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language subtitles for [해외감동사연] “그들이 사라진 이유” 누가 역사를 지웠는가 [1080p].ko

af Afrikaans
ak Akan
sq Albanian
am Amharic
ar Arabic
hy Armenian
az Azerbaijani
eu Basque
be Belarusian
bem Bemba
bn Bengali
bh Bihari
bs Bosnian
br Breton
bg Bulgarian
km Cambodian
ca Catalan
ceb Cebuano
chr Cherokee
ny Chichewa
zh-CN Chinese (Simplified)
zh-TW Chinese (Traditional)
co Corsican
hr Croatian
cs Czech
da Danish
nl Dutch
en English Download
eo Esperanto
et Estonian
ee Ewe
fo Faroese
tl Filipino
fi Finnish
fr French
fy Frisian
gaa Ga
gl Galician
ka Georgian
de German
el Greek
gn Guarani
gu Gujarati
ht Haitian Creole
ha Hausa
haw Hawaiian
iw Hebrew
hi Hindi
hmn Hmong
hu Hungarian
is Icelandic
ig Igbo
id Indonesian
ia Interlingua
ga Irish
it Italian
ja Japanese
jw Javanese
kn Kannada
kk Kazakh
rw Kinyarwanda
rn Kirundi
kg Kongo
ko Korean
kri Krio (Sierra Leone)
ku Kurdish
ckb Kurdish (Soranî)
ky Kyrgyz
lo Laothian
la Latin
lv Latvian
ln Lingala
lt Lithuanian
loz Lozi
lg Luganda
ach Luo
lb Luxembourgish
mk Macedonian
mg Malagasy
ms Malay
ml Malayalam
mt Maltese
mi Maori
mr Marathi
mfe Mauritian Creole
mo Moldavian
mn Mongolian
my Myanmar (Burmese)
sr-ME Montenegrin
ne Nepali
pcm Nigerian Pidgin
nso Northern Sotho
no Norwegian
nn Norwegian (Nynorsk)
oc Occitan
or Oriya
om Oromo
ps Pashto
fa Persian
pl Polish
pt-BR Portuguese (Brazil)
pt Portuguese (Portugal)
pa Punjabi
qu Quechua
ro Romanian
rm Romansh
nyn Runyakitara
ru Russian
sm Samoan
gd Scots Gaelic
sr Serbian
sh Serbo-Croatian
st Sesotho
tn Setswana
crs Seychellois Creole
sn Shona
sd Sindhi
si Sinhalese
sk Slovak
sl Slovenian
so Somali
es Spanish
es-419 Spanish (Latin American)
su Sundanese
sw Swahili
sv Swedish
tg Tajik
ta Tamil
tt Tatar
te Telugu
th Thai
ti Tigrinya
to Tonga
lua Tshiluba
tum Tumbuka
tr Turkish
tk Turkmen
tw Twi
ug Uighur
uk Ukrainian
ur Urdu
uz Uzbek
vi Vietnamese
cy Welsh
wo Wolof
xh Xhosa
yi Yiddish
yo Yoruba
zu Zulu
Would you like to inspect the original subtitles? These are the user uploaded subtitles that are being translated: 1 00:00:00,080 --> 00:00:05,520 이건 믿을 수 없습니다. 새벽 3시 2 00:00:03,040 --> 00:00:07,919 도서관의 마지막 불빛 아래에서 나는 3 00:00:05,520 --> 00:00:10,518 손을 떨고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 4 00:00:07,919 --> 00:00:13,480 펼쳐진 고대 문헌들 사이로 무언가가 5 00:00:10,519 --> 00:00:15,839 번뜩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우연의 6 00:00:13,480 --> 00:00:18,520 일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7 00:00:15,839 --> 00:00:21,359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이 더 빨리 8 00:00:18,520 --> 00:00:23,880 뛰기 시작했습니다. 3,년 전 사라진 9 00:00:21,359 --> 00:00:26,439 흔적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10 00:00:23,880 --> 00:00:29,038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1 00:00:26,439 --> 00:00:32,719 나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12 00:00:29,039 --> 00:00:35,160 이것이 사실이라면 아니 사실이어야만 13 00:00:32,719 --> 00:00:37,920 했습니다. 증거들이 너무나 정교하게 14 00:00:35,160 --> 00:00:40,760 연결되어 있었으니까요. 숨이 멋을 것 15 00:00:37,920 --> 00:00:42,960 같았습니다. 내 눈앞에 펼쳐진 것은 16 00:00:40,760 --> 00:00:45,519 역사책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17 00:00:42,960 --> 00:00:48,199 진실이었습니다. 역사에서 완전히 18 00:00:45,520 --> 00:00:50,719 사라진 그들이 실제로는 우리 곁에 19 00:00:48,199 --> 00:00:53,760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20 00:00:50,719 --> 00:00:56,120 이것을 발견하지 못했을까요? 왜 수천 21 00:00:53,760 --> 00:00:59,039 년 동안 우리는 그들을 찾지 못했던 22 00:00:56,120 --> 00:01:01,718 걸까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23 00:00:59,039 --> 00:01:03,840 좋아요와 구독 눌러 주시면 큰 힘이 24 00:01:01,719 --> 00:01:06,799 듭니다. 사라진 유대인의 후손이 25 00:01:03,840 --> 00:01:09,840 한복을 입고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26 00:01:06,799 --> 00:01:13,000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도서관 새벽 27 00:01:09,840 --> 00:01:15,320 3시 요나단 브릭스 교수가 또다시 28 00:01:13,000 --> 00:01:18,040 밤을 지세우고 있습니다. 그의 책상 29 00:01:15,320 --> 00:01:20,600 위에는 고대 히브리어로 쓰인 문헌들과 30 00:01:18,040 --> 00:01:23,320 동아시아 고고학 자료들이 뒤섞여 놓여 31 00:01:20,600 --> 00:01:26,199 있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12 32 00:01:23,320 --> 00:01:28,960 지파 중 하나였던 단 지파. 이들은 33 00:01:26,200 --> 00:01:31,799 기원전 800년경 역사에서 완전히 34 00:01:28,960 --> 00:01:34,479 자취를 감췄습니다. 성경에서도 35 00:01:31,799 --> 00:01:36,280 유대인의 기록에서도 단 지파는 마치 36 00:01:34,479 --> 00:01:38,840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지워져 37 00:01:36,280 --> 00:01:41,479 있습니다. 브릭스 교수는 30년간 38 00:01:38,840 --> 00:01:43,680 오직 한 질문에 매달려 왔습니다. 단 39 00:01:41,479 --> 00:01:46,320 지파는 과연 어디로 사라졌는가? 