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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73 00:04:54,131 --> 00:04:57,797 '식물의 힘' '인생의 의미' 74 00:04:58,506 --> 00:05:02,672 '결혼의 이점' '두려움과 욕망 사이' 75 00:05:02,839 --> 00:05:05,547 초창기 뉴욕시의 지리학과 76 00:05:05,715 --> 00:05:09,255 지질학에 관한 책이에요 77 00:05:09,590 --> 00:05:14,130 네덜란드가 진입하기 전인 17세기 초고요 78 00:05:14,381 --> 00:05:18,297 맨해튼, 브롱크스 스태튼섬 분관엔 되지만 79 00:05:18,548 --> 00:05:22,464 브루클린이나 퀸스 분관엔 반납하시면 안 돼요 80 00:05:23,089 --> 00:05:27,589 사실 유니콘은 상상의 동물이에요, 아시겠죠? 81 00:05:27,757 --> 00:05:31,255 실재했던 동물이 아니랍니다 82 00:05:31,423 --> 00:05:34,422 전 스페인어 못해요 통역 필요하세요? 83 00:05:35,632 --> 00:05:36,505 잠시만요 84 00:05:36,673 --> 00:05:42,130 맨 처음 등장한 건 1225년이라고 하네요 85 00:05:43,131 --> 00:05:46,422 아셨죠? 여기 보니까 86 00:05:46,548 --> 00:05:51,213 고대 수도승의 의견이 담겨 있는데요 87 00:05:51,839 --> 00:05:56,589 중세 영어라 번역이 필요해요, 잘은 모르지만 88 00:05:57,131 --> 00:06:02,422 대략 이런 뜻이죠 '인간은 외적으론 늑대지만' 89 00:06:03,006 --> 00:06:06,088 '내적으로는 유니콘이다' 90 00:06:06,381 --> 00:06:08,422 끝에 E자를 붙였었네요 91 00:06:26,590 --> 00:06:28,631 회원님이 찾고 싶은 정보는 92 00:06:28,797 --> 00:06:31,755 헤르만 헤어초크가 태어난 곳이군요 93 00:06:31,881 --> 00:06:34,297 오스트리아 어디 출신이죠? 94 00:06:34,423 --> 00:06:39,130 유대인 족보를 찾는 '주이시젠'의 지인이 95 00:06:39,256 --> 00:06:43,088 오스트리아의 헤어초크 가문 담당인데 96 00:06:43,214 --> 00:06:46,005 - 마을을 알고 싶대요 - 그렇군요 97 00:06:46,173 --> 00:06:49,464 그 지인도 헤어초크 가문이고 98 00:06:49,797 --> 00:06:54,297 조상을 다 찾았죠 그쪽 전문이거든요 99 00:06:54,423 --> 00:06:56,339 - 그래요 - 그러니까... 100 00:06:56,465 --> 00:06:59,005 범위를 좁히고 싶은 거군요 101 00:06:59,548 --> 00:07:03,630 1910년 인구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서 102 00:07:03,756 --> 00:07:06,755 이민과 귀화 정보를 확인해야 해요 103 00:07:06,922 --> 00:07:11,672 저라면 실마리가 될 서류를 전부 찾아보겠어요 104 00:07:11,839 --> 00:07:15,921 미국에 언제, 어디로 입국했는지도요 105 00:07:16,089 --> 00:07:20,088 귀화 서류를 찾거나 이주 날짜만 정확히 알면 106 00:07:20,256 --> 00:07:24,796 '엔세스트리'나 '엘리스아일랜드' 같은 107 00:07:24,964 --> 00:07:30,921 족보 찾기 사이트에서 검색하실 수 있어요 108 00:07:31,256 --> 00:07:35,005 배가 들어온 날짜로 찾아보는 거죠 109 00:07:35,173 --> 00:07:37,505 그 해 입항 기록을 전부 봐야 할까요? 110 00:07:37,672 --> 00:07:42,631 아뇨, 당사자가 날짜를 정확히 알았길 바라야죠 111 00:07:42,797 --> 00:07:45,547 연도는 맞아요 인구 조사 기록에 있죠 112 00:07:45,714 --> 00:07:51,130 귀화 서류에 정확한 기록이 있길 바랄게요 113 00:07:51,256 --> 00:07:54,989 - 마을도요 - 정확한 날짜요 114 00:07:55,089 --> 00:07:57,547 제 생각엔 귀화 서류에 115 00:07:57,672 --> 00:07:59,880 출생지도 있을 것 같아요 116 00:08:00,089 --> 00:08:03,713 온라인으론 귀화 서류 열람 못 하죠? 117 00:08:03,964 --> 00:08:07,589 '엔세스트리'에 좀 있고 여기에도 있어요 118 00:08:07,756 --> 00:08:12,630 자료실로 보내드릴 테니 한 번 찾아보세요 119 00:08:43,414 --> 00:08:45,739 {\an8}직원 전용, 모든 방문객은 신분증 제시 바람 120 00:08:45,839 --> 00:08:49,422 여긴 앤드류 카네기 덕에 설립됐죠 121 00:08:49,548 --> 00:08:53,963 넓게 보면 공공 기관과 민간 자본의 만남이에요 122 00:08:54,298 --> 00:08:58,796 '공립도서관'이란 이름을 달긴 했지만 123 00:08:59,048 --> 00:09:01,547 공-사가 만난 대표 사례죠 124 00:09:01,714 --> 00:09:07,781 도서관 기금의 절반은 시에서 조달받고요 125 00:09:07,881 --> 00:09:12,838 절반은 민간 기금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덕분이죠 126 00:09:13,006 --> 00:09:17,505 우린 민간 자본으로 새 사업을 시작하고 127 00:09:17,964 --> 00:09:22,255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평가합니다 128 00:09:22,672 --> 00:09:28,588 그리고 함께할 다른 민간 자본도 찾죠 129 00:09:29,131 --> 00:09:31,172 정말 흥미로운 건 130 00:09:31,298 --> 00:09:35,005 그런 민간 투자가... 앨버타 씨, 반가워요 131 00:09:35,256 --> 00:09:41,172 그런 민간 투자 덕분에 당국도 고무돼서 132 00:09:41,340 --> 00:09:46,172 단일 증가분으로는 사상 최대 기금을 133 00:09:46,298 --> 00:09:50,005 공립도서관에 지원하게 됐다는 겁니다 134 00:09:50,298 --> 00:09:55,213 뉴욕시의 지원 분위기가 최고조로 돌아왔죠 135 00:09:55,340 --> 00:09:57,921 어쨌든 높은 편이니까 136 00:09:58,131 --> 00:10:03,838 민간 자본도 힘을 얻어 투자순환이 이뤄질 거예요 137 00:10:03,964 --> 00:10:05,505 그게 한 사례고요 138 00:10:05,672 --> 00:10:10,255 두 번째 예는 인터넷 접근권입니다 139 00:10:10,381 --> 00:10:13,464 3백만 뉴요커가 집에 인터넷이 없어요 140 00:10:13,631 --> 00:10:16,047 디지털 암흑 속에 있죠 141 00:10:16,839 --> 00:10:19,380 세상에 모든 정보가 있다 해도 142 00:10:19,547 --> 00:10:22,796 접속을 못 하면 무용지물이잖아요 143 00:10:22,922 --> 00:10:27,671 21세기의 학습 도구는 인터넷이에요 144 00:10:27,839 --> 00:10:31,921 그래서 우린 민간 자본을 찾아서 145 00:10:32,089 --> 00:10:35,588 1만 세대의 보금자리에 146 00:10:35,714 --> 00:10:38,921 인터넷을 대여하기 시작했어요 147 00:10:39,048 --> 00:10:44,213 연방통신위원회와 백악관도 이에 고무돼 148 00:10:44,589 --> 00:10:49,671 수조 달러의 연방 예산을 투입할까 고민 중이죠 149 00:10:49,797 --> 00:10:52,755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하려고요 150 00:10:52,922 --> 00:10:56,546 디지털 암흑 속의 6, 7천만을 돕는 거죠 151 00:10:56,672 --> 00:11:01,005 민간 자본이 공공 투자를 움직인 152 00:11:01,173 --> 00:11:03,422 또 다른 사례입니다 153 00:11:03,672 --> 00:11:06,047 마지막 예를 소개할게요 154 00:11:06,631 --> 00:11:09,172 세상의 모든 정보도 155 00:11:09,298 --> 00:11:12,339 접속 못 하면 무용지물이라고 했죠 156 00:11:12,505 --> 00:11:15,047 근데 정보가 다 있는 건 아니에요 157 00:11:15,173 --> 00:11:18,838 우리 도서관이 소장한 고급 정보를 158 00:11:18,964 --> 00:11:21,838 전부 열람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159 00:11:21,964 --> 00:11:27,114 이 건물에 있는 책, 기록 이미지 자료 대부분은 160 00:11:27,214 --> 00:11:32,630 어느 분관에서도 온라인 열람이 불가해요 161 00:11:32,922 --> 00:11:36,047 21세기의 성배나 다름없죠 162 00:11:36,214 --> 00:11:39,546 기술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163 00:11:39,672 --> 00:11:42,588 우리 소장품을 디지털화하고 164 00:11:42,756 --> 00:11:45,630 출판사들과도 협력해야 하며 165 00:11:45,756 --> 00:11:51,213 작가들도 저작물 사용에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죠 166 00:11:51,547 --> 00:11:54,963 다시 말해 플랫폼을 만들어야 해요 167 00:11:55,131 --> 00:11:58,380 뉴욕 시민 미국 국민은 물론 168 00:11:58,589 --> 00:12:03,588 폴 파머가 이룬 업적처럼 전 세계인이 169 00:12:03,922 --> 00:12:06,963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거죠 170 00:12:07,089 --> 00:12:11,172 민간 자본이 이를 가능케 할 겁니다 171 00:12:11,505 --> 00:12:15,838 21세기 민간 자본이 주목해야 할 사안은 172 00:12:15,964 --> 00:12:20,172 불균등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173 00:12:20,756 --> 00:12:25,796 장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174 00:12:25,964 --> 00:12:30,671 교육의 제공과 정보 접근성의 향상이죠 175 00:12:31,006 --> 00:12:35,213 그 파급력을 과소평가 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176 00:12:37,956 --> 00:12:40,288 {\an8}라이어널 핑커스와 피르얄 공주의 지도 방 177 00:13:30,498 --> 00:13:32,621 {\an8}판사, 거짓말하는 은행 처벌하다 178 00:13:34,539 --> 00:13:38,189 {\an8}부패한 은행 직원에게 5천 달러를 사기당해... 179 00:13:38,289 --> 00:13:39,730 {\an8}에릭 슈나이더만 검찰총장 180 00:13:39,830 --> 00:13:41,288 {\an8}소비자 불만 접수 181 00:14:27,580 --> 00:14:30,731 {\an8}임스 플레이스 182 00:14:30,831 --> 00:14:33,996 {\an8}뉴욕공립도서관 183 00:14:36,914 --> 00:14:39,663 {\an8}제롬파크 분관 184 00:14:41,464 --> 00:14:43,504 어떻게 했나 보자 185 00:14:45,006 --> 00:14:47,254 - 제 생각엔... - 되네! 이것 봐 186 00:14:48,297 --> 00:14:50,296 여기에 뭔가 붙여보자 187 00:14:50,797 --> 00:14:52,338 네 거에 뭐라고 쓸래? 188 00:14:53,214 --> 00:14:55,546 전 거의 안 쓰는데요 189 00:14:55,672 --> 00:14:57,463 원래 뭘 써야 하지? 190 00:14:57,589 --> 00:15:00,338 70 나누기 1이래 답이 뭘까? 191 00:15:00,839 --> 00:15:04,047 - 70이요 - 좋아, '확인' 클릭해 192 00:15:14,048 --> 00:15:16,005 원숭이 얘기 읽을래? 193 00:15:19,339 --> 00:15:21,546 어떻게 했나 보자 194 00:15:22,881 --> 00:15:25,212 - 제 생각엔... - 되네! 이것 봐 195 00:15:26,173 --> 00:15:27,755 여기에 뭔가 붙여보자 196 00:15:31,380 --> 00:15:33,130 39에서 멈춘 거지? 197 00:15:33,464 --> 00:15:37,671 이게 39야 손가락이 몇 개지? 198 00:15:38,714 --> 00:15:39,713 5개요 199 00:15:40,089 --> 00:15:42,546 - 5에요? - 보면 알겠지 200 00:15:43,922 --> 00:15:45,296 어때, 라비? 201 00:15:45,547 --> 00:15:46,880 - 책 맘에 들어? - 네 202 00:15:47,006 --> 00:15:50,588 잘됐네, 책 다 읽으면 문제 풀기다 203 00:15:51,589 --> 00:15:55,379 매일 하는 거잖아 안 그래? 204 00:15:56,048 --> 00:15:59,047 - 그거 말씀이세요? - 그래, 맞아 205 00:16:00,255 --> 00:16:01,379 천천히 읽어 206 00:16:01,547 --> 00:16:04,296 '범죄와 싸우는 걸로' 207 00:16:05,339 --> 00:16:11,005 '가장 유명한 개다 우리나라에서...' 208 00:16:11,131 --> 00:16:12,713 - 우리나라 - 잘했어 209 00:16:12,839 --> 00:16:14,421 범죄와 어떻게 싸워? 210 00:16:14,589 --> 00:16:17,005 도둑이 기절한 이유는? 211 00:16:17,172 --> 00:16:19,212 - 입김이요 - 그렇지 212 00:16:19,631 --> 00:16:23,338 전쟁에 참여했다고 쓰면 돼 그렇게 써봐 213 00:16:23,797 --> 00:16:24,796 고마워 214 00:16:25,464 --> 00:16:28,338 - 자리가 부족해요 - 충분하니까 걱정 마 215 00:16:28,547 --> 00:16:31,379 다음 장으로 넘겨서 써도 되잖아? 216 00:16:31,505 --> 00:16:33,504 써보자 방금 말한 걸 써봐 217 00:16:33,922 --> 00:16:39,212 F-I 아니다 F-R-I-E-N-D 218 00:16:39,464 --> 00:16:40,864 D-S야 D-E-S가 아니고 219 00:16:40,964 --> 00:16:43,463 지우고 다시 써주자 220 00:16:44,714 --> 00:16:47,671 '테드는 애완동물 가게에서 붉은 돌을 샀다' 221 00:16:47,797 --> 00:16:49,588 뭘 사는 데야? 222 00:16:51,714 --> 00:16:53,421 거기서 뭘 팔까? 223 00:16:53,797 --> 00:16:57,338 - 물고기요 - 그래, 그게 맞겠지? 224 00:16:57,589 --> 00:16:59,588 하나, 둘, 셋, 넷 225 00:17:00,756 --> 00:17:02,005 - 아닌데? - 이거요 226 00:17:02,172 --> 00:17:03,755 - 추측한 거야? - 네 227 00:17:03,881 --> 00:17:06,005 - 추측하면 될까? - 아뇨 228 00:17:13,747 --> 00:17:16,080 {\an8}웨스트 41번가 229 00:17:19,048 --> 00:17:21,338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건 230 00:17:21,464 --> 00:17:24,880 왕족과 성직자에 주목해 묘사한 점이죠 231 00:17:25,048 --> 00:17:28,047 그런 느낌이었어요 232 00:17:28,213 --> 00:17:33,087 정치 지도자와 성직자 사이에 마찰이 있었는데 233 00:17:33,422 --> 00:17:38,838 좀 더 세속적이고 물력의 축적과 234 00:17:38,964 --> 00:17:43,171 부의 축적, 무력 확보에 관심 있는 정치가는 235 00:17:43,547 --> 00:17:46,546 종교 지도자와 충돌하게 됐죠 236 00:17:46,672 --> 00:17:49,546 이 두 그룹은 18세기 중반 내내 237 00:17:49,714 --> 00:17:52,796 서로 못 물어뜯어 안달이었어요 238 00:17:53,172 --> 00:17:57,546 정치권력과 엘리트 성직자는 239 00:17:57,714 --> 00:18:02,421 갈등 관계였는데 이는 17세기 말에 벌어진 240 00:18:02,589 --> 00:18:05,046 성직자 주도의 혁명 때문이죠 241 00:18:05,172 --> 00:18:08,588 대서양 노예무역을 끝내려 했거든요 242 00:18:08,714 --> 00:18:14,504 당시 그 지방을 지배하던 세습 왕들은 243 00:18:14,631 --> 00:18:19,421 프랑스 노예 상인들과 연합에 성공해 244 00:18:19,589 --> 00:18:25,629 노예무역을 끝내려던 성직자들을 몰아내고 245 00:18:25,756 --> 00:18:31,796 혁명에 참여한 성직자들을 응징했어요 246 00:18:31,964 --> 00:18:37,755 성직자를 노예로 만들지 않는 오랜 금기까지 깼죠 247 00:18:37,881 --> 00:18:43,338 코란 암기자나 종교학자들을 모아놓고 248 00:18:43,547 --> 00:18:47,129 노예로 팔아먹었어요 249 00:18:47,297 --> 00:18:52,546 프랑스 노예 상인 존 발보의 기록에도 있죠 250 00:18:52,714 --> 00:18:56,254 '고레섬에서 태운 노예 중엔' 251 00:18:56,422 --> 00:18:59,004 '흑인 사제도 있었는데' 252 00:18:59,172 --> 00:19:03,546 '깊은 슬픔에 잠겨 두 달 후에야 입을 열었다' 253 00:19:03,881 --> 00:19:06,296 '난 그를 미 대륙의 섬에 팔았다' 254 00:19:06,714 --> 00:19:10,755 성직자들은 그런 대우가 익숙지 않았죠 255 00:19:10,881 --> 00:19:14,254 왕들은 전통을 무시하고 256 00:19:14,422 --> 00:19:18,212 성직자 다수를 노예로 전락시켰어요 257 00:19:18,339 --> 00:19:22,379 이 사건으로 18세기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258 00:19:22,505 --> 00:19:26,296 성직자의 정치적 힘도 약해집니다 259 00:19:26,631 --> 00:19:31,212 그 지방에서 노예무역이 성행한 것도 그런 이유죠 260 00:19:31,339 --> 00:19:35,338 이제 성직자 계층에선 이를 비판합니다 261 00:19:35,505 --> 00:19:38,171 그 지방 지배자들은 262 00:19:38,297 --> 00:19:42,212 다른 종교도 아닌 자칭 무슬림이면서 263 00:19:42,380 --> 00:19:47,296 자기 백성을 노예 상인에 팔아 264 00:19:47,589 --> 00:19:52,046 럼주와 총, 멋진 옷을 얻었다고요 265 00:19:52,881 --> 00:19:56,671 그러니 성직자 측에선 강하고 혹독하게 266 00:19:56,839 --> 00:19:59,129 비판할 수밖에요 267 00:19:59,464 --> 00:20:03,171 학자들 사이에선 꽤 만연한 논리인데 268 00:20:03,339 --> 00:20:05,671 노예제와 이슬람교는 밀접하다고 하죠 269 00:20:05,963 --> 00:20:11,046 종교적으로 노예제를 허용하는 측면이 있어서 270 00:20:11,213 --> 00:20:13,962 이슬람교가 커지면 노예제도 커진다고요 271 00:20:14,255 --> 00:20:18,504 국지적인 얘기지만 넓게 봐야 할 것 같아요 272 00:20:18,672 --> 00:20:22,046 이슬람교와 노예제 그리고 둘의 관계를 273 00:20:22,255 --> 00:20:24,087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죠 274 00:20:24,255 --> 00:20:27,838 간단히 답하자면 우린 거짓을 배웠어요 275 00:20:28,005 --> 00:20:31,379 19세기 말, 20세기 초 동양학자들 때문인데 276 00:20:31,547 --> 00:20:36,046 노예제와 이슬람교는 한 몸이라고 말했죠 277 00:20:36,213 --> 00:20:40,171 굉장히 의도적인 주장이에요 278 00:20:40,297 --> 00:20:44,296 아프리카와 무슬림 사회 둘 다 깎아내리니까요 279 00:20:44,422 --> 00:20:50,129 서구의 후기 계몽주의로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280 00:20:50,297 --> 00:20:52,796 독점하려고요 281 00:20:52,921 --> 00:20:58,171 이슬람교와 아프리카는 노예제와 폭정을 뜻하고 282 00:20:58,297 --> 00:21:01,254 모든 공은 백인에게 돌아가는 거죠 283 00:21:01,422 --> 00:21:05,630 인류의 자유나 해방은 자기들 덕분이란 거예요 284 00:21:05,756 --> 00:21:09,713 노예제와 이슬람교의 관계에 접근하는 방식은 285 00:21:09,838 --> 00:21:13,296 역사적이지 못했어요 286 00:21:13,714 --> 00:21:19,504 논란이 많죠 사람들은 경전 일부를 참고하여 287 00:21:19,714 --> 00:21:24,962 주장을 뒷받침했지만 코란 전체는 아니었어요 288 00:21:25,088 --> 00:21:28,338 후에 이슬람교 법전을 근거로 들며 289 00:21:28,464 --> 00:21:31,837 노예제를 허용했다고 주장했죠 290 00:21:31,963 --> 00:21:37,296 반면 법전을 실제로 살펴보기 시작하면 291 00:21:37,464 --> 00:21:39,447 노예제는 동의받지 못했어요 292 00:21:39,547 --> 00:21:45,837 어떤 이들은 선지자가 예언한 전쟁의 시대 후엔 293 00:21:46,005 --> 00:21:50,630 노예제를 용납할 수 없다고 했죠 294 00:21:50,796 --> 00:21:55,671 선지자도 죽기 전에 노예를 풀어줬거든요 295 00:21:55,838 --> 00:22:01,795 이슬람 내에선 오랫동안 반노예 기류가 강했지만 296 00:22:01,963 --> 00:22:04,630 그 사실은 의도적으로 경시됐어요 297 00:22:04,796 --> 00:22:08,046 저는 역사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298 00:22:08,213 --> 00:22:12,755 노예제에 관한 이슬람 사회의 양면성을 299 00:22:12,880 --> 00:22:16,504 알리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300 00:22:16,630 --> 00:22:19,755 이슬람교 전통 교리와 노예제는 대립한다는 301 00:22:19,880 --> 00:22:20,962 자료도 찾아냈어요 302 00:22:22,088 --> 00:22:25,629 세네갈강 유역에서 혁명이 발발한 것도 303 00:22:25,796 --> 00:22:31,087 저명한 성직자를 노예로 만드는 일이 계속돼서죠 304 00:22:31,213 --> 00:22:33,920 사회가 점점 과격해진 거예요 305 00:22:34,047 --> 00:22:37,421 이 지방 성직자는 통상 정치권력을 누리지 않고 306 00:22:37,589 --> 00:22:41,463 무기 소지도 금지당했지만 소지했어요 307 00:22:41,589 --> 00:22:45,504 무기 사용법을 익혔죠 자기네 왕이 그따위니까 308 00:22:45,672 --> 00:22:47,212 왕을 내쫓기로 한 거죠 309 00:22:47,339 --> 00:22:51,421 노예무역은 물론 노예제도 없애려 했고 310 00:22:51,589 --> 00:22:55,421 더 나아가 군주제도 없애려 했어요 311 00:22:56,880 --> 00:23:00,212 일종의 성직자 공화주의를 주창했죠 312 00:23:00,339 --> 00:23:03,630 그게 대서양 혁명의 초기 발상이었어요 313 00:23:03,796 --> 00:23:08,379 자유를 쟁취하는 게 전부가 아니었던 거죠 314 00:23:08,505 --> 00:23:12,338 미국 혁명, 아이티 혁명 프랑스 혁명은 315 00:23:12,505 --> 00:23:15,254 자유 쟁취에 그쳤고 316 00:23:15,422 --> 00:23:20,920 특히 미국은 노예제를 없애기가 힘들었지만요 317 00:23:21,172 --> 00:23:24,754 성직자들은 군주제도 끝내려고 했죠 318 00:23:24,880 --> 00:23:29,795 그게 대서양 혁명이에요 노예로 팔려 간 사람들이 319 00:23:29,921 --> 00:23:33,087 노예 막사에서 혁명을 전파했거든요 320 00:23:33,213 --> 00:23:37,546 근데 이 사건에서 특히 유감스러운 점은요 321 00:23:37,838 --> 00:23:41,879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 있잖아요 322 00:23:42,005 --> 00:23:46,171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전한 원조는 323 00:23:46,339 --> 00:23:48,920 미국의 유럽인 선조뿐 아니라 324 00:23:49,088 --> 00:23:53,072 아프리카 선조들이기도 하다는 걸 325 00:23:53,172 --> 00:23:56,129 알 수 있다는 점이에요 326 00:23:56,255 --> 00:23:59,212 그런 내용은 성경보다는 327 00:23:59,339 --> 00:24:01,795 코란에 더 담겨 있어요 328 00:24:01,921 --> 00:24:04,821 자유와 해방의 가치는 노예무역의 329 00:24:04,921 --> 00:24:07,379 피해자들로부터 비롯됐지 330 00:24:07,547 --> 00:24:10,962 창시자에서 비롯된 게 아니죠 331 00:24:11,130 --> 00:24:14,046 대서양 노예무역에 반대하는 집단이 커지자 332 00:24:14,380 --> 00:24:17,837 유럽인들은 노예무역을 강요하진 못하고 333 00:24:17,963 --> 00:24:23,712 무역을 지속하려는 집단에 무기를 지원하고 334 00:24:24,255 --> 00:24:27,254 포함과 군인을 대줬어요 335 00:24:27,380 --> 00:24:31,754 그랬다니까요 클락슨은 이렇게 썼죠 336 00:24:31,921 --> 00:24:36,504 '유럽인들의 아프리카 정책의 목적은' 337 00:24:36,630 --> 00:24:41,364 '정부의 원리를 와해하고 왕을 백성의 목자가 아닌' 338 00:24:41,464 --> 00:24:43,920 '늑대로 만드는 거였다' 339 00:24:44,339 --> 00:24:47,046 이걸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340 00:24:47,172 --> 00:24:50,962 유럽의 아프리카 정책은 늑대를 배 불리고 341 00:24:51,130 --> 00:24:52,463 목자를 굶긴 거죠 342 00:25:01,913 --> 00:25:04,454 {\an8}암스테르담로 343 00:25:11,539 --> 00:25:13,870 {\an8}브루노 월터 강당 344 00:25:14,088 --> 00:25:18,920 여긴 특별한 도서관이죠 링컨 센터의 일부로서 345 00:25:19,047 --> 00:25:22,754 링컨 센터의 사명을 공유해 346 00:25:22,880 --> 00:25:25,338 최고의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347 00:25:25,505 --> 00:25:28,004 또한 뉴욕공립도서관의 일부로서 348 00:25:28,172 --> 00:25:33,920 도서관의 사명도 공유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고 349 00:25:34,088 --> 00:25:37,296 열정과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350 00:25:37,464 --> 00:25:40,504 따뜻하고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하죠 351 00:25:40,671 --> 00:25:44,171 우린 두 사명이 완벽히 만났다고 생각해요 352 00:25:44,339 --> 00:25:48,338 링컨 센터와 뉴욕공립도서관의 사명이요 353 00:25:48,464 --> 00:25:53,004 오늘 연주회가 바로 그 예라고 생각합니다 354 00:25:53,297 --> 00:25:58,920 아주 훌륭한 음악을 들려드릴 텐데요 355 00:25:59,088 --> 00:26:02,421 네드 로럼 씨가 멋진 곡을 쓰셨고요 356 00:26:02,588 --> 00:26:05,795 캐럴린 씨는 대단한 연주자며 예술가고 357 00:26:06,088 --> 00:26:11,046 전국 각지의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셨죠 358 00:26:11,213 --> 00:26:14,421 전 캐럴린 씨가 도서관의 따뜻함과 친절함을 359 00:26:14,630 --> 00:26:18,463 보여주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360 00:28:21,372 --> 00:28:24,745 {\an8}이스트 킹스브리지 로드 361 00:28:42,746 --> 00:28:45,604 {\an8}뉴욕공립도서관 362 00:28:45,704 --> 00:28:47,912 {\an8}뉴욕공립도서관 브롱크스 도서관 센터 363 00:28:49,330 --> 00:28:50,938 {\an8}9월은 도서관 카드 등록하는 달 오늘 등록하세요! 364 00:28:51,038 --> 00:28:53,197 {\an8}연례채용박람회 2015년 9월 16일 365 00:28:53,297 --> 00:28:56,754 화재 구조 작업 말고도 업무는 다양해요 366 00:28:56,880 --> 00:29:02,629 화재 진압이 다는 아니죠 화재 조사관도 있는데 367 00:29:03,088 --> 00:29:07,879 건물 상주직이고 초봉은 4만, 최고 8만 달러까지 받죠 368 00:29:08,005 --> 00:29:10,503 저희가 도착하면 건물 앞에서 만나 369 00:29:10,671 --> 00:29:12,879 경보가 울린 곳과 370 00:29:13,130 --> 00:29:15,254 건물의 구조를 알려주는 일인데 371 00:29:15,421 --> 00:29:17,338 숨은 보석과 같은 직업이죠 372 00:29:17,463 --> 00:29:22,004 제 소개로 취직한 3명도 고마워했어요 373 00:29:22,297 --> 00:29:24,420 근무 시간도 좋고 상주 직원이고 374 00:29:24,546 --> 00:29:28,171 경비가 아니라 화재 패널 담당이죠 375 00:29:28,463 --> 00:29:29,879 건물 구조도 배우고요 376 00:29:30,005 --> 00:29:32,087 응급구조사도 끝내줘요 377 00:29:32,297 --> 00:29:35,754 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378 00:29:35,880 --> 00:29:37,503 간호사가 될 수도 있죠 379 00:29:37,630 --> 00:29:40,212 정형외과 의사가 된 사람도 있어요 380 00:29:40,338 --> 00:29:43,670 꼭 그렇다는 게 아니라 관심도에 따라 381 00:29:43,838 --> 00:29:45,462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죠 382 00:29:45,588 --> 00:29:49,545 초과 근무 가능하고 연금도 나와요 383 00:29:49,713 --> 00:29:52,503 구급차에선 매일 다른 일이 벌어지고 384 00:29:52,671 --> 00:29:54,337 다들 일을 좋아해요 385 00:29:54,463 --> 00:29:57,628 전 아기도 받았는데 대단한 경험이었죠 386 00:29:57,880 --> 00:30:02,296 가슴 벅찼어요 소방서도 매일 달라요 387 00:30:02,588 --> 00:30:05,129 제 말씀은 공무원직은 참 많은데 388 00:30:05,297 --> 00:30:08,670 얼마나 다양한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389 00:30:08,838 --> 00:30:11,879 전 아버지가 공무원 시험을 보라셔서 390 00:30:12,047 --> 00:30:14,879 8종 시험을 다 보고 3개 직종을 거쳤죠 391 00:30:15,088 --> 00:30:17,670 금융 위기 전엔 교도관 그 후엔 경찰 392 00:30:17,796 --> 00:30:20,545 지금은 소방대원인데 이게 최고예요 393 00:30:20,671 --> 00:30:23,920 제 일이라 그런 건 아니고 기회는 다양하니까 394 00:30:24,047 --> 00:30:27,587 찾아보세요 도서관 일도 다양하고요 395 00:30:27,921 --> 00:30:33,462 저한테 오시면 뉴욕시 웹페이지 주소를 드릴게요 396 00:30:33,713 --> 00:30:35,920 수백 개의 직업이 올라와 있어요 397 00:30:36,213 --> 00:30:40,420 강한 여성들이 저희 분야에 합류했으면 해요 398 00:30:40,755 --> 00:30:44,754 여성이 다수는 아니지만 주류가 될 수 있게요 399 00:30:44,921 --> 00:30:47,004 관습에 비껴가죠 400 00:30:47,172 --> 00:30:49,879 건설 현장엔 여성이 거의 없는데 401 00:30:50,047 --> 00:30:52,378 여성이 더 많이 참여하게 해서 402 00:30:52,504 --> 00:30:54,670 기회를 늘리는 게 목표예요 403 00:30:54,796 --> 00:30:59,462 여성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라고요 404 00:30:59,630 --> 00:31:04,337 저희 협력사들과 목공, 전기공, 기능공 405 00:31:04,463 --> 00:31:07,046 벽돌공 등 지역 조합도 한 뜻이라 406 00:31:07,172 --> 00:31:08,670 분야는 다양해요 407 00:31:08,880 --> 00:31:10,545 사장이 되고 싶으신 분? 408 00:31:10,671 --> 00:31:15,795 취미도 있고 좋아하는 게 확고한데 구직이 안 되면 409 00:31:15,963 --> 00:31:19,462 중소기업청에 가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410 00:31:19,630 --> 00:31:21,295 저희가 마케팅도 돕고 411 00:31:21,421 --> 00:31:25,628 얼마든지 필요한 만큼 상담해드릴게요 412 00:31:25,796 --> 00:31:30,004 '이런 걸 시작할래요' '계획을 써볼래요' 413 00:31:30,172 --> 00:31:32,462 머릿속으로만 구상하지 말고 414 00:31:32,588 --> 00:31:34,171 글로 써봐야죠 415 00:31:34,338 --> 00:31:36,920 전 뉴욕 북부 국경 순찰 요원이고 416 00:31:37,047 --> 00:31:39,211 애리조나에서 처음 시작했죠 417 00:31:40,671 --> 00:31:45,837 현명하고 튼튼하고 의욕적인 분이면 됩니다 418 00:31:47,047 --> 00:31:51,004 미국 국경순찰대는 국경 안보에 상시 집중해 419 00:31:51,421 --> 00:31:54,253 테러로부터 국민을 수호하고 420 00:31:54,880 --> 00:31:58,378 마약 밀수 및 불법 입국을 적발하죠 421 00:31:58,755 --> 00:32:02,253 요원은 보호를 사명으로 훈련받습니다 422 00:32:03,921 --> 00:32:07,378 우린 전통 기술뿐 아니라 423 00:32:07,504 --> 00:32:11,129 드론 같은 첨단 기술도 이용하죠 424 00:32:11,296 --> 00:32:16,004 기마 정찰대도 있고 정찰함도 있고 425 00:32:16,755 --> 00:32:19,754 국경을 지킬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426 00:32:20,254 --> 00:32:24,629 우린 나라와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427 00:32:24,796 --> 00:32:26,879 우리 유산을 존중하죠 428 00:32:27,171 --> 00:32:30,795 전 도서관 기술 연계부 차장입니다 429 00:32:30,963 --> 00:32:35,545 저희는 무료 기술 훈련과 무료 강좌를 제공하며 430 00:32:35,880 --> 00:32:40,295 주제만 백여 가지가 넘죠 현재 정규 강사와 431 00:32:40,630 --> 00:32:43,087 시간제 연구 보조원을 뽑는데요 432 00:32:43,504 --> 00:32:45,503 최저 임금을 훨씬 웃돌죠 433 00:32:45,630 --> 00:32:49,545 기술이 뛰어난 분이 필요하니까요 434 00:32:50,088 --> 00:32:55,337 17세에서 35세 사이의 자격 갖춘 분을 찾습니다 435 00:32:55,546 --> 00:32:59,962 우리 일 잘 아시죠? 