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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are the user uploaded subtitles that are being translated: 1 00:00:01,215 --> 00:00:08,540 자막-hhisashi@korea.com 코리아닷컴 멀티미디어 동호회 2 00:00:13,914 --> 00:00:21,153 몸이 녹아드는 이 기적을 기다렸어 3 00:00:27,544 --> 00:00:41,983 몸이 녹아드는 이 기적을 기다렸어 4 00:00:47,559 --> 00:01:03,262 사이보그 009 5 00:01:09,704 --> 00:01:16,146 약속의 그 땅에서 다시 한 번 느끼고 6 00:01:22,647 --> 00:01:30,032 이루어지는 꿈을 펼치며 달려나가네 오늘도 7 00:02:05,909 --> 00:02:11,189 지금 연도의 환호성에 자랑스럽게 답하는 유리 가가린 대령. 8 00:02:14,421 --> 00:02:19,617 우주를 비행한 우리의 영웅 대령은 말했습니다. 지구는 푸르다, 그리고 우리의 고향은 진홍으로 빛나 보였다고. 9 00:02:21,637 --> 00:02:27,153 [제 38화 블랙 고스트] 10 00:02:30,329 --> 00:02:30,385 뭐가 영웅이냐. 시끄러워서 견딜 수가 없군. 11 00:02:32,505 --> 00:02:32,731 문은 닫혀 있습니다. 12 00:02:36,494 --> 00:02:38,241 이게 국가 최고의 의료시설인가? 할 말이 없어. 쉿, 듣겠어요. 13 00:02:44,538 --> 00:02:49,408 길모어 군, 믿어도 좋겠지? 자네가 만든 심장. 14 00:02:54,835 --> 00:02:54,885 걱정 마십시오. 순서만 틀리지 않고 집도한다면. 15 00:02:57,910 --> 00:03:03,450 아카데미는 예의를 안 가르치는 모양이군. 소련 아카데미 아이작 길모어 연구생이 고안한 완전인공심장. 16 00:03:07,195 --> 00:03:18,010 그 시술에 의한 치환 수술에 들어간다. 17 00:03:19,430 --> 00:03:19,562 심장 정지. 18 00:03:21,001 --> 00:03:32,291 적출을 시작한다. 19 00:03:34,113 --> 00:03:37,350 제길...! 매우 분한 모양이군, 길모어 군. 20 00:03:37,906 --> 00:03:40,102 누, 누구냐! 21 00:03:43,819 --> 00:03:46,467 누구지? 당신. 22 00:03:48,397 --> 00:03:54,700 무리도 아닌가. 천재소년이 자신감에 차 개발한 인공심장이 무참한 결과로 끝났으니까. 23 00:03:58,878 --> 00:04:01,339 그것도 부서기장의 시술이라는 큰 무대에서. 실패? 웃기는 소리 마! 24 00:04:05,539 --> 00:04:11,271 그건 집도 실수였다! 내가 만든 인공심장은 완벽했어! 완벽... 이라는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은 젊은이의 특권이겠지. 25 00:04:13,011 --> 00:04:14,426 그건 뭐냐? 26 00:04:14,911 --> 00:04:16,839 이, 이건... 27 00:04:17,334 --> 00:04:22,597 내가 설계한 인공심장이다. 꽤 괜찮은 물건이지? 28 00:04:24,463 --> 00:04:26,974 다, 당신은... 29 00:04:29,911 --> 00:04:34,101 설마, 브라운 교수? 노벨의학상을 받은... 사고로 죽었다던데... 30 00:04:38,408 --> 00:04:45,114 죽은 걸로 해 뒀을 뿐이다. 자유롭게 연구하기 위해서. 하, 하지만 믿기지 않아. 이 기술은 지금의 과학수준으로는 도저히... 31 00:04:49,754 --> 00:04:50,200 미래는 평등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야. 길모어 군. 32 00:04:51,927 --> 00:04:56,567 이 나라 안에서도 우주를 나는 놈이 있는가 하면 자동차도 본 적 없는 놈도 있지. 33 00:04:57,721 --> 00:05:03,321 미래는 말야. 자금과 인재가 모이는 곳에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이다. 34 00:05:04,038 --> 00:05:07,319 보고 싶지 않은가? 첨단의 미래를. 35 00:05:09,031 --> 00:05:14,802 이것이 시작이었다. 