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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작가, 연출가) 16 00:02:10,557 --> 00:02:13,390 배우는 인용을 해야한댔죠 17 00:02:14,890 --> 00:02:19,889 그녀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건 중요치않다 18 00:02:24,305 --> 00:02:28,763 이 여자 줄리에뜨 장송, 이곳에 산다 19 00:02:30,013 --> 00:02:34,137 노란 줄무늬가 둘 들어간 미드나잇 블루 스웨터를 입고 있다 20 00:02:35,220 --> 00:02:40,469 머리칼은 짙은 다갈색인지 밝은 갈색인지 확실치않다 21 00:02:41,136 --> 00:02:43,344 러시아계 혈통이다 22 00:02:45,552 --> 00:02:52,134 2년 전 *마르티니끄에서는... **심농의 소설 처럼(*서인도 제도 프랑스령 섬, **벨지움 작가) 23 00:02:52,134 --> 00:02:57,050 어떤 소설인지 잘 모르지만... 아, 맞아요, "Banana Tourists" 24 00:02:59,508 --> 00:03:01,924 내가 살림을 꾸려야 했어요 25 00:03:02,466 --> 00:03:05,382 로베르가 한달에 1,100 프랑 정도 벌거에요 26 00:03:06,132 --> 00:03:11,298 그녀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건 중요치않다 27 00:03:30,503 --> 00:03:33,336 난 이렇게 결론내렸다 드골 정부가... 28 00:03:33,627 --> 00:03:36,544 현대화와 재개발이라는 가면으로을 쓰고... 29 00:03:36,752 --> 00:03:40,793 자본주의의 원초적인 경향을 조직화 하는 것 뿐이라고... 30 00:03:41,251 --> 00:03:44,417 또한 시트템화된 계획과 정부의 중압 집중화는... 31 00:03:44,751 --> 00:03:49,125 국가 경제를 더욱 붕괴시키며... 32 00:03:49,333 --> 00:03:53,124 기본적인 도덕적 성질은 말할 것도 없다고... 33 00:03:55,166 --> 00:03:58,165 # 산업화 사회의 18 가지 교훈 34 00:03:58,540 --> 00:04:01,623 # 산업화 사회의 18 가지 교훈 그냥 바닥을 찾는 것 뿐이야 35 00:04:01,915 --> 00:04:04,206 # 산업화 사회의 18 가지 교훈 식탁보를 느낄 수 있어 36 00:04:04,539 --> 00:04:07,497 - 끝내준다! - 뭐가 들리는데? 37 00:04:08,414 --> 00:04:10,122 사이공-워싱턴 회선 38 00:04:10,872 --> 00:04:12,913 - 누가 얘기하는데? - *존슨(*미 대통령) 39 00:04:13,121 --> 00:04:15,829 존슨? 뭐라고 하는데? 40 00:04:16,746 --> 00:04:21,578 1965년, 하노이가 협상에 응하게 하기 위해 위해... 41 00:04:22,745 --> 00:04:26,077 무거운 마음으로 비행사들에게 명령했다... 42 00:04:26,327 --> 00:04:30,243 북베트남을 공습하라고 43 00:04:31,535 --> 00:04:34,493 엄청난 폭격에도 불구하고... 44 00:04:34,826 --> 00:04:37,909 하노이는 협상하지 않았다 45 00:04:39,325 --> 00:04:44,158 1966년, 또다시 무거운 마음으로... 46 00:04:45,074 --> 00:04:51,073 하이풍과 하노이를 공습하라고 명령했다 47 00:04:52,781 --> 00:04:55,156 좀 들어볼까 48 00:04:59,280 --> 00:05:03,780 엄청난 폭격에도 불구하고 하노이는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49 00:05:05,904 --> 00:05:11,403 1967년 7월 여전히 무거운 마음으로... 50 00:05:13,195 --> 00:05:17,319 공군에 중국의 핵기지를 파괴하라고 명령했다 51 00:05:19,444 --> 00:05:23,360 엄청난 폭격에도 불구하고 하노이는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52 00:05:32,109 --> 00:05:36,816 1967년 , 하노이가 협상에 응하게 하기 위해... 53 00:05:38,691 --> 00:05:41,065 여전히 무거운 마음으로... 54 00:05:41,315 --> 00:05:45,440 북경을 공습하라 명령했다 55 00:05:48,148 --> 00:05:52,814 엄청난 공습에도 하노이는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56 00:05:53,813 --> 00:05:57,146 현재, 우리 미사일이 모스코바를 겨누고 있다 57 00:05:59,687 --> 00:06:04,687 존슨 대통령은 하노이가 알아야만 한다고 했다... 58 00:06:06,103 --> 00:06:08,186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59 00:06:10,186 --> 00:06:12,310 젠장 이제 안들리네 60 00:06:13,060 --> 00:06:19,434 타이즈 처럼 디자인된 타이트 팬츠를 입으시겠습니까? 61 00:06:19,643 --> 00:06:24,808 대담하고 멋진 드레스가 나왔는데 젊고 날씬한 다리를 돋보이게해줍니다 62 00:06:25,058 --> 00:06:27,100 쓸데없는 소리 그만둬 63 00:06:27,308 --> 00:06:29,599 - "마담 익스프레스" 말이야 - 그딴 말 믿지마 64 00:06:29,808 --> 00:06:31,599 당신은 너무 단순해 65 00:06:53,679 --> 00:06:56,595 이제 미국 장군이다 66 00:06:57,512 --> 00:07:02,469 베트남인들을 석기 시대로 돌려보내고 싶대 67 00:07:03,844 --> 00:07:08,135 "석기 시대"라면 피에르와 같은 뜻이잖아, 안그래? 68 00:07:10,509 --> 00:07:12,801 *미니 값을 어떻게 냈어? (*자동차) 69 00:07:13,051 --> 00:07:17,425 줄리에뜨가 찾아냈어 싼걸 찾는건 도사라니까 70 00:07:26,299 --> 00:07:31,589 친애하는 조지 워싱턴 어떤 광기로 *윌리암 피트를 만들었죠? 71 00:07:31,589 --> 00:07:40,213 *개척기 영국 총리로 프랑스와의 전쟁을 이끌었다 72 00:07:43,421 --> 00:07:47,087 팍스 아메리카나 점보 사이즈 세뇌 73 00:07:47,504 --> 00:07:50,753 "먼 곳에서의 메세지" 같은거죠 74 00:07:52,003 --> 00:07:55,002 접시를 씻는 중이었는데 75 00:07:56,169 --> 00:07:58,460 울음이 나왔어요 76 00:08:00,501 --> 00:08:05,501 이런 목소리가 들렸어요: "당신은 파괴할수 없는 존재야" 77 00:08:09,208 --> 00:08:13,333 나, 자신 내 자신, 모든 사람... 78 00:08:16,041 --> 00:08:21,206 잘 모르겠어요...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79 00:08:25,331 --> 00:08:28,247 정말로 지금 시간을 모르겠어요 80 00:08:32,121 --> 00:08:34,496 아마 정의할 수 없겠죠 81 00:08:34,704 --> 00:08:37,079 로저가 간대 82 00:08:42,161 --> 00:08:48,119 우린 종종 말의 의미를 분석하려고 하지만... 83 00:08:50,660 --> 00:08:53,743 너무 쉽게 길을 잃어버리죠 84 00:08:56,826 --> 00:08:59,825 다들 인정해야돼요, 많은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보다... 85 00:09:02,575 --> 00:09:06,283 단순한 것은 없다는 것을 86 00:09:07,157 --> 00:09:10,490 분명히 파리 지역은... 87 00:09:10,824 --> 00:09:15,364 계급을 차별하는 정부 시책에 호의적이고 88 00:09:15,573 --> 00:09:19,780 경제의 모습을 독점하려는 것이다... 89 00:09:20,030 --> 00:09:24,405 800만 주민의 필요엔 아랑곳 하지 않은채 90 00:09:51,025 --> 00:09:54,150 두 눈은 몸이에요... 91 00:09:54,400 --> 00:09:56,774 소리는... 92 00:10:00,107 --> 00:10:03,107 엄마도 꿈 꿔요? 93 00:10:03,315 --> 00:10:06,856 - 학교에 늦겠다 - 알고 싶어요 94 00:10:08,981 --> 00:10:15,771 옛날엔 커다란 구멍으로 빨려들어가는 꿈을 꿨는데 95 00:10:16,771 --> 00:10:21,437 요즘엔 내가 수천조각으로 흩어지는 느낌이 들어 96 00:10:22,145 --> 00:10:27,686 전엔, 천천히 진행되긴 했지만 바로 잠에세 깨어나고 싶었는데 97 00:10:29,103 --> 00:10:32,435 지금은 혹시 한조각이라도 잃어버릴까봐 걱정돼 98 00:10:33,685 --> 00:10:37,226 어제 꿈을 꿨어요 99 00:10:41,601 --> 00:10:45,183 나 혼자 절벽 난간을 걸어가고 있었어요 100 00:10:45,433 --> 00:10:49,558 난간이 좁아서 겨우 한사람만 지나갈 수 있었어요 101 00:10:49,933 --> 00:10:55,098 근데 갑자기 두명의 쌍둥이가 내게로 걸어왔어요 102 00:10:55,473 --> 00:10:58,390 재들이 어떻게 지나왔을까 궁금했죠 103 00:10:58,598 --> 00:11:04,139 갑자기 쌍둥이 한명이 다른 한명에게 다가갔고... 104 00:11:05,014 --> 00:11:09,763 둘은 하나가 됐어요 105 00:11:10,138 --> 00:11:13,137 그 뒤 알게 됐어요 그 두 사람은... 106 00:11:13,346 --> 00:11:17,387 북과 남 베트남이고 합쳐졌다는 것을 107 00:11:23,844 --> 00:11:26,010 언어라는게 뭐에요, 엄마? 108 00:11:26,885 --> 00:11:30,426 언어는... 