나라를 지키는 겁니다 436 00:33:00,463 --> 00:33:04,947 17세에서 35세 사이의 현역과 예비군을 모집해요 437 00:33:05,047 --> 00:33:08,962 모리스하이츠 의료센터는 늘 인력을 구합니다 438 00:33:09,088 --> 00:33:11,462 기회가 많은 곳이죠 439 00:33:11,629 --> 00:33:15,545 관리직, 마케팅 보건 업무를 비롯해 440 00:33:15,671 --> 00:33:19,795 고객 서비스, 사무직 뭐든 말씀만 하세요 441 00:33:20,088 --> 00:33:23,420 오늘 저희는 무료 검사를 시행합니다 442 00:33:23,546 --> 00:33:26,170 혈압과 혈당 검사도 하고 443 00:33:26,338 --> 00:33:31,712 에이즈 신속 검사도 무료로 진행할 거예요 444 00:33:31,880 --> 00:33:33,587 들으셨죠? 무료예요 445 00:33:34,171 --> 00:33:37,253 저희는 지역 사회를 돕습니다 446 00:33:37,421 --> 00:33:40,545 이렇게 공립도서관과 협력하기도 하죠 447 00:33:40,713 --> 00:33:43,754 지금 당장은 기술이 없더라도 448 00:33:43,921 --> 00:33:46,587 그 기술은 내 것이 될 수 있어요 449 00:33:46,713 --> 00:33:49,920 저희는 도서관의 기술 연계 사업을 450 00:33:50,047 --> 00:33:52,754 알리는 일을 맡았는데요 451 00:33:52,921 --> 00:33:56,170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이 아주 많거든요 452 00:33:58,338 --> 00:34:00,128 잠시 쉬겠습니다 453 00:34:07,796 --> 00:34:12,128 지금 일하는 분 중에도 준비가 덜 된 분들이 있어요 454 00:34:12,254 --> 00:34:15,253 요즘 추세는 일하며 배우는 거니까요 455 00:34:15,421 --> 00:34:19,004 전 여러분의 가치를 올려 드리고 싶어요 456 00:34:19,379 --> 00:34:22,670 어떤 경력이 있든 상관없습니다 457 00:34:22,838 --> 00:34:25,211 일할 마음가짐만 있으면 되죠 458 00:34:25,379 --> 00:34:29,712 가방끈이 길 수도 경험이 많을 수도 있지만 459 00:34:29,880 --> 00:34:33,420 회사와 잘 맞는 직원이냐가 관건이죠 460 00:34:33,630 --> 00:34:35,196 여러분 성격을 볼 거고 461 00:34:35,296 --> 00:34:39,378 면접의 첫 5분이 당락을 결정할 겁니다 462 00:34:39,588 --> 00:34:43,086 여러분의 몸짓도 대답과 일치해야죠 463 00:34:43,546 --> 00:34:46,128 '로드리게스 씨 사교적이세요?' 464 00:34:46,254 --> 00:34:48,086 '네, 사교적이에요' 465 00:34:48,254 --> 00:34:51,253 '토레스 씨를 왜 뽑아야 하죠?' 466 00:34:51,421 --> 00:34:56,253 '전 아주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니까요' 467 00:34:56,421 --> 00:35:02,003 보일 수 있는 능력은 한껏 다 보여주는 거예요 468 00:35:02,713 --> 00:35:04,337 '본인의 세 가지 장점이 뭐죠?' 469 00:35:04,463 --> 00:35:07,045 면접에서 보여줘야 해요 아셨죠? 470 00:35:07,212 --> 00:35:09,128 안 보여주면 모르잖아요 471 00:35:09,254 --> 00:35:11,545 면접은 꼭 술래잡기 같죠? 472 00:35:11,713 --> 00:35:14,128 '자기소개해 보세요' '전부는 안 돼요' 473 00:35:14,296 --> 00:35:18,503 이렇게 밀당해요? 아뇨, 완전히 드러내야죠 474 00:35:18,630 --> 00:35:20,879 이 일을 원해요? 밑져야 본전이죠 475 00:35:21,046 --> 00:35:24,545 다 정직하게 보여줘요 아셨죠? 476 00:35:25,588 --> 00:35:27,378 손해 볼 거 없잖아요 477 00:35:43,962 --> 00:35:49,420 보관소 역할에 머무르던 분관들이 478 00:35:50,087 --> 00:35:54,795 교육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479 00:35:55,046 --> 00:35:56,253 그게 제 공약이었어요 480 00:35:56,379 --> 00:35:58,754 제가 이사회에 약속드린 건 481 00:35:59,129 --> 00:36:02,545 확보된 자금 내에서 공약을 최대한 이행하며 482 00:36:02,671 --> 00:36:07,587 다른 데서 자금을 빼내진 않겠다는 것이었죠 483 00:36:08,546 --> 00:36:10,670 전 두 약속을 지키려고 해요 484 00:36:10,838 --> 00:36:15,420 제가 볼 때 우리는 485 00:36:15,796 --> 00:36:18,754 지원받을 수 있는 시 예산을 486 00:36:18,920 --> 00:36:23,545 최대한 많이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87 00:36:24,129 --> 00:36:29,211 중간 등급을 이루려면요 더 낮은 등급도 아니고 488 00:36:29,379 --> 00:36:33,879 더 높은 등급도 아니죠 가장 상위 등급은 489 00:36:34,046 --> 00:36:38,170 제안 요청서나 시 관심사에 맞춰 490 00:36:38,630 --> 00:36:42,961 우리 사업 모델을 바꿔야 한단 거고요 491 00:36:43,920 --> 00:36:46,837 그 이상 하고 싶다면 492 00:36:47,087 --> 00:36:51,170 민간 기금을 찾는 게 답이에요, 그렇죠? 493 00:36:51,296 --> 00:36:55,420 그러니까 교육을 우선순위로 삼고 494 00:36:55,546 --> 00:37:00,503 자금 수준에 따라 규모를 결정해야 해요 495 00:37:00,671 --> 00:37:02,878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496 00:37:03,046 --> 00:37:07,045 시 예산을 재설정하고 확보하는 거죠 497 00:37:07,212 --> 00:37:12,878 그러니까 이 두 영역이 지속돼야 하는 겁니다 498 00:37:13,004 --> 00:37:16,420 지속성의 핵심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499 00:37:16,671 --> 00:37:20,629 매년 시 예산이 어디에 책정될지 모르니까요 500 00:37:20,755 --> 00:37:24,919 예측 불가고 발전 기금도 마찬가지죠 501 00:37:25,087 --> 00:37:28,587 우리 재정은 앞을 내다볼 수 없잖아요? 502 00:37:28,796 --> 00:37:33,086 어떻게든 재정을 확보하려 한다면 503 00:37:33,421 --> 00:37:38,754 유아 문해교육과 두 번째 등급부터겠고요 504 00:37:39,087 --> 00:37:44,878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돈이 부족하면 관둬야죠 505 00:37:45,129 --> 00:37:50,378 시 차원의 사업과 접점이 있으면 돼요 506 00:37:50,630 --> 00:37:55,587 시장님은 방과 후 학교를 추가하신 댔으니까 507 00:37:55,962 --> 00:38:00,670 우리도 주 3회 대신 5일간 교실을 열면 508 00:38:00,837 --> 00:38:03,754 같은 시설에서 학생 수만 분산되죠 509 00:38:04,004 --> 00:38:07,170 제가 보기엔 좋은데요? 510 00:38:07,463 --> 00:38:12,295 이론적으로 보면 그래도 되지만 511 00:38:12,546 --> 00:38:17,253 민간 기금을 찾아서 더 잘해도 되잖아요? 512 00:38:17,379 --> 00:38:21,836 하지만 민간 기금은 우리 우선순위에 따라 513 00:38:22,004 --> 00:38:27,045 조성돼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514 00:38:27,338 --> 00:38:30,545 어떤 사업을 하라고 강요받지 말아야죠 515 00:38:30,713 --> 00:38:33,420 다 같이 동의해야 할 문제예요 516 00:38:33,588 --> 00:38:36,629 예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잖아요 517 00:38:36,755 --> 00:38:39,045 기부자의 요구대로 받아들였죠 518 00:38:39,212 --> 00:38:41,253 - 안 그래요? - 전적으로 동의해요 519 00:38:41,379 --> 00:38:46,462 우선순위와 등급을 나눈 것도 그런 이유고요 520 00:38:48,713 --> 00:38:51,862 우리 원칙에 집중한다면 521 00:38:51,962 --> 00:38:57,836 우리 사업에 관심 있는 기부자를 찾을 수 있고 522 00:38:57,962 --> 00:39:02,170 새 사업을 구상하는 기부자도 회유해서 523 00:39:02,296 --> 00:39:07,086 좀 더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으로 524 00:39:07,463 --> 00:39:09,670 - 돌릴 수 있어요 - 맞아요 525 00:39:09,795 --> 00:39:13,961 우리 논의 중에 투자가 한번 시작되면 526 00:39:14,087 --> 00:39:18,836 시도 고무돼 투자하고 그렇게 돈이 돈다고 했죠 527 00:39:19,046 --> 00:39:22,378 실제로 그런 상황이고요 우리 운영 방침을 528 00:39:22,671 --> 00:39:27,211 약간 조정해야겠지만 괜찮아요, 우리 방향대로 529 00:39:27,338 --> 00:39:30,794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한다면요 530 00:39:30,962 --> 00:39:36,545 거시적으로 보면 이래요 아이리스, 말 되나 봐줘요 531 00:39:36,962 --> 00:39:41,670 2008년 시에서 예산을 삭감한 후 532 00:39:41,837 --> 00:39:45,295 우린 효율이 뭔지 제대로 배웠죠 533 00:39:45,421 --> 00:39:50,503 크리스토퍼와 분관 직원들 덕분에요 534 00:39:51,296 --> 00:39:55,170 이제 자금은 복구 작업에 책정했고 535 00:39:55,296 --> 00:39:58,587 예전처럼 자금을 운용하는 건 536 00:39:59,129 --> 00:40:02,128 지양하기로 했죠 537 00:40:02,254 --> 00:40:06,462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걸 배웠으니까요 538 00:40:06,879 --> 00:40:09,961 두 가지 목표에 재투자하는 거예요 539 00:40:10,129 --> 00:40:15,337 첫째, 개관 시간을 늘려요 여러 협조가 필요하죠 540 00:40:15,504 --> 00:40:18,503 둘째 교육 사업을 추가해요 541 00:40:19,046 --> 00:40:23,545 그래서 제 생각엔 어느 정도의 민간 기금은 542 00:40:24,463 --> 00:40:30,669 종잣돈이 될 수 있고 발전에 득이 돼서 좋아요 543 00:40:30,837 --> 00:40:33,211 여긴 공-사가 결합된 곳이죠 544 00:40:33,379 --> 00:40:38,545 민간 자본이 공공 기금을 자극했으니까 545 00:40:39,087 --> 00:40:41,878 이제 공공 기금을 이용해서 546 00:40:42,004 --> 00:40:45,629 민간 기금을 모아 보자고요 547 00:40:45,962 --> 00:40:47,878 그렇게 설립한 곳이잖아요? 548 00:41:04,287 --> 00:41:06,730 {\an8}뉴욕트리뷴 1875-1906 549 00:41:06,830 --> 00:41:09,354 {\an8}뉴욕포스트 1873-1923 550 00:41:09,454 --> 00:41:11,688 {\an8}뉴욕데일리뉴스 1919-1936 551 00:41:11,788 --> 00:41:14,646 {\an8}뉴욕헤럴드 1835-1924 552 00:41:14,746 --> 00:41:17,286 {\an8}뉴욕타임스 1851-1929 553 00:41:21,538 --> 00:41:23,979 {\an8}뉴욕타임스 1863-1874 554 00:41:24,079 --> 00:41:26,411 {\an8}뉴욕타임스 1940-1942 555 00:42:34,037 --> 00:42:36,786 {\an8}대장암 검사 556 00:44:06,046 --> 00:44:08,794 다들 안녕하세요 557 00:44:09,503 --> 00:44:10,654 와줘서 고마워요 558 00:44:10,754 --> 00:44:14,669 기다리던 수업이군요 그림 컬렉션에 왔네요 559 00:44:14,962 --> 00:44:18,628 이제 빌리 씨께 넘길게요 이곳이 어떻게 560 00:44:18,795 --> 00:44:22,461 운영되는지 알려주실 거고 561 00:44:22,754 --> 00:44:27,919 우리가 어떻게 영감을 얻을지 조언하실 거예요 562 00:44:28,338 --> 00:44:29,420 반갑습니다 563 00:44:30,421 --> 00:44:34,878 여긴 길 건너 본관에서 1915년에 개관했죠 564 00:44:35,004 --> 00:44:37,586 사자상이 있는 슈워츠먼 빌딩이요 565 00:44:37,837 --> 00:44:41,461 1915년 당시 뉴욕시는 566 00:44:41,629 --> 00:44:47,253 이민자 급증기의 끝물이었어요 567 00:44:47,795 --> 00:44:53,461 사업이나 광고 등이 전부 그 영향을 받았죠 568 00:44:53,712 --> 00:44:57,794 예술가들에겐 새 일감이 넘쳤어요 569 00:44:58,379 --> 00:45:01,878 당시 예술가들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570 00:45:02,046 --> 00:45:06,045 새 일감, 광고 등 할 일이 많았습니다 571 00:45:06,212 --> 00:45:08,961 본관에 가서 필요한 걸 구했죠 572 00:45:09,129 --> 00:45:12,711 내일 마감인 광고에 자료가 필요하다면서요 573 00:45:12,920 --> 00:45:16,461 당시 사람들이 요청한 표본들도 있어요 574 00:45:16,629 --> 00:45:20,128 자료 소장 여부를 기록한 자료도 있고 575 00:45:20,296 --> 00:45:22,211 꽤 구체적인 요구도 있었죠 576 00:45:22,378 --> 00:45:26,253 18세기에 이탈리아인이 프랑스로 인형을 옮기는 577 00:45:26,420 --> 00:45:27,711 그림처럼요 578 00:45:27,879 --> 00:45:30,419 무슨 용도였는진 모르겠지만 579 00:45:30,629 --> 00:45:31,794 보통은 단순해요 580 00:45:31,920 --> 00:45:35,170 '기린 이미지' '우산을 든 사람'처럼요 581 00:45:35,420 --> 00:45:40,502 아주 복잡할 때도 있죠 이곳엔 수백만 점이 있고 582 00:45:40,629 --> 00:45:42,253 소재도 다양한데요 583 00:45:42,420 --> 00:45:46,211 작가 이름과 제목으로 분류한 게 문제였죠 584 00:45:46,420 --> 00:45:50,238 기린 그림이 있다면 특정 작가의 사진인지 585 00:45:50,338 --> 00:45:54,836 판화인지 동판인지 그런 식으로 분류해서 586 00:45:55,004 --> 00:45:59,794 주제로 자료를 찾긴 힘들어요 587 00:46:00,087 --> 00:46:03,544 그러다 차차 주제어로 분류하기 시작해서 588 00:46:03,712 --> 00:46:05,878 그림을 찾을 땐 589 00:46:06,212 --> 00:46:10,628 '점쟁이', '우비 입은 이들' '뒷모습의 사람들' 등 590 00:46:10,962 --> 00:46:13,586 주제어별로 폴더를 찾으면 돼요 591 00:46:13,920 --> 00:46:15,403 여긴 역사가 백 년이 넘고 592 00:46:15,503 --> 00:46:17,502 지난 백 년간 593 00:46:17,670 --> 00:46:21,377 뉴욕의 모든 예술가가 여기를 이용했을 겁니다 594 00:46:21,545 --> 00:46:24,586 30년대에 디에고 리베라가 그린 595 00:46:24,754 --> 00:46:29,211 록펠러 센터의 벽화 사건을 아실 텐데요 596 00:46:30,420 --> 00:46:35,170 같은 해 뉴워커스 학교에 벽화를 그릴 때 597 00:46:35,462 --> 00:46:37,794 우리 컬렉션을 이용했죠 598 00:46:38,129 --> 00:46:42,419 조지프 코넬은 퀸스에 살았고요 599 00:46:42,587 --> 00:46:46,461 이곳을 계속 활용했어요 그는 콜라주 작품 속 600 00:46:46,670 --> 00:46:50,961 대부분의 소재를 여기 자료에서 찾아 썼죠 601 00:46:51,503 --> 00:46:54,711 앤디 워홀은 우리 걸 많이 훔쳤어요 602 00:46:54,879 --> 00:46:59,336 전 이만 제이에게 넘기죠 뭐든 물어보세요 603 00:46:59,587 --> 00:47:04,086 여긴 세계 최대 규모의 무료 그림 대출관이에요 604 00:47:04,587 --> 00:47:06,961 아까 들으셨겠지만 605 00:47:07,378 --> 00:47:10,294 여긴 뭔가 만들어내고 생각해내는 606 00:47:10,462 --> 00:47:13,919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607 00:47:14,046 --> 00:47:16,586 장갑을 끼거나 예약할 필요도 없고 608 00:47:16,712 --> 00:47:18,836 야구 카드나 고전 만화처럼 609 00:47:18,962 --> 00:47:21,086 비닐에 보관하지도 않죠 610 00:47:21,378 --> 00:47:24,461 여기 있는 건 뭐든 활용하셔도 돼요 611 00:47:24,962 --> 00:47:30,586 여기 자료들은 전부 파일 안에 담겨 있는데요 612 00:47:30,920 --> 00:47:35,502 이 파일의 주제어는 '움직이는 개들'이죠 613 00:47:36,378 --> 00:47:40,128 품종별 파일 등 개 관련 파일이 참 많은데 614 00:47:40,253 --> 00:47:42,502 이건 '움직임'이 핵심이죠 615 00:47:42,795 --> 00:47:47,377 그림의 종류와 스타일이 얼마나 다양한지 보세요 616 00:47:49,962 --> 00:47:52,836 큰 개와 장난하는 사람이에요 617 00:47:54,754 --> 00:47:57,669 신문을 물고 온 개고요 618 00:47:59,879 --> 00:48:01,294 땅을 파네요 619 00:48:04,129 --> 00:48:06,170 젖은 채 도약하는 개죠 620 00:48:07,629 --> 00:48:12,669 개 입을 벌리려고 해요 약을 주려나 보죠 621 00:48:14,670 --> 00:48:19,045 공이 남아나질 않게 핏불이 씹고 있어요 622 00:48:21,129 --> 00:48:25,003 욕조에서 뛰쳐나오네요 광고 이미지죠 623 00:48:25,211 --> 00:48:28,753 또 도약하는 장면이에요 두 발이 공중에 떴죠 624 00:48:29,253 --> 00:48:32,419 이것도 옷과 씨름하는 모습이고요 625 00:48:33,171 --> 00:48:37,377 이렇게 개가 움직이는 모습 말고도 626 00:48:37,670 --> 00:48:41,045 매체의 종류가 다양한 걸 보셨을 텐데 627 00:48:41,337 --> 00:48:46,252 사진, 그림, 인쇄물 등 온갖 종류가 다 있어요 628 00:48:46,545 --> 00:48:51,045 겁주는 놈, 우둔한 놈 행복한 놈, 느낌도 다르죠 629 00:48:51,462 --> 00:48:54,210 그래서 여러분에게 유용해요 630 00:48:54,337 --> 00:48:57,461 드라마와 무대를 공부하니까요 631 00:48:57,795 --> 00:49:01,252 여긴 대부분 주제로 분류돼 있는데 632 00:49:01,712 --> 00:49:03,294 아까 말씀드렸듯이 633 00:49:03,420 --> 00:49:07,919 온갖 자료가 다 있어요 핵폭발, 신발 634 00:49:08,046 --> 00:49:11,461 피클, 우산 등 다채로운 그림들이 있죠 635 00:49:11,837 --> 00:49:16,169 분위기나 유형별로 나눈 자료는 아주 적어요 636 00:49:17,253 --> 00:49:21,753 사서나 이곳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637 00:49:22,129 --> 00:49:26,419 여러분에게 어떤 영감을 느끼는지 물어보면 638 00:49:26,587 --> 00:49:30,878 그 생각을 직원에게 알려주세요 639 00:49:31,046 --> 00:49:34,544 그럼 해당 파일 쪽으로 안내해드릴게요 640 00:49:34,670 --> 00:49:39,336 영감이 관건이죠 영감을 그림으로 641 00:49:39,837 --> 00:49:42,502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죠 642 00:49:42,670 --> 00:49:46,127 주위를 둘러보시면 모든 파일에 643 00:49:46,587 --> 00:49:50,628 한 가지 주제나 이름이 달렸어요 644 00:49:50,754 --> 00:49:53,461 한 사건일 수도 있고요 645 00:49:53,879 --> 00:49:55,794 여긴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요 646 00:49:55,962 --> 00:50:00,127 이쪽은 유명 인사 파일로 성을 알파벳별로 나눴죠 647 00:50:00,795 --> 00:50:02,169 구석은 왕족이에요 648 00:50:02,337 --> 00:50:06,210 특별한 양반들이라 일반인과 섞이질 않죠 649 00:50:06,670 --> 00:50:09,461 그 외에는 알파벳별로 분류됐어요 650 00:50:10,211 --> 00:50:12,461 말씀드린 자료도 중요하지만 651 00:50:12,754 --> 00:50:16,836 백 년이란 세월도 유의미합니다 652 00:50:17,004 --> 00:50:20,003 그냥 1년 전부터 자료를 모아 653 00:50:20,211 --> 00:50:23,003 이만큼 채운 게 아니거든요 654 00:50:23,295 --> 00:50:28,085 과거가 담긴 자료를 백 년간 준비해왔죠 655 00:50:28,420 --> 00:50:34,127 70년 된 자료를 만져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656 00:50:34,545 --> 00:50:37,919 여기엔 과거를 반영하는 광고들이 있어요 657 00:50:38,046 --> 00:50:43,169 당시 서체나 색상을 재현한 방법 658 00:50:43,503 --> 00:50:47,127 여성이나 소수자를 표현한 방식도 볼 수 있죠 659 00:50:47,253 --> 00:50:51,085 사람들 생각이나 생산 기술의 변화에 따라 660 00:50:51,211 --> 00:50:56,085 역사 속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요 661 00:50:56,545 --> 00:51:00,085 과거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죠 662 00:51:00,462 --> 00:51:04,461 50, 60년대 자료는 정말 그때 자료고요 663 00:51:04,712 --> 00:51:06,878 1900년대 자료도 있어요 664 00:51:07,670 --> 00:51:11,252 자유 시간을 줄 테니 자기 장면에 필요한 665 00:51:11,378 --> 00:51:13,836 그림들을 찾아봐요 666 00:51:14,170 --> 00:51:18,252 폴더를 공유해도 되지만 각자 찾으면 좋겠어요 667 00:51:18,420 --> 00:51:21,836 자신의 영감을 토대로 자료를 찾아봐요 668 00:52:34,286 --> 00:52:36,770 {\an8}그림 대출 및 반납 669 00:52:36,870 --> 00:52:39,327 {\an8}인터넷 서비스 670 00:53:18,670 --> 00:53:21,794 제 조부모님은 2세대 뉴욕 유대인이죠 671 00:53:21,961 --> 00:53:25,252 이민자가 아니라 이민자의 자녀예요 672 00:53:25,587 --> 00:53:29,878 전 그분들 인생 여정이 참 흥미롭더군요 673 00:53:30,045 --> 00:53:33,669 동유럽에서 로어이스트사이드로 간 674 00:53:33,919 --> 00:53:35,794 1세대 이민자 얘기는 많지만 675 00:53:35,919 --> 00:53:40,127 이민자들의 자녀 얘기는 잘 안 하는 편이잖아요 676 00:53:40,712 --> 00:53:45,294 더 미국인답게 성장할 기회가 있었던 한편 677 00:53:45,503 --> 00:53:48,085 여전히 부모와 끈끈하고 678 00:53:48,211 --> 00:53:51,586 로어이스트사이드 문화에 익숙한 세대죠 679 00:53:51,754 --> 00:53:55,836 제 첫 책과 첫 논문에는 680 00:53:55,961 --> 00:54:01,044 2세대 뉴욕 유대인의 궤적을 그렸어요 681 00:54:01,253 --> 00:54:04,252 특히 TV쇼, 무성 영화 브로드웨이 682 00:54:04,420 --> 00:54:08,294 음악, 연재만화 코미디 속의 모습이죠 683 00:54:08,754 --> 00:54:14,044 근데 다 쓰고 보니 제가 생각 못 한 게 있더군요 684 00:54:14,295 --> 00:54:17,336 영화나 무대, 코미디의 685 00:54:17,712 --> 00:54:21,586 배경이 되는 곳이 어디죠? 686 00:54:21,878 --> 00:54:25,169 대부분 유대인 식료품점 '델리'잖아요 687 00:54:26,712 --> 00:54:31,252 뉴욕 유대인의 삶에서 델리는 유의미한데 688 00:54:31,462 --> 00:54:34,669 한 번도 분석된 적 없단 말이죠 689 00:54:34,878 --> 00:54:39,794 그럼 한번 해보자 싶었죠 델리 수는 몇 개나 됐고 690 00:54:40,003 --> 00:54:41,461 위치는 어디인지 691 00:54:41,629 --> 00:54:45,794 당시 유대인의 사회, 경제적 삶에서 692 00:54:45,961 --> 00:54:49,044 그곳의 기능이 뭐였는지를요 693 00:54:49,253 --> 00:54:52,669 델리는 물론 델리에서 파는 음식은 694 00:54:52,836 --> 00:54:58,127 유대인뿐 아니라 뉴욕의 정체성에서도 중요해요 695 00:54:58,295 --> 00:55:00,835 뉴욕은 '빅 애플'이라 불리는데 696 00:55:01,045 --> 00:55:05,918 뉴욕에 와서 사람들이 사과를 먹진 않잖아요 697 00:55:06,836 --> 00:55:11,753 여기서 처음 먹고 싶은 게 설마 사과겠어요? 698 00:55:12,128 --> 00:55:14,294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겠죠 699 00:55:14,420 --> 00:55:17,918 책에 그 두 가지에 관해 썼는데 700 00:55:18,128 --> 00:55:21,127 둘 다 욕망의 상징이잖아요? 701 00:55:21,253 --> 00:55:24,711 둘 다 성적인 함의가 있죠 사과 얘기는 702 00:55:25,003 --> 00:55:26,628 성경에 나오고요 703 00:55:26,794 --> 00:55:32,628 속을 과하게 채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도 704 00:55:32,754 --> 00:55:36,336 저속한 성적인 이미지가 담겨 있죠 705 00:55:36,503 --> 00:55:41,210 1차 대전 후 유대인은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706 00:55:41,337 --> 00:55:44,461 브롱크스나 브루클린 등지로 이주했어요 707 00:55:44,587 --> 00:55:47,877 할렘은 전형적인 유대인 동네가 됐죠 708 00:55:48,045 --> 00:55:50,127 1, 2차 세계 대전 사이에요 709 00:55:50,295 --> 00:55:53,544 유대인은 미국 사회에서 어느 정도는 710 00:55:53,712 --> 00:55:55,918 주류에 편입되기 시작했죠 711 00:55:56,045 --> 00:56:00,336 반유대주의 문화가 여전했는데도요 712 00:56:00,503 --> 00:56:04,377 미국 역사상 20년대가 제일 심했을걸요 713 00:56:04,545 --> 00:56:07,669 KKK단이 극성이었고 헨리 포드도 있었죠 714 00:56:07,836 --> 00:56:09,627 그는 디어본 인디펜던트지에 715 00:56:09,753 --> 00:56:12,711 유대인은 파괴자라고 비난했던 716 00:56:12,878 --> 00:56:15,127 아돌프 히틀러의 추종자예요 717 00:56:15,253 --> 00:56:17,210 반유대 정서가 엄청났죠 718 00:56:17,378 --> 00:56:20,710 적색 공포는 유대인과 자주 결부됐잖아요? 719 00:56:21,128 --> 00:56:24,544 하지만 유대인은 틈새시장을 찾습니다 720 00:56:24,670 --> 00:56:27,918 적어도 뉴욕 경제 안에선 721 00:56:28,086 --> 00:56:31,528 연예계에 참여하며 틈새를 찾았죠 722 00:56:31,628 --> 00:56:34,085 연예계엔 유대인이 많았으니까요 723 00:56:34,253 --> 00:56:39,002 당시 영화를 만들거나 공연을 올리는 건 724 00:56:39,253 --> 00:56:41,544 명예로운 일은 아니었어요 725 00:56:41,711 --> 00:56:45,793 또한 유대인은 대거 음식 사업에도 뛰어들었죠 726 00:56:45,961 --> 00:56:49,336 의류 산업에도 많이 종사했고요 727 00:56:50,211 --> 00:56:53,210 소비자의 취향을 잘 파악했고 728 00:56:53,337 --> 00:56:55,669 소비자가 찾는 걸 잘 감지했어요 729 00:56:55,836 --> 00:56:57,169 2차 대전 땐 730 00:56:57,337 --> 00:57:00,544 군대 간 아들에게 살라미를 보내라고 했죠 731 00:57:00,711 --> 00:57:02,320 왜 살라미를 보내라는 걸까요? 732 00:57:02,420 --> 00:57:06,127 제가 계속 말씀드린 '성적 상징성' 때문이죠 733 00:57:06,295 --> 00:57:08,252 왜 보낼까요? 