02:16:29,248 --> 02:16:31,872
과거의 갈등을
우리가 보존하면
1736
02:16:32,081 --> 02:16:37,247
미래 세대도 배울 수 있고
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땐
1737
02:16:37,373 --> 02:16:39,664
똑같이
일어설 수 있습니다
1738
02:16:39,790 --> 02:16:43,706
90년 전
전미 흑인 지위 향상 협회와
1739
02:16:43,873 --> 02:16:48,748
전미 도시동맹 지도자들이
카네기 재단에 요청해
1740
02:16:48,914 --> 02:16:51,773
숌버그 컬렉션을 사려
한 건 우연이 아니죠
1741
02:16:51,873 --> 02:16:56,539
민권 연구가들은 우리
컬렉션의 도움을 받아
1742
02:16:56,707 --> 02:16:59,981
흑백 분리 학교 폐지
소송을 냈어요
1743
02:17:00,081 --> 02:17:05,872
그 의지와 우리의 사명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1744
02:17:06,165 --> 02:17:09,289
전국의 파트너십과
디지털 사업으로
1745
02:17:09,457 --> 02:17:12,539
우린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겁니다
1746
02:17:19,373 --> 02:17:22,539
- 책 얼마예요?
- 10달러요, 사인도 했죠
1747
02:17:23,165 --> 02:17:25,331
몇 마디 더
써드릴 수도 있어요
1748
02:17:43,248 --> 02:17:44,247
자, 시작해요
1749
02:17:44,623 --> 02:17:49,456
늙은 맥도널드는 농장이
있었지, 이야이야오
1750
02:17:49,749 --> 02:17:54,872
그 농장엔 아내가 있었지
이야이야요
1751
02:17:55,040 --> 02:17:57,872
여기서 쪽쪽
저기서 쪽쪽
1752
02:17:58,040 --> 02:18:00,664
여기 쪽, 저기 쪽
여기저기 쪽쪽
1753
02:18:00,831 --> 02:18:05,748
늙은 맥도널드는 농장이
있었지, 이야이야오
1754
02:18:05,956 --> 02:18:11,372
그 농장엔 개가 있었지
이야이야오
1755
02:18:11,498 --> 02:18:14,497
여기서 멍멍
저기서 멍멍
1756
02:18:14,665 --> 02:18:17,414
여기 멍, 저기 멍
여기저기 멍멍
1757
02:18:17,540 --> 02:18:20,497
늙은 맥도널드는
농장이 있었지
1758
02:18:44,657 --> 02:18:47,197
{\an8}버그 컬렉션 320
1759
02:19:05,073 --> 02:19:07,239
{\an8}윌리엄 S. 버로스 자료
1951-1972
1760
02:19:09,989 --> 02:19:12,155
{\an8}윌리엄 S.버로스
1761
02:19:32,031 --> 02:19:35,364
{\an8}레이디 그레고리
1762
02:19:41,114 --> 02:19:44,030
{\an8}국립극장 유한책임회사
더블린 애비 극장
1763
02:19:51,914 --> 02:19:54,331
노숙자 방문객 얘기로
넘어가죠
1764
02:19:54,498 --> 02:19:58,497
문제가 커지는 걸
다들 알아채셨을 거예요
1765
02:19:59,123 --> 02:20:02,747
도서관은
모든 방문객을 돕고
1766
02:20:02,914 --> 02:20:06,080
환영할 의무가
있는 곳인데
1767
02:20:06,706 --> 02:20:11,331
방문객 간에
긴장감이 흐르기도 해요
1768
02:20:11,457 --> 02:20:16,039
서로 원하는 게 달라서죠
뭔가 결단이 필요해요
1769
02:20:16,457 --> 02:20:19,331
섞이는 게
싫은 분들도 있는데
1770
02:20:19,624 --> 02:20:23,164
어떻게 모두 수용하죠?
누구나 존중하면서요
1771
02:20:23,457 --> 02:20:28,080
이 상황에서 도서관의
적절한 역할은 뭘까요?
1772
02:20:28,248 --> 02:20:33,331
누구든 환영하는 공간에
그칠 것이 아니라
1773
02:20:33,457 --> 02:20:38,247
노숙자 관련 사회 정책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죠?
1774
02:20:38,415 --> 02:20:41,747
뉴욕시나
이미 이 문제를 다루는
1775
02:20:41,914 --> 02:20:45,331
다른 전문 기관에만
의존하는 걸 넘어서요
1776
02:20:45,457 --> 02:20:48,247
모두 직면한 문제잖아요
1777
02:20:48,457 --> 02:20:51,539
도서관에 정책이 있어요
1778
02:20:51,789 --> 02:20:54,622
이용자의
행동 규정인데요
1779
02:20:54,789 --> 02:20:59,164
그게 답이 될 수도 있고
논의할 필요도 있죠
1780
02:20:59,332 --> 02:21:02,315
더 유연하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1781
02:21:02,415 --> 02:21:05,913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가령 노숙을 한다면
1782
02:21:06,415 --> 02:21:08,580
나가달라고 할 수 있죠
1783
02:21:08,706 --> 02:21:11,580
도서관에 와서
자면 안 되는 거니까요
1784
02:21:11,706 --> 02:21:16,497
한동안 도서관에 못 오게
하는 출입 금지 정책도
1785
02:21:17,290 --> 02:21:20,247
우리가 논의할 부분이죠
1786
02:21:20,748 --> 02:21:22,580
제가 이 방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1787
02:21:22,748 --> 02:21:27,663
뉴요커로 평생 살면서
깨달은 건 이거예요
1788
02:21:27,831 --> 02:21:32,205
노숙자가 아닌 우리는
노숙자와 늘 거리를 두죠
1789
02:21:32,332 --> 02:21:35,747
하지만 도서관은
그런 곳이 아니거든요
1790
02:21:35,914 --> 02:21:41,705
규칙이 필요하고
전문 기관이 필요한 만큼
1791
02:21:42,123 --> 02:21:47,205
뉴욕의 문화 자체도
바뀌어야 한다고 봐요
1792
02:21:47,498 --> 02:21:49,705
무서운 노숙자도
있겠지만
1793
02:21:50,040 --> 02:21:52,622
우리가 도와야 할
이들도 있어요
1794
02:21:52,748 --> 02:21:55,414
우리 지역에
상주하는 분들이죠
1795
02:21:55,622 --> 02:21:57,289
근데 방법은 모르겠어요
1796
02:21:57,415 --> 02:22:03,080
시장님께서 노숙자 문제
해결을 약속하셨고
1797
02:22:03,206 --> 02:22:06,205
1억 달러를
투입하셨잖아요
1798
02:22:06,332 --> 02:22:09,538
시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 중인 것 같아요
1799
02:22:14,657 --> 02:22:17,280
{\an8}구텐베르크 성서
1800
02:22:19,706 --> 02:22:23,122
이곳엔 3가지 컬렉션을
소장했는데요
1801
02:22:23,290 --> 02:22:26,872
판화 컬렉션, 사진 컬렉션
스펜서 컬렉션이죠
1802
02:22:27,040 --> 02:22:31,331
판화 컬렉션엔
25만에서 30만 점이 있고
1803
02:22:31,497 --> 02:22:34,663
사진 컬렉션엔
50만 점이 있어요
1804
02:22:34,956 --> 02:22:39,080
스펜서 컬렉션엔
삽화 도서 및 유럽 원고가
1805
02:22:39,206 --> 02:22:44,039
만 5천 점쯤 있죠
세계 각지의 판화는 물론
1806
02:22:44,415 --> 02:22:47,663
유럽 인쇄술의 역사가
1807
02:22:47,831 --> 02:22:50,788
담겼다고 해도 무방해요
1808
02:22:50,914 --> 02:22:55,080
인쇄술은 15세기부터
시작됐고요
1809
02:22:55,248 --> 02:22:58,456
14세기의
초기 표본도 있는데
1810
02:22:58,914 --> 02:23:02,747
소개는 주요 작품
위주로 할게요
1811
02:23:02,914 --> 02:23:07,456
우선 알브레히트 뒤러의
'코뿔소'입니다
1812
02:23:07,623 --> 02:23:10,205
뒤러는 일요일에
성당 밖에서
1813
02:23:10,332 --> 02:23:12,913
아내와 함께
이런 걸 팔았죠
1814
02:23:13,206 --> 02:23:17,080
이건 1515년 당시
신문의 기능을 했어요
1815
02:23:17,290 --> 02:23:21,205
포르투갈 왕의
얘기가 실렸죠
1816
02:23:21,332 --> 02:23:25,247
왕이 코뿔소를
받는다는 소식인데
1817
02:23:26,332 --> 02:23:29,872
1515년의
유럽인들은
1818
02:23:30,040 --> 02:23:32,496
코뿔소를 본 적이
없었어요
1819
02:23:32,664 --> 02:23:35,247
로마 제국 때 본 게
마지막이었죠
1820
02:23:35,415 --> 02:23:40,414
그 코뿔소가
리스본에 도착했고
1821
02:23:40,581 --> 02:23:42,955
마누엘 왕은 코뿔소를
1822
02:23:43,081 --> 02:23:46,496
교황에게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823
02:23:46,664 --> 02:23:47,997
실화예요
1824
02:23:48,415 --> 02:23:53,331
근데 코뿔소를 태우고
로마로 가던 배는
1825
02:23:53,998 --> 02:23:55,606
도착하지 못했어요
1826
02:23:55,706 --> 02:24:00,913
폭풍으로 배가 난파되고
코뿔소는 죽고 말았죠
1827
02:24:01,040 --> 02:24:03,331
근데 누군가
스케치를 남겼고
1828
02:24:03,497 --> 02:24:08,580
뒤러는 뉘른베르크에서
그걸 보고 무릎을 쳤어요
1829
02:24:08,748 --> 02:24:12,997
여기 설명을 보면
당시 상황을 알 수 있죠
1830
02:24:13,248 --> 02:24:17,039
사람들은 오늘날의
신문 같은 이걸 사서
1831
02:24:17,332 --> 02:24:20,413
소문을 냈어요
문맹도 있었으니까요
1832
02:24:20,539 --> 02:24:23,455
뒤러는 코뿔소를
본 적도 없어요
1833
02:24:23,664 --> 02:24:25,580
이런 딱딱한 판은
1834
02:24:25,748 --> 02:24:27,872
진짜 코뿔소와
딴판이지만
1835
02:24:28,040 --> 02:24:31,622
뒷얘기가 담긴 판화로
인기가 좋았죠
1836
02:24:32,165 --> 02:24:36,538
다음 작품은 잘 아시는
렘브란트입니다
1837
02:24:36,748 --> 02:24:39,371
아내 사스키아가
죽은 후예요
1838
02:24:39,539 --> 02:24:43,413
그전에 렘브란트는
자화상을 80점쯤 그렸죠
1839
02:24:44,372 --> 02:24:46,164
회화나 판화로요
1840
02:24:46,290 --> 02:24:51,955
아내가 죽기 전 자화상은
기쁨에 넘치고
1841
02:24:52,123 --> 02:24:55,747
화려한 옷을 입고 있지만
1842
02:24:55,873 --> 02:24:59,289
지금은 창가에
앉아 있고요
1843
02:25:00,165 --> 02:25:02,913
뭔가 성찰하는 모습이죠
1844
02:25:05,873 --> 02:25:09,247
이 판화에 대해
어떤 분들은...