사람이 사는 집이야 109 00:11:44,632 --> 00:11:51,798 # 공부중 # 산업 사회의 새로운 교훈들 110 00:12:21,335 --> 00:12:24,667 전기 검침요, 부인 계량기 어디있죠? 111 00:12:32,166 --> 00:12:34,666 50 프랑이나 되네요 112 00:12:38,749 --> 00:12:41,915 다들 전에 없었던 편의를 누린다... 113 00:12:42,165 --> 00:12:47,997 청구서를 생각하지 않고 가스와 수돗물을 사용한다 114 00:12:48,580 --> 00:12:51,330 즉, 생활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고... 115 00:12:51,538 --> 00:12:55,329 아니면... TV, 자동차 휴일이 없이 살아가야 한다 116 00:12:55,704 --> 00:12:59,662 달리 말하자면, 생활의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117 00:13:18,076 --> 00:13:20,825 7 분 남았어 118 00:13:33,365 --> 00:13:36,698 솔랑쥐 데려왔어요 몽슈르 제라드 119 00:13:49,321 --> 00:13:52,778 뭐 잊은거 없어? 120 00:13:52,987 --> 00:13:57,278 이것 뿐이에요 다음주엔 더 드릴게요 121 00:14:13,442 --> 00:14:15,941 3분 밖에 안남았어 122 00:14:25,523 --> 00:14:29,023 들어가도 돼요? 123 00:14:29,772 --> 00:14:32,689 조금 모자라요 124 00:14:33,439 --> 00:14:36,688 저기 다른 애들에게 가 125 00:14:49,061 --> 00:14:52,977 가서 놀아 동화책 읽자 126 00:15:07,350 --> 00:15:11,932 피키 폭이 강변를 걸었어요 127 00:15:12,141 --> 00:15:16,432 저기, 알을 품고있네... 128 00:15:17,931 --> 00:15:20,056 마담 펠리칸 129 00:15:51,884 --> 00:15:53,634 항상 똑같은 사연이다... 130 00:15:53,967 --> 00:15:58,258 재봉사 교육을 마치고 작은 회사에 취직을 했고 131 00:15:58,467 --> 00:16:01,924 총각을 만나서, 임신을 했는데 그 총각은 떠나버렸고 132 00:16:02,133 --> 00:16:05,216 다음 해에, 다른 총각과 똑같은 일이 있었고... 133 00:16:05,424 --> 00:16:09,631 조산원에서 일장연설을 들었지만... 134 00:16:09,840 --> 00:16:13,631 두 아이를 키울 유용한 정보도 얻었다 135 00:16:13,839 --> 00:16:18,588 그래서 낮에는 직장에 나가고 밤엔 매춘을한다 136 00:16:18,963 --> 00:16:22,921 어느날 괜찮은 남자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결혼도 하고 137 00:16:23,463 --> 00:16:25,171 가정도 꾸렸다 138 00:16:25,462 --> 00:16:30,003 물론 생활비가 만만치 않았고 세째 아이도 태어났다 139 00:16:30,253 --> 00:16:34,627 그리고 남편은 아내에게 거리로 나갈것을 요구했다 140 00:17:04,623 --> 00:17:06,664 면인가요? 141 00:17:14,663 --> 00:17:17,079 이 색 드레스 있어요? 142 00:17:20,662 --> 00:17:23,995 7 시에 끝나요 8 시에 쟝-끌로드와 만날거에요 143 00:17:24,245 --> 00:17:27,327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갈거에요 144 00:17:33,243 --> 00:17:35,618 네, 어떻게 얘기하는지 알아요 145 00:17:39,242 --> 00:17:40,534 함께 얘기나 해요 146 00:17:48,199 --> 00:17:51,074 "함께" 라는 말을 좋아해요 147 00:17:55,281 --> 00:18:00,447 함께라는 말은 수천명을 뜻해요 온 도시 사람일 수도 있구요 148 00:18:05,696 --> 00:18:09,321 미래의 도시가 어떤 모습일지 아무도 모를거에요 149 00:18:15,278 --> 00:18:20,236 부유함이란 뜻엔, 분명히 누군가의 손해가 있었다거에요 150 00:18:22,985 --> 00:18:24,943 분명히 151 00:18:28,609 --> 00:18:30,651 아마도... 152 00:18:33,983 --> 00:18:37,941 창조적이고 조형적인 도시의 역활은... 153 00:18:38,191 --> 00:18:41,607 다른 형태의 컴뮤니케이션에게 넘어가게 될거에요 154 00:18:41,899 --> 00:18:45,773 아마... 텔레비전과 라디오... 155 00:18:50,689 --> 00:18:55,563 어휘와 문장 의식적이고 계획적으로 156 00:18:55,897 --> 00:18:57,938 3 시인데 점심도 못먹었어요 157 00:18:58,146 --> 00:19:00,354 네이비-블루 셔틀랜드 스웨터 158 00:19:00,562 --> 00:19:02,271 새로운 언어가 필요해요 159 00:19:02,479 --> 00:19:06,603 8 시에 일어났어요 눈자위가 거무스름해요 160 00:19:10,811 --> 00:19:15,393 # 형태의 심리학 161 00:19:20,768 --> 00:19:23,434 입어봐도 되죠? 162 00:19:28,516 --> 00:19:31,932 이 방에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옷도 있군요 163 00:19:35,099 --> 00:19:37,682 그렇네요 164 00:19:41,431 --> 00:19:43,722 스웨터가 파란색이니까... 165 00:19:45,014 --> 00:19:47,055 흰색이 잘 어울리실거에요 166 00:19:47,430 --> 00:19:51,388 소매 있는 면 드레스가 좋겠어요 167 00:19:56,429 --> 00:19:58,512 보면 파란색인 줄 알지만... 168 00:20:00,636 --> 00:20:03,969 실수로 파란색을 초록색이라고 불러왔다면 어땠을까요? 169 00:20:23,549 --> 00:20:27,215 이게 좋겠어요, 근데... 몇시에 닫죠? 170 00:20:27,424 --> 00:20:30,173 - 7 시요 - 좀 보관해주세요 171 00:20:30,381 --> 00:20:34,089 그렇겐 안되는데요 그럼 지배인님과... 172 00:20:35,339 --> 00:20:37,880 은행에 다녀올 동안 이걸 한쪽에 둬주실래요? 173 00:20:38,130 --> 00:20:42,255 - 그럼요, 6시 까지만이에요 - 6시 전에 올게요 174 00:20:45,046 --> 00:20:49,337 그래서 내 감정이 항상 특정한 대상에만 머물지 않는거에요 175 00:20:54,253 --> 00:20:56,294 예를들면, 욕망요 176 00:20:58,960 --> 00:21:04,126 욕망의 대상을 인식할 때도 있지만 뭔지 모를 때도 있죠 177 00:21:06,917 --> 00:21:11,417 예를 들면, 뭔가 빠트린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을 때 처럼... 178 00:21:11,625 --> 00:21:16,082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것을 두려워 할 때 처럼 179 00:21:20,040 --> 00:21:22,081 모든 표현이... 180 00:21:24,456 --> 00:21:28,039 특정한 사물을 나타내지 않든가요? 181 00:21:30,538 --> 00:21:34,496 아, 그래요... 질서, 논리 182 00:21:37,287 --> 00:21:41,787 예를들면, 뭔가가 날 울게 만들지 모르지만... 183 00:21:42,495 --> 00:21:46,036 내가 우는 이유엔 그게 포함되지 않죠... 184 00:21:47,202 --> 00:21:50,452 내 뺨위의 눈물 자국엔 185 00:21:52,493 --> 00:21:54,535 바꿔 말하면... 186 00:21:56,576 --> 00:22:01,034 내가 뭔가를 할 때 뭘 했는지 묘사할 순 있지만... 187 00:22:03,325 --> 00:22:05,741 꼭 지칭할 필요는 없어요... 188 00:22:08,116 --> 00:22:10,782 무엇이 내게 그걸 하게 했는지 189 00:22:15,240 --> 00:22:17,031 6 시에 올게요 190 00:22:59,566 --> 00:23:04,940 난 도시를 고찰한다 주민들과 그들 사이의 유대를... 191 00:23:05,148 --> 00:23:08,023 아주 자세하게 생물학자가... 192 00:23:08,273 --> 00:23:12,564 진화에서 개체와 종의 상호 연관성을 고찰하듯이 193 00:23:12,855 --> 00:23:17,438 오직 그 방법으로서만이 내가 사회병리를 다루고... 194 00:23:17,646 --> 00:23:22,021 진정한 신도시를 위한 희망을 체계화 할 수 있다 195 00:23:55,057 --> 00:23:58,015 나를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무관심"이에요 196 00:24:08,055 --> 00:24:09,680 잘있었어? 197 00:24:12,846 --> 00:24:16,804 아침에 도착했어 쟝-뽈을 기다리는 중이야 198 00:24:17,887 --> 00:24:20,761 난 저녁까지 기다릴거야 199 00:24:33,926 --> 00:24:36,592 새 구두 신었네 200 00:24:40,800 --> 00:24:43,883 난 오토루 드 수드 인근에 살아요 201 00:24:49,132 --> 00:24:52,006 파리엔 1달에 2번 와요 202 00:24:52,256 --> 00:24:55,672 아시죠...? 