다 이유가 있어요 734 00:57:08,378 --> 00:57:10,710 남근을 상징하니까요 735 00:57:10,836 --> 00:57:15,960 살라미를 보내는 의미는 아들에게 정력을 보내 736 00:57:16,086 --> 00:57:20,918 적을 쳐부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라는 거죠 737 00:57:21,045 --> 00:57:24,502 무의식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예요 738 00:57:24,629 --> 00:57:28,877 이런 잠재적 상징이 아주 많다는 겁니다 739 00:57:29,086 --> 00:57:33,628 2차 대전 후 유대인은 거주지를 교외로 옮겼고 740 00:57:33,961 --> 00:57:38,960 전처럼 델리에서 모이던 양상도 사라졌죠 741 00:57:39,211 --> 00:57:43,835 서로 가까이 살지도 않고 델리도 멀어졌으니까요 742 00:57:44,045 --> 00:57:48,544 쇼핑센터 안에 델리가 몇 개나 필요하겠어요? 743 00:57:48,711 --> 00:57:53,611 유대인은 미국 사회의 일부가 되고 싶었죠 744 00:57:53,711 --> 00:57:59,169 그럼 델리 말고 음식을 어디서 살까요? 745 00:57:59,669 --> 00:58:01,586 슈퍼마켓이죠 746 00:58:04,878 --> 00:58:08,461 그리운 옛 맛 누구나 좋아하는 747 00:58:08,628 --> 00:58:10,835 히브루 내셔널 미트 748 00:58:11,170 --> 00:58:14,502 특별한 음식 질 좋은 소고기 749 00:58:14,627 --> 00:58:17,169 히브루 내셔널 미트 750 00:58:17,545 --> 00:58:21,002 콘비프, 로스트비프 살라미, 파스트라미 751 00:58:21,128 --> 00:58:23,960 끝내주는 소시지 752 00:58:24,211 --> 00:58:28,793 정말 맛있고 영양가 높은 히브루 내셔널 미트 753 00:58:40,161 --> 00:58:43,452 {\an8}NYPL과 라이브 대담 명사들과 만난 10년을 축하하며 754 00:58:44,170 --> 00:58:47,752 아버지가 재즈로 돈 벌 때 어머니는 음반을 파셨죠 755 00:58:47,919 --> 00:58:50,960 아버지는 매력 있고 노래도 잘하셔서 756 00:58:51,128 --> 00:58:54,085 여러 댄스 밴드에서 돈을 벌었어요 757 00:58:54,253 --> 00:58:57,710 제가 태어난 다음 해엔 당시 가장 잘나간 758 00:58:57,919 --> 00:59:01,210 '조 로스 오케스트라'에 합류하셨죠 759 00:59:01,337 --> 00:59:04,085 - 노래 좀 들어볼까요? - 가능하죠 760 00:59:04,211 --> 00:59:06,127 잠깐만 들어봐요 761 00:59:06,503 --> 00:59:10,377 정말요? TV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 762 00:59:10,503 --> 00:59:15,627 또 보셔도 될 거예요 대단한 밴드잖아요 763 00:59:15,794 --> 00:59:20,668 지금 보여드릴 영상엔 뒷얘기가 있는데 764 00:59:20,961 --> 00:59:25,419 알고 보시면 좋아요 50년대 밴드들은 765 00:59:25,669 --> 00:59:28,127 당시 대세인 프랭키 레인이나 766 00:59:28,253 --> 00:59:30,419 조니 레이와 잘 맞았는데 767 00:59:30,586 --> 00:59:35,210 비트 음악과 로큰롤이 뜨면서 애매해졌어요 768 00:59:35,378 --> 00:59:39,793 색소폰과 트롬본 주자가 할 파트를 찾아야 했죠 769 00:59:39,961 --> 00:59:45,793 가수야 적응하기 좋았죠 밴드 구성과 안 맞아도 770 00:59:46,086 --> 00:59:48,835 인기곡을 부르기만 하면 됐거든요 771 00:59:49,003 --> 00:59:51,793 이게 그 시절에 탄생한 장면이죠 772 01:00:08,337 --> 01:00:12,501 내게 망치가 있다면 아침에 망치질하겠네 773 01:00:13,253 --> 01:00:17,002 저녁에도 하겠네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74 01:00:18,378 --> 01:00:23,127 난 위험을 노래하고 경고를 노래하네 775 01:00:23,337 --> 01:00:26,918 내 형제들과 자매들의 사랑을 노래한다네 776 01:00:28,337 --> 01:00:30,419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77 01:00:38,378 --> 01:00:42,169 난 망치를 가졌네 난 종도 가졌지 778 01:00:43,003 --> 01:00:47,336 이 땅의 모든 곳에서 부를 노래도 있다네 779 01:00:48,045 --> 01:00:53,044 이건 정의의 망치고 자유의 망치라네 780 01:00:53,170 --> 01:00:56,627 내 형제들과 자매들의 사랑을 얘기한다네 781 01:00:58,295 --> 01:01:00,336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82 01:01:03,128 --> 01:01:07,252 이 땅의 모든 곳에서 이 땅의 모든 곳에서 783 01:01:09,794 --> 01:01:13,460 확실히 가족이라 닮은 구석이 있네요 784 01:01:15,461 --> 01:01:18,169 눈만 닮았죠 춤 실력 말고요 785 01:01:19,836 --> 01:01:22,710 꽤 영리한 글이 있어 읽어드리고 싶어요 786 01:01:22,836 --> 01:01:28,418 그레일 마커스는 복수와 죄책감에 관해 787 01:01:29,045 --> 01:01:31,778 멋지게 묘사하고 있어요 788 01:01:31,878 --> 01:01:35,793 '엘비스 코스텔로의 성질은 안 건드리는 게 좋다' 789 01:01:35,961 --> 01:01:40,294 '첫 인터뷰 때 그가 한 말이' 790 01:01:40,461 --> 01:01:44,169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791 01:01:44,337 --> 01:01:49,210 '그가 이해하는 감정은 복수와 죄책감뿐이란다' 792 01:01:49,502 --> 01:01:53,460 'The Juliet Letters 앨범처럼 브로드스키 쿼텟과' 793 01:01:53,628 --> 01:01:58,418 '녹음을 하든 말든 아니면 그냥 무대에 올라' 794 01:01:58,669 --> 01:02:01,153 'Tramp the Dirt Down을 부르든 말든 말이다' 795 01:02:01,253 --> 01:02:06,044 '그 곡은 대처의 무덤에서 춤추고 싶다는 내용이다' 796 01:02:06,253 --> 01:02:11,085 '그는 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 같다' 797 01:02:12,003 --> 01:02:14,793 '사고 칠 방법 말이다' 798 01:02:16,170 --> 01:02:17,752 이 말이 맞나요? 799 01:02:22,461 --> 01:02:24,085 어느 부분이요? 800 01:02:25,419 --> 01:02:30,627 - 어느 부분이든요 - 너무 후하신 것 같은데 801 01:02:31,170 --> 01:02:32,501 물론 802 01:02:33,170 --> 01:02:38,501 마커스 교수님에겐... 그게 일이죠 803 01:02:38,961 --> 01:02:41,127 그런 글을 쓰는 작가시고 804 01:02:41,461 --> 01:02:43,918 그게 직업이니까요 805 01:02:44,045 --> 01:02:47,335 굉장히 길고 복잡한 책을 써서 806 01:02:47,502 --> 01:02:52,460 다양한 정치 운동과 문화 운동 간의 관계와 807 01:02:52,586 --> 01:02:56,585 그 현실을 대중에게 전달하시는데 808 01:02:56,711 --> 01:02:58,835 그 작업을 부정하진 못하죠 809 01:02:59,794 --> 01:03:04,252 근데 교수님이 다루는 기간은 810 01:03:04,753 --> 01:03:08,501 거의 30년이나 25년쯤 되는데 811 01:03:08,669 --> 01:03:12,736 그동안 상황에 따라 저도 여러 번 변했거든요 812 01:03:12,836 --> 01:03:15,085 단정하는 건 아주 쉬워요 813 01:03:15,211 --> 01:03:20,793 펑크니 뉴웨이브니 분노니 정치적이니 해도 814 01:03:21,003 --> 01:03:25,210 제 곡은 다 다른 상황에서 만들었고 의미도 다르고 815 01:03:25,336 --> 01:03:26,710 동기도 달라요 816 01:03:26,878 --> 01:03:30,252 듣는 분들도 느낌이 다르길 바라고요 817 01:03:30,377 --> 01:03:33,793 같은 곡을 다른 분위기로 부를 때도 있죠 818 01:03:34,086 --> 01:03:38,002 'Tramp the Dirt Down'도 다르게 노래했어요 819 01:03:38,170 --> 01:03:42,376 광부 파업이 좌절된 날 밤에 부를 땐 820 01:03:42,502 --> 01:03:45,002 노래극처럼 불렀죠 821 01:03:45,128 --> 01:03:49,585 당시엔 꽤 공격적인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822 01:03:49,919 --> 01:03:54,668 곡은 'Isn't She Lovely' 와 비슷하게 썼죠 823 01:03:55,128 --> 01:03:58,501 스티비 원더의 멜로디가 연상되게요 824 01:03:59,170 --> 01:04:00,710 조롱하는 거죠 825 01:04:00,919 --> 01:04:05,002 그런 조롱으로 노래가 표현하는 건 826 01:04:05,336 --> 01:04:08,085 악랄하고 절망스러운 이미지예요 827 01:04:08,211 --> 01:04:10,877 당시 사람들이 표출했던 828 01:04:11,252 --> 01:04:15,835 성공하려고 옆 사람을 밟고 오르는 욕망이요 829 01:04:17,128 --> 01:04:18,918 전 지금도 분노를 느껴요 830 01:04:19,252 --> 01:04:21,819 불과 몇 년 전까지 그 노래를 불렀는데 831 01:04:21,919 --> 01:04:24,044 대처가 죽어서 불러봤자래요 832 01:04:24,211 --> 01:04:26,585 그러니까 더 불러야 할 텐데요 833 01:04:26,753 --> 01:04:30,376 왜냐하면 대처도 사람이에요 834 01:04:30,628 --> 01:04:33,793 사실 치매를 앓다가 죽었는데 835 01:04:33,919 --> 01:04:36,627 제 원수라도 그런 건 원치 않았지만 836 01:04:36,794 --> 01:04:40,877 나라를 그렇게 만든 건 용서 못 해요 837 01:04:41,170 --> 01:04:42,668 그건 제 의견이고 838 01:04:42,794 --> 01:04:47,835 민주주의 사회에선 제 느낌을 노래해야죠 839 01:04:48,003 --> 01:04:52,835 정치인들이 월급 받으며 같은 말을 반복하듯이요 840 01:04:57,828 --> 01:05:00,576 {\an8}웨스트 41번가 5번로 841 01:05:22,711 --> 01:05:26,460 지역이 훌륭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게 하려면 842 01:05:26,628 --> 01:05:31,168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보에서 소외된 이들을 843 01:05:31,294 --> 01:05:35,335 도와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어요 844 01:05:35,502 --> 01:05:39,627 시 차원에서도 무수한 사업을 진행 중인데 845 01:05:39,753 --> 01:05:43,877 통일성도 없고 공통된 목표에 들어맞지도 않죠 846 01:05:44,045 --> 01:05:48,002 다른 도시의 사례들도 있는데요 847 01:05:48,128 --> 01:05:51,752 이건 시애틀의 지표고요 848 01:05:52,003 --> 01:05:57,002 디지털 통합 도시란 어떤 것일지 849 01:05:57,961 --> 01:06:00,376 긍정적인 비전을 담았죠 850 01:06:00,544 --> 01:06:04,877 한 번 읽어보시면 가장 중요한 기관은 851 01:06:05,169 --> 01:06:07,710 도서관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852 01:06:07,836 --> 01:06:12,877 인터넷 없는 이들을 위한 기술 허브 공간이고 853 01:06:13,045 --> 01:06:15,835 배움에 노출될 수 있는 공간이며 854 01:06:15,961 --> 01:06:19,668 기술도 배우고 숙제도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855 01:06:20,086 --> 01:06:25,835 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856 01:06:26,003 --> 01:06:29,835 인터넷 선이 깔려서 접속이 가능한 곳이며 857 01:06:30,003 --> 01:06:33,126 지역의 허브이며 기술 습득의 장으로요 858 01:06:33,377 --> 01:06:38,209 디지털을 통합한 뉴욕시가 될 수 있게 859 01:06:38,377 --> 01:06:41,918 이런 지표들을 개발하고 목표를 세우면 860 01:06:42,127 --> 01:06:47,501 지휘는 시장실에서 해도 공간은 우리가 제공해서 861 01:06:47,711 --> 01:06:50,793 시의 사업이 통합되게 일조할 수 있죠 862 01:06:50,919 --> 01:06:54,168 그럼 그 많은 사업도 일관성을 띨 테고 863 01:06:54,336 --> 01:06:59,168 우린 기술 소외 계층에 계속 집중할 수 있어요 864 01:06:59,336 --> 01:07:05,251 도서관의 중추적인 역할도 강조할 수 있고요 865 01:07:06,711 --> 01:07:12,486 다른 도시는 이미 시도했고 뉴욕은 뒤처졌죠 866 01:07:12,586 --> 01:07:14,460 시민들은 늘 말하죠 867 01:07:14,586 --> 01:07:18,835 여긴 중요한 디지털 통합 기관이라고요 868 01:07:19,085 --> 01:07:20,543 그냥 인터넷에 접속하는 869 01:07:20,669 --> 01:07:23,043 최소 기능을 충족하는 곳이 아닌 870 01:07:23,210 --> 01:07:25,209 접속해서 뭘 하느냐가 중요하죠 871 01:07:25,336 --> 01:07:30,335 다들 '위 워크'엔 안 가도 동네 디지털 센터엔 가요 872 01:07:30,502 --> 01:07:34,752 컴퓨터가 없는 사람도 있는 사람도 873 01:07:34,919 --> 01:07:38,168 다들 거기서 의견을 나누죠 874 01:07:38,294 --> 01:07:44,043 기술은 빨리 발전하니까 따라잡아야 하잖아요 875 01:07:44,169 --> 01:07:46,376 그런 관점에서 봐야죠 876 01:07:46,502 --> 01:07:50,710 모든 방법과 전문가를 동원하고 877 01:07:50,836 --> 01:07:54,793 외부 인사들이 참여할 수도 있어요 878 01:07:54,961 --> 01:07:59,877 저도 대화를 많이 나눠봤는데 이번 일은 879 01:08:00,003 --> 01:08:03,335 우리에게 큰 기회인 것 같아요 880 01:08:03,461 --> 01:08:07,627 우리 회의실에 단체들을 소집하면 어떨까요? 881 01:08:08,252 --> 01:08:12,293 모두에게 설명하는 거죠 882 01:08:12,586 --> 01:08:15,793 우린 주택에 광섬유를 깔고 883 01:08:15,961 --> 01:08:19,877 디지털 기술을 가르칠 지역 센터를 원한다고요 884 01:08:20,044 --> 01:08:24,001 우리가 '커프'에 비용을 대거나 885 01:08:24,336 --> 01:08:26,585 누군가 비용을 대서 886 01:08:26,753 --> 01:08:30,126 뉴욕시의 현 실태를 조사하면 887 01:08:30,252 --> 01:08:32,043 어디서 뒤처졌는지 888 01:08:32,169 --> 01:08:33,960 빈틈이 드러나겠죠 889 01:08:34,127 --> 01:08:38,835 그럼 6개월 후에 다시 여기서 회의를 열고 890 01:08:39,419 --> 01:08:44,376 성취가 쉬운 과제를 찾아 전략을 세우는 거예요 891 01:08:44,544 --> 01:08:49,084 우린 도서관이 있으니 중심 역할을 맡을 거고 892 01:08:49,252 --> 01:08:52,501 시장님도 구상하신 모든 사업을 893 01:08:52,669 --> 01:08:56,460 말씀하실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우리도 894 01:08:56,836 --> 01:08:59,460 중요한 입지를 다질 수 있죠 895 01:08:59,627 --> 01:09:03,877 우리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896 01:09:04,044 --> 01:09:05,877 가장 놀라운 하나는 897 01:09:06,044 --> 01:09:10,168 3명 중 1명이 집에 인터넷이 없다는 거죠 898 01:09:10,294 --> 01:09:13,168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얘기예요 899 01:09:13,336 --> 01:09:17,168 두 번째는 우리가 좋아하는 카네기 얘긴데 900 01:09:17,294 --> 01:09:21,209 카네기는 도보 거리에 도서관이 있길 바랐죠 901 01:09:21,336 --> 01:09:24,335 그 유산을 이용하는 거예요 902 01:09:24,461 --> 01:09:28,501 시애틀 사례를 잠깐 보니 참 맘에 드는데 903 01:09:29,377 --> 01:09:33,335 주거지 밀도와 공공 접속 장소 수를 파악했더군요 904 01:09:33,502 --> 01:09:38,793 카네기의 가치를 디지털적으로 바꾼 거죠 905 01:09:39,085 --> 01:09:44,627 전 우리가 할 일은 이거라고 생각해요 906 01:09:45,127 --> 01:09:49,668 시를 위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거죠 907 01:09:50,210 --> 01:09:52,543 근데 멀진 않았어요 908 01:09:52,669 --> 01:09:55,668 우린 협력 관계고요 909 01:09:55,878 --> 01:09:59,627 시에서 백만 그루 나무를 심기 전에 910 01:09:59,753 --> 01:10:03,001 나무 실태를 파악했죠 처음도 아니고요 911 01:10:03,127 --> 01:10:06,668 지난주에 백만 번째 나무를 심었죠 912 01:10:06,960 --> 01:10:11,418 도서관 일도 마찬가지로 실태부터 파악해야 해요 913 01:10:11,753 --> 01:10:15,251 3명당 1명이 인터넷이 없는 게 정확한 수치인지 914 01:10:15,419 --> 01:10:17,668 매년 얼마나 달라지는지 915 01:10:17,794 --> 01:10:21,959 동네나 지역별로 어떤 양상인지 알아야죠 916 01:10:22,336 --> 01:10:26,710 이게 논리적인 다음 단계라고 봐요 917 01:10:27,044 --> 01:10:30,418 우린 모든 면에서 노력 중이죠 918 01:10:30,544 --> 01:10:33,668 만 명에게 인터넷도 대여했잖아요 919 01:10:33,836 --> 01:10:37,251 전 디지털 통합의 의미를 잊지 않았으면 해요 920 01:10:37,377 --> 01:10:39,418 인터넷 제공이 다는 아니죠 921 01:10:39,544 --> 01:10:43,376 하찮다는 게 아니에요 중요한 건 맞지만 922 01:10:43,628 --> 01:10:47,043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923 01:10:47,544 --> 01:10:52,084 인터넷 얘기에만 급급하지 않았으면 해요 924 01:10:52,210 --> 01:10:56,001 어떤 사회상을 원하느냐의 문제니까 925 01:10:56,127 --> 01:10:58,985 양적인 것도 질적인 것도 중요하죠 926 01:10:59,085 --> 01:11:01,917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이 있잖아요 927 01:11:02,127 --> 01:11:04,543 - 그런 걸 고려해야죠 - 그 얘기도 할게요 928 01:11:04,669 --> 01:11:08,168 2015년에 제공한 무료 컴퓨터가 929 01:11:08,294 --> 01:11:11,361 2020년엔 안 통할 거예요 930 01:11:11,461 --> 01:11:15,418 현재 제공하는 통신 대역폭은 구식이 될 테고 931 01:11:15,544 --> 01:11:18,752 지금 배우는 기술도 932 01:11:19,252 --> 01:11:21,752 몇 년 후면 쓸모 없어지겠죠 933 01:11:21,918 --> 01:11:26,168 그래서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해요 934 01:11:26,419 --> 01:11:29,043 디지털 허브가 되는 게 935 01:11:29,336 --> 01:11:34,376 계속 중요해질 겁니다 소외 계층은 늘 있거든요 936 01:11:34,586 --> 01:11:38,027 인터넷과 인터넷 관련 사업은 다 중요해요 937 01:11:38,127 --> 01:11:40,501 집중할 사안을 확장하고 938 01:11:40,628 --> 01:11:43,293 우리 목표와 인터넷 사용자를 접목하면 939 01:11:43,461 --> 01:11:46,543 변화를 만들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940 01:11:46,669 --> 01:11:48,611 이미 변하고 있죠 941 01:11:48,711 --> 01:11:51,818 이 사업은 성공했어요 이만큼 왔잖아요 942 01:11:51,918 --> 01:11:53,543 - 대단해요 - 맞아요 943 01:11:54,252 --> 01:11:55,501 그럼요 944 01:11:57,960 --> 01:12:00,418 '정오의 책'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945 01:12:00,628 --> 01:12:03,126 유세프 코무냐카 씨를 소개합니다 946 01:12:03,544 --> 01:12:08,209 본인이 정치 시인이라고 생각하세요? 947 01:12:08,461 --> 01:12:10,543 정치 시인이냐고요? 948 01:12:10,711 --> 01:12:14,917 작가님의 작품을 읽어보면 949 01:12:15,169 --> 01:12:17,460 베트남 참전 내용도 있고 950 01:12:17,586 --> 01:12:23,751 인종에 관련된 시도 있어서 궁금했거든요 951 01:12:24,169 --> 01:12:29,501 시의 소재를 고려했을 때 정치 시인이신가요? 952 01:12:30,377 --> 01:12:33,460 전 언어가 정치적이라고 봐요 953 01:12:34,085 --> 01:12:39,126 전 그걸 도구로 사용하고요 954 01:12:40,210 --> 01:12:45,585 리처드 라이트는 자신의 글과 문장이 955 01:12:46,127 --> 01:12:52,043 곤봉으로 기능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956 01:12:53,461 --> 01:12:55,319 전 꼭 그렇진 않아요 957 01:12:55,419 --> 01:12:59,876 전 시의 표면에 정치가 담겼다고 958 01:13:00,294 --> 01:13:03,168 생각하지 않아요 959 01:13:03,461 --> 01:13:06,627 하지만 전 언어를 사용하니까 960 01:13:07,002 --> 01:13:10,751 정치가 기저에 깔렸죠 961 01:13:11,127 --> 01:13:14,168 감성적인 구조 속에 엮여 있어요 962 01:13:14,294 --> 01:13:18,084 시의 기저에 정세를 담는 건 963 01:13:18,210 --> 01:13:20,876 작가님이 고수하는 스타일인가요? 964 01:13:21,002 --> 01:13:24,585 작가님의 언어고 정체성이잖아요 965 01:13:24,835 --> 01:13:28,376 제임스 볼드윈은 이렇게 말했죠 966 01:13:28,502 --> 01:13:32,209 '내게 생기는 일을 알려면 정세를 알아야 한다' 967 01:13:32,377 --> 01:13:35,084 '우린 주변 일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968 01:13:35,586 --> 01:13:39,585 그래서 제 생각엔 아무래도 969 01:13:40,544 --> 01:13:44,610 시인은 예리한 관찰자가 돼야만 하는 970 01:13:44,710 --> 01:13:46,751 저주를 받았어요 971 01:13:46,877 --> 01:13:49,834 암시라는 방식을 쓰기도 하는데 972 01:13:50,002 --> 01:13:54,251 그건 확장된 가능성을 뜻해요 973 01:13:54,544 --> 01:13:59,543 다시 말해서 우리가 시의 리듬을 느낀다면 974 01:14:00,127 --> 01:14:04,043 시의 감성적인 구조를 느끼는 거예요 975 01:14:04,586 --> 01:14:08,834 그리고 언어라는 건 976 01:14:09,752 --> 01:14:13,917 직접적이기도 하고 암시적이기도 하죠 977 01:14:14,960 --> 01:14:17,209 블루스 가수처럼요 978 01:14:19,960 --> 01:14:21,501 바로 그거예요 979 01:14:21,627 --> 01:14:24,959 블루스의 정수로 돌아가는 거죠 980 01:14:26,502 --> 01:14:30,376 암시적이고 대담하게요 981 01:14:31,210 --> 01:14:34,876 - 침묵도 괜찮나요? - 간단히 말해서 982 01:14:35,210 --> 01:14:39,335 더 복잡한 정서의 단계로 983 01:14:40,002 --> 01:14:42,751 변화하는 거죠 984 01:14:45,702 --> 01:14:48,893 {\an8}도서관길 5번로 985 01:14:48,993 --> 01:14:52,076 {\an8}파크로 고가 우회로 986 01:15:11,744 --> 01:15:14,368 {\an8}뉴욕공립도서관 987 01:15:26,118 --> 01:15:28,352 {\an8}새로운 미국인 프로그램 988 01:15:28,452 --> 01:15:30,535 {\an8}영주권 얻는 법 989 01:15:44,419 --> 01:15:46,709 이 사진들을 여기 저장하고 싶어요? 990 01:15:46,835 --> 01:15:51,001 그렇긴 한데 전부 다는 아니고요 991 01:15:51,585 --> 01:15:55,834 메모리 카드의 사진을 이리 옮기고 싶은 거죠? 992 01:15:56,044 --> 01:15:58,027 전부 다는 말고요 993 01:15:58,127 --> 01:16:01,251 컨트롤 키를 누르고 있어야 해요 994 01:16:01,419 --> 01:16:03,209 제가 보여드릴게요 995 01:16:09,127 --> 01:16:12,792 100%가 되면 불러주세요, 봐 드릴게요 996 01:16:12,960 --> 01:16:15,084 - 100%로 끝나면요? - 네 997 01:16:15,252 --> 01:16:20,542 내려받기가 다 끝나면 설치할 거예요 998 01:16:30,543 --> 01:16:32,251 홈으로 돌아가 보세요 999 01:16:32,793 --> 01:16:34,126 홈으로요 1000 01:16:34,252 --> 01:16:36,792 - 홈이요? - 네, 그렇죠 1001 01:16:53,410 --> 01:16:55,493 {\an8}뉴욕공립도서관 1002 01:16:55,743 --> 01:16:58,076 {\an8}뉴욕공립도서관 1003 01:16:58,369 --> 01:17:02,867 {\an8}앤드루 하이스켈 점자와 음성 도서관 1004 01:17:06,410 --> 01:17:08,909 {\an8}반납 및 대출 1005 01:17:25,710 --> 01:17:28,110 표준 규격 점자책 읽어보셨어요? 1006 01:17:28,210 --> 01:17:32,209 A부터 E가 담긴 첫 장부터 시작할게요 1007 01:17:32,585 --> 01:17:34,251 책장부터 확인하고요 1008 01:17:34,377 --> 01:17:37,084 - 어느 손잡이세요? - 오른손이요 1009 01:17:37,377 --> 01:17:41,418 오른손잡이세요? 책을 비뚤어지지 않게... 1010 01:17:41,585 --> 01:17:43,293 - 똑바로요? - 똑바로요 1011 01:17:43,501 --> 01:17:46,168 점자를 읽다 보면 나중엔 다들 1012 01:17:46,294 --> 01:17:47,584 - 두 손으로 읽게 돼요 - 네 1013 01:17:47,710 --> 01:17:52,209 오른손이 인도하고 왼손으론 위치를 잡아요 1014 01:17:52,377 --> 01:17:54,917 필요하면 두 손을 써도 돼요 1015 01:17:55,127 --> 01:17:57,917 E요 아뇨, D예요 1016 01:17:59,085 --> 01:18:04,084 뜻을 이해하기 전에 직선으로 옮기는 연습을 해요 1017 01:18:04,252 --> 01:18:08,209 읽는 손은 이렇게 움직이는 거예요 1018 01:18:09,585 --> 01:18:12,376 이 줄들은 한 몸이죠 1019 01:18:13,501 --> 01:18:18,084 철로처럼 생겨서 점자를 이해하게 도와주고 1020 01:18:18,210 --> 01:18:21,876 어떻게 읽어 나갈지 길잡이가 돼줘요 1021 01:18:22,835 --> 01:18:26,417 대부분 손가락 두어 개로 읽으시는데 1022 01:18:26,752 --> 01:18:29,792 회원님은 거의 중지만 쓰시네요 1023 01:18:29,918 --> 01:18:32,542 검지를 쓰는 것도 잊지 마세요 1024 01:18:32,668 --> 01:18:36,792 검지가 훨씬 민감해서 대체로 검지로 읽다가 1025 01:18:36,960 --> 01:18:39,667 중지를 추가해 같이 읽죠 1026 01:18:39,960 --> 01:18:41,043 알겠어요 1027 01:18:41,710 --> 01:18:46,500 한 손으로 다음 열을 찾고 다른 손으로는 따라가요 1028 01:18:53,336 --> 01:18:55,293 잘 기억하세요 1029 01:18:58,752 --> 01:19:02,584 이렇게 손을 쓰거나 편한 대로 해요 1030 01:19:14,376 --> 01:19:20,417 문장을 쳐보죠 N이 마지막 철자네요 1031 01:19:21,793 --> 01:19:23,417 위치가 하나 달라요 1032 01:19:23,543 --> 01:19:27,209 하나는 수평 하나는 수직이죠 1033 01:19:27,626 --> 01:19:30,834 - 알겠어요? - 이제 다른 걸 해볼게요 1034 01:19:37,460 --> 01:19:41,293 전 장애인 수에 관한 통계를 준비했는데요 1035 01:19:41,418 --> 01:19:44,626 2014년 인구 조사에 근거한 자료죠 1036 01:19:44,752 --> 01:19:47,251 뉴욕시의 인구는 1037 01:19:47,668 --> 01:19:51,084 8백만 명쯤 되는데 1038 01:19:51,460 --> 01:19:56,318 그중 약 90만 명은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1039 01:19:56,418 --> 01:19:58,876 그러니까 11%쯤 되죠 1040 01:19:59,044 --> 01:20:02,959 전 주택 조정 담당이고 311 신고 전화로 1041 01:20:03,085 --> 01:20:05,459 장애인분들 사례를 많이 들어요 1042 01:20:05,585 --> 01:20:08,917 뉴욕시 주택국엔 저소득자 주택이 있지만 1043 01:20:09,044 --> 01:20:11,542 대기자가 아주 많다고 하죠 1044 01:20:11,710 --> 01:20:15,292 다행히 그 외에도 다른 대책이 있긴 해요 1045 01:20:15,418 --> 01:20:17,834 여러 바우처가 있죠 1046 01:20:18,127 --> 01:20:22,334 신체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이드'의 경우 1047 01:20:22,501 --> 01:20:27,500 자택 요양, 식사 배달 주택 보조금을 취급해요 1048 01:20:27,627 --> 01:20:30,876 여러분의 바우처가 천백 달러가 넘고 1049 01:20:31,127 --> 01:20:34,001 여러분이 구한 아파트 집세가 1050 01:20:34,127 --> 01:20:37,292 바우처보다 싸다고 쳐요 1051 01:20:37,418 --> 01:20:41,001 월세가 천 달러나 천백 달러면 1052 01:20:41,376 --> 01:20:46,542 기준에 맞죠 소득 요건을 충족해요 1053 01:20:46,668 --> 01:20:52,667 근데 집주인이 바우처를 안 받는다고 하면 1054 01:20:52,835 --> 01:20:55,001 그건 차별이에요 1055 01:20:55,210 --> 01:21:00,360 그런 일을 당하면 도움받을 기관이 있죠 1056 01:21:00,460 --> 01:21:03,084 시 인권위원회인데요 1057 01:21:03,293 --> 01:21:05,459 여러분 권리를 알아두면 좋죠 1058 01:21:05,585 --> 01:21:10,751 주택 추첨이나 서민 주택 같은 혜택도 있어요 1059 01:21:10,960 --> 01:21:14,084 서민 주택과 저소득자 주택은 다른데도 1060 01:21:14,209 --> 01:21:16,084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1061 01:21:16,293 --> 01:21:18,792 서민 주택의 경우 1062 01:21:19,002 --> 