1845
02:25:09,664 --> 02:25:13,413
특히 역사학자들은
렘브란트의 새 스타일이
1846
02:25:13,539 --> 02:25:17,538
시작된 주춧돌 같은
작품이라고 해요
1847
02:25:26,748 --> 02:25:31,247
도서관 지출 예산의 61%는
공공 기금에서 얻는데
1848
02:25:31,372 --> 02:25:33,205
대부분 시의 돈이죠
1849
02:25:33,331 --> 02:25:37,247
물론 우린 당선된 관리와
지역과 연계해야 해요
1850
02:25:37,414 --> 02:25:39,872
지원을 받아야 하니까요
1851
02:25:40,040 --> 02:25:42,039
그럼 재정도
더 안정될 수 있죠
1852
02:25:42,165 --> 02:25:45,747
브롱크스의 입법 위원인
제 친구 앤디 킹에 따르면
1853
02:25:46,331 --> 02:25:49,788
모두들 참여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둔대요
1854
02:25:49,956 --> 02:25:51,080
생각해봅시다
1855
02:25:51,290 --> 02:25:55,039
지역 위원회에 가서
우리 얘기를 하는 거예요
1856
02:25:55,206 --> 02:25:59,247
기획 위원회 회의에서도
우리 계획을 알리는 거죠
1857
02:25:59,414 --> 02:26:03,080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아요
1858
02:26:03,206 --> 02:26:05,413
그래서 '시와의 연계'가
중요하죠
1859
02:26:05,581 --> 02:26:08,122
'관계 돈독히 하기'
어떻게 할까요?
1860
02:26:08,289 --> 02:26:12,663
우린 시민의 삶과 지역 사회를
개선하려고 노력해요
1861
02:26:12,873 --> 02:26:14,705
시민의 삶을 개선하려면
1862
02:26:14,873 --> 02:26:17,189
시민과 연계해야겠죠?
1863
02:26:17,289 --> 02:26:20,288
분관의 방문객이든
지역의 기관이든
1864
02:26:20,456 --> 02:26:23,872
관계를 돈독히 해야
하지 않겠어요?
1865
02:26:24,331 --> 02:26:27,413
우린 지역 사회와
협력해서
1866
02:26:27,581 --> 02:26:30,997
최대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해요
1867
02:26:31,331 --> 02:26:35,705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지역 연계에 관해
1868
02:26:35,831 --> 02:26:39,330
명심해야 할 점을
말씀드리죠
1869
02:26:39,456 --> 02:26:42,538
이런 기분에서
벗어나세요
1870
02:26:42,831 --> 02:26:44,288
'맙소사, 또 일이야'
1871
02:26:44,456 --> 02:26:47,580
'또 새 사업이네'
다 연결된 일이에요
1872
02:26:47,706 --> 02:26:50,997
'여름 독서'는 지역
연계 및 지원 사업이죠
1873
02:26:51,165 --> 02:26:54,538
여러분이 맡은
모든 사업이 그래요
1874
02:26:54,706 --> 02:26:56,981
작가나 정치인을
초빙하고
1875
02:26:57,081 --> 02:27:00,997
지역 위원회나 시민 참여
예산 회의에 가는 등
1876
02:27:01,331 --> 02:27:05,413
지역을 위한 모든 사업이
지역 연계고
1877
02:27:05,539 --> 02:27:08,164
그런 기회들을
극대화해야 해요
1878
02:27:08,331 --> 02:27:13,705
우린 여러분이 큰 그림을
보고 각 점을 잇길 바라요
1879
02:27:13,831 --> 02:27:16,205
근데 여기선
큰 그림을 보기 힘들죠?
1880
02:27:16,372 --> 02:27:18,898
우린 분관이나
네트워크로 나뉘고
1881
02:27:18,998 --> 02:27:21,288
지역과 부서로도
나뉘어요
1882
02:27:21,456 --> 02:27:24,496
브롱크스에 있는 분
39번가에 있는 분
1883
02:27:24,664 --> 02:27:26,122
외근만 하시는 분
1884
02:27:26,247 --> 02:27:30,204
내근만 하시는 분도 있죠
근데 하는 일은 같아요
1885
02:27:30,497 --> 02:27:32,080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죠
1886
02:27:32,205 --> 02:27:36,997
'젠장, 곧 편지 쓰기랑
여름 독서 시작하는데'
1887
02:27:37,165 --> 02:27:40,955
'동료는 휴가 중이야'
이게 현실이잖아요?
1888
02:27:41,081 --> 02:27:44,955
근데 우리가 예산 주기와
지역 연계 주기를 알고
1889
02:27:45,081 --> 02:27:47,538
한 해 주기를 더 이해하면
1890
02:27:47,664 --> 02:27:50,705
우리한테도 좋고
일도 수월해지겠죠
1891
02:27:50,873 --> 02:27:55,122
우린 해냈어요
자금을 받았으니 일해야죠
1892
02:27:55,456 --> 02:27:58,039
또 시작해야 하네요?
1893
02:27:58,205 --> 02:27:59,648
아이리스가 늘 그러죠
1894
02:27:59,748 --> 02:28:02,147
기준 예산이란 없다고요
1895
02:28:02,247 --> 02:28:04,080
그럼 우린 머리를 뜯으며
투덜대죠
1896
02:28:04,247 --> 02:28:05,413
그게 우리 일이에요
1897
02:28:05,539 --> 02:28:07,580
우리 일의 중요성을
입증해야
1898
02:28:07,748 --> 02:28:11,246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
또 그걸 반복해요
1899
02:28:11,372 --> 02:28:14,663
매일, 매 분기 반복하지만
우린 승자예요
1900
02:28:14,831 --> 02:28:15,913
해내고 말죠
1901
02:28:16,081 --> 02:28:19,122
다들 비결이 궁금하대요
우린 해냈으니까요
1902
02:28:19,247 --> 02:28:20,580
우리가 본보기죠
1903
02:28:20,706 --> 02:28:24,622
자매 분관인 브루클린과
퀸스 분관도 있지만
1904
02:28:24,914 --> 02:28:26,330
선두는 우리예요
1905
02:28:26,456 --> 02:28:28,330
다 여러분 덕분이죠
1906
02:28:39,364 --> 02:28:41,723
{\an8}뉴욕공립도서관
1907
02:28:41,823 --> 02:28:44,155
{\an8}앤드루 하이스켈
점자와 음성 도서관
1908
02:28:45,414 --> 02:28:48,455
수잔, 전등에서
미세하게 소리가 나요
1909
02:28:48,581 --> 02:28:51,622
나도 들었어요
편집할 수 있을 거예요
1910
02:28:52,156 --> 02:28:53,231
{\an8}어둠 속의 웃음소리
1911
02:28:53,331 --> 02:28:57,039
희미하게 들리더군요
좋아요, 스탠바이
1912
02:28:58,664 --> 02:29:01,080
곧 그가 전화번호부를
들고 돌아왔다
1913
02:29:01,247 --> 02:29:04,204
성경처럼 들고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1914
02:29:04,581 --> 02:29:07,830
그가 그녀의 처진
긴 속눈썹을 응시할 동안
1915
02:29:07,998 --> 02:29:09,538
마르고트는 재빨리
1916
02:29:09,706 --> 02:29:12,955
알비누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찾았다
1917
02:29:13,497 --> 02:29:16,913
그녀는 손때 묻은
파란 책을 가만히 덮었다
1918
02:29:17,914 --> 02:29:20,830
'코트를 벗지 그래'
알비누스가 중얼댔다
1919
02:29:21,873 --> 02:29:25,330
그녀는 일어서지 않고
꿈틀거려 소매를 빼냈고
1920
02:29:25,497 --> 02:29:28,079
예쁜 목을 기울이며
오른쪽 어깨와
1921
02:29:28,205 --> 02:29:30,747
왼쪽 어깨를 번갈아
앞으로 내밀었다
1922
02:29:31,581 --> 02:29:35,288
알비누스는 그녀를 돕다가
훅 풍기는 꽃향기를 맡았다
1923
02:29:35,456 --> 02:29:37,413
어깨뼈의 움직임이
보였다
1924
02:29:37,581 --> 02:29:41,204
뼈 사이의 창백한 피부가
물결치다 잔잔해졌다
1925
02:29:42,247 --> 02:29:45,997
그녀는 모자를 벗고
손거울을 보며
1926
02:29:46,164 --> 02:29:47,830
검지에 침을 묻혀
1927
02:29:47,998 --> 02:29:50,246
관자놀이의 검은
애교머리를 매만졌다
1928
02:29:50,414 --> 02:29:52,496
손거울 부분 다시 가죠
1929
02:29:54,497 --> 02:29:57,997
그녀는 모자를 벗고
손거울을 보며
1930
02:29:58,164 --> 02:29:59,872
검지에 침을 묻혀
1931
02:29:59,998 --> 02:30:02,288
관자놀이의 검은
애교머리를 매만졌다
1932
02:30:02,456 --> 02:30:04,079
알비누스는
그녀 옆에 앉아
1933
02:30:04,247 --> 02:30:08,330
모든 것이 너무 매력적인
그 얼굴을 보고 또 보았다
1934
02:30:08,873 --> 02:30:12,913
불타는 뺨, 체리브랜디로
반짝이는 입술
1935
02:30:13,247 --> 02:30:16,705
긴 녹갈색 눈의
천진한 엄숙함
1936
02:30:16,873 --> 02:30:21,330
왼쪽 눈 밑의 완만한 곡선
솜털이 난 작은 점
1937
02:30:22,581 --> 02:30:25,622
그는 생각했다
'이걸로 목이 매달린대도'
1938
02:30:25,789 --> 02:30:28,038
'이 아이를 계속
쳐다볼 거야'
1939
02:30:29,372 --> 02:30:31,580
그녀의 천박한
베를린 속어까지
1940
02:30:31,748 --> 02:30:35,830
쉰 목소리와 크고 흰 이를
돋보이게만 했다
1941
02:30:36,914 --> 02:30:41,580
웃을 땐 눈이 반쯤 감겼고
뺨엔 보조개가 춤췄다
1942
02:30:42,497 --> 02:30:46,330
그 작은 손을 만졌지만
그녀는 얼른 손을 뺐다
1943
02:30:47,080 --> 02:30:49,955
'넌 날 안달 나게 해'
그가 말했다
1944
02:30:50,789 --> 02:30:52,996
마르고트는 그의 소매를
만지며 말했다
1945
02:30:53,122 --> 02:30:54,872
'착하게 굴어요'
1946
02:30:56,289 --> 02:30:58,204
다음 날 아침
그는 생각했다
1947
02:30:58,331 --> 02:31:01,455
'계속 이래선 안 돼
이럴 순 없어'
1948
02:31:01,997 --> 02:31:03,955
'방을 얻어줘야 해'
1949
02:31:04,456 --> 02:31:08,496
'그 빌어먹을 숙모'
우린 단둘이 있을 거야
1950
02:31:09,122 --> 02:31:11,622
'연애 초보자를 위한
교과서'
1951
02:31:12,080 --> 02:31:14,413
'오 내가 그녀에게
가르쳐줄 것들이네'
1952
02:31:14,581 --> 02:31:18,705
'너무나 어리고 순수하고
미치게 만들어'
1953
02:31:19,289 --> 02:31:22,496
'자요?' 엘리자베스가
작게 물었다
1954
02:31:23,456 --> 02:31:26,663
그는 하품하고
눈을 떴다
1955
02:31:26,831 --> 02:31:29,996
엘리자베스는 연푸른
가운을 입고 앉았다
1956
02:32:16,948 --> 02:32:19,488
{\an8}제퍼슨 마켓 분관
1957
02:32:22,664 --> 02:32:25,455
이것도 반납하세요?