40 00:01:43,680 --> 00:01:49,159 그런데 그날 밤 그가 마주한 것은 41 00:01:46,320 --> 00:01:52,158 상상도 못했던 발견이었습니다. 단 42 00:01:49,159 --> 00:01:54,119 지파의 흔적이 발견된 곳은 중동도 43 00:01:52,159 --> 00:01:56,840 유럽도 아닌 머나먼 동방의 44 00:01:54,119 --> 00:01:59,920 한반도였습니다. 하얀 옷을 입고 45 00:01:56,840 --> 00:02:02,280 하늘의 제사를 지내며 스스로를 태초의 46 00:01:59,920 --> 00:02:04,520 자손이라 불렀던 백기민족의 기록 47 00:02:02,280 --> 00:02:07,079 속에서 말입니다. 만약 이것이 48 00:02:04,520 --> 00:02:09,679 사실이라면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49 00:02:07,079 --> 00:02:12,879 역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50 00:02:09,679 --> 00:02:16,040 요나단 브릭스 시니어덟살 이스라엘 51 00:02:12,879 --> 00:02:18,679 히브리대학교 역사고학과 교수입니다. 52 00:02:16,040 --> 00:02:21,280 그는 젊은 시절부터 고대 유대사의 53 00:02:18,680 --> 00:02:23,959 미해결 퍼즐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54 00:02:21,280 --> 00:02:26,360 특히 그를 사로잡은 것은 잃어버린 열 55 00:02:23,959 --> 00:02:29,800 지파의 미스터이었습니다. 기원전 56 00:02:26,360 --> 00:02:32,599 722년 아수르 제국이 북 이스라엘을 57 00:02:29,800 --> 00:02:34,480 멸망시킨 후 열파는 역사에서 58 00:02:32,599 --> 00:02:37,599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브릭스 59 00:02:34,480 --> 00:02:39,480 교수에게는 그중에서도 단 지파가 가장 60 00:02:37,599 --> 00:02:42,000 큰 수습께끼였습니다. 61 00:02:39,480 --> 00:02:44,840 왜냐하면 다른 지파들과 달리 단 62 00:02:42,000 --> 00:02:47,000 지파는 성경에서도 의도적으로 배제되어 63 00:02:44,840 --> 00:02:49,599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64 00:02:47,000 --> 00:02:52,440 14만 4,명 중에도 예수님의 65 00:02:49,599 --> 00:02:54,159 족보에도 단 지파는 없습니다. 마치 66 00:02:52,440 --> 00:02:56,760 누군가 일부러 지워 버린 것 67 00:02:54,159 --> 00:02:59,120 같았습니다. 단 지파에게 무슨 일이 68 00:02:56,760 --> 00:03:01,760 일어났던 걸까?이 이 질문이 그의 69 00:02:59,120 --> 00:03:04,640 평생 연구 주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70 00:03:01,760 --> 00:03:07,120 마침내 그 답의 실마리를 동방 끝 71 00:03:04,640 --> 00:03:10,000 한반도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72 00:03:07,120 --> 00:03:12,680 것은 우연한 발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73 00:03:10,000 --> 00:03:15,280 브릭스 교수가 동아시아 고대 족속에 74 00:03:12,680 --> 00:03:17,879 관한 논문을 읽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75 00:03:15,280 --> 00:03:20,879 원래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자료를 찾고 76 00:03:17,879 --> 00:03:23,560 있었지만 잘못 클릭한 링크 하나가 77 00:03:20,879 --> 00:03:26,120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화면에 78 00:03:23,560 --> 00:03:28,040 나타난 것은 고조선 초기 기록에 79 00:03:26,120 --> 00:03:30,720 등장하는 백의민족에 관한 80 00:03:28,040 --> 00:03:33,519 내용이었습니다. 하얀 옷을 입고 81 00:03:30,720 --> 00:03:35,920 하늘의 제사를 지내며 동방의 산으로 82 00:03:33,519 --> 00:03:38,760 이주했다는 기록이었습니다. 브릭스 83 00:03:35,920 --> 00:03:41,798 교수는 깜짝 놀랐습니다. 난 지파의 84 00:03:38,760 --> 00:03:44,519 전통적인 복장 색깔이 바로 흰색이었기 85 00:03:41,799 --> 00:03:47,040 때문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86 00:03:44,519 --> 00:03:49,599 스스로를 태초의 자손이라 불렀다는 87 00:03:47,040 --> 00:03:51,760 점이었습니다. 히브리어로 아담의 88 00:03:49,599 --> 00:03:54,560 후회를 뜻하는 표현과 정확히 89 00:03:51,760 --> 00:03:57,120 일치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우연의 90 00:03:54,560 --> 00:03:59,879 일치일 수가 없다. 그는 더 깊이 91 00:03:57,120 --> 00:04:02,400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92 00:03:59,879 --> 00:04:05,000 더욱 충격적인 발견을 하게 됩니다. 93 00:04:02,400 --> 00:04:07,439 브릭스 교수가 발견한 것은 단순한 94 00:04:05,000 --> 00:04:09,760 유사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95 00:04:07,439 --> 00:04:12,359 역사학계를 뒤흔들 수 있는 폭탄과 96 00:04:09,760 --> 00:04:14,760 같은 증거들이었습니다. 고조선 기록에 97 00:04:12,360 --> 00:04:17,479 등장하는 단군이라는 이름부터가 98 00:04:14,760 --> 00:04:20,279 그랬습니다. 단이라는 발음이 히브리어 99 00:04:17,478 --> 00:04:22,960 단 지파의 단과 동일했습니다. 더욱 100 00:04:20,279 --> 00:04:25,520 놀라운 것은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101 00:04:22,960 --> 00:04:28,520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온 이방의 존재로 102 00:04:25,520 --> 00:04:30,440 묘사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103 00:04:28,520 --> 00:04:32,758 가장 충격적인 발견은 따로 104 00:04:30,440 --> 00:04:36,080 있었습니다. 한반도 북부 지역에서 105 00:04:32,759 --> 00:04:38,800 발견된 고대 토템들이 고대 이스라엘의 106 00:04:36,080 --> 00:04:41,639 단 지파가 사용했던 뱀 문양과 107 00:04:38,800 --> 00:04:44,199 놀랍도록 유사했던 것입니다. 성경에서 108 00:04:41,639 --> 00:04:47,360 단 지파는 길가의 뱀으로 비유되어 109 00:04:44,199 --> 00:04:50,120 있었는데이 상징이 수천 km 떨어진 110 00:04:47,360 --> 00:04:52,680 한반도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브릭스 111 00:04:50,120 --> 00:04:55,800 교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이 모든 112 00:04:52,680 --> 00:04:58,520 것이 사실이라면 기존 역사학의 정서를 113 00:04:55,800 --> 00:05:01,080 완전히 뒤엎는 일이었습니다. 동료들은 114 00:04:58,520 --> 00:05:03,400 그를 믿어 줄까요? 