나는 블랙 고스트에 발을 들여놓았다. 36 00:05:21,699 --> 00:05:26,658 인간의 투쟁본능이 있는 한 싸움의 불씨가 꺼지는 일은 없어. 37 00:05:28,317 --> 00:05:34,610 우주, 심해. 미래전쟁에서 상정되는 모든 조건 하에서 싸울 수 있는 만능의 힘을 가진 병사. 38 00:05:38,736 --> 00:05:41,847 그러한 미래병사를 사이보그 기술에 의해 탄생시키는 것이 브라운 이하 우리의 사명이었다. 39 00:05:43,147 --> 00:05:48,453 실험체 넘버 G6. 가장 유망한 001 후보입니다. 40 00:05:49,376 --> 00:05:51,088 눌렀다! 가속 장치! 41 00:06:03,232 --> 00:06:05,009 가속 장치, 꺼졌습니다! 42 00:06:07,100 --> 00:06:10,130 빌어먹을... 또 트러블이냐? 아냐. 사용 한계다. 43 00:06:37,566 --> 00:06:39,335 날았다! 도망친다! 44 00:06:42,820 --> 00:06:52,254 괜찮아. 연료는 조금밖에 넣지 않았으니. 45 00:06:57,419 --> 00:07:01,410 가속 장치의 사용 한계가 너무 짧아. 이래서는 도저히 쓸 만한 기능으론... 강화복도 소재부터 바꿔볼 필요가 있을 것 같군요. 46 00:07:04,331 --> 00:07:08,727 아, 하지만 이 사나이 대단하군. 동감입니다. 가속 장치가 꺼진 후의 판단이 빨랐어요. 47 00:07:12,746 --> 00:07:15,328 즉시 제트 분사로 바꿔서 적을 쓰러뜨리고 퇴각한다. 로봇에겐 불가능한 능력이에요. 48 00:07:18,580 --> 00:07:21,979 바로 그것이 사이보그를 만드는 의미이지. 결정이군. 001은 이 사나이로. 49 00:07:23,933 --> 00:07:28,056 길모어 군. / 예. 다음 실험체 후보의 선택에 들어가 주게. / 예... 50 00:07:44,288 --> 00:07:50,421 상식이나 도덕에서 이탈한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 버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51 00:07:55,163 --> 00:08:15,948 그러나 연구에의 욕망에 나는 져 버렸지. 52 00:08:19,729 --> 00:08:23,788 블랙 고스트에서는 이전부터 초능력 병사의 육성, 이른바 뮤턴트화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 53 00:08:28,094 --> 00:08:34,847 계획의 책임자는... 가모 위스키. 54 00:08:38,069 --> 00:08:41,515 저 애지? 떠들썩한 초능력 아기. 이번에 사이보그 계획에 합류할 것 같다더군. 55 00:08:43,632 --> 00:08:47,390 저 애가? 왜? 전부터 브라운 박사가 찍어 뒀었으니까. 56 00:08:53,919 --> 00:08:54,378 사이보그 병사팀에 초능력자가 들어오면 전술에 한층 유연성이 더해진다고. 57 00:08:58,793 --> 00:09:04,319 하지만, 저 애는 가모의 친아들이잖아. 버릴 셈인가? 그런가 봐. 저 애를 초능력자로 개조한 것도 가모라니까. 58 00:09:07,250 --> 00:09:09,306 부자의 정 따윈 상관없는 남자겠지. 버리는 이유도... 59 00:09:15,380 --> 00:09:17,026 그만둬라, 이완. 60 00:09:25,994 --> 00:09:28,142 대단하군. 61 00:09:28,478 --> 00:09:33,441 버리는 이유도 뮤턴트 계획의 연구자금과 바꾸기 위해서래. 62 00:09:38,781 --> 00:09:40,647 그 계획, 좀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상부에서 눈총을 받고 있다니까. 그 때문에 저 애를? 63 00:09:43,706 --> 00:09:43,767 연구자금과 바꿔서 아이를 버릴 수 있단 말이냐? 64 00:09:45,545 --> 00:09:46,414 지독하단 말은 마라. 65 00:09:49,665 --> 00:09:52,444 우리도 남말 할 처지는 아냐. 66 00:09:55,087 --> 00:09:59,389 이것이 이완과의 만남이었다. 