큰 파랑색과 흰색 건물들요 203 00:25:21,293 --> 00:25:25,543 - 미국인 신발이잖아 - 베트남인들을 짓밟기 위한 거야 204 00:25:25,751 --> 00:25:28,209 남미를 짓밟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 205 00:25:29,625 --> 00:25:34,624 구면인데. 내 제안을 생각해봐 10%밖에 안뗀다구 206 00:25:36,166 --> 00:25:38,041 그만둬 207 00:25:38,249 --> 00:25:41,332 - 이자벨 소식 들었어? - 그래, 면도칼에 베었다며 208 00:25:41,540 --> 00:25:43,248 안무서워? 209 00:25:43,456 --> 00:25:47,414 전쟁은 끝났어, 어쨌든 이건 일시적으로 하는거야... 그래야지 210 00:26:26,491 --> 00:26:30,615 이건...오후 3.37, 줄리에뜨가 페이지를 넘기는 걸 보고있다... 211 00:26:30,824 --> 00:26:35,490 소위 말하는... 잡지 기사라는 것이다 212 00:26:35,781 --> 00:26:41,572 그리고 이것과, 나머지 150 장은 또다른 젊은 여자와, 쌍둥이가 보는 213 00:26:42,155 --> 00:26:46,113 똑같은 잡지이다 근데... 진실이 어디 있을까? 214 00:26:46,363 --> 00:26:49,904 정면 얼굴에, 아님 옆모습에? 근데 우선, 목적이 뭘까? 215 00:27:21,482 --> 00:27:24,440 그것은 우리가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216 00:27:24,732 --> 00:27:29,481 넘어가게 해주는 고리이며 함께 살게해주는 것일지모른다 217 00:27:30,106 --> 00:27:33,647 하지만 사회적 관계란 항상 모호한 것이고... 218 00:27:33,855 --> 00:27:36,772 생각은 통합한 것 만큼 분열시키며... 219 00:27:36,980 --> 00:27:41,271 말은 표현하든 생략하든 통합되거나 고립되고... 220 00:27:41,479 --> 00:27:45,395 한없는 심연이 나를 객관적 사실로부터... 221 00:27:45,645 --> 00:27:49,478 주관적 인식을 분리시킨다 난 다른 사람을 대변한다... 222 00:27:49,478 --> 00:27:54,269 자신을 끊임없이 비난하니까 난 순진하다고 느낀다... 223 00:27:54,519 --> 00:27:57,602 모든게 일상을 바꿔놓으니까... 224 00:27:57,810 --> 00:28:01,559 항상 의사소통에 실패하니까... 225 00:28:01,809 --> 00:28:05,559 실패할 때 마다 혼자라는걸 깨닿게 되니까... 226 00:28:06,142 --> 00:28:08,017 또... 227 00:28:28,638 --> 00:28:34,054 으스러진 주관성이나 고립된 객관성에서 못벗어나니까... 228 00:28:35,137 --> 00:28:40,303 지금의 상태를 거부하지도 무가치한 상태가 되지도 못하니까... 229 00:28:40,928 --> 00:28:45,511 타인의 말을 들어야 한다 어느 때 보다 주위를 더 둘러봐야한다 230 00:28:45,719 --> 00:28:49,635 세상을... 내 친족과... 내 쌍둥이를 231 00:29:12,964 --> 00:29:14,589 세상은 외로운 것... 232 00:29:14,881 --> 00:29:19,505 오늘날은, 혁명은 불가능하고 전쟁은 나를 위협하며... 233 00:29:19,713 --> 00:29:24,713 자본주의의 권리는 불확실하고 노동 계급은 퇴각했고... 234 00:29:24,921 --> 00:29:28,379 눈부신 과학적 진보로 인해... 235 00:29:28,587 --> 00:29:31,670 미래는 끔찍할 정도로 가까워져... 236 00:29:31,878 --> 00:29:34,628 미래가 현재보다 더 가깝다... 237 00:29:34,836 --> 00:29:37,586 머나먼 은하수가 내 문앞에 와있다... 238 00:29:37,877 --> 00:29:40,335 내 친족, 내 쌍둥이... 239 00:29:58,624 --> 00:30:01,790 시작은 어디일까? 근데 무슨 시작? 240 00:30:01,998 --> 00:30:07,789 신이 하늘과 땅을 창조했지만 인간은 그걸 더 좋게할줄 알아야한다 241 00:30:08,331 --> 00:30:11,497 그렇게 말하는 것이 언어의 한계 내 언어가... 242 00:30:11,705 --> 00:30:14,955 바로 세상의 그것 내 세상의... 243 00:30:15,205 --> 00:30:19,246 그리고 나는 말로서 세상을 한정하고, 마감한다 244 00:30:19,787 --> 00:30:24,453 불가사의하고, 논리적인 죽음이 그 한계를 없앨 때... 245 00:30:24,661 --> 00:30:28,952 더는 질문도, 해답도 없고 단지 모호함만 남을것이다 246 00:30:30,035 --> 00:30:33,618 하지만 여러가지가 다시 한곳에 모여들게된다면... 247 00:30:33,868 --> 00:30:37,951 양심의 재탄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248 00:30:38,201 --> 00:30:40,242 모든게 이걸 따를것이다 249 00:30:46,325 --> 00:30:48,824 언제 어디서인지는 모른다... 250 00:30:50,532 --> 00:30:52,490 그냥 그렇게 됐으니까 251 00:30:55,531 --> 00:30:58,823 하루 종일 그 느낌을 다시 느끼려고 애썼어요 252 00:31:01,280 --> 00:31:03,655 나무 향기가 났어요 253 00:31:06,988 --> 00:31:12,154 내가 세상이었고 세상이 나였죠 254 00:31:20,194 --> 00:31:22,652 풍경은 얼굴과도 같아요 255 00:31:47,731 --> 00:31:52,897 유태인만 오는 곳이잖아 별 하나짜리 호텔 256 00:32:08,103 --> 00:32:11,644 옷 벗는걸 보는거 싫어 257 00:32:11,853 --> 00:32:14,935 - 다 벗을거면서 뭐 - 그거랑은 달라 258 00:32:18,268 --> 00:32:19,976 # 민족학 서론 난 파리 사람이야 259 00:32:22,101 --> 00:32:24,142 # 민족학 서론 지하철에서 일해 260 00:32:25,392 --> 00:32:29,350 2백만명의 파리인들도 거기 내려오지 261 00:32:30,141 --> 00:32:33,516 당신은 못봤을거야 경찰이 사진을 못찍게하니까 262 00:32:51,263 --> 00:32:52,846 거울을 저기 둬도 되겠지? 263 00:32:57,679 --> 00:33:00,928 난 수동적이 되는걸 못참아요 264 00:33:03,761 --> 00:33:06,844 성관계를 가지면서... 265 00:33:08,760 --> 00:33:12,051 왜 내가 여자인 걸 부끄러워해야하죠? 266 00:33:13,801 --> 00:33:17,592 부끄러운게 있다면, 행복해 하는 것이거나, 무관심한 것이겠죠 267 00:33:18,758 --> 00:33:22,466 그래요, 바로 그게 가끔 날 부끄럽게 만드는 거에요 268 00:33:23,716 --> 00:33:27,049 남자가 내 다리 사이에 오는거 269 00:33:27,507 --> 00:33:30,173 팔을 움직일 때면 내 팔의 무게가 느껴져요 270 00:33:32,923 --> 00:33:35,547 로베르를 떠났어야했는지 몰라요 271 00:33:36,047 --> 00:33:41,463 그는 세상으로 나오려고 안해요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해하죠 272 00:33:43,338 --> 00:33:45,546 *마르티니끄에서도 똑같았어요 (*서인도 제도의 프랑스령 섬) 273 00:33:45,754 --> 00:33:49,712 - 립스틱은 왜? - 그럼 싫어? 274 00:34:03,293 --> 00:34:07,251 - 어떻게 하고 싶어? - 글쎄 275 00:34:10,750 --> 00:34:14,166 - 아탈리안 스타일? - 어떻게 하는건데? 276 00:34:15,874 --> 00:34:19,915 당신은 서고 난 무릎을 꿇어 당신이 날 볼 수 있게 277 00:34:26,039 --> 00:34:30,164 성적으로 독립적인 남자가 되는건 매력적인 일이지만... 278 00:34:31,539 --> 00:34:34,330 실제로 그러는건 싫어요 279 00:34:36,079 --> 00:34:39,954 사실 겸손이란 좋은게 아니에요... 280 00:34:41,662 --> 00:34:44,745 슬프거든요 281 00:34:47,911 --> 00:34:50,994 수치심도 마찬가지겠죠... 282 00:34:54,160 --> 00:34:57,243 다툼을 멈추게 하는 방편으로 쓴다면 283 00:34:58,909 --> 00:35:02,450 수치심은 모든 사람의 행동을 결정짓거든요... 284 00:35:02,908 --> 00:35:07,658 타인의 찬성이나 비난에 기초해서 285 00:35:10,824 --> 00:35:13,907 그래서 그것도 슬픈거에요 286 00:35:14,990 --> 00:35:17,031 그래서 나쁜것이고... 287 00:35:18,698 --> 00:35:21,364 자기 비하 처럼... 288 00:35:25,197 --> 00:35:27,446 또 그런 모든 감정 처럼 289 00:35:27,655 --> 00:35:31,196 - 이렇게 하고 싶어? - 천만에 290 00:35:40,486 --> 00:35:41,777 제안을 받았어요... 291 00:35:42,069 --> 00:35:45,402 일당 30 프랑에 마들렌 구역에서 일하라고 292 00:35:47,485 --> 00:35:49,734 이해가 되세요? 293 00:35:50,026 --> 00:35:51,776 난 비서에요 294 00:35:52,026 --> 00:35:54,234 영어와 이태리어도 능하구요 295 00:35:54,567 --> 00:35:57,191 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써주질 않아요 296 00:36:00,608 --> 00:36:04,649 '아이, 당신 자리는 없어요' 어제 채용 담당자가 그러더군요 297 00:36:24,937 --> 00:36:27,062 미술이란 무엇인가? 298 00:36:27,353 --> 00:36:30,519 형태는 스타일이 된다 하지만 스타일은 인간이다... 299 00:36:30,811 --> 00:36:33,311 따라서 미술이란 인간화된 형태이다... 300 00:36:34,144 --> 00:36:37,393 벽을... 