더 나아가 115 00:05:01,080 --> 00:05:05,919 이스라엘 학계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일 116 00:05:03,400 --> 00:05:08,120 수 있을까요? 브릭스 교수는 며칠 117 00:05:05,919 --> 00:05:11,000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의 118 00:05:08,120 --> 00:05:13,919 발견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단순한 119 00:05:11,000 --> 00:05:16,080 학술적 발견을 넘어서는 문제였습니다. 120 00:05:13,919 --> 00:05:18,479 먼저 종교적 파장이 만만치 121 00:05:16,080 --> 00:05:21,000 않았습니다. 단 지파가 성경에서 122 00:05:18,479 --> 00:05:23,680 의도적으로 배제된 이유는 그들이 123 00:05:21,000 --> 00:05:26,360 우상숭배에 빠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124 00:05:23,680 --> 00:05:29,560 정설이었습니다. 만약 이들이 동방으로 125 00:05:26,360 --> 00:05:32,280 이주해서 살아남았다면 유대교의 근본 126 00:05:29,560 --> 00:05:35,000 교리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었습니다. 127 00:05:32,280 --> 00:05:37,638 학계의 반발도 예상되었습니다. 서구 128 00:05:35,000 --> 00:05:40,280 중심의 역사관에 익숙한 동료들이 129 00:05:37,639 --> 00:05:42,880 동아시아에서 유대인의 흔적을 찾았다는 130 00:05:40,280 --> 00:05:45,599 주장을 쉽게 받아들일 리 없었습니다. 131 00:05:42,880 --> 00:05:47,800 증거가 부족하다. 억지의 석이다라는 132 00:05:45,600 --> 00:05:49,919 비판이 쏟아질 것이 뻔했습니다. 133 00:05:47,800 --> 00:05:52,039 하지만 가장 큰 고민은 따로 134 00:05:49,919 --> 00:05:55,560 있었습니다. 만약 자신의 가설이 135 00:05:52,039 --> 00:05:58,360 틀렸다면 평생의 연구가 허상이었다면 136 00:05:55,560 --> 00:06:00,800 그는 학자로서의 명예와 신념 사이에서 137 00:05:58,360 --> 00:06:02,680 깊은 갈등에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138 00:06:00,800 --> 00:06:05,199 불구하고 증거들은 너무나 139 00:06:02,680 --> 00:06:07,680 명확했습니다. 더 이상 외면할 수 140 00:06:05,199 --> 00:06:10,479 없었습니다. 전환점은 예상치 못한 141 00:06:07,680 --> 00:06:12,639 곳에서 찾아왔습니다. 브릭스 교수가 142 00:06:10,479 --> 00:06:15,240 한국의 한 고고학자로부터 받은 143 00:06:12,639 --> 00:06:17,880 이메일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단 144 00:06:15,240 --> 00:06:20,440 지파에 관심이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145 00:06:17,880 --> 00:06:23,000 혹시이 사진들이 도움이 될까요? 146 00:06:20,440 --> 00:06:25,639 첨부된 사진들을 본 순간 브릭스 147 00:06:23,000 --> 00:06:28,199 교수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148 00:06:25,639 --> 00:06:30,919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발견된 고대 149 00:06:28,199 --> 00:06:34,039 재단의 모습이었는데 그 구조가 구약 150 00:06:30,919 --> 00:06:36,919 성경에 기록된 단 지파의 재단 양식과 151 00:06:34,039 --> 00:06:39,000 거의 일치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152 00:06:36,919 --> 00:06:41,359 재단 주변에서 발견된 토기 153 00:06:39,000 --> 00:06:44,280 조각들이었습니다. 그 위에 새겨진 154 00:06:41,360 --> 00:06:47,000 문양들은 고대 히브리 문자와 유사한 155 00:06:44,280 --> 00:06:49,440 형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야를 156 00:06:47,000 --> 00:06:52,160 뜻하는 히브리어 내 글자와 비슷한 157 00:06:49,440 --> 00:06:54,840 기호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158 00:06:52,160 --> 00:06:57,319 이제 확신할 수 있다. 브릭스 교수는 159 00:06:54,840 --> 00:07:00,198 결심했습니다. 아무리 학계에 반발이 160 00:06:57,319 --> 00:07:02,720 있어도 아무리 종교적 논란이 잃어도 161 00:07:00,199 --> 00:07:05,560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는 162 00:07:02,720 --> 00:07:08,360 즉시 한국행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163 00:07:05,560 --> 00:07:10,800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164 00:07:08,360 --> 00:07:12,919 2023년 가을 브릭스 교수는 165 00:07:10,800 --> 00:07:15,440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166 00:07:12,919 --> 00:07:17,560 서울대학교 고고학과에 도움을 받아 167 00:07:15,440 --> 00:07:19,960 그는 강원도 산간 지역으로 168 00:07:17,560 --> 00:07:22,400 향했습니다. 현지에서 만난 것은 169 00:07:19,960 --> 00:07:25,000 상상을 뛰어넘는 광경이었습니다. 170 00:07:22,400 --> 00:07:27,758 3,년 전 재단 유적지 주변에는 171 00:07:25,000 --> 00:07:29,960 여전히 하얀 옷을 입고 천재를 지내는 172 00:07:27,759 --> 00:07:32,639 마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173 00:07:29,960 --> 00:07:34,919 제사 의식은 구약 성경의 번제와 174 00:07:32,639 --> 00:07:37,080 놀랍도록 유사했습니다. 하나님께 175 00:07:34,919 --> 00:07:40,080 바치는 재물은 반드시 흠 없는 176 00:07:37,080 --> 00:07:42,599 것이어야 한다는 율법과 같은 원칙이 177 00:07:40,080 --> 00:07:45,000 이상 마을에서도 그대로 지켜지고 178 00:07:42,599 --> 00:07:48,000 있었습니다. 제사장 역할을 하는 마을 179 00:07:45,000 --> 00:07:51,000 어른은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법도라고 180 00:07:48,000 --> 00:07:53,080 설명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발견은 181 00:07:51,000 --> 00:07:55,800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고대 제사 182 00:07:53,080 --> 00:07:58,159 노래였습니다. 그 가락과 발음이 고대 183 00:07:55,800 --> 00:08:01,280 히브리어 시편과 유사한 부분들이 184 00:07:58,159 --> 00:08:03,159 있었습니다. 특히 아도나이와 비슷한 185 00:08:01,280 --> 00:08:05,559 발음의 단어가 반복적으로 186 00:08:03,159 --> 00:08:07,960 등장했습니다. 