01:21:21,834 저소득 계층을 포함하는 동시에 1063 01:21:22,002 --> 01:21:24,792 중산층과 근로 가정도 포함하죠 1064 01:21:24,918 --> 01:21:28,735 저희는 주택 보존 및 개발국과도 협력해요 1065 01:21:28,835 --> 01:21:30,751 새 건물을 짓거나 1066 01:21:30,877 --> 01:21:34,876 재건축하는 개발업자와 일하는 기관이고요 1067 01:21:35,335 --> 01:21:38,001 건물마다 추첨제를 진행해요 1068 01:21:38,335 --> 01:21:41,250 건물마다 지원서가 있고요 1069 01:21:41,543 --> 01:21:46,751 추첨제를 통해서 아파트의 5%는 1070 01:21:46,918 --> 01:21:50,126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돌아가고 1071 01:21:50,293 --> 01:21:55,542 2%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에게 돌아갑니다 1072 01:21:55,752 --> 01:21:58,626 안정된 주택을 찾긴 힘들죠 1073 01:21:58,793 --> 01:22:03,043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곳은 더욱 더요 1074 01:22:20,244 --> 01:22:22,568 {\an8}미드맨해튼 도서관 1075 01:22:22,668 --> 01:22:26,126 2014년에 우린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1076 01:22:26,293 --> 01:22:29,043 계획을 세웠습니다 무엇보다 1077 01:22:29,209 --> 01:22:32,917 우리가 뭘 할지 정했다는 게 중요하죠 1078 01:22:33,085 --> 01:22:38,375 이곳 미드맨해튼과 슈워츠먼 빌딩에서요 1079 01:22:38,835 --> 01:22:44,417 우린 이 계획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중 참여를 1080 01:22:44,710 --> 01:22:46,167 유도했어요 1081 01:22:46,293 --> 01:22:49,167 그전엔 아이디어에 지나지 않았죠 1082 01:22:49,335 --> 01:22:54,459 공청회도 열었고 언론에도 많이 나왔는데 1083 01:22:54,585 --> 01:22:57,125 켄 씨와 직원분들 덕분이에요 1084 01:22:57,293 --> 01:23:01,084 주주들은 물론 이사진도 만났고 1085 01:23:01,209 --> 01:23:03,667 우리 얘기를 들어주는 누구든 만났죠 1086 01:23:03,835 --> 01:23:09,334 시민들께 알리는 게 목표였는데 해낸 것 같아요 1087 01:23:09,710 --> 01:23:14,542 우린 중요한 피드백을 받고 싶었죠 1088 01:23:14,710 --> 01:23:17,292 우리 방향을 검증받고 1089 01:23:17,418 --> 01:23:20,917 집중할 프로그램과 사업을 파악하려고요 1090 01:23:21,293 --> 01:23:25,167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자랑스러운 건요 1091 01:23:25,335 --> 01:23:29,709 도서관 관계자 모두 자랑스러워해야 할 건 1092 01:23:30,002 --> 01:23:33,834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했다는 거예요 1093 01:23:33,960 --> 01:23:38,542 최대한 소통하고 아는 건 뭐든 공유했죠 1094 01:23:38,668 --> 01:23:43,500 10월, 아니 11월에 우린 새 단계에 접어들었고 1095 01:23:43,668 --> 01:23:49,250 훌륭한 건축가들을 소개할 때가 됐어요 1096 01:23:49,418 --> 01:23:51,751 이만큼 오기까지 1097 01:23:51,960 --> 01:23:55,568 여러 달 공들여 팀을 선발했는데 1098 01:23:55,668 --> 01:24:00,208 뉴욕시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맡을 팀이죠 1099 01:24:00,585 --> 01:24:06,500 물론 다음 단계에서도 대중 참여 활동을 1100 01:24:06,668 --> 01:24:08,876 적극적으로 펼칠 거고 1101 01:24:09,043 --> 01:24:12,860 심도 있는 대화도 많아질 거예요 1102 01:24:12,960 --> 01:24:16,568 토니 씨가 강조했듯이 가장 중요한 건 1103 01:24:16,668 --> 01:24:21,626 먼저 여기서 직원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거죠 1104 01:24:22,126 --> 01:24:26,542 그럼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설명할게요 1105 01:24:26,668 --> 01:24:29,042 이 멋진 두 건축 회사와요 1106 01:24:29,209 --> 01:24:33,777 아시다시피 우린 RQ와 RP 과정을 거쳤고 1107 01:24:33,877 --> 01:24:39,751 이사회 임원을 비롯한 전략팀과 협의하고 1108 01:24:39,918 --> 01:24:42,693 도서관 간부들과도 협의해 1109 01:24:42,793 --> 01:24:45,834 후보를 두 팀으로 추려 1110 01:24:46,752 --> 01:24:50,834 최종적으로 한 팀을 뽑았습니다 1111 01:24:51,001 --> 01:24:55,334 프란신, 세계 곳곳의 도서관과 작업하셨는데 1112 01:24:55,627 --> 01:25:01,042 미래의 도서관을 어떻게 내다보시는지 1113 01:25:01,209 --> 01:25:03,167 건물로서는 어떻고 1114 01:25:03,335 --> 01:25:07,584 기관으로선 어떨지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1115 01:25:09,752 --> 01:25:12,459 전형적인 도서관이란 없다고 생각해요 1116 01:25:12,627 --> 01:25:15,000 도서관은 다 다르거든요 1117 01:25:15,168 --> 01:25:20,250 대출 도서관도 네덜란드는 전혀 달라요 1118 01:25:20,376 --> 01:25:24,125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의 도서관도 다르죠 1119 01:25:24,293 --> 01:25:27,083 스칸디나비아 대륙과 1120 01:25:27,209 --> 01:25:30,083 저희와 일한 적 있는 아테네도 달라요 1121 01:25:30,251 --> 01:25:34,542 가령 북유럽의 도서관엔 책이 많고 1122 01:25:34,668 --> 01:25:38,542 남유럽의 도서관엔 책이 거의 없죠 1123 01:25:39,084 --> 01:25:43,334 가장 중요한 건... 준비 없이 떠드네요 1124 01:25:43,710 --> 01:25:46,751 그냥 책만 있는 곳이 아니라는 거죠 1125 01:25:47,043 --> 01:25:50,208 흔히 책을 보관하는 곳이라 여기는데 1126 01:25:50,376 --> 01:25:52,709 도서관은 지식을 얻고 싶은 1127 01:25:52,877 --> 01:25:55,917 사람들을 위한 곳이에요 1128 01:25:56,251 --> 01:25:58,208 책을 통해서나 1129 01:25:58,418 --> 01:26:02,834 다른 여러 방법으로 얻을 수 있죠 1130 01:26:03,168 --> 01:26:06,292 도서관은 배움과 평생 학습을 위한 곳이고 1131 01:26:06,460 --> 01:26:08,751 모든 세대를 위한 곳이에요 1132 01:26:08,877 --> 01:26:11,334 그러니까 도서관은 1133 01:26:11,585 --> 01:26:17,584 문화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중요하죠 1134 01:26:17,793 --> 01:26:20,250 유럽은 좀 달라요 1135 01:26:20,501 --> 01:26:23,667 공공기금으로만 운영하거든요 1136 01:26:24,793 --> 01:26:28,709 시민을 위해 투자하는 거죠 1137 01:26:29,585 --> 01:26:33,167 시민에게 돌려주는 게 아주 중요해요 1138 01:26:34,585 --> 01:26:35,751 또 뭐였죠? 1139 01:26:35,877 --> 01:26:39,584 이러다 도서관 강의를 하겠네요 1140 01:26:39,959 --> 01:26:45,958 도서관은 시에 필요한 걸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해요 1141 01:26:46,335 --> 01:26:48,958 연구의 장이며 기록 보관소죠 1142 01:26:49,084 --> 01:26:52,500 도시의 기록이 담겨 있고 대출도 가능해요 1143 01:26:52,752 --> 01:26:56,709 전 이 건물을 생각하며 상상해봤어요 1144 01:26:56,876 --> 01:27:01,834 다양한 분위기와 다양한 형태의 배움터로 1145 01:27:02,335 --> 01:27:04,792 활용하는 게 중요하죠 1146 01:27:04,959 --> 01:27:08,667 전 우리 사무실이 있는 델프트에서 1147 01:27:08,793 --> 01:27:12,667 유명 도서관과 잔디밭을 디자인했습니다 1148 01:27:13,126 --> 01:27:19,083 델프트 대학 도서관이 1995년에 개관했어요 1149 01:27:19,543 --> 01:27:23,292 1991년에 디자인했죠 다들 그러더군요 1150 01:27:23,418 --> 01:27:26,459 미래엔 도서관이 필요 없다고요 1151 01:27:26,793 --> 01:27:31,125 지금도 많이 듣는 소리죠 아닌가요? 1152 01:27:31,793 --> 01:27:36,958 도서관은 책을 보관하는 장소라고 생각하니까요 1153 01:27:37,335 --> 01:27:40,250 우리 어릴 때 도서관만 생각하는 거죠 1154 01:27:40,501 --> 01:27:45,459 지금 도서관이 어떤지 전혀 모르는 거예요 1155 01:27:45,585 --> 01:27:47,542 얼마나 필요한지도요 1156 01:27:48,168 --> 01:27:50,459 됐나요? 그만할까 봐요 1157 01:27:50,710 --> 01:27:54,334 전 도서관에 관한 아이디어가 아주 많답니다 1158 01:28:16,409 --> 01:28:21,976 {\an8}뉴욕공립도서관 브롱크스 도서관 센터 1159 01:28:22,076 --> 01:28:24,826 {\an8}음악회 - NYPL 제공 1160 01:30:28,159 --> 01:30:30,700 {\an8}숌버그 흑인 문화 리서치 센터 1161 01:30:52,951 --> 01:30:55,700 {\an8}비전 공개 흑인의 상상력 연금술 1162 01:31:44,751 --> 01:31:47,750 몇몇 작품을 보면 1163 01:31:48,251 --> 01:31:51,833 동양주의가 생각나더군요 1164 01:31:51,959 --> 01:31:54,916 혹시 동양주의에 대해 아세요? 1165 01:32:02,992 --> 01:32:06,325 {\an8}숌버그 흑인 문화 리서치 센터 1166 01:32:22,660 --> 01:32:25,393 {\an8}뉴욕공립 공연예술도서관 1167 01:32:25,493 --> 01:32:28,908 {\an8}브루노 월터 오디토리움 1168 01:32:29,293 --> 01:32:34,54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장에서 1169 01:32:34,959 --> 01:32:39,083 앨리스는 언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1170 01:32:39,209 --> 01:32:41,375 듣고 있었어요 1171 01:32:42,667 --> 01:32:45,208 앨리스는 지루했죠 1172 01:32:45,751 --> 01:32:48,833 이야기가 맘에 안 들었어요 1173 01:32:49,209 --> 01:32:52,499 그 덕분에 1174 01:32:52,792 --> 01:32:58,375 앨리스는 환상의 여정을 떠나게 됐죠 1175 01:32:58,542 --> 01:33:04,125 근데 참 흥미롭더군요 제 여정과 비교해보니 1176 01:33:04,376 --> 01:33:09,541 전 앨리스와 반대였거든요 1177 01:33:09,709 --> 01:33:13,708 전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려고 하고 1178 01:33:13,959 --> 01:33:18,292 전통 문학에 대해서도 고민하죠 1179 01:33:18,460 --> 01:33:23,208 지적이고 학구적이고 교육적인 것의 1180 01:33:23,460 --> 01:33:25,708 전통적인 의미를요 1181 01:33:26,709 --> 01:33:31,083 실제로 앨리스는 지루함을 이기지 못해 1182 01:33:31,251 --> 01:33:34,666 환상을 좇는 신세계에 빠졌죠 1183 01:33:34,834 --> 01:33:38,791 저도 비슷한 느낌을 자주 받아요 1184 01:33:38,917 --> 01:33:45,125 책이나 신문에 똑똑한 사람이 참 많은데요 1185 01:33:45,335 --> 01:33:50,208 자기 아이디어를 전하고 싶어 하죠 1186 01:33:50,376 --> 01:33:55,875 엄격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요 1187 01:33:56,001 --> 01:34:00,083 우린 그런 방식에 익숙하니까요 1188 01:34:00,251 --> 01:34:05,791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얻길 바라는 건 1189 01:34:05,959 --> 01:34:11,916 지식과 학계와 문학은 고상할 필요 없다는 거죠 1190 01:34:12,043 --> 01:34:14,125 엘리트일 필요가 없어요 1191 01:34:14,293 --> 01:34:19,151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도 가능해요 1192 01:34:19,251 --> 01:34:23,750 이제 마지막 시를 낭독할게요 1193 01:34:26,001 --> 01:34:28,583 이 남자는 방에 들어서며 1194 01:34:29,459 --> 01:34:31,750 당당하길 바라지 1195 01:34:33,168 --> 01:34:36,625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서 1196 01:34:37,709 --> 01:34:41,791 마음은 바닥도 들어 올려 1197 01:34:41,917 --> 01:34:46,167 드럼과 색소폰 소리의 파편처럼 강렬하게 1198 01:34:46,335 --> 01:34:49,750 퀘스트러브와 콜트레인은 나와 게티즈버그로 1199 01:34:49,876 --> 01:34:52,625 행진하며 영감을 발산해 1200 01:34:52,751 --> 01:34:56,750 단순한 베이스 곡조를 일정하게 연주해 1201 01:34:56,876 --> 01:34:59,916 황홀한 총격 같은 곡을 위해 1202 01:35:00,043 --> 01:35:03,499 낡은 시카고 재즈 클럽과 뉴올리언스의 1203 01:35:03,626 --> 01:35:06,042 연기 자욱한 복도에 울려 퍼지네 1204 01:35:06,209 --> 01:35:07,666 그는 남자야 1205 01:35:08,293 --> 01:35:13,068 정체성을 주장했으니깐 하지만 걷는 걸 보면 1206 01:35:13,168 --> 01:35:16,666 쓸쓸하지 엄마도, 목사도 가르치지 못한 1207 01:35:16,792 --> 01:35:20,750 뭔가가 있지 금요일 밤, 술집도 닫고 1208 01:35:20,876 --> 01:35:23,958 구름은 흩어지고 난 걸어서 집에 가지 1209 01:35:24,084 --> 01:35:26,499 가방 주머니엔 말보로 빈 곽만이 1210 01:35:26,626 --> 01:35:31,292 아가씨, 내 왼팔 아래 웃어대는 넌, 날 잘 몰라 1211 01:35:31,417 --> 01:35:35,292 모나리자 눈의 헨드릭스 포스터 아래 앉았네 1212 01:35:35,417 --> 01:35:40,333 그 눈은 어디든 날 쫓지 대체 남자란 뭘까? 1213 01:35:43,209 --> 01:35:45,250 늘 이랬던 건 아니지 1214 01:35:46,209 --> 01:35:50,526 당당한 남성상이 날 집어삼키기 전에 1215 01:35:50,626 --> 01:35:53,250 내게도 미소 짓는 아빠가 있었지 1216 01:35:53,375 --> 01:35:55,499 기분 좋을 땐 시계도 멈춰 1217 01:35:55,626 --> 01:35:59,833 다섯 손가락도 딱 맞는 제짝이 있는 법 1218 01:36:00,001 --> 01:36:03,317 난 일요일에 쉬운 여자들을 너무 많이 만났지 1219 01:36:03,417 --> 01:36:05,333 괜찮은 애도 있었지만 1220 01:36:05,459 --> 01:36:08,125 난 지금 우울한 사랑의 시나 읊지 1221 01:36:08,251 --> 01:36:11,208 그녀가 나보다 싫어하는 건 거울 1222 01:36:11,334 --> 01:36:14,374 내가 사랑보다 싫은 건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 1223 01:36:14,500 --> 01:36:17,666 뻔하고 이상하고 순진하다 하겠지만 1224 01:36:17,792 --> 01:36:19,750 어느 날 일어나보면 1225 01:36:19,876 --> 01:36:22,234 모든 트럼펫 소리는 어디로 갔나 궁금해 1226 01:36:22,334 --> 01:36:25,833 어떻게 남자가 되지? 모타운의 음악으로 무엇을 했지? 1227 01:36:25,959 --> 01:36:31,333 왜 내 숨소리만으론 밤을 보내긴 아쉬워? 1228 01:36:31,459 --> 01:36:37,374 모든 걸 잊고 즐긴 밤 다음날은 왜 늘 어색해? 1229 01:36:37,584 --> 01:36:43,125 열두 시간 전에 서로의 품 안에서 숨죽인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1230 01:36:43,251 --> 01:36:46,442 그리 계획한 것처럼 이 숨소리에 맞춰 1231 01:36:46,542 --> 01:36:50,541 처음으로 네 이마에 입을 맞춰, 알아 1232 01:36:53,001 --> 01:36:58,666 내 카펫은 금문교처럼 화려하지 않다는 걸 알아 1233 01:36:58,834 --> 01:37:00,666 그래도 넌 어제 여기서 밤을 보냈지 1234 01:37:00,792 --> 01:37:03,833 어제 뱅커스 클럽과 에이트 볼 어디쯤에서 1235 01:37:03,959 --> 01:37:06,958 부서진 마음은 빨간 피를 흘린다는 게 떠올랐지 1236 01:37:07,084 --> 01:37:11,291 내 과거와 내면 깊은 곳에서 넌 살인 현장에 있었지 1237 01:37:11,417 --> 01:37:15,291 내가 널 도와주는 남자가 될 수 있을까? 1238 01:37:17,292 --> 01:37:22,625 내가 고민을 털어놔도 날 계속 사랑해줄래? 1239 01:37:24,250 --> 01:37:27,208 그랬으면 좋겠네 1240 01:37:27,667 --> 01:37:32,249 내 혀에 울타리를 달아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1241 01:37:32,375 --> 01:37:37,875 반 고흐 그림 속 개울처럼 네 몸을 핥았으면 좋겠네 1242 01:37:38,043 --> 01:37:41,499 뺨에서 허벅지 곡선까지 난 사라져 1243 01:37:41,625 --> 01:37:43,750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지 1244 01:37:43,876 --> 01:37:48,083 머릿속엔 하얀빛만이 비명을 지르며 번뜩여 1245 01:37:48,208 --> 01:37:51,291 마약에 중독된 죄수처럼 1246 01:37:51,626 --> 01:37:55,000 남자 신께 맹세하건대 나는 남자 1247 01:37:56,168 --> 01:38:00,416 당당히 서서 그의 작품을 내려다본다 1248 01:38:01,208 --> 01:38:02,625 잃어버린 다이아몬드를 보듯 1249 01:38:02,751 --> 01:38:04,083 고맙습니다 1250 01:38:20,168 --> 01:38:24,499 저희 직원들은 정부와 지역 사회를 돕는 건 물론 1251 01:38:24,667 --> 01:38:28,750 여러분의 길잡이도 되어드릴 수 있어요 1252 01:38:28,876 --> 01:38:32,374 지금처럼 정부와 밀접히 교류하는 경험은 1253 01:38:32,500 --> 01:38:34,400 없으셨을지도 모르니까요 1254 01:38:34,500 --> 01:38:36,374 궁금한 점도 있으시겠죠 1255 01:38:36,500 --> 01:38:42,249 정부 기관에 대해서나 소통할 기관이라든가 1256 01:38:42,626 --> 01:38:46,442 시장님이나 대변인 정부의 사안처럼 1257 01:38:46,542 --> 01:38:51,333 지침이 될 정보를 연방정부 수준으로 드릴게요 1258 01:38:51,459 --> 01:38:54,833 그건 저희가 도울 수 있죠 좋다고 봐요 1259 01:38:54,959 --> 01:38:58,750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저나 우리 팀원이 1260 01:38:58,959 --> 01:39:02,249 격주로 회의에 참석해 들어볼게요 1261 01:39:02,375 --> 01:39:06,000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고려해야 할 1262 01:39:06,125 --> 01:39:09,583 새 계획이 있는지 진행하는 계획 중에 1263 01:39:09,709 --> 01:39:12,124 알아야 할 내용이 있는지를요 1264 01:39:12,292 --> 01:39:15,666 '정부 업무팀'과 우린 협력해야 해요 1265 01:39:15,792 --> 01:39:20,108 그래야 정부와 연계할 지점을 알 수 있잖아요? 1266 01:39:20,208 --> 01:39:22,000 둘 다 해야죠 1267 01:39:22,125 --> 01:39:25,916 크리스토퍼 씨가 언급한 보건부 회의가 생각나요 1268 01:39:26,250 --> 01:39:29,249 영부인께서 추진하실 정신 건강 사업에 1269 01:39:29,417 --> 01:39:33,249 우리가 도울 방안을 생각 중인데요 1270 01:39:33,417 --> 01:39:36,374 시를 지원할 방법은 많아요 1271 01:39:36,542 --> 01:39:40,791 모든 지역마다 기반 시설이 있으니 1272 01:39:40,959 --> 01:39:43,416 회의할 장소를 제공할 수 있고 1273 01:39:43,542 --> 01:39:47,317 계획을 홍보하거나 우리 프로그램으로 1274 01:39:47,417 --> 01:39:50,458 정부가 목표를 이루게 도울 수도 있죠 1275 01:39:50,584 --> 01:39:52,651 여성 소수자의 자영업도 1276 01:39:52,751 --> 01:39:57,207 시와 공조 중이에요 실태를 잘 파악하려고요 1277 01:39:57,500 --> 01:40:01,400 누구와 협력하고 사업을 할지 알아야죠 1278 01:40:01,500 --> 01:40:06,958 그와 더불어 뉴욕 신분증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이죠 1279 01:40:07,083 --> 01:40:11,499 시는 도서관이 사업에 참여하는 걸 반겨요 1280 01:40:11,626 --> 01:40:15,916 홍보 부스도 부탁했죠 관련된 분들도 계실 텐데 1281 01:40:16,043 --> 01:40:18,416 크리스토퍼 씨도 아세요 1282 01:40:18,709 --> 01:40:21,666 시장실 산하 이민국은 '새로운 미국인 프로그램'을 1283 01:40:21,792 --> 01:40:23,875 작년에 모든 분관에서 시작했죠 1284 01:40:24,001 --> 01:40:26,958 시에선 이민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1285 01:40:27,125 --> 01:40:30,583 개선할 방법을 고민 중인데 그 일환으로 1286 01:40:30,709 --> 01:40:34,708 법률 상담 제공이 물망에 올랐어요 1287 01:40:35,001 --> 01:40:38,207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에서요 1288 01:40:38,334 --> 01:40:40,567 이 사안도 시와 협의 중이죠 1289 01:40:40,667 --> 01:40:45,625 도서관은 늘 시의 교육 체계를 보완했어요 1290 01:40:45,792 --> 01:40:49,833 시 기관은 전체 127개로 아는데 1291 01:40:49,959 --> 01:40:53,000 우린 삼사십 군데와 사업을 진행하죠 1292 01:40:53,208 --> 01:40:57,708 우린 공사가 만난 최고의 사례고 공적인 측면에서 1293 01:40:57,876 --> 01:41:01,333 시민은 매일 우리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해요 1294 01:41:01,542 --> 01:41:04,708 그걸 최대한 기록으로 남기면 좋겠어요 1295 01:41:12,876 --> 01:41:17,916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마술적 사실주의로 1296 01:41:18,083 --> 01:41:19,609 유명한 작가죠 1297 01:41:19,709 --> 01:41:24,875 마술에 대한 상상이 일상의 일부가 돼서 1298 01:41:25,000 --> 01:41:29,666 놀라운 일, 마법 같은 일 주문을 거는 일이 생겨요 1299 01:41:30,042 --> 01:41:31,833 작가 특유의 방식이죠 1300 01:41:31,959 --> 01:41:37,207 '콜레라 시대의 사랑'은 '허클베리 핀' 같대요 1301 01:41:37,417 --> 01:41:40,291 모르는 사람이 없고 다들 인용하고 1302 01:41:40,459 --> 01:41:43,916 누구나 읽는 필독서인 거죠 1303 01:41:45,500 --> 01:41:47,108 어떻게 생각하세요? 1304 01:41:47,208 --> 01:41:51,082 읽다 보니 더 어울리는 제목이 있더군요 1305 01:41:51,250 --> 01:41:54,207 '콜레라 시대의 사랑 만들기'로요 1306 01:41:54,375 --> 01:41:57,291 조금 지루하더라고요 1307 01:41:57,417 --> 01:42:00,525 잠자리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요 1308 01:42:00,625 --> 01:42:02,666 전 책의 첫 줄과 첫 장만 보면 1309 01:42:03,042 --> 01:42:06,025 빠져들지 말지 금세 알 수 있는데 1310 01:42:06,125 --> 01:42:09,291 '모비 딕'처럼 첫 문장이 돋보이진 않죠 1311 01:42:09,459 --> 01:42:11,666 '그건 어쩔 수 없었다' 1312 01:42:11,917 --> 01:42:14,249 '쓴 아몬드 향은' 1313 01:42:14,375 --> 01:42:17,541 '짝사랑의 운명을 늘 그에게 상기시켰다' 1314 01:42:17,667 --> 01:42:20,499 아몬드와 쓴 아몬드 얘기가 통했죠 1315 01:42:20,626 --> 01:42:23,957 이건 짝사랑 얘기인데 1316 01:42:24,542 --> 01:42:29,583 그 사랑은 마지막에 가서야 이루어져요 1317 01:42:29,751 --> 01:42:31,833 콜레라로 위장한 배 안에서요 1318 01:42:32,000 --> 01:42:35,833 열정도 질병이라는 게 작가의 의도 같아요 1319 01:42:36,208 --> 01:42:39,291 '플로렌티로'란 인물은 1320 01:42:39,459 --> 01:42:42,915 말씀하신 대로 짝사랑의 주인공이고 1321 01:42:43,083 --> 01:42:46,166 그 덕에 삶의 방향도 정해지죠 1322 01:42:46,292 --> 01:42:51,499 그렇다 해도 페르미나를 너무 사랑한 탓에 1323 01:42:51,792 --> 01:42:55,875 은유적으로든 문자 그대로든 1324 01:42:56,125 --> 01:42:58,624 많은 여자를 망쳤죠 1325 01:42:59,042 --> 01:43:03,207 하지만 페르미나를 위해서라면 뭐든 했어요 1326 01:43:03,417 --> 01:43:06,750 책 전반에 드러나 있죠 1327 01:43:07,125 --> 01:43:12,874 아메리카 비쿠냐 일로 충격도 많이 받았어요 1328 01:43:13,167 --> 01:43:18,583 다들 충격받았잖아요 그는 그 생각만 했죠 1329 01:43:18,751 --> 01:43:23,915 마그달레나강에서 마지막 여정 때 그는 선실로 가서 1330 01:43:24,083 --> 01:43:27,791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었어요 1331 01:43:28,292 --> 01:43:33,750 그 사람도 인간이니까요 그래서 이 책이 좋아요 1332 01:43:34,667 --> 01:43:39,291 여러모로 비현실적이죠 마술적 사실주의니까요 1333 01:43:39,542 --> 01:43:45,458 근데 인간 본성에 관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어요 1334 01:43:45,626 --> 01:43:48,583 좋고 나쁜 점이 모두 들어 있죠 1335 01:43:48,751 --> 01:43:52,499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더군요 1336 01:43:52,667 --> 01:43:57,374 결혼은 무슨 의미인지 첫날밤은 무슨 의미인지 1337 01:43:57,500 --> 01:44:01,832 과부가 되는 건 뭐고 늙는 건 뭔지 담겼잖아요 1338 01:44:01,958 --> 01:44:05,458 전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가 컸어요 1339 01:44:05,625 --> 01:44:08,666 특히 2편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1340 01:44:08,875 --> 01:44:12,708 70대의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잖아요? 1341 01:44:13,375 --> 01:44:18,291 그 가운데 초현실적인 요소도 계속 주입하죠 1342 01:44:18,751 --> 01:44:23,249 전 두 주인공한테 연민을 많이 느꼈어요 1343 01:44:23,500 --> 01:44:25,957 현실적이었거든요 1344 01:44:26,584 --> 01:44:31,708 그는 상상 속의 여인을 사랑했죠, 잘 몰랐잖아요 1345 01:44:32,042 --> 01:44:36,915 자기 생각대로 여겼죠 현실의 남녀 관계에서도 1346 01:44:37,083 --> 01:44:40,249 상대가 생각하는 나는 원래의 나와 달라요 1347 01:44:40,375 --> 01:44:43,666 진짜 내 모습을 보일 때도 시간이 걸리죠 1348 01:44:43,833 --> 01:44:45,708 '사실 난 당신 생각과 달라' 1349 01:44:45,875 --> 01:44:48,041 플로렌티노가 버틴 건 1350 01:44:48,167 --> 01:44:52,708 상상의 여인 때문이지 실제 인물은 아니었죠 1351 01:44:53,375 --> 01:44:55,249 근데 사랑이란 뭘까요? 1352 01:44:55,375 --> 01:44:57,333 참 알 수 없는 거예요 1353 01:44:57,459 --> 01:45:01,957 사랑 자체에 빠졌거나 그녀의 환상에 빠진 거죠 1354 01:45:02,125 --> 01:45:05,874 말씀대로 상상의 여자지 실제는 아니었어요 1355 01:45:06,042 --> 01:45:08,499 그 덕분에 기다릴 수 있었고요 1356 01:45:08,626 --> 01:45:11,374 환상 속 그녀뿐만 아니라 1357 01:45:11,542 --> 01:45:14,915 계속된 문란한 생활 덕에 버틸 수 있었죠 1358 01:45:15,125 --> 01:45:19,124 - 망상 속에 살았어요 - 사랑이란 뭘까요? 1359 01:45:19,250 --> 01:45:25,374 이 책의 주제 중 하나는 사랑은 환상이라는 거죠 1360 01:45:26,167 --> 01:45:30,708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과도 다르지 않아요 1361 01:45:30,833 --> 01:45:35,124 단순한 사춘기 시절의 본능적인 반응일 뿐이고 1362 01:45:35,334 --> 01:45:37,458 다른 이유는 거의 없죠 1363 01:45:37,667 --> 01:45:42,150 사랑을 좇으면 노화를 늦추고 피할 수 있어요 1364 01:45:42,250 --> 01:45:47,207 궁극적으로는 죽음도 최대한 피할 수 있죠 1365 01:45:52,991 --> 01:45:56,241 {\an8}애스터 홀 1366 01:46:15,626 --> 01:46:20,790 시와 도서관은 디지털 소외 계층을 분리해서 보죠 1367 01:46:20,916 --> 01:46:23,150 우리 IT 부서에선 1368 01:46:23,250 --> 01:46:25,874 와이파이 대역폭을 고민 중이고 1369 01:46:26,167 --> 01:46:29,458 '혁신 연구소', '기술 연계' '핫스폿' 사업도 있어요 1370 01:46:29,626 --> 01:46:32,333 시 차원에선 '링크 NYC' 사업이나 1371 01:46:32,500 --> 01:46:36,041 코딩 교과 수업, 주택과의 핫스폿 사업이 있죠 1372 01:46:36,208 --> 01:46:38,124 이 모든 게 1373 01:46:38,584 --> 01:46:42,832 디지털 통합 도시 전략의 요소들이에요 1374 01:46:43,000 --> 01:46:45,874 더 거시적인 관점에선 1375 01:46:46,042 --> 01:46:50,541 요소 간에 연관성이 보인다는 게 중요해요 1376 01:46:50,875 --> 01:46:55,499 도서관은 뉴욕 디지털 생활의 필수 요소지만 1377 01:46:55,626 --> 01:47:00,166 사업을 하나씩 따로 보면 덜 중요해 보이죠 1378 01:47:00,292 --> 01:47:01,625 또 다른 목표는 1379 01:47:01,750 --> 01:47:04,832 이 사안과 우리가 제시한 해결책의 중요성을 1380 01:47:04,958 --> 01:47:06,707 시에 일깨우는 거죠 1381 01:47:06,833 --> 01:47:11,583 사용자의 유형을 고려해야 할까요? 1382 01:47:11,958 --> 01:47:14,832 노년층한테 필요한 건 뭐죠? 1383 01:47:14,958 --> 01:47:18,416 소외되지 않고 가족들과 소통하고 1384 01:47:18,584 --> 01:47:21,374 세상일에 뒤처지지 않으려면요? 