아버지가 자기를 두고 가려는 것은 알고 있었을 텐데. 67 00:10:03,238 --> 00:10:09,952 그러나 이완은 울지도 않고... 68 00:10:15,196 --> 00:10:18,950 아직 완성형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사이보그 제트의 넘버는 002로, 이후 이완이 001이라 불렸다. 69 00:10:24,649 --> 00:10:26,828 훌륭하네, 길모어 군. 70 00:10:29,567 --> 00:10:33,541 단순히 시청각 기능의 성능을 향상시킨 것만이 아니라 투시 기능까지 더하려는 발상이 탁월해. 71 00:10:36,667 --> 00:10:39,653 이것을 다음 실험체에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음,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 72 00:10:43,895 --> 00:10:44,982 그렇다면. 그렇다면 집도는 꼭 저에게... 자네가? 73 00:10:47,570 --> 00:10:50,521 부탁입니다! 부디! 74 00:10:54,828 --> 00:10:57,325 겨우 찾아든 찬스에 나는 아이처럼 마음이 들떠 거기에 가로누운 소녀를 보고서도 75 00:11:03,274 --> 00:11:35,985 내 마음에는 일말의 동정심조차 생겨나지 않았다. 76 00:11:38,851 --> 00:11:46,385 버둥대지 마! 버둥대면 떨어져! 77 00:11:49,908 --> 00:11:52,585 어째서... 이런... 넌 누구지? 그 전에 감사 인사나 하지 그래? 78 00:11:56,507 --> 00:11:59,372 살려 줬잖아. 내리는 건 실패했지만. 79 00:12:01,791 --> 00:12:03,288 잠깐. 또 소리가... 80 00:12:05,357 --> 00:12:07,860 전차! 저기 건너야! 소리? 난 아무것도... 81 00:12:11,747 --> 00:12:12,091 왠지 모르겠지만 들려. 보인다고! 내게는. 82 00:12:15,707 --> 00:12:15,981 그런가. 넌 그런 성능이냐? 83 00:12:16,623 --> 00:12:17,893 쐈어. 뭐야? 84 00:12:23,599 --> 00:12:24,498 뭐지? 85 00:12:27,211 --> 00:12:36,719 몰라서 물어? 노리고 오는 거야. 86 00:12:38,612 --> 00:12:43,971 노, 농담이 아냐. 87 00:12:45,248 --> 00:12:50,906 이 틈에! 88 00:12:54,860 --> 00:12:58,995 어디지? 여긴. 왜 우리가 여기 있는 거야? 넌 볼 수 있잖아? 전장이 아니면 뭐란 말야? 89 00:13:01,600 --> 00:13:05,963 단순한 전장도 아닌 것 같다. 어딘가에서 우리를 엿보듯 유도하고 있는 놈도 있어. 90 00:13:06,759 --> 00:13:11,294 알고 있겠지만 이것도 테스트야. 너희들 성능의... 91 00:13:13,769 --> 00:13:16,487 누구냐! 나와라, 어디 있어! 92 00:13:19,650 --> 00:13:23,826 아냐! 머리 속에서 들리는 거야. 너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싸울 수밖에 없어. 93 00:13:28,473 --> 00:13:30,311 바보같은 소리 마! 왜 싸워야만 하는 거니? 왜 우리가... 94 00:13:32,071 --> 00:13:35,811 다음은 저쪽인가! / 문답무용이군. 좋아! 95 00:13:35,860 --> 00:13:37,151 잠깐만. 96 00:13:38,943 --> 00:13:39,786 같이 하자. 97 00:13:41,093 --> 00:13:44,921 과연. 98 00:13:46,205 --> 00:14:14,094 잠깐! 99 00:14:17,771 --> 00:14:18,031 이제 쫓아올 놈들도 없을 것 같군. 100 00:14:19,378 --> 00:14:42,462 자, 가자. 101 00:14:45,611 --> 00:14:49,590 이렇게 거부반응이 심할 줄이야. 002, 003까지 동결할 필요가 있는 겁니까? 102 00:14:50,913 --> 00:14:55,055 마찬가지다. 이미 본래의 피하조직과 신경세포에도 변화가 나타났어. 103 00:14:56,093 --> 00:14:59,759 대응책은? 근본적인 해결안은... 없다. 104 00:14:59,937 --> 00:15:01,618 때를 기다려라. 105 00:15:05,538 --> 00:15:06,831 대응책을 발견할 때까지 그들의 시간을 멈추는 거다! 106 00:15:10,719 --> 00:15:10,755 제길! 