브릭스 교수는 떨리는 187 00:08:05,560 --> 00:08:10,639 손으로 모든 것을 기록했습니다. 188 00:08:07,960 --> 00:08:12,878 이것은 더 이상 가설이 아니었습니다. 189 00:08:10,639 --> 00:08:15,560 살아 있는 증거였습니다. 브릭스 190 00:08:12,879 --> 00:08:18,479 교수는 더 확실한 증거를 원했습니다. 191 00:08:15,560 --> 00:08:21,599 그는 서울대일과대학 유전학 연구팀과 192 00:08:18,479 --> 00:08:24,159 협력하여 마을 주민들의 유전자 분석을 193 00:08:21,599 --> 00:08:26,719 요청했습니다. 결과는 한 달 후에 194 00:08:24,159 --> 00:08:28,840 나왔습니다. 연구팀 책임자는 상당히 195 00:08:26,720 --> 00:08:31,520 당황한 표정으로 브릭스 교수를 196 00:08:28,840 --> 00:08:34,519 찾아왔습니다. 교우수님, 이상한 197 00:08:31,520 --> 00:08:37,399 일입니다.이 마을 주민들의 유전자에서 198 00:08:34,519 --> 00:08:40,320 중동 지역 하플로 그룹이 발견됩니다. 199 00:08:37,399 --> 00:08:42,799 일반적인 한국인에게서는 찾기 어려운 200 00:08:40,320 --> 00:08:45,440 유전자 마커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201 00:08:42,799 --> 00:08:48,199 더욱 놀라운 것은이 유전자 패턴이 202 00:08:45,440 --> 00:08:50,720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유대인들, 203 00:08:48,200 --> 00:08:53,480 특히 고대 북 이스라엘 지역 출신으로 204 00:08:50,720 --> 00:08:56,160 추정되는 유대인들과 일치하는 부분이 205 00:08:53,480 --> 00:08:58,200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수천 년의 206 00:08:56,160 --> 00:09:00,640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완전히 207 00:08:58,200 --> 00:09:03,24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208 00:09:00,640 --> 00:09:05,319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고 209 00:09:03,240 --> 00:09:08,079 있어요. 브릭스 교수는 가슴이 210 00:09:05,320 --> 00:09:10,279 뛰었습니다. 문화적 유사성에 이어 211 00:09:08,079 --> 00:09:13,199 이제 생물학적 증거까지 확보한 212 00:09:10,279 --> 00:09:15,680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더 신중해져야 213 00:09:13,200 --> 00:09:18,480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급한 214 00:09:15,680 --> 00:09:21,040 결론은 근물이었습니다. 브릭스 교수는 215 00:09:18,480 --> 00:09:23,640 언어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더 깊이 216 00:09:21,040 --> 00:09:26,360 파고들었습니다. 서울대 언어학과와 217 00:09:23,640 --> 00:09:28,959 히브리대학교 고대 언어학과가 공동으로 218 00:09:26,360 --> 00:09:31,399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놀라운 사실들이 219 00:09:28,959 --> 00:09:34,119 속속 드러났습니다. 한국어의 고어 220 00:09:31,399 --> 00:09:36,680 중에서 히브리어와 어원이 같은 것으로 221 00:09:34,120 --> 00:09:39,480 추정되는 단어들이 발견된 것입니다. 222 00:09:36,680 --> 00:09:42,479 특히 하나님을 뜻하는 고대 한국어 223 00:09:39,480 --> 00:09:45,040 한님이 히브리어 아도나이와 음성학적 224 00:09:42,480 --> 00:09:47,079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225 00:09:45,040 --> 00:09:50,640 것은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226 00:09:47,079 --> 00:09:54,160 지명들이었습니다. 단목, 단수, 단산 227 00:09:50,640 --> 00:09:56,800 등 단이 들어간 지명들이 한반도 북부 228 00:09:54,160 --> 00:09:59,000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는데이는 단 229 00:09:56,800 --> 00:10:01,640 지파가 정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230 00:09:59,000 --> 00:10:04,079 지역과 일치했습니다. 고대의 제사 231 00:10:01,640 --> 00:10:06,760 용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천재를 232 00:10:04,079 --> 00:10:09,760 지낼 때 사용하는 올라 번제 같은 233 00:10:06,760 --> 00:10:12,079 용어들이 히브리어 제사 용어와 유사한 234 00:10:09,760 --> 00:10:15,160 의미와 발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235 00:10:12,079 --> 00:10:18,359 언어학자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236 00:10:15,160 --> 00:10:21,160 브릭스 교수에게는이 모든 것이 우연의 237 00:10:18,360 --> 00:10:24,040 일치로 보기에는 너무나 체계적이고 238 00:10:21,160 --> 00:10:26,839 일관성 있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단 239 00:10:24,040 --> 00:10:28,839 지파의 동방 이주설이 점점 현실성을 240 00:10:26,839 --> 00:10:31,600 띄고 있었습니다. 브릭스 교수의 241 00:10:28,839 --> 00:10:33,760 연구팀은 한국 전역에서 고고학적 242 00:10:31,600 --> 00:10:36,839 발구를 시작했습니다. 국립중앙 243 00:10:33,760 --> 00:10:39,680 박물관과 한국 고고학회의 협력을 받아 244 00:10:36,839 --> 00:10:42,560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245 00:10:39,680 --> 00:10:45,399 중요한 발견은 한반도 북부 고대 246 00:10:42,560 --> 00:10:47,800 유적지에서 나왔습니다. 기원전 8세기 247 00:10:45,399 --> 00:10:50,600 경으로 추정되는 청동기 유물들이 248 00:10:47,800 --> 00:10:53,479 발굴되었는데 그 제작 기법이 고대 249 00:10:50,600 --> 00:10:56,079 근동 지역의 것과 유사했습니다. 특히 250 00:10:53,480 --> 00:10:58,160 주목받은 것은 일곱 개의 팔을 가진 251 00:10:56,079 --> 00:11:00,239 청동 초대였습니다.이는 252 00:10:58,160 --> 00:11:03,639 유대교회 메노라와 구조적으로 253 00:11:00,240 --> 00:11:06,480 유사했지만 동아시아적 요소가 감이되어 254 00:11:03,639 --> 00:11:08,519 있었습니다. 현지 장인들이 자신들의 255 00:11:06,480 --> 00:11:11,399 전통 기법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256 00:11:08,519 --> 00:11:14,279 보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발견은 토기 257 00:11:11,399 --> 00:11:16,560 파편에서 나온 문자들이었습니다. 