알겠어요
1958
02:32:28,322 --> 02:32:30,613
{\an8}과학 소설
1959
02:32:33,623 --> 02:32:34,705
25센트예요
1960
02:32:34,989 --> 02:32:37,196
{\an8}문학
1961
02:32:38,955 --> 02:32:40,079
안녕하세요
1962
02:32:40,489 --> 02:32:43,238
{\an8}오디오
1963
02:33:18,405 --> 02:33:19,738
{\an8}미스터리
1964
02:33:19,989 --> 02:33:21,279
{\an8}대활자본
1965
02:33:24,456 --> 02:33:29,079
하니는 미국 내
자본과 노동의 충돌을
1966
02:33:29,205 --> 02:33:31,897
사회 혁명으로
풀지 못하면
1967
02:33:31,997 --> 02:33:35,996
유럽을 장악한
계급 갈등이
1968
02:33:36,289 --> 02:33:39,663
미국에서도 일어날 거라
생각했어요
1969
02:33:39,913 --> 02:33:45,747
다들 아시다시피
1840년대 미국인은
1970
02:33:45,913 --> 02:33:50,538
미국 자본주의엔 대안이
있을 거라 생각했죠
1971
02:33:50,706 --> 02:33:53,538
자본과 노동이
충돌할 필요도 없고
1972
02:33:53,706 --> 02:33:58,954
갈등을 피할 제3의 변수
즉, 토지가 있다고요
1973
02:33:59,122 --> 02:34:01,371
하지만 하니는 이미
1974
02:34:01,539 --> 02:34:04,580
그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했어요
1975
02:34:04,706 --> 02:34:08,371
마르크스가 말했죠
'검은 피부가 낙인찍힌 곳에서'
1976
02:34:08,664 --> 02:34:11,788
'흰 피부의 노동자들은
해방될 수 없다'고요
1977
02:34:11,955 --> 02:34:14,996
특히 미국에
해당되는 말이죠
1978
02:34:15,164 --> 02:34:17,871
이 말의 핵심은 이거예요
1979
02:34:18,414 --> 02:34:23,121
만약 자본가에게
노예 노동자와
1980
02:34:23,289 --> 02:34:26,413
자유노동자라는
선택지가 있다면
1981
02:34:26,581 --> 02:34:29,996
자유노동자는 무시돼요
실제로도 그랬죠
1982
02:34:30,164 --> 02:34:33,371
북부 사람들은
깨달았거든요
1983
02:34:33,581 --> 02:34:38,371
북부에 숙련되지 않은
흑인 노동자들이 있는데
1984
02:34:38,539 --> 02:34:42,481
노동자들이 파업하거나
뭘 요구하면
1985
02:34:42,581 --> 02:34:46,413
이 비숙련 노동자들을
쓰면 되는 거예요
1986
02:34:47,289 --> 02:34:49,246
같은 원리인 거죠
1987
02:34:49,872 --> 02:34:53,688
마르크스는 없애야 할
문제라고 했어요
1988
02:34:53,788 --> 02:34:56,121
미국에서 노동 계급이
1989
02:34:56,289 --> 02:35:00,413
정치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요
1990
02:35:00,539 --> 02:35:05,413
두 번째는 논란이 더 큰데
전 중요한 얘기라고 봐요
1991
02:35:06,456 --> 02:35:11,538
남부 이론가들이
부르주아 사회를
1992
02:35:11,747 --> 02:35:15,538
아주 신랄하게
비판했거든요
1993
02:35:15,913 --> 02:35:20,163
1840년대에
꽤 알려졌죠
1994
02:35:20,331 --> 02:35:25,413
링컨이 특정 매체들을
자주 읽었다고
1995
02:35:25,664 --> 02:35:28,079
에릭 포너가
쓸 정도였어요
1996
02:35:28,372 --> 02:35:30,663
'리치먼드 인콰이어러'
같은
1997
02:35:30,830 --> 02:35:34,371
남부 이론가들이
기고하는 매체들이죠
1998
02:35:34,581 --> 02:35:38,204
지난번에 언급한
조지 피츠휴는
1999
02:35:38,372 --> 02:35:42,622
미국 최초의 사회학자로
유명한 남부 이론가인데
2000
02:35:42,788 --> 02:35:45,954
그는 노예 사회가
2001
02:35:46,830 --> 02:35:50,580
자유노동 사회보다
낫다고 믿었어요
2002
02:35:50,747 --> 02:35:52,397
왜일까요?
근거가 있죠
2003
02:35:52,497 --> 02:35:55,413
일관성도 있고 논리적인데
들어보세요
2004
02:35:55,705 --> 02:36:00,455
'인류 역사상 우린
늘 노예가 있었어요'
2005
02:36:00,623 --> 02:36:03,746
'그 덕에 자유란 뭔지
고민하고'
2006
02:36:03,955 --> 02:36:07,455
'행동하고 정치에 관여한
이들이 있었죠'
2007
02:36:08,122 --> 02:36:10,996
'역사적으로
늘 있던 일인데'
2008
02:36:11,164 --> 02:36:14,079
'왜 갑자기
부르주아 사회는'
2009
02:36:14,205 --> 02:36:16,455
'불가능한 걸 약속할까요?'
2010
02:36:16,581 --> 02:36:20,079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순
없는 문제인데요'
2011
02:36:20,247 --> 02:36:24,787
'그게 현대 사회가 가진
거짓이고 그게 문제예요'
2012
02:36:24,955 --> 02:36:29,288
'계급 충돌이나 노동자의
요구란 존재하지 않으며'
2013
02:36:29,497 --> 02:36:31,871
'거짓입니다'
2014
02:36:32,080 --> 02:36:35,330
그런 사회는
가능하지 않다는 거죠
2015
02:36:35,497 --> 02:36:41,455
자유 사회란 개념은
실패라고 했어요
2016
02:36:42,830 --> 02:36:44,538
그게 그의 의견이죠
2017
02:36:45,164 --> 02:36:48,288
피츠휴는
이런 책도 썼어요
2018
02:36:48,997 --> 02:36:53,787
'주인 없는 노예'란
책인데요
2019
02:36:56,289 --> 02:37:00,330
피츠휴의 관점에선
그게 북부 노동자예요
2020
02:37:00,663 --> 02:37:03,996
주인 없는 노예가
어찌 되나 보라는 거죠
2021
02:37:04,164 --> 02:37:05,912
아무도 돌봐주지 않고
2022
02:37:06,039 --> 02:37:09,288
먹을 것도 안 주고
옷도 안 줘요
2023
02:37:10,247 --> 02:37:14,538
근데 우리 남부에선
자본과 노동의 충돌을
2024
02:37:14,872 --> 02:37:17,288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는 거예요
2025
02:37:17,414 --> 02:37:19,163
관점은 같았죠
2026
02:37:19,331 --> 02:37:23,288
남부의 이론가 존 칼훈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2027
02:37:23,621 --> 02:37:27,621
미국의 자본과
노동 문제가 완화된 건
2028
02:37:27,747 --> 02:37:31,246
토지 때문이 아니라
노예제 덕분이라고 했죠
2029
02:37:31,414 --> 02:37:34,871
리처드 호프스태터는
저명한 미국 역사가로
2030
02:37:34,997 --> 02:37:38,163
자신의 유명한 책
'미국의 정치 전통'에서
2031
02:37:38,289 --> 02:37:41,662
피츠를
이렇게 비교했어요
2032
02:37:41,872 --> 02:37:46,079
'대농장주 계급의
마르크스'라고요
2033
02:37:47,331 --> 02:37:49,787
그게 무슨 뜻이냐 하면
2034
02:37:50,080 --> 02:37:54,787
현대 부르주아 사회를
비판하고
2035
02:37:55,080 --> 02:37:56,829
노동을 비판하고
2036
02:37:56,997 --> 02:38:01,662
소위 '자유 사회'란 것도
비판하니까요
2037
02:38:02,039 --> 02:38:04,455
근데 우익의 비판도
있었어요
2038
02:38:04,622 --> 02:38:08,371
마르크스가 말했죠
'노동자는 알고 있었다'
2039
02:38:08,497 --> 02:38:11,871
제가 아는 대목이니까
한 번 인용해 볼게요
2040
02:38:12,080 --> 02:38:14,954
링컨에게 쓴 편지에
등장하는데
2041
02:38:15,164 --> 02:38:19,121
국제노동자협회를
대표해서
2042
02:38:19,289 --> 02:38:21,871
링컨에게 쓴 편지였어요
2043
02:38:21,997 --> 02:38:25,496
'노동자는 알고 있었다'
2044
02:38:25,663 --> 02:38:30,038
'노예제가 자본과
노동 문제의 해결책으로'
2045
02:38:30,414 --> 02:38:32,079
'제안되자'
2046
02:38:32,331 --> 02:38:35,288
'그들은 힘겹게 이룬
역사적 성취가'
2047
02:38:35,414 --> 02:38:38,288
'위험에 처할 걸 알았다'
2048
02:38:39,788 --> 02:38:43,330
그럼 마르크스는 왜
공화당을 지지했을까요?
2049
02:38:43,955 --> 02:38:46,288
마르크스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2050
02:38:46,788 --> 02:38:52,204
우익이 부르주아 사회를
공격하는 건
2051
02:38:52,830 --> 02:38:57,413
노동자 혁명 가능성을
공격하는 것이란 걸요
2052
02:38:58,164 --> 02:39:02,121
마르크스가 생각하는
노동자 혁명은
2053
02:39:02,289 --> 02:39:06,480
1848년 혁명의
유산이거든요
2054
02:39:06,580 --> 02:39:09,704
그건 과업이고
물려받은 거죠
2055
02:39:10,247 --> 02:39:15,787
그래서 19세기 위기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어요
2056
02:39:15,997 --> 02:39:19,579
한쪽은 마르크스
반대편은 피츠휴
2057
02:39:19,788 --> 02:39:24,579
중도지만 마르크스에
가까운 인물이 링컨인데
2058
02:39:24,872 --> 02:39:28,121
링컨은
지금도 미래에도
2059
02:39:28,289 --> 02:39:31,038
자유 사회는
실패하지 않는다고 했죠
2060
02:39:32,747 --> 02:39:35,954
링컨과 마르크스는
그에 동의했어요
2061
02:39:36,496 --> 02:39:41,163
하지만 '자유 사회'의
정의에 동의하지 않았죠
2062
02:39:41,331 --> 02:39:43,330
이 두 집단 사람들
2063
02:39:43,456 --> 02:39:47,912
자유주의자와
급진적 사회주의자는
2064
02:39:48,247 --> 02:39:50,454
공통점이 아주 많았어요
2065
02:39:51,205 --> 02:39:54,288
부르주아 사회는
거짓이라고 주장한
2066
02:39:54,622 --> 02:39:56,954
노예 농장주들보다는요
2067
02:40:48,788 --> 02:40:51,121
소리 질러, 뉴욕!
2068
02:41:31,030 --> 02:41:33,946
{\an8}웨스트 41번가
2069
02:41:36,538 --> 02:41:39,621
주네는 이토록
소외된 사람들과
2070
02:41:39,955 --> 02:41:44,746
포주와 도둑과
살인자들을
2071
02:41:44,872 --> 02:41:48,787
신전에 모신 신처럼
신성화했죠
2072
02:41:49,039 --> 02:41:52,704
'도둑 일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네의 책인데
2073
02:41:52,830 --> 02:41:58,787
그 이유는 꼭 그런 요소
때문만이 아니에요
2074
02:41:59,039 --> 02:42:04,079
제가 좋아하는
접근 방식으로...
2075
02:42:05,247 --> 02:42:07,829
회고록을 쓰기 때문이죠
2076
02:42:08,080 --> 02:42:12,079
100% 사실이지만
2077
02:42:12,455 --> 02:42:15,537
동시에
100% 거짓이죠
2078
02:42:15,705 --> 02:42:18,912
주네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2079
02:42:19,039 --> 02:42:21,079
근데 그 거짓이란
2080
02:42:21,247 --> 02:42:26,495
진실을 예술로 승화하는
주네의 방식을 뜻해요
2081
02:42:26,663 --> 02:42:28,163
시로 승화시켰죠
2082
02:42:28,289 --> 02:42:31,579
안젤름 키퍼의 말과
비슷하네요
2083
02:42:31,705 --> 02:42:37,329
사실 전 회고록 읽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2084
02:42:37,455 --> 02:42:40,912
누구 회고록을 제일
좋아하느냐고들 묻는데
2085
02:42:41,080 --> 02:42:44,912
전 거의 안 읽어요
소설을 좋아하거든요
2086
02:42:45,122 --> 02:42:50,038
그러면서 비소설을 쓰다니
참 희한하지만 그리됐죠
2087
02:42:50,413 --> 02:42:54,412
그런 생각을 하면서...
