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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딜리브레이트.
진짜 올바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미스키에는 김치지.
아 근데 우리 최은희 씨.
많이 늘었어?
내가 다 형한테 배운 거잖아.
역시.
아 좋다.
생각나?
뭐가? 우리 처음 봤을 때 엄마랑 너랑 누나랑
처음 미국 왔을 때 누나랑 나도 학교 다니고 우리 엄마 혼자
석사 학교 다녔단 말이야.
그때 내가 16이었어?
생각나지, 인마. 너는 그때 몇 만였어?
아니, 이 정도면 됐지.
우리 처음 봤을 때 있잖아.
그때?
카카티 코랄 마켓이었나? 아, 아니지.
우리 세탁소에서 처음 봤잖아.
나 혼자 세탁소에 있는데 형이 손님으로 딱 하고 왔잖아.
아, 식구였나?
형이, 아, 그거 뭐지?
잡 인터뷰 있다고 슈트 맡기러 왔었어, 처음에.
뒤엉뚱뚱뚱. 거기 맡기다니 갑자기.
지갑 놓고 왔다가 막 이러다가.
야 그게 뭐였어? 어머니 아니고?
처음에는 상당히 이상한 사람을 생각했어.
근데 그 이상한 사람이 우리 세탁소에 자꾸 들락날락 거리더니.
나중에 우리 다니는 교회에서 다시 만났잖아.
난 빙신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우연히 만난 줄 알고.
우리 여기서 만나네.
야, 그때 형이 안 되는 연기하느라고 힘들어 죽을 뻔했대.
우리 셋 다 잡고 와가지고 이 거대 때 내가 아프셨어야 됐는데.
괜히 기타 가르쳐준다고 우리 집도 자주 왔었잖아.
요즘 기타만 잘 춰도 여자들이 탁 뻗간다고.
근데... 내가
이거 두
달 동안 배웠잖아. 두 달 동안.
누나랑 형이 생신 때 선물로 쳐주자고. 엄마가 엄청 좋아할 거라고.
근데 내가 연습을 별로 못해가지고 엄마 초록색 엄마가 친구야
그게 다야? 다 한거야?
다 한거야?
형 기억나?
기억나지 지금 생각하면 어우 너무 웃겨
좋았는 줄 알아?
우리 메뉴 수영을 했을 때? 땡!
우리 시엘로 여행 갔을 때 그리고 해파도 잘 되고 우리 꽃도
냈을 때 그때도 좋았지만 진짜
좋았을 때는 이 집 샀을 때야
렌트로 살던 이 집이 진짜 우리집이 됐을때 이제 우리도 진짜 우리집이 생겼구나
지뻔이야? 그 그지같은 고물차 버리고
외동새로 뽑았잖아 형이 그땐 그 매직한 딜러한테
복행해가지고 추후 흔들려도 따라갈거잖아
아멘아!
우리 사이가 북동의 해결사라고.
엄마가 형 진짜 좋아했어.
그렇지.
폴리스 전화받고 세탁소 갔을 때
폴리스는 다 와있고
바닥이...
바닥이
다 피었어
맞아. 내가 우리 엄마 장례식 때 무슨 생각했는지 알아?
내가 언젠가 불쌍한 우리 엄마 죽인 강도 새끼 꼭 찾아올 거야.
이발 개새끼들 찾아내서 내가 갈갈 찢어 죽이겠다고.
지금 이래서 찾아내면 바로 죽여버릴 거야.
그만하자 진짜.
그 일 좀 잊자.
형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어
우리 옛날에 힘들고
아팠던 것들 다 잊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들만
기억해
네 형 응 누나하고
그만 싸우면 안돼?
아까 낮에 형이 누나 때렸다며
다 사이다 놓으면 우리... 응?
미안하다, 지훈아.
미안하다, 형이.
형이 미안해.
근데... 불쌍하고 착한 우리 누나 왜 때려?
아 다른 사람은 몰라도 형은 형 그러면 안 되지 형
아 형 형 원래 그런 사람 아니었잖아
우리 누나 때문이라고?
우리 누나가 뭘 잘못했는데?
불쌍하고 착한 우리 누나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대답해! 우리 누나가 뭐가 안 착하냐고!
얘들아.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러게.
우리 누나 착한 사람이야 대답해봐 우리 누나 착해 안 착해?
대답하라고 씨발!
너희 누나가 뭐가 착하고 뭐가 불쌍해?
대답해 묻지 말고!
왜?
왜 씨발 왜?
왜냐고 씨발 왜?
우리 누나가 왜 나쁜 일이냐고 대답해!