고대 258 00:11:14,279 --> 00:11:18,560 히브리 문자와 초기 한글의 중간 259 00:11:16,560 --> 00:11:21,119 형태로 보이는 문자들이 새겨져 260 00:11:18,560 --> 00:11:23,518 있었는데이는 문자의 전래의 과정을 261 00:11:21,120 --> 00:11:25,720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습니다. 이제 262 00:11:23,519 --> 00:11:28,200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브릭스 263 00:11:25,720 --> 00:11:31,519 교수는 확신했습니다. 단 지파는 264 00:11:28,200 --> 00:11:34,440 분명히 이곳까지 와서 정착했고 현지 265 00:11:31,519 --> 00:11:36,880 문화와 융합하며 살아남았던 것입니다. 266 00:11:34,440 --> 00:11:40,200 브릭스 교수가 예비 연구 결과를 267 00:11:36,880 --> 00:11:42,839 발표하자 학계는 즉시 격렬한 반발을 268 00:11:40,200 --> 00:11:45,440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고고학회는 긴급 269 00:11:42,839 --> 00:11:48,480 회의를 소집했고 서구의 저명한 270 00:11:45,440 --> 00:11:50,839 역사학자들이 반 논문을 쏟아냈습니다. 271 00:11:48,480 --> 00:11:53,440 억지해석의 전형이다. 서로 다른 272 00:11:50,839 --> 00:11:55,839 문명의 우연한 유사점을 과대 해석한 273 00:11:53,440 --> 00:11:58,519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274 00:11:55,839 --> 00:12:00,720 하버드 대학교의 유명한 고대사 교수는 275 00:11:58,519 --> 00:12:03,480 브릭스는 학자가 아니라 소설가가 276 00:12:00,720 --> 00:12:06,399 되었다 하며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277 00:12:03,480 --> 00:12:08,920 종교계의 반응은 더욱 격렬했습니다. 278 00:12:06,399 --> 00:12:11,360 정통 유대교 랍비들은 단 지파는 279 00:12:08,920 --> 00:12:14,079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사라진 것이며 280 00:12:11,360 --> 00:12:16,839 그들의 후손을 찾으려는 시도 자체가 281 00:12:14,079 --> 00:12:19,319 신성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282 00:12:16,839 --> 00:12:21,639 학계도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습니다. 283 00:12:19,320 --> 00:12:24,760 우리 민족의 기원을 외국에서 찾으려는 284 00:12:21,639 --> 00:12:27,399 시도라며 민족주의적 반발을 보이는 285 00:12:24,760 --> 00:12:29,839 학자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브릭스 286 00:12:27,399 --> 00:12:32,440 교수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더 287 00:12:29,839 --> 00:12:34,399 많은 증거를 수집하고 더 정교한 288 00:12:32,440 --> 00:12:37,399 분석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289 00:12:34,399 --> 00:12:39,639 뒷받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진실은 290 00:12:37,399 --> 00:12:42,279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믿었기 291 00:12:39,639 --> 00:12:44,560 때문입니다. 브릭스 교수는 혼자서는 292 00:12:42,279 --> 00:12:46,480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93 00:12:44,560 --> 00:12:49,599 그는 전 세계의 뜻을 같이 하는 294 00:12:46,480 --> 00:12:52,279 학자들과 국제공동 연구팀을 구성하기로 295 00:12:49,600 --> 00:12:54,800 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DNA 296 00:12:52,279 --> 00:12:58,680 분석 전문가, 하버드 대학교의 297 00:12:54,800 --> 00:13:01,120 언어학자, 도쿄의 동화시아사 전문가, 298 00:12:58,680 --> 00:13:03,279 그리고 서울대학교의 고고학 팀이 299 00:13:01,120 --> 00:13:05,639 합류했습니다. 각자 다른 분야의 300 00:13:03,279 --> 00:13:08,519 전문가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301 00:13:05,639 --> 00:13:11,040 모았습니다. 연두팀은 더욱 체계적인 302 00:13:08,519 --> 00:13:13,839 접근을 시작했습니다. 유전자 분석은 303 00:13:11,040 --> 00:13:16,279 더 많은 샘플을 대상으로 확대되었고 304 00:13:13,839 --> 00:13:18,920 언어학적 연구는 컴퓨터를 이용한 305 00:13:16,279 --> 00:13:21,760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전했습니다. 306 00:13:18,920 --> 00:13:23,959 보고학적 발굴도 최신 기술을 동원해 307 00:13:21,760 --> 00:13:26,319 더욱 정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308 00:13:23,959 --> 00:13:29,279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객관성을 309 00:13:26,320 --> 00:13:31,720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연구팀은 단 310 00:13:29,279 --> 00:13:34,120 지파동방 이주설을 증명하려고 하는 311 00:13:31,720 --> 00:13:36,959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312 00:13:34,120 --> 00:13:39,600 밝혀내는데 집중했습니다. 만약 증거가 313 00:13:36,959 --> 00:13:42,119 부족하다면 그것도 인정할 준비가 되어 314 00:13:39,600 --> 00:13:43,720 있었습니다. 이런 철저한 자세가 315 00:13:42,120 --> 00:13:47,360 서서히 학기의 신뢰를 얻기 316 00:13:43,720 --> 00:13:50,240 시작했습니다. 24년 봄 연구팀에게 317 00:13:47,360 --> 00:13:52,480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한반도 318 00:13:50,240 --> 00:13:55,199 북부 고대 무덤에서 발견된 석관 319 00:13:52,480 --> 00:13:57,959 하나가 모든 것을 바꿔 놓았습니다. 320 00:13:55,199 --> 00:13:59,639 석관 내부에서 발견된 것은 기원전 321 00:13:57,959 --> 00:14:02,000 7세기 경으로 추정되는 322 00:13:59,639 --> 00:14:04,600 두루마리였습니다. 놀랍게도 그 323 00:14:02,000 --> 00:14:06,880 두루마리에는 고대 히브리어와 고대 324 00:14:04,600 --> 00:14:09,519 한반도 문자가 함께 기록되어 325 00:14:06,880 --> 00:14:12,480 있었습니다. 마치 번역서처럼 한 줄은 326 00:14:09,519 --> 00:14:14,480 히브리어로 다음 줄은 당시이 땅의 327 00:14:12,480 --> 00:14:17,000 언어로 쓰여 있었습니다. 더욱 328 00:14:14,480 --> 00:14:19,920 충격적인 것은 그 내용이었습니다. 329 00:14:17,000 --> 00:14:22,279 우리는 단 후손이다. 