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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큐덥에 초단이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일이 있었다고? 어렸을 때
미국에 놀러 갔고 거기엔 큰 풀장이 있었는데. 애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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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으로 안 가는 이유가 있었는데 난 몰랐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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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안 되니까. 다 같이 막 호왕호왕 하면서 노는데 쟤가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해가지고 와 나 지금 개 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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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막 갔는데 딱 발을 달려가서 싹 하니까 발이 안 닿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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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거기서 물을 엄청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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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서 위험에 빠질 터당. 끝으로 이렇게 해가지고
올라가서 물토를 계속했더니 그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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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이따만 아저씨 오셔가지고 등 이렇게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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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입니다. 이후 물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는데 수영 레슨을 받으며
극복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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