2088
02:42:54,747 --> 02:42:57,038
이 책을 썼어요
2089
02:42:57,164 --> 02:42:59,954
그냥 자서전을
쓰고 싶진 않았어요
2090
02:43:00,122 --> 02:43:05,038
실제로 벌어지는 일을
적고 싶었죠
2091
02:43:05,247 --> 02:43:07,954
현재 내 삶에서 벌어지는
2092
02:43:08,122 --> 02:43:12,329
진실을 적고 싶었어요
현재의 진실은 뭘까요?
2093
02:43:12,455 --> 02:43:17,396
꿈이 있고
삼천포로도 빠지고
2094
02:43:17,496 --> 02:43:22,954
오해도 있고
추억도 있어요
2095
02:43:23,288 --> 02:43:27,746
그래서 제 관심사는
2096
02:43:27,913 --> 02:43:30,662
이 모든 것들을
2097
02:43:32,205 --> 02:43:35,163
하나로 엮는 거였죠
2098
02:43:37,197 --> 02:43:39,737
{\an8}일방통행
5번로, 도서관길
2099
02:44:05,788 --> 02:44:08,787
저는 제리 올리바입니다
시설 감독이죠
2100
02:44:08,955 --> 02:44:10,912
시설 관리 명목으로
2101
02:44:11,080 --> 02:44:15,329
아이리스 씨는
지난 2년간 넉넉하게
2102
02:44:15,705 --> 02:44:20,495
기금을 조성해주셨어요
예산이 없는 시설을
2103
02:44:20,872 --> 02:44:23,829
손볼 비용을
따로 마련해주신 거죠
2104
02:44:23,997 --> 02:44:28,329
이 기금은 페인트칠이나
문을 고치는 등
2105
02:44:28,496 --> 02:44:32,704
분관 시설이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데 쓰여요
2106
02:44:32,955 --> 02:44:34,230
2015년 회계연도에
2107
02:44:34,330 --> 02:44:38,038
백만 달러를 들여
25개 사업을 마쳤고
2108
02:44:38,330 --> 02:44:39,912
2016년 회계연도에
2109
02:44:40,080 --> 02:44:45,621
260개 사업이
필요하다는 걸 파악했죠
2110
02:44:46,163 --> 02:44:48,954
그중 70개는
우선 실행해야 하는데
2111
02:44:49,122 --> 02:44:52,370
지금까지 7개 사업을
마무리했고
2112
02:44:52,496 --> 02:44:55,621
지출은 24만 9천 달러를
조금 웃돌았어요
2113
02:44:55,747 --> 02:44:57,772
인우드 분관은
바닥 교체
2114
02:44:57,872 --> 02:45:00,912
대성당 분관은
재개관했죠
2115
02:45:01,039 --> 02:45:05,912
배터리파크시티엔
통유리 다목적실을 뒀고
2116
02:45:06,204 --> 02:45:08,079
해밀턴그레인지는
보일러
2117
02:45:08,246 --> 02:45:10,203
펠럼베이는 바닥과
칠을 손봤죠
2118
02:45:10,330 --> 02:45:12,537
세인트조지엔
새 PC 탁자를 놨고
2119
02:45:12,705 --> 02:45:16,412
현재 11개 사업이
대기 중이에요
2120
02:45:16,663 --> 02:45:19,746
분관 상황을
계속 파악해서
2121
02:45:19,872 --> 02:45:24,079
필요하면 우선순위를
조정하거나 추가할 거고
2122
02:45:24,455 --> 02:45:28,412
기금이 있는 만큼
관리에 매진할 겁니다
2123
02:45:36,788 --> 02:45:40,522
어떻게 대출을 돕죠?
개선할 방안은 뭘까요?
2124
02:45:40,622 --> 02:45:42,537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2125
02:45:42,663 --> 02:45:47,454
전자책에 관한 멀리사의
지적은 옳아요
2126
02:45:47,705 --> 02:45:51,038
대출 대기자 수가
어마어마하죠
2127
02:45:51,204 --> 02:45:54,370
특히 인기 소설들이요
2128
02:45:54,496 --> 02:45:57,746
- 종이책보다 더요?
- 네
2129
02:45:57,913 --> 02:46:03,871
예약자가 4, 5개월쯤
밀렸다니 너무 심하죠
2130
02:46:03,997 --> 02:46:08,412
기금을 쓸 땐
우리가 해야 할 것과
2131
02:46:08,538 --> 02:46:13,495
시의 요구가 조화돼야죠
시의 돈이니까요
2132
02:46:13,872 --> 02:46:19,412
전자책과 종이책의
대출 상황을 분석해서
2133
02:46:19,538 --> 02:46:24,245
뭐가 가성비가 좋은지
양쪽에 더 투자해도 될지
2134
02:46:24,413 --> 02:46:25,746
알고 싶네요
2135
02:46:25,913 --> 02:46:28,704
전자책 대출은
300% 증가 추세인데
2136
02:46:28,830 --> 02:46:34,078
사실 종이책 대출 수준은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2137
02:46:34,580 --> 02:46:40,537
전자책은 계약 조건 탓에
이용자의 대기 기간도
2138
02:46:40,830 --> 02:46:43,537
종이책보다 훨씬 길죠
2139
02:46:43,663 --> 02:46:48,162
분석 자료도 있어요
이건 분명한 사안이죠
2140
02:46:48,413 --> 02:46:51,621
우린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잖아요
2141
02:46:51,997 --> 02:46:53,746
11월 초부터요
2142
02:46:54,121 --> 02:46:59,078
전자책을 늘리면
이용자가 엄청 늘 거예요
2143
02:46:59,246 --> 02:47:01,621
손쉽게 대출할 수
있으니까요
2144
02:47:01,788 --> 02:47:06,912
교사나 학년별로
분석해보니까
2145
02:47:07,038 --> 02:47:10,454
어떤 전자책에
집중해야 할지
2146
02:47:10,580 --> 02:47:12,454
해답이 나오더군요
2147
02:47:12,580 --> 02:47:16,621
시중에 나온 책을
다 살 게 아니라
2148
02:47:16,747 --> 02:47:20,329
어떤 책에 집중할지
신중해야 하죠
2149
02:47:20,455 --> 02:47:25,329
결단이 중요하겠군요
저도 유념하고 있는데...
2150
02:47:25,455 --> 02:47:27,162
중요한 문제예요
2151
02:47:27,288 --> 02:47:31,104
4년 전 라이선스 거래는
역사에 남을 법해요
2152
02:47:31,204 --> 02:47:34,120
인기 있는 책에
유리했죠
2153
02:47:34,246 --> 02:47:38,829
라이선스를 사들일
허가를 최초로 받았지만
2154
02:47:39,246 --> 02:47:44,078
라이선스에 투자한 만큼
대출돼야 가치 있잖아요
2155
02:47:44,204 --> 02:47:46,704
2년간 52번
대출된다거나
2156
02:47:46,830 --> 02:47:49,162
책마다
조건은 다르겠죠
2157
02:47:49,705 --> 02:47:54,037
대출률이 300% 늘고
전국의 다른 도서관들도
2158
02:47:54,163 --> 02:47:55,896
혜택을 받았으니 좋아요
2159
02:47:55,996 --> 02:48:01,203
출판사 얘기로 돌아가서
나머지 얘기도 해보죠
2160
02:48:01,371 --> 02:48:02,829
무료 미리보기와
2161
02:48:02,954 --> 02:48:06,037
종량제 계약을
제안하는 거예요
2162
02:48:06,163 --> 02:48:10,621
우리 전자책 카탈로그에
전방위 콘텐츠를 담게요
2163
02:48:11,121 --> 02:48:15,329
근데 결정이 필요하죠
장차 모든 콘텐츠는
2164
02:48:15,455 --> 02:48:20,037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자책으로 대출될 텐데
2165
02:48:20,622 --> 02:48:24,329
대출률이 낮은 책에
종량제 계약을 하는 게
2166
02:48:25,371 --> 02:48:28,120
옳은 일일까요?
2167
02:48:28,288 --> 02:48:32,495
아니면 베스트셀러에
더 투자해야 할까요?
2168
02:48:32,996 --> 02:48:36,787
한쪽은 대중의 요구고
한쪽은 옳은 일이죠
2169
02:48:36,913 --> 02:48:40,329
- 결단을 내려야 해요
- 전자책 라이선스와
2170
02:48:40,455 --> 02:48:42,787
콘텐츠 구매 전략은
2171
02:48:42,913 --> 02:48:47,829
마이크가 멀리사와
크리스토퍼랑 논의했고
2172
02:48:47,996 --> 02:48:49,896
협상을
도울 거예요
2173
02:48:49,996 --> 02:48:54,787
전자책의 유혹은
알겠어요, 왜냐하면
2174
02:48:55,204 --> 02:48:59,162
협상이 우리 바람대로
잘된다면
2175
02:48:59,288 --> 02:49:05,162
전자책 영역의 기회는
확대될 테니까요
2176
02:49:05,413 --> 02:49:09,412
수요는 공급보다
확실히 커졌죠
2177
02:49:09,580 --> 02:49:11,495
수치는 봐야겠지만요
2178
02:49:12,663 --> 02:49:16,953
근데 우리가 우려하는
얘기로 돌아가 보죠
2179
02:49:17,079 --> 02:49:21,162
시가 예산을 삭감해서
전반적으로
2180
02:49:21,330 --> 02:49:27,287
종이책 구매량을
늘리지 못했잖아요
2181
02:49:27,663 --> 02:49:32,495
특히 대출용 책과
연구용 책들 말이에요
2182
02:49:32,705 --> 02:49:35,329
그럼 전자책과
2183
02:49:36,163 --> 02:49:40,078
대출용과 연구용 종이책 중
어떻게 결정하죠?
2184
02:49:40,204 --> 02:49:42,995
우린 어떤 종이책이
대출이 잘 되고
2185
02:49:43,121 --> 02:49:46,037
어떤 책이 안 되는지
분석해봤어요
2186
02:49:46,288 --> 02:49:51,579
우린 올해 기금을 받아서
유아 책에 집중키로 했고
2187
02:49:51,747 --> 02:49:56,412
유아 문해교육 센터도
설립했어요
2188
02:49:56,580 --> 02:49:59,104
- 특별 컬렉션도 뒀죠
- 종이책 얘기죠?
2189
02:49:59,204 --> 02:50:03,995
네, 문해교육 컬렉션은
20개 분관에 둘 거예요
2190
02:50:04,288 --> 02:50:09,454
해당 센터가 없는 나머지
60개 분관도 확인해서
2191
02:50:09,829 --> 02:50:11,787
필요한 책이 있나 보고요
2192
02:50:11,912 --> 02:50:15,162
'지역 혁신 서비스'도
시험 중이고
2193
02:50:15,330 --> 02:50:18,370
어린이 비소설 컬렉션도
2194
02:50:18,538 --> 02:50:21,412
비순회용으로
개발하는 걸 시험 중이죠
2195
02:50:21,580 --> 02:50:24,621
교사들과도 협력해서
센터에 필요한 책을
2196
02:50:24,747 --> 02:50:27,579
꼭 갖출 수 있게요
2197
02:50:27,912 --> 02:50:31,370
그러니까 전체를
다 바꾸려 들지 말고
2198
02:50:31,538 --> 02:50:35,162
그런 영역부터
차차 시험해 가는 거죠
2199
02:50:35,330 --> 02:50:38,995
물론 성인들에겐
소설이 더 인기예요
2200
02:50:39,121 --> 02:50:41,370
다들 알다시피요
2201
02:50:41,538 --> 02:50:46,746
근데 우리가 주목하는 건
문해교육과 학교의 협조
2202
02:50:46,871 --> 02:50:49,329
비소설과 관련된
문제예요
2203
02:50:49,455 --> 02:50:52,021
우린 순회용 컬렉션도
만드니까
2204
02:50:52,121 --> 02:50:54,911
종이책 사업을
추진 중인 거죠
2205
02:50:55,038 --> 02:51:00,746
우리가 우려한 연구용
컬렉션 예산은 어때요?