물건들을 쳐다봐 301 00:36:37,602 --> 00:36:41,726 지금... 안돼... 저기 302 00:36:43,309 --> 00:36:46,600 지금 밖을 보고 있어요 303 00:36:59,140 --> 00:37:01,848 피부가 잘탓네! 어디 갔었어? 304 00:37:02,056 --> 00:37:03,431 러시아 305 00:37:03,639 --> 00:37:07,430 - 러시아 어디? - 조용해. 레닌그라드 306 00:37:08,513 --> 00:37:10,888 러시아 사람들 착해? 307 00:37:11,096 --> 00:37:14,721 행복하지 다른사람들이나 똑같아 308 00:37:15,096 --> 00:37:18,887 - 그냥 물어본거야 - 유쾌한 사람들이더라 309 00:37:19,595 --> 00:37:20,970 시끄럽지도 않고 310 00:37:21,845 --> 00:37:24,094 최근에 듀페레 봤어? 311 00:37:24,303 --> 00:37:27,469 가르 생 나자르에서 잠깐 봤어 312 00:37:29,510 --> 00:37:32,593 사실이야, 그 사람들은 서로를 안 적 없었어... 313 00:37:33,843 --> 00:37:35,884 부러졌다 314 00:37:41,133 --> 00:37:43,841 파란 연습 문제집 315 00:37:44,091 --> 00:37:45,966 어떻게돼가? 316 00:37:46,341 --> 00:37:48,382 사랑을 나눌 필요는 없어 317 00:37:48,590 --> 00:37:50,298 공장에서 일하는 것 보다 나아 318 00:37:51,215 --> 00:37:54,298 난 공장에서 일 안할거야 319 00:37:54,506 --> 00:37:58,672 - 애들은 어때? - 그냥 그래 320 00:38:00,047 --> 00:38:03,130 한번도 말이 하고 싶은대로 안나와요 321 00:38:03,338 --> 00:38:06,171 애들은 괜찮요, 과하지 않고 버릇이 착하게 들었어요 322 00:38:06,546 --> 00:38:07,837 기다리고... 323 00:38:10,129 --> 00:38:12,003 지켜봐요... 324 00:38:12,212 --> 00:38:15,461 - 이걸로 할까? - 그래, 좋아 325 00:38:15,836 --> 00:38:17,461 내 머리 326 00:38:18,877 --> 00:38:20,210 전화다 327 00:38:39,124 --> 00:38:41,415 마리안느 네 전화야 328 00:39:19,909 --> 00:39:23,367 - 이본느 있어? - 아니, 병가야 329 00:39:30,491 --> 00:39:33,948 30분 일찍 퇴근해도 되겠죠? 330 00:39:34,157 --> 00:39:36,698 폴레만 괜찮다면 331 00:39:45,072 --> 00:39:48,071 길을 건널 때 조심을 많이해요 332 00:39:53,237 --> 00:39:56,695 사고가 나기 전에 생각하는거죠 333 00:40:01,319 --> 00:40:03,360 내 인생도 끝나겠죠... 334 00:40:06,110 --> 00:40:08,151 실업... 335 00:40:09,568 --> 00:40:12,734 질병... 노화... 336 00:40:16,775 --> 00:40:18,816 죽음... 안돼 337 00:40:27,440 --> 00:40:31,064 난 미래의 계획이 전혀 없어요 장래가 모두 막혔어요 338 00:40:34,564 --> 00:40:37,022 내 이름은 폴레 카자리스 339 00:40:40,479 --> 00:40:43,187 타이피스트 자격증을 따지 않았어요 340 00:40:44,895 --> 00:40:47,728 난 미래를 믿지않아요 341 00:40:48,811 --> 00:40:53,519 돌아다니길 좋아해요 집에만 있는건 싫어요 342 00:40:55,894 --> 00:40:59,185 시간날 때 책도 약간 읽어요 343 00:41:02,851 --> 00:41:06,267 그래요, 사람들의 특성을 공부하는게 좋아요 344 00:41:07,808 --> 00:41:10,975 산책이나 등산을 좋아하고... 345 00:41:11,516 --> 00:41:15,141 자전거타기도 재미로요 346 00:41:18,307 --> 00:41:23,139 영화요? 한달에 한두번 보는데 여름에는 안가요 347 00:41:26,305 --> 00:41:31,805 연극은 한번도 안봤어요 보고 싶긴 한데... 348 00:41:34,804 --> 00:41:39,803 책읽는게 더 좋아요... 전기들을 읽죠... 349 00:41:41,720 --> 00:41:46,052 사람들의 인생과 성격... 350 00:41:47,719 --> 00:41:49,177 그들의 작품... 351 00:41:50,927 --> 00:41:53,343 여행기... 352 00:41:54,426 --> 00:41:56,467 고대의 역사 353 00:41:58,300 --> 00:42:00,258 나무... 354 00:42:03,966 --> 00:42:07,299 나중에, 프랑소와랑 결혼하게 되면... 355 00:42:09,590 --> 00:42:12,048 내가 달리 뭘 하겠어요? 356 00:42:14,006 --> 00:42:16,256 평범한 일 뿐이겠죠 357 00:42:22,963 --> 00:42:25,921 점차 이미지와 언어사이의 상호작용이 많아진다 358 00:42:27,046 --> 00:42:30,837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현재의 사회에서 사는 것은... 359 00:42:31,045 --> 00:42:34,295 거대한 만화 안에서 사는것과 같다고 360 00:42:35,794 --> 00:42:40,127 하지만 언어만으로는 이미지를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361 00:42:40,419 --> 00:42:41,502 예를들면... 362 00:42:55,666 --> 00:42:58,957 예를들면 사건을 어떻게 묘사하지? 363 00:42:59,166 --> 00:43:03,123 오후 4:10을 어떻게 말하고 보여줄까? 그날 오후를... 364 00:43:03,332 --> 00:43:07,873 줄리에뜨와 마리안느는 남편이 일하는 정비소에 갔다 365 00:43:42,534 --> 00:43:43,867 옳은 길 잘못된 길... 366 00:43:44,825 --> 00:43:47,700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정확히 말하지? 367 00:43:47,949 --> 00:43:51,866 물론, 줄리에뜨와 남편과 정비소가 있다 368 00:43:52,074 --> 00:43:58,115 근데 이 말과 이미지를 써야만될까? 다른 것은 없을까? 369 00:43:58,364 --> 00:44:01,864 내가 너무 크게 얘기했나? 아니면 너무 가까이서 봤나? 370 00:44:07,738 --> 00:44:10,196 예를들면 이 나뭇잎들... 371 00:44:10,488 --> 00:44:14,612 비록 줄리에뜨가 *포크너의 여주인공은 아니지만...(*미 소설가) 372 00:44:14,820 --> 00:44:20,194 이 잎들도 야생 종려나무 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를준다 373 00:44:20,653 --> 00:44:21,944 저기 또 한 여자가 있다... 374 00:44:22,319 --> 00:44:27,485 비록 전적으로 정직하게 말할 순 없지만.. 375 00:44:29,443 --> 00:44:33,900 구름낀 하늘도 있고 고개를 돌리면... 376 00:44:34,109 --> 00:44:36,900 벽에 쓰인 글씨도있다 377 00:44:43,649 --> 00:44:48,315 왜 모든 간판의 글씨가 의심스러울까...? 378 00:44:48,523 --> 00:44:54,147 왜 상상에서 떨어져나온게 아니라 현실을 익사시키는 것 같을까? 379 00:45:20,893 --> 00:45:23,976 이미지 안에선, 뭐든 가능하다 최고와 최악이... 380 00:45:24,184 --> 00:45:28,933 눈 앞에서, 망가진 내 논리를 상식이 수리한다 381 00:45:29,142 --> 00:45:30,933 여러 사물이 존재한다... 382 00:45:31,225 --> 00:45:34,557 사람에게 쏟는 관심보다 더많은 관심을 사물에 쏟는다면... 383 00:45:34,849 --> 00:45:38,307 그건 사물이 사람보다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384 00:45:58,595 --> 00:46:01,012 죽은 사물이 살아나고 385 00:46:02,303 --> 00:46:05,761 살아있는 사람은 종종 이미 죽어있다 386 00:46:19,217 --> 00:46:21,966 난 행복하게 살아갈 이유를 찾고있다 387 00:46:22,258 --> 00:46:27,007 이러한 분석을 더 발전시킨다면... 388 00:46:27,299 --> 00:46:31,423 추억만으로 단순하게 살아갈 이유를 찾을것이다... 389 00:46:32,048 --> 00:46:36,964 또한 편리함 속에서 현재를 즐기는 것을 그만둘 이유도... 390 00:46:37,172 --> 00:46:42,172 살아있어야 할 덧없는 이유를 잡아서... 391 00:46:42,380 --> 00:46:45,296 잠시 그것을 가지고 있다가... 392 00:46:45,504 --> 00:46:50,170 나중에 그것을 둘러싼 환경으로부터 파내어진다 393 00:46:51,045 --> 00:46:54,670 가장 단순한 것을 인간 세상으로 불러내어... 394 00:46:54,961 --> 00:47:00,377 인간의 영혼이 그것을 손에 넣는 것을 보기 위해... 395 00:47:00,710 --> 00:47:04,210 인간과 사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신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396 00:47:04,418 --> 00:47:06,084 그것이 내 목표이다 397 00:47:06,334 --> 00:47:12,042 시만큼이나 정치적인 그것이 표현하려는 열정을 설명한다 398 00:47:12,250 --> 00:47:16,333 누구의 열정? 