1385 01:47:21,500 --> 01:47:23,525 학생은 뭘 알아야 할까요? 1386 01:47:23,625 --> 01:47:25,583 이런 개념적 틀은 1387 01:47:26,042 --> 01:47:30,874 '디지털 소양'이란 더 큰 틀에선 존재하지 않지만 1388 01:47:31,000 --> 01:47:34,874 우리가 반드시 선행해야 할 작업이에요 1389 01:47:35,042 --> 01:47:39,915 사람들한테 필요하다면 우리가 도울 최선책과 1390 01:47:40,042 --> 01:47:43,082 시의 다른 기관과 협력할 방법을 찾아 1391 01:47:43,208 --> 01:47:47,624 다 함께 풍요로운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야죠 1392 01:48:53,408 --> 01:48:58,067 {\an8}도로시와 루이스 컬먼 센터 1393 01:48:58,167 --> 01:49:02,665 전체 프로그램 중에 오늘 행사가 제일 뿌듯하네요 1394 01:49:02,833 --> 01:49:06,416 우리 도서관과 초대 손님의 사명이 1395 01:49:06,583 --> 01:49:08,832 아름답게 조화되니까요 1396 01:49:09,000 --> 01:49:12,082 우린 모두와 예술을 나누고 싶어요 1397 01:49:12,250 --> 01:49:17,707 뉴욕엔 멋진 공연장과 제작자들이 있고요 1398 01:49:17,833 --> 01:49:21,207 오늘 초대 손님은 청각 장애가 있는 분들도 1399 01:49:21,334 --> 01:49:23,207 공연을 즐기게 해주시죠 1400 01:49:23,417 --> 01:49:29,333 공연 통역사는 청각 장애 관객에겐 레드 카펫과 같죠 1401 01:49:29,583 --> 01:49:33,166 무대 위 공연과 연결하는 통로인 셈이죠 1402 01:49:33,625 --> 01:49:35,915 우린 배우가 아니에요 1403 01:49:37,375 --> 01:49:41,832 하지만 청각 장애 관객이 1404 01:49:41,958 --> 01:49:46,291 울고 웃으며 공연을 즐기고 1405 01:49:46,875 --> 01:49:49,624 다른 관객들처럼 느끼려면 1406 01:49:50,125 --> 01:49:54,790 무대 위 상황을 알아야 하고 1407 01:49:55,292 --> 01:50:00,291 캐릭터의 감정도 이해해야 해요 1408 01:50:00,417 --> 01:50:04,540 배우가 선택한 배역 말이에요 1409 01:50:05,167 --> 01:50:07,041 극의 전반적인 뼈대도요 1410 01:50:07,208 --> 01:50:12,082 그래서 우린 배우와 배우의 습관을 연구해요 1411 01:50:12,250 --> 01:50:17,665 연출 방식이나 무대도 고민하고요 1412 01:50:17,916 --> 01:50:19,775 대본도 생각해봐요 1413 01:50:19,875 --> 01:50:23,082 이 모든 걸 결합해 청각 장애 관객에게 1414 01:50:23,208 --> 01:50:25,915 레드 카펫이 돼주는 거죠 1415 01:50:26,042 --> 01:50:28,999 '이 공연이 이러하다' 라고요 1416 01:50:29,125 --> 01:50:32,832 맥락이 주는 의미도 알아보고 1417 01:50:32,958 --> 01:50:37,874 캐릭터가 청각 장애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1418 01:50:38,125 --> 01:50:40,082 의도가 뭔지도 고민하죠 1419 01:50:40,250 --> 01:50:43,999 작품을 완전히 분해하고 분석해서 1420 01:50:44,125 --> 01:50:47,790 진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죠 1421 01:50:47,958 --> 01:50:52,067 두 세계는 문화 자체가 다르고 1422 01:50:52,167 --> 01:50:54,358 배경도 이해 방식도 달라요 1423 01:50:54,458 --> 01:50:58,374 수화는 손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1424 01:50:58,625 --> 01:51:02,333 내 앞의 3차원 공간 전부를 이용하죠 1425 01:51:02,458 --> 01:51:04,623 얼굴도 포함되는데 1426 01:51:04,750 --> 01:51:09,832 주로 문법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요 1427 01:51:10,791 --> 01:51:13,124 연기와 분위기도 담당하죠 1428 01:51:13,292 --> 01:51:15,333 이중 기능인 거예요 1429 01:51:15,458 --> 01:51:18,790 연극마다 그런 요소들을 탐색하려 하죠 1430 01:51:18,958 --> 01:51:22,166 각 연극의 느낌과 분위기가 어떤지 1431 01:51:22,292 --> 01:51:24,957 캐릭터의 역할은 무엇인지도요 1432 01:51:25,167 --> 01:51:27,999 도서관 소장품 중에 멋진 게 있죠 1433 01:51:28,167 --> 01:51:32,249 토머스 제퍼슨의 미국 독립선언문 사본인데요 1434 01:51:32,416 --> 01:51:36,874 대륙회의 최종안 전에 쓴 초안이죠 1435 01:51:37,000 --> 01:51:42,790 제퍼슨은 노예제에 관해 부정적으로 썼지만 1436 01:51:42,916 --> 01:51:48,707 남부 식민지 대표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뺏죠 1437 01:51:49,000 --> 01:51:53,291 다들 독립선언문에 관해 잘 아시니까 말씀인데 1438 01:51:53,458 --> 01:51:58,207 두 분쯤 자원하셔서 몇 줄 읽어보면 어때요? 1439 01:51:58,374 --> 01:52:02,082 다른 분위기와 감정을 포착해보죠 1440 01:52:02,292 --> 01:52:06,915 한 분은 분노와 반항 다른 한 분은... 1441 01:52:07,250 --> 01:52:08,457 희망을 담아서요 1442 01:52:08,583 --> 01:52:09,749 애원으로 하죠 1443 01:52:09,916 --> 01:52:10,874 그렇군요 좋아요 1444 01:52:11,000 --> 01:52:13,832 - 왕의 허락을 받아보죠 - 그러죠 1445 01:52:14,000 --> 01:52:17,207 해보실 분 계세요? 좋아요 1446 01:52:17,583 --> 01:52:19,457 - 이 분도요 - 훌륭해요 1447 01:52:20,250 --> 01:52:25,582 두 분 중에 혹시 화나거나 간절하신 분 있나요? 1448 01:52:29,750 --> 01:52:33,665 화내며 읽어보세요 제 마이크를 쓰시고요 1449 01:52:33,833 --> 01:52:36,915 캔디스 씨가 통역해주실 거예요 1450 01:52:37,042 --> 01:52:39,999 거기 서시면 제가 옆에 설게요 1451 01:52:40,499 --> 01:52:43,582 통역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1452 01:52:44,333 --> 01:52:47,041 차이점을 보시면 좋겠어요 1453 01:52:47,374 --> 01:52:49,291 격노해주세요 1454 01:52:50,625 --> 01:52:52,498 너무 빠르진 않게요 1455 01:52:55,291 --> 01:52:58,124 '다음을 자명한 진리로 생각한다' 1456 01:52:58,250 --> 01:52:59,999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1457 01:53:00,125 --> 01:53:04,290 '조물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1458 01:53:04,541 --> 01:53:09,082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1459 01:53:09,708 --> 01:53:13,832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고' 1460 01:53:14,000 --> 01:53:17,290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한다' 1461 01:53:17,458 --> 01:53:21,457 '어떠한 형태의 정부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는' 1462 01:53:21,583 --> 01:53:26,832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1463 01:53:26,958 --> 01:53:31,957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원칙에 기초를 두고' 1464 01:53:32,291 --> 01:53:35,290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1465 01:53:35,541 --> 01:53:39,166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다' 1466 01:53:41,125 --> 01:53:42,540 분노가 느껴져요 1467 01:53:42,916 --> 01:53:44,874 - 애원조로 해볼까요? - 네 1468 01:53:45,291 --> 01:53:47,457 분노가 더 쉬운 거 같아요 1469 01:53:48,000 --> 01:53:51,749 - 간절하게요 - 준비되셨어요? 1470 01:53:52,042 --> 01:53:53,957 애원하는 거예요 1471 01:53:55,042 --> 01:53:58,582 '다음을 자명한 진리로 생각한다' 1472 01:53:58,833 --> 01:54:01,457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1473 01:54:01,666 --> 01:54:07,082 '조물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1474 01:54:07,458 --> 01:54:09,540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1475 01:54:09,791 --> 01:54:13,290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1476 01:54:13,833 --> 01:54:16,248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1477 01:54:16,541 --> 01:54:19,082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고' 1478 01:54:19,207 --> 01:54:23,874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한다' 1479 01:54:24,042 --> 01:54:28,707 '어떠한 형태의 정부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는' 1480 01:54:28,875 --> 01:54:34,707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1481 01:54:35,249 --> 01:54:37,206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1482 01:54:37,374 --> 01:54:39,832 '원칙에 기초를 두고' 1483 01:54:39,958 --> 01:54:42,749 '그러한 행태로 기구를 갖춘' 1484 01:54:43,083 --> 01:54:46,915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1485 01:54:47,083 --> 01:54:51,373 '인민의 권리다' 1486 01:54:54,916 --> 01:54:57,290 다음엔 준비해 와야겠네요 1487 01:54:58,750 --> 01:55:02,332 우리 관객들은 재능이 넘치신다니까요 1488 01:55:02,458 --> 01:55:03,915 고맙습니다 1489 01:55:20,658 --> 01:55:24,241 {\an8}31-11 톰슨로 1490 01:55:30,950 --> 01:55:32,865 {\an8}헨리 디어본 소장의 인생 스케치 1491 01:55:33,033 --> 01:55:34,824 {\an8}벙커힐 전투에 관한 증언 1492 01:56:02,116 --> 01:56:04,032 {\an8}벙커힐 전투 1493 01:57:08,449 --> 01:57:11,323 {\an8}트로이의 사업 지도와 명부 1494 01:57:11,449 --> 01:57:13,365 {\an8}도시의 주요 회사 1495 01:59:53,074 --> 01:59:55,823 {\an8}퍽슬리로 웨스트체스터로 1496 01:59:59,866 --> 02:00:02,733 {\an8}뉴욕공립도서관 파크체스터 분관 1497 02:00:02,833 --> 02:00:06,373 십 대는 독립적이고 도움도 청하지 않아요 1498 02:00:06,499 --> 02:00:08,332 뭐든 안다고 생각하죠 1499 02:00:08,499 --> 02:00:12,123 우리도 겪었잖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1500 02:00:12,249 --> 02:00:13,540 이러는 거예요 1501 02:00:13,666 --> 02:00:16,457 '뭐 해? 나 수학 진짜 못하는데' 1502 02:00:16,625 --> 02:00:19,457 '방법이 없을까? 네 비법은 뭐야?' 1503 02:00:19,583 --> 02:00:23,358 그럼 '릭, 이렇게 해봐요' '저기 책도 있어요' 1504 02:00:23,458 --> 02:00:25,206 '그건 아는데 너도 봐?' 1505 02:00:25,333 --> 02:00:27,873 '그럼요 이 사이트도 괜찮아요' 1506 02:00:28,041 --> 02:00:32,749 그럼 애들이 뭘 아는지 뭐가 필요한지 감이 오죠 1507 02:00:33,291 --> 02:00:36,332 근데 좀 까다로운 상황도 있어요 1508 02:00:36,499 --> 02:00:39,624 청소년 수학 프로그램에 오라고 공지하면 1509 02:00:39,750 --> 02:00:43,415 보통 안 와요 다른 방법이 필요하죠 1510 02:00:43,541 --> 02:00:47,081 학교가 참여하면 아주 좋겠어요 1511 02:00:47,249 --> 02:00:51,081 학교에서 부모님께 알리면 자녀를 데려오시죠 1512 02:00:51,249 --> 02:00:53,749 게임이라면 잘 올 텐데요 1513 02:00:53,874 --> 02:00:57,206 게임 관련은 알아서 오니 어려울 게 없는데 1514 02:00:57,416 --> 02:00:59,608 교육 프로그램은 힘들어요 1515 02:00:59,708 --> 02:01:02,233 이해는 가죠 학교 수업만 7시간이니 1516 02:01:02,333 --> 02:01:05,206 - 지치죠 - 지쳐서 와요 1517 02:01:05,374 --> 02:01:08,831 그래서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한 거예요 1518 02:01:09,458 --> 02:01:12,749 십 대만의 공간과 시간을 줘야 해요 1519 02:01:12,874 --> 02:01:15,749 소속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잖아요 1520 02:01:15,874 --> 02:01:17,665 여긴 학교가 아니니까 1521 02:01:17,832 --> 02:01:21,248 정자세로 문제 푸는 곳이란 느낌은 싫어요 1522 02:01:21,374 --> 02:01:26,123 친구들과 편하게 와서 수학 얘기도 하면서 1523 02:01:26,291 --> 02:01:29,457 배우고 존중하는 장소이길 바라죠 1524 02:01:29,624 --> 02:01:32,998 서로 존중하고 배우며 돕는 거예요 1525 02:01:33,207 --> 02:01:35,914 또 다른 좋은 방법은 1526 02:01:36,124 --> 02:01:40,707 아이들에게 필요한 걸 알려달라고 하는 거예요 1527 02:01:41,041 --> 02:01:43,123 우리가 필요한 걸 말하지 말고요 1528 02:01:43,249 --> 02:01:45,998 서로 도울 방법을 찾게 하는 거죠 1529 02:01:46,166 --> 02:01:47,789 그런 방법들이 통해요 1530 02:01:47,957 --> 02:01:52,707 우리에겐 좋은 분석 방법이 있잖아요 1531 02:01:52,915 --> 02:01:55,665 어린이와 십 대의 독서 패턴을 1532 02:01:55,790 --> 02:02:00,457 대출 실태로 파악할 수 있는 '컬렉션 HQ'죠 1533 02:02:00,624 --> 02:02:04,248 9월 통계를 확인해보니까 1534 02:02:04,416 --> 02:02:08,831 파크체스터의 아이들은 수학책을 많이 보더군요 1535 02:02:08,957 --> 02:02:12,540 거기에 핵심이 있는 것 같아요 1536 02:02:12,790 --> 02:02:13,707 그래요 1537 02:02:14,999 --> 02:02:20,665 파크체스터 도서관의 어린이 비소설 범주에서 1538 02:02:20,832 --> 02:02:26,206 대출 수요가 많은 10권 중 적어도 4, 5권가량은 1539 02:02:26,499 --> 02:02:27,789 분수에 관한 책인데 1540 02:02:27,915 --> 02:02:31,624 다른 분관의 패턴이 어떤지 알면 1541 02:02:31,790 --> 02:02:34,165 흥미롭지 않겠어요? 1542 02:02:34,583 --> 02:02:37,998 아샨테, '마이라이브러리 NYC' 프로그램을 1543 02:02:38,124 --> 02:02:41,457 많이 활용했잖아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1544 02:02:41,583 --> 02:02:46,123 정말 그런 패턴이 있던가요? 1545 02:02:46,291 --> 02:02:51,582 특정 시기에 아이들이 특정 과목을 찾아요? 1546 02:02:51,832 --> 02:02:58,165 학부모는 새로 도입된 공통 핵심 수학이 골치죠 1547 02:02:58,291 --> 02:03:02,248 부모 세대가 수학을 접한 형태는 1548 02:03:02,416 --> 02:03:06,290 위에서 아래로 푸는 방식인데 1549 02:03:06,416 --> 02:03:08,998 이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풀죠 1550 02:03:09,166 --> 02:03:12,332 학부모가 수학 참고서를 찾고 1551 02:03:12,499 --> 02:03:16,540 아이들도 참고서를 찾고 수학 교사들도 1552 02:03:16,665 --> 02:03:20,206 교사용 교재를 찾는 형편이에요 1553 02:03:20,416 --> 02:03:24,789 '마이라이브러리 NYC' 사이트에서요 1554 02:03:25,458 --> 02:03:27,274 확실히 대세예요 1555 02:03:27,374 --> 02:03:29,206 알아봐 주셔서 고맙네요 1556 02:03:29,333 --> 02:03:32,873 교사용 교재 대출률이 엄청나게 높아졌는데 1557 02:03:32,999 --> 02:03:36,748 대부분 수학 교사용 교재인가요? 1558 02:03:36,915 --> 02:03:43,040 대출률이 가장 높은 건 아기 동물 책이에요 1559 02:03:43,207 --> 02:03:44,706 누가 안 좋아해요? 1560 02:03:44,874 --> 02:03:49,914 제일 잘나가요 바로 그다음이 수학이죠 1561 02:03:50,583 --> 02:03:52,831 - 새로운 양상이죠? - 맞아요 1562 02:03:52,957 --> 02:03:56,831 교사용 교재를 3배나 늘렸고요 1563 02:03:56,957 --> 02:04:00,290 저도 어젯밤에 읽었는데 엄청나더군요 1564 02:04:00,416 --> 02:04:02,290 - 자랑스럽네요 - 아주 대단해요 1565 02:04:02,832 --> 02:04:04,789 거시적으로 봐야죠 1566 02:04:04,957 --> 02:04:07,998 프로그램팀과 잘 협력해서 1567 02:04:08,207 --> 02:04:10,831 책이 있는 걸 확인한 후 1568 02:04:10,999 --> 02:04:14,831 프로그램과 컬렉션을 연계하는 거예요 1569 02:04:14,999 --> 02:04:18,457 지역에도 더 많이 알려야죠 1570 02:04:18,624 --> 02:04:20,831 자원봉사자와 직원들과 함께요 1571 02:04:20,957 --> 02:04:23,956 이 사안은 절박하거든요 1572 02:04:24,124 --> 02:04:25,540 실패하면 안 돼요 1573 02:04:25,665 --> 02:04:30,081 여기 오는 부모님들은 간절하세요 1574 02:04:30,207 --> 02:04:34,040 자녀가 성공하길 바라는 심정이 눈에 보이죠 1575 02:04:34,207 --> 02:04:38,373 자녀 세대에 거는 기대가 커요, 기대에 부응해야죠 1576 02:04:38,541 --> 02:04:41,998 맞아요, 비순회 컬렉션을 이용해도 돼요 1577 02:04:42,124 --> 02:04:46,622 가령 수학처럼 주민이 원하는 주제가 있다면요 1578 02:04:46,749 --> 02:04:48,748 특히 여긴 수요가 큰데 1579 02:04:48,915 --> 02:04:54,457 4, 5일 연속으로 부모가 아이와 함께 1580 02:04:54,582 --> 02:04:56,956 수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1581 02:04:57,082 --> 02:05:00,457 지역 주민이 모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1582 02:05:00,582 --> 02:05:03,081 교육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고 1583 02:05:03,249 --> 02:05:07,248 그 초석은 직원 여러분과 우리 컬렉션이죠 1584 02:05:07,374 --> 02:05:09,831 교사들과도 협력하고요 1585 02:05:09,999 --> 02:05:13,206 그게 시작이죠 우린 도구가 있잖아요? 1586 02:05:13,333 --> 02:05:16,206 다들 전념하기로 한 교육 사업이 있고 1587 02:05:16,374 --> 02:05:19,706 과외 교사를 소집할 수도 있죠 1588 02:05:19,832 --> 02:05:24,081 연계할 수 있는 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니까 1589 02:05:24,249 --> 02:05:27,415 그 사실을 잊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고요 1590 02:05:27,582 --> 02:05:29,332 지금 이 대화 때문에요 1591 02:05:29,458 --> 02:05:33,248 그걸 가능하게 할 방법을 찾아보자고요 1592 02:06:01,199 --> 02:06:03,739 {\an8}뉴욕공립도서관 조지 브루스 분관 1593 02:06:15,582 --> 02:06:17,497 반납이니? 대출이니? 1594 02:06:26,582 --> 02:06:28,248 몇 살이야? 12살? 1595 02:06:28,374 --> 02:06:30,040 학생증 있니? 1596 02:06:30,416 --> 02:06:32,332 다른 신분증은? 1597 02:06:32,582 --> 02:06:35,373 학교 이름과 네 이름이 적힌 1598 02:06:35,498 --> 02:06:39,539 일정표나 성적표 같은 건 혹시 없고? 1599 02:06:39,665 --> 02:06:41,998 그런 걸 가져와야 해 1600 02:06:42,166 --> 02:06:45,914 없으면 부모님이나 보호자랑 와야 하고 1601 02:06:46,041 --> 02:06:47,373 - 가져올까요? - 응? 1602 02:06:47,498 --> 02:06:50,373 - 가져올까요? - 있으면 가져와 1603 02:06:51,707 --> 02:06:53,248 '애틀랜타' 빌려도 돼요? 1604 02:06:53,374 --> 02:06:58,664 네, 근데 예약된 거라 잠시만요 1605 02:07:03,291 --> 02:07:07,081 'NYPL 핫스폿' 사업이 막바지라 1606 02:07:07,207 --> 02:07:11,539 이전까지 1년이었던 대여 기간도 변경됐어요 1607 02:07:11,707 --> 02:07:14,290 기간은 1년 이하가 될 겁니다 1608 02:07:14,457 --> 02:07:19,165 위층에서 대여하실 때 날짜를 알려드릴 거예요 1609 02:07:19,333 --> 02:07:21,206 이번엔 연장이 안 돼요 1610 02:07:21,333 --> 02:07:24,873 매달 4G 속도로 6기가를 드리고요 1611 02:07:24,999 --> 02:07:27,581 그 이상도 사용은 가능한데 1612 02:07:27,707 --> 02:07:32,623 넷플릭스처럼 실시간 재생 하면 느려질 거예요 1613 02:07:32,957 --> 02:07:34,914 그리고 유념하세요 1614 02:07:35,041 --> 02:07:38,206 몇 달 동안 많은 분께 말씀드렸는데요 1615 02:07:38,874 --> 02:07:42,497 핫스폿 공유는 반드시 유의하세요 1616 02:07:42,624 --> 02:07:45,664 동시에 9개 기기와 연결할 순 있지만 1617 02:07:46,124 --> 02:07:49,581 여러분 핫스폿을 사용하는 이들이 1618 02:07:49,749 --> 02:07:52,233 할당된 데이터를 쓸 수도 있어요 1619 02:07:52,333 --> 02:07:57,414 다 같이 스트리밍하면 데이터를 잡아먹겠죠 1620 02:07:57,582 --> 02:08:02,081 벌금 안 낸 성인 도서관 카드로만 대여할 수 있어요 1621 02:08:02,249 --> 02:08:04,332 어린이 카드는 안 되고요 1622 02:08:04,498 --> 02:08:06,748 십 대 카드도 안 돼요 1623 02:08:06,874 --> 02:08:09,998 도서관 카드에 벌금이 부과된 분은 1624 02:08:10,124 --> 02:08:14,414 벌금을 내셔야 한다고 위층에서 안내할 겁니다 1625 02:08:14,749 --> 02:08:17,332 안 내시면 대여 못 해드려요 1626 02:08:17,498 --> 02:08:22,081 도서관 카드 준비하시고 1층에서 시작할게요 1627 02:08:24,124 --> 02:08:27,914 전 1권만 읽었는데 그게 '오즈의 마법사'고 1628 02:08:28,082 --> 02:08:30,149 그걸 토대로 영화가 나왔죠 1629 02:08:30,249 --> 02:08:31,873 1권만으로요 1630 02:08:32,457 --> 02:08:36,998 '환상의 나라 오즈' '오즈의 오즈마 공주' 1631 02:08:37,166 --> 02:08:40,191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오즈로 가는 길' 1632 02:08:40,291 --> 02:08:42,290 '오즈의 에메랄드 도시' 1633 02:08:42,623 --> 02:08:45,456 점차 캐릭터 얘기를 시작하죠 1634 02:08:48,207 --> 02:08:50,623 '오즈의 허수아비'도 있고 1635 02:08:51,041 --> 02:08:52,581 시리즈가 아주 많아요 1636 02:08:53,082 --> 02:08:56,748 글린다 편 예약 가능한데 해드릴까요? 1637 02:08:57,124 --> 02:08:58,290 알겠어요 1638 02:09:15,041 --> 02:09:19,081 2016년 11월 27일까지예요 1639 02:09:20,373 --> 02:09:21,998 이제 됐네요 1640 02:09:24,957 --> 02:09:27,581 이건 여기다 두고 1641 02:09:27,999 --> 02:09:29,649 가셔도 돼요 축하합니다 1642 02:09:29,749 --> 02:09:31,914 - 고마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43 02:09:32,790 --> 02:09:34,206 다음 분 오세요 1644 02:09:37,915 --> 02:09:39,331 좋아요 1645 02:09:45,540 --> 02:09:47,539 솔로 댄스 춥시다! 1646 02:09:47,999 --> 02:09:50,040 티나부터요 1647 02:09:51,749 --> 02:09:53,497 솔로 잠깐 가죠 1648 02:09:57,373 --> 02:09:59,748 론! 티나 좀 봐요 1649 02:10:00,790 --> 02:10:02,873 멋져요 티나도 춰요 1650 02:10:03,415 --> 02:10:04,664 아, 니나죠 1651 02:10:10,624 --> 02:10:12,372 훌륭해요 그렇지, 니나 1652 02:10:12,915 --> 02:10:16,414 가까이 모여요 좀 더 가까이 1653 02:10:17,665 --> 02:10:19,623 그렇죠 좋아요, 보디 1654 02:10:20,207 --> 02:10:21,581 멋져요 1655 02:10:22,373 --> 02:10:23,789 그래요, 보디 1656 02:10:32,373 --> 02:10:34,581 이제 밀리와 리즈! 1657 02:10:34,749 --> 02:10:36,789 둘이 같이 밀리! 1658 02:10:36,957 --> 02:10:39,497 들어와요, 리즈 만나는 거예요 1659 02:10:41,624 --> 02:10:42,873 좋아요! 1660 02:10:42,999 --> 02:10:46,123 발놀림이 좋네요 보이죠? 1661 02:10:46,290 --> 02:10:50,165 밀리 다리를 봐요, 알렉스 무리는 말고요 1662 02:10:51,124 --> 02:10:53,414 이번엔 마사 리! 1663 02:10:53,582 --> 02:10:55,040 가운데로 나와요 1664 02:10:55,615 --> 02:10:58,156 {\an8}글레브로 세인트 피터스로 1665 02:11:02,074 --> 02:11:04,864 {\an8}웨스트체스터 스퀘어 분관 1666 02:11:10,615 --> 02:11:12,565 {\an8}웨스트체스터, 혁신 연구소 1667 02:11:12,665 --> 02:11:16,040 정보를 입력하고 어떻게 되나 봐 1668 02:11:16,582 --> 02:11:18,789 그렇게 하는 거야 여기를 클릭해 1669 02:11:27,957 --> 02:11:32,247 줄리아, 로봇이 움직여서 계속 잡고 있잖아? 1670 02:11:32,749 --> 02:11:35,789 컴퓨터 설정을 뭔가 바꿔야 한단 뜻이야 1671 02:11:42,832 --> 02:11:44,956 초록색 재생 버튼을 클릭해 1672 02:11:51,582 --> 02:11:54,205 어떤 식으로 움직이나 보이지? 1673 02:11:54,415 --> 02:11:57,497 안정감 있게 움직일 방법은 없을까? 1674 02:11:57,707 --> 02:12:00,831 5, 4, 3, 2 1675 02:12:09,041 --> 02:12:11,081 내 코딩 블록이 몇 개였지? 1676 02:12:11,206 --> 02:12:12,539 - 5개요 - 그렇지 1677 02:12:12,957 --> 02:12:17,664 나랑 꼭 똑같이 만들어야 할까? 