2206
02:51:00,912 --> 02:51:05,162
유명한 특별 컬렉션 말고
다른 컬렉션들 말이에요
2207
02:51:05,288 --> 02:51:09,537
컬렉션 개발 정책이 구식이라
옳은지 모르겠어요
2208
02:51:09,663 --> 02:51:14,995
2008년 정책이잖아요
전 멀랜더 기록으로
2209
02:51:15,663 --> 02:51:19,329
실태를 파악하고 싶어요
연구 가치가 있고
2210
02:51:19,455 --> 02:51:24,621
사용 가치가 있는 자료에
돈을 쓰는지 알아봐야죠
2211
02:51:24,787 --> 02:51:28,454
지금 그렇게 지출하는진
잘 모르겠거든요
2212
02:51:28,580 --> 02:51:30,579
더 점검해봐야겠고요
2213
02:51:30,746 --> 02:51:32,812
토니도 알고
저도 아는 건
2214
02:51:32,912 --> 02:51:36,662
연구 컬렉션에
더 지출해야 한다는 거죠
2215
02:51:36,787 --> 02:51:39,522
우리 분관들도 확인해서
2216
02:51:39,622 --> 02:51:42,454
50 대 50이라는 기준이
엄격한 건지
2217
02:51:42,622 --> 02:51:47,313
합의할 수 있는지
다른 수가 있는지 봐야죠
2218
02:51:47,413 --> 02:51:51,104
전 연구 컬렉션 기금을
모으는 게 쉽다고 봐요
2219
02:51:51,204 --> 02:51:54,188
도시 컬렉션 기금
모금보다는요
2220
02:51:54,288 --> 02:51:56,271
돈은 알맞게 써야죠
2221
02:51:56,371 --> 02:52:00,370
기금 일부를 컬렉션에
배정할 걸 논의 중인데요
2222
02:52:00,538 --> 02:52:04,662
전자 컬렉션, 대출 컬렉션
연구 컬렉션 대상이죠
2223
02:52:04,871 --> 02:52:06,786
종이와 전자책을
포함해서요
2224
02:52:06,954 --> 02:52:13,454
우리 딜레마는 예산에
제약이 있다는 거죠
2225
02:52:13,580 --> 02:52:16,662
슬프게도
그건 우리 운명이고요
2226
02:52:16,954 --> 02:52:21,537
베스트셀러에 예산을
전부 쓸 수도 있겠죠
2227
02:52:21,663 --> 02:52:23,621
날개 돋친 듯 나갈 텐데
2228
02:52:23,787 --> 02:52:27,037
그럼 다른 데 쓸 돈은
남질 않아요
2229
02:52:27,163 --> 02:52:28,203
우리 추천 도서
같은 거요
2230
02:52:28,330 --> 02:52:30,078
우리 추천 도서나
2231
02:52:30,246 --> 02:52:34,162
10년 후에 누군가 찾지만
아무 데서도 못 찾는
2232
02:52:34,288 --> 02:52:37,662
희귀 도서도
확보해야 해요
2233
02:52:38,204 --> 02:52:41,786
베스트셀러 같은 경우는
2234
02:52:41,996 --> 02:52:46,786
관외 대출 불가 시스템이
잘 통하잖아요?
2235
02:52:46,996 --> 02:52:49,245
최신 베스트셀러를 살
2236
02:52:49,371 --> 02:52:51,911
여유가 없는 분들껜
부당해도
2237
02:52:52,038 --> 02:52:53,870
이용자는 있거든요
2238
02:52:54,038 --> 02:52:57,995
반면 우린 대출률 낮은
도서들을 지원할
2239
02:52:58,288 --> 02:53:01,120
사회적 책임이
있단 말이죠
2240
02:53:11,622 --> 02:53:14,579
아래층 원래 자리로
갖다 놔야 해요
2241
02:53:21,163 --> 02:53:23,162
다들 의자 있죠?
2242
02:53:23,704 --> 02:53:27,454
반대편으로 가서
테이블 마무리해요
2243
02:53:32,746 --> 02:53:33,953
무슨 일이죠?
2244
02:53:38,580 --> 02:53:39,745
맙소사
2245
02:53:43,496 --> 02:53:47,953
여기 재킷 둔 분들?
흰 재킷 누구 거죠?
2246
02:53:49,580 --> 02:53:51,786
누가 여기 뒀어요
2247
02:53:52,246 --> 02:53:56,661
자기 건 자기가 챙겨요
남의 거 남기지 말고요
2248
02:54:00,413 --> 02:54:02,703
어떻게 하는지
보여줄게요
2249
02:54:03,662 --> 02:54:05,370
이게 무슨 소용이람
2250
02:54:05,621 --> 02:54:11,828
여기로요, 하나, 둘, 셋, 넷
좋아요
2251
02:54:17,621 --> 02:54:19,495
이렇게 세팅하기로 하죠
2252
02:54:19,704 --> 02:54:21,870
이 테이블 먼저 해요
2253
02:54:22,288 --> 02:54:24,329
완벽하게 대칭으로요
2254
02:54:24,579 --> 02:54:27,870
이 테이블 끝까지 마치고
뒤쪽도 작업해요
2255
02:54:28,246 --> 02:54:29,828
여러분, 좋아요
2256
02:54:31,121 --> 02:54:33,537
세팅이 맘에 들어요
좋아요
2257
02:54:33,704 --> 02:54:34,995
훌륭해요
2258
02:54:46,038 --> 02:54:50,329
앤서니 아피아 씨가
숌버그 컬렉션 중
2259
02:54:50,496 --> 02:54:54,870
필리스 휘틀리의 여러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2260
02:54:55,455 --> 02:54:59,412
필리스 휘틀리는
미국 흑인 여성 최초로
2261
02:54:59,662 --> 02:55:01,953
1770년대에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2262
02:55:02,371 --> 02:55:07,370
서아프리카에서 태어나
7살 때 노예로 팔려 와서
2263
02:55:07,746 --> 02:55:09,620
보스턴의
휘틀리 가족에게
2264
02:55:09,746 --> 02:55:13,870
읽고 쓰는 법을 배워
시인의 자질을 키웠죠
2265
02:55:14,204 --> 02:55:18,412
1761년 7월 11일
보스턴에 배로 도착했고
2266
02:55:18,662 --> 02:55:20,953
배 이름을 따서
'필리스'가 됐어요
2267
02:55:21,121 --> 02:55:25,037
세네갈, 시에라리온, 기니에서
막 돌아온 배였죠
2268
02:55:25,746 --> 02:55:27,412
주인이 죽자 그녀는
2269
02:55:27,537 --> 02:55:30,245
자유 흑인 존 피터스와
결혼했지만
2270
02:55:30,496 --> 02:55:33,620
여생은 험난했어요
자식 둘이 아기 때 죽었고
2271
02:55:33,746 --> 02:55:36,911
남편은 빚 때문에
1784년에 투옥됐죠
2272
02:55:37,079 --> 02:55:40,287
휘틀리는 가난에
허덕이다 죽었고
2273
02:55:40,579 --> 02:55:44,037
하나 남은 젖먹이 아들도
곧 죽었어요
2274
02:55:44,163 --> 02:55:47,536
그녀의 유산은 시뿐이죠
2275
02:55:48,413 --> 02:55:52,245
이곳엔 아서 숌버그가
소장한 비가가 있어요
2276
02:55:52,371 --> 02:55:55,162
조지 화이트필드 목사에
관한 시로
2277
02:55:55,330 --> 02:55:58,037
휘틀리가
처음 발표한 시죠
2278
02:55:58,455 --> 02:56:02,620
그는 전도사였고
영국 감리교 주요 인사인
2279
02:56:02,787 --> 02:56:06,620
헤이스팅스 백작 부인의
개인 목사였어요
2280
02:56:06,871 --> 02:56:11,245
휘틀리가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그 시는 런던과
2281
02:56:11,371 --> 02:56:12,953
보스턴에서 출간됐죠
2282
02:56:13,079 --> 02:56:17,120
그녀의 명성은 '기억'이란
시로 더 높아집니다
2283
02:56:17,288 --> 02:56:19,329
1772년 3월에
2284
02:56:19,454 --> 02:56:23,162
런던매거진에 실리며
처음 알려져
2285
02:56:23,288 --> 02:56:26,786
영미 정기간행물에
널리 발간됐죠
2286
02:56:27,121 --> 02:56:32,037
진열된 책자는 모두
아서 숌버그가 수집했고
2287
02:56:32,330 --> 02:56:35,703
말씀드린 대로 휘틀리의
첫 발간 시가 있어요
2288
02:56:35,996 --> 02:56:40,412
초판이며
휘틀리의 서명도 담겼죠
2289
02:56:40,829 --> 02:56:44,037
'기억'이 담긴
런던매거진도 있고요
2290
02:56:44,288 --> 02:56:46,661
1834년
보스턴에서 출간된
2291
02:56:46,787 --> 02:56:49,370
'회고록'과
'필리스 휘틀리의 시'엔
2292
02:56:49,495 --> 02:56:51,245
숌버그의 서명도 담겼죠
2293
02:56:51,371 --> 02:56:53,911
휘틀리가 죽던 해에
2294
02:56:54,038 --> 02:56:57,162
마거레타 오델이
출간한 책 속엔
2295
02:56:57,662 --> 02:57:02,287
우리가 지금 아는
휘틀리의 삶이 나옵니다
2296
02:57:02,704 --> 02:57:05,453
노예 경험을 쓴
유명한 시를 소개하죠
2297
02:57:05,621 --> 02:57:08,745
'자비가 이교도의 땅에서
날 데려왔다'
2298
02:57:08,912 --> 02:57:10,329
'이 미개한 영혼은'
2299
02:57:10,454 --> 02:57:13,745
'신과 구세주가
있음을 배웠다'
2300
02:57:14,121 --> 02:57:17,911
'전엔 구원을 찾지도
알지도 못했다'
2301
02:57:18,454 --> 02:57:22,536
그래서 토머스 제퍼슨이
이렇게 썼는지도 몰라요
2302
02:57:22,704 --> 02:57:25,620
'종교는 필리스 휘틀리를
낳았지만'
2303
02:57:25,787 --> 02:57:27,703
'시를 낳진 못했다'
2304
02:57:28,579 --> 02:57:32,120
그녀를 평한 건국의
아버지는 또 있었죠
2305
02:57:32,330 --> 02:57:36,870
1776년, 휘틀리가
워싱턴을 지지하는 시와
2306
02:57:37,288 --> 02:57:40,703
편지를 보내자 그는
친절한 초대 회신을 보내
2307
02:57:40,829 --> 02:57:45,745
재능이 넘치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2308
02:57:47,079 --> 02:57:50,870
보조 큐레이터
스티븐에게 감사합니다
2309
02:57:50,996 --> 02:57:53,203
원고, 기록
희귀 책 담당으로
2310
02:57:53,370 --> 02:57:56,620
자료도 찾아주고
많은 얘기를 들려줬죠
2311
02:57:59,579 --> 02:58:02,745
이사회에
다른 말씀 없으시면
2312
02:58:03,579 --> 02:58:05,287
마칠게요
고맙습니다
2313
02:58:31,704 --> 02:58:33,369
또 만났네요
2314
02:58:34,787 --> 02:58:37,828
와주셔서 고마워요
눈 뜨시고요
2315
02:58:38,871 --> 02:58:40,619
웃으세요
그렇죠
2316
02:58:40,787 --> 02:58:43,953
그거예요, 웃으시란 말을
늘 까먹어요
2317
02:58:45,246 --> 02:58:46,661
다 보이시죠?