엄마 죽여라고 시키겠느냐 니나야 씨발 그가 뭐가 자꾸 보안상해 전달한 번이 아니야 씨발
나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봐 너 잠깐 화장실을 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ey, what's up?
Not too bad. Okay. Not too good. Yeah.
고맙습니다.
네, 고객님.
여보세요? 누나?
여보세요 누나?
누나? 여보세요?
누나?
누나 울어?
누구? 뭐 때문에 왜 그래 누나?
형한테도 잘 얘기해 볼 테니까 누나도 이제 술
좀 그만 마셔 다미야 그 새끼가 날
때렸어 형이? 그래 그
새끼가 그 새끼 죽여버릴 거야 여보세요 누나
누나 때렸다고?
죽여버릴거야 그 새끼야 누나
지연아 누나가 어떻게 사는지 난 몰라
내가 어쩌다가 그런 남 만났어
지연아 내 말 들어봐
형이 전에도 누나 때린 적 있어?
진짜 잘못한 거야. 그건 확실해.
아무리 싸워도 절대로 폭력은 안 되는 거잖아. 그건 형이 엄청 잘못한 거야.
You know that, right?
맞아.
그 새끼가 또 잘못한 거야.
근데 누나도 형을 좀 이해해줘.
때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뭘 맨날 때렸다 그래
누나 이제 술 좀 그만 마셔 제발 그만 먹고 좀 자
내가 밤늦게라도 형한테 가서 얘기할게 다신 그러지 말라고 확실하게 다짐 받을 거야 아
그 새끼 진짜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누나 제발 그 새끼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 뭐
왜 죽여 말도 안된 소리 하지마 좀
나 바쁘니까 일단 끊어
엄마, 그러니까 내 말 잘 들어봐.
리코스터가 엄청 잘 되는 건 알지?
세탁소랑은 레벨이 달라.
거기다 이번에 우리가 계약한다는 가게 자리가 끝난 전화라고 그냥 분방석이야.
글쎄, 거기 지금 안 됐다고.
은행도 다 막혔어.
엄마가 지금 도와주면...
우리 진짜 앞으로 돈 걱정 안 하고 다 차 있어. 엄마 고생 끝난다고. 그러니까 세탁소 팔자.
딱 1년만 기다려주면 내가 그 돈 2배로 차서
돌려줄게. 그러면 그걸로 세탁소 더 큰 거 차리면 되잖아.
아니야 엄마.
지금이야 지금.
지금 아니면 안 된다고.
지금 그거 안 팔면 우리 길바닥이 나앉는다니까.
거기 지금 얼마 들어가 있는지 알아?
우리 기출만에 은행 대출 25만에다 거기다 여기저기서 빌린 돈까지 다 합치면 50만이 넘어.
추가로 이번 달 말까지 돈 못 넣으면 그 돈 다 날리는 거라고.
엄마.
어차피 나랑 기훈이한테 그거 물려줄 거잖아.
그러니까 좀 당겨서 지금 해달라는 거야. 아니 그냥 잠깐 빌려주는 걸로 하면 되잖아.
엄마!
어떻게 됐어?
추가 대출은 안 된대.
벌써 25만이나 해서 더 이상은 안 된대.
우리 이제 어떡해?
어머니한테 다시 말씀드려봤어?
죽어도 안 된대.
이번에 이거 안 되면 다 날리는 거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세탁소 만큼은 절대 안
된대.
엄마한테 그게 전부라고.
그것만 있으면 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이번 달 안으로 해결해야 되는데.
낙찰 더 달라고 얘기해봤어?
절대로 안 된대.
It's by contract.
자기도 돈 들어갈 데가 있다는 거야.
박 사장 그 새끼 눈치챈 거야.
우리가 페이밸런스 못할 것 같으니까 그 돈 다 먹으려고 이 시발새끼!
박사장 그런 사람 아니야.
자기 병신이야?
그렇게 물러쳐주니까 이 지경까지 온 거 아니야.
박사장 그 새끼 라스베가스에서 깸불할 때 뭐라고 그랬어?
일주일을 못 기다리고 매일같이 선호해서 피하냈잖아!
같은 동네가 같은 한국사람이 있길래! 알 때가 10년이 넘었는데!
1500불 가지고 그런 새끼야 그 새끼
다시 한 번 해볼래요?
정말요?
어떤 스테이지라고요?
네, 알겠습니다.
늦지 않았어요.
할 수 있을까요?
네,
알겠습니다.
내일요.
무슨 일인데?
방금 왔어.
기다려. 무슨 일이냐고.
병원인데.
병원에 엄마 다혜 없이 검사 결과 나왔는데.