그러지 않아도 돼 1678 02:12:18,373 --> 02:12:22,414 네가 원하는 로봇의 동작마다 1679 02:12:22,540 --> 02:12:25,622 코딩 블록을 더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 1680 02:12:26,123 --> 02:12:30,539 원하는 대로 될 때까지 계속 실험해봐 1681 02:12:38,540 --> 02:12:41,456 얘들아, 그래도 잘했어 좋아 1682 02:12:43,082 --> 02:12:46,372 - 좋아, 노아 - 잘했어, 그렇지! 1683 02:12:46,582 --> 02:12:47,998 뭔가 해냈다고! 1684 02:12:49,373 --> 02:12:50,831 - 완벽해? - 네! 1685 02:13:15,749 --> 02:13:20,706 숌버그 센터 90주년을 축하하러 오신 여러분 1686 02:13:20,832 --> 02:13:22,372 모두 환영합니다 1687 02:13:22,749 --> 02:13:26,122 오늘 여러분을 모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1688 02:13:26,290 --> 02:13:28,899 고맙습니다 숌버그 센터에 감사하고 1689 02:13:28,999 --> 02:13:32,372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1690 02:13:32,498 --> 02:13:35,331 뉴요커로서 도서관 애호가로서 1691 02:13:35,498 --> 02:13:40,623 창의적인 세상을 지속하길 꿈꾸는 우리는 1692 02:13:41,081 --> 02:13:43,623 숌버그 센터와 모든 소장품과 1693 02:13:43,749 --> 02:13:46,748 모든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았죠 1694 02:13:47,165 --> 02:13:51,414 그 노고에 앞장선 분은 훌륭한 디렉터 1695 02:13:51,540 --> 02:13:54,331 칼릴 지브란 무하마드 씨입니다 1696 02:14:01,373 --> 02:14:02,456 저기 계시네요 1697 02:14:02,582 --> 02:14:07,080 숌버그의 중요한 사업과 훌륭한 역사에 관해 1698 02:14:07,457 --> 02:14:09,039 더 말씀해주시겠습니다 1699 02:14:09,206 --> 02:14:12,122 숌버그 90주년 기념일이니까요 1700 02:14:12,248 --> 02:14:13,998 - 마이크 넘기죠 - 고마워요 1701 02:14:14,373 --> 02:14:17,581 전 지난 수년간 훌륭한 분들을 만났고 1702 02:14:17,749 --> 02:14:19,539 또 함께 일합니다 1703 02:14:19,749 --> 02:14:24,581 재능 있고 창의적이며 숌버그에 대해 열정적이며 1704 02:14:24,707 --> 02:14:29,065 입을 열면 세상이 더 친절해지고 1705 02:14:29,165 --> 02:14:30,748 온화해지는 분들이죠 1706 02:14:30,915 --> 02:14:35,497 전 우리 일의 공공 가치와 그 중요성 및 의의가 1707 02:14:35,665 --> 02:14:38,331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708 02:14:38,624 --> 02:14:42,831 우리 큐레이터 기록보관원, 사서 1709 02:14:42,957 --> 02:14:46,205 교육자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하는 일과 1710 02:14:46,457 --> 02:14:49,164 후원자와 기부자가 하는 일도요 1711 02:14:49,665 --> 02:14:53,706 우린 마음을 살찌우고 영혼을 강하게 하며 1712 02:14:53,874 --> 02:14:58,122 보고서에 다 실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1713 02:14:58,248 --> 02:15:00,497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죠 1714 02:15:00,665 --> 02:15:03,414 토니 모리슨이 이 건물에서 말했어요 1715 02:15:03,707 --> 02:15:07,372 '도서관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1716 02:15:07,790 --> 02:15:12,456 마야 안젤루는 숌버그의 랭스턴 휴스 무대에 앉아 1717 02:15:12,790 --> 02:15:16,205 도서관은 '구름 속의 무지개'라고 했죠 1718 02:15:16,540 --> 02:15:19,831 그냥 영감을 주는 비유들이 아닙니다 1719 02:15:19,998 --> 02:15:23,664 전 '어린 학자' 사업에 선발된 10살 꼬마가 1720 02:15:23,832 --> 02:15:26,372 발견의 순간을 맞는 모습도 봤고 1721 02:15:26,582 --> 02:15:32,372 80대 자원봉사자의 이런 말씀도 들었습니다 1722 02:15:33,206 --> 02:15:37,039 이 건물에 있으면 살아갈 힘이 난다고요 1723 02:15:37,582 --> 02:15:40,831 열람실에선 수백 명의 학자를 맞았죠 1724 02:15:40,998 --> 02:15:44,831 전국 수십 개 대학에 몸담은 학자들이 1725 02:15:45,165 --> 02:15:48,414 숌버그의 풍부한 기록물이 없었다면 1726 02:15:48,582 --> 02:15:52,164 삶이 어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도 했어요 1727 02:15:52,332 --> 02:15:55,748 역사를 만든 이가 자신의 유산과 1728 02:15:55,914 --> 02:16:00,456 과거를 회고하는 걸 지켜보는 것처럼 1729 02:16:00,956 --> 02:16:06,623 경이로운 일은 없습니다 저는 존 루이스 의원이 1730 02:16:06,790 --> 02:16:10,539 학생 비폭력 조정위원회 두 번째 회의록을 1731 02:16:10,707 --> 02:16:16,607 들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1960년 10월 기록은 1732 02:16:16,707 --> 02:16:19,456 엘라 베이커 기록물 속에 있죠 1733 02:16:19,665 --> 02:16:24,664 '필요한 충돌을 일으켰으니 우린 운이 좋은 거지' 1734 02:16:25,040 --> 02:16:29,122 루이스 의원이 민권 얘기를 할 때 하시는 말씀이죠 1735 02:16:29,248 --> 02:16:31,872 과거의 갈등을 우리가 보존하면 1736 02:16:32,081 --> 02:16:37,247 미래 세대도 배울 수 있고 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땐 1737 02:16:37,373 --> 02:16:39,664 똑같이 일어설 수 있습니다 1738 02:16:39,790 --> 02:16:43,706 90년 전 전미 흑인 지위 향상 협회와 1739 02:16:43,873 --> 02:16:48,748 전미 도시동맹 지도자들이 카네기 재단에 요청해 1740 02:16:48,914 --> 02:16:51,773 숌버그 컬렉션을 사려 한 건 우연이 아니죠 1741 02:16:51,873 --> 02:16:56,539 민권 연구가들은 우리 컬렉션의 도움을 받아 1742 02:16:56,707 --> 02:16:59,981 흑백 분리 학교 폐지 소송을 냈어요 1743 02:17:00,081 --> 02:17:05,872 그 의지와 우리의 사명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1744 02:17:06,165 --> 02:17:09,289 전국의 파트너십과 디지털 사업으로 1745 02:17:09,457 --> 02:17:12,539 우린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겁니다 1746 02:17:19,373 --> 02:17:22,539 - 책 얼마예요? - 10달러요, 사인도 했죠 1747 02:17:23,165 --> 02:17:25,331 몇 마디 더 써드릴 수도 있어요 1748 02:17:43,248 --> 02:17:44,247 자, 시작해요 1749 02:17:44,623 --> 02:17:49,456 늙은 맥도널드는 농장이 있었지, 이야이야오 1750 02:17:49,749 --> 02:17:54,872 그 농장엔 아내가 있었지 이야이야요 1751 02:17:55,040 --> 02:17:57,872 여기서 쪽쪽 저기서 쪽쪽 1752 02:17:58,040 --> 02:18:00,664 여기 쪽, 저기 쪽 여기저기 쪽쪽 1753 02:18:00,831 --> 02:18:05,748 늙은 맥도널드는 농장이 있었지, 이야이야오 1754 02:18:05,956 --> 02:18:11,372 그 농장엔 개가 있었지 이야이야오 1755 02:18:11,498 --> 02:18:14,497 여기서 멍멍 저기서 멍멍 1756 02:18:14,665 --> 02:18:17,414 여기 멍, 저기 멍 여기저기 멍멍 1757 02:18:17,540 --> 02:18:20,497 늙은 맥도널드는 농장이 있었지 1758 02:18:44,657 --> 02:18:47,197 {\an8}버그 컬렉션 320 1759 02:19:05,073 --> 02:19:07,239 {\an8}윌리엄 S. 버로스 자료 1951-1972 1760 02:19:09,989 --> 02:19:12,155 {\an8}윌리엄 S.버로스 1761 02:19:32,031 --> 02:19:35,364 {\an8}레이디 그레고리 1762 02:19:41,114 --> 02:19:44,030 {\an8}국립극장 유한책임회사 더블린 애비 극장 1763 02:19:51,914 --> 02:19:54,331 노숙자 방문객 얘기로 넘어가죠 1764 02:19:54,498 --> 02:19:58,497 문제가 커지는 걸 다들 알아채셨을 거예요 1765 02:19:59,123 --> 02:20:02,747 도서관은 모든 방문객을 돕고 1766 02:20:02,914 --> 02:20:06,080 환영할 의무가 있는 곳인데 1767 02:20:06,706 --> 02:20:11,331 방문객 간에 긴장감이 흐르기도 해요 1768 02:20:11,457 --> 02:20:16,039 서로 원하는 게 달라서죠 뭔가 결단이 필요해요 1769 02:20:16,457 --> 02:20:19,331 섞이는 게 싫은 분들도 있는데 1770 02:20:19,624 --> 02:20:23,164 어떻게 모두 수용하죠? 누구나 존중하면서요 1771 02:20:23,457 --> 02:20:28,080 이 상황에서 도서관의 적절한 역할은 뭘까요? 1772 02:20:28,248 --> 02:20:33,331 누구든 환영하는 공간에 그칠 것이 아니라 1773 02:20:33,457 --> 02:20:38,247 노숙자 관련 사회 정책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죠? 1774 02:20:38,415 --> 02:20:41,747 뉴욕시나 이미 이 문제를 다루는 1775 02:20:41,914 --> 02:20:45,331 다른 전문 기관에만 의존하는 걸 넘어서요 1776 02:20:45,457 --> 02:20:48,247 모두 직면한 문제잖아요 1777 02:20:48,457 --> 02:20:51,539 도서관에 정책이 있어요 1778 02:20:51,789 --> 02:20:54,622 이용자의 행동 규정인데요 1779 02:20:54,789 --> 02:20:59,164 그게 답이 될 수도 있고 논의할 필요도 있죠 1780 02:20:59,332 --> 02:21:02,315 더 유연하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1781 02:21:02,415 --> 02:21:05,913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가령 노숙을 한다면 1782 02:21:06,415 --> 02:21:08,580 나가달라고 할 수 있죠 1783 02:21:08,706 --> 02:21:11,580 도서관에 와서 자면 안 되는 거니까요 1784 02:21:11,706 --> 02:21:16,497 한동안 도서관에 못 오게 하는 출입 금지 정책도 1785 02:21:17,290 --> 02:21:20,247 우리가 논의할 부분이죠 1786 02:21:20,748 --> 02:21:22,580 제가 이 방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1787 02:21:22,748 --> 02:21:27,663 뉴요커로 평생 살면서 깨달은 건 이거예요 1788 02:21:27,831 --> 02:21:32,205 노숙자가 아닌 우리는 노숙자와 늘 거리를 두죠 1789 02:21:32,332 --> 02:21:35,747 하지만 도서관은 그런 곳이 아니거든요 1790 02:21:35,914 --> 02:21:41,705 규칙이 필요하고 전문 기관이 필요한 만큼 1791 02:21:42,123 --> 02:21:47,205 뉴욕의 문화 자체도 바뀌어야 한다고 봐요 1792 02:21:47,498 --> 02:21:49,705 무서운 노숙자도 있겠지만 1793 02:21:50,040 --> 02:21:52,622 우리가 도와야 할 이들도 있어요 1794 02:21:52,748 --> 02:21:55,414 우리 지역에 상주하는 분들이죠 1795 02:21:55,622 --> 02:21:57,289 근데 방법은 모르겠어요 1796 02:21:57,415 --> 02:22:03,080 시장님께서 노숙자 문제 해결을 약속하셨고 1797 02:22:03,206 --> 02:22:06,205 1억 달러를 투입하셨잖아요 1798 02:22:06,332 --> 02:22:09,538 시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 중인 것 같아요 1799 02:22:14,657 --> 02:22:17,280 {\an8}구텐베르크 성서 1800 02:22:19,706 --> 02:22:23,122 이곳엔 3가지 컬렉션을 소장했는데요 1801 02:22:23,290 --> 02:22:26,872 판화 컬렉션, 사진 컬렉션 스펜서 컬렉션이죠 1802 02:22:27,040 --> 02:22:31,331 판화 컬렉션엔 25만에서 30만 점이 있고 1803 02:22:31,497 --> 02:22:34,663 사진 컬렉션엔 50만 점이 있어요 1804 02:22:34,956 --> 02:22:39,080 스펜서 컬렉션엔 삽화 도서 및 유럽 원고가 1805 02:22:39,206 --> 02:22:44,039 만 5천 점쯤 있죠 세계 각지의 판화는 물론 1806 02:22:44,415 --> 02:22:47,663 유럽 인쇄술의 역사가 1807 02:22:47,831 --> 02:22:50,788 담겼다고 해도 무방해요 1808 02:22:50,914 --> 02:22:55,080 인쇄술은 15세기부터 시작됐고요 1809 02:22:55,248 --> 02:22:58,456 14세기의 초기 표본도 있는데 1810 02:22:58,914 --> 02:23:02,747 소개는 주요 작품 위주로 할게요 1811 02:23:02,914 --> 02:23:07,456 우선 알브레히트 뒤러의 '코뿔소'입니다 1812 02:23:07,623 --> 02:23:10,205 뒤러는 일요일에 성당 밖에서 1813 02:23:10,332 --> 02:23:12,913 아내와 함께 이런 걸 팔았죠 1814 02:23:13,206 --> 02:23:17,080 이건 1515년 당시 신문의 기능을 했어요 1815 02:23:17,290 --> 02:23:21,205 포르투갈 왕의 얘기가 실렸죠 1816 02:23:21,332 --> 02:23:25,247 왕이 코뿔소를 받는다는 소식인데 1817 02:23:26,332 --> 02:23:29,872 1515년의 유럽인들은 1818 02:23:30,040 --> 02:23:32,496 코뿔소를 본 적이 없었어요 1819 02:23:32,664 --> 02:23:35,247 로마 제국 때 본 게 마지막이었죠 1820 02:23:35,415 --> 02:23:40,414 그 코뿔소가 리스본에 도착했고 1821 02:23:40,581 --> 02:23:42,955 마누엘 왕은 코뿔소를 1822 02:23:43,081 --> 02:23:46,496 교황에게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823 02:23:46,664 --> 02:23:47,997 실화예요 1824 02:23:48,415 --> 02:23:53,331 근데 코뿔소를 태우고 로마로 가던 배는 1825 02:23:53,998 --> 02:23:55,606 도착하지 못했어요 1826 02:23:55,706 --> 02:24:00,913 폭풍으로 배가 난파되고 코뿔소는 죽고 말았죠 1827 02:24:01,040 --> 02:24:03,331 근데 누군가 스케치를 남겼고 1828 02:24:03,497 --> 02:24:08,580 뒤러는 뉘른베르크에서 그걸 보고 무릎을 쳤어요 1829 02:24:08,748 --> 02:24:12,997 여기 설명을 보면 당시 상황을 알 수 있죠 1830 02:24:13,248 --> 02:24:17,039 사람들은 오늘날의 신문 같은 이걸 사서 1831 02:24:17,332 --> 02:24:20,413 소문을 냈어요 문맹도 있었으니까요 1832 02:24:20,539 --> 02:24:23,455 뒤러는 코뿔소를 본 적도 없어요 1833 02:24:23,664 --> 02:24:25,580 이런 딱딱한 판은 1834 02:24:25,748 --> 02:24:27,872 진짜 코뿔소와 딴판이지만 1835 02:24:28,040 --> 02:24:31,622 뒷얘기가 담긴 판화로 인기가 좋았죠 1836 02:24:32,165 --> 02:24:36,538 다음 작품은 잘 아시는 렘브란트입니다 1837 02:24:36,748 --> 02:24:39,371 아내 사스키아가 죽은 후예요 1838 02:24:39,539 --> 02:24:43,413 그전에 렘브란트는 자화상을 80점쯤 그렸죠 1839 02:24:44,372 --> 02:24:46,164 회화나 판화로요 1840 02:24:46,290 --> 02:24:51,955 아내가 죽기 전 자화상은 기쁨에 넘치고 1841 02:24:52,123 --> 02:24:55,747 화려한 옷을 입고 있지만 1842 02:24:55,873 --> 02:24:59,289 지금은 창가에 앉아 있고요 1843 02:25:00,165 --> 02:25:02,913 뭔가 성찰하는 모습이죠 1844 02:25:05,873 --> 02:25:09,247 이 판화에 대해 어떤 분들은... 1845 02:25:09,664 --> 02:25:13,413 특히 역사학자들은 렘브란트의 새 스타일이 1846 02:25:13,539 --> 02:25:17,538 시작된 주춧돌 같은 작품이라고 해요 1847 02:25:26,748 --> 02:25:31,247 도서관 지출 예산의 61%는 공공 기금에서 얻는데 1848 02:25:31,372 --> 02:25:33,205 대부분 시의 돈이죠 1849 02:25:33,331 --> 02:25:37,247 물론 우린 당선된 관리와 지역과 연계해야 해요 1850 02:25:37,414 --> 02:25:39,872 지원을 받아야 하니까요 1851 02:25:40,040 --> 02:25:42,039 그럼 재정도 더 안정될 수 있죠 1852 02:25:42,165 --> 02:25:45,747 브롱크스의 입법 위원인 제 친구 앤디 킹에 따르면 1853 02:25:46,331 --> 02:25:49,788 모두들 참여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둔대요 1854 02:25:49,956 --> 02:25:51,080 생각해봅시다 1855 02:25:51,290 --> 02:25:55,039 지역 위원회에 가서 우리 얘기를 하는 거예요 1856 02:25:55,206 --> 02:25:59,247 기획 위원회 회의에서도 우리 계획을 알리는 거죠 1857 02:25:59,414 --> 02:26:03,080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아요 1858 02:26:03,206 --> 02:26:05,413 그래서 '시와의 연계'가 중요하죠 1859 02:26:05,581 --> 02:26:08,122 '관계 돈독히 하기' 어떻게 할까요? 1860 02:26:08,289 --> 02:26:12,663 우린 시민의 삶과 지역 사회를 개선하려고 노력해요 1861 02:26:12,873 --> 02:26:14,705 시민의 삶을 개선하려면 1862 02:26:14,873 --> 02:26:17,189 시민과 연계해야겠죠? 1863 02:26:17,289 --> 02:26:20,288 분관의 방문객이든 지역의 기관이든 1864 02:26:20,456 --> 02:26:23,872 관계를 돈독히 해야 하지 않겠어요? 1865 02:26:24,331 --> 02:26:27,413 우린 지역 사회와 협력해서 1866 02:26:27,581 --> 02:26:30,997 최대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해요 1867 02:26:31,331 --> 02:26:35,705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지역 연계에 관해 1868 02:26:35,831 --> 02:26:39,330 명심해야 할 점을 말씀드리죠 1869 02:26:39,456 --> 02:26:42,538 이런 기분에서 벗어나세요 1870 02:26:42,831 --> 02:26:44,288 '맙소사, 또 일이야' 1871 02:26:44,456 --> 02:26:47,580 '또 새 사업이네' 다 연결된 일이에요 1872 02:26:47,706 --> 02:26:50,997 '여름 독서'는 지역 연계 및 지원 사업이죠 1873 02:26:51,165 --> 02:26:54,538 여러분이 맡은 모든 사업이 그래요 1874 02:26:54,706 --> 02:26:56,981 작가나 정치인을 초빙하고 1875 02:26:57,081 --> 02:27:00,997 지역 위원회나 시민 참여 예산 회의에 가는 등 1876 02:27:01,331 --> 02:27:05,413 지역을 위한 모든 사업이 지역 연계고 1877 02:27:05,539 --> 02:27:08,164 그런 기회들을 극대화해야 해요 1878 02:27:08,331 --> 02:27:13,705 우린 여러분이 큰 그림을 보고 각 점을 잇길 바라요 1879 02:27:13,831 --> 02:27:16,205 근데 여기선 큰 그림을 보기 힘들죠? 1880 02:27:16,372 --> 02:27:18,898 우린 분관이나 네트워크로 나뉘고 1881 02:27:18,998 --> 02:27:21,288 지역과 부서로도 나뉘어요 1882 02:27:21,456 --> 02:27:24,496 브롱크스에 있는 분 39번가에 있는 분 1883 02:27:24,664 --> 02:27:26,122 외근만 하시는 분 1884 02:27:26,247 --> 02:27:30,204 내근만 하시는 분도 있죠 근데 하는 일은 같아요 1885 02:27:30,497 --> 02:27:32,080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죠 1886 02:27:32,205 --> 02:27:36,997 '젠장, 곧 편지 쓰기랑 여름 독서 시작하는데' 1887 02:27:37,165 --> 02:27:40,955 '동료는 휴가 중이야' 이게 현실이잖아요? 1888 02:27:41,081 --> 02:27:44,955 근데 우리가 예산 주기와 지역 연계 주기를 알고 1889 02:27:45,081 --> 02:27:47,538 한 해 주기를 더 이해하면 1890 02:27:47,664 --> 02:27:50,705 우리한테도 좋고 일도 수월해지겠죠 1891 02:27:50,873 --> 02:27:55,122 우린 해냈어요 자금을 받았으니 일해야죠 1892 02:27:55,456 --> 02:27:58,039 또 시작해야 하네요? 1893 02:27:58,205 --> 02:27:59,648 아이리스가 늘 그러죠 1894 02:27:59,748 --> 02:28:02,147 기준 예산이란 없다고요 1895 02:28:02,247 --> 02:28:04,080 그럼 우린 머리를 뜯으며 투덜대죠 1896 02:28:04,247 --> 02:28:05,413 그게 우리 일이에요 1897 02:28:05,539 --> 02:28:07,580 우리 일의 중요성을 입증해야 1898 02:28:07,748 --> 02:28:11,246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 또 그걸 반복해요 1899 02:28:11,372 --> 02:28:14,663 매일, 매 분기 반복하지만 우린 승자예요 1900 02:28:14,831 --> 02:28:15,913 해내고 말죠 1901 02:28:16,081 --> 02:28:19,122 다들 비결이 궁금하대요 우린 해냈으니까요 1902 02:28:19,247 --> 02:28:20,580 우리가 본보기죠 1903 02:28:20,706 --> 02:28:24,622 자매 분관인 브루클린과 퀸스 분관도 있지만 1904 02:28:24,914 --> 02:28:26,330 선두는 우리예요 1905 02:28:26,456 --> 02:28:28,330 다 여러분 덕분이죠 1906 02:28:39,364 --> 02:28:41,723 {\an8}뉴욕공립도서관 1907 02:28:41,823 --> 02:28:44,155 {\an8}앤드루 하이스켈 점자와 음성 도서관 1908 02:28:45,414 --> 02:28:48,455 수잔, 전등에서 미세하게 소리가 나요 1909 02:28:48,581 --> 02:28:51,622 나도 들었어요 편집할 수 있을 거예요 1910 02:28:52,156 --> 02:28:53,231 {\an8}어둠 속의 웃음소리 1911 02:28:53,331 --> 02:28:57,039 희미하게 들리더군요 좋아요, 스탠바이 1912 02:28:58,664 --> 02:29:01,080 곧 그가 전화번호부를 들고 돌아왔다 1913 02:29:01,247 --> 02:29:04,204 성경처럼 들고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1914 02:29:04,581 --> 02:29:07,830 그가 그녀의 처진 긴 속눈썹을 응시할 동안 1915 02:29:07,998 --> 02:29:09,538 마르고트는 재빨리 1916 02:29:09,706 --> 02:29:12,955 알비누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찾았다 1917 02:29:13,497 --> 02:29:16,913 그녀는 손때 묻은 파란 책을 가만히 덮었다 1918 02:29:17,914 --> 02:29:20,830 '코트를 벗지 그래' 알비누스가 중얼댔다 1919 02:29:21,873 --> 02:29:25,330 그녀는 일어서지 않고 꿈틀거려 소매를 빼냈고 1920 02:29:25,497 --> 02:29:28,079 예쁜 목을 기울이며 오른쪽 어깨와 1921 02:29:28,205 --> 02:29:30,747 왼쪽 어깨를 번갈아 앞으로 내밀었다 1922 02:29:31,581 --> 02:29:35,288 알비누스는 그녀를 돕다가 훅 풍기는 꽃향기를 맡았다 1923 02:29:35,456 --> 02:29:37,413 어깨뼈의 움직임이 보였다 1924 02:29:37,581 --> 02:29:41,204 뼈 사이의 창백한 피부가 물결치다 잔잔해졌다 1925 02:29:42,247 --> 02:29:45,997 그녀는 모자를 벗고 손거울을 보며 1926 02:29:46,164 --> 02:29:47,830 검지에 침을 묻혀 1927 02:29:47,998 --> 02:29:50,246 관자놀이의 검은 애교머리를 매만졌다 1928 02:29:50,414 --> 02:29:52,496 손거울 부분 다시 가죠 1929 02:29:54,497 --> 02:29:57,997 그녀는 모자를 벗고 손거울을 보며 1930 02:29:58,164 --> 02:29:59,872 검지에 침을 묻혀 1931 02:29:59,998 --> 02:30:02,288 관자놀이의 검은 애교머리를 매만졌다 1932 02:30:02,456 --> 02:30:04,079 알비누스는 그녀 옆에 앉아 1933 02:30:04,247 --> 02:30:08,330 모든 것이 너무 매력적인 그 얼굴을 보고 또 보았다 1934 02:30:08,873 --> 02:30:12,913 불타는 뺨, 체리브랜디로 반짝이는 입술 1935 02:30:13,247 --> 02:30:16,705 긴 녹갈색 눈의 천진한 엄숙함 1936 02:30:16,873 --> 02:30:21,330 왼쪽 눈 밑의 완만한 곡선 솜털이 난 작은 점 1937 02:30:22,581 --> 02:30:25,622 그는 생각했다 '이걸로 목이 매달린대도' 1938 02:30:25,789 --> 02:30:28,038 '이 아이를 계속 쳐다볼 거야' 1939 02:30:29,372 --> 02:30:31,580 그녀의 천박한 베를린 속어까지 1940 02:30:31,748 --> 02:30:35,830 쉰 목소리와 크고 흰 이를 돋보이게만 했다 1941 02:30:36,914 --> 02:30:41,580 웃을 땐 눈이 반쯤 감겼고 뺨엔 보조개가 춤췄다 1942 02:30:42,497 --> 02:30:46,330 그 작은 손을 만졌지만 그녀는 얼른 손을 뺐다 1943 02:30:47,080 --> 02:30:49,955 '넌 날 안달 나게 해' 그가 말했다 1944 02:30:50,789 --> 02:30:52,996 마르고트는 그의 소매를 만지며 말했다 1945 02:30:53,122 --> 02:30:54,872 '착하게 굴어요' 1946 02:30:56,289 --> 02:30:58,204 다음 날 아침 그는 생각했다 1947 02:30:58,331 --> 02:31:01,455 '계속 이래선 안 돼 이럴 순 없어' 1948 02:31:01,997 --> 02:31:03,955 '방을 얻어줘야 해' 1949 02:31:04,456 --> 02:31:08,496 '그 빌어먹을 숙모' 우린 단둘이 있을 거야 1950 02:31:09,122 --> 02:31:11,622 '연애 초보자를 위한 교과서' 1951 02:31:12,080 --> 02:31:14,413 '오 내가 그녀에게 가르쳐줄 것들이네' 1952 02:31:14,581 --> 02:31:18,705 '너무나 어리고 순수하고 미치게 만들어' 1953 02:31:19,289 --> 02:31:22,496 '자요?' 엘리자베스가 작게 물었다 1954 02:31:23,456 --> 02:31:26,663 그는 하품하고 눈을 떴다 1955 02:31:26,831 --> 02:31:29,996 엘리자베스는 연푸른 가운을 입고 앉았다 1956 02:32:16,948 --> 02:32:19,488 {\an8}제퍼슨 마켓 분관 1957 02:32:22,664 --> 02:32:25,455 이것도 반납하세요? 알겠어요 1958 02:32:28,322 --> 02:32:30,613 {\an8}과학 소설 1959 02:32:33,623 --> 02:32:34,705 25센트예요 1960 02:32:34,989 --> 02:32:37,196 {\an8}문학 1961 02:32:38,955 --> 02:32:40,079 안녕하세요 1962 02:32:40,489 --> 02:32:43,238 {\an8}오디오 1963 02:33:18,405 --> 02:33:19,738 {\an8}미스터리 1964 02:33:19,989 --> 02:33:21,279 {\an8}대활자본 1965 02:33:24,456 --> 02:33:29,079 하니는 미국 내 자본과 노동의 충돌을 1966 02:33:29,205 --> 02:33:31,897 사회 혁명으로 풀지 못하면 1967 02:33:31,997 --> 02:33:35,996 유럽을 장악한 계급 갈등이 1968 02:33:36,289 --> 02:33:39,663 미국에서도 일어날 거라 생각했어요 1969 02:33:39,913 --> 02:33:45,747 다들 아시다시피 1840년대 미국인은 1970 02:33:45,913 --> 02:33:50,538 미국 자본주의엔 대안이 있을 거라 생각했죠 1971 02:33:50,706 --> 02:33:53,538 자본과 노동이 충돌할 필요도 없고 1972 02:33:53,706 --> 02:33:58,954 갈등을 피할 제3의 변수 즉, 토지가 있다고요 1973 02:33:59,122 --> 02:34:01,371 하지만 하니는 이미 1974 02:34:01,539 --> 02:34:04,580 그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했어요 1975 02:34:04,706 --> 02:34:08,371 마르크스가 말했죠 '검은 피부가 낙인찍힌 곳에서' 1976 02:34:08,664 --> 02:34:11,788 '흰 피부의 노동자들은 해방될 수 없다'고요 1977 02:34:11,955 --> 02:34:14,996 특히 미국에 해당되는 말이죠 1978 02:34:15,164 --> 02:34:17,871 이 말의 핵심은 이거예요 1979 02:34:18,414 --> 02:34:23,121 만약 자본가에게 노예 노동자와 1980 02:34:23,289 --> 02:34:26,413 자유노동자라는 선택지가 있다면 1981 02:34:26,581 --> 02:34:29,996 자유노동자는 무시돼요 실제로도 그랬죠 1982 02:34:30,164 --> 02:34:33,371 북부 사람들은 깨달았거든요 1983 02:34:33,581 --> 02:34:38,371 북부에 숙련되지 않은 흑인 노동자들이 있는데 1984 02:34:38,539 --> 02:34:42,481 노동자들이 파업하거나 뭘 요구하면 1985 02:34:42,581 --> 02:34:46,413 이 비숙련 노동자들을 쓰면 되는 거예요 1986 02:34:47,289 --> 02:34:49,246 같은 원리인 거죠 1987 02:34:49,872 --> 02:34:53,688 마르크스는 없애야 할 문제라고 했어요 1988 02:34:53,788 --> 02:34:56,121 미국에서 노동 계급이 1989 02:34:56,289 --> 02:35:00,413 정치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요 1990 02:35:00,539 --> 02:35:05,413 두 번째는 논란이 더 큰데 전 중요한 얘기라고 봐요 1991 02:35:06,456 --> 02:35:11,538 남부 이론가들이 부르주아 사회를 1992 02:35:11,747 --> 02:35:15,538 아주 신랄하게 비판했거든요 1993 02:35:15,913 --> 02:35:20,163 1840년대에 꽤 알려졌죠 1994 02:35:20,331 --> 02:35:25,413 링컨이 특정 매체들을 자주 읽었다고 1995 02:35:25,664 --> 02:35:28,079 에릭 포너가 쓸 정도였어요 1996 02:35:28,372 --> 02:35:30,663 '리치먼드 인콰이어러' 같은 1997 02:35:30,830 --> 02:35:34,371 남부 이론가들이 기고하는 매체들이죠 1998 02:35:34,581 --> 02:35:38,204 지난번에 언급한 조지 피츠휴는 1999 02:35:38,372 --> 02:35:42,622 미국 최초의 사회학자로 유명한 남부 이론가인데 2000 02:35:42,788 --> 02:35:45,954 그는 노예 사회가 2001 02:35:46,830 --> 02:35:50,580 자유노동 사회보다 낫다고 믿었어요 2002 02:35:50,747 --> 02:35:52,397 왜일까요? 근거가 있죠 2003 02:35:52,497 --> 02:35:55,413 일관성도 있고 논리적인데 들어보세요 2004 02:35:55,705 --> 02:36:00,455 '인류 역사상 우린 늘 노예가 있었어요' 2005 02:36:00,623 --> 02:36:03,746 '그 덕에 자유란 뭔지 고민하고' 2006 02:36:03,955 --> 02:36:07,455 '행동하고 정치에 관여한 이들이 있었죠' 2007 02:36:08,122 --> 02:36:10,996 '역사적으로 늘 있던 일인데' 2008 02:36:11,164 --> 02:36:14,079 '왜 갑자기 부르주아 사회는' 2009 02:36:14,205 --> 02:36:16,455 '불가능한 걸 약속할까요?' 