2318
02:58:49,579 --> 02:58:51,620
눈 크게 뜨시고
웃으세요
2319
02:59:31,737 --> 02:59:37,362
{\an8}스티븐 A. 슈워츠먼 빌딩
뉴욕공립도서관
2320
02:59:40,163 --> 02:59:44,369
전반적인 얘기를 해보죠
역사적으로 접근했던데
2321
02:59:44,495 --> 02:59:47,911
배상금 얘기도 했고요
근데 이 책에선
2322
02:59:48,038 --> 02:59:51,286
특히 한 가지 발상이
대두되더군요
2323
02:59:51,412 --> 02:59:56,828
흑인 사회 폭력에 관해
얘기한 건데요
2324
02:59:56,996 --> 03:00:00,786
보통은
두 가지 양상이에요
2325
03:00:01,163 --> 03:00:06,870
흑인이 흑인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거나
2326
03:00:07,245 --> 03:00:10,620
백인이 흑인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죠
2327
03:00:10,787 --> 03:00:14,494
근데 여기선
많은 분이 놀라시겠지만
2328
03:00:14,662 --> 03:00:18,536
그 둘을 결합하는 법을
발견했단 말이에요
2329
03:00:18,704 --> 03:00:22,453
그게 마이클 브라운에
관해 우리가 나눈 대화에
2330
03:00:22,579 --> 03:00:25,411
명쾌한 답이
되는 것 같아요
2331
03:00:25,579 --> 03:00:29,494
맞아요, 다수 흑인 간
범죄의 답이 되겠죠
2332
03:00:29,662 --> 03:00:33,953
흑인 간 범죄에 흑인이
무관심한 이유도요
2333
03:00:34,495 --> 03:00:38,953
유감스럽지만 저와 뜻이
잘 맞는 이들도
2334
03:00:39,121 --> 03:00:44,120
그 상황을 방조해요
얘기하기 두려운 거죠
2335
03:00:44,370 --> 03:00:47,021
'이웃 간 범죄'라고
누가 그러던데
2336
03:00:47,121 --> 03:00:49,661
흑인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이에요
2337
03:00:50,121 --> 03:00:53,536
이웃 간 범죄라고 하는 건
대부분 범죄는
2338
03:00:53,704 --> 03:00:57,411
다른 지역 구성원이
저지르기 때문이에요
2339
03:00:57,662 --> 03:01:00,911
1965년에 갑자기
그런 게 아니라 늘 그랬죠
2340
03:01:01,038 --> 03:01:05,286
흑인 사회든 어느 사회든
마찬가지예요
2341
03:01:05,912 --> 03:01:10,771
범죄를 저지르러 지하철
타고 도시 반대편으로
2342
03:01:10,871 --> 03:01:14,369
가진 않잖아요
지나가는 사람 털면 되죠
2343
03:01:14,621 --> 03:01:17,661
흑인 사회도 그냥
사람 사는 데예요
2344
03:01:17,954 --> 03:01:23,161
근데 범죄에 더 시달려요
억압이 표출되는 거죠
2345
03:01:23,621 --> 03:01:25,369
억압과 분리할 수 없어요
2346
03:01:25,537 --> 03:01:28,145
갑자기 그러는 게 아니라
2347
03:01:28,245 --> 03:01:33,037
고립되고 차별받고 약탈당하고
가진 걸 뺏기면서
2348
03:01:33,454 --> 03:01:38,202
여러 세대를 살다 보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2349
03:01:38,537 --> 03:01:39,870
흑인 사회 범죄율이
2350
03:01:39,996 --> 03:01:43,911
다른 동네 범죄율과
같을 거라는 예상은
2351
03:01:44,245 --> 03:01:46,703
말이 안 되는 거예요
2352
03:01:46,996 --> 03:01:48,828
터무니없잖아요
2353
03:01:48,996 --> 03:01:53,119
흑인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웃 간 폭력에 관해
2354
03:01:53,287 --> 03:01:57,078
전 말하는 것도 두렵지
않고 쉽게 설명할 수 있죠
2355
03:01:57,203 --> 03:02:01,202
뭘 기대해요?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요
2356
03:02:01,829 --> 03:02:05,119
전 흑인이에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고
2357
03:02:05,287 --> 03:02:08,145
흑인의 삶과 정치는
참 복잡하죠
2358
03:02:08,245 --> 03:02:10,078
근데 전 잘 모르겠어요
2359
03:02:10,287 --> 03:02:13,620
우리 집에선
맬컴 X가 예수거든요
2360
03:02:14,579 --> 03:02:16,604
그래서 제 지향점이...
2361
03:02:16,704 --> 03:02:18,729
그런 게
이 책의 근간이죠
2362
03:02:18,829 --> 03:02:20,369
불편한 진실이에요
2363
03:02:20,495 --> 03:02:24,244
맬컴은 신념이 있었고
분노했죠
2364
03:02:24,454 --> 03:02:29,745
길에서 흑인이 얻어맞고
개가 덤비는 걸 봤거든요
2365
03:02:30,038 --> 03:02:34,911
제가 느낀 바는 흑인의
몸은 귀중하다는 거예요
2366
03:02:35,203 --> 03:02:37,661
다른 사람들처럼
우리 삶도 귀중하죠
2367
03:02:37,996 --> 03:02:42,661
우리 삶과 우리 몸을
포기해선 안 돼요
2368
03:02:44,662 --> 03:02:46,786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위해서요
2369
03:02:46,954 --> 03:02:49,911
전 14세기 역사를 다룬
바버라 터크먼의
2370
03:02:50,038 --> 03:02:53,077
'먼 거울'을 천천히
읽는 중인데요
2371
03:02:53,579 --> 03:02:57,037
이 책엔 농노에 관한
장이 있어요
2372
03:02:57,329 --> 03:03:00,953
농노에 관한 사람들의
생각을 담았는데
2373
03:03:01,120 --> 03:03:03,286
흑인과 다를 게 없어요
2374
03:03:03,454 --> 03:03:07,312
흑인을 열등하게 취급한
과학의 미명과
2375
03:03:07,412 --> 03:03:11,828
유전학적인 미명을
신으로 대체했을 뿐이죠
2376
03:03:12,329 --> 03:03:15,786
그것만 달랐어요
그걸 깨닫자
2377
03:03:15,954 --> 03:03:18,786
이건 인간 본성에
관한 문제였어요
2378
03:03:19,245 --> 03:03:23,411
흑인인 덕에 여러모로
깨우침이 많은데요
2379
03:03:23,537 --> 03:03:27,828
인간 본성의 문제가
보이더군요
2380
03:03:43,071 --> 03:03:46,070
{\an8}난 타인의 눈 속에 있다
#타인의 눈 NYPL
2381
03:03:51,029 --> 03:03:53,569
{\an8}사망
2382
03:03:59,278 --> 03:04:01,819
{\an8}에즈라 파운드
2383
03:04:23,821 --> 03:04:26,361
{\an8}샤를 보들레르
2384
03:04:38,529 --> 03:04:41,028
{\an8}난 타인의 눈 속에 있다
#타인의 눈 NYPL
2385
03:04:50,746 --> 03:04:53,952
우린 충원된 직원과
늘어난 근무 시간
2386
03:04:54,078 --> 03:04:58,411
확장된 교육 사업의
결실을 보고 있어요
2387
03:04:58,871 --> 03:05:02,646
'도서관 투자' 운동의
성과잖아요?
2388
03:05:02,746 --> 03:05:06,911
이제 내년을 준비해야죠
2389
03:05:07,162 --> 03:05:12,703
새로운 발상과
우선순위가 필요해요
2390
03:05:13,037 --> 03:05:19,286
작년 예산을 기준으로
삼으려 하면 안 돼요
2391
03:05:19,621 --> 03:05:24,328
모든 분관이 7일 근무
체계인가요?
2392
03:05:24,579 --> 03:05:28,910
자금이 더 필요한가요?
2393
03:05:29,621 --> 03:05:33,870
이 자리에서
계획을 수립해야 해요
2394
03:05:34,621 --> 03:05:36,661
곧 예산 주기가
시작되니까요
2395
03:05:36,787 --> 03:05:41,036
11월 말에 내년 회계연도
예산 심사를
2396
03:05:41,287 --> 03:05:43,036
시작할 텐데
2397
03:05:43,245 --> 03:05:47,328
지금이 계획을 세우기
중요한 때죠
2398
03:05:47,871 --> 03:05:52,786
그걸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해요
2399
03:05:52,953 --> 03:05:58,994
그래서 관련된 논의를
시작해야 하고
2400
03:05:59,287 --> 03:06:03,202
우리 역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야죠
2401
03:06:03,370 --> 03:06:06,328
정말 굉장한 한 해였고
2402
03:06:06,746 --> 03:06:09,020
루이즈와
크리스토퍼 덕에
2403
03:06:09,120 --> 03:06:13,661
직원도 채용해서
도서관에 적응하게 했죠
2404
03:06:13,787 --> 03:06:18,578
신규 채용 규모가
어마어마했는데도요
2405
03:06:18,995 --> 03:06:23,494
그래서 어떤 내용을
담을지 고민해야죠
2406
03:06:23,621 --> 03:06:28,453
이 행정부의
세 번째 해잖아요
2407
03:06:28,662 --> 03:06:31,202
통하는 계획을 세워야죠
2408
03:06:31,537 --> 03:06:34,661
조지, 우린 시 관리들
사고방식을
2409
03:06:34,787 --> 03:06:37,244
이해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2410
03:06:37,412 --> 03:06:41,328
이제 고민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2411
03:06:41,454 --> 03:06:45,869
2008년 수준인 6천 5백만
달러를 신청했어요
2412
03:06:46,037 --> 03:06:49,036
다 받진 못했지만요
근데 마찬가지로
2413
03:06:49,162 --> 03:06:51,202
정부 관점에선
2414
03:06:51,329 --> 03:06:54,952
도서관 기금 문제를
해결했다고 볼지 몰라요
2415
03:06:55,537 --> 03:06:58,869
당장 우리가 풀어야 할
큰 딜레마죠
2416
03:06:58,995 --> 03:07:02,328
10억이 필요하다고
신청했을 때도
2417
03:07:02,454 --> 03:07:04,077
3억만 받았잖아요
2418
03:07:04,245 --> 03:07:07,703
근데 작년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2419
03:07:07,870 --> 03:07:10,036
기억하기론 최초로
2420
03:07:10,287 --> 03:07:15,161
특정 예산 책정 단계에서
우리와 대화를 시작했죠
2421
03:07:15,287 --> 03:07:19,620
그러니 돈 문제는
해결했다고 볼지 몰라요
2422
03:07:19,953 --> 03:07:24,536
우린 그걸 극복하고
계획을 다시 세워야죠
2423
03:07:24,704 --> 03:07:28,077
기금과 관련한
계획에 더해
2424
03:07:28,203 --> 03:07:32,411
지역 사회에도 압력을
계속 행사해야 하고요
2425
03:07:32,870 --> 03:07:36,785
그게 현실이고
작년에도 먹혔잖아요
2426
03:07:36,911 --> 03:07:39,202
그런 식으로
계속 압력을 넣고
2427
03:07:39,370 --> 03:07:42,661
관계를 쌓아야죠
당선된 관리는 물론
2428
03:07:42,828 --> 03:07:46,827
단체, 개인, 이용자
지지자, 누구 할 것 없이
2429
03:07:46,953 --> 03:07:50,369
도서관을 아끼는 분들이
우리 얘기를 대변하게요
2430
03:07:50,704 --> 03:07:53,578
도서관엔 매니저들이
아주 중요하죠
2431
03:07:53,746 --> 03:07:57,994
작년에 아주 잘해줬고
올해도 그럴 텐데요
2432
03:07:58,287 --> 03:08:03,119
그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려해봐야 해요
2433
03:08:03,412 --> 03:08:07,494
누구나 그 일을
잘하진 않지만
2434
03:08:07,662 --> 03:08:11,395
친구나 동료가
가르쳐줄 수도 있죠
2435
03:08:11,495 --> 03:08:15,910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
질문은 이거라고 봐요
2436
03:08:16,037 --> 03:08:21,869
기금을 받아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게 뭐냐는 거죠
2437
03:08:22,911 --> 03:08:27,910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면 우리 동료나
2438
03:08:28,078 --> 03:08:32,536
시청, 시 의회에서
받아들일까요?