나의 열정 작가이자 화가 399 00:47:20,415 --> 00:47:22,290 오후 4:45 이다 400 00:47:23,165 --> 00:47:26,415 줄리에뜨나 나뭇잎에 대해 말해야하나... 401 00:47:26,664 --> 00:47:29,747 둘을 한꺼번에 말하긴 불가능하기 때문에? 402 00:47:30,206 --> 00:47:35,996 둘 다 얘기해보자 가볍게 떨리는 10월의 오후에... 403 00:48:31,654 --> 00:48:37,861 # 20세기의 원대한 희망 404 00:48:47,985 --> 00:48:50,984 - 여기서 오래 살았니? - 3 년요 405 00:48:51,193 --> 00:48:53,901 - 어디 출신인데? - 알제리요 406 00:48:54,150 --> 00:48:57,233 여기보다 알제리가 더 좋니? 407 00:49:00,358 --> 00:49:03,566 - 형제나 자매는? - 한명씩 있어요 408 00:49:04,482 --> 00:49:07,357 - 부모님은? - 집에 가셨어요 409 00:49:07,607 --> 00:49:08,981 아버지는 뭐하시는데? 410 00:49:09,231 --> 00:49:10,481 비행사세요 411 00:49:10,731 --> 00:49:13,147 - 어머니는? - 일 안하세요 412 00:49:14,106 --> 00:49:18,230 이 이미지는 세 문명의 만남을 보여준다 413 00:49:18,605 --> 00:49:22,146 레져의 시대 열쇠고리의 시대... 414 00:49:22,354 --> 00:49:25,437 그리고 방탕함의 시대 415 00:49:26,812 --> 00:49:30,770 LSD를 살 형편이 안되면 컬러 TV를 사라 416 00:49:32,936 --> 00:49:35,935 몰랐어? 417 00:49:36,144 --> 00:49:38,810 하룻밤에 150 프랑인 줄 알았는데 418 00:49:39,018 --> 00:49:42,268 밤 새 150 프랑? 미쳤어? 419 00:50:00,681 --> 00:50:02,223 여기 없네 420 00:50:03,389 --> 00:50:06,722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했어요 421 00:50:07,805 --> 00:50:10,055 방이 참 크다, 그치? 422 00:50:11,138 --> 00:50:13,846 욕실도 있어 423 00:50:19,470 --> 00:50:23,594 생각은 현실과 섞이거나 이의를 제기하죠 424 00:50:24,469 --> 00:50:26,011 이의를 제기해요 425 00:50:26,219 --> 00:50:28,260 근데 그는 어디있어? 426 00:50:28,260 --> 00:50:33,551 - 안녕 - 안녕, 마리안느 427 00:50:33,551 --> 00:50:38,446 - 잘 지내지? 당신 친구야? - 아직 당신 친구는 아니지 428 00:50:38,446 --> 00:50:43,133 - 안녕 - 안녕 429 00:50:43,133 --> 00:50:47,299 마리안느 이건 선물이야 430 00:50:47,299 --> 00:50:51,757 - 그리고... 옷들 벗고 편히 있어 - 알았어요 431 00:50:51,757 --> 00:50:54,839 - 그가 뭐래? - 여기서 옷을 벗으래 432 00:51:02,172 --> 00:51:05,838 나중에 입을거야 '쉐 보그'에서 산거야 433 00:51:09,254 --> 00:51:11,503 '파코 라반' 드레스 봤니? 434 00:51:11,962 --> 00:51:17,128 정말 멋져, 전부 작은 금속판으로 만들어졌어 435 00:51:17,586 --> 00:51:20,585 이브닝 드레스로 입으면 끝내줄거야 436 00:51:28,230 --> 00:51:33,229 내 이름은 장 코브스사이공 미디어에서 일합니다 437 00:51:33,229 --> 00:51:41,457 .......... 438 00:51:43,832 --> 00:51:46,206 프랑스어도 할 수 있어요 439 00:51:46,956 --> 00:51:49,664 그사람들 다 미쳤어요 440 00:51:49,872 --> 00:51:53,497 베트콩을 한명 죽이는데 미국돈 100만 달러가 들어요 441 00:51:53,705 --> 00:51:57,996 그 돈이면 존슨이 이런 여자를 2만명 살 수 있죠 442 00:52:02,912 --> 00:52:06,495 난 존재했어요 아는 것은 그게 다에요 443 00:52:07,578 --> 00:52:10,327 말할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었구요 444 00:52:30,408 --> 00:52:36,740 - 담배 줄까 - 네 445 00:52:36,740 --> 00:52:40,031 티셔츠가 너무 아메리카 *위버 알레스 같네요(*독일 국가) 446 00:52:40,031 --> 00:52:45,197 맞아, 미국은 싸고 문제가 안되는걸 만들지 447 00:52:51,529 --> 00:52:54,612 그래요... 도시는 공간에 건설되죠 448 00:52:56,987 --> 00:52:59,819 도시의 움직이는 요소는요? 449 00:53:02,986 --> 00:53:05,027 글쎄요... 450 00:53:05,569 --> 00:53:07,277 주민들... 451 00:53:09,818 --> 00:53:13,359 그래요, 움직이는 요소들도 고정된 요소만큼 중요해요 452 00:53:16,858 --> 00:53:21,691 가장 흔한 곳이라해도 도시는 즐거운 볼거리죠 453 00:53:22,066 --> 00:53:25,857 아니, 사건은 자율적인 삶을 가지고있어요 454 00:53:27,690 --> 00:53:30,856 주변의 사물에의해 제한되죠, 언제나 455 00:53:33,606 --> 00:53:37,022 혹시 이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이... 456 00:53:38,730 --> 00:53:40,438 단순히 나일까요? 457 00:53:42,354 --> 00:53:47,020 여기 사는 사람들은 도시의 한 부분과 연결돼있어요 458 00:53:48,812 --> 00:53:50,853 어떤 것에? 459 00:53:52,436 --> 00:53:57,269 이미지에... 대개는 연상에 흠뻑 젖어있죠 460 00:54:00,226 --> 00:54:03,851 이미지의 물리적인 명확함 461 00:54:06,309 --> 00:54:08,517 파리는 불가사의한 도시야... 462 00:54:09,642 --> 00:54:13,766 숨막히게 하는... 자연스러운 463 00:54:16,328 --> 00:54:19,765 이쪽으로 오지그래? 464 00:54:23,848 --> 00:54:26,139 이게 뭐야? 저사람 미쳤어? 465 00:54:26,889 --> 00:54:29,722 우리가 못봐야 더 재밌대 466 00:55:33,545 --> 00:55:35,336 싫어, 그렇게 말고 467 00:55:35,711 --> 00:55:38,127 됐어, 내가 할게 468 00:55:40,835 --> 00:55:44,376 이상한 일이에요... 469 00:55:45,710 --> 00:55:49,584 1966, 8, 17 유럽에 있는 사람이... 470 00:55:51,000 --> 00:55:54,167 아시아에 있는 사람을 생각할 수 있다는거요 471 00:55:59,582 --> 00:56:01,290 생각하고, 말을 하려는 것은... 472 00:56:05,040 --> 00:56:09,331 쓰고, 달리고 먹는 활동과는 달라요 473 00:56:12,664 --> 00:56:14,830 그건 사람 내면에 있는거에요 474 00:56:28,744 --> 00:56:31,827 누군가 내게 이노래를 계속하라고 부탁하면... 475 00:56:32,494 --> 00:56:35,410 할 수 있어요 그래요, 할수 있어요 476 00:56:40,201 --> 00:56:44,075 이건 어떤 과정일까요? 477 00:56:44,367 --> 00:56:48,158 뭔가를 계속할 수 있음을 아는 것 말이에요 478 00:56:50,699 --> 00:56:52,157 모르겠어요 479 00:56:57,781 --> 00:57:00,823 예를들면 여기 없는 사람을 생각할 수 있어요 480 00:57:01,031 --> 00:57:02,822 그를 상상하거나... 481 00:57:04,864 --> 00:57:08,030 한마디 말로 그를 찾을 수 있죠... 482 00:57:12,196 --> 00:57:14,195 죽은사람이라 할지라도 483 00:57:18,570 --> 00:57:21,569 예를들어, 내가... 484 00:57:22,819 --> 00:57:24,694 "나 더워"... 485 00:57:27,318 --> 00:57:29,818 아니면, "못참겠어"라고 하면 486 00:57:35,859 --> 00:57:39,316 이제 사고의 과정을 알겠어요 487 00:57:40,775 --> 00:57:42,899 그건 대치시키는거에요... 