2010 02:36:16,581 --> 02:36:20,079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순 없는 문제인데요' 2011 02:36:20,247 --> 02:36:24,787 '그게 현대 사회가 가진 거짓이고 그게 문제예요' 2012 02:36:24,955 --> 02:36:29,288 '계급 충돌이나 노동자의 요구란 존재하지 않으며' 2013 02:36:29,497 --> 02:36:31,871 '거짓입니다' 2014 02:36:32,080 --> 02:36:35,330 그런 사회는 가능하지 않다는 거죠 2015 02:36:35,497 --> 02:36:41,455 자유 사회란 개념은 실패라고 했어요 2016 02:36:42,830 --> 02:36:44,538 그게 그의 의견이죠 2017 02:36:45,164 --> 02:36:48,288 피츠휴는 이런 책도 썼어요 2018 02:36:48,997 --> 02:36:53,787 '주인 없는 노예'란 책인데요 2019 02:36:56,289 --> 02:37:00,330 피츠휴의 관점에선 그게 북부 노동자예요 2020 02:37:00,663 --> 02:37:03,996 주인 없는 노예가 어찌 되나 보라는 거죠 2021 02:37:04,164 --> 02:37:05,912 아무도 돌봐주지 않고 2022 02:37:06,039 --> 02:37:09,288 먹을 것도 안 주고 옷도 안 줘요 2023 02:37:10,247 --> 02:37:14,538 근데 우리 남부에선 자본과 노동의 충돌을 2024 02:37:14,872 --> 02:37:17,288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는 거예요 2025 02:37:17,414 --> 02:37:19,163 관점은 같았죠 2026 02:37:19,331 --> 02:37:23,288 남부의 이론가 존 칼훈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2027 02:37:23,621 --> 02:37:27,621 미국의 자본과 노동 문제가 완화된 건 2028 02:37:27,747 --> 02:37:31,246 토지 때문이 아니라 노예제 덕분이라고 했죠 2029 02:37:31,414 --> 02:37:34,871 리처드 호프스태터는 저명한 미국 역사가로 2030 02:37:34,997 --> 02:37:38,163 자신의 유명한 책 '미국의 정치 전통'에서 2031 02:37:38,289 --> 02:37:41,662 피츠를 이렇게 비교했어요 2032 02:37:41,872 --> 02:37:46,079 '대농장주 계급의 마르크스'라고요 2033 02:37:47,331 --> 02:37:49,787 그게 무슨 뜻이냐 하면 2034 02:37:50,080 --> 02:37:54,787 현대 부르주아 사회를 비판하고 2035 02:37:55,080 --> 02:37:56,829 노동을 비판하고 2036 02:37:56,997 --> 02:38:01,662 소위 '자유 사회'란 것도 비판하니까요 2037 02:38:02,039 --> 02:38:04,455 근데 우익의 비판도 있었어요 2038 02:38:04,622 --> 02:38:08,371 마르크스가 말했죠 '노동자는 알고 있었다' 2039 02:38:08,497 --> 02:38:11,871 제가 아는 대목이니까 한 번 인용해 볼게요 2040 02:38:12,080 --> 02:38:14,954 링컨에게 쓴 편지에 등장하는데 2041 02:38:15,164 --> 02:38:19,121 국제노동자협회를 대표해서 2042 02:38:19,289 --> 02:38:21,871 링컨에게 쓴 편지였어요 2043 02:38:21,997 --> 02:38:25,496 '노동자는 알고 있었다' 2044 02:38:25,663 --> 02:38:30,038 '노예제가 자본과 노동 문제의 해결책으로' 2045 02:38:30,414 --> 02:38:32,079 '제안되자' 2046 02:38:32,331 --> 02:38:35,288 '그들은 힘겹게 이룬 역사적 성취가' 2047 02:38:35,414 --> 02:38:38,288 '위험에 처할 걸 알았다' 2048 02:38:39,788 --> 02:38:43,330 그럼 마르크스는 왜 공화당을 지지했을까요? 2049 02:38:43,955 --> 02:38:46,288 마르크스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2050 02:38:46,788 --> 02:38:52,204 우익이 부르주아 사회를 공격하는 건 2051 02:38:52,830 --> 02:38:57,413 노동자 혁명 가능성을 공격하는 것이란 걸요 2052 02:38:58,164 --> 02:39:02,121 마르크스가 생각하는 노동자 혁명은 2053 02:39:02,289 --> 02:39:06,480 1848년 혁명의 유산이거든요 2054 02:39:06,580 --> 02:39:09,704 그건 과업이고 물려받은 거죠 2055 02:39:10,247 --> 02:39:15,787 그래서 19세기 위기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어요 2056 02:39:15,997 --> 02:39:19,579 한쪽은 마르크스 반대편은 피츠휴 2057 02:39:19,788 --> 02:39:24,579 중도지만 마르크스에 가까운 인물이 링컨인데 2058 02:39:24,872 --> 02:39:28,121 링컨은 지금도 미래에도 2059 02:39:28,289 --> 02:39:31,038 자유 사회는 실패하지 않는다고 했죠 2060 02:39:32,747 --> 02:39:35,954 링컨과 마르크스는 그에 동의했어요 2061 02:39:36,496 --> 02:39:41,163 하지만 '자유 사회'의 정의에 동의하지 않았죠 2062 02:39:41,331 --> 02:39:43,330 이 두 집단 사람들 2063 02:39:43,456 --> 02:39:47,912 자유주의자와 급진적 사회주의자는 2064 02:39:48,247 --> 02:39:50,454 공통점이 아주 많았어요 2065 02:39:51,205 --> 02:39:54,288 부르주아 사회는 거짓이라고 주장한 2066 02:39:54,622 --> 02:39:56,954 노예 농장주들보다는요 2067 02:40:48,788 --> 02:40:51,121 소리 질러, 뉴욕! 2068 02:41:31,030 --> 02:41:33,946 {\an8}웨스트 41번가 2069 02:41:36,538 --> 02:41:39,621 주네는 이토록 소외된 사람들과 2070 02:41:39,955 --> 02:41:44,746 포주와 도둑과 살인자들을 2071 02:41:44,872 --> 02:41:48,787 신전에 모신 신처럼 신성화했죠 2072 02:41:49,039 --> 02:41:52,704 '도둑 일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네의 책인데 2073 02:41:52,830 --> 02:41:58,787 그 이유는 꼭 그런 요소 때문만이 아니에요 2074 02:41:59,039 --> 02:42:04,079 제가 좋아하는 접근 방식으로... 2075 02:42:05,247 --> 02:42:07,829 회고록을 쓰기 때문이죠 2076 02:42:08,080 --> 02:42:12,079 100% 사실이지만 2077 02:42:12,455 --> 02:42:15,537 동시에 100% 거짓이죠 2078 02:42:15,705 --> 02:42:18,912 주네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2079 02:42:19,039 --> 02:42:21,079 근데 그 거짓이란 2080 02:42:21,247 --> 02:42:26,495 진실을 예술로 승화하는 주네의 방식을 뜻해요 2081 02:42:26,663 --> 02:42:28,163 시로 승화시켰죠 2082 02:42:28,289 --> 02:42:31,579 안젤름 키퍼의 말과 비슷하네요 2083 02:42:31,705 --> 02:42:37,329 사실 전 회고록 읽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2084 02:42:37,455 --> 02:42:40,912 누구 회고록을 제일 좋아하느냐고들 묻는데 2085 02:42:41,080 --> 02:42:44,912 전 거의 안 읽어요 소설을 좋아하거든요 2086 02:42:45,122 --> 02:42:50,038 그러면서 비소설을 쓰다니 참 희한하지만 그리됐죠 2087 02:42:50,413 --> 02:42:54,412 그런 생각을 하면서... 2088 02:42:54,747 --> 02:42:57,038 이 책을 썼어요 2089 02:42:57,164 --> 02:42:59,954 그냥 자서전을 쓰고 싶진 않았어요 2090 02:43:00,122 --> 02:43:05,038 실제로 벌어지는 일을 적고 싶었죠 2091 02:43:05,247 --> 02:43:07,954 현재 내 삶에서 벌어지는 2092 02:43:08,122 --> 02:43:12,329 진실을 적고 싶었어요 현재의 진실은 뭘까요? 2093 02:43:12,455 --> 02:43:17,396 꿈이 있고 삼천포로도 빠지고 2094 02:43:17,496 --> 02:43:22,954 오해도 있고 추억도 있어요 2095 02:43:23,288 --> 02:43:27,746 그래서 제 관심사는 2096 02:43:27,913 --> 02:43:30,662 이 모든 것들을 2097 02:43:32,205 --> 02:43:35,163 하나로 엮는 거였죠 2098 02:43:37,197 --> 02:43:39,737 {\an8}일방통행 5번로, 도서관길 2099 02:44:05,788 --> 02:44:08,787 저는 제리 올리바입니다 시설 감독이죠 2100 02:44:08,955 --> 02:44:10,912 시설 관리 명목으로 2101 02:44:11,080 --> 02:44:15,329 아이리스 씨는 지난 2년간 넉넉하게 2102 02:44:15,705 --> 02:44:20,495 기금을 조성해주셨어요 예산이 없는 시설을 2103 02:44:20,872 --> 02:44:23,829 손볼 비용을 따로 마련해주신 거죠 2104 02:44:23,997 --> 02:44:28,329 이 기금은 페인트칠이나 문을 고치는 등 2105 02:44:28,496 --> 02:44:32,704 분관 시설이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데 쓰여요 2106 02:44:32,955 --> 02:44:34,230 2015년 회계연도에 2107 02:44:34,330 --> 02:44:38,038 백만 달러를 들여 25개 사업을 마쳤고 2108 02:44:38,330 --> 02:44:39,912 2016년 회계연도에 2109 02:44:40,080 --> 02:44:45,621 260개 사업이 필요하다는 걸 파악했죠 2110 02:44:46,163 --> 02:44:48,954 그중 70개는 우선 실행해야 하는데 2111 02:44:49,122 --> 02:44:52,370 지금까지 7개 사업을 마무리했고 2112 02:44:52,496 --> 02:44:55,621 지출은 24만 9천 달러를 조금 웃돌았어요 2113 02:44:55,747 --> 02:44:57,772 인우드 분관은 바닥 교체 2114 02:44:57,872 --> 02:45:00,912 대성당 분관은 재개관했죠 2115 02:45:01,039 --> 02:45:05,912 배터리파크시티엔 통유리 다목적실을 뒀고 2116 02:45:06,204 --> 02:45:08,079 해밀턴그레인지는 보일러 2117 02:45:08,246 --> 02:45:10,203 펠럼베이는 바닥과 칠을 손봤죠 2118 02:45:10,330 --> 02:45:12,537 세인트조지엔 새 PC 탁자를 놨고 2119 02:45:12,705 --> 02:45:16,412 현재 11개 사업이 대기 중이에요 2120 02:45:16,663 --> 02:45:19,746 분관 상황을 계속 파악해서 2121 02:45:19,872 --> 02:45:24,079 필요하면 우선순위를 조정하거나 추가할 거고 2122 02:45:24,455 --> 02:45:28,412 기금이 있는 만큼 관리에 매진할 겁니다 2123 02:45:36,788 --> 02:45:40,522 어떻게 대출을 돕죠? 개선할 방안은 뭘까요? 2124 02:45:40,622 --> 02:45:42,537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2125 02:45:42,663 --> 02:45:47,454 전자책에 관한 멀리사의 지적은 옳아요 2126 02:45:47,705 --> 02:45:51,038 대출 대기자 수가 어마어마하죠 2127 02:45:51,204 --> 02:45:54,370 특히 인기 소설들이요 2128 02:45:54,496 --> 02:45:57,746 - 종이책보다 더요? - 네 2129 02:45:57,913 --> 02:46:03,871 예약자가 4, 5개월쯤 밀렸다니 너무 심하죠 2130 02:46:03,997 --> 02:46:08,412 기금을 쓸 땐 우리가 해야 할 것과 2131 02:46:08,538 --> 02:46:13,495 시의 요구가 조화돼야죠 시의 돈이니까요 2132 02:46:13,872 --> 02:46:19,412 전자책과 종이책의 대출 상황을 분석해서 2133 02:46:19,538 --> 02:46:24,245 뭐가 가성비가 좋은지 양쪽에 더 투자해도 될지 2134 02:46:24,413 --> 02:46:25,746 알고 싶네요 2135 02:46:25,913 --> 02:46:28,704 전자책 대출은 300% 증가 추세인데 2136 02:46:28,830 --> 02:46:34,078 사실 종이책 대출 수준은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2137 02:46:34,580 --> 02:46:40,537 전자책은 계약 조건 탓에 이용자의 대기 기간도 2138 02:46:40,830 --> 02:46:43,537 종이책보다 훨씬 길죠 2139 02:46:43,663 --> 02:46:48,162 분석 자료도 있어요 이건 분명한 사안이죠 2140 02:46:48,413 --> 02:46:51,621 우린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잖아요 2141 02:46:51,997 --> 02:46:53,746 11월 초부터요 2142 02:46:54,121 --> 02:46:59,078 전자책을 늘리면 이용자가 엄청 늘 거예요 2143 02:46:59,246 --> 02:47:01,621 손쉽게 대출할 수 있으니까요 2144 02:47:01,788 --> 02:47:06,912 교사나 학년별로 분석해보니까 2145 02:47:07,038 --> 02:47:10,454 어떤 전자책에 집중해야 할지 2146 02:47:10,580 --> 02:47:12,454 해답이 나오더군요 2147 02:47:12,580 --> 02:47:16,621 시중에 나온 책을 다 살 게 아니라 2148 02:47:16,747 --> 02:47:20,329 어떤 책에 집중할지 신중해야 하죠 2149 02:47:20,455 --> 02:47:25,329 결단이 중요하겠군요 저도 유념하고 있는데... 2150 02:47:25,455 --> 02:47:27,162 중요한 문제예요 2151 02:47:27,288 --> 02:47:31,104 4년 전 라이선스 거래는 역사에 남을 법해요 2152 02:47:31,204 --> 02:47:34,120 인기 있는 책에 유리했죠 2153 02:47:34,246 --> 02:47:38,829 라이선스를 사들일 허가를 최초로 받았지만 2154 02:47:39,246 --> 02:47:44,078 라이선스에 투자한 만큼 대출돼야 가치 있잖아요 2155 02:47:44,204 --> 02:47:46,704 2년간 52번 대출된다거나 2156 02:47:46,830 --> 02:47:49,162 책마다 조건은 다르겠죠 2157 02:47:49,705 --> 02:47:54,037 대출률이 300% 늘고 전국의 다른 도서관들도 2158 02:47:54,163 --> 02:47:55,896 혜택을 받았으니 좋아요 2159 02:47:55,996 --> 02:48:01,203 출판사 얘기로 돌아가서 나머지 얘기도 해보죠 2160 02:48:01,371 --> 02:48:02,829 무료 미리보기와 2161 02:48:02,954 --> 02:48:06,037 종량제 계약을 제안하는 거예요 2162 02:48:06,163 --> 02:48:10,621 우리 전자책 카탈로그에 전방위 콘텐츠를 담게요 2163 02:48:11,121 --> 02:48:15,329 근데 결정이 필요하죠 장차 모든 콘텐츠는 2164 02:48:15,455 --> 02:48:20,037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자책으로 대출될 텐데 2165 02:48:20,622 --> 02:48:24,329 대출률이 낮은 책에 종량제 계약을 하는 게 2166 02:48:25,371 --> 02:48:28,120 옳은 일일까요? 2167 02:48:28,288 --> 02:48:32,495 아니면 베스트셀러에 더 투자해야 할까요? 2168 02:48:32,996 --> 02:48:36,787 한쪽은 대중의 요구고 한쪽은 옳은 일이죠 2169 02:48:36,913 --> 02:48:40,329 - 결단을 내려야 해요 - 전자책 라이선스와 2170 02:48:40,455 --> 02:48:42,787 콘텐츠 구매 전략은 2171 02:48:42,913 --> 02:48:47,829 마이크가 멀리사와 크리스토퍼랑 논의했고 2172 02:48:47,996 --> 02:48:49,896 협상을 도울 거예요 2173 02:48:49,996 --> 02:48:54,787 전자책의 유혹은 알겠어요, 왜냐하면 2174 02:48:55,204 --> 02:48:59,162 협상이 우리 바람대로 잘된다면 2175 02:48:59,288 --> 02:49:05,162 전자책 영역의 기회는 확대될 테니까요 2176 02:49:05,413 --> 02:49:09,412 수요는 공급보다 확실히 커졌죠 2177 02:49:09,580 --> 02:49:11,495 수치는 봐야겠지만요 2178 02:49:12,663 --> 02:49:16,953 근데 우리가 우려하는 얘기로 돌아가 보죠 2179 02:49:17,079 --> 02:49:21,162 시가 예산을 삭감해서 전반적으로 2180 02:49:21,330 --> 02:49:27,287 종이책 구매량을 늘리지 못했잖아요 2181 02:49:27,663 --> 02:49:32,495 특히 대출용 책과 연구용 책들 말이에요 2182 02:49:32,705 --> 02:49:35,329 그럼 전자책과 2183 02:49:36,163 --> 02:49:40,078 대출용과 연구용 종이책 중 어떻게 결정하죠? 2184 02:49:40,204 --> 02:49:42,995 우린 어떤 종이책이 대출이 잘 되고 2185 02:49:43,121 --> 02:49:46,037 어떤 책이 안 되는지 분석해봤어요 2186 02:49:46,288 --> 02:49:51,579 우린 올해 기금을 받아서 유아 책에 집중키로 했고 2187 02:49:51,747 --> 02:49:56,412 유아 문해교육 센터도 설립했어요 2188 02:49:56,580 --> 02:49:59,104 - 특별 컬렉션도 뒀죠 - 종이책 얘기죠? 2189 02:49:59,204 --> 02:50:03,995 네, 문해교육 컬렉션은 20개 분관에 둘 거예요 2190 02:50:04,288 --> 02:50:09,454 해당 센터가 없는 나머지 60개 분관도 확인해서 2191 02:50:09,829 --> 02:50:11,787 필요한 책이 있나 보고요 2192 02:50:11,912 --> 02:50:15,162 '지역 혁신 서비스'도 시험 중이고 2193 02:50:15,330 --> 02:50:18,370 어린이 비소설 컬렉션도 2194 02:50:18,538 --> 02:50:21,412 비순회용으로 개발하는 걸 시험 중이죠 2195 02:50:21,580 --> 02:50:24,621 교사들과도 협력해서 센터에 필요한 책을 2196 02:50:24,747 --> 02:50:27,579 꼭 갖출 수 있게요 2197 02:50:27,912 --> 02:50:31,370 그러니까 전체를 다 바꾸려 들지 말고 2198 02:50:31,538 --> 02:50:35,162 그런 영역부터 차차 시험해 가는 거죠 2199 02:50:35,330 --> 02:50:38,995 물론 성인들에겐 소설이 더 인기예요 2200 02:50:39,121 --> 02:50:41,370 다들 알다시피요 2201 02:50:41,538 --> 02:50:46,746 근데 우리가 주목하는 건 문해교육과 학교의 협조 2202 02:50:46,871 --> 02:50:49,329 비소설과 관련된 문제예요 2203 02:50:49,455 --> 02:50:52,021 우린 순회용 컬렉션도 만드니까 2204 02:50:52,121 --> 02:50:54,911 종이책 사업을 추진 중인 거죠 2205 02:50:55,038 --> 02:51:00,746 우리가 우려한 연구용 컬렉션 예산은 어때요? 2206 02:51:00,912 --> 02:51:05,162 유명한 특별 컬렉션 말고 다른 컬렉션들 말이에요 2207 02:51:05,288 --> 02:51:09,537 컬렉션 개발 정책이 구식이라 옳은지 모르겠어요 2208 02:51:09,663 --> 02:51:14,995 2008년 정책이잖아요 전 멀랜더 기록으로 2209 02:51:15,663 --> 02:51:19,329 실태를 파악하고 싶어요 연구 가치가 있고 2210 02:51:19,455 --> 02:51:24,621 사용 가치가 있는 자료에 돈을 쓰는지 알아봐야죠 2211 02:51:24,787 --> 02:51:28,454 지금 그렇게 지출하는진 잘 모르겠거든요 2212 02:51:28,580 --> 02:51:30,579 더 점검해봐야겠고요 2213 02:51:30,746 --> 02:51:32,812 토니도 알고 저도 아는 건 2214 02:51:32,912 --> 02:51:36,662 연구 컬렉션에 더 지출해야 한다는 거죠 2215 02:51:36,787 --> 02:51:39,522 우리 분관들도 확인해서 2216 02:51:39,622 --> 02:51:42,454 50 대 50이라는 기준이 엄격한 건지 2217 02:51:42,622 --> 02:51:47,313 합의할 수 있는지 다른 수가 있는지 봐야죠 2218 02:51:47,413 --> 02:51:51,104 전 연구 컬렉션 기금을 모으는 게 쉽다고 봐요 2219 02:51:51,204 --> 02:51:54,188 도시 컬렉션 기금 모금보다는요 2220 02:51:54,288 --> 02:51:56,271 돈은 알맞게 써야죠 2221 02:51:56,371 --> 02:52:00,370 기금 일부를 컬렉션에 배정할 걸 논의 중인데요 2222 02:52:00,538 --> 02:52:04,662 전자 컬렉션, 대출 컬렉션 연구 컬렉션 대상이죠 2223 02:52:04,871 --> 02:52:06,786 종이와 전자책을 포함해서요 2224 02:52:06,954 --> 02:52:13,454 우리 딜레마는 예산에 제약이 있다는 거죠 2225 02:52:13,580 --> 02:52:16,662 슬프게도 그건 우리 운명이고요 2226 02:52:16,954 --> 02:52:21,537 베스트셀러에 예산을 전부 쓸 수도 있겠죠 2227 02:52:21,663 --> 02:52:23,621 날개 돋친 듯 나갈 텐데 2228 02:52:23,787 --> 02:52:27,037 그럼 다른 데 쓸 돈은 남질 않아요 2229 02:52:27,163 --> 02:52:28,203 우리 추천 도서 같은 거요 2230 02:52:28,330 --> 02:52:30,078 우리 추천 도서나 2231 02:52:30,246 --> 02:52:34,162 10년 후에 누군가 찾지만 아무 데서도 못 찾는 2232 02:52:34,288 --> 02:52:37,662 희귀 도서도 확보해야 해요 2233 02:52:38,204 --> 02:52:41,786 베스트셀러 같은 경우는 2234 02:52:41,996 --> 02:52:46,786 관외 대출 불가 시스템이 잘 통하잖아요? 2235 02:52:46,996 --> 02:52:49,245 최신 베스트셀러를 살 2236 02:52:49,371 --> 02:52:51,911 여유가 없는 분들껜 부당해도 2237 02:52:52,038 --> 02:52:53,870 이용자는 있거든요 2238 02:52:54,038 --> 02:52:57,995 반면 우린 대출률 낮은 도서들을 지원할 2239 02:52:58,288 --> 02:53:01,120 사회적 책임이 있단 말이죠 2240 02:53:11,622 --> 02:53:14,579 아래층 원래 자리로 갖다 놔야 해요 2241 02:53:21,163 --> 02:53:23,162 다들 의자 있죠? 2242 02:53:23,704 --> 02:53:27,454 반대편으로 가서 테이블 마무리해요 2243 02:53:32,746 --> 02:53:33,953 무슨 일이죠? 2244 02:53:38,580 --> 02:53:39,745 맙소사 2245 02:53:43,496 --> 02:53:47,953 여기 재킷 둔 분들? 흰 재킷 누구 거죠? 2246 02:53:49,580 --> 02:53:51,786 누가 여기 뒀어요 2247 02:53:52,246 --> 02:53:56,661 자기 건 자기가 챙겨요 남의 거 남기지 말고요 2248 02:54:00,413 --> 02:54:02,703 어떻게 하는지 보여줄게요 2249 02:54:03,662 --> 02:54:05,370 이게 무슨 소용이람 2250 02:54:05,621 --> 02:54:11,828 여기로요, 하나, 둘, 셋, 넷 좋아요 2251 02:54:17,621 --> 02:54:19,495 이렇게 세팅하기로 하죠 2252 02:54:19,704 --> 02:54:21,870 이 테이블 먼저 해요 2253 02:54:22,288 --> 02:54:24,329 완벽하게 대칭으로요 2254 02:54:24,579 --> 02:54:27,870 이 테이블 끝까지 마치고 뒤쪽도 작업해요 2255 02:54:28,246 --> 02:54:29,828 여러분, 좋아요 2256 02:54:31,121 --> 02:54:33,537 세팅이 맘에 들어요 좋아요 2257 02:54:33,704 --> 02:54:34,995 훌륭해요 2258 02:54:46,038 --> 02:54:50,329 앤서니 아피아 씨가 숌버그 컬렉션 중 2259 02:54:50,496 --> 02:54:54,870 필리스 휘틀리의 여러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2260 02:54:55,455 --> 02:54:59,412 필리스 휘틀리는 미국 흑인 여성 최초로 2261 02:54:59,662 --> 02:55:01,953 1770년대에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2262 02:55:02,371 --> 02:55:07,370 서아프리카에서 태어나 7살 때 노예로 팔려 와서 2263 02:55:07,746 --> 02:55:09,620 보스턴의 휘틀리 가족에게 2264 02:55:09,746 --> 02:55:13,870 읽고 쓰는 법을 배워 시인의 자질을 키웠죠 2265 02:55:14,204 --> 02:55:18,412 1761년 7월 11일 보스턴에 배로 도착했고 2266 02:55:18,662 --> 02:55:20,953 배 이름을 따서 '필리스'가 됐어요 2267 02:55:21,121 --> 02:55:25,037 세네갈, 시에라리온, 기니에서 막 돌아온 배였죠 2268 02:55:25,746 --> 02:55:27,412 주인이 죽자 그녀는 2269 02:55:27,537 --> 02:55:30,245 자유 흑인 존 피터스와 결혼했지만 2270 02:55:30,496 --> 02:55:33,620 여생은 험난했어요 자식 둘이 아기 때 죽었고 2271 02:55:33,746 --> 02:55:36,911 남편은 빚 때문에 1784년에 투옥됐죠 2272 02:55:37,079 --> 02:55:40,287 휘틀리는 가난에 허덕이다 죽었고 2273 02:55:40,579 --> 02:55:44,037 하나 남은 젖먹이 아들도 곧 죽었어요 2274 02:55:44,163 --> 02:55:47,536 그녀의 유산은 시뿐이죠 2275 02:55:48,413 --> 02:55:52,245 이곳엔 아서 숌버그가 소장한 비가가 있어요 2276 02:55:52,371 --> 02:55:55,162 조지 화이트필드 목사에 관한 시로 2277 02:55:55,330 --> 02:55:58,037 휘틀리가 처음 발표한 시죠 2278 02:55:58,455 --> 02:56:02,620 그는 전도사였고 영국 감리교 주요 인사인 2279 02:56:02,787 --> 02:56:06,620 헤이스팅스 백작 부인의 개인 목사였어요 2280 02:56:06,871 --> 02:56:11,245 휘틀리가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그 시는 런던과 2281 02:56:11,371 --> 02:56:12,953 보스턴에서 출간됐죠 2282 02:56:13,079 --> 02:56:17,120 그녀의 명성은 '기억'이란 시로 더 높아집니다 2283 02:56:17,288 --> 02:56:19,329 1772년 3월에 2284 02:56:19,454 --> 02:56:23,162 런던매거진에 실리며 처음 알려져 2285 02:56:23,288 --> 02:56:26,786 영미 정기간행물에 널리 발간됐죠 2286 02:56:27,121 --> 02:56:32,037 진열된 책자는 모두 아서 숌버그가 수집했고 2287 02:56:32,330 --> 02:56:35,703 말씀드린 대로 휘틀리의 첫 발간 시가 있어요 2288 02:56:35,996 --> 02:56:40,412 초판이며 휘틀리의 서명도 담겼죠 2289 02:56:40,829 --> 02:56:44,037 '기억'이 담긴 런던매거진도 있고요 2290 02:56:44,288 --> 02:56:46,661 1834년 보스턴에서 출간된 2291 02:56:46,787 --> 02:56:49,370 '회고록'과 '필리스 휘틀리의 시'엔 2292 02:56:49,495 --> 02:56:51,245 숌버그의 서명도 담겼죠 2293 02:56:51,371 --> 02:56:53,911 휘틀리가 죽던 해에 2294 02:56:54,038 --> 02:56:57,162 마거레타 오델이 출간한 책 속엔 2295 02:56:57,662 --> 02:57:02,287 우리가 지금 아는 휘틀리의 삶이 나옵니다 2296 02:57:02,704 --> 02:57:05,453 노예 경험을 쓴 유명한 시를 소개하죠 2297 02:57:05,621 --> 02:57:08,745 '자비가 이교도의 땅에서 날 데려왔다' 2298 02:57:08,912 --> 02:57:10,329 '이 미개한 영혼은' 2299 02:57:10,454 --> 02:57:13,745 '신과 구세주가 있음을 배웠다' 2300 02:57:14,121 --> 02:57:17,911 '전엔 구원을 찾지도 알지도 못했다' 2301 02:57:18,454 --> 02:57:22,536 그래서 토머스 제퍼슨이 이렇게 썼는지도 몰라요 2302 02:57:22,704 --> 02:57:25,620 '종교는 필리스 휘틀리를 낳았지만' 2303 02:57:25,787 --> 02:57:27,703 '시를 낳진 못했다' 2304 02:57:28,579 --> 02:57:32,120 그녀를 평한 건국의 아버지는 또 있었죠 2305 02:57:32,330 --> 02:57:36,870 1776년, 휘틀리가 워싱턴을 지지하는 시와 2306 02:57:37,288 --> 02:57:40,703 편지를 보내자 그는 친절한 초대 회신을 보내 2307 02:57:40,829 --> 02:57:45,745 재능이 넘치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2308 02:57:47,079 --> 02:57:50,870 보조 큐레이터 스티븐에게 감사합니다 2309 02:57:50,996 --> 02:57:53,203 원고, 기록 희귀 책 담당으로 2310 02:57:53,370 --> 02:57:56,620 자료도 찾아주고 많은 얘기를 들려줬죠 2311 02:57:59,579 --> 02:58:02,745 이사회에 다른 말씀 없으시면 2312 02:58:03,579 --> 02:58:05,287 마칠게요 고맙습니다 2313 02:58:31,704 --> 02:58:33,369 또 만났네요 2314 02:58:34,787 --> 02:58:37,828 와주셔서 고마워요 눈 뜨시고요 2315 02:58:38,871 --> 02:58:40,619 웃으세요 그렇죠 2316 02:58:40,787 --> 02:58:43,953 그거예요, 웃으시란 말을 늘 까먹어요 2317 02:58:45,246 --> 02:58:46,661 다 보이시죠? 2318 02:58:49,579 --> 02:58:51,620 눈 크게 뜨시고 웃으세요 2319 02:59:31,737 --> 02:59:37,362 {\an8}스티븐 A. 슈워츠먼 빌딩 뉴욕공립도서관 2320 02:59:40,163 --> 02:59:44,369 전반적인 얘기를 해보죠 역사적으로 접근했던데 2321 02:59:44,495 --> 02:59:47,911 배상금 얘기도 했고요 근데 이 책에선 2322 02:59:48,038 --> 02:59:51,286 특히 한 가지 발상이 대두되더군요 2323 02:59:51,412 --> 02:59:56,828 흑인 사회 폭력에 관해 얘기한 건데요 2324 02:59:56,996 --> 03:00:00,786 보통은 두 가지 양상이에요 2325 03:00:01,163 --> 03:00:06,870 흑인이 흑인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거나 2326 03:00:07,245 --> 03:00:10,620 백인이 흑인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죠 2327 03:00:10,787 --> 03:00:14,494 근데 여기선 많은 분이 놀라시겠지만 2328 03:00:14,662 --> 03:00:18,536 그 둘을 결합하는 법을 발견했단 말이에요 2329 03:00:18,704 --> 03:00:22,453 그게 마이클 브라운에 관해 우리가 나눈 대화에 2330 03:00:22,579 --> 03:00:25,411 명쾌한 답이 되는 것 같아요 2331 03:00:25,579 --> 03:00:29,494 맞아요, 다수 흑인 간 범죄의 답이 되겠죠 2332 03:00:29,662 --> 03:00:33,953 흑인 간 범죄에 흑인이 무관심한 이유도요 2333 03:00:34,495 --> 03:00:38,953 유감스럽지만 저와 뜻이 잘 맞는 이들도 2334 03:00:39,121 --> 03:00:44,120 그 상황을 방조해요 얘기하기 두려운 거죠 2335 03:00:44,370 --> 03:00:47,021 '이웃 간 범죄'라고 누가 그러던데 2336 03:00:47,121 --> 03:00:49,661 흑인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이에요 2337 03:00:50,121 --> 03:00:53,536 이웃 간 범죄라고 하는 건 대부분 범죄는 2338 03:00:53,704 --> 03:00:57,411 다른 지역 구성원이 저지르기 때문이에요 2339 03:00:57,662 --> 03:01:00,911 1965년에 갑자기 그런 게 아니라 늘 그랬죠 2340 03:01:01,038 --> 03:01:05,286 흑인 사회든 어느 사회든 마찬가지예요 2341 03:01:05,912 --> 03:01:10,771 범죄를 저지르러 지하철 타고 도시 반대편으로 2342 03:01:10,871 --> 03:01:14,369 가진 않잖아요 지나가는 사람 털면 되죠 2343 03:01:14,621 --> 03:01:17,661 흑인 사회도 그냥 사람 사는 데예요 2344 03:01:17,954 --> 03:01:23,161 근데 범죄에 더 시달려요 억압이 표출되는 거죠 2345 03:01:23,621 --> 03:01:25,369 억압과 분리할 수 없어요 2346 03:01:25,537 --> 03:01:28,145 갑자기 그러는 게 아니라 2347 03:01:28,245 --> 03:01:33,037 고립되고 차별받고 약탈당하고 가진 걸 뺏기면서 2348 03:01:33,454 --> 03:01:38,202 여러 세대를 살다 보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2349 03:01:38,537 --> 03:01:39,870 흑인 사회 범죄율이 2350 03:01:39,996 --> 03:01:43,911 다른 동네 범죄율과 같을 거라는 예상은 2351 03:01:44,245 --> 03:01:46,703 말이 안 되는 거예요 2352 03:01:46,996 --> 03:01:48,828 터무니없잖아요 2353 03:01:48,996 --> 03:01:53,119 흑인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웃 간 폭력에 관해 2354 03:01:53,287 --> 03:01:57,078 전 말하는 것도 두렵지 않고 쉽게 설명할 수 있죠 2355 03:01:57,203 --> 03:02:01,202 뭘 기대해요?