2439
03:08:32,704 --> 03:08:35,952
우린 작년에
교훈을 얻었죠
2440
03:08:36,287 --> 03:08:39,994
정치인은 의외로
단순한 메시지를 좋아해요
2441
03:08:40,120 --> 03:08:42,994
주 6일 서비스처럼요
2442
03:08:43,703 --> 03:08:48,827
우리가 전하는 것과
전하고 싶은 것 사이의
2443
03:08:48,953 --> 03:08:52,077
간극을 줄여야
목적을 이룰 수 있어요
2444
03:08:52,245 --> 03:08:57,077
시가 시민에게 전달하기
쉬운 메시지를 알아내면
2445
03:08:57,203 --> 03:09:03,036
시 차원에서 시민의
지지를 얻을 수도 있겠죠
2446
03:09:03,203 --> 03:09:05,411
우리는 전략적으로
2447
03:09:05,537 --> 03:09:08,785
정치인들과 함께해야 해요
2448
03:09:09,537 --> 03:09:12,229
협력을 통해
받은 지원금을
2449
03:09:12,329 --> 03:09:15,328
계획했던 사안에 접목해
실현할 수 있는 거죠
2450
03:09:15,495 --> 03:09:18,036
그게 저희가 바라는
최선이에요
2451
03:09:27,111 --> 03:09:29,820
{\an8}애덤 클레이턴 파월
주니어 대로
2452
03:09:41,028 --> 03:09:45,736
{\an8}머콤스브리지 분관
뉴욕공립도서관
2453
03:09:45,995 --> 03:09:50,910
이 분관은 뉴욕공립
도서관의 숨은 진주예요
2454
03:09:51,195 --> 03:09:53,528
{\an8}초면에 미친 짓이긴 한데
이건 내 책 표지들이야, 읽어보렴
2455
03:09:53,911 --> 03:09:59,453
지역 사회를 위한
이런 프로그램 덕분에
2456
03:09:59,953 --> 03:10:02,161
모여서 얘기도
나눌 수 있어요
2457
03:10:02,454 --> 03:10:03,744
다 발전을 위해서죠
2458
03:10:03,870 --> 03:10:06,702
했던 얘기
또 할 순 없잖아요
2459
03:10:06,953 --> 03:10:08,369
다들 아니까요
2460
03:10:08,620 --> 03:10:13,286
작은 걸음이 모여
발전의 길로 가는 거죠
2461
03:10:13,745 --> 03:10:16,369
그래서 다들
얘기하러 오셨는데
2462
03:10:16,537 --> 03:10:19,578
십 대 5명이
밖에 있더군요
2463
03:10:19,745 --> 03:10:23,494
전 들어와서 무하마드의
얘기를 들어보라고 했죠
2464
03:10:23,620 --> 03:10:26,827
컴퓨터만 들여다봐도
상관없어요
2465
03:10:26,995 --> 03:10:30,702
들을 수 있잖아요
여긴 작아서 그게 좋죠
2466
03:10:31,078 --> 03:10:35,077
- 싫다던데 괜찮아요
- 래트론은 왔어요
2467
03:10:35,661 --> 03:10:37,785
래트론은 저기 있어요
2468
03:10:37,995 --> 03:10:41,244
또래 집단의
압박감이 있어요
2469
03:10:41,454 --> 03:10:44,702
우리도 그 시절을
겪어봐서 알죠
2470
03:10:44,870 --> 03:10:49,453
밖에서 사진을 찍든
뭘 하든 애들 결정이에요
2471
03:10:49,661 --> 03:10:51,536
이게 첫걸음이고요
2472
03:10:51,703 --> 03:10:55,286
우린 성인 대상
글쓰기 강좌도 있죠
2473
03:10:55,454 --> 03:10:58,994
모여서 얘기도 해요
지역 얘기도 하고
2474
03:10:59,120 --> 03:11:01,369
도서관 얘기도 하죠
2475
03:11:01,870 --> 03:11:05,910
여러분의 지역 도서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2476
03:11:06,078 --> 03:11:09,328
그렇다고
사람들한테 억지로
2477
03:11:09,495 --> 03:11:12,744
쓸 만한 정보가 있으니
이용하라곤 말 못 하죠
2478
03:11:12,870 --> 03:11:15,161
도서관이 있다고
알려줄 뿐이에요
2479
03:11:15,287 --> 03:11:19,328
교사인 제 관점으로
말씀드릴게요
2480
03:11:19,454 --> 03:11:21,619
전 아빠 없이 자랐어요
2481
03:11:21,745 --> 03:11:26,369
엄마는 어리고 혼자였죠
아빠는 같이 안 살았고요
2482
03:11:26,578 --> 03:11:31,535
제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우린 아빠 없이 자랐죠
2483
03:11:31,661 --> 03:11:35,411
물론 소위 '삼촌'이란
사람들은 있었지만요
2484
03:11:35,661 --> 03:11:39,328
어쨌든 아빠는 없었어요
2485
03:11:39,536 --> 03:11:44,702
그래서 우린 애들을
그렇게 안 키우기로 했죠
2486
03:11:45,078 --> 03:11:50,702
아이들과 함께하려 했고
그게 효과가 있었어요
2487
03:11:51,370 --> 03:11:55,077
부모란 존재보다
부모가 아이와
2488
03:11:55,245 --> 03:11:59,119
함께 있는 게 중요하죠
가족이라 해도
2489
03:11:59,245 --> 03:12:03,910
내가 12시간씩 일하고
남편이 12시간씩 일하면
2490
03:12:04,078 --> 03:12:06,910
아이는 거리에서
자라잖아요
2491
03:12:07,037 --> 03:12:11,119
아니면 학교에
아이들이 오래 남게
2492
03:12:11,245 --> 03:12:15,119
누군가 함께 해주길
바라야죠
2493
03:12:15,245 --> 03:12:18,910
지금은 방과 후 학교를
일찍 시작하더군요
2494
03:12:19,037 --> 03:12:23,702
어떤 애들은 새벽 6시에
교문이 열리길 기다려요
2495
03:12:23,870 --> 03:12:27,744
부모들이 출근하니까요
뭐라도 해서
2496
03:12:27,870 --> 03:12:31,869
가족을 먹여 살리려고요
퇴근해서 집에 오면
2497
03:12:32,037 --> 03:12:34,286
8시나
8시 30분이에요
2498
03:12:34,745 --> 03:12:39,077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못 보는 건데
2499
03:12:39,245 --> 03:12:42,436
가족이 어디 있고
유대감이 뭐겠어요?
2500
03:12:42,536 --> 03:12:47,453
제가 많이 하는 얘긴데
남한테 의지해선 안 돼요
2501
03:12:47,703 --> 03:12:50,411
자신을 믿고
스스로 노력해야죠
2502
03:12:50,703 --> 03:12:54,619
난 영화 학교 갈 돈이 없어
도서관에서 배웠어요
2503
03:12:54,870 --> 03:12:56,744
타자 치는 거
대본 읽는 거
2504
03:12:56,870 --> 03:12:58,619
전부 도서관에서
배웠어요
2505
03:12:58,786 --> 03:12:59,744
왜 학교 안 갔냐고요?
2506
03:12:59,870 --> 03:13:02,202
애 키우고 가난하고
실업자여서요
2507
03:13:02,370 --> 03:13:06,660
그래서 도서관에 왔지만
우린 뭉쳐야 해요
2508
03:13:06,870 --> 03:13:10,910
대화할 집단을 만들고
뭐가 불만인지 얘기하고
2509
03:13:11,078 --> 03:13:12,229
서로 돌봐줘야죠
2510
03:13:12,329 --> 03:13:14,785
남을 밟고 오르려고
물어뜯잖아요
2511
03:13:15,078 --> 03:13:18,827
나스의 가사에서처럼
우린 돈 벌면
2512
03:13:19,203 --> 03:13:22,561
번화가에 나가서
쓰려고만 하지
2513
03:13:22,661 --> 03:13:24,910
이 동네로
오려 하지 않아요
2514
03:13:25,120 --> 03:13:28,577
동네로 돌아와
돈을 쓰려고 하면
2515
03:13:28,995 --> 03:13:30,244
서로 물어뜯죠
2516
03:13:30,412 --> 03:13:33,827
우리한테
나쁜 일이 생겨야만
2517
03:13:34,037 --> 03:13:35,535
우린 하나로 뭉쳐요
2518
03:13:35,661 --> 03:13:38,994
일이 해결되면
곧 예전으로 돌아가죠
2519
03:13:40,078 --> 03:13:42,161
그 말에 덧붙여도 돼요?
2520
03:13:42,287 --> 03:13:45,994
우리 할머니가 가게 문을
닫은 얘기를 해줄게요
2521
03:13:46,120 --> 03:13:48,910
여느 흑인 상점 주인처럼
당하셨어요
2522
03:13:49,037 --> 03:13:51,286
가게를 열었으면
물건을 들여놔야죠
2523
03:13:51,453 --> 03:13:56,994
빨대, 갈색 종이 가방
완두 통조림도요
2524
03:13:57,287 --> 03:14:01,744
그럼 유통업자를
찾아가야 하는데
2525
03:14:02,120 --> 03:14:07,535
그런 걸 파는 유통업자는
당시 99%가 백인이었죠
2526
03:14:07,786 --> 03:14:13,161
할머니가 살 때마다
놈들은 가격을 올렸어요
2527
03:14:13,329 --> 03:14:18,910
빨대, 종이 가방, 완두
통조림, 이것저것 다요
2528
03:14:19,078 --> 03:14:21,910
그러니 할머니도
올려 팔아야 했죠
2529
03:14:22,037 --> 03:14:26,994
근데 다른 지역에선
가격을 안 올려 팔아서
2530
03:14:27,162 --> 03:14:28,520
가격이 안 올랐어요
2531
03:14:28,620 --> 03:14:34,286
그런 식으로 몰아냈죠
다른 것도 마찬가지예요
2532
03:14:34,453 --> 03:14:38,036
농장, 육류 시장 다요
우린 농장이 없죠
2533
03:14:38,162 --> 03:14:42,994
20년 전에 흑인 농부들이
정부를 고소했지만
2534
03:14:43,120 --> 03:14:47,493
아직도 농장에 대한
돈을 못 받고 있어요
2535
03:14:47,745 --> 03:14:50,036
정말 심해요
2536
03:14:50,203 --> 03:14:54,619
이 동네에서 누가
상점을 운영하는지 봐요
2537
03:14:54,745 --> 03:14:59,119
우리 음식 재료는 또
얼마나 비싼지도요
2538
03:14:59,245 --> 03:15:01,577
우리 어머니가 쓰시던
헬먼 마요네즈는
2539
03:15:01,703 --> 03:15:05,327
가게에서
6달러 99센트예요
2540
03:15:05,494 --> 03:15:07,410
3달러 99센트가
맞잖아요
2541
03:15:07,620 --> 03:15:11,827
닭 날개도 그래요
스테이크 가격이죠
2542
03:15:12,120 --> 03:15:16,036
음식 재료니까
살 수밖에 없잖아요
2543
03:15:16,287 --> 03:15:18,827
그런 게 너무나 많고
2544
03:15:18,953 --> 03:15:24,910
우리 삶 곳곳이
어떻게든 타격을 받죠
2545
03:15:25,078 --> 03:15:29,577
우리 아이들과 지역에
필요한 걸 얘기 중인데
2546
03:15:29,703 --> 03:15:33,202
우리 지역엔
그런 게 없어요
2547
03:15:33,328 --> 03:15:35,410
우리 아이들에게
2548
03:15:35,578 --> 03:15:41,244
진짜 역사를 보여줄
테이프가 없단 말이에요
2549
03:15:41,536 --> 03:15:44,785
유일하게 가진 거라고는
2550
03:15:45,203 --> 03:15:49,452
거짓이 담긴
교과서뿐이죠
2551
03:15:49,620 --> 03:15:54,036
'맥그로힐' 출판사는
아직도 거짓을 찍어내요
2552
03:15:54,162 --> 03:15:58,619
흥미로운 얘기인데
모두에게 해주실래요?