488 00:57:43,732 --> 00:57:49,148 실제의 대상을 알아보기 위해 상상해보려는 노력이죠 489 00:57:57,522 --> 00:58:01,146 뭔가 말하는 것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 것... 490 00:58:05,854 --> 00:58:11,895 아마 그것들은 신경계와 근육계의 징후일거에요 491 00:58:15,436 --> 00:58:17,477 예를 들어, 내가... 492 00:58:18,519 --> 00:58:21,976 "엘리제-마르베프로 로베르를 만나러 갈거야" 라고 말하고 493 00:58:23,768 --> 00:58:28,142 그걸 생각하는거에요 아무 말 없이... 494 00:58:30,767 --> 00:58:34,141 입밖으로 꺼내지도 속으로 생각하지도 않죠 495 00:58:37,474 --> 00:58:41,057 - 누구 기다리세요? - 네, 아내요 496 00:58:49,597 --> 00:58:52,888 나도 기다리는 중인데 그는 안올거에요 497 00:59:00,387 --> 00:59:05,386 - 부인에게 줄 메모에요? - 아뇨, 내가 볼거에요 498 00:59:29,382 --> 00:59:31,424 아쉽네요 비가 와요 499 00:59:32,507 --> 00:59:36,631 다행히도, 레닌 동지 아래에선 그렇지 않았다 500 00:59:40,089 --> 00:59:42,130 재생 고무를 사라 501 00:59:42,338 --> 00:59:49,046 재생 고무는 고무 제품에 특별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502 00:59:54,753 --> 00:59:58,586 리옹 펠리, 제거, 운송, 유람... 503 00:59:58,836 --> 01:00:03,293 주베르 필립 108 번지 묘지 옆 504 01:00:03,293 --> 01:00:21,124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505 01:00:21,124 --> 01:00:24,998 분수의 물줄기 개의 주둥이처럼 서글프다 506 01:00:25,207 --> 01:00:28,373 장미는 날 놀라게 한다 절대 웃지 않는다 507 01:00:33,455 --> 01:00:37,580 자신을 정화하라, 낮선이여 순수함으로 들어가리, 디미트리우스 508 01:00:37,955 --> 01:00:41,037 머릿단을 물에 적셔서... 509 01:00:41,246 --> 01:00:45,120 아가씨가 그의 눈과 입술 손가락을 적셔주었다 510 01:00:50,286 --> 01:00:53,369 아름다운 피레네산의 가슴속에서... 511 01:00:53,577 --> 01:00:57,701 다양한 리조트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512 01:00:57,910 --> 01:01:02,326 콰트레 셉템브레 24 번지 파리 2구역, 전화 742.21.34 513 01:01:07,741 --> 01:01:10,658 "지금도 그런 태도를 알지못한다... 514 01:01:10,866 --> 01:01:14,615 "미친자의 경솔함을 피하게될것이다 "니키타 후루시쵸프 515 01:01:17,365 --> 01:01:20,698 "곧 파리로 갈게요" 그녀는 겸손하게 말했다... 516 01:01:20,906 --> 01:01:23,822 그렇지만 미스 캔린더가 문을 열어줄 수도 있었다 517 01:01:24,030 --> 01:01:28,363 - 또 내게 할 말 없어요? - 아뇨, 특별히 할 말 없어요 518 01:01:30,904 --> 01:01:32,529 당신은요? 519 01:01:33,612 --> 01:01:36,695 내가 뭘 하는지 알려줄까요? 520 01:01:37,153 --> 01:01:40,070 말 했잖아요 글을 쓰고 있다고 521 01:01:40,278 --> 01:01:45,860 아주 특별한 것이에요 먼곳에서 온 메세지를 잡았죠 522 01:01:47,985 --> 01:01:51,693 그런걸 하는 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봤어요 523 01:01:59,275 --> 01:02:02,733 비에 대해 뭐랬는지 다시 말해봐요 524 01:02:04,149 --> 01:02:06,190 난 비 좋아해요 525 01:02:09,023 --> 01:02:11,065 그렇게 말 안했는데 526 01:02:11,606 --> 01:02:13,481 맞아요, 안그랬어요 527 01:02:15,689 --> 01:02:18,688 비가 오면 슬퍼진댔어요 528 01:02:21,855 --> 01:02:23,896 그건 뻔한거 아닌가요? 529 01:02:24,354 --> 01:02:28,229 아뇨, 비가 온다고 모든 사람이 슬퍼하진 않죠 530 01:02:37,394 --> 01:02:40,643 당신에게 관심있는 다른 얘길 해봐요 531 01:02:47,725 --> 01:02:52,975 영화에선 사람들이 절대로 진짜 대화를 안하죠 532 01:02:53,974 --> 01:02:56,349 나랑 진짜 대화를 하고 싶어요? 533 01:02:57,349 --> 01:03:00,348 당신은 모르기때문이에요 534 01:03:03,681 --> 01:03:06,264 낮선 사람과 얘기하길 좋아해요 535 01:03:07,139 --> 01:03:09,347 그럼 말해봐요 536 01:03:09,680 --> 01:03:14,596 - 대화의 의미를 알아요? - 단어들을 말하는거죠 537 01:03:16,721 --> 01:03:18,762 단어들을 말하는게 뭔데요? 538 01:03:20,345 --> 01:03:23,678 단어를 말하는 것은... 대화죠... 539 01:03:25,053 --> 01:03:27,511 시시한거나 재미있는 일을 얘기하는거요 540 01:03:30,510 --> 01:03:34,343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까요? 541 01:03:35,968 --> 01:03:40,342 진정한 대화... 자신을 온전히 ?K아붓는 542 01:03:40,675 --> 01:03:44,966 재미있는 주제를 골라서 토론을 하는 것이죠 543 01:03:46,924 --> 01:03:51,049 - 좋아요, 섹스에 대해 얘기해보죠 - 항상 그거죠 544 01:03:52,007 --> 01:03:54,048 하기 겁나요? 545 01:03:56,381 --> 01:03:58,339 겁내는 것 같네요 546 01:03:58,547 --> 01:04:03,172 좋을대로 생각해요, 하지만 아니에요 왜 내가 겁내야돼요? 547 01:04:03,588 --> 01:04:07,254 왜 사람들은 항상 섹스를 겁낼까요? 548 01:04:07,754 --> 01:04:09,796 난 겁내지 않아요 549 01:04:14,003 --> 01:04:19,169 무슨 말을 해보라고 할건데 분명히 거절할걸요 550 01:04:21,710 --> 01:04:23,335 말해봐요 551 01:04:24,668 --> 01:04:27,751 말하겠다고 약속해요 552 01:04:29,001 --> 01:04:33,750 바보같은 말인지 하고 싶을지 아닐지에 달렸죠 553 01:04:33,958 --> 01:04:37,916 - 봤죠? 겁내잖아요 - 전혀 그런거 아니에요 554 01:04:38,291 --> 01:04:40,999 좋아요, 말할게요 555 01:04:44,790 --> 01:04:49,164 내 성기는 다리 사이에 있다 자요, 말해봐요 556 01:04:49,373 --> 01:04:51,456 여기 학교 아니잖아요 557 01:04:54,247 --> 01:04:57,663 그럼요, 섹스에 대해 겁내지 않는다면서요 558 01:04:57,913 --> 01:05:00,996 - 겁 안내요 - 그럼 말해봐요 559 01:05:01,204 --> 01:05:03,954 왜요? 그런 바보같은 말을 560 01:05:04,329 --> 01:05:07,661 담뱃불을 붙이는 것 만큼 간단하잖아요 561 01:05:07,870 --> 01:05:11,911 싫어요, 담뱃불은 피우고 싶으니까 붙이는거에요 562 01:05:12,327 --> 01:05:15,910 분명한 사실을 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563 01:05:16,118 --> 01:05:22,701 성기가 있는거나 눈이 있는거나 똑같잖아요. 근데 왜 안해요? 564 01:05:22,909 --> 01:05:27,533 눈이랑 어깨, 섹스에 대해 말안하니까요, 그래서에요 565 01:05:29,408 --> 01:05:34,574 말해야죠, 눈이 정말 예쁜데 입도 예쁘구요 566 01:05:39,031 --> 01:05:42,114 저 사람 노벨상 수상자 아니에요? 567 01:05:42,531 --> 01:05:46,655 아바노프? 그럴지조 모르죠 568 01:05:47,822 --> 01:05:50,446 향후 공산주의자의 윤리가 어떻게될까요? 569 01:05:50,863 --> 01:05:55,320 지금과 똑같기를 기대해요 570 01:05:56,029 --> 01:05:57,987 무슨 뜻이죠? 571 01:06:00,028 --> 01:06:05,194 서로에게 배려하고 조국을 위해 일하고... 572 01:06:05,694 --> 01:06:07,485 조국을 사랑하고... 573 01:06:08,360 --> 01:06:11,651 예술과 과학을 사랑하는거요 574 01:06:14,026 --> 01:06:16,317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는거죠? 575 01:06:17,650 --> 01:06:22,649 공산주의가 오면 설명하기가 더 쉬울겁니다 576 01:06:24,191 --> 01:06:27,274 네, 알겠네요 돈이군요 577 01:06:27,649 --> 01:06:32,273 돈은 엄청난 악이죠 모르는 사이에 훔치게되니까요 578 01:06:48,020 --> 01:06:50,770 한가지 물어도 될까요? 579 01:06:52,811 --> 01:06:57,477 - 자신에게 꼭 정직해야하나요? - 당신 나이엔 물론이죠 580 01:06:58,352 --> 01:07:00,602 선생님 나이엔요? 581 01:07:00,893 --> 01:07:05,018 내 나이엔... 최대한 자주 정직해야죠 582 01:07:06,017 --> 01:07:08,934 아뇨, 항상이에요 583 01:07:10,017 --> 01:07:12,058 맞아요 584 01:07:13,141 --> 01:07:18,640 인생에 중독되는 걸 항상 주의해야돼요 585 01:07:21,807 --> 01:07:24,348 한가지 더 물어도 될까요? 586 01:07:24,598 --> 01:07:28,181 시는 조형적인가요 단순히 장식적인가요? 