진짜 막 계속.
신행이 꽤 돼서 말지.
찬성 그 병원에 오면 내일 얘기해 주겠대.
왜 하필 지금이야.
이건 우리 진짜 또 죽으라는 얘기잖아.
확실하대?
일단 어머니 들어오시면 말씀 드리자.
내일 당장 입원해서 장비 검사 받은 다음에 수술 준비해야 된대.
그래.
수술 받으시면 좋아지실 거야.
수술?
우리가 그런 돈이 어딨어.
암 수술비가 얼마나 비싼데.
어떻게든 구해봐야지.
그렇게 큰 돈은 어디...
내가 지금 하는 얘기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 들어봐. 무슨 얘기야? 우리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우리 지금 엄마 수급이 마련할 수 있어?
건드릴 수 있는 건 이 집이 다인데 이거 내놔봤자 도출 때문에 거의
남는 것도 없어.
그럼 세탁소라도 빨리 줘. 그래 그래 세탁소.
내놓는 거.
엄마가 허락할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했다고 다 끌어버린 듯이 아무것도 없는 거야.
그런다고 엄마가 수술 받는다고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잖아.
너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그래서 그냥 돌아가신 게 나도 자고? 자기야.
내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그렇지?
우리 엄마 알잖아.
평생 고생해서 이 집 하나하고 세탁소가 단대.
그거 다 없어지는 거야.
우리 완전 거짓 되는 거라고.
그렇다고 엄마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엄마 알기라며.
수술? 그거 해봤자. 대수술 한두 번 더 하고.
상암치료 받다가.
결국 고통스럽게 하는 자리가 되는 거야.
어쩌다 성함이 깨끗이 되었냐.
어머니 들어오시면 같이 상의하자.
아니, 얘기하지 마.
나도 말씀만 드릴 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럼 어떡하자고?
너 사랑해?
이게 무슨 소리야?
일단... 일단 한 잔 마셔.
미치겠네.
레시피가 없어, 레시피가. 얼마 전에 올 수 있는 마켓 탈다가 갈린 애들 있지?
그네들 300번만 주면 뭐든 하나 날려야 돼.
너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무슨 얘기 하는지 알잖아.
엄마 어차피 오래 못 사셔.
고통스럽지 않게 해드리라는 거야.
어디 가는데?
시내 쪽으로 드라이브 하려고.
헬란스 트윈 쪽에.
그쪽에 그 애들이 살고 있대.
잔인 애들.
개소리.
이건 미친 짓이야. 맞아.
근데 지금은 미치는 게 정상이야.
먼저 나가서 기다릴 테니까 생각 좀 해봐.
ㅅㅂ... ㅅㅂ놈... 아... ㅅㅂ... 돈만 먹고
뛰어?
집어... 집어...
아 왜 이래? 응?
아 이거 왜 이러나?
은석이한테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 돼.
이것은 안돼! 이것은 우리 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 엄마가 여기서 먹지 말라 그랬지? 한 개 더 먹으라고 몇 번을 말해. 이거 봐.
큰일 나잖아.
너 이거 먹고 깨끗하게 치워야 돼.
엄마.
엄마가 치울 거 아니야?
내가 그걸 왜 치우니?
이거 왜? 왜? 뭐?
이거 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윤주씨도 집에 있었네요.
오늘 다녀오세요. 오늘도 잘 부탁해요.
알겠습니다.
연습 많이 했어?
응.
안 했네.
아냐. 했어. 연습.
응. 아냐. 안 했을 뿐이지.
몇 번 했어?
한 번 했네. 한 번 했어.
두 번 같은 한 번 했지.
응.
어휴. 말을.
알아서 기타 가져와.
지훈아.
오늘은 우리
대박 뜨려도 될까?
왜?
날씨 좋잖아 지훈아 이
음악이라는 게 말이야 자연한 것 같은 거야 대자연의 소리가
음악이라는 거지 우리 집 앞이
대자연은 아니잖아
아이 그냥 날씨 좋으니까 밖에 나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하자는 거지
콜 콜콜콜콜 형 기다려 기다려야 된다 어?
여기 앉아있어. 여기?
아, 여기?
아니, 여기.
옆에 앉으라고. 오케이.
자, 일단 따서.
건배.
아, 잠깐만.
일단 연주 한 번 들어보고 그 다음에 또 마시자.
아, 형.
마시고 듣자. 마시고 들으면 안 돼?
아뇨, 아뇨, 아뇨.
듣고 마시는 걸로.
아, 야.
한 방에 끝내고 시원하게 마시자.
알았어.
잠깐만.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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