제길, 제기랄... 107 00:15:15,290 --> 00:15:19,618 이 정도로 분해하는 브라운을 본 것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가 원했던 미래는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찾아오지 않았고 108 00:15:22,529 --> 00:15:24,548 그리고 시간은 지나... 109 00:15:25,612 --> 00:15:29,272 길모어 박사님. 이제 곧 준비가 끝납니다. 모두 많이 기다리세요. 110 00:15:34,619 --> 00:15:36,384 박사님, 드디어군요. / 축하드립니다, 길모어 박사님. 111 00:15:38,927 --> 00:15:41,249 잘됐어요, 박사님. / 축하드려요. 이번에야말로 성공입니다. 112 00:15:47,621 --> 00:15:53,542 거부반응 문제를 겨우 해결하고 사이보그 계획은 재개된다. 113 00:15:54,831 --> 00:15:57,733 그러나... 114 00:16:01,985 --> 00:16:07,213 그건? / 전에 들어온 인공심장입니다. 일본의 어느 기업이 개발한 최신형의... / α-2인가. 115 00:16:10,016 --> 00:16:13,615 그런 것을 쓴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네. 설계도는 봤지만 무리한 조건동작이 너무 많아. 116 00:16:15,526 --> 00:16:19,853 상부의 명령입니다. 이 인공심장을 써 주면 막대한 돈이 움직인다니까요. 117 00:16:22,190 --> 00:16:25,510 하지만... 테스트도 없이. 그러니까 이게 테스트죠. 모르시겠습니까? 118 00:16:30,342 --> 00:16:31,861 여기가 환자의 생사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인체실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돈이 움직이죠. 119 00:16:32,989 --> 00:16:37,121 그런 겁니다. 무의미한 실험이야. 신뢰할 수 없는 것을 나는... 120 00:16:39,388 --> 00:16:42,396 걱정 마시길. 121 00:16:45,505 --> 00:16:46,899 순서만 틀리지 않고 집도한다면. 122 00:16:49,607 --> 00:16:52,248 뭘 지금 와서 실험을 망설이시오? 사이보그 계획은 단순한 실험이 아니야. 123 00:16:58,293 --> 00:17:01,374 보통의 인간을 우수한 육체로 바꾸는 발전적인, 의미있는 실험이지. 자신에게 있어 의미있을 뿐이지요? 124 00:17:01,474 --> 00:17:04,959 시술을 받는 사람에게 발전적인 의미가 없다고 한다면 125 00:17:08,880 --> 00:17:10,822 오늘의 실험과 똑같지 않습니까? / 그, 그런... 자, 시작하죠. 126 00:17:12,559 --> 00:17:15,643 그런 짓은... 하는 겁니다. 길모어 박사님. 127 00:17:17,535 --> 00:17:18,653 박사님. 128 00:17:19,351 --> 00:17:21,082 길모어 박사님? 129 00:17:21,890 --> 00:17:26,397 그런 짓은, 그런 짓은... 안돼. 130 00:17:26,728 --> 00:17:28,195 왜 그러십니까? 박사님. 131 00:17:33,985 --> 00:17:35,509 충분히 알고 있던 일이었다. 그러나 내 안의 뭔가가 무너져 내렸다. 박사님, 박사님! 132 00:17:37,929 --> 00:17:40,060 길모어 박사님! / 정신차리십시오! 왜 그러십니까? 괜찮으세요? / 어떻게 되신 겁니까? 133 00:17:45,107 --> 00:17:50,642 밧줄이 풀린 것처럼 나는 더는 메스를 잡을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134 00:17:54,469 --> 00:17:59,389 하지만 움직이기 시작한 톱니바퀴는 멈추지 않는다. 그 뒤로도 비극에 말려드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고... 135 00:18:05,197 --> 00:18:07,083 '찬찬코' 136 00:18:19,467 --> 00:18:22,083 마셔라, 노래해라, 춤춰라~ 137 00:18:26,776 --> 00:18:26,965 찬찬코 대반점 개점 1주년 기념 대파티라네~ 138 00:18:31,230 --> 00:18:38,882 여러분 신나게 즐기세요! 저도 개인기 하나 보여드리죠. 139 00:18:41,849 --> 00:18:46,732 큰일이다! 화, 화재다~ 140 00:18:50,602 --> 00:18:52,270 아직 지점이 있다! 곧 다시 일어서 보이지! 