587 01:07:28,389 --> 01:07:31,847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모두 조형적인거에요 588 01:07:36,638 --> 01:07:40,345 중독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맥주나 보드카 말인가요? 589 01:07:40,554 --> 01:07:44,136 둘 다 아니에요 그냥 중독말이에요 590 01:07:44,553 --> 01:07:50,594 저도 시도해보지 않았어요 인생 중독이라는게 뭐죠? 591 01:07:52,343 --> 01:07:56,468 그게 무슨 뜻인지 알텐데요 592 01:08:00,342 --> 01:08:04,466 전 가끔 우울해져서 울곤해요 정말 끔찍하죠 593 01:08:04,841 --> 01:08:07,924 제 얘길 할 시간 없으시죠? 594 01:08:09,174 --> 01:08:12,965 사실, 글로 쓰는게 더 나을거에요... 595 01:08:13,173 --> 01:08:17,298 그건 지금 보다 더 나쁘겠지만요... 596 01:08:18,922 --> 01:08:24,963 보지 마세요, 창피해요 조언해줄 사람은 당신뿐이에요 597 01:08:25,505 --> 01:08:28,754 - 왜 나죠? - 모르겠어요 598 01:08:34,878 --> 01:08:37,961 - 왜 나에요? - 모른다니까요 599 01:08:42,335 --> 01:08:45,168 친구 없어요... 600 01:08:47,043 --> 01:08:50,792 선생님이나, 부모님은? 601 01:08:51,709 --> 01:08:53,500 네, 있어요 602 01:08:55,542 --> 01:08:58,624 좋은 사람들이 아닌가요? 603 01:08:59,458 --> 01:09:02,249 좋은 사람도 있어요 604 01:09:04,582 --> 01:09:06,956 지식인들이에요? 605 01:09:07,873 --> 01:09:09,748 네, 지식인들이죠 606 01:09:10,539 --> 01:09:12,872 근데 왜 나죠? 607 01:09:17,996 --> 01:09:20,496 내 책 읽었어요? 608 01:09:20,704 --> 01:09:24,995 읽지는 않았지만... 학교에서 배웠어요 609 01:09:26,453 --> 01:09:33,369 이상하단 생각 안들어요 나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하는게? 610 01:09:36,327 --> 01:09:39,576 선생님은 더 많은 용기를 가졌을줄 알았어요 611 01:09:39,784 --> 01:09:43,326 그건 용기에관한 문제가 아니라... 612 01:09:44,492 --> 01:09:47,825 능력에 대한거잖아요 613 01:09:51,324 --> 01:09:53,657 그럼 그만두는게 좋겠네요 614 01:09:56,657 --> 01:09:58,157 그만 가볼게요 615 01:09:59,906 --> 01:10:02,864 오늘 종일 뭐했어요 똑똑이 아저씨? 616 01:10:03,072 --> 01:10:07,863 오전에... 내 정비소에서 일했어요 617 01:10:10,196 --> 01:10:13,279 - 주인이세요? - 아뇨, 그렇진 않아요 618 01:10:15,195 --> 01:10:17,695 근데 왜 "내 정비소" 라고해요? 619 01:10:17,987 --> 01:10:19,903 "그 정비소"에서 맞아요 620 01:10:22,153 --> 01:10:27,985 - 내 얘길 안듣는군요 - 들었는데... / - 아뇨 621 01:10:32,401 --> 01:10:35,234 그게 정비소인지 어떻게 알죠? 622 01:10:35,442 --> 01:10:39,983 그 단어가 "수영장" 이나 "호텔"이 아닌게 확실해요? 623 01:10:40,191 --> 01:10:42,191 그럴수도 있겠죠 624 01:10:44,191 --> 01:10:48,149 맞아요. 어떻게 여러 사물에 특정한 이름이 생기게됐죠? 625 01:10:49,398 --> 01:10:52,148 사람들이 이름을 붙였으니까 626 01:10:52,523 --> 01:10:54,564 누가요? 627 01:10:54,814 --> 01:10:58,647 아는게 많으신데 자신에 대해서 알아요? 628 01:10:59,147 --> 01:11:01,355 잘은 몰라요 629 01:11:01,563 --> 01:11:06,021 길베르가 살짝 눈살을 찌푸렸다 마르땡이 알아차리고 얼굴을 붉혔다 630 01:11:08,354 --> 01:11:13,311 이원론으로 왕위에 올랐다 헝가리의 성공은 국가적이었으나... 631 01:11:13,561 --> 01:11:19,560 독일과 이태리의 부흥은 국제적이었다 632 01:11:20,143 --> 01:11:22,685 에그 마요네즈랑 쵸콜렛 무스 하나 더요 633 01:11:22,893 --> 01:11:28,100 모르는 사이에 내 손가락이 움직였다 "그가 얘기 할거야", 목소리가 말했다 634 01:11:28,309 --> 01:11:32,933 물이 멈추고, 재갈이 벗겨졌다 다신 숨을 쉴수 있었다 635 01:11:33,141 --> 01:11:36,516 어둠 속에서 경찰 두명이 내 배를 때렸다... 636 01:11:37,141 --> 01:11:41,432 마신 물이 뿜어져 나오도록 637 01:11:44,098 --> 01:11:48,930 하지만 사고란 단순히 비-사고에 대한 연구가 아니다 638 01:11:49,139 --> 01:11:53,763 - 뭘 드릴까요, 포르쉐 씨? - 놀라움 639 01:11:55,554 --> 01:11:58,304 놀라움은 없는데 640 01:11:58,762 --> 01:12:03,137 그러한 사고는 존재가 따라오게 돼있다 641 01:12:03,345 --> 01:12:08,719 따라오는 만큼의 존재는 사고의 끝이다 642 01:12:08,927 --> 01:12:13,135 사고의 끝 만큼의 존재는... 643 01:12:13,427 --> 01:12:15,468 # 소설의 사회학 644 01:12:15,676 --> 01:12:18,509 어서, 시간 없어! 645 01:12:29,132 --> 01:12:32,673 - 저기는 안돼? - 거긴 방 없어 646 01:13:20,624 --> 01:13:25,748 요즘엔 사건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죽은 사람의 사진을 찍기위해 647 01:13:43,454 --> 01:13:45,454 존재의 ABC로 돌아가자 648 01:13:45,787 --> 01:13:47,661 언제요? 649 01:13:48,995 --> 01:13:51,619 그 일이 있었다는 것만 기억나요 650 01:13:54,119 --> 01:13:56,827 중요한게 아닐지도 모르죠 651 01:14:02,284 --> 01:14:06,825 지하철 남자랑 호텔로 가는 길이었어요 652 01:14:14,074 --> 01:14:17,865 하루 종일 그 생각을 했어요 653 01:14:19,990 --> 01:14:23,656 내가 이 세상과 연결돼 있다는 느낌 654 01:14:29,072 --> 01:14:32,446 갑자기 내가 세상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655 01:14:34,112 --> 01:14:36,612 또... 세상이 나라는 느낌 656 01:14:40,445 --> 01:14:46,319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겼어요 한권을 다, 그걸 표현하려고 657 01:14:51,110 --> 01:14:54,317 경치는 얼굴과도 같아요 658 01:14:57,109 --> 01:15:02,983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그냥 어떤표정의 얼굴을 보는거라고 659 01:15:10,315 --> 01:15:14,064 하지만 특별한 표정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660 01:15:16,814 --> 01:15:19,897 당신이 설명하려는 표정도 아니구요 661 01:15:22,438 --> 01:15:26,604 '이런거야, 저런거야'라고 말하고 싶을거에요 662 01:15:30,603 --> 01:15:35,977 그여자는 *체호프의 나타샤 처럼 생겼어요(*안톤 체호프, 작가) 663 01:15:37,061 --> 01:15:43,268 아니면 *플레허티 영화의 나누크 여동생 같았죠(*기록영화의 창시자, 북극의 나누크) 664 01:15:44,768 --> 01:15:49,059 당신도 봤다면 말로는 표현 못하겠다고 했을거에요 665 01:15:53,433 --> 01:15:58,682 하지만 내 얼굴 표정은 뭔가를 의미해야한다고 느껴요 666 01:16:03,098 --> 01:16:06,598 일반적인 외형보다 두드러지고 667 01:16:10,389 --> 01:16:14,846 형태를 나타내는 윤곽과는 다른... 668 01:16:19,054 --> 01:16:22,303 이렇게 말하게 하는거요... 669 01:16:23,720 --> 01:16:28,219 특별한 표정의 얼굴이다... 그리고... 670 01:16:30,760 --> 01:16:35,343 그리고... 사실 바로 그런거 말에요 671 01:16:36,843 --> 01:16:40,550 예를들면... 피곤함 672 01:16:40,884 --> 01:16:46,799 # 자유세계로 들어오세요 시내 중심가의 아파트가 팔리고, 여기에 자릴잡았어요 673 01:16:47,466 --> 01:16:50,091 예전과는 전혀 달라요 674 01:16:54,965 --> 01:16:56,840 우리 어떻게 할거야? 675 01:16:57,131 --> 01:16:59,631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야 676 01:17:09,046 --> 01:17:11,754 여기 좋다 재미있게 놀았어 677 01:17:11,754 --> 01:17:13,920 # 이데아 678 01:17:13,920 --> 01:17:15,378 # 이데아 근데 게임은 안했잖아 679 01:17:15,628 --> 01:17:18,794 저기있는 사다리는 위험해 680 01:17:19,086 --> 01:17:21,586 # 팝니다 681 01:17:21,877 --> 01:17:25,002 울타리랑 그네를 없애버렸어 682 01:17:26,043 --> 01:17:29,751 놀만한게 있으면 참 좋을텐데 683 01:17:35,833 --> 01:17:39,624 가서 애 찾아와 열쇠는 있지? 684 01:17:42,874 --> 01:17:47,456 안녕, 뭐하니? 685 01:17:47,831 --> 01:17:49,789 숙제요 686 01:17:49,998 --> 01:17:53,247 - 무슨 내용이야? - 우정. 