북방으로부터 330 00:14:19,920 --> 00:14:25,040 이곳 동방 끝 땅에 이르렀다. 331 00:14:22,279 --> 00:14:27,720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찾아 여기에 332 00:14:25,040 --> 00:14:30,759 정착한다라는 문구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333 00:14:27,720 --> 00:14:33,720 있었습니다. 두루마리 말미에는 단족장 334 00:14:30,759 --> 00:14:36,160 벤야곱이라는 서명까지 있었습니다.이는 335 00:14:33,720 --> 00:14:39,360 단 지파의 족장 이름과 정확히 336 00:14:36,160 --> 00:14:41,959 일치했습니다. 국제연부 팀은 즉시이 337 00:14:39,360 --> 00:14:45,160 두루마리의 진위 여부를 검증했습니다. 338 00:14:41,959 --> 00:14:48,199 탄소 연대 측정, 잉크 성분 분석, 339 00:14:45,160 --> 00:14:50,240 양피지, 재질 검사 등 모든 과학적 340 00:14:48,199 --> 00:14:53,000 검증을 거쳤습니다. 결과는 341 00:14:50,240 --> 00:14:55,399 명확했습니다. 진품이 이제 더 이상 342 00:14:53,000 --> 00:14:58,160 추측이 아니었습니다. 단, 지파의 343 00:14:55,399 --> 00:15:00,279 동방 이주는 역사적 사실이었습니다. 344 00:14:58,160 --> 00:15:02,560 두루마리 발견 소식이 전 세계에 345 00:15:00,279 --> 00:15:05,160 알려지자 학계는 완전히 346 00:15:02,560 --> 00:15:08,119 뒤바뀌었습니다. 그동안 브릭스 교수를 347 00:15:05,160 --> 00:15:11,240 비판했던 학자들조차 침묵할 수밖에 348 00:15:08,120 --> 00:15:13,800 없었습니다. 네이처, 사연스 등 349 00:15:11,240 --> 00:15:17,279 세계적인 학술지들이 앞다투어 연구 350 00:15:13,800 --> 00:15:19,880 결과를 개제했습니다. BBC, CNN 351 00:15:17,279 --> 00:15:22,240 등 주요 언론들도 역사를 다시 쓸 352 00:15:19,880 --> 00:15:24,959 발견이라며 연일 보도했습니다. 353 00:15:22,240 --> 00:15:27,279 이스라엘 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354 00:15:24,959 --> 00:15:30,119 잃어버린 형제들을 찾았다 하며 355 00:15:27,279 --> 00:15:32,720 한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선언했습니다. 356 00:15:30,120 --> 00:15:35,639 한국 정부도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357 00:15:32,720 --> 00:15:37,319 소중한 발견이라고 환영했습니다. 가장 358 00:15:35,639 --> 00:15:39,839 극적인 변화는 종교계에서 359 00:15:37,319 --> 00:15:43,079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단 지파를 360 00:15:39,839 --> 00:15:45,600 저주받은 지파로 여겼던 유대 교계가 361 00:15:43,079 --> 00:15:48,319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지파라고 362 00:15:45,600 --> 00:15:51,079 해석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옥스퍼드 363 00:15:48,319 --> 00:15:54,319 대학교는 브릭스 교수에게 명예 박사 364 00:15:51,079 --> 00:15:56,680 학위를 수여했고 노벨 재단에서는 인류 365 00:15:54,319 --> 00:15:58,599 역사 이해의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366 00:15:56,680 --> 00:16:01,399 특별상 수상을 검토한다고 367 00:15:58,600 --> 00:16:03,120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브릭스 교수에게 368 00:16:01,399 --> 00:16:05,959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따로 369 00:16:03,120 --> 00:16:08,839 있었습니다. 30년간 그를 괴롭혔던 370 00:16:05,959 --> 00:16:11,599 의문이 마침내 해결된 것이었습니다. 371 00:16:08,839 --> 00:16:14,079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브릭스 교수는 372 00:16:11,600 --> 00:16:16,880 자신의 연구실에서 깊은 감에 젖어 373 00:16:14,079 --> 00:16:19,599 있었습니다. 벽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374 00:16:16,880 --> 00:16:22,160 고대 토기 사진들과 히브리어 두루마리 375 00:16:19,600 --> 00:16:24,680 복사보니 나란이 걸려 있었습니다. 참 376 00:16:22,160 --> 00:16:27,439 10년이었다. 그는 혼잣말로 377 00:16:24,680 --> 00:16:30,199 중얼거렸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그를 378 00:16:27,440 --> 00:16:32,440 사로잡았던 미스터리가 마침내 해결된 379 00:16:30,199 --> 00:16:35,000 것입니다. 단 지파는 사라진 것이 380 00:16:32,440 --> 00:16:37,639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동방 381 00:16:35,000 --> 00:16:40,360 끝까지 이주에 살아남았던 것입니다. 382 00:16:37,639 --> 00:16:43,000 그의 발견은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383 00:16:40,360 --> 00:16:45,600 넘어서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384 00:16:43,000 --> 00:16:47,759 인류가 하나의 뿌리에서 나와 전 385 00:16:45,600 --> 00:16:49,959 세계로 퍼져 나갔다는 것을 보여주는 386 00:16:47,759 --> 00:16:53,519 살아 있는 증거였습니다. 문화와 387 00:16:49,959 --> 00:16:56,560 언어, 심지어 종교까지 달라졌지만 388 00:16:53,519 --> 00:16:58,920 그들의 DNA와 전통 속에는 여전히 389 00:16:56,560 --> 00:17:01,040 조상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390 00:16:58,920 --> 00:17:03,680 브릭스 교수는 창밖을 바라보며 391 00:17:01,040 --> 00:17:06,559 생각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질문이 392 00:17:03,680 --> 00:17:08,799 시작된다. 단 지파 말고도 다른 393 00:17:06,559 --> 00:17:11,079 잃어버린 지파들은 어디에 있을까? 394 00:17:08,799 --> 00:17:13,879 그의 연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395 00:17:11,079 --> 00:17:16,599 시작이었습니다. 브릭스 교수의 발견은 396 00:17:13,880 --> 00:17:19,160 한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 사이에 397 00:17:16,599 --> 00:17:22,039 전례없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단순한 398 00:17:19,160 --> 00:17:25,000 외교 관계를 넘어서 형제 민족으로서의 399 00:17:22,039 --> 00:17:27,640 특별한 유대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400 00:17:25,000 --> 00:17:29,840 이스라엘에서는 한국어 학습 열풍이 401 00:17:27,640 --> 00:17:31,679 일어났습니다. 