찬 대인님, 큰일입니다. 141 00:18:56,111 --> 00:18:57,341 지점에서 식중독이... 영업정지를 먹었어요! 142 00:18:58,609 --> 00:19:01,865 괘, 괜찮아! 아직 형님 양돈장이 있으니까. 희망을 버리지... 143 00:19:06,902 --> 00:19:17,928 찬 대인님! 큰일입니다. 양돈장에서 돼지가 집단으로 도망쳤습니다. 144 00:19:22,768 --> 00:19:26,986 사라져라, 사라져라, 사라져라! 한순간의 등불. 인간의 일생은 방황하는 그림자. 145 00:19:29,290 --> 00:19:32,881 가련한 배우에 지나지 않지. 잠깐. 시끄러워요, 당신. 적당히 좀 해요. 146 00:19:35,956 --> 00:19:38,816 성대한 박수 고맙소~ 인간은 울면서 태어나지. 147 00:19:43,084 --> 00:19:48,778 바보가 가득한 세상에 태어난 것을 슬퍼하면서. 148 00:19:51,099 --> 00:19:55,172 누가, 이 바보 좀 쫓아내 줘요. 뭐, 좋소. 그럼 이쯤에서 꺼지기로 할까. 149 00:19:55,492 --> 00:19:59,844 잘 있게! 잘 있게, 날 잊지 말게나! 150 00:20:04,299 --> 00:20:07,949 이제 넌 올 필요 없어. 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151 00:20:13,210 --> 00:20:15,011 나의 운명, 술통에 빠진 주정뱅이인가. 152 00:20:19,955 --> 00:20:20,394 추락했군. 런던 아카데미의 히어로가... 153 00:20:24,421 --> 00:20:25,004 응? 뭐야, 스카웃하러 왔냐? 154 00:20:29,016 --> 00:20:51,349 어디 극단인데? 내 개런티는 비싸다고! 155 00:20:55,187 --> 00:21:01,164 어디서 비극의 사슬을 끊어내지 않으면. 겨우 내 마음은 굳어졌다. 너무 늦었는지도 모르지만... 156 00:21:05,907 --> 00:21:09,340 새로 개조된 자들과 157 00:21:19,179 --> 00:21:21,234 그리고 되살아난... 158 00:21:21,577 --> 00:21:23,965 그들과 함께. 159 00:21:45,373 --> 00:21:47,573 긴급사태 발생, 긴급사태 발생! 160 00:21:50,054 --> 00:21:52,922 연구실의 사이보그들이 도주! 긴급사태 발생, 긴급사태 발생-! 161 00:21:55,006 --> 00:21:57,083 눈을 떠야 해. 들려? 162 00:21:58,600 --> 00:21:59,961 일어나 163 00:22:02,619 --> 00:22:03,139 눈을 떠. 164 00:22:04,845 --> 00:22:21,401 눈을 뜨는 거야. 165 00:22:28,556 --> 00:22:35,758 자랑스럽게 마음을 비추고 잔향조차 흔적도 없었어 166 00:22:42,905 --> 00:22:50,480 다시 춤추는 호를 그리고 있어 놀라고 있는 아픔의 의미를 167 00:22:51,104 --> 00:22:57,283 밤에 솟아오른 빌딩의 붉은 빛처럼 168 00:22:58,326 --> 00:23:04,817 하트의 점멸 꺼뜨리지 않고 있었어 169 00:23:05,417 --> 00:23:12,712 Now I'm starting from here again 170 00:23:18,241 --> 00:23:26,096 맹세와 함께 잊고싶지 않은 것 지워 없어져 가는 것도 171 00:23:34,340 --> 00:23:37,983 나의 용기 하나의 용기 상냥함의 용기 172 00:23:40,292 --> 00:23:40,816 I can see 173 00:23:43,545 --> 00:23:45,670 dancing you and me 174 00:23:47,758 --> 00:23:50,122 러시아, 나의 고향. 그러나 내게 그곳의 기억은 없어. 175 00:23:55,378 --> 00:23:58,725 기억나는 건 실험실의 흰 벽과 그리고... 어떤 남자의 모습. 돌핀호의 형제함 블랙 판토모의 출현. 176 00:24:02,698 --> 00:24:05,686 00넘버 사이보그를 쫓아오는 4명의 암살자들. 그들은 나와 같은 능력을 갖고 있어. 177 00:24:08,251 --> 00:24:13,652 설마... 나쁜 예감이 든다. 다음 회, 사이보그 009 제 39화 새로운 자객. 1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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