2553
03:15:58,995 --> 03:16:01,452
우린 맥그로힐에
전국적으로
2554
03:16:01,578 --> 03:16:03,827
수백만, 수억을 쓰죠
2555
03:16:04,078 --> 03:16:08,119
우리 아이들을
매일같이 교육할
2556
03:16:08,245 --> 03:16:12,244
교과서를 집필하라고
권한을 준 거예요
2557
03:16:12,369 --> 03:16:18,619
근데 맥그로힐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2558
03:16:18,911 --> 03:16:20,952
노예제를 다룬
부분이었고
2559
03:16:21,078 --> 03:16:24,285
정확한 내용까진
기억 안 나는데
2560
03:16:24,578 --> 03:16:29,952
그 책에 따르면
미국에 온 노예들은
2561
03:16:30,120 --> 03:16:35,535
일을 도우러 온
일꾼들이라는 거예요
2562
03:16:35,703 --> 03:16:38,603
근데 중요한 건...
2563
03:16:38,703 --> 03:16:41,036
누군가 연락하니까
2564
03:16:41,203 --> 03:16:46,452
그 내용을 인정하면서도
윗선에서 전화해서
2565
03:16:46,620 --> 03:16:51,577
수정을 요청해야만
고치겠다고 했어요
2566
03:16:51,745 --> 03:16:54,744
여러분이
이 얘기를 처음 들었고
2567
03:16:54,870 --> 03:16:58,910
학교에서도 모르고 있다면
책은 안 바뀔 거예요
2568
03:16:59,078 --> 03:17:04,619
이게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죠
2569
03:17:04,786 --> 03:17:06,410
교육부는 맥그로힐과
2570
03:17:06,536 --> 03:17:09,660
거대 계약을
맺었으니까요
2571
03:17:09,828 --> 03:17:11,062
이제 어쩌죠?
2572
03:17:11,162 --> 03:17:14,785
방금 말씀하신 부분은
맥그로힐 지리 교과서의
2573
03:17:14,995 --> 03:17:18,702
이주와 관련된
부분에 나와요
2574
03:17:19,120 --> 03:17:23,452
다양성이 숨 쉬고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는
2575
03:17:23,578 --> 03:17:27,577
이 나라 국민의 뿌리를
알려주자는 취지죠
2576
03:17:27,703 --> 03:17:31,119
지리를 배우는
9학년 학생들이
2577
03:17:31,286 --> 03:17:33,327
그 대상이고요
2578
03:17:33,536 --> 03:17:37,493
미국 남동쪽 모서리를
보라색으로 표시했는데
2579
03:17:37,703 --> 03:17:39,119
그건 흑인을 뜻해요
2580
03:17:39,286 --> 03:17:42,368
그리고 작은 말풍선 속에
설명이 있죠
2581
03:17:42,494 --> 03:17:47,744
16세기와 19세기 사이에
아프리카에서 이주민들이
2582
03:17:47,995 --> 03:17:50,869
미국 남동쪽으로
일하러 왔대요
2583
03:17:50,995 --> 03:17:52,243
표현은 좀 다른데
2584
03:17:52,369 --> 03:17:56,077
어쨌든 흑인은 이주한
일꾼들이라는 거죠
2585
03:17:56,202 --> 03:17:58,994
그것만 해도 충격적인데
2586
03:17:59,202 --> 03:18:03,201
아이러니하게도
'계약제 하인'이라는
2587
03:18:03,369 --> 03:18:07,452
영국과 호주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2588
03:18:07,578 --> 03:18:10,452
저소득층의 실태를
설명하면서
2589
03:18:10,578 --> 03:18:14,660
그들은 적은 돈을 받거나
아예 안 받고
2590
03:18:14,911 --> 03:18:17,869
고된 일을
자주 했다고 썼어요
2591
03:18:18,202 --> 03:18:22,994
그들이 경험한 삶의 질이
얼마나 낮았는지
2592
03:18:23,119 --> 03:18:26,728
이바지한 것보다
보상이 얼마나 적었는지
2593
03:18:26,828 --> 03:18:30,952
계약제 하인에 관해선
질적인 판단을 하면서
2594
03:18:31,119 --> 03:18:34,368
아프리카 후손에 관해선
언급도 없죠
2595
03:18:34,494 --> 03:18:38,952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자문가 명단이 가득하고
2596
03:18:39,202 --> 03:18:43,077
편집 위원회도 있는걸요
안타깝게도
2597
03:18:43,202 --> 03:18:46,036
전국 최대 교과서 시장인
텍사스에선
2598
03:18:46,161 --> 03:18:50,493
그 책을 사용 중이었죠
2015년도 일이에요
2599
03:18:50,620 --> 03:18:54,618
특별히 말씀드릴게요
이건 사실이에요
2600
03:18:54,911 --> 03:18:57,368
이 지역은 다른 곳과
매우 달라요
2601
03:18:57,494 --> 03:18:59,201
숌버그 센터가 있잖아요
2602
03:18:59,328 --> 03:19:03,827
진실을 배우며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곳이고
2603
03:19:04,037 --> 03:19:07,577
여러분 자녀도
진실을 배울 수 있죠
2604
03:19:07,703 --> 03:19:10,076
그 진실이 복잡하더라도
2605
03:19:10,244 --> 03:19:14,910
역사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이들의 지혜를
2606
03:19:15,037 --> 03:19:16,452
이용하면 돼요
2607
03:19:16,578 --> 03:19:21,201
이 나라 아프리카 후손에
대한 거짓을 바로잡아야죠
2608
03:19:21,411 --> 03:19:25,493
남성이 1달러 벌 때
여성은 77센트를 벌고
2609
03:19:25,661 --> 03:19:29,952
백인 남성이 1달러 벌 때
흑인 여성은 62센트로
2610
03:19:30,077 --> 03:19:32,243
백인 여성보다도 적죠
2611
03:19:32,453 --> 03:19:36,952
남들보다 돈 적게 준다고
해도 순응하실 건가요?
2612
03:19:37,077 --> 03:19:41,660
아니면 다음 세대 여성들이
자신이 한 노동에 대해
2613
03:19:41,786 --> 03:19:45,619
동등한 보수를 받게
일조하실 건가요?
2614
03:19:45,911 --> 03:19:46,952
힘든 일이긴 하죠
2615
03:19:47,077 --> 03:19:52,035
정의와 평등을 위한 일에
왜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2616
03:19:52,328 --> 03:19:54,452
이해할 수 없지만
2617
03:19:54,578 --> 03:19:55,952
사실이긴 해요
2618
03:19:56,077 --> 03:20:01,243
우린 어릴 때부터 새로운
접근법을 가르쳐야 해요
2619
03:20:01,620 --> 03:20:02,811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2620
03:20:02,911 --> 03:20:05,618
자신을 다스리고
타인을 배려하면서
2621
03:20:05,745 --> 03:20:07,243
관계를 맺을 줄
알아야죠
2622
03:20:07,369 --> 03:20:11,952
안 그러면 같은 결과만을
반복하고 말 거예요
2623
03:20:12,286 --> 03:20:14,827
{\an8}할렘 리버 하우스
2624
03:20:27,620 --> 03:20:32,269
난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 했던
남자에게 빠졌다
2625
03:20:32,369 --> 03:20:36,452
그는 날 도자기의 세계로
이끈 놀라운 사람이다
2626
03:20:36,578 --> 03:20:39,993
취른하우스는
예술의 산물을
2627
03:20:40,119 --> 03:20:44,243
철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628
03:20:44,703 --> 03:20:47,452
보트, 다리, 건물들을
2629
03:20:47,620 --> 03:20:51,035
발명의 예술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2630
03:20:51,286 --> 03:20:54,452
그런 사물들로
적극적인 상상을
2631
03:20:54,620 --> 03:20:56,577
훈련할 수 있다고 한다
2632
03:20:56,745 --> 03:21:00,243
사물은 모든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633
03:21:00,828 --> 03:21:05,660
사실 그는 세상을
가능성으로 본 사람이다
2634
03:21:05,786 --> 03:21:09,702
길을 걸으며 마주치는
모든 사물은
2635
03:21:09,828 --> 03:21:15,076
생각의 공간
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2636
03:21:15,745 --> 03:21:20,744
멈춰 서서 가로등이나
출입구를 바라보며
2637
03:21:20,911 --> 03:21:23,619
공들여 생각하는
매 순간
2638
03:21:23,786 --> 03:21:27,118
사물이 창조된 방식을
재창조한다
2639
03:21:27,286 --> 03:21:32,910
사물이 만들어진 일련의
과정을 재창조하는 거다
2640
03:21:33,536 --> 03:21:36,243
무엇보다 그는
이렇게 썼다
2641
03:21:36,411 --> 03:21:39,535
'뭔가를 만드는
첫 단계에서'
2642
03:21:39,703 --> 03:21:43,535
'뭘 관찰할지
결정하는 게 흥미롭다'
2643
03:21:43,661 --> 03:21:46,327
'어떻게 사물이
되는지가 중요하다'
2644
03:21:46,494 --> 03:21:51,285
'그건 시적이다'
거기서 난 가슴이 벅찼다
2645
03:21:51,453 --> 03:21:56,160
이건 도자기의 세계로
가는 내 여정의 안내서다
2646
03:21:56,369 --> 03:21:59,410
백토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2647
03:21:59,578 --> 03:22:02,410
도자기 형성의
첫 과정을 따라간다
2648
03:22:02,703 --> 03:22:06,660
취른하우스는 정열적이고
명료하게 묘사했는데
2649
03:22:06,828 --> 03:22:11,035
어떤 사물이
발상에서 존재화 될 때
2650
03:22:11,202 --> 03:22:13,702
중요한 건
관찰과 생각이다
2651
03:22:14,036 --> 03:22:18,577
내 영웅 프리모 레비는
'멍키스패너'란 책에서
2652
03:22:18,745 --> 03:22:22,493
자신을 시험하고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2653
03:22:22,661 --> 03:22:24,993
일 속에 자신을
투영함으로써
2654
03:22:25,161 --> 03:22:27,394
창조물의 발전을 보는
기쁨을 썼다
2655
03:22:27,494 --> 03:22:30,327
빔과 볼트로 연결된
완벽한 대칭
2656
03:22:30,494 --> 03:22:34,410
목적에도 충실한
창조물이다
2657
03:22:34,910 --> 03:22:40,619
줄곧 페인트를 분석하는
화학자 겸 작가로 일했던
2658
03:22:40,869 --> 03:22:45,410
프리모 레비는
'방법'이 흥미롭다고 했다
2659
03:22:45,578 --> 03:22:47,744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2660
03:22:47,869 --> 03:22:51,285
'어떻게 만들고
모양을 냈는지 묘사할 때'
2661
03:22:51,453 --> 03:22:54,285
'과정을
경시하지 마세요'
2662
03:22:54,453 --> 03:22:57,619
'만드는 방식이
우리를 정의하니까요'
2663
03:22:59,369 --> 03:23:02,577
음악과 작품 활동
얘기를 하죠
2664
03:23:02,786 --> 03:23:08,493
음악은 당신의 일부고
작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2665
03:23:08,952 --> 03:23:13,243
멋진 기사를 읽었어요
2666
03:23:13,453 --> 03:23:16,868
다양한 음악의
영향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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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17,786 --> 03:23:22,702
키스 재럿과 퍼셀은 물론
곧 들을 음악에서도
2668
03:23:23,036 --> 03:23:25,951
영감을 얻었다고 했죠
2669
03:24:09,244 --> 03:24:12,243
자막 제공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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