테라비브 대학교와 402 00:17:29,840 --> 00:17:34,199 히브리 대학교의 한국 학과가 403 00:17:31,679 --> 00:17:36,320 신설되었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404 00:17:34,200 --> 00:17:38,280 배우려는 이스라엘 젊은이들이 405 00:17:36,320 --> 00:17:40,439 늘어났습니다. 우리의 잃어버린 406 00:17:38,280 --> 00:17:42,200 형제들의 문화라는 인식이 퍼진 407 00:17:40,440 --> 00:17:44,640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408 00:17:42,200 --> 00:17:47,320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대 문화와 409 00:17:44,640 --> 00:17:50,160 히브리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410 00:17:47,320 --> 00:17:53,080 증가했습니다. 서울 곳곳에 유대 문화 411 00:17:50,160 --> 00:17:55,360 센터가 설립되었고 한국 젊은이들이 412 00:17:53,080 --> 00:17:58,000 이스라엘로 문화 교류를 떠나는 일이 413 00:17:55,360 --> 00:18:00,439 늘어났습니다. 두 나라 정부는 형제 414 00:17:58,000 --> 00:18:04,280 민족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과학 415 00:18:00,440 --> 00:18:06,600 기술, 교육, 문화전 분야에서 특별한 416 00:18:04,280 --> 00:18:09,360 협력 관계를 맺기로 한 것입니다. 417 00:18:06,600 --> 00:18:12,240 특히 고고학과 역사 연구 분야에서는 418 00:18:09,360 --> 00:18:14,600 공동 연구소까지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419 00:18:12,240 --> 00:18:16,480 브릭스 교수의 발견은 전 세계 420 00:18:14,600 --> 00:18:18,879 역사학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421 00:18:16,480 --> 00:18:21,720 제시했습니다. 기존의 서구 중심적 422 00:18:18,880 --> 00:18:24,080 역사관에서 벗어나 동서양을 아우르는 423 00:18:21,720 --> 00:18:26,960 거시적 관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424 00:18:24,080 --> 00:18:29,520 확산되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425 00:18:26,960 --> 00:18:32,559 대학들이 앞다투어 고대 민족 이주 426 00:18:29,520 --> 00:18:35,559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옥스퍼드, 427 00:18:32,559 --> 00:18:38,000 하버드, 소르본 등에서 동아시아와 428 00:18:35,559 --> 00:18:40,760 중동 지역의 고대 연결고리를 찾는 429 00:18:38,000 --> 00:18:43,679 연구가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주목받는 430 00:18:40,760 --> 00:18:45,919 것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유사한 431 00:18:43,679 --> 00:18:49,159 흔적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는 432 00:18:45,919 --> 00:18:52,520 점입니다. 일본의 신토문화 중 일부가 433 00:18:49,159 --> 00:18:54,720 고대 유대 전통과 연관성을 보였고 434 00:18:52,520 --> 00:18:56,679 중국 서북구 지역에서도 고대 435 00:18:54,720 --> 00:18:59,600 히브리어와 유사한 문자들이 436 00:18:56,679 --> 00:19:02,000 발굴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잃어버린 437 00:18:59,600 --> 00:19:03,639 지파 중 일부가 카슈미르 지역에 438 00:19:02,000 --> 00:19:06,440 정착했다는 새로운 가설이 439 00:19:03,640 --> 00:19:09,600 제기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440 00:19:06,440 --> 00:19:11,919 팔라샤족도 제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441 00:19:09,600 --> 00:19:14,360 브릭스 교수는 이제 세계적인 석학이 442 00:19:11,919 --> 00:19:16,679 되어 각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443 00:19:14,360 --> 00:19:19,360 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항상 444 00:19:16,679 --> 00:19:21,679 같았습니다. 인류는 하나의 뿌리에서 445 00:19:19,360 --> 00:19:24,080 나온 형제들입니다. 문화와 종교가 446 00:19:21,679 --> 00:19:26,520 달라도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447 00:19:24,080 --> 00:19:28,799 있습니다. 브릭스 교수의 발견은 448 00:19:26,520 --> 00:19:31,639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인류 449 00:19:28,799 --> 00:19:34,760 전체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450 00:19:31,640 --> 00:19:37,400 그것은 바로 차이속의 통일성이라는 451 00:19:34,760 --> 00:19:40,280 철학적 통찰이었습니다. 수천 년 동안 452 00:19:37,400 --> 00:19:42,520 서로 다른 땅에서 서로 다른 언어로 453 00:19:40,280 --> 00:19:44,960 서로 다른 종교를 믿으며 살아온 454 00:19:42,520 --> 00:19:47,440 민족들이 실제로는 하나의 뿌리에서 455 00:19:44,960 --> 00:19:50,000 나온 형제였다는 사실.이는 이는 현대 456 00:19:47,440 --> 00:19:52,480 사회의 갈등과 분열의 새로운 해답을 457 00:19:50,000 --> 00:19:54,480 제시했습니다. UN에서는 브릭스 458 00:19:52,480 --> 00:19:57,000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459 00:19:54,480 --> 00:19:59,640 요청했습니다. 인류의 공통기원과 460 00:19:57,000 --> 00:20:01,640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그는 461 00:19:59,640 --> 00:20:04,240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462 00:20:01,640 --> 00:20:06,799 적대시하고 갈등할 이유가 어디 463 00:20:04,240 --> 00:20:09,600 있습니까? 우리는 모두 같은 조상의 464 00:20:06,799 --> 00:20:12,600 후손입니다.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465 00:20:09,600 --> 00:20:16,000 다르고 종교가 달라도 우리는 형제 466 00:20:12,600 --> 00:20:19,080 자매입니다.