읽어줄게요 687 01:17:55,122 --> 01:17:59,413 새로 전학온 학교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다닌다 688 01:17:59,621 --> 01:18:02,454 남녀공학이라는 것이다 689 01:18:02,662 --> 01:18:06,703 남녀 사이에 우정이 가능할까? 그렇기도, 아니기도 하다 690 01:18:06,912 --> 01:18:10,369 가능하다 어떤 여자애들은 정말 착하니까 691 01:18:10,578 --> 01:18:14,161 마리스, 마르띤느 지스레인느, 로젤린느 692 01:18:14,369 --> 01:18:16,868 얘들이랑은 말이 통한다 693 01:18:17,077 --> 01:18:21,784 "봉쥬르, 친구들" 하면 "봉쥬르" 하고 대답한다 694 01:18:22,034 --> 01:18:25,784 그럼 의견이 나뉠 때 까지 얘기한다 695 01:18:26,034 --> 01:18:30,116 "조용해", 남자가 말하면 "그래, 하지만 내가 그렇댔잖아" 696 01:18:30,366 --> 01:18:33,782 의견이 맞으면 얘기를 계속한다 697 01:18:33,991 --> 01:18:39,157 이럴땐 우정이란 좋은 것이다 여자애들이 착하기 때문에 698 01:18:39,365 --> 01:18:44,114 마리시랑 로셀린느와는 더 진지한 토론도한다 699 01:18:44,322 --> 01:18:47,863 "이 문제 답이 뭐야?" 로셀린느가 물었다 700 01:18:52,488 --> 01:18:55,404 "A 나누기 B 는 B분의A..." 701 01:19:02,653 --> 01:19:06,402 다시 말하지만 이 경우엔 우정이 가능하고 바람직하다 702 01:19:07,235 --> 01:19:10,776 불가능하다 : 다른 여자애들이 심술쟁이에, 속이기 때문이다 703 01:19:11,818 --> 01:19:17,025 안경잽이 여자애가 하나 있는데 걔랑은 얘기를 안하고 싸우기만한다 704 01:19:17,234 --> 01:19:20,108 뭐든지 가능하지 705 01:19:21,816 --> 01:19:24,483 계속써도 돼요? 706 01:19:32,940 --> 01:19:35,772 걔가 "넌 구제불능이야" 해서 707 01:19:35,981 --> 01:19:41,813 내가 발로 차고, 걔가 잉크 볼을 던졌고, 선생님이 들어왔다 708 01:19:42,480 --> 01:19:46,146 이런 경우 우정이란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709 01:19:46,396 --> 01:19:50,103 차라리 전기의자에서 죽는게 낫다 710 01:19:50,395 --> 01:19:54,145 착하든 못됐든 여자애들은 깨끗하다... 711 01:19:54,353 --> 01:19:57,436 또 대개는 착한애들이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712 01:20:17,182 --> 01:20:20,182 드디어 도착했어 713 01:20:20,474 --> 01:20:23,140 - 어디에? - 집에 714 01:20:24,140 --> 01:20:28,514 - 이제 어쩔건데? - 이제 자야지. 당신은 어때? 715 01:20:29,097 --> 01:20:31,805 - 다음엔? - 일어나야지 716 01:20:33,930 --> 01:20:37,096 - 다음엔? - 똑같지 뭐 717 01:20:38,304 --> 01:20:41,387 일어나서 식사해야지 718 01:20:42,637 --> 01:20:44,511 다음엔? 719 01:20:49,386 --> 01:20:51,427 글쎄 720 01:20:56,676 --> 01:20:58,218 죽어야지 721 01:20:59,384 --> 01:21:01,175 다음엔? 722 01:21:07,466 --> 01:21:10,716 책 좀 읽어도 돼요? 723 01:21:13,715 --> 01:21:16,798 뭔가를 안다는 의미가 뭘까요? 724 01:21:17,881 --> 01:21:20,756 로베르 솔랑쥐 데려와 725 01:21:23,089 --> 01:21:25,130 내 눈을 보여줘요... 726 01:21:29,754 --> 01:21:33,420 이게 내 눈인거 알아요 그걸로 보니까요 727 01:21:37,461 --> 01:21:42,127 무릎이나 다른게 아니란 것도 지금까지 눈이라고 불러왔으니까 728 01:21:47,710 --> 01:21:50,459 그렇게 부르지 말았어야 했나요? 729 01:21:51,792 --> 01:21:53,750 인생이란게 어땠을까요? 730 01:22:21,996 --> 01:22:25,079 히틀러가 들어오면 쏴버릴거야 731 01:22:26,620 --> 01:22:29,078 어떻게 확신하냐구요? 732 01:22:31,453 --> 01:22:33,869 그자를 기다려왔으니까요 733 01:22:36,160 --> 01:22:39,076 그자가 들어오자마자 쏴버릴거에요 734 01:22:43,284 --> 01:22:45,325 아니, 그자가 어디있는지 몰라요 735 01:22:47,950 --> 01:22:50,533 모를 땐 상상을하죠 736 01:22:56,782 --> 01:23:00,740 어디 있는지 모르면서 어떻게 상상할 수 있냐구요? 737 01:23:05,989 --> 01:23:08,738 아뇨, 그자가 아직 살아있는지 난 몰라요 738 01:23:13,571 --> 01:23:17,404 그래요, 생각과 현실을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739 01:23:20,320 --> 01:23:23,069 그래요, 난 그런 말을 하고 싶었을거에요... 740 01:23:28,069 --> 01:23:32,193 실제의 대상은 존재하는 것이 항상 진실임을... 741 01:23:37,609 --> 01:23:42,066 보증하기 위한게 아니니까... 742 01:23:46,441 --> 01:23:49,024 우리 생각의 진실 743 01:23:52,106 --> 01:23:55,106 우리의 생각은 현실의 실체가 아니라... 744 01:23:58,272 --> 01:24:00,730 현실의 그림자죠 745 01:24:05,438 --> 01:24:06,896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746 01:24:07,104 --> 01:24:09,687 애들은 잠들었어 747 01:24:18,477 --> 01:24:21,143 자신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748 01:24:22,227 --> 01:24:24,268 아직 죽지 않았다 749 01:24:33,058 --> 01:24:37,766 평균 실용 지능은... 750 01:24:38,016 --> 01:24:43,265 관심의 폭과 상호 관계에 달려있고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다 751 01:24:43,640 --> 01:24:47,514 리차드슨, 불로츠 헨리가 알아낸바로는... 752 01:24:47,723 --> 01:24:51,930 고객에게 고용된 2,589명의... 753 01:24:52,138 --> 01:24:56,721 실용 I.Q. 점수는 경영자의 경우 84점... 754 01:24:56,929 --> 01:25:03,470 매니저와 주임은 78점 노동자는 74점이었다 755 01:25:04,720 --> 01:25:08,011 성공한 사람은 자신감이 강하나 공격적이지 않다 756 01:25:08,802 --> 01:25:11,135 당신이 밑줄을 그었어? 757 01:25:12,219 --> 01:25:17,010 성공한 사람의 자신의 실패를 인정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758 01:25:17,218 --> 01:25:20,509 "잘 모른다"라고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759 01:25:20,717 --> 01:25:25,425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패배를 인정할 수 있다 760 01:25:26,008 --> 01:25:27,341 내 생각과는 다르네 761 01:25:27,549 --> 01:25:30,382 마음에 안들면 다른 걸 읽어 762 01:25:45,963 --> 01:25:49,671 진정한 사랑과 거짓 사랑의 차이를 알아? 763 01:25:52,046 --> 01:25:58,420 거짓 사랑은 나를 그대로 두는거야 시간이 나랑 상대를 변화시키지 764 01:25:58,711 --> 01:26:03,210 내가 변했다고 생각해? 그냥 피곤해서야 765 01:26:03,419 --> 01:26:06,043 아니 당신 말고, 나 766 01:26:07,043 --> 01:26:10,918 난 변했지만 지금도 똑같아 그럼, 그건 뭐지? 767 01:26:11,584 --> 01:26:13,417 글쎄 768 01:26:14,334 --> 01:26:16,917 그럼, 담배나 하나 줘 769 01:26:31,081 --> 01:26:36,705 트랜지스터 라디오에서 광고를 듣고 *에쏘애 감사했다...(*석유제품 브랜드) 770 01:26:36,913 --> 01:26:41,038 난 꿈꾸는 거리로 걱정 없이 차를 몰고 나간다 771 01:26:41,246 --> 01:26:44,954 난 히로시마, 아우슈비츠 부다페스트를 잊었다... 772 01:26:45,245 --> 01:26:49,703 베트남과 주택문제도 잊었다... 773 01:26:50,120 --> 01:26:52,578 인도의 기근에 대해서도 774 01:26:52,869 --> 01:26:56,327 내가 원점으로 돌아왔고 다시 시작해다된다는 것 외엔... 775 01:26:56,535 --> 01:26:59,618 모두 다 잊었다 776 01:27:14,449 --> 01:27:24,864 한글화 : 태름아버지(200804) 자막은 씨네스트(cineast.kr) 6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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