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요 2356 03:02:01,829 --> 03:02:05,119 전 흑인이에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고 2357 03:02:05,287 --> 03:02:08,145 흑인의 삶과 정치는 참 복잡하죠 2358 03:02:08,245 --> 03:02:10,078 근데 전 잘 모르겠어요 2359 03:02:10,287 --> 03:02:13,620 우리 집에선 맬컴 X가 예수거든요 2360 03:02:14,579 --> 03:02:16,604 그래서 제 지향점이... 2361 03:02:16,704 --> 03:02:18,729 그런 게 이 책의 근간이죠 2362 03:02:18,829 --> 03:02:20,369 불편한 진실이에요 2363 03:02:20,495 --> 03:02:24,244 맬컴은 신념이 있었고 분노했죠 2364 03:02:24,454 --> 03:02:29,745 길에서 흑인이 얻어맞고 개가 덤비는 걸 봤거든요 2365 03:02:30,038 --> 03:02:34,911 제가 느낀 바는 흑인의 몸은 귀중하다는 거예요 2366 03:02:35,203 --> 03:02:37,661 다른 사람들처럼 우리 삶도 귀중하죠 2367 03:02:37,996 --> 03:02:42,661 우리 삶과 우리 몸을 포기해선 안 돼요 2368 03:02:44,662 --> 03:02:46,786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위해서요 2369 03:02:46,954 --> 03:02:49,911 전 14세기 역사를 다룬 바버라 터크먼의 2370 03:02:50,038 --> 03:02:53,077 '먼 거울'을 천천히 읽는 중인데요 2371 03:02:53,579 --> 03:02:57,037 이 책엔 농노에 관한 장이 있어요 2372 03:02:57,329 --> 03:03:00,953 농노에 관한 사람들의 생각을 담았는데 2373 03:03:01,120 --> 03:03:03,286 흑인과 다를 게 없어요 2374 03:03:03,454 --> 03:03:07,312 흑인을 열등하게 취급한 과학의 미명과 2375 03:03:07,412 --> 03:03:11,828 유전학적인 미명을 신으로 대체했을 뿐이죠 2376 03:03:12,329 --> 03:03:15,786 그것만 달랐어요 그걸 깨닫자 2377 03:03:15,954 --> 03:03:18,786 이건 인간 본성에 관한 문제였어요 2378 03:03:19,245 --> 03:03:23,411 흑인인 덕에 여러모로 깨우침이 많은데요 2379 03:03:23,537 --> 03:03:27,828 인간 본성의 문제가 보이더군요 2380 03:03:43,071 --> 03:03:46,070 {\an8}난 타인의 눈 속에 있다 #타인의 눈 NYPL 2381 03:03:51,029 --> 03:03:53,569 {\an8}사망 2382 03:03:59,278 --> 03:04:01,819 {\an8}에즈라 파운드 2383 03:04:23,821 --> 03:04:26,361 {\an8}샤를 보들레르 2384 03:04:38,529 --> 03:04:41,028 {\an8}난 타인의 눈 속에 있다 #타인의 눈 NYPL 2385 03:04:50,746 --> 03:04:53,952 우린 충원된 직원과 늘어난 근무 시간 2386 03:04:54,078 --> 03:04:58,411 확장된 교육 사업의 결실을 보고 있어요 2387 03:04:58,871 --> 03:05:02,646 '도서관 투자' 운동의 성과잖아요? 2388 03:05:02,746 --> 03:05:06,911 이제 내년을 준비해야죠 2389 03:05:07,162 --> 03:05:12,703 새로운 발상과 우선순위가 필요해요 2390 03:05:13,037 --> 03:05:19,286 작년 예산을 기준으로 삼으려 하면 안 돼요 2391 03:05:19,621 --> 03:05:24,328 모든 분관이 7일 근무 체계인가요? 2392 03:05:24,579 --> 03:05:28,910 자금이 더 필요한가요? 2393 03:05:29,621 --> 03:05:33,870 이 자리에서 계획을 수립해야 해요 2394 03:05:34,621 --> 03:05:36,661 곧 예산 주기가 시작되니까요 2395 03:05:36,787 --> 03:05:41,036 11월 말에 내년 회계연도 예산 심사를 2396 03:05:41,287 --> 03:05:43,036 시작할 텐데 2397 03:05:43,245 --> 03:05:47,328 지금이 계획을 세우기 중요한 때죠 2398 03:05:47,871 --> 03:05:52,786 그걸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해요 2399 03:05:52,953 --> 03:05:58,994 그래서 관련된 논의를 시작해야 하고 2400 03:05:59,287 --> 03:06:03,202 우리 역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야죠 2401 03:06:03,370 --> 03:06:06,328 정말 굉장한 한 해였고 2402 03:06:06,746 --> 03:06:09,020 루이즈와 크리스토퍼 덕에 2403 03:06:09,120 --> 03:06:13,661 직원도 채용해서 도서관에 적응하게 했죠 2404 03:06:13,787 --> 03:06:18,578 신규 채용 규모가 어마어마했는데도요 2405 03:06:18,995 --> 03:06:23,494 그래서 어떤 내용을 담을지 고민해야죠 2406 03:06:23,621 --> 03:06:28,453 이 행정부의 세 번째 해잖아요 2407 03:06:28,662 --> 03:06:31,202 통하는 계획을 세워야죠 2408 03:06:31,537 --> 03:06:34,661 조지, 우린 시 관리들 사고방식을 2409 03:06:34,787 --> 03:06:37,244 이해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2410 03:06:37,412 --> 03:06:41,328 이제 고민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2411 03:06:41,454 --> 03:06:45,869 2008년 수준인 6천 5백만 달러를 신청했어요 2412 03:06:46,037 --> 03:06:49,036 다 받진 못했지만요 근데 마찬가지로 2413 03:06:49,162 --> 03:06:51,202 정부 관점에선 2414 03:06:51,329 --> 03:06:54,952 도서관 기금 문제를 해결했다고 볼지 몰라요 2415 03:06:55,537 --> 03:06:58,869 당장 우리가 풀어야 할 큰 딜레마죠 2416 03:06:58,995 --> 03:07:02,328 10억이 필요하다고 신청했을 때도 2417 03:07:02,454 --> 03:07:04,077 3억만 받았잖아요 2418 03:07:04,245 --> 03:07:07,703 근데 작년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2419 03:07:07,870 --> 03:07:10,036 기억하기론 최초로 2420 03:07:10,287 --> 03:07:15,161 특정 예산 책정 단계에서 우리와 대화를 시작했죠 2421 03:07:15,287 --> 03:07:19,620 그러니 돈 문제는 해결했다고 볼지 몰라요 2422 03:07:19,953 --> 03:07:24,536 우린 그걸 극복하고 계획을 다시 세워야죠 2423 03:07:24,704 --> 03:07:28,077 기금과 관련한 계획에 더해 2424 03:07:28,203 --> 03:07:32,411 지역 사회에도 압력을 계속 행사해야 하고요 2425 03:07:32,870 --> 03:07:36,785 그게 현실이고 작년에도 먹혔잖아요 2426 03:07:36,911 --> 03:07:39,202 그런 식으로 계속 압력을 넣고 2427 03:07:39,370 --> 03:07:42,661 관계를 쌓아야죠 당선된 관리는 물론 2428 03:07:42,828 --> 03:07:46,827 단체, 개인, 이용자 지지자, 누구 할 것 없이 2429 03:07:46,953 --> 03:07:50,369 도서관을 아끼는 분들이 우리 얘기를 대변하게요 2430 03:07:50,704 --> 03:07:53,578 도서관엔 매니저들이 아주 중요하죠 2431 03:07:53,746 --> 03:07:57,994 작년에 아주 잘해줬고 올해도 그럴 텐데요 2432 03:07:58,287 --> 03:08:03,119 그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려해봐야 해요 2433 03:08:03,412 --> 03:08:07,494 누구나 그 일을 잘하진 않지만 2434 03:08:07,662 --> 03:08:11,395 친구나 동료가 가르쳐줄 수도 있죠 2435 03:08:11,495 --> 03:08:15,910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 질문은 이거라고 봐요 2436 03:08:16,037 --> 03:08:21,869 기금을 받아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게 뭐냐는 거죠 2437 03:08:22,911 --> 03:08:27,910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면 우리 동료나 2438 03:08:28,078 --> 03:08:32,536 시청, 시 의회에서 받아들일까요? 2439 03:08:32,704 --> 03:08:35,952 우린 작년에 교훈을 얻었죠 2440 03:08:36,287 --> 03:08:39,994 정치인은 의외로 단순한 메시지를 좋아해요 2441 03:08:40,120 --> 03:08:42,994 주 6일 서비스처럼요 2442 03:08:43,703 --> 03:08:48,827 우리가 전하는 것과 전하고 싶은 것 사이의 2443 03:08:48,953 --> 03:08:52,077 간극을 줄여야 목적을 이룰 수 있어요 2444 03:08:52,245 --> 03:08:57,077 시가 시민에게 전달하기 쉬운 메시지를 알아내면 2445 03:08:57,203 --> 03:09:03,036 시 차원에서 시민의 지지를 얻을 수도 있겠죠 2446 03:09:03,203 --> 03:09:05,411 우리는 전략적으로 2447 03:09:05,537 --> 03:09:08,785 정치인들과 함께해야 해요 2448 03:09:09,537 --> 03:09:12,229 협력을 통해 받은 지원금을 2449 03:09:12,329 --> 03:09:15,328 계획했던 사안에 접목해 실현할 수 있는 거죠 2450 03:09:15,495 --> 03:09:18,036 그게 저희가 바라는 최선이에요 2451 03:09:27,111 --> 03:09:29,820 {\an8}애덤 클레이턴 파월 주니어 대로 2452 03:09:41,028 --> 03:09:45,736 {\an8}머콤스브리지 분관 뉴욕공립도서관 2453 03:09:45,995 --> 03:09:50,910 이 분관은 뉴욕공립 도서관의 숨은 진주예요 2454 03:09:51,195 --> 03:09:53,528 {\an8}초면에 미친 짓이긴 한데 이건 내 책 표지들이야, 읽어보렴 2455 03:09:53,911 --> 03:09:59,453 지역 사회를 위한 이런 프로그램 덕분에 2456 03:09:59,953 --> 03:10:02,161 모여서 얘기도 나눌 수 있어요 2457 03:10:02,454 --> 03:10:03,744 다 발전을 위해서죠 2458 03:10:03,870 --> 03:10:06,702 했던 얘기 또 할 순 없잖아요 2459 03:10:06,953 --> 03:10:08,369 다들 아니까요 2460 03:10:08,620 --> 03:10:13,286 작은 걸음이 모여 발전의 길로 가는 거죠 2461 03:10:13,745 --> 03:10:16,369 그래서 다들 얘기하러 오셨는데 2462 03:10:16,537 --> 03:10:19,578 십 대 5명이 밖에 있더군요 2463 03:10:19,745 --> 03:10:23,494 전 들어와서 무하마드의 얘기를 들어보라고 했죠 2464 03:10:23,620 --> 03:10:26,827 컴퓨터만 들여다봐도 상관없어요 2465 03:10:26,995 --> 03:10:30,702 들을 수 있잖아요 여긴 작아서 그게 좋죠 2466 03:10:31,078 --> 03:10:35,077 - 싫다던데 괜찮아요 - 래트론은 왔어요 2467 03:10:35,661 --> 03:10:37,785 래트론은 저기 있어요 2468 03:10:37,995 --> 03:10:41,244 또래 집단의 압박감이 있어요 2469 03:10:41,454 --> 03:10:44,702 우리도 그 시절을 겪어봐서 알죠 2470 03:10:44,870 --> 03:10:49,453 밖에서 사진을 찍든 뭘 하든 애들 결정이에요 2471 03:10:49,661 --> 03:10:51,536 이게 첫걸음이고요 2472 03:10:51,703 --> 03:10:55,286 우린 성인 대상 글쓰기 강좌도 있죠 2473 03:10:55,454 --> 03:10:58,994 모여서 얘기도 해요 지역 얘기도 하고 2474 03:10:59,120 --> 03:11:01,369 도서관 얘기도 하죠 2475 03:11:01,870 --> 03:11:05,910 여러분의 지역 도서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2476 03:11:06,078 --> 03:11:09,328 그렇다고 사람들한테 억지로 2477 03:11:09,495 --> 03:11:12,744 쓸 만한 정보가 있으니 이용하라곤 말 못 하죠 2478 03:11:12,870 --> 03:11:15,161 도서관이 있다고 알려줄 뿐이에요 2479 03:11:15,287 --> 03:11:19,328 교사인 제 관점으로 말씀드릴게요 2480 03:11:19,454 --> 03:11:21,619 전 아빠 없이 자랐어요 2481 03:11:21,745 --> 03:11:26,369 엄마는 어리고 혼자였죠 아빠는 같이 안 살았고요 2482 03:11:26,578 --> 03:11:31,535 제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우린 아빠 없이 자랐죠 2483 03:11:31,661 --> 03:11:35,411 물론 소위 '삼촌'이란 사람들은 있었지만요 2484 03:11:35,661 --> 03:11:39,328 어쨌든 아빠는 없었어요 2485 03:11:39,536 --> 03:11:44,702 그래서 우린 애들을 그렇게 안 키우기로 했죠 2486 03:11:45,078 --> 03:11:50,702 아이들과 함께하려 했고 그게 효과가 있었어요 2487 03:11:51,370 --> 03:11:55,077 부모란 존재보다 부모가 아이와 2488 03:11:55,245 --> 03:11:59,119 함께 있는 게 중요하죠 가족이라 해도 2489 03:11:59,245 --> 03:12:03,910 내가 12시간씩 일하고 남편이 12시간씩 일하면 2490 03:12:04,078 --> 03:12:06,910 아이는 거리에서 자라잖아요 2491 03:12:07,037 --> 03:12:11,119 아니면 학교에 아이들이 오래 남게 2492 03:12:11,245 --> 03:12:15,119 누군가 함께 해주길 바라야죠 2493 03:12:15,245 --> 03:12:18,910 지금은 방과 후 학교를 일찍 시작하더군요 2494 03:12:19,037 --> 03:12:23,702 어떤 애들은 새벽 6시에 교문이 열리길 기다려요 2495 03:12:23,870 --> 03:12:27,744 부모들이 출근하니까요 뭐라도 해서 2496 03:12:27,870 --> 03:12:31,869 가족을 먹여 살리려고요 퇴근해서 집에 오면 2497 03:12:32,037 --> 03:12:34,286 8시나 8시 30분이에요 2498 03:12:34,745 --> 03:12:39,077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못 보는 건데 2499 03:12:39,245 --> 03:12:42,436 가족이 어디 있고 유대감이 뭐겠어요? 2500 03:12:42,536 --> 03:12:47,453 제가 많이 하는 얘긴데 남한테 의지해선 안 돼요 2501 03:12:47,703 --> 03:12:50,411 자신을 믿고 스스로 노력해야죠 2502 03:12:50,703 --> 03:12:54,619 난 영화 학교 갈 돈이 없어 도서관에서 배웠어요 2503 03:12:54,870 --> 03:12:56,744 타자 치는 거 대본 읽는 거 2504 03:12:56,870 --> 03:12:58,619 전부 도서관에서 배웠어요 2505 03:12:58,786 --> 03:12:59,744 왜 학교 안 갔냐고요? 2506 03:12:59,870 --> 03:13:02,202 애 키우고 가난하고 실업자여서요 2507 03:13:02,370 --> 03:13:06,660 그래서 도서관에 왔지만 우린 뭉쳐야 해요 2508 03:13:06,870 --> 03:13:10,910 대화할 집단을 만들고 뭐가 불만인지 얘기하고 2509 03:13:11,078 --> 03:13:12,229 서로 돌봐줘야죠 2510 03:13:12,329 --> 03:13:14,785 남을 밟고 오르려고 물어뜯잖아요 2511 03:13:15,078 --> 03:13:18,827 나스의 가사에서처럼 우린 돈 벌면 2512 03:13:19,203 --> 03:13:22,561 번화가에 나가서 쓰려고만 하지 2513 03:13:22,661 --> 03:13:24,910 이 동네로 오려 하지 않아요 2514 03:13:25,120 --> 03:13:28,577 동네로 돌아와 돈을 쓰려고 하면 2515 03:13:28,995 --> 03:13:30,244 서로 물어뜯죠 2516 03:13:30,412 --> 03:13:33,827 우리한테 나쁜 일이 생겨야만 2517 03:13:34,037 --> 03:13:35,535 우린 하나로 뭉쳐요 2518 03:13:35,661 --> 03:13:38,994 일이 해결되면 곧 예전으로 돌아가죠 2519 03:13:40,078 --> 03:13:42,161 그 말에 덧붙여도 돼요? 2520 03:13:42,287 --> 03:13:45,994 우리 할머니가 가게 문을 닫은 얘기를 해줄게요 2521 03:13:46,120 --> 03:13:48,910 여느 흑인 상점 주인처럼 당하셨어요 2522 03:13:49,037 --> 03:13:51,286 가게를 열었으면 물건을 들여놔야죠 2523 03:13:51,453 --> 03:13:56,994 빨대, 갈색 종이 가방 완두 통조림도요 2524 03:13:57,287 --> 03:14:01,744 그럼 유통업자를 찾아가야 하는데 2525 03:14:02,120 --> 03:14:07,535 그런 걸 파는 유통업자는 당시 99%가 백인이었죠 2526 03:14:07,786 --> 03:14:13,161 할머니가 살 때마다 놈들은 가격을 올렸어요 2527 03:14:13,329 --> 03:14:18,910 빨대, 종이 가방, 완두 통조림, 이것저것 다요 2528 03:14:19,078 --> 03:14:21,910 그러니 할머니도 올려 팔아야 했죠 2529 03:14:22,037 --> 03:14:26,994 근데 다른 지역에선 가격을 안 올려 팔아서 2530 03:14:27,162 --> 03:14:28,520 가격이 안 올랐어요 2531 03:14:28,620 --> 03:14:34,286 그런 식으로 몰아냈죠 다른 것도 마찬가지예요 2532 03:14:34,453 --> 03:14:38,036 농장, 육류 시장 다요 우린 농장이 없죠 2533 03:14:38,162 --> 03:14:42,994 20년 전에 흑인 농부들이 정부를 고소했지만 2534 03:14:43,120 --> 03:14:47,493 아직도 농장에 대한 돈을 못 받고 있어요 2535 03:14:47,745 --> 03:14:50,036 정말 심해요 2536 03:14:50,203 --> 03:14:54,619 이 동네에서 누가 상점을 운영하는지 봐요 2537 03:14:54,745 --> 03:14:59,119 우리 음식 재료는 또 얼마나 비싼지도요 2538 03:14:59,245 --> 03:15:01,577 우리 어머니가 쓰시던 헬먼 마요네즈는 2539 03:15:01,703 --> 03:15:05,327 가게에서 6달러 99센트예요 2540 03:15:05,494 --> 03:15:07,410 3달러 99센트가 맞잖아요 2541 03:15:07,620 --> 03:15:11,827 닭 날개도 그래요 스테이크 가격이죠 2542 03:15:12,120 --> 03:15:16,036 음식 재료니까 살 수밖에 없잖아요 2543 03:15:16,287 --> 03:15:18,827 그런 게 너무나 많고 2544 03:15:18,953 --> 03:15:24,910 우리 삶 곳곳이 어떻게든 타격을 받죠 2545 03:15:25,078 --> 03:15:29,577 우리 아이들과 지역에 필요한 걸 얘기 중인데 2546 03:15:29,703 --> 03:15:33,202 우리 지역엔 그런 게 없어요 2547 03:15:33,328 --> 03:15:35,410 우리 아이들에게 2548 03:15:35,578 --> 03:15:41,244 진짜 역사를 보여줄 테이프가 없단 말이에요 2549 03:15:41,536 --> 03:15:44,785 유일하게 가진 거라고는 2550 03:15:45,203 --> 03:15:49,452 거짓이 담긴 교과서뿐이죠 2551 03:15:49,620 --> 03:15:54,036 '맥그로힐' 출판사는 아직도 거짓을 찍어내요 2552 03:15:54,162 --> 03:15:58,619 흥미로운 얘기인데 모두에게 해주실래요? 2553 03:15:58,995 --> 03:16:01,452 우린 맥그로힐에 전국적으로 2554 03:16:01,578 --> 03:16:03,827 수백만, 수억을 쓰죠 2555 03:16:04,078 --> 03:16:08,119 우리 아이들을 매일같이 교육할 2556 03:16:08,245 --> 03:16:12,244 교과서를 집필하라고 권한을 준 거예요 2557 03:16:12,369 --> 03:16:18,619 근데 맥그로힐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2558 03:16:18,911 --> 03:16:20,952 노예제를 다룬 부분이었고 2559 03:16:21,078 --> 03:16:24,285 정확한 내용까진 기억 안 나는데 2560 03:16:24,578 --> 03:16:29,952 그 책에 따르면 미국에 온 노예들은 2561 03:16:30,120 --> 03:16:35,535 일을 도우러 온 일꾼들이라는 거예요 2562 03:16:35,703 --> 03:16:38,603 근데 중요한 건... 2563 03:16:38,703 --> 03:16:41,036 누군가 연락하니까 2564 03:16:41,203 --> 03:16:46,452 그 내용을 인정하면서도 윗선에서 전화해서 2565 03:16:46,620 --> 03:16:51,577 수정을 요청해야만 고치겠다고 했어요 2566 03:16:51,745 --> 03:16:54,744 여러분이 이 얘기를 처음 들었고 2567 03:16:54,870 --> 03:16:58,910 학교에서도 모르고 있다면 책은 안 바뀔 거예요 2568 03:16:59,078 --> 03:17:04,619 이게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죠 2569 03:17:04,786 --> 03:17:06,410 교육부는 맥그로힐과 2570 03:17:06,536 --> 03:17:09,660 거대 계약을 맺었으니까요 2571 03:17:09,828 --> 03:17:11,062 이제 어쩌죠? 2572 03:17:11,162 --> 03:17:14,785 방금 말씀하신 부분은 맥그로힐 지리 교과서의 2573 03:17:14,995 --> 03:17:18,702 이주와 관련된 부분에 나와요 2574 03:17:19,120 --> 03:17:23,452 다양성이 숨 쉬고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는 2575 03:17:23,578 --> 03:17:27,577 이 나라 국민의 뿌리를 알려주자는 취지죠 2576 03:17:27,703 --> 03:17:31,119 지리를 배우는 9학년 학생들이 2577 03:17:31,286 --> 03:17:33,327 그 대상이고요 2578 03:17:33,536 --> 03:17:37,493 미국 남동쪽 모서리를 보라색으로 표시했는데 2579 03:17:37,703 --> 03:17:39,119 그건 흑인을 뜻해요 2580 03:17:39,286 --> 03:17:42,368 그리고 작은 말풍선 속에 설명이 있죠 2581 03:17:42,494 --> 03:17:47,744 16세기와 19세기 사이에 아프리카에서 이주민들이 2582 03:17:47,995 --> 03:17:50,869 미국 남동쪽으로 일하러 왔대요 2583 03:17:50,995 --> 03:17:52,243 표현은 좀 다른데 2584 03:17:52,369 --> 03:17:56,077 어쨌든 흑인은 이주한 일꾼들이라는 거죠 2585 03:17:56,202 --> 03:17:58,994 그것만 해도 충격적인데 2586 03:17:59,202 --> 03:18:03,201 아이러니하게도 '계약제 하인'이라는 2587 03:18:03,369 --> 03:18:07,452 영국과 호주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2588 03:18:07,578 --> 03:18:10,452 저소득층의 실태를 설명하면서 2589 03:18:10,578 --> 03:18:14,660 그들은 적은 돈을 받거나 아예 안 받고 2590 03:18:14,911 --> 03:18:17,869 고된 일을 자주 했다고 썼어요 2591 03:18:18,202 --> 03:18:22,994 그들이 경험한 삶의 질이 얼마나 낮았는지 2592 03:18:23,119 --> 03:18:26,728 이바지한 것보다 보상이 얼마나 적었는지 2593 03:18:26,828 --> 03:18:30,952 계약제 하인에 관해선 질적인 판단을 하면서 2594 03:18:31,119 --> 03:18:34,368 아프리카 후손에 관해선 언급도 없죠 2595 03:18:34,494 --> 03:18:38,952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자문가 명단이 가득하고 2596 03:18:39,202 --> 03:18:43,077 편집 위원회도 있는걸요 안타깝게도 2597 03:18:43,202 --> 03:18:46,036 전국 최대 교과서 시장인 텍사스에선 2598 03:18:46,161 --> 03:18:50,493 그 책을 사용 중이었죠 2015년도 일이에요 2599 03:18:50,620 --> 03:18:54,618 특별히 말씀드릴게요 이건 사실이에요 2600 03:18:54,911 --> 03:18:57,368 이 지역은 다른 곳과 매우 달라요 2601 03:18:57,494 --> 03:18:59,201 숌버그 센터가 있잖아요 2602 03:18:59,328 --> 03:19:03,827 진실을 배우며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곳이고 2603 03:19:04,037 --> 03:19:07,577 여러분 자녀도 진실을 배울 수 있죠 2604 03:19:07,703 --> 03:19:10,076 그 진실이 복잡하더라도 2605 03:19:10,244 --> 03:19:14,910 역사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이들의 지혜를 2606 03:19:15,037 --> 03:19:16,452 이용하면 돼요 2607 03:19:16,578 --> 03:19:21,201 이 나라 아프리카 후손에 대한 거짓을 바로잡아야죠 2608 03:19:21,411 --> 03:19:25,493 남성이 1달러 벌 때 여성은 77센트를 벌고 2609 03:19:25,661 --> 03:19:29,952 백인 남성이 1달러 벌 때 흑인 여성은 62센트로 2610 03:19:30,077 --> 03:19:32,243 백인 여성보다도 적죠 2611 03:19:32,453 --> 03:19:36,952 남들보다 돈 적게 준다고 해도 순응하실 건가요? 2612 03:19:37,077 --> 03:19:41,660 아니면 다음 세대 여성들이 자신이 한 노동에 대해 2613 03:19:41,786 --> 03:19:45,619 동등한 보수를 받게 일조하실 건가요? 2614 03:19:45,911 --> 03:19:46,952 힘든 일이긴 하죠 2615 03:19:47,077 --> 03:19:52,035 정의와 평등을 위한 일에 왜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2616 03:19:52,328 --> 03:19:54,452 이해할 수 없지만 2617 03:19:54,578 --> 03:19:55,952 사실이긴 해요 2618 03:19:56,077 --> 03:20:01,243 우린 어릴 때부터 새로운 접근법을 가르쳐야 해요 2619 03:20:01,620 --> 03:20:02,811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2620 03:20:02,911 --> 03:20:05,618 자신을 다스리고 타인을 배려하면서 2621 03:20:05,745 --> 03:20:07,243 관계를 맺을 줄 알아야죠 2622 03:20:07,369 --> 03:20:11,952 안 그러면 같은 결과만을 반복하고 말 거예요 2623 03:20:12,286 --> 03:20:14,827 {\an8}할렘 리버 하우스 2624 03:20:27,620 --> 03:20:32,269 난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 했던 남자에게 빠졌다 2625 03:20:32,369 --> 03:20:36,452 그는 날 도자기의 세계로 이끈 놀라운 사람이다 2626 03:20:36,578 --> 03:20:39,993 취른하우스는 예술의 산물을 2627 03:20:40,119 --> 03:20:44,243 철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628 03:20:44,703 --> 03:20:47,452 보트, 다리, 건물들을 2629 03:20:47,620 --> 03:20:51,035 발명의 예술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2630 03:20:51,286 --> 03:20:54,452 그런 사물들로 적극적인 상상을 2631 03:20:54,620 --> 03:20:56,577 훈련할 수 있다고 한다 2632 03:20:56,745 --> 03:21:00,243 사물은 모든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633 03:21:00,828 --> 03:21:05,660 사실 그는 세상을 가능성으로 본 사람이다 2634 03:21:05,786 --> 03:21:09,702 길을 걸으며 마주치는 모든 사물은 2635 03:21:09,828 --> 03:21:15,076 생각의 공간 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2636 03:21:15,745 --> 03:21:20,744 멈춰 서서 가로등이나 출입구를 바라보며 2637 03:21:20,911 --> 03:21:23,619 공들여 생각하는 매 순간 2638 03:21:23,786 --> 03:21:27,118 사물이 창조된 방식을 재창조한다 2639 03:21:27,286 --> 03:21:32,910 사물이 만들어진 일련의 과정을 재창조하는 거다 2640 03:21:33,536 --> 03:21:36,243 무엇보다 그는 이렇게 썼다 2641 03:21:36,411 --> 03:21:39,535 '뭔가를 만드는 첫 단계에서' 2642 03:21:39,703 --> 03:21:43,535 '뭘 관찰할지 결정하는 게 흥미롭다' 2643 03:21:43,661 --> 03:21:46,327 '어떻게 사물이 되는지가 중요하다' 2644 03:21:46,494 --> 03:21:51,285 '그건 시적이다' 거기서 난 가슴이 벅찼다 2645 03:21:51,453 --> 03:21:56,160 이건 도자기의 세계로 가는 내 여정의 안내서다 2646 03:21:56,369 --> 03:21:59,410 백토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2647 03:21:59,578 --> 03:22:02,410 도자기 형성의 첫 과정을 따라간다 2648 03:22:02,703 --> 03:22:06,660 취른하우스는 정열적이고 명료하게 묘사했는데 2649 03:22:06,828 --> 03:22:11,035 어떤 사물이 발상에서 존재화 될 때 2650 03:22:11,202 --> 03:22:13,702 중요한 건 관찰과 생각이다 2651 03:22:14,036 --> 03:22:18,577 내 영웅 프리모 레비는 '멍키스패너'란 책에서 2652 03:22:18,745 --> 03:22:22,493 자신을 시험하고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2653 03:22:22,661 --> 03:22:24,993 일 속에 자신을 투영함으로써 2654 03:22:25,161 --> 03:22:27,394 창조물의 발전을 보는 기쁨을 썼다 2655 03:22:27,494 --> 03:22:30,327 빔과 볼트로 연결된 완벽한 대칭 2656 03:22:30,494 --> 03:22:34,410 목적에도 충실한 창조물이다 2657 03:22:34,910 --> 03:22:40,619 줄곧 페인트를 분석하는 화학자 겸 작가로 일했던 2658 03:22:40,869 --> 03:22:45,410 프리모 레비는 '방법'이 흥미롭다고 했다 2659 03:22:45,578 --> 03:22:47,744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2660 03:22:47,869 --> 03:22:51,285 '어떻게 만들고 모양을 냈는지 묘사할 때' 2661 03:22:51,453 --> 03:22:54,285 '과정을 경시하지 마세요' 2662 03:22:54,453 --> 03:22:57,619 '만드는 방식이 우리를 정의하니까요' 2663 03:22:59,369 --> 03:23:02,577 음악과 작품 활동 얘기를 하죠 2664 03:23:02,786 --> 03:23:08,493 음악은 당신의 일부고 작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2665 03:23:08,952 --> 03:23:13,243 멋진 기사를 읽었어요 2666 03:23:13,453 --> 03:23:16,868 다양한 음악의 영향을 받았고 2667 03:23:17,786 --> 03:23:22,702 키스 재럿과 퍼셀은 물론 곧 들을 음악에서도 2668 03:23:23,036 --> 03:23:25,951 영감을 얻었다고 했죠 2669 03:24:09,244 --> 03:24:12,243 자막 제공 부산국제영화제 21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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