이 발견은 종교관대화에도 467 00:20:16,000 --> 00:20:22,400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유대교, 468 00:20:19,080 --> 00:20:24,799 기독교, 이슬람교뿐만 아니라 동양의 469 00:20:22,400 --> 00:20:27,480 여러 종교들도 공통의 뿌리를 갖고 470 00:20:24,799 --> 00:20:29,918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브릭스 471 00:20:27,480 --> 00:20:32,000 교수는 이제 학자를 넘어 평화의 472 00:20:29,919 --> 00:20:34,840 메신저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473 00:20:32,000 --> 00:20:37,159 연구실에는 전 세계에서 보내온 감사 474 00:20:34,840 --> 00:20:40,199 편지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브릭스 475 00:20:37,159 --> 00:20:42,799 교수의 발견이 세상에 알려진지 2년이 476 00:20:40,200 --> 00:20:45,000 지났습니다.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에 477 00:20:42,799 --> 00:20:47,720 직면에 있었습니다. 단 지파의 478 00:20:45,000 --> 00:20:50,480 미스터리는 해결되었지만 더 큰 479 00:20:47,720 --> 00:20:53,280 질문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480 00:20:50,480 --> 00:20:55,080 나머지 아홉 지파는 어디에 있을까? 481 00:20:53,280 --> 00:20:57,678 이것이 그의 새로운 탐구 482 00:20:55,080 --> 00:21:00,360 주제였습니다. 이미 세계 각지에서 483 00:20:57,679 --> 00:21:03,440 유사한 흔적들이 보고되고 있었습니다. 484 00:21:00,360 --> 00:21:05,840 인도, 아프간, 범마, 심지어 485 00:21:03,440 --> 00:21:08,480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고대 히브리 486 00:21:05,840 --> 00:21:11,000 문화와 연관된 유물들이 발견되고 487 00:21:08,480 --> 00:21:13,520 있었습니다. 젊은 연도자들이 브릭스 488 00:21:11,000 --> 00:21:15,760 교수를 찾아와 함께 연구하고 싶다고 489 00:21:13,520 --> 00:21:18,520 했습니다. 그는 기꺼이 그들을 490 00:21:15,760 --> 00:21:20,919 받아들였습니다.이 연구는 나 혼자 할 491 00:21:18,520 --> 00:21:23,400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 세계 492 00:21:20,919 --> 00:21:26,200 학자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했기 493 00:21:23,400 --> 00:21:28,520 때문입니다. 새로 설립된 국제고대 494 00:21:26,200 --> 00:21:30,760 민족 이주 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495 00:21:28,520 --> 00:21:33,600 브릭스 교수는 야심찬 계획을 496 00:21:30,760 --> 00:21:36,240 세웠습니다. 향후 10년간 전 세계를 497 00:21:33,600 --> 00:21:38,840 대상으로 한대 규모 발굴과 연구를 498 00:21:36,240 --> 00:21:42,000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인류의 진정한 499 00:21:38,840 --> 00:21:44,199 기원과 이주 경로를 모두 밝혀내겠다. 500 00:21:42,000 --> 00:21:47,279 그의 눈에는 여전히 젊은 시절의 501 00:21:44,200 --> 00:21:49,679 열정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25년 502 00:21:47,279 --> 00:21:52,600 봄 브릭스 교수는 한국을 다시 503 00:21:49,679 --> 00:21:55,000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학술적 목적이 504 00:21:52,600 --> 00:21:57,439 아닌 개인적인 순례였습니다. 그가 505 00:21:55,000 --> 00:21:59,679 처음 단 지파의 흔적을 발견했던 506 00:21:57,440 --> 00:22:01,760 강원도 산간 마을을 다시 찾은 507 00:21:59,679 --> 00:22:04,279 것입니다. 마을은 많이 변해 508 00:22:01,760 --> 00:22:07,440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509 00:22:04,279 --> 00:22:09,559 관광객들과 연구자들로 북적였습니다. 510 00:22:07,440 --> 00:22:12,080 하지만 여전히 하얀옷을 입은 마을 511 00:22:09,559 --> 00:22:14,840 어른들이 산 위에서 천재를 지내고 512 00:22:12,080 --> 00:22:17,360 있었습니다. 3,년 전과 똑같은 513 00:22:14,840 --> 00:22:19,439 방식으로 말입니다. 브릭스 교수는 그 514 00:22:17,360 --> 00:22:22,279 모습을 바라보며 깊은 감동을 515 00:22:19,440 --> 00:22:25,159 느꼈습니다. 시간은 흘러도 진실은 516 00:22:22,279 --> 00:22:27,799 남는구나. 그날 저녁 마을 이장이 517 00:22:25,159 --> 00:22:31,039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냈습니다. 518 00:22:27,799 --> 00:22:33,600 마을에서 대로 내려온 고대족였습니다. 519 00:22:31,039 --> 00:22:36,039 거기에는 놀랍게도 단족 후회하는 520 00:22:33,600 --> 00:22:38,639 기록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521 00:22:36,039 --> 00:22:41,039 교수님 덕분에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 522 00:22:38,640 --> 00:22:44,039 되었습니다. 2장의 말에 브릭스 523 00:22:41,039 --> 00:22:46,440 교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도 전 524 00:22:44,039 --> 00:22:48,679 세계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지파들의 525 00:22:46,440 --> 00:22:51,440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526 00:22:48,679 --> 00:22:54,760 그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정체성을 모른 527 00:22:51,440 --> 00:22:57,240 채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브릭스 528 00:22:54,760 --> 00:22:59,879 교수 같은 사람이 나타나 그들에게 529 00:22:57,240 --> 00:23:02,600 진실을 알려 줄 것입니다. 단 지파의 530 00:22:59,880 --> 00:23:04,559 발견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531 00:23:02,600 --> 00:23:06,439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린 532 00:23:04,559 --> 00:23:09,279 것입니다. 오늘 사연은 533 00:23:06,440 --> 00:23:12,200 여기까지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534 00:23:09,279 --> 00:23:14,400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따뜻한 535 00:23:12,200 --> 00:23:17,320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536 00:23:14,400 --> 00:23:17,320 감사합니다. 43857

Can't find what you're looking for